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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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곶자왈은 여름철 천연에어컨!제주도 곶자왈은 여름철 천연에어컨!!-국립산림과학원, 곶자왈 내부의 8월 평균 기온이 외부보다 약 2℃ 낮다고 밝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곶자왈 숲의 7년간(2013∼2019) 기온 빅데이터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곶자왈 숲이 외부(성산·고산지역)보다 낮은 온도를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곶자왈시험림(선흘, 저지, 청수 등) 8개 기상측정 장치에서 수집한 자료를 대상으로 7년간 8월의 지역별 기온 차이를 분석한 결과, 성산지역(성산기상대)보다 선흘곶자왈이 1.9℃ 낮았으며, 저지곶자왈과 청수곶자왈은 고산지역(고상기상대)에 비해 각 1.7℃, 1.5℃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년 관찰 기간 중 여름철 기온 차이가 가장 컸던 2016년도에는 곶자왈 내부가 도심지역 보다 2.3∼2.8℃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숲의 기온이 더 낮은 이유는 나무의 증산작용과 그늘효과, 반사열 저감효과 때문이다. 생물 다양성이 높고 울창한 나무로 둘러싸인 곶자왈을 잘 보전한다면 한여름에도 시원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서연옥 연구사는 “이번 결과는 제주 용암숲 곶자왈의 기온이 제주 도심보다 훨씬 시원하다는 것을 장기간의 데이터를 통해 수치적으로 증명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곶자왈은 제주도 전체의 약 6%(110km2)에 해당하지만, 생물다양성의 보고, 지질학적 가치와 더불어 기온을 낮추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지속적인 보존과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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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4일 개막<세계자연유산특별탐험대 안내 홍보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9월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자연과 하나 되어 특별한 시간을 느낄 수 있는 「2020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연다. * (1차) 7.3.∼31.「2020 세계유산축전-한국의 서원」 (2차) 7.31.∼8.30.「2020 세계유산축전-경상북도」 (3차) 9.4.∼20. 「2020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용암동굴계, 성산일출봉 일대 등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단 17일간,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자연의 숨겨진 비밀 공간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를 위해 이번 축제에서는 지난 7~8월에 이미 사전신청을 통해 550명을 선발해 ‘세계자연유산 특별탐험대’(시간별 6명씩 탐험 제한)가 꾸려졌고, 2박 3일 동안 용암동굴계를 따라 순례하게 되는 ‘숨길 순례단’(1회당 30명), 거문오름에서 분출된 용암의 흔적을 따라 20km구간을 탐사하는 ‘불의 숨길’(1회당 20명)같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축제기간 중 코로나19 상황과 미공개 구간의 자연유산 환경과 안전문제를 고려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대부분의 체험 일정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6~30명 단위의 소규모별로 운영된다. 별도로 열리는 기념식이나 기념 공연도 회당 100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거리두기를 엄격히 준수하여 운영한다. ‘세계자연유산 특별 탐험대 프로그램’은 성산일출봉과 거문오름 용암협곡길, 벵뒤굴, 만장굴과 김녕굴의 비공개 구간을 전문가 안내로 탐험하는 일정이다. 지난 8월 14일까지 국민 공모로 8,608명이 신청했으며, 구간별로 인원을 나누어 총 550명이 선정된 상태이다. 안전을 위해 주최측은 시간별 탐험 인원을 6명으로 제한하여 운영한다. 특히, 미공개 구간인 만장굴 및 김녕굴을 탐험하는 특별 탐험대는 252명 모집에 3,432명이 신청해 1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뜨거운 호응이 있었다. ‘만장굴 전 구간 탐사대’ 프로그램도 사전 신청(8.12.~16.)을 통해 신청한 790명 중 6명이 선정된 상태이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유산축전’의 백미로, 만장굴의 공개구간과 비공개구간을 함께 탐사할 수 있으며, 탐험 전에 별도로 사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제주 속 세계자연유산의 의미와 용암동굴 탄생의 비밀을 찾아 나서는 특별한 모험을 한 후 ‘탐험 인증서’를 받게 된다. 거문오름에서 시작해 2박 3일동안 용암동굴계를 따라 제주의 자연유산을 체험하는 순례 프로그램인 ‘숨길 순례단’은 총 2차례에 걸쳐 각 30명씩의 사전 공모를 통해 순례단을 모집한다.(1차 순례 일정 9.4~9.6, 2차 순례 일정 9.19~21) 이러한 체험 프로그램들 외에도 불의 숨길 코스 일대와 만장굴에서는 예술작품과 협업한 ‘불의 숨길 아트 프로젝트’와 ‘만장굴 아트 프로젝트’(회당 30명)가 준비되고, 대담 프로그램인 ‘가치 나눔 공감’ 등도 마련되어 있다. ‘불의 숨길 아트 프로젝트’는 거문오름에서 분출한 용암이 월정리까지 흐르면서 만들어낸 동굴과 지질학적 가치들이 담긴 20km 구간을 3개의 길(용암의 길, 동굴의 길, 돌과 새 생명의 길)로 나누어 초청작가들의 예술작품을 설치하여 인간과 자연의 공생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또한, 3개 구간별로 걷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회당 20명(1일 580명, 사전 예약)이 참여할 수 있다. ‘만장굴 아트 프로젝트’는 만장굴에 사람의 빛과 소리로 다양한 울림을 만들어 내는 예술프로그램으로, ‘제주큰굿, 해녀노래’ 등 제주도 고유의 무형유산 공연을 즐기며 유형유산과 무형유산을 이어가는 내용이다. 축전 행사 기간 중 주말에만 운영하며, 안전을 위해 1회당 30명씩 관람할 수 있다. 대담프로그램인 ‘공감’은 제주 사진작가, 현대 무용가, 독일인 출신의 기자, 오지 여행가 등 참여자가 각자의 색깔로 세계자연유산 등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세계유산의 가치를 함께 하는 일정이다. ※ ‘공감’ 네이버 예약 일정: 8.29.~9.4.(회당 30명) * 대담 일정: 9.12.(토), 9.17.(목), 9.18.(금), 9.19.(토) / 강정효(사진작가), 한비야(탐험가), 안톤슐츠(기자), 차진엽(무용가), 서명숙(제주올레 이사장), 정재숙(문화재청장), 문소리(영화배우) 이외에, 축전의 공식 기념식은 9월 19일 오후 6시에 성산일출봉 우뭇개해안 일대에서 열린다. 일몰부터 일출까지 자연의 시간과 함께 하며 세계자연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세계자연유산 기억의 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데, 기념식과 함께 열리는 실경공연이 성산일출봉과 그 일대 바다에서 장대하게 펼쳐진다. 20일과 21일 오후에도 별도의 실경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회당 100명 한정) 이번 축전은 관람객들이 자연과 하나 된 특별한 경험을 통해 제주는 물론, 대한민국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고취하고 국민 모두가 자발적인 ‘제주 지킴이’로 활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거의 모든 일정이 코로나19 단계별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6~30명 이내의 사전 신청자에 한해 소규모 단위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문화재청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대한민국 문화관광의 새로운 표본이 되도록 만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축전 누리집(www.worldheritag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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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 위기 극복 기획사업 추진…제주여행상품도 할인코로나19로 위축된 여행업계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업체 실태 조사에 나서고, 국내 여행 조기예약 할인 상품 지원 대상에 제주도도 포함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여행업계 위기 극복 방안을 29일 발표했다. 문체부가 마련한 방안에 따르면 ▲전국 여행업체 실태 점검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상품 지원 ▲여행업 종사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 등 기획 사업을 추진한다. 실태 점검과 직무교육으로 고사 위기인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3차 추경 예산을 활용한 8대 소비쿠폰 중 하나인 여행상품 할인으로 관광 수요 회복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전국 여행업체 실태 점검은 한국여행업협회 주관으로 9월부터 한 달 동안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전국 1만 8000여 여행업체(사업자 수 기준)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기존의 관광 사업체 조사에서 파악한 일반적인 경영 상황, 고용 현황뿐만 아니라 전문 조사기관과 협력해 여행 업무별(외국인 국내여행, 내국인 국내여행, 내국인 국외여행) 세부사항 등도 파악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계를 돕기 위해 종사자와 근무경력자, 관광통역안내사, 국외여행인솔자, 관광학과 졸업(예정)자 850명을 점검요원으로 선발한다. 문체부는 이번 점검 결과를 분석해 여행업계 지원 정책의 효과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정보그림(인포그래픽)으로도 만들어 유관 기관 등과 함께 게시할 예정이다.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상품 지원 사업은 국내여행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공모 기준을 변경해 제주 일정 여행상품도 지원 대상으로 포함했다. 8월 10일까지 한국여행업협회 누리집에서 국내 전 지역 여행 상품을 공모하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19 피해를 가장 많이 입고 있는 8대 분야 소비쿠폰 증 하나로서 코로나19 피해·위기업종 회복을 지원하는 선순환 효과도 기대된다. 지원 여행 상품을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는 사업자로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누리집과 교통·숙박 예약 누리집 ‘투어비스’, 현대카드 프리비아(항공권 예약) 등을 운영하는 ㈜타이드스퀘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여행업 종사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은 8월 중순부터 코로나19로 실·휴직한 종사자 8500명을 대상으로 4개 주제(직무역량강화, 변화관리, 미래인재육성, 관광통역안내사 역량강화)에 따라 17개 세부 과정을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한다. 8월 초에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일부는 오프라인 교육도 병행한다. 아울러, 문체부는 여행업 혁신협의체(TF)를 통해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해 여행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등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국여행업협회 등과 함께 여행업계가 위기를 극복하고, 여행 산업이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특히 이번 직무역량 강화 교육에 많은 종사자들이 참여해 힘든 시간을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기반과(044-203-2842)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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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서울·제주에 대기업 시내면세점 1곳씩 신규 허용정부가 서울과 제주에 대기업 시내면세점을 각각 1곳씩 신규, 허용했다.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김용범 제1차관 주재로 ‘보세판매장 제도운영위원회’열고 대기업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로 추가로 2개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대기업은 서울 1개, 제주는 조건부 1개다. 코로나19로 면세점 상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특허 결정 이후 특허공고 절차 및 사업 준비기간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코로나19 이후의 시장에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과 잠재적 사업자에 대한 진입장벽 완화 등을 고려해 신규특허 부여를 결정했다. 제주의 경우 지역 소상공인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 향후 2년 간 지역 토산품·특산품에 대한 판매 제한 및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하는 등 영업환경 악화 등으로 신규 특허에 신중하자는 일부 의견도 제시됐으나 잠재적 신규 사업자에 대한 진입 장벽 완화 필요성 및 그간 시장 성장상황 등을 감안했다. 최근 3년간 매출증가율을 보면 서울은 평균 38.2%, 제주는 평균 47.9%를 보였다. 부산과 경기는 대기업 신규특허 가능지역으로 선정됐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영업환경 악화, 지역 여건 등을 감안해 올해는 신규 특허를 부여하지 않기로 했다.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서울 및 시내면세점이 없는 지역에 대해 제한 없이 개별기업 신청에 특허를 부여한다. 서울 및 시내면세점이 없는 광주, 대전, 세종,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지역은 중소·중견기업의 상시진입 원칙을 감안해 기업 신청이 있을 경우 특허 심사 후 부여하고 시내면세점이 있는 지역은 중소·중견기업 영업상황 악화, 코로나19 영향 등을 고려해 신규특허를 부여하지 않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위원회 심의 결과를 관세청에 통보하고 관세청은 지역별 특허 신청 공고(‘20년 7월) 후 신청 기업에 대해 특허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또 ‘중소·중견기업의 면세점 시장 진입장벽 완화를 위한 특허심사 평가기준 개선’을 추가적으로 심의·의결했다. 현재는 중소·중견기업의 신규 특허 부여 시 보세구역 관리역량(350점), 운영인 경영능력(350점), 관광인프라 등 주변환경(130점), 사회환원·상생협력(170점) 등 4개 영역 평가 후, 600점(60%) 이상일 경우 신규 특허를 부여했다. 이러한 평가분야 중 사회환원·상생협력 등의 기준은 중소·중견기업이 충족시키기 어려워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제기됐다. 이에 위원회는 논의를 통해 사회환원·상생협력 등의 배점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의결했고 세부항목 중 중소·중견기업이 충족시키기 어려운 “중소·중견기업 지원 방안의 적정성” 등의 평가 비중을 축소했다. 위원회 의결 내용을 반영해 기획재정부에서는 위원회 심의 결과를 관세청에 통보하고 관세청에서는 위원회 결정을 토대로 합리적으로 평가배점 개편 등을 추진, 이후 공고되는 특허 심사 분부터 개편된 평가지표를 적용할 계획이다. 문의 : 기획재정부 세제실 관세제도과(044-215-4413)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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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창리 수중유적 제2차 발굴조사 착수<1차 수중발굴조사 현장>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와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2일 개수제(開水祭) 행사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신창리 해역 수중유적에 대한 제2차 공동 수중발굴조사에 착수한다. * 개수제(開水祭): 수중조사 시작을 알리는 제사 제주 신창리 수중유적은 1983년 3월 해녀가 조업 중 발견한 금제장신구를 신고하면서 처음 그 존재가 알려졌다. 그해 4월, 당시 문화재관리국(문화재청 전신)에서 수중조사를 진행하여 금제장신구 2점을 추가로 발견하였으며, 1997년 제주대학교박물관에서도 이 해역을 추가 조사해 중국 남송 시대 도자기(청자)를 확인하였다. 이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018년 9월 신창리 해역에 대한 수중지표조사를 통해 남송대 도자기가 분포하는 구체적인 범위를 파악했으며, 2019년에는 국립제주박물관과 제1차 공동 조사를 실시해 남송 시대 도자기 437점과 인장 2점, 인장함 1점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신창리 해역에서 확인된 유물은 대부분 12세기 말에서 13세기 초 중국 저장성(浙江省) 룽취안요(龍泉窯)에서 생산된 청자들이다. 중국에서 생산된 도자기들이 다량 확인된 만큼 과거 바닷길을 오가던 국제무역선이 제주 앞바다에서 침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1차 수중발굴조사에서 발견된 인장 한 점에는 인면(印面)에 ‘삼가 봉한다’는 의미의 ‘謹封(근봉)’이라는 명문과 붉은 인주가 선명하게 남아있어 당시 해상교역 활동의 일면을 밝혀낼 수 있었다. 이번 2차 수중발굴조에서는 1차 조사의 연장선상에서 신창리 해저 유물 분포 양상을 파악하고 연구자료도 확보하면서, 도자기를 싣고 있던 선박의 잔해를 찾는 작업들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조사를 통해 더 많은 해상교류사 연구 자료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2개월 후에 진행되는 이번 조사에서는 조사선(누리안호)에 승선하는 승무원, 조사원 등 전원이 코로나-19 감염증 검사를 사전에 시행하고 출항하였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국립제주박물관과 함께 제주도의 수중문화유산의 현황을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과거 제주 해역에서 발견·신고되었거나 해녀들에 의해 구전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수중지표조사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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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롱뇽, 포근한 겨울 날씨에 올해 첫 산란 확인제주도롱뇽, 포근한 겨울 날씨에 올해 첫 산란 확인-올해 1월 10일 산란 확인, 보통 1월 말~2월 초 산란보다 한 달 가량 빨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법정보호종(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제주도롱뇽(Hynobius quelpaertensis Mori)이 예년보다 빨리 겨울잠에서 깨어 산란한 모습을 포착하였다. ○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지역의 산림생태계 계절 변화를 모니터링한 결과, 1월 10일 서귀포시 한남리 지역 습지에서 산란 후 알을 지키고 있는 제주도롱뇽을 발견하였다. □ 국립산림과학원이 2008년부터 제주도롱뇽의 산란 시기를 조사한 결과, 일반적으로 1월 말에서 2월 초에 산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올해는 평년보다 일찍 동면에서 깨어나 산란한 것으로, 산란 시기가 가장 늦었던 2011년(2월 26일)과 비교하면 무려 한 달 반이나 일찍 산란한 것이다 ○ 구체적인 산란시기를 보면, 2008년 1월 27일, 2009년 2월 2일, 2005년 1월 15일, 2016년 2월 1일, 올해 1월 10일로 제주도롱뇽의 산란 시기는 점차 빨라지는 경향을 보인다. ○ 한편, 일반적으로 내륙지역에 서식하는 도롱뇽은 경칩(3월 5일경) 전후에 산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과거에 비해 따뜻했던 올해 겨울 기온이 이른 산란으로 이어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서귀포시 한남리 지역의 올해 겨울(12월∼1월) 월별 평균기온을 조사한 결과, 최근 12월의 평균 기온이 10.6℃로 40년 평균 9.1℃보다 1.5℃가 더 높았으며, 올해 1월 평균기온은 9.4℃로 같은 기간 6.9℃보다 2.5℃나 더 높았다. □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정수영 박사는 “수목의 개화 등 기후변화 영향에 따른 생물 생체시계 변화를 꾸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라며, 동시에 “기후변화에 취약한 멸종위기종의 서식처 환경 보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한편, 제주도롱뇽(Hynobius quelpaertensis)은 제주도, 진도, 거제도 등 서남해안의 섬과 반도에서 주로 서식하는 우리나라 고유종이다. 한때 외형적 차이가 거의 없는 도롱뇽(Hynobius leechii)과 같은 종으로 분류되었으나 유전적 차이가 규명되어 별종으로 인정받았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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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봄 날씨에 초령목 ‘활짝’, 평년보다 한 달 앞서때아닌 봄 날씨에 초령목 ‘활짝’, 평년보다 한 달 앞서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1월에 초령목 첫 개화 관측- □ 한반도에서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인 제주도의 초령목이 예년에 비해 한 달가량 일찍 꽃이 피어 주목을 받고 있다.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계절 모니터링 결과, 1월 25일(목) 초령목의 개화가 처음 발견되었으며 이는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이른 개화라고 밝혔다.□ 제주도의 초령목 개화시기는 3~4월로, 우리나라보다 위도가 낮은 일본과 대만지역은 2~4월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초령목의 개화가 시작된 날은 2009년 3월 3일, 2013년 3월 6일, 2015년 2월 24일 등으로 일반적인 범위 내였다. ○ 그러나 올해는 1월에 꽃이 피면서 현재까지 가장 이른 개화를 기록했던 2015년에 비해 한 달이나 일찍 꽃을 피웠으며, 약 10년 전인 2009년과 비교해보면 개화가 40일가량 앞당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최병기 박사는 “과거에 비해 포근했던 올해 겨울 기온(평균기온: 1.9℃상승, 최고기온: 1.3℃상승, 최저기온: 2.2℃상승)이 초령목의 개화를 앞당긴 원인으로 판단된다.”라며, “개화를 결정짓는 세부적인 요인을 발굴하고, 이처럼 빠른 개화가 초령목의 종자 결실과 집단 유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한편, 초령목(Michelia compressa Sarg.)은 한국, 일본, 대만을 비롯한 동북아시아 아열대 지역에 분포하는 상록성의 목련과 큰키나무로 겨울 추위와 수분 스트레스에 취약해 기후변화에 민감하다. 특히 개체수가 매우 적어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산림청에서도 희귀식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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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자왈 희귀식물 제주백서향 꽃이 벌써 활짝!!곶자왈 희귀식물 제주백서향 꽃이 벌써 활짝!!-국립산림과학원 조사결과, 다른 해에 비해 약 한 달 이상 일찍 펴-□ 용암숲 곶자왈에만 자생하는 제주백서향 꽃이 1월 초순 활짝 피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한경곶자왈 일대에 자생하는 제주백서향의 개화시기를 조사한 결과, 다른 해에 비해 약 한 달 정도 앞당겨 개화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 제주백서향은 늘푸른 작은키나무로서 꽃은 주로 2월에서 4월까지 흰색의 작은 꽃들이 모여 화려한 꽃송이를 이루며 진한 향기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 예년보다 일찍 개화하는 이유는 올 겨울철 동안의 이상 고온과 깊이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곶자왈 내 제주백서향 자생지 주변의 최근 10년간 1월 초순의 평균기온(고산기상대, 2010∼2019)은 6.1℃였으나, 금년은 약 3.2℃이상 증가한 9.3℃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온도차를 해발고도 차이로 변환하면, 약 450m의 차이에 해당한다. ○ 특히 올해 제주의 1월 초순의 최고기온은 18.3℃로 최근 10년 중 가장 높았으며 최저기온 또한 영하로 떨어지지 않고 2.5℃ 이상으로 유지되었다. 또한, 2019년 12월 월평균기온 9.8℃로 12월 월평년값 8.6℃ 보다 1.2℃ 높게 나타났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서연옥 박사는 “이번 겨울 이상고온 현상을 고려할 때 금년에는 봄꽃들의 개화시기가 전반적으로 빠를 것으로 예상하며, 곶자왈 지역 의존식물인 제주백서향의 개화시기 결정인자 발굴 및 기후변화가 식물계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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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물든 ‘로맨틱 제주’어둠이 내린 시간. 제주의 밤은 반짝이는 빛으로 물든다. 해가 저문 자리를 메우기라도 하듯 가지마다 환한 불꽃이 피어나고, 숲 속 깊은 곳에선 빛에 싸인 물소 떼와 고래가 자유롭게 노닌다. 검은 대지를 밝히는 독특한 작품들 역시 밤 산책을 나선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물한다. 낮과는 또 다른 감성으로 여행자를 유혹하는,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제주의 야간 명소들을 한 곳에 모았다. 빛으로 만든 작품 제주라프 라이트 아트 플레쉬 제주라프 라이트 아트 플레쉬(Light Art Flash)는 빛이 만들어낸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어둠이 깔리면 한라산 기슭 아래 펼쳐진 너른 대지는 그 자체가 빛의 갤러리가 되어 관람객을 이끈다. 이곳에 초대된 아티스트들은 자유자재로 빛을 다루며 기발한 상상력을 환상적인 작품으로 승화시켜낸다. 어둠과 빛 사이에 놓인 작품들은 관람객에게 저마다 다른 영감과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빛의 향연에 제주의 밤은 더욱 설렌다. 라이트 아트 플레쉬를 감상하는 법은 따로 없다. 마음이 이끄는 대로 걷다 보면 어느새 예술의 세계에 들어와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빛의 갤러리로 들어서면 곧바로 천연 동굴이 이어진다. 동굴은 우주를 탐험하다 불시착한 낯선 행성처럼 느껴진다. 어슴푸레한 불빛사이로 손톱만한 크기의 양치류와 묘한 느낌을 주는 캐릭터 작품이 눈에 띈다. 포토그래퍼이자 아트 컬렉터인 장 피고치(Jean Pigozzi)의 창작품인 리모랜드(Limoland)다. 제주도에 불시착한 미스터 리모와 미스 리모가 아름다운 섬에 반해 동굴에 서식하며 독특한 그들만의 문화를 녹여냈다는 스토리텔링이 그럴듯하다. 동굴 밖에 이중 나선형 구조의 DNA를 형상화한 제이슨 크루그만(Jason Krugman)작품도 눈길을 끈다. 브루스 먼로(Bruce Munro)의 오름은 가장 먼 곳에 있지만 걷는 수고를 들여서라도 꼭 만나봐야 한다. 섬 곳곳에 흩어져 있는 오름을 표현한 빛의 퍼포먼스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마지막 감상 포인트인 오두막은 조각가인 톰 프루인(Tom Fruin)의 작품이다. 검은 연못과 대비되는 화려한 색채의 오두막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라이트 아트 페스타자세히 보기 ㅇ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115-1 ㅇ전화번호 : 064-784-9030 #제주라프 #야간명소 #빛의퍼포먼스 #조명작품 #라이트아트플레쉬 #빛아트 반짝반짝 빛나는 여행 제주불빛정원 제주불빛정원은 일몰부터 자정까지 밤의 정취를 만끽하는 제주시의 대표적인 야간 명소다. 화려한 불빛과 음악, 분위기 있는 포토존이 어우러져 늦은 밤까지 시간을 보내기 좋다. 또한 제주 시내와 가깝고 도로에 인접해 찾아가기도 편하다. 불빛정원은 밤이 깊어갈수록 더욱 빛난다. 너무 일찍 도착했다면 어두워질 때까지 애월인생사진관에서 시간을 보내면 좋다. 마치 낮처럼 환한 밝은 조명 아래서 이름 그대로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전문 스튜디오 못지않은 시설을 갖춘 데다 다양한 콘셉트로 꾸며져 우정 사진이나 커플 사진 모두 오케이다. 단 사람이 많을 때는 서로 배려하며 차례를 지키도록 하자. 전문적인 사진 촬영도 가능하며 직원에게 요청하면 된다. 카페와 VR 체험 같은 놀이 시설도 있어 잠시 시간을 보내다보면 금세 해가 저문다. 야외로 나서면 불빛들이 수놓은 아름다운 정원이 펼쳐진다. 사진 찍기 좋은 곳이 많아 정원 전체가 포토존이나 다름없다. 은은하게 빛나는 노란 꽃송이 사이에 파묻히거나 별빛 고래와 사랑의 백조 앞에서 연인을 위한 사랑 고백을 해보는 건 어떨까. 로맨틱한 순간을 한 장 사진으로 남겨보자. 별빛 터널은 밤하늘에 별이 내려앉은 것처럼 빛난다. 터널을 지나가는 잠깐의 시간마저 환상적인 기분에 빠져든다. 공룡을 형상화 한 쥬라기공원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아장아장 걷는 아이들마저 공룡 사이를 돌아다니며 즐거워한다. 인생사진관에 입장권을 제시하면 불빛정원에서 찍은 사진을 1장씩 무료로 인화해준다. 추억까지 알뜰하게 챙길 수 있어 제주 여행의 마지막 밤을 장식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제주불빛정원 테마파크자세히 보기 ㅇ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2346 ㅇ전화번호 : 064-799-6996 #제주불빛정원 #인생사진관 #제주시야간명소 #불꽃놀이 #불빛테마파크 빛의 교향곡이 울리는 환상 숲 포레스트판타지아 제주조각공원 제주조각공원에 밤이 찾아들면 숲은 환상적인 교향곡을 울린다. 어둠을 밝히는 빛과 예술의 향연이 밤 산책에 나선 마음을 잔잔한 감동으로 물들인다. 밝은 햇살이 감싼 한낮의 숲과는 전혀 다른 반전 매력이 사람들의 발걸음을 이끈다. 별빛이 흐르는 한밤의 숲은 걷는 걸음마다 신비로움이 묻어난다. 붉은 등불이 하늘에 내걸린 돌담터널을 지나면 들판을 무리지어 건너는 물소 떼가 보인다. 온몸이 환한 빛으로 감싸인 물소들은 환상 그 자체다. 물소 떼 너머로 고래 한 마리가 유연한 곡선미를 뽐내며 숲 속을 유영한다. 별들이 알알이 박혀 있는 것 마냥 반짝이는 모습이 움직이는 그림처럼 아름답다. 소 떼가 이끄는 쪽으로 자박자박 숲길을 산책하다 보면 숨은 보석처럼 조각품들이 하나 둘 얼굴을 내민다. 바위 사이로 혹은 나무 아래 작가의 숨결이 녹아든 예술 작품들이 조명 보다 더욱 밝게 빛난다. 아이를 안고 있는 모자상이나 돌을 쌓아 올려 만든 대지의 여신 등 다채로운 예술 작품을 산책길에서 만날 수 있다. 해가 지기 전이라면 전망대부터 오르기를 추천한다. 숲 속 언덕에 세워진 전망대는 사방이 유리로 마감되어 있어 파노라마 같은 근사한 뷰포인트를 갖고 있다. 산방산이 눈앞에 우뚝 서 있는 데다 뒤를 돌아서면 한라산이 또렷하게 보이는 최고의 전망을 선사한다. 조각공원 전경과 사슴 동상 위로 뜬 달밤 풍경도 분위기 넘친다. 실내도 예쁘게 꾸며져 사진 찍기에 좋다. 밤 산책을 마친 후에는 카페 뮬리의 정원에서 커피나 맥주를 마시며 남은 여운을 풀어 놓아보자. 제주의 숲에서 보내는 밤이 아름답게 여물어간다. 포레스트 판타지아자세히 보기 ㅇ주소 : 서귀포시 안덕면 일주서로 1836 ㅇ전화번호 : 064-794-9680 #포레스트판타지아 #서귀포야간명소 #제주조각공원 #밤산책 #전망갑 #트리하우스 정크아트에 빛을 더하다 서프라이즈테마파크 동부 지역에 자리한 서프라이즈테마파크는 독특하고 이색적인 정크아트(Junk Art)를 전시한 공간이다. 정크아트는 버려진 폐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예술 분야로 서프라이즈테마파크는 세계 최대의 정크아트 갤러리를 자부한다. 특히 자동차 부품 등 버려진 폐자원을 활용한 작품이 많다. 재활용을 소재로 하지만 작품 수준은 상상을 뛰어 넘는다. 작품 하나마다 작은 부분까지 정교하고 섬세하기가 이를 데 없다. 트랜스포머를 비롯한 다양한 로봇과 영화나 만화 속 캐릭터, 쥬라기공원을 연상시키는 공룡까지 테마도 다양하다. 야간에는 정크아트 작품들이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작품마다 색색의 조명을 입혀 낮보다 더 입체적이고 생동감이 넘친다. 일렬로 도열해 있는 트랜스포머와 히어로들이 금세라도 움직일 것 같고, 거대한 돌하르방이 육중한 몸을 일으켜 세우며 은빛 우주선이 날아오를 것 같아 괜스레 마음이 설렌다. 자동차 26대분의 폐차 부속품이 들어간 높이 12m의 초대형 돌하르방은 제작 기간만 3년이 걸린 대작이다. 밤이면 몸에서 불빛을 뿜어내며 신비함을 더한다. 서프라이즈테마파크의 매력 가운데 하나는 전시된 작품을 직접 만져보고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크아트 작품은 가까이 들여다봐야 그 진가가 제대로 보이는데 덕분에 관람이 더욱 풍성해진다. 못으로 하나하나 표현한 공룡의 이빨과 너트를 용접해 만든 사자의 근육 등 자세히 볼수록 놀라움과 감탄의 연속이다. 꼼꼼히 관람하다 보면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 지도 모른다. 영상체험관도 빼놓지 말고 둘러봐야 한다. 미디어 아트와 크리스탈 조명 체험, 아이언맨 체험 등 재미난 거리들이 많다.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길은 빛의 퍼레이드가 배웅한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한 곳이다. 서프라이즈테마파크자세히 보기 ㅇ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2243 ㅇ전화번호 : 064-783-7272 #서프라이즈테마파크 #재활용 #정크아트 #동쪽야간명소 #초대형돌하르방 출처 : VISIT JEJU https://www.visitjeju.net/kr/themtour/view?contentsid=CNTS_200000000009514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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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경관을 고려한 제주국립묘지 첫 삽 뜬다‘환경과 경관을 고려한 제주국립묘지 첫 삽 뜬다’ -「제주국립묘지 조성공사 착공식」개최 - □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28일(목) 오전 10시, 제주시 노형동(산 19-2)일대에서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예우를 강화하고 최적의 안장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주국립묘지’ 조성사업 착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ㅇ 이날 착공식은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국회의원, 제주도의회 의원, 보훈단체장 및 회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ㅇ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해병대 제9여단 군악대의 기념공연,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제주국립묘지는 열두 번째 국립묘지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등을 아우르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 그동안 제주지역은 국가유공자들을 충혼묘지나 개인묘지에 안장하는 등 국립묘지 조성이 오랜 숙원사업이었지만, 한라산과 세계 자연유산이 접해있는 곳으로 문화재, 환경문제 등을 합의가 선행되어야 했으며, ㅇ 주변 환경을 그대로 보존하고 경관을 저해하지 않는데 중점을 두고 협의를 진행하여 올 7월에 완료되었다.□ 제주국립묘지 조성사업은 부지면적 274,033㎡(연면적 7,434.11㎡)에 정부예산 517억 원을 투입하여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2021년에 완공되며, ㅇ 봉안묘 5천기, 봉안당 5천기의 총 1만기 안장규모로 조성하는 등 국가유공자에게 최고의 마지막 예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 한편, 보훈처는 “제주국립묘지가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실현하는 국가유공자의 최고의 안식처가 되고, 보훈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보훈문화의 장(場)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