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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는 2024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를 위해 오는 4월
3일까지 고용 희망 농가신청 및 접수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진
행한다.
시는 5월에 예정된 법무부의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신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인 참여 확대를 위해 신청기간을 2개월로 연
장․조정했다.
안동시는 지난해 처음 외국인 계절근로자 초청 프로그램을 도입해,
25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치해 일손 부족 농가에 도움을 줬으
며, 2024년 상반기에는 계절근로자 500여 명의 고용 신청을 받아 3~4
월 중 총 7회 계절근로자 입국 및 농가 배치를 계획하고 고용 농업인
설명회를개최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근로조건, 인권보호 등 법무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서 정한 의무사항을 준수하고,
,품목별 산정기준에 따른 재배면적별 허용 인원의 범위 내에서 신청
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마약검사비․외국인등록비 등 수수료를
지원하고 고용주 부담인 산재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맞춤형 정책을 지
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라며 많은 농업인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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