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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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 신임회장 취임식 개최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회장 엄태봉)는 29일 울진 덕구온천리조트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손병복 울진군수 등 주요 기관단체장 및 시군 이통장연합회 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3년간 연합회를 이끌며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의 발전과 지역사회에 헌신한 전임 회장과 임원에 대한 감사패와 재직기념패 수여, 취임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떡케이크 절단 퍼포먼스를 통해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는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K-CITIZEN FIRST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의지를 담았다. 이날 회장으로 취임한 엄태봉 신임 회장은 경북 울진군 출신으로 울진읍 청년회장, 울진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2021년부터 4년째 울진군 이장 연합회장직을 맡아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엄태봉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도민들에게 봉사하는 자세로 도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가겠다”며, “앞으로 이통장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이통장연합회가 도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8천 여명의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 회원들이 도민 안전을 위해 추진하는 경북도 ‘K-CITIZEN FIRST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면서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 수행 및 이통장의 권익 향상을 위해 2003년 설립, 현재 22개 시군 8,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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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공항 운영에 지방정부 참여 목소리 높여경상북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남억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장을 비롯한 용역기관, 담당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공항 운영권 참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방정부가 지역 특화 공항 경제권 개발과 공항 연계산업 활성화를 주도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했다. 연구용역에는 해외 지방정부의 공항 운영 참여 사례에 대한 분석과 경상북도가 공항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을 담았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해외 지방정부 공항 거버넌스 참여 사례 분석 ▶경상북도 공항 운영권 참여 타당성 분석 ▶경상북도 공항 운영권 참여방안 수립 등 연구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가졌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에는 국가가 건설·관리하는 공항과 특정 지방관리공항 및 지방관리공항으로 분류해 지방정부가 운영하는 공항도 있다. 아직 국내에는 지방정부가 공항 운영에 참여한 사례가 없는 것을 고려하면 향후 개항할 대구경북신공항이나 울릉공항도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북도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인천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등과 연대해 지방정부가 공항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의 변화를 촉구할 계획이다. 이남억 경상북도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장은 “대구경북신공항 추진이 확정됨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다” 며 “공항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공항경제권 활성화를 위해 지방정부도 공항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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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문화예술패스’, 1인당 최대 15만원 포인트 지원!경상북도는 28일부터 성년기에 진입한 청년에게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 문화소비 주체로 활동하도록 지원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지원사업을시작한다. 신청 자격은 경북도 내 주소를 둔 19세(2005년생) 청년이 대상이며 7,730명을 선착순 지원한다. 신청 및 발급은 28일 오전 10시부터 협력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 중 택일)에서 본인 인증 후 가능하다. 이번 지원사업은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청년(19세, 2005년생)들에게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해 감수성·창의성을배양하고, 적극적 문화소비 주체로 활동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인당 지원 금액은 최대 15만원으로, 포인트 또는 상품권 형태로 지원되며신청 시 10만원이 우선 지급되고, 지방비가 확보되는 대로 5만원이 추가지급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이용해 관람할 수 있는 콘텐츠는 예술 분야의 연극,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국악, 전시 등이다. 관람이 불가능한 콘텐츠는 대중가수·토크 콘서트, 팬미팅, 페스티벌, 강연·종교행사, 아동·가족 행사·축제, 아동 체험전 등이다. 문화예술패스의 사용은 최초 신청·발급한 예매처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올해 12월 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한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사업으로 예술분야의 창작활동에 대한 간접적 지원과 문화예술 활성화에 이바지한다” 면서 “청년들의 문화 욕구를 실현하고 문화소비와 향유 기회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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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년 경상북도 아동복지 심의위위원회 개최경상북도는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경상북도 아동복지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아동복지 심의위원회는 아동의 권익과 복리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심의하는 기구로 이철우 도지사를 포함한 당연직 위원 2명과 공무원, 의사, 변호사 등 각계의 아동 관련 전문가 11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도가 추진할 아동정책 방향과 사업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와 토론을 통해 2024년 경상북도 아동정책시행계획(안)과 아동자립지원계획(안)에 대해 심의의결하였다. 먼저, 2024년 경상북도 아동정책 시행계획은 지난 2020년 8월에 수립된 정부의 ‘제2차 아동정책 기본계획’을 바탕으로‘아동이 행복한 경북’이라는 비전 아래 4개 추진 전략*과 441개 실행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 아동이 행복한 경북을위한 ➊권리주체로서 아동권리 실현 ➋건강하고 균형있는 발달지원 ➌공정한 출발을 위한 국가책임 강화 ➍코로나19 대응 아동정책 혁신 등 4대 전략 추진 특히 지난해(246개)와 비교해, 약 2배 가까운 아동정책 실행과제가 추가되어 초저출생 극복을 위한 마중물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24년 경상북도 아동자립지원계획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맞춤형 자립준비 지원 서비스 제공과 단계별 자립 체험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두터운 사후관리 체계 구축 등 영역별 과제를 추진한다. 도는 이러한 영역별 추진 과제로 보호종료된 아동이 보다 쉽고 안정적으로 사회의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도록 정책적 지원을 한다. 심의위원회에 참석한 최은정 여성아동정책관은 “경상북도는 획기적인 아동 돌봄시스템을 구축하고, 아동이 환영받고 존중받는 문화 조성으로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북형 아동복지 선도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에 참가한 심의위원들은 경북도가 올해 계획한 아동복지 정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초저출생 극복의 선도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각종 아동정책이 아동을 중점 고려하여 아동의 권리와 복지가 잘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아동을 낳아 기르기 좋은 도시’로 변모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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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맞춤형 농업기상재해 알림으로 사전대비하세요!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이상기후로 기상재해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기상재해 정보를 사전에 받아 볼 수 있는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 가입을 통해 기상재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은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소기후 예측 모형을 개발·적용해 농장 단위(30m×30m) 상세 농업기상재해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단순 기상정보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농장별 지형에 따른 기상 특성과 재배 작목 생육 특성을 고려해 기상재해 발생 위험을 예측하고 피해를 줄이는 대응 방안을 제공하고 농장 단위 예측으로 농장에 맞춰 기상재해를 대비할 수 있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기온 등 기상정보 10종, 저온해 등 기상위험 15종, 40개 작물에 대한 작물별 기상재해 관리정보이며,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 서비스 신청 시 기상재해 발생 최소 2일 ~ 최대 9일 전 알림톡이나 문자로 받아 볼 수 있다. 농업기상재해 정보를 알림톡이나 문자로 받기 위해서는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www.agmet.kr)에 회원가입 하거나 가입신청서를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현재 경북도 17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서비스 구축 중)에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전 시군에 확대할 계획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기상재해는 사전대비가 매우 중요하다.”라며“기상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상재해 정보를 받을 수 있는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를 꼭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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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어르신, 생애 최고사진 촬영으로 함박웃음경상북도는 28일 어르신에게 리마인드 웨딩 사진을 촬영해 액자로 제공하는 ‘어르신 생애 최고 사진’촬영 행사를 울릉도에서 가졌다. 어르신 생애 최고 사진 촬영 사업은 경상북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내생에 최고 사진 자원봉사단’과 함께 2015년부터 추진해 오던 것을 지난해부터는 경상북도가 직접 사업을 확대·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8개 시군(구미, 상주, 경산, 의성, 청도, 성주, 칠곡, 울진) 어르신 800여 명에게 사진을 선물했다. 올해는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울릉군 어르신 80명에을 대상으로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 리마인드 웨딩촬영은 미용전문가의 화장, 스타일링과 함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웨딩사진을 촬영함으로써 참여자 대부분이 전통 혼례를 치른 어르신 세대에게는 더욱 특별한 추억이 됐다. 이날 촬영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곱게 화장하고 드레스를 입은 건 태어나 처음이다”며, “혼례 사진이 없었는데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위해 새로운 시책을 개발해 어르신이 행복한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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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년 정기재산변동사항 공개경상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이춘희)는 관할 공개대상자 285명에대한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2024. 3. 28.(목) 도보를 통해 공개했다. 경상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공개대상자는 경북개발공사 사장, 경상북도 포항의료원장, 경상북도 김천의료원장, (재)경북테크노파크 원장,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경상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등 공직유관단체 임원(6명)과시․군기초자치단체의회 의원(279명) 등 285명이다. 경상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이번에 공개하는 재산은 재산등록 의무자가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부동산, 예금․보험, 유가증권 및 채권․채무 등 15개 항목의 재산 변동사항을 기준시가 또는 가액변동을 적용해 2024년 2월 29일까지 신고한 것이다. 경상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공개대상자의 재산변동사항 주요내역을살펴보면, 2024년 신고재산 평균은 9억6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6천3백만원이 감소하였고 시․군의회 의원의 신고재산 평균은 8억8천2백만원으로 전년대비 3천3백만원이 감소하였다. 재산규모를 살펴보면 공개대상자의 70.2%(200명)가 10억원 미만이며, 그중 1억원이상 5억원 미만의 경우가 34.4%(98명)로 가장 많다. 주요 재산 증감요인으로는 부동산 공시가격 및 유가증권 평가액 변동으로인한 재산변동, 본인 및 친족의 급여 저축, 채무상환 등에 따른 증가, 부동산 공시가격 변동 및 금융기관 채무증가, 생활비 증가 등에따른 감소 등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에 공개한 공직자의 재산변동사항에 대해서 올해 6월말(공개 후 3개월 이내)까지 신고내용을 국토교통부,국세청, 금융기관 전산자료 조회를 통해 성실신고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재산누락 및 불성실 신고자에 대하여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위원회의 심사의결을 거쳐 과태료 부과, 해임 요구, 경고 및 시정조치, 보완명령 등 규정을 더욱 엄정하게 적용해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분위기를 확립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아울러 도보는 경상북도 홈페이지(https://www.gb.go.kr/) 도정소식 > 경북도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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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주시 외교부장관 만나 APEC 경주 유치 건의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지난 27일 외교부를 방문해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의 의미와 개최 최적지로서의 강점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지방시대를 앞당길 글로벌 전략의 하나로 2021년 민선 8기 출범부터 APEC 정상회의 유치 도전에 나서 ▲가장 한국적인 도시 ▲포용적 성장과 균형 발전 실현 ▲준비된 국제회의 도시 ▲정상 경호와 안전의 최적지 ▲대한민국 경제발전 경험 공유 등 경주가 APEC이 지향하는 개최 최적지로 정상회의 유치 당위성을 전면에 내세우고 전 국민적 유치 공감대 확산에 전력을 쏟고 있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은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경주시 의장과 함께 외교부 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만나 경주가APEC이 지향하는 포용적 성장과 지방시대 균형발전이라는 정부 국정 목표 실현에 가장 부합하는 도시임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20년 만에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우리나라의 국격과 문화 정체성을 드높이면서천년고도 경주를 한 번 더 세계에 알리는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다. 경상북도와 경주는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이미 준비된 도시임을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PEC 정상회의는 단순 회의나 도시 발전상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한국의 역사와 문화, 경제발전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한 국가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국제회의”라며, “지역 균형발전과 APEC의 포용적 성장 가치 실현에 최적의 도시는 오직 경주뿐이다.”라고 강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유치 의사를 표명한 도시 중 유일한 기초자치단체이지만, APEC 정상회의 운영의 안정성과 편의성은 물론 개최에 필요한 충분한 여건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성장동력과발전 가능성 측면에서도 국내 어느 곳보다 가장 큰 개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대한 시도민의 의지와 열정 또한 그 어느 도시보다 절실하다.”며, “이는 지난해 100만 서명운동 시작 85일 만에 146만 명이 넘는 서명 결과에 잘 나타났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여러 지자체에서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점을 잘 알고 있으며, 개최 도시 선정에 있어서 최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외교부는 지난 21일 개최도시선정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APEC 정상회의 유치 목적과 기본계획의 우수성 ▲국제회의에 부합하는 도시 여건 ▲정상회의 운영 여건 ▲국가 및 지역 발전 기여도 등 개최 도시 선정 기준을 정했으며, 유치신청서 접수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상반기에 개최 도시를 최종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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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규지정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공청회경상북도는 26일 의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경북도와 의성군, 기업및기관,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는 중소벤처기업부에 신규 규제자유특구 지정신청을 위한사전 행정절차*로서 특구 대상지역 주민, 기업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현장에서 특구 사업계획(안)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반영하기 위해 개최했다.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 제7조(주민 등의 의견청취) 먼저 경북도는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사업계획(안)에 대한 내용과함께 지정필요성, 추진경과 및 향후 추진일정 등을 발표했다. 이어서 참여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규제자유특구 제도소개와 구체적인 사업화 지원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끝으로 참석 주민과 기업들로부터 특구사업에 대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는 현장에서의 기업과 주민의 소리와 공고열람 의견 등을 특구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특구계획의 완성도, 사업화 가능성, 정책 체감도 등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는 대체 단백질식품 전환 가속화에 맞춰 미래 육류 확보 한계성을 극복하고 합리적 기준 마련을 통해 세포배양산업의 신시장 토대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세포배양식품의 산업화를 위해서는 가축으로부터 ① 어떤 세포를 사용할 것인가, ② 어떻게 배양할 것인가, ③ 대량생산을 위한 설비 개발에 대한 과제, ④ 법적·규제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관건이다. 경북도는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지역 내 세포배양식품의 규제를 해결하고 고부가가치 신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이번 특구를 기획하였다. 이번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가 지정되면전국 최다 특구 지자체가 된다. 작년부터 14개 비수도권 시도와 치열하게 경쟁하며 예선과 본선을 거쳐 이제 특구지정 신청과 심의위원회, 특구위원회를 거쳐 5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경북은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주력산업화 및 혁신성장에 성공하고 있다.”며 “전국 최다 특구지정 성공으로 동해안(포항-배터리), 북부(안동-헴프), 서부(김천-그린물류), 남부(경산-무선충전)에 이어 이번 세포배양식품 특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신규 과제를 발굴하여 지역의 균형발전과 혁신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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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울릉 글로벌그린아일랜드 조성 정책 발표!경상북도는 25일 한동대학교 창조도서관에서 울릉군과 한동대학교, 울릉고등학교 및 7개 기업 관계자와 함께 울릉군을 K-U시티‘지속 가능 발전 시범지역’으로 선포하고,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남한권 울릉군수,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조남준 난양공대 변환 경제연구센터장, 데이비드 뱃스톤 하이드라 에너지(Hydra Energy) 이사, 이흔찬 만두카(Manduka) 한국 대표, 조영철 울릉고등학교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앞서 정성현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의 핵심 내용을 발표했다. 주요 핵심 내용은 ▲보호와 발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경제‧환경의 울릉 ▲U-City 울릉을 위해 글로벌 캠퍼스, 글로벌 리딩 기업 및 지방정부 간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 ▲울릉 종합 발전 기본계획인 단기‧중기‧장기 정책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의 전략 ①청년 정주 섬 울릉, ②친환경 섬 울릉, ③100만 관광 섬 울릉, ④경제도시 섬 울릉 등이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기업은 글로벌 그린 분야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에 적극 협력 ▲대학은 지역사회와 글로벌 그린 산업에 필요한 지역특화형 인재 양성을 지원 ▲고등학교는 대학과 연계한 현장실습과 공동교육 및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방정부(경북도, 울릉군)는 교육 기반 구축 및 정주 여건 조성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 전반을 총괄하기로 했다. 한동대학교는 울릉도에 한동대 울릉 캠퍼스와 연구소를 설립해 지역인재 선발‧육성과 전 주민 시민교육 등을 실시한다. 싱가포르 난양공대 변환 경제연구소는 폐자원의 가치를 창출하는 변환 경제연구를 통해 해양 폐기물 및 에너지자립을 통한 신산업을 창출하기로 했다. 특히, 하이드라 에너지(Hydra Energy)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연계해 해수 활용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 개발로 경유차를 수소 하이브리드 차로 전환해 친환경을 보전하고, 제너레이트 테크놀로지(Regenerate Technology)는 폐배터리 재사용 이동식 충전 지원 차량을 보급한다. 만두카(Manduka)와 들숨 날숨 문화원은 해외 요가 수요자를 끌어들여 요가와 관광문화를 접목한 힐링 관광을 활성화로 100만 관광 섬! 울릉! 도약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협약식을 마친 경북도 및 한동대, 기업대표 등 20여 명은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 내 연구소 건립, 캠퍼스 조성, 정주 여건 등을 점검하기 위해 현지를 답사한다. 한편, 경북도는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의 내년 1월 시행에 앞서, 올해 연말까지 용역을 통해 울릉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앞으로 특별법에 따라 울릉군은 교육·안전·조업·생활 인구 확대 등 지역 활력 제고 정책 지원과 보조금 및 지방교부세 등 특별지원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울릉군을 싱가포르를 뛰어넘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으로 일정 기간 규제프리존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법상 특례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40여 종의 법률에 따른 혜택과 규제를 검토해 규제는 과감히 완화‧철폐하고 조건이 맞지 않아 받지 못하는 혜택은 특례에 담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울릉군은 천혜의 자연환경 보호 명목 아래 각종 규제와 제약으로 기초 환경시설조차 마련하지 못했다” 며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ESG 기업과 함께 울릉을 세계적인 친환경 섬, 경제 섬, 관광 섬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