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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부소산성 판축성벽 조사결과 23일 온라인 공개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의 허가를 받아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재)백제고도문화재단(원장 이기운)에서 추진하는 부여 부소산성(사적 제5호) 발굴조사에서 삼국 시대 백제 성벽과 관련 시설(추정 서문지), 통일신라~고려에 걸쳐 거듭해서 쌓인 성벽을 확인하였다. 이들 현장은 2월 23일 오후 3시 문화재청과 부여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된다. * 발굴현장: 충남 부여군 부여읍 관북리 10-1번지 일원 * 문화재청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xWZbyZ-UhohFp3BYNh2d7Q * 부여군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NGZC3GHfLo4o55WoGAXIqQ 부소산성은 부여지역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핵심적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백제 마지막 도읍으로 알려진 추정 사비 왕궁지의 북쪽 배후에 해당하기 때문에 왕실의 후원(後苑)이자, 유사시 도피처의 기능도 있으므로 왕궁에 버금가는 시설을 겸비한 유적이다. 1980~1990년대에 걸쳐 국립문화재연구소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에서 펼친 발굴조사는 동성벽과 북성벽, 남성벽을 대상으로 한 터라 서성벽과 서문지에 대해서는 추정만 될 뿐 정확한 범위와 축성의 실태를 알 수 없었다. 이후 20여 년 만에 재개된 이번 발굴조사는 백제의 추정 서문지와 그 주변 성벽을 대상으로 하였다. 그 결과, 서성벽의 문지와 함께 부소산 전체를 아우르는 백제 포곡식 성의 정확한 동선을 파악하였고, 배수와 출입 관련 시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부소산의 남동쪽 정상부를 중심으로 형성된 통일신라의 테뫼식 성의 축조 방식과 시기마다 달라지는 부소산성 성벽의 변화 양상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도 얻을 수 있었다. * 포곡식 성: 산 정상부에서 계곡을 포용하고 내려온 능선부에 성벽을 축조한 산성 * 테뫼식 성: 산 정상부를 둘러서 쌓은 산성 부소산성 내 백제 포곡식 성은 기본적으로 판축으로 축조되었고, 이외에도 판축 외벽만을 석축하는 방식, 두 겹 이상 판축하는 방식, 내벽에 배수로를 부석하는 방식 등이 확인된 바 있다. 이번에 조사된 서성벽 구간은 부소산성 성벽 중에 중심토루가 가장 견고하고 반듯한 상태로 확인되었다. 성벽의 판축층 너비는 약 4.8~4.9m이며 현재 남아있는 성벽의 높이는 최대 4.4m 정도로, 훼손된 점을 고려하면 더욱 거대했을 것이다. 또한, 성벽의 중심을 이루는 판축층의 내외벽은 모두 흙으로 보강하였는데, 일부는 가공한 석재를 이용하여 마무리한 특이한 양상도 확인되었다. * 토루(土壘): 토성 몸체를 이루는 흙더미 * 판축: 나무판으로 틀을 만들어 그 안을 흙이나 모래 등을 층상(層狀)으로 넣어 방망이로 찧어서 단단하게 하고 차례로 높게 흙을 쌓아 올리는 기법, 또는 그 쌓아 올린 흙 자체 * 수축: 기존 성벽을 보수하거나 다시 쌓음 백제 포곡식 성은 통일신라에 의해 재차 보수작업을 거쳐 꾸준히 활용되었다. 그만큼 부소산성이 중요한 위치였음을 알 수 있다. 통일신라의 성벽 보수는 성 안쪽 벽면으로 와적층과 부석층을 조성하여 방식을 사용하였고, 일부 구간에 한해 석렬이나 석축이 덧대지기도 하였다. 추정 서문지 지점은 부소산 남록의 추정 사비 왕궁지에서 서복사지를 거쳐 성 내로 진입하는 길목에 해당한다. 이곳은 원래 골짜기를 이루는 지점에 해당하며, 조사결과 백제 성벽 판축층 위로 암거가 형성되어 있었다. 암거의 상부구조는 안타깝게도 남아있지 않지만, 이 주변으로 문지공석, 원형 초석, 매우 잘 치석된 대형 가공석들이 산재해 있어 출입 목적의 구조물이 존재하였음을 알 수 있다. * 남록: 산의 남쪽 기슭 * 서복사지: 부소산 서남쪽 기슭에 위치한 백제 사찰터 * 암거: 땅 속에 설치한 배수로 * 문지공석: 성문의 문짝 고정용 목주를 끼우기 위해 구멍을 낸 돌 백제와 통일신라 성벽이 연접한 지점에서는 백제 성벽 위로 통일신라 테뫼식 성벽이 만들어졌다. 테뫼식 성의 외벽은 기존의 백제 성벽을 수축하여 사용하였지만, 내벽은 백제 성벽 위에 기단석축을 부가하여 축조하였다. 성벽 시설층에서 축성과정 중 유입된 ‘회창7년(會昌七年)’ 명문기와가 출토되어, 성벽의 조성 시기는 9세기 중반 이후임을 알 수 있다. * 기단석축: 성벽 축조시 가장 아랫단의 기초에 돌로 만든 축대 * 회창7년(會昌七年): 會昌은 당나라 무종 때의 연호로, 847년으로 환산 이번 서성벽과 추정 서문지의 확인을 통해, 백제 사비왕도 내에서도 핵심에 해당하는 성벽의 실체와 그 축성 기술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러한 성과는 최근 한성기와 웅진기 왕성인 풍납토성, 몽촌토성, 공산성의 최근 발굴 성과와 함께 백제 중앙의 수준 높은 축성 기술과 문화를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올해에도 문화재청 백제왕도핵심유적보존관리사업추진단의 협조 하에 백제 서성벽 일대에 대한 발굴조사를 진행하여, 서문지의 존재 여부, 성벽 축조 공정 과정과 기법을 확인할 예정으로 앞으로 고대 토목기술의 복원과 유적 정비를 위한 귀중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사지역 위치(노란 선)>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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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규제' 권한 다툼에 골병드는 온라인 플랫폼_기사 관련(동아일보 2.22)동아일보는 2021년 2월 22일, 아래와 같은 오피니언을 게재하였는바, 이에 대한 공정위 입장은 다음과 같으니 보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① (오피니언 내용) 업계에서는 플랫폼 유형마다 상황이 다른데 정부가 만든 표준계약서를 어떻게 일률적으로 적용하느냐는 불만이 나온다. ⇒ (공정위 입장) 표준계약서는 플랫폼 유형별로 특성을 반영하여 마련할 예정으로, 모든 플랫폼에게 하나의 표준계약서를 사용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 표준계약서 채택여부 또한 플랫폼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사안입니다. ② (오피니언 내용) 플랫폼에 노출되는 순서, 형태, 기준 등을 공개하라는 조항에 대해선 영업비밀 침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 (공정위 입장) 입점업체에게 일정수준의 예측가능성 확보를 위한 최소한의 기준만을 제시하도록 한 것이며, 알고리즘을 공개하도록 한 것도 아닙니다. - 상품노출순서 결정기준 등은 입점업체의 매출액 등 이해관계에 직결되는 중요한 거래조건이므로 미리 알려줄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고려하였습니다. ③ (오피니언 내용) ‘매출액’ 100억 원, 거래액 1,000억 원 이상‘이 규제 대상인데 왜 그렇게 정했는지도 모호하다. ⇒ (공정위 입장) 플랫폼 산업의 혁신저해 방지를 위해 대형 플랫폼과 신생 플랫폼을 구분하여 차등규제 원칙을 적용했습니다. - 대규모유통업법 사례를 고려하여 일정 규모 이상의 플랫폼에게만 법이 적용되도록 하였고, 플랫폼 산업의 성장추세 등을 고려하여 시행령에서 구체적인 규모기준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과 유사한 EU 플랫폼 규정은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플랫폼에 적용 - 참고로, 제정안은 온라인 플랫폼 분야와 유사한 거래모습을 보이는 대규모유통업법과의 균형*을 고려하여 적용규모의 하한선을 규정하였습니다. * 대규모유통업법이 적용되는 직거래나 위수탁거래에서 매출액(판매금액)과 대응되는 개념은 판매금액(거래액)이고, 통상 중개거래금액의 10%를 수수료(매출액)로 수취하므로 판매금액 1,000억 원, 매출액 100억 원 기준은 대규모유통업법과 유사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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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국세증명 10종, 이제 온라인으로 아포스티유 발급받으세요!외교부는 국세청과 연계하여 2.17.(수)부터 아래와 같이 국세 증명 10종에 대해 온라인 아포스티유 발급 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 ㅇ 국세 증명 10종 : 사업자등록증명, 휴업사실증명, 폐업사실증명, 납세증명서, 납부내역증명, 소득금액증명,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수입금액증명, 표준재무제표증명, 사업자단위과세 적용 종된사업장증명 ※ 아포스티유 : 외교부는 우리나라 공문서의 해외 사용 편의를 위해 2007년 「외국공문서에 대한 인증의 요구를 폐지하는 협약」에 가입한 이래 아포스티유 인증서를 발급해 왔으며, 2016년부터 아포스티유 인증서를 온라인으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는 e-아포스티유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음. 온라인 아포스티유 인증서는 「e-아포스티유(https://www.apostille.go.kr)」홈페이지를 통해 발급 및 검증받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비대면 영사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온라인 아포스티유 발급 대상 문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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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까지 6700억원 투입 ‘K-사이버방역’ 추진한다정부가 디지털경제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디지털안심 국가를 실현하기 위한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오는 2023년까지 총 6700억원을 투입, 사이버위협 정보 실시간 수집·공유 및 전국 원스톱 침해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최기영 장관 주재로 제13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전략위)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K-사이버방역 추진 전략’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디지털 뉴딜 대표사업 성과 로드맵’과 ‘2021 전파진흥시행계획’ 등 2개 안건도 보고됐다. ◆ K-사이버방역 추진 전략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확산과 비대면 경제 활성화 등 디지털융합·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디지털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 정보보호를 필요로 하는 영역이 확대되고 있으며 무인상점 해킹, 인공지능을 활용한 공격 등 새로운 보안위협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경제 시대에는 기존 네트워크·컴퓨터 중심, 전문가·사고대응 위주의 정보보호로는 진화하는 사이버위협 대응에 한계가 있어 ‘누구나·항상·모든 곳’으로 정보보호 패러다임의 근본적 변화가 요구된다. 정부는 2023년까지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에 총 6700여억원을 투자, ▲디지털안심 국가 기반 구축 ▲보안 패러다임 변화 대응 강화 ▲정보보호산업 육성 기반 확충 등 3대 중점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보다 철저한 위협탐지와 촘촘한 대응을 통해 국가 사이버보안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고 개인, 기업 등 민간의 디지털보안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민간의 주요기업들과 ‘사이버보안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지금까지 신고를 통해 수집하던 사이버위협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공유하고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웹사이트(약 2만개), 디지털 서비스에 대해 사전에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을 강화한다. 전국 어디서든 침해사고가 발생하면 전문가를 사고현장에 파견하고 사고분석·조사뿐만 아니라 복구 및 재발방지까지 전주기에 걸쳐 지원하는 ‘전국 원스톱 침해대응 체계’도 구축한다. 이 과정에서 민간 보안업체와 연계해 기업에 대한 보안컨설팅을 실시하고 보안강화를 위해 필요한 보안제품·솔루션 도입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대면·디지털환경을 구축하려는 기업에게 보안컨설팅을 제공해 안전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매년 1300개 이상 영세·중소기업에게 보안진단과 함께 보안솔루션 도입을 지원한다. 원격교육, 화상회의 등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비대면 솔루션과 무인서비스, 이용자 컴퓨터에 대한 보안점검을 강화하고 이용자의 컴퓨터나 사물인터넷 기기에 대해 개별적으로 위협정보를 알려주는 ‘사이버 알림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이메일 또는 컴퓨터를 통해 안내하기 때문에 이용자가 이메일을 확인하지 않거나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알림을 인지하지 못했던 문제점이 해소될 것으로 과기정통부는 예상하고 있다. 특히, 공공성이 높은 서비스에 대해 설계·구현·유통 등 단계별로 소프트웨어 안전성 점검과 공급망 보안 강화를 지원한다. 디지털융합 산업분야의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보안 가이드라인부터 리빙랩(실증) → 표준모델 → 제도화(인증·평가) 등 체계적인 융합보안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침해대응 기능을 강화한다. 4대 핵심 디지털 융합인프라인 엣지컴퓨팅(MEC), 클라우드 서비스, 데이터 플랫폼, 양자내성암호 등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보안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이버공격 예측모델 개발 등 분석역량을 고도화한다. 민간에서 보안제품·서비스 개발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분석·가공된 모든 보안위협 정보를 학습데이터 형태로 개방할 계획이다. 비접촉·원격인증, 데이터 익명·가명화 등 비대면·디지털전환 특성을 고려한 보안기술 개발에 2023년까지 1000억원 이상 투자하고 국내외 랜섬웨어 정보수집·공유 확대 및 스미싱 악용 전화번호 차단 등 신종 보안위협에 대한 대응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지능형 CCTV, 비대면 인증 등 다양한 물리보안 기술들을 통합·연계한 ‘지능형 물리보안 플랫폼’을 개발해 실제 스마트빌딩, 물류센터, 무인상점에 적용·실증하고 민간 확산을 유도한다. 오는 2023년까지 경쟁력 있는 인공지능·비대면 정보보호 기업 100개 이상을 발굴해 제품개발, 판로개척, 해외진출 등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고 유망 중소 보안기업 제품의 우수 조달품목 지정, 공공분야 공모참여 확대 등을 통해 공공 연계 시장창출도 돕는다. 디지털융합 신산업, 비대면 보안기술 등에 특화된 정보보호 특성화대학과 융합보안대학원을 확대하고 2023년까지 3000명 이상의 디지털보안 전문인력(재직자 등)을 추가 양성할 계획이다. 디지털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부처간 협업강화 등 국가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정보보호기본법(가칭)’ 제정을 추진하고 ISMS 의무인증 기준 개선, 신고포상제 활성화 등 민간의 자발적인 보안강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관련규제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의 정책목표를 글로벌 정보보호 역량 5위 이내, 민간 침해사고 발생률 1.5% 이하, 정보보호시장 16조원 이상으로 수립하고 차질없이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 디지털 뉴딜 추진 로드맵 정부는 디지털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대표사업들의 단계별 목표와 시행일정 등을 구체화한 성과 로드맵을 마련, 체계적 관리와 대국민 홍보를 강화한다. 디지털 뉴딜은 범정부 차원에서 2025년까지 총 58조 2000억원(국비 44조 8000억원)을 투자해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과 함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국가 혁신 프로젝트이다. 정부는 디지털 뉴딜의 사업들을 보다 전략적·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국민들에게 가시적 성과를 제시할 수 있도록 2025년까지의 디지털 뉴딜 대표사업들에 대한 성과 로드맵을 마련했다. 로드맵에는 데이터 댐, 지능형 정부, 스마트 의료 인프라, 디지털 트윈, SOC 디지털화 등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와 더불어 예산 규모, 국민 체감도, 파급효과 등을 고려한 31개 사업이 포함돼 있다. 또 사업별 추진전략, 단계별 중간목표와 최종목표 등을 구체화해 성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데이터 댐’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는 2021년 150종을 추가 구축하고 2025년까지 총 1300종의 데이터를 확충할 예정이다. 빅데이터 플랫폼은 2025년 총 31개까지 확대하고 인공지능·데이터·클라우드 이용 바우처는 2025년까지 2만 4000건 지원할 계획이다. 국가 지식정보의 개방형 통합 플랫폼인 ‘디지털 집현전’은 2023년에 구축해 2024년부터 국민들에게 서비스가 가능하다. 2027년 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2025년까지 관련 기술개발 및 연구인프라를 마련하고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도 매년 약 1조원씩 2025년까지 누적 총 6조 3000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모바일 신분증’은 2025년까지 운전면허증, 장애인증 등 총 6종의 신분증을 순차적으로 디지털화해 국민의 편의성을 높이고 실증을 거쳐 2025년 양자암호통신 상용서비스를 개시해 사이버 보안 수준을 대폭 강화한다. ‘K-에듀 통합플랫폼’은 2023년까지 원격수업 환경 구축을 완료하고 2025년까지 인공지능을 활용, 맞춤형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 직업훈련’의 경우 학습관리시스템을 확충하고 훈련 콘텐츠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2025년까지 누적 3500개를 목표로 늘릴 계획이다. ‘스마트 병원’은 미래 선진의료 구현을 위한 선도모델을 매년 3개 분야씩 개발해 2025년까지 18개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질병을 진단·예측·치료하는 ‘닥터앤서 2.0’은 2022년에 개발 완료해 2025년까지 인허가 및 임상시험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의 원격근무를 확산하기 위한 ‘비대면 전환’ 바우처는 2021년 6만개사를 지원, 누적 14만개사를 지원하며 비대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을 위해 2021년 5만 3000명 등 2025년까지 36만명을 지원한다. ‘스마트 인프라’ 중 철도통합무선망(LTE-R)은 2021년 501km를 구축(누적 1269km)하고 매년 구축을 확대해 2025년에 완료(총 3883km)할 계획이다. ‘디지털 트윈’은 3D지도는 2022년(9만 3500㎢), 정밀지도는 2025년(3만 3810km), 지하공간통합지도는 2022년(85개시 77개군)에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스마트 산단’의 통합관제센터는 2022년 남동·구미 산단에 구축을 완료하고 2025년까지 10개소로 확충할 예정이다. ‘스마트 물류’는 2025년까지 11개 육상 공동물류센터와 2개(부산·인천) 해운 공동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주민센터, 도서관 등 국민들이 인근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생활공간을 활용한 ‘디지털 배움터’를 매년 1000개소 씩 운영해 지역 간·세대 간 발생 가능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매년 4000명 이상의 지역인재를 채용,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연차별 ‘디지털 뉴딜 실행계획’과 ‘성과 로드맵’을 함께 시행·활용, 디지털 뉴딜 사업들의 실행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고 범부처의 디지털 뉴딜 진행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 결과를 국민들에게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 2021 전파진흥시행계획 정부는 2019년 수립한 ‘제3차 전파진흥기본계획’ 전략과제의 시의성 있는 수행을 위해 올해 추진과제를 정립한 ‘2021 전파진흥시행계획’(시행계획)을 수립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최근 비대면 서비스와 고용량 트래픽의 급증으로 인해 주파수 자원이 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산업계의 전파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기존 이동통신 사업자 이외에도 5G 특화망 등 주파수를 이용, 이동통신 기술을 활용하려는 산업계의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경제·사회 전반의 주파수 이용주체가 다양화되는 현상을 고려해 전파법 전부개정안을 마련하고 올해 상반기 중 정부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전파법 전부개정안은 ▲이용주체별 상이한 현행 주파수 할당·지정·사용승인 제도를 ‘주파수면허제’로 통합·단일화 ▲무선국 개설 규제 완화 및 준공검사 완화 등 사전규제를 완화하고 사후규제 강화 추진 ▲할당대가·전파사용료 체계를 ‘주파수 면허료’ 체계로 개편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또 ICT기기의 맞춤형 주문제작 및 온라인 유통 확산 등 변화된 시장에 부합하도록 ‘방송통신기자재 적합성평가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근 로봇·자동차 등 이종산업 융합에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전파센싱·무선에너지전송·전파의료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등을 추진하고 6G 시대를 대비해 정지·저궤도 위성을 이용한 초공간 통신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위성통신기술 발전전략’을 상반기 중 마련할 계획이다. 더 빠르고 활용성 높은 5G를 위해 중·저대역(6㎓ 이하 주파수)에서 연내 최대 470㎒폭 주파수를 추가로 확보, 5G로 이용할 수 있는 주파수를 현재의 280㎒폭보다 2.7배 확대된 750㎒폭까지 늘릴 예정이다. 5G 특화망 이용 수요를 위한 주파수를 발굴해 ‘5G 특화망 주파수 공급방안’을 올해 3월까지 수립한다. 이와 함께 지난 2020년 11월 공급한 6㎓대역 1200㎒폭 광대역 비면허 주파수를 활용해 스마트공장 등에 5G급 비면허 기술을 접목한 실증사업을 실시하고 드론·자율차·헬스케어 등 5G+ 전략산업에 필요한 주파수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구축될 28㎓ 초고주파수 5G 기지국에 대한 우려가 없도록 전자파 안전성을 선제적으로 검증할 방침이다.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적용하는 ‘전자파 갈등예방 가이드라인’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적용하고 전자파 안전에 대한 전문화된 중립 기구인 전자파안전정보센터 설립도 추진한다. 문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과 044-202-6122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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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연휴, 국립공원 겨울풍광 비대면으로 즐겨보자자칫 무료할 수 있는 설 연휴, 지리산 천왕봉·속리산 문장대·설악산 만경대의 절경을 관망하며 얼음계곡 물소리, 겨울바다 파도 소리, 모닥불 소리 등을 들어보면 어떨까.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설 연휴 기간인 11~14일 비대면 방식으로 국립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명소 소개 영상 등 총 35편의 영상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국립공원공단은 코로나19로 이번 설 연휴 동안 고향이나 휴양지 방문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르는 국민들이 온라인 상에서 국립공원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각종 영상 자료를 마련했다. 영상 자료는 전국 국립공원 대표 ‘명소 소개 영상(탐방 가이드)’ 29편과 국립공원의 겨울 풍경을 소리와 함께 담은 겨울철 자연치유 소리영상(ASMR) 6편으로 구성됐다. ‘명소 소개 영상’은 지리산 천왕봉, 속리산 문장대, 설악산 만경대의 절경을 비롯해 한려해상 낙조, 다도해해상 정도리 바닷가 등 국립공원의 겨울 비경을 소개한다. ‘겨울철 자연치유 소리영상’은 국립공원 설경과 바람소리, 얼음계곡 물소리, 겨울바다 파도 소리, 모닥불 소리 등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국립공원 영상자료는 국립공원 누리집(http://www.knps.or.kr)과 유튜브에서 ‘국립공원 TV(http://www.youtube.com/user/knpspr)’로 검색한 후 볼 수 있다. 한편, 국립공원공단은 11일부터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온라인 환경교육 과정 ‘까치까치 설날은 국립공원과 함께’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전국을 강원·수도권, 경상권, 충청권, 호남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국립공원의 대표 환경교육 과정을 카카오 라이브톡,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 해당 교육 과정은 북한산, 계룡산, 경주, 무등산 등 국립공원사무소 4곳에서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설 명절 주제에 맞게 솟대와 복주머니 만들기를 비롯해 겨울 철새, 곤충의 고치 등 겨울을 소재로 하는 각종 정보를 알려준다. 참여 신청 및 문의는 해당 국립공원사무소에서 받는다. 각 국립공원사무소 연락처는 북한산(02-940-3752), 계룡산(042-825-6137), 경주(054-778-4159), 무등산(062-230-2031) 등이다. 김상기 국립공원공단 탐방관리이사는 “설 명절에 맞춘 국립공원의 새로운 탐방 서비스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정서적 안정감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담은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국립공원공단 탐방정책부 033-769-9552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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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 교육 온라인으로 전환…상반기 훈련은 취소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올해 민방위 교육을 온라인으로 변경해 추진하고 상반기에 계획된 민방위 훈련을 취소한다고 2일 밝혔다. 민방위 교육·훈련은 민방위 사태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방위 대원(만 20~40세 남성)과 국민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돼 왔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 감염병 발생·확산으로 상반기에 민방위 교육 운영을 중단하고 하반기부터 사이버 교육으로 전환 실시했으며, 전국단위 민방위 훈련은 취소한 바 있다. 행안부는 기존의 교육과 훈련이 3밀(밀접·밀집·밀폐) 환경에서 이뤄짐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민방위 교육·훈련 계획을 변경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먼저, 민방위 교육은 대원 연차에 상관없이 사이버 교육(1시간)으로 전환 실시하고(시·군·구 주관) 민방위 대원이 교육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충분한 교육 기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컴퓨터나 스마트폰이 없어 사이버 교육이 어려운 민방위 대원의 교육 편의를 위해 서면교육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서면교육은 주민센터에서 교재를 수령해 과제물(내용 요약, 문제 풀이 등)을 작성, 30일 내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 행안부는 사이버 교육 이외에도 헌혈 및 코로나19 자원봉사 등 활동 참여 시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헌혈자가 급감하고 있어 혈액수급 안정화에 동참하고 민방위 대원의 코로나19 자원봉사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해당 활동에 참여한 대원은 헌혈증 사본, 봉사활동 참여 확인서 등을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교육을 인정받을 수 있다. 또한, 상반기(3월, 5월)에 계획된 전국단위 민방위 훈련도 취소된다. 민방위 훈련 시 많은 기관과 인원이 동시에 참여해야 함에 따라 방역관리가 어렵고, 코로나19 대응에 지자체·공공기관 등 주요 훈련 참여기관의 행정력 집중이 필요하다는 점 등이 고려됐다. 이를 대신해 민방위대 편성 자원 관리실태, 비상대피시설·민방위경보시설 운영의 적정성 등 민방위 대비태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 계획된 전국단위 민방위 훈련은 향후 코로나19 안정세 등을 종합 고려해 실시 여부를 사전에 결정할 계획이다. 김명선 행정안전부 민방위심의관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불가피하게 교육·훈련을 제한된 방식으로 조정해 실시하게 됐다”면서 “비대면 방식의 민방위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국가 비상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행정안전부 민방위과(044-205-4361)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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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식당, 이제‘카카오맵’으로 찾아보세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카카오(주)(대표이사 여민수·조수용)와 손잡고 2월 3일부터 카카오맵 및 다음(www.daum.net)에서 전국 안심식당 검색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 카카오맵 또는 다음 검색 창에서 ‘안심식당’ 또는 ‘코로나 안심식당’으로 검색 시 지자체로부터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 이전까지 안심식당 위치 및 정보는 T맵(’20.8.5~), 네이버(’20.9.23~), 한식 누리집(www.hansik.or.kr, ’20.8.19~) 등에서 확인이 가능했다. 안심식당 지정제는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를 바꾸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각 지자체에서는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및 ?종사자 마스크 착용과 지자체별 추가 요건 이행을 확인하여 지정하고 있다. ? 지난해 전국 지자체에서 지정한 안심식당은 23,467개소이며, 농식품부와 지자체는 올해에도 지속적인 홍보와 관리를 통해 안심식당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안심식당 신청 방법 및 지정 절차는 지자체마다 상이하므로 해당 시·군·구로 문의하여 접수하면 된다(붙임 2 참조). 이번 서비스는 카카오에서 식당별로 제공하는 기본정보에 농식품부·지자체가 제공하는 안심식당 공공데이터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안심식당 지정 현황은 주간 단위로 업데이트된다. 노수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카카오맵 등을 통해 식사문화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안심식당에 대한 정보를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여, 코로나19로 위축된 외식산업의 경기 회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자체의 안심식당 정보를 매주 데이터로 변환하여 공공 데이터 포털(www.data.go.kr)을 통해 OpenAPI*로 개방하고 있습니다. * Open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구조화된 데이터(XML)을 실시간 조회할 수 있도록 구현한 개방형 데이터 제공 채널안심식당 공공데이터 개방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부 빅데이터전략담당관실(☎044-201-1424, karlbae@korea.kr)로 문의하시거나, 공공데이터 포털 홈페이지(http://www.dat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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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엔 방문보다는 안동장터 선물세트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안동시의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버 안동장터(www.andongjang.com)’는 민족 최대명절 설을 맞아 설맞이 이벤트를 한창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설 이벤트는 ▷3만 원 이상 6만 원 미만 구매고객 2,000원 할인쿠폰 지급 ▷ 6만 원 이상 20만 원 미만 구매고객 5,000원 할인쿠폰 지급 ▷ 20만 원 이상 구매고객 10% 할인(최대 30만원) ▷ 신규 회원 1인 5,000원 할인쿠폰 지급 등으로 고객들이 안동의 명품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사이버 안동장터’는 안동에서 생산되는 110여 종의 농․특산물을 산지가로 직거래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안동시가 2004년 4월 구축한 이래 현재 250개 업체 입점, 등록상품은 3,629개에 이른다. 특히 2020년에는 연매출 10억 원을 달성하며 지역 농가의 매출 증대는 물론 안동시의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와 지역 이미지 제고에 큰 몫을 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도모하고자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했던 화요특가 프로모션이 자리 잡으면서 설맞이 이벤트와 더불어 일매출이 1천만 원이 넘는 등 안동장터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이번 설에는 직접 방문하는 것 보다는 감사의 마음을 선물로 전달하는 것을 적극 추천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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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신라 사찰 주제로 온라인 해설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마주 앉아 나누는 신라 이야기'라는 뜻을 가진 ‘대담신라’ 프로그램을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BuTWxHZtINg&feature=youtu.be 2018년에 시작된 대담신라는 저녁 시간, 차 한 잔과 함께 모여앉아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의 연구자들이 신라 유물과 역사를 지역주민들에게 들려주고 질문에 대해 답을 들려주며 이야기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높은 호응을 얻어왔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을 적용하게 되면서 ‘랜선, 대담신라’라는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해 진행되어 왔다. 이종훈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이 진행하고, 조사현장의 담당자들이 문화재와 역사 이야기를 풀어내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의 장점을 살려 실제로 보기 힘든 유물의 상세한 부분까지 확대 촬영한 영상으로 볼 수 있게 해 흥미를 더했다. 시청자들의 궁금증 해소는 질문에 즉답하는 방식으로 원래의 대담신라의 취지를 살리고자 하였다. ‘랜선, 대담신라’로의 전환은 경주지역을 넘어 신라문화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하였으며, 150명 이상의 안정적인 구독자 층을 형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주제는 신라를 지킨 호국 사찰 ‘황룡사와 사천왕사’다. 대담의 내용은 ‘호국불교의 최전선 황룡사’, ‘신들이 노닐던 숲 신유림(神遊林)에 세워진 사천왕사’, ‘2020년 새로운 발견, 금동봉황장식열쇠’로 구성했다. 기록에 전하는 황룡사와 사천왕사의 창건 이야기, 1970년대 조사한 황룡사지, 2000년대 조사한 사천왕사지의 발굴 이야기, 아울러 황룡사지와 사천왕사지에서 출토된 불교문화재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대담이 펼쳐진다. 특히, 작년 연말 처음 공개해 언론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던 황룡사지 출토 금동봉황장식 자물쇠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꼼꼼하게 살펴볼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대담 진행 중 『덕업일신 망라사방』, 『경주 남산의 불적_어제와 오늘』 등의 책을 소개하고 참여자 중 일부를 선정해 증정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랜선, 대담신라’를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의 관심에 발 빠르게 부응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학술대회 온라인 중계, 발굴조사 현장 실시간 공개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비대면 소통 창구를 제공할 계획이다.Online Explanations of Silla Temples by Research Team Leaders- ‘Daedam Silla’ on YouTube Channel and Q&A in real-time, January 27th at 6.30 p.m., The Gyeongju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Under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the Gyeongju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the GNRICH, Director Lee Jong-Hoon) runs a program, ‘Daedam Silla’ meaning ‘sitting down and talking about stories of Silla face to face.’ The ‘Daedam Silla’ will be live-streamed on the GNRICH YouTube channel on January 27th at 6.30. p.m. *The GNRICH YouTube channel: https://www.youtube.com/channel/UCyvYCBA2aJFa8hIdIpur82QThe Daedam Silla, which launched in 2018, gathered residents together in the evening with a cup of tea, and research team leaders at the GNRICH told them about Silla artifacts and history and answered residents’ questions. In this way, the program has received an excellent response.Since last year, it has been changing to an online called ‘LAN line, Daedam Silla’ as it applied an untact method to prevent the spread of the Covid-19.Lee Jong-Hoon, the Directorof the GNRICH, hosts the program, and researchers in charge of the excavation research tell cultural and historical stories. The program enhances the interest by taking a close-up of artifacts that are hard to see in real, taking advantage of online. In a way to solve audiences’ curiosity promptly, the Daedam Silla tries to keep their purpose. Changing it to ‘LAN line, Daedam Sill’ allows anyone interested in Silla culture beyond the Gyeongju area could participate and now have a stable subscribers base of more than 150 people.The theme is patriotic temples ‘Hwangnyongsa Temple and Sacheonwangsa Temple’ where they defended their fatherland, Silla.The talk consists of ‘the Hwangnyongsa Temple, the forefront of the state-protected Buddhism’, ‘Sacheonwangsa Temple, built in Sinyurim, a forest where the gods rested and socialized’, and ‘the new discovery in 2020, the gilt-bronze key with phoenix decoration.’In this contents, the talk will present various stories including the story of the founding of the Hwangnyongsa Temple and Sacheonwangsa Temple in the records, the stories of the Hwangnyongsa Temple site excavated in the 1970s and Sacheonwangsa Temple excavated in the 2000s, and the stories of Buddhist culture unearthed at the Hwangnyongsa Temple and Sacheonwangsa Temple. In particular, the talk will have the opportunity to take a closer look at the gilt-bronze key with phoenix decoration excavated at the Hwangnyongsa Temple site, which was first revealed and became a hot topicin the media at the end of last year. Furthermore, books such as 『Deokeopilsin Mangrasabang_The great achievements are renewed day by day, it covers all over the world』and 『Gyeongju Namsaneui Buljeok_Eojeiwa oneol_the Buddhist sites of Namsan Mt. in Gyeongju_Yesterday and Today』will be introduced during the talk, and some of the participants will be selected and presented. Under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the Gyeongju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aims to respond quickly to the public’s interest in cultural heritage through ‘LAN line, Daedam Silla.’ Moreover, the GNRICH will plan to provide an untact communication with the public through various ways such as live-streaming the academic conferences and disclosing the excavation site for preventing the spread of covid-19.<안내 홍보물>[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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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2021년 해썹 지원 사업' 온라인 설명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함께 해썹(HACCP) 인증 업체 등을 대상으로 ’2021년 해썹 지원 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갖습니다. ○ 이번 설명회는 올해 달라지는 제도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고 1월 27일부터 2월 3일까지 전국 6개 지원*에서 주최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 1.27(수) 서울, 1.28(목) 부산, 1.29(금) 경인, 2.1(월) 대구, 2.2(화) 광주, 2.3(수) 대전 ○ 주요 내용은 ▲2021년 해썹 정책방향 및 재정·기술 지원사업 ▲해썹 인증 및 조사·평가 등 심사결과 분석 공유 등이며 -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업무 담당자와 실시간 소통을 통해 질의가 가능합니다. □ 식약처는 해썹 적용 확대로 안전한 식품·축산물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국민들께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 및 축산물 업체에 대한 인증 및 재정·기술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 김강립 처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유예됐던 식품 해썹 의무화가 12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만큼 연내 해썹 인증을 받아야 하는 식품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요청드린다”라며 -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식육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시설개선 비용의 50%를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국고로 무상지원하고 있으니 신청을 서둘러 달라”라고 말했습니다. ○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기술관리팀) 및 전국 6개 지원을 통해 1월 26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누리집(haccp.co.rk)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정책 설명회 참여 방법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or.kr) 설명회 신청 설명회 개최당일 유튜브 접속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채널 검색 후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