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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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호반나들이길 ‘낙석위험’으로 통행제한 연장안동시는 용상~교리2 국도대체우회도로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안전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호반나들이길 일부구간(700m)의 통행제한을 연장한다. 시는 용상~교리2 국도대체우회도로 공사(용상대교 공사와 터널공사를 위한 진입도로 설치)로 인한 낙석 및 토사 유출 등의 우려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해 11월 15일부터 호반나들이길 일부구간의 통행을 제한해왔다. 기존과 같이 통행제한 구간은 안동댐지정지에서 용상~교리2 국도대체우회도로 공사구간 중 용상대교 건설을 위해 설치된 가교까지 700m정도이다. 통행제한 구간을 제외하고는 월영교에서 통행제한입구까지 약 1km, 용상동에서 조정지댐까지 약 500m 통행 후 우회하여 이용할 수 있다. 관계자는 "경사면에서 낙석 및 토사유출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용객의 안전을 고려해 부득이 통행제한을 연장하여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낙석 및 토사유출 등 위험요소를 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호반나들이길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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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2년 국제회의 성공개최 업무협약식 개최안동시(시장 권영세)는 3월 3일 시청 청백실에서「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세계총회」와「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오는 10월과 11월 개최되는 국제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10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참가 기관은 한국정신문화재단, 도선서원선비문화수련원, 한국국학진흥원과 안동대학교를 비롯한 관내 3개 대학교, 경상북도교육지원청, 경상북도여성정책개발원,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대구경북연구원 등의 연구기관들도 참여했다. 각 기관의 대표들은 국제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는‘전통에서 미래교육을 보다.’라는 주제로 올해 10월25일~28일까지(4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관련 국제회의로 전 세계 35개국 500개 도시가 회원도시로 가입되어 있다. 또한,『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는 11월14일~16일까지(3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일원에서 개최되며, 66개국 123개 회원도시의 시장단 약 4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지역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미래역사도시 창조’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준공에 발맞춰 발 빠르게 두 국제 행사를 유치했다. “글로벌 학습도시”와 “세계역사문화도시”로서 안동시의 존재감을 알리고, 안동을 대표하는 하회마을·도산서원을 비롯한 다양한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관광자원들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평생학습도시 안동과 역사·문화도시 안동에서 개최되는 두 국제회의를 잘 준비하여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시대흐름을 주도할 글로벌 안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고, 관광문화컨벤션 등 제반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행사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약기관과 안동시민들의 많은 지지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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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울릉도 향한 하늘길 15% 열렸다...올 연말 30%경상북도는 2일부터 3일간 울릉공항 건설사업의 2025년 순조로운 개항을 위해 울릉도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울릉공항 추진상황 점검 외에도 울릉도 통합교통·관광서비스(MaaS, Mobility as a Service) 도입과 관련해 울릉군과 사전 협의하고, 개항 후 공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릉공항은 울릉읍 사동리와 남양리 일원에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으로, 총사업비 6904억 원을 투입해 1200m의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계류장 등이 조성된다. 이 사업은 경북도와 울릉군이 울릉도의 지정학적 중요성과 관광자원 개발 가능성을 강조하며, 1981년부터 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해 시작하게 됐다. 이후 2013년 예비타당성 조사 완료, 2017년 기본설계, 2019년 12월 대림산업컨소시엄으로 실시설계적격자 선정 후 실시설계를 거쳐 2020년 7월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2020년 11월 27일 착공식을 가지고 현재 약 1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공정률 30%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또 한국공항공사가 현재 설계 중인 울릉공항 여객터미널은 울릉도의 멋스러운 지형과 거친 해안선을 닮은 산장 분위기의 특색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울릉도의 외곽선을 따와 공간에 녹여낸 이색적인 1층 로비와 울릉도 지형의 면을 담은 세련되고 아늑한 분위기의 공항 대기실을 구상 중으로 편안함과 설렘 가득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옥탑에는 활주로부터 시작한 동해바다와 독도까지 보이는 전망대를 배치해 공항 여객터미널 자체만으로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경북도는 울릉공항이 100만 울릉관광시대를 이끌 관관전용 공항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국토부 및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안전한 이착륙과 결항률을 줄이기 위한 최첨단 공항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관광객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내국인이 이용 가능한 면세점 설치를 강구하고 있다. 또 울릉도 관광에 필요한 숙박과 항공·크루즈·택시·버스 등 연계 교통수단의 예약에서부터 결제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는 통합교통·관광서비스(MaaS, Mobility as a Service) 구축도 검토하고 있다. 다양한 인프라 구축과 함께 중장기적 과제로는 인근 국가에 소형항공기가 운항 가능한 단거리 국제노선 개설도 추진한다. 이러한 노선들이 안정적인 운영돼 도민에게 보다 높은 항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지역항공사 설립 타당성 용역도 올해 시행할 방침이다. 박찬우 경북도 통합신공항추진단장은 “울릉공항이 개항되면 서울에서 7~8시간 이상 걸리던 이동시간이 1시간 내로 단축된다. 지역 주민의 교통서비스 향상은 물론 울릉도 관광의 새 지평이 열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울릉공항의 성공적인 개항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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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2년 국제회의 성공개최 업무협약식 개최안동시(시장 권영세)는 3월 3일 시청 청백실에서「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세계총회」와「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오는 10월과 11월 개최되는 국제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10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참가 기관은 한국정신문화재단, 도선서원선비문화수련원, 한국국학진흥원과 안동대학교를 비롯한 관내 3개 대학교, 경상북도교육지원청, 경상북도여성정책개발원,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대구경북연구원 등의 연구기관들도 참여했다. 각 기관의 대표들은 국제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는‘전통에서 미래교육을 보다.’라는 주제로 올해 10월25일~28일까지(4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관련 국제회의로 전 세계 35개국 500개 도시가 회원도시로 가입되어 있다. 또한,『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는 11월14일~16일까지(3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일원에서 개최되며, 66개국 123개 회원도시의 시장단 약 4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지역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미래역사도시 창조’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준공에 발맞춰 발 빠르게 두 국제 행사를 유치했다. “글로벌 학습도시”와 “세계역사문화도시”로서 안동시의 존재감을 알리고, 안동을 대표하는 하회마을·도산서원을 비롯한 다양한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관광자원들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평생학습도시 안동과 역사·문화도시 안동에서 개최되는 두 국제회의를 잘 준비하여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시대흐름을 주도할 글로벌 안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고, 관광문화컨벤션 등 제반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행사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약기관과 안동시민들의 많은 지지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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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지역기업 인턴십 지원사업』 참여 기업(기관) 모집안동시는 안동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취업연계 교육시스템 구축과 전문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기업 인턴십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인턴십 지원사업은 기업 교육현장 인턴십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형 인턴십’과 기업의 직접적이고 미시적인 문제해결에 특화된 인력을 양성하는 ‘취업 연계형 인턴십’으로 구성됐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지사·연구소 등의 소재지가 안동시인 기업(기관)이다. 교육형 인턴십의 경우 공공기관 또는 교육 운영팀을 보유하고 있거나 교육 지원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중견, 대기업이 대상이 된다. 또한, 전략사업 분야인 △스마트팜 △대마산업 △바이오․백신 △문화․관광 기업이 우선 선정되며 그 외 기업은 심사기준에 의거 선정된다. 지원신청은 2월 24일부터 3월 4일까지 안동시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동흥 2길 21)에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adj6@anu.ac.kr)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안동시 및 안동대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054-854-7063)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업 모집 이후 심사를 거쳐 지역기업 인턴십 지원사업 참여기업(기관)으로 최종 선정되며, 3월 중 인턴십 지원자 모집을 통해 인턴을 채용토록 할 계획이다. 인턴십 지원자 채용 시 참여기업에는 교육형 인턴십은 1인당 월 최대 200만원, 취업 연계형 인턴십은 1인당 월 최대 150만원이 지원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 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특화된 전문 인력풀을 구축하고, 지역 인재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기업은 인턴십 기간 동안 검증된 인재를 직원으로 고용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은 물론 신규채용 직원 훈련에 따른 시간과 경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기업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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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산업 대전환 위한 경북형 신유통시스템 구축경상북도는 공공배달앱을 활용한 로컬푸드 유통체계 구축 등 역점과제를 중점 추진해 농식품 유통혁신 대전환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 값 받고 판매 걱정 없는 농업 실현을 위해 데이터기반 상생형 신유통시스템 구축 중기계획을 수립했다. 경북도는 민선7기 지난 4년간 농식품 유통혁신을 위해 전담 기관인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을 설립하고, 농업인단체ᐧ학계ᐧ전문가로 구성된 경상북도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 운영해 왔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해 추진한 농산물 품앗이 완판운동 전개, 대형포털(네이버, 쿠팡 등)과 대형유통(이마트, 롯데슈퍼 등) 21개 기업(단체)과 업무협약으로 온ᐧ오프라인 농특산물 소비 촉진도 대대적으로 전개해 왔다. 이를 통해 민선6기 대비 연평균 24%가 증가한 연 1조1586억원 판매의 큰 성과도 올렸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농식품 유통분야도 상생형 신유통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오프라인 위주 농산물 판매 한계극복을 위한 데이터기반 농식품 유통 플랫폼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또 품앗이 완판운동을 로컬푸드와 연계한 ESG경영 도입, 밀키트ᐧ가정간편식 급성장에 따른 간편 식품산업육성과 안전 먹거리 및 농식품 수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통합지원센터 건립 등 농가ᐧ소비자ᐧ기업간 상생형시스템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통합신공항 개항에 따른 지역 농식품산업 경쟁력 확보와 농식품 수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신공항과 연계한 경북푸드밸리 조성 등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ESG경영)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투명경영(Governance)의 합성어로, 경영의 축을 환경과 사회적 책임, 투명경영에 맞춰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는 의미 먼저, 데이터기반한 농식품 유통 플랫폼 구축은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배달앱(먹깨비, 대구로)을 활용한 수요자 중심의 주문ᐧ배송 서비스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농장에서 식탁까지(Farm to Table)’안전하고 신선한 식자재의 신속 배송을 통해 도시와 농촌,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로컬푸드 유통 체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 소규모 시ᐧ군 쇼핑몰 한계극복을 위해 사이소와 연계한 통합마케팅으로 농특산물 판로 확대 방안으로 농식품 쇼핑몰 통합 플랫폼(사이소 + 22개시군 + 기업 전용몰)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온라인 콘텐츠 주소비자인 MZ세대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숏폼* 플랫폼(틱톡, 유튜브 숏츠), 메타버스‘사이소’홍보관 운영 등 뉴미디어를 통한 농특산물 홍보ᐧ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숏폼(short form) :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간편하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 농가ᐧ소비자ᐧ기업간 상생형시스템 및 ESG경영 농산물 유통체계 구축은‘농산물 품앗이 완판운동’을 로컬 푸드와 연계한 ESG경영을 도입으로 먹거리 생산ᐧ유통ᐧ소비 전 과정에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농장에서 식탁까지 탄소발자국 저감’실천으로 환경 친화적 유통을 실현시켜 농가ᐧ소비자ᐧ기업 모두 이익이 되는 일석삼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등 인구 구조변화와 건강ᐧ편의성 중시, 비대면 소비 활성화 등 소비 트렌드 변화로 간편식품(밀키트ᐧHMR)의 성장에 따른 간편식품산업을 선제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안정적인 먹거리 체계 구축과 광역단위 공공급식 확대를 위해 경상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해 기존 공공기관 급식 이외에 특수기관(군, 교정시설, 대기업 등)으로 외연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끝으로, 신공항과 연계한 경북푸드밸리 조성은 통합신공항 개항에 따른 농식품 중심 첨단농업단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청년중심 스마트팜 농업단지, 농식품 수출 종합지원센터, 간편식품 단지, K-푸드 유기농복합서비스단지, 기능성 펫푸드 복합산업단지 조성 등 경북 농식품 생산ᐧ수출ᐧ물류 등 지역 농식품 산업의 집적화ᐧ복합화ᐧ글로벌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4차 산업혁명시대에 농산물 유통 생태계도 초연결ᐧ고도화된 플랫폼을 통한 유기적 연결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야하는 대전환 시기에 놓여 있다”며, “먹깨비ᐧ사이소 등 데이터기반 상생형 신유통시스템을 활용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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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 유통 물휴지의 유해 물질 조사 실시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내달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마트 및 생활용품점에서 판매되는 물휴지의 유해 물질 함량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포항, 경주, 경산, 영천 등 8개 시군에서 판매되는 물휴지 100여건을 대상으로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 5종(납, 카드뮴, 비소, 안티몬, 니켈)과 미허용 살균보존제인 메칠클로르이소치아졸리논(CMIT)·메칠이소치아졸리논(MIT) 2종을 검사할 예정이다. 2015년 7월부터 화장품법 개정으로 물휴지를 공산품에서 화장품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논란이 됐던 가습기 살균제(CMIT·MIT)가 물휴지에도 사용될 가능성이 있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물휴지에 대한 유해성 조사에 나서게 됐다. 메칠클로르이소치아졸리논(CMIT)·메칠이소치아졸리논(MIT) 혼합물은 가습기 살균제로 사용되는 화학물질로, 자극성과 부식성이 커 일정 농도 이상 노출 시 피부, 호흡기, 눈에 강한 독성을 보여 2012년 환경부에서 유독 물질로 지정됐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화장품으로 사용되는 물휴지의 사용빈도가 하루에 2장 이상이며, 물휴지 시장규모가 여전히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어 이의 안전성에 대한 신속하고 꼼꼼한 모니터링이 요구되고 있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물휴지는 건강에 취약한 계층 특히, 영유아에게도 많이 사용되고 있어 주기적인 안전 관리가 꼭 필요한 만큼 안전성 검사를 지속해서 수행해 도민의 건강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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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2년 경북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 신청 접수안동시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함께 추진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주관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3월 10일 ~ 18일까지이고, 관내 주요관광지 및 관광지 인근 관광객 대상 음식업소와 관광숙박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음식업소는 좌식에서 입식시설로 개선이 필수 항목이고, 개방형주방, 화장실 환경개선, 메뉴판 개선, 옥외간판 교체 등이 해당된다. 지원금액은 업소 당 최대 2천만 원이며, 총사업비 기준으로 40%이상 자부담을 해야 한다. 숙박업소는 실내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 사업에 업소 당 최대 5백만 원을 지원하며, 총사업비 기준으로 40% 이상 자부담을 해야 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시설 공사가 가능한 업체의 견적을 토대로 사업신청서와 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3월 18일까지 안동시청 관광진흥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의 시설환경 개선사업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올 5월부터 환경개선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상세 내용 및 관련 서류는 안동시 홈페이지 시정소식-고시공고의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동시 관광진흥과(☎840-63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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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영농철 농기계 임대사업소 토요일 운영 개시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3월부터 5월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토요일 근무를 추진한다. 농번기 일손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해결하고, 적기 영농과 임대 이용의 편의를 높이고자 토요일에도 농기계를 입·출고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이며 농기계 임대 사업소 본소, 서부분소, 북부분소 등 3개소에서 운영된다. 농기계 임대 사업소에서는 현재 65종 647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유지, 보수작업을 통해 항상 임대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농업인들의 농기계 수요에 맞추어 노후 농기계 및 신기종 농기계를 구입하여 농업인들의 적기 농작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동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농기계 출고 전 농기계 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가들의 수요가 많은 농기계를 확보하여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임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효율적인 운영방법을 계속해서 강구하겠다.”라며 “농기계의 안전한 이용을 위하여 안전 수칙 준수와 내 것처럼 소중하게 사용해달라.”라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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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업무회의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25일 메타버스 가상공간 내에서‘메타버스 수도 경북’라는 도정목표와 시대의 변화에 맞춰 올해 중점사업에 대한 업무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용습 농업기술원장은 연구국 및 기술국 직원들과 함께‘이프랜드’가상공간 회의장에 입장해 2022년 농업기술원 Hit상품 추진계획을 주제로 업무회의를 주재했다. 가상공간 회의장은 직원들이 직접 회의장에 모이지 않고 근무부서나 각자 자리에서 회의에 참여했으며, 다양한 아이디어와 열띤 토론으로 소통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각종 경제활동들이 가상세계에서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며, “농업인 영농교육, 농산물 홍보 등이 메타버스를 통해서 더욱 활성화돼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해 새로운 농업기술정보를 제공받고 농촌관광, 농산물 판매 등이 모두 가상공간에서 이뤄질 것에 대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축,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