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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스코-안동시 자매도시결연 10주년 체결』에 따른 페루 쿠스코시장 안동 방문 및 자매 도시 간 우호증진 협약

기사입력 2019.10.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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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스코-안동시 자매도시결연 10주년 체결』에 따른

    페루 쿠스코시장 안동 방문 및 자매 도시 간 우호증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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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와 2009년 9월 자매도시를 맺은 페루 쿠스코시장이 쿠스코-안동시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상호 우호를 증진하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고자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안동시를 방문했다.

    빅토르 볼루아르테(Victor Boluarte) 쿠스코시장과 마리아 일다(Maria Hilda) 시의원은 안동국제탈춤축제 개막식 참석 후 안동축제관광재단을 방문, 쿠스코지방의 대표축제인 성모 마리아축제(Virdin de Carmen)를 홍보하고 쿠스코의 동물 탈을 비롯한 다양한 탈과 탈춤을 소개하는 등 향후 상호 축제 관련 교류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쿠스코시장은 UNESCO 자문기구인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의 회원으로 전격 가입해 페루 지역 외 남미지역의 탈과 탈문화 보존과 전승에 대해 논의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세계유산도시인 페루에 세계탈문화연맹의 홍보를 약속했다.

    권영세 안동시장과 빅토르 볼루아르테 쿠스코시장은 9월 30일 안동시청에서 쿠스코-안동시의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문화예술 등 다방면에 교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양 도시의 상호발전에 기여를 다짐했다.

    빅토르 볼루아르테 쿠스코시장은 “안동과 쿠스코는 동양과 남미의 대표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로, 이번 방문은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와 페루 잉카 정신의 수도 간의 만남”이라고 평가하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쿠스코시와의 우호 교류로 안동의 대내·외적 위상을 높이고, 동시에 페루에 탈춤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홍보하는 등 도시 간 교류를 넘어 한국-페루 문화교류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페루 남동쪽 안데스산맥에 위치한 쿠스코시는 해발 3,400m에 위치한 잉카의 도시로 도시 전체가 198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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