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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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도시 신안군 의회 의장신안군 의회(의장 김혁성)는 지난 17일 우호교류 협력을 위해 평택시를 방문했다. 김혁성 의장의 이번 방문은 평택시-신안군의 우호교류를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김혁성 의장 등 일행은 신장동‧안정리 쇼핑몰 벤치마킹을 위해 현장 방문한 자리에서 문화, 관광, 개발 등의 전반적인 분야에 대해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으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평택시와 신안군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초 마련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보건, 재난부서 등 직원 격려도 함께 진행됐다. 김혁성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평택시의 발전상을 직접 확인했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신안군 발전에 접목시키겠다”고 전하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 또한 신안군과의 교류협력을 지속해 한 차원 높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화답했다. 한편 2019년 11월 5일 평택시와 신안군은 자매결연협약을 맺고 신안군 가거도를 평택의 섬으로 선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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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의 명물 복분자딸기, 국립산림과학원이 함께 키운다고창의 명물 복분자딸기, 국립산림과학원이 함께 키운다-우수품종 및 무병묘 수요 대응과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체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복분자딸기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 및 임가 소득증대를 위해, 이번 9월 9일 고창군(군수 유기상)과 복분자딸기 산업 활성화와 관련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직무육성 복분자딸기 품종에 대한 기술이전 ▲복분자딸기 무병묘 생산기술 관련 정보 공유 ▲복분자딸기 산업화 활용에 대한 정보 공유 ▲원활한 연구수행을 위한 시험림 지원 및 협력 ▲산림소득자원 분야 현장 실용화를 위한 지원 및 협력 등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도출한 연구성과의 현장 실용화로 고창군의 복분자딸기 재배수요 및 무병묘 생산 요구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복분자딸기 이외의 산림소득자원의 공동연구사업도 함께 추진하여 고부가가치 임산물 생산 및 산업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창군의 복분자딸기 산업은 재배 수요증가와 복분자주 위주의 1차 가공산업으로 2000년대 초반 급격한 성장을 이루었으나, 2010년대 이후에는 재배자의 노령화 등 노동력 감소와 연작으로 인한 병해충 발생 증가로 인해 복분자딸기의 재배면적이 감소하는 등 성장이 지체되었다. 이에 고창군은 복분자딸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복분자딸기 신규식재 면적에 대한 생산장려금(500원/㎡)을 지원하고, 복분자딸기 열매를 농협에 수매하는 농가에게 1,000원/kg의 수매장려금을 지원하였다. 또한, 연작으로 인한 복분자딸기의 피해를 개선하기 위해, 토양개량제 투입 실증시험과 조직배양을 통한 무병묘 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복분자딸기 피해 감소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였다. 산림생명자원연구부 이성숙 부장은 “지속적 농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복분자딸기 재배관리기술 설명회도 열 계획”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복분자딸기 우수품종 보급과 현장 실용화를 위한 양자 간의 협력을 통해 고창군의 복분자딸기 산업 활성화를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창군 관계자는 “두 기관의 협력으로 복분자딸기뿐만 아니라 산림소득자원인 두릅, 호두, 체리 등의 현장 적용과 신품종의 지역 적응시험 연구를 연계·추진하여 고창군 농·산촌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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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태목리 대나무 군락」천연기념물 지정예고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전라남도 담양군 대전면 태목리에 있는 「담양 태목리 대나무 군락」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담양 태목리 대나무 군락」은 일반적인 대나무 서식 조건과는 달리 하천변을 따라 길게 형성되어 있는 퇴적층에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물게 자연적으로 조성된 대규모 대나무 군락지다. 평균높이 18m, 평균지름 2~12cm의 왕대와 솜대가 같이 분포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제323-8호), 원앙(제327호), 수달(제330호)과 함께 달뿌리풀, 줄, 물억새 등 야생동·식물의 서식처로서 자연 학술 가치가 크다. 또한,「담양 태목리 대나무 군락」은 영산강 하천변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대나무 숲을 보여주고 있는 등 경관 가치가 뛰어나고, 대나무가 식용과 생활도구로 이용해온 전통유용식물자원으로서 우리의 생활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등 민속적 가치도 크다. 담양은 우리나라 전국 대나무 분포 면적의 약 34%를 차지할 만큼 대나무의 명성을 간직하고 있는 고장으로, 『세종실록지리지』,『여지도서』, 『부역실총』등 문헌기록을 보면, 담양의 공물로 가는대?왕대?오죽?화살대, 죽력?죽전?채상, 부채류와 대바구니가 생산되었으며,『규합총서』에는 ‘명상품으로 담양의 채죽상자(대나무를 쪼개어 베 짜듯 무늬를 두어 짠 상자)와 세대삿갓(비구니용 삿갓)이 소개’되기도 하여 담양의 생활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3호 채상장(彩箱匠)을 비롯하여 참빗장, 낙죽장 등 대나무를 이용한 5개 종목 지역 무형문화재를 포함하여 보유자 6명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담양군도 ‘대나무 명인’제도를 통해 죽세공예 전통기술을 전승하고 있다. 이번 「담양 태목리 대나무 군락」은 대나무 군락지로서 처음 천연기념물로 지정된다는 점에서 지역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천연기념물(식물)은 자연물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오랜 세월 동안 이 땅에 자라면서 지역주민의 생활문화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온 자연유산으로, 문화재청은 이번「담양 태목리 대나무 군락」의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를 시작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자연유산을 꾸준히 발굴해 문화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담양 태목리 대나무 군락」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계획이다.<「담양 태목리 대나무 군락」 진입로>[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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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가거도 섬등반도」명승 지정<명승 제117호 「신안 가거도 섬등반도(新安 可居島 섬등半島)」>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전라남도 신안군에 있는 「신안 가거도 섬등반도(新安 可居島 섬등半島)」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17호로 지정하였다. 섬 전체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신안 가거도’는 국토 최서남단이라는 지리적인 상징성이 있으며, 뛰어난 식생 분포를 가진 섬이다. 수많은 철새가 봄철과 가을철에 서해를 건너 이동하면서 중간기착지로 이용하고 있으며, 넓게 펼쳐진 후박나무 군락과 다양한 종류의 희귀식물들이 분포하고 있다. 가거도에 관한 기록은 『신증동국여지승람』등 고문헌과 『여지도서』, 『해동지도』, 『제주삼현도』 등 고지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조선 시대의 본래 지명은 가가도(加佳島)이었으며, 다른 한자표기로 ‘加可島’(『승정원일기』등)라는 기록도 보인다. ‘가거도’라는 지명은 「지도군 읍지」에서 최초로 등장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국제교역선이 지나다니던 길목에 자리해 통일신라 시대부터 중국과의 무역을 위한 중간기항지로 활용되어 왔으며, 전남기념물 제130호 가거도 패총, 전남무형문화재 제22호 ‘가거도 멸치잡이 노래’ 등이 남아있는 등 역사·문화자원 측면에서도 가치가 높다. 특히, 가거도 북서쪽에 자리한 섬등반도는 섬 동쪽으로 뻗어 내린 반도형 지형으로서,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암봉과 병풍처럼 펼쳐진 해식애(海蝕崖)가 일대 장관을 이루며, 특히, 낙조 경관이 아름다운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 해식애(海蝕崖): 파도의 침식 작용과 풍화 작용에 의해 해안에 생긴 낭떠러지 「신안 가거도 섬등반도」의 명승 지정은 마지막 ‘끝섬’의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국토 최서남단의 가거도는 국토의 동쪽 끝인 독도(천연기념물 제336호),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명승 제8호, 천연기념물 제391호)와 최남단인 마라도(천연기념물 제423호)와 함께 우리 국토를 감싸는 ‘끝섬’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가거도의 명승 지정을 통해 우리 영해를 지키는 상징적인 4개의 ‘끝섬’들이 모두 문화재로 지정됨으로써 적극적으로 보존·활용되고, 우리 국토에 대해 재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신안 가거도 섬등반도의 역사·문화·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주민과 온 국민이 그 가치를 맘껏 누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보존·활용 방안 마련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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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제정에 손 잡았다.경상북도는 18일 국회 소회의실에서 김형동․김승남 국회의원,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해 국회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이하 특별법)안에 대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법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입법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심각한 고령화와 청년인구 유출로 소멸 위험에 처한 영호남 지역의 국회의원 및 양 지자체가 지방소멸위기의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김형동 국회의원과 김승남 국회의원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철우 경북도지사, 송상락 전남도 행정부지사의 축사와 지방소멸위기 대응방안, 지역발전 정책, 특별법(안)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경상북도와 전라남도는 이번 특별법 제정을 통해 지방소멸위기지역의 활력을 증진하고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실질적이고 핵심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별법(안)에 담길 주요내용은 △대통령소속 지방소멸방지 중앙 및 지방 위원회 설치, △지원특례(청년일자리지원, 중소기업 조세특례 강화,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 교육 및 보육시설 확충, 의료시스템 및 주소 특례) △재정지원(국고보조율 우대, 교부세 지원, 특별회계 설치) 등이다. 이날, 주제발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상림 연구원의 ‘지방인구위기와 대응 방향’,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진경 연구위원의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한 새로운 지역발전 정책’, 숭실대학교 조정찬 교수의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안)’ 순으로 이어 졌으며, 눈앞에 다가온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방안을 모색하고 특별법(안) 마련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현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권한 대행이 좌장을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서울대학교 김태형 교수, 강원대학교 최충익 교수, 한국고용정보원 이상호 연구위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윤태웅 자치행정연구부장, 강국진 서울신문 기자, 김예성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조성환 행정안전부 지역 균형발전과장이 나서 특별법 제정의 주요쟁점 사항에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철우 도지사는 공청회 축사에서 “지방소멸위기는 지방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지역 사회에서 느끼는 위기의식을 국민과 함께 공감하고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지방이 재도약하기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특별법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지난 7월 29일 대토론회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전문가와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법안에 반영하고 전남도와 비수도권 시․도와의 연대를 통해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특별법 제정건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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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남부 11개 시·군 특별재난지역 선포…피해복구 등 신속 지원정부는 1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곡성군·구례군·나주시·담양군· 영광군·장성군·함평군·화순군, 전북 남원시, 경남 하동군·합천군 등 11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일 호우피해가 심각한 중부지방 7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한데 이어, 이번에는 7~8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크게 발생한 남부지방 11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 또한 지난번과 동일하게 행정안전부가 긴급 사전 피해 조사를 실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소요되는 조사 기간을 대폭 단축(통상 2주→3일) 함으로써 지자체의 피해시설 복구와 피해주민 생활 안정 지원을 보다 신속히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부터 대규모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을 파견해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1·2차 우선 선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는 읍면동 지역을 포함해 피해 규모가 선포금액 기준을 충족할 경우 추가적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준 미달로 미 선포 되더라도 지방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최대한 국고지원과 함께 특별교부세를 활용할 예정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는 피해시설 복구와 피해주민 생활안정 지원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한다. 또한 주택 피해와 농·어업 등 주 생계 수단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생계구호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함께 전기요금 감면 등 각종 공공요금 감면 등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심각한 수해로 실의에 빠진 주민과 지역을 조금이라도 빨리 돕기 위해 두차례에 걸쳐 신속히 선포했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피해 수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향후 피해 복구 시 피해원인의 근본적인 해소와 이상기후에 따른 집중호우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강화된 안전기준을 적용하는 등 종합적인 개선 복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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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빵집 ‘이성당’ 서울 콩국수 ‘진주회관’ 등 백년가게 선정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으로 알려진 군산 ‘이성당’과 서울 콩국수 맛집 ‘진주회관’ 등이 백년가게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성공모델인 우수 소상공인 80개사를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 전국의 백년가게가 모두 485개로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군산의 ‘이성당’, 서울의 ‘진주회관’, 부산의 ‘내호냉면’ 등 음식점업이 43개로 가장 많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떡 방앗간, 자동차 공업사, 제면소, 호스텔 등이 선정되면서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업종의 ‘백년가게’가 발굴됐다. 지난 2월 처음 도입된 국민추천제를 통해서도 30개 업체가 새로 선정돼 국민이 추천해 발굴된 ‘백년가게’는 총 49개로 늘었다. 이번에 선정된 전북 군산의 ‘이성당’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산 쌀 등 국내산 원재료 사용으로 국내 농가와 상생하고 전화·온라인 주문 도입 등 고객의 수요에 맞춘 경영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이곳의 대표 상품은 단팥빵과 야채빵이다. 서울 중구의 진주회관은 2대가 가업을 승계, 최고의 원재료를 사용한다는 철학 아래 원산지 계약 재배한 100% 국산콩을 직접 갈아 콩국을 만들고 있다. ‘서울특별시 미래유산’으로도 선정됐다. 부산 남구의 내호냉면은 4대가 가업을 승계,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부산 우암시장의 소문난 맛집으로 허영만의 ‘식객’에도 소개된 바 있다. 음식나눔 봉사를 통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다. 중기부는 지난 2018년 6월부터 소상공인 성공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업력 30년 이상 가게(소상공인 등) 중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성, 영업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백년가게’를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백년가게에는 전문가 컨설팅 등 역량 강화, 현판식 개최, 국내 유명 O2O 플랫폼(식신)과 언론을 통한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중기부는 정부의 외식 소비쿠폰 발행을 통한 소비 붐업을 위해 ‘백년가게 방문 인증샷’ 이벤트를 14일부터 9월 4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백년가게’ 방문자가 방문 사진을 웹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태블릿 PC, 온누리 상품권 등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백년가게 공식 홈페이지(100year.sbiz.or.kr),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블로그(blog.naver.com/marketagency), 식신 인스타그램(@siksinhot)에서 확인 가능하다. 중기부 관계자는 “그동안 소상공인들이 켜켜이 쌓아온 시간은 그 자체로 훌륭한 역사와 전통”이라며 “백년가게 브랜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백년가게가 다른 소상공인들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상권과 042-481-4335/1633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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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천관산」명승 지정예고<장흥 천관산 / 장흥군 제공>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전라남도 장흥군에 있는「장흥 천관산(長興 天冠山)」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하였다. 장흥 관산읍과 대덕읍 사이에 위치한 ‘장흥 천관산’은 예로부터 호남 5대 명산으로 불리며, 많은 사람들이 뛰어난 경관을 즐기기 위해 찾던 경승지다. 구룡봉, 구정봉 등의 산봉우리는 돌탑을 쌓은 것과 같이 솟은 기암괴석들로 독특한 경관을 이루며, 산 능선부의 억새군락지와 조화되어 절경을 이룬다. 또한 연대봉, 환희대 등 몇몇 산봉우리와 능선에서는 다도해 경관이 펼쳐지며, 맑은 날은 바다 건너 제주도까지 조망할 수 있다. 천관산은 백제·고려와 조선 초기에 이르기까지 장흥 일대의 중심 산으로서 봉수(烽燧)를 설치하거나, 국가의 치제를 지내는 영험한 산으로 활용되어 왔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연려실기술』, 『동문선』에 수록된 「천관산기」 등 천관산에 관한 기록들이 상당수 전해 내려올 뿐 아니라, 인근에 천관사, 탑산사 등 사찰과 방촌마을 고택 등 문화관광자원이 다수 분포하여 역사·문화면에서도 가치가 뛰어나다고 평가되었다. 문화재청은 「장흥 천관산」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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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년 전, 신안보물선의 침몰’온라인 전시 개막<청자 어룡장식 병, 중국(원나라) 14세기, 신안 해저, 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직무대리 심영섭)는 다음(Daum) 포털에서 제공하는 다음갤러리(카카오갤러리)에서 「700년 전, 신안보물선의 침몰」 온라인 전시를 4일 오후 6시부터 공개한다. * 다음갤러리 https://gallery.v.daum.net/p/premium/shinanshipwreck 이번 다음갤러리 온라인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긴 시간 힘들고 지친 국민에게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원한 바닷속 난파선과 수중문화재 이야기를 선사하는 자리이다. 직접 해양유물전시관(목포)을 방문하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고화질의 신안보물선(신안선)을 만나서 감상할 수 있다. 참고로, 신안선은 중세 무역선으로 1323년경 중국에서 일본을 향해 출항하였지만 고려 신안 앞바다에서 침몰하고 말았다. 이후 1975년 신안 섬마을 어부가 중국도자기를 우연히 발견하면서 다시 세상에 알려졌고, 당시 해저 20m지점에서는 도자기와 각종 공예품 약 2만7천점, 중국동전 28톤 등이 발굴되었다. 그동안 신안해저유물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양유물전시관(목포)과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 등 주요 소장처에서 여러 차례 소개되어 왔다. 그러나 거대한 신안보물선과 그 안에 실렸던 대표적인 유물들을 한데 모아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채널이 없어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다. 다음갤러리 온라인 전시 「700년 전, 신안보물선의 침몰」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난파선인 <신안선>(길이 약 30m)과 관련 유물 사진 80여 점, 만화동영상과 기록영화(다큐멘터리) 등 영상 2편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중세 동아시아 사람들의 바닷길 문화 교류를 이해하고, 수백 년 전 차와 향, 장식, 일상생활 문화가 오늘날 우리들의 취향, 미감과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오는 11일부터는 해양유물전시관을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해양유물전시관 e뮤지엄」도 누리집(www.seamuse.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국민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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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 여행 1번지, 담양 걷기 여행초록이 주는 위안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담양, ‘뚜벅이 여행 1번지’에서 알 수 있듯이 모든 관광명소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가까운 위치에 있답니다. 배낭을 메고 여행을 하더라도 ‘힘들다’는 말이 아닌 ‘힐링이다!’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정도로 행복한 걷기여행을 할 수 있는 담양으로 떠나볼까요? 죽녹원 죽녹원은 약 310,000㎡의 공간에 대나무 숲을 조성한 곳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죽림욕장’으로 유명합니다. 죽녹원에는 분족, 왕대, 맹종죽 등 다양한 대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약 2.2km 거리의 죽림욕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엄청난 높이를 자랑하는 대나무가 빼곡하게 자리하고 있는데요. 목이 아플 정도로 높은 대나무 숲은 시선을 압도합니다. 죽녹원에는 대나무뿐만 아니라 곳곳에 설치된 조형물과 폭포 등 다양한 경관이 있어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죽녹원 내 8개의 산책로를 의미하는 죽녹원 8길, 대나무를 전시해놓은 생태 전시관 한옥을 체험할 수 있는 죽향 문화 체험 마을 등이 있습니다. 담양 가볼만한곳, 죽녹원은 영화, 드라마, CF 등 다양한 매체에서 소개될 정도로 빼어난 풍경과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울창한 대나무 숲을 걷다보면 답답한 마음이 사라지고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과 대나무 숲 특유의 소리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습니다. 죽녹원에서 죽림욕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꿀팁 하나! 광합성이 가장 활발한 초여름부터 가을에 죽녹원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 죽녹원 위치 : 전남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19 입장료 : 성인 3000원, 청소년 및 군인 1500원, 초등학생 1000원 운영시간 : 하절기 3월~10월, 09:00~19:00(입장마감 : 18:00) / 동절기 11월~2월, 09:00~18:00(입장마감 : 17:30) 관방제림 죽녹원에서 도보 2분거리에 위치한 관방제림은 1991년 천연기념물 제366호로 지정된 숲입니다. 관방제림은 비가 많이 내리던 담양 지역의 수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1648년에 제방을 축조하고 나무를 심기 시작한 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왔다고 전해집니다. 관방제림은 푸조나무, 느티나무, 팽나무, 음나무, 개서어나무, 벚나무, 은단풍 등 여러가지 낙엽성 활엽수들로 조성되어 있는데요.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둘레가 1m 정도의 나무부터 5.3m에 이르는 둘레까지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나무들이 대부분이며 그 중에서 최고 수령이 300년이 되는 나무도 있습니다. 담양 가볼만한곳, 관방제림은 2004년 산림청이 생명의 숲 가꾸기 국민 운동 등과 함께 주최한 ‘제 5회 아름다운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산책로 곳곳에 벤치와 평상 그리고 정자를 비치하여 여행객과 시민들에게 한여름의 달콤한 휴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관방제림 위치 :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객사7길 37 메타 프로방스 관방제림에서 도보로 약 25분 정도 거리에 있는 메타 프로방스! 프랑스 남부지역의 작은 마을을 모태로 한 테마형 여행지인데요. 프로방스 단지, 카페 단지, 펜션 단지, 아울렛단지(추후 오픈 예정), 담양 곤충박물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거리 곳곳과 소품 하나하나가 모두 이국적인 분위기를 담고 있습니다. 마치 유럽거리를 걷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지요. 아기자기하고 예쁜 길은 걷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펜션들이 모여 단지를 구성하고 있으며 각각의 펜션이 개성을 가지고 있어서 여행객들의 취향에 따라 색다른 여행의 밤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메타세쿼이아길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메타세쿼이아길과 함께 묶어 여행하기 좋답니다. 거리 전체가 모두 포토존으로 어디를 배경으로 찍어도 인생샷은 보장합니다! 여행을 하다 조금 지친다면 담양 가볼만한곳, 메타 프로방스에 들러 맛있는 것도 먹고, 이색적인 산책도 즐겨보세요! 메타 프로방스 위치 : 전남 담양군 담양읍 깊은실길 2-17 메타세쿼이아길 동화 속 그림 같은 산책로가 독특한 분위기를 뽐내는 메타세쿼이아길! 메타 프로방스 바로 옆에 위치해있습니다. 담양 가볼만한곳, 메타세쿼이아길은 원래는 24번 국도였습니다. 이 국도 바로 옆으로 새로운 국도가 뚫리면서 이 길은 산책로로 조성되었습니다. 이 길이 조성된 시기는 1970년대 초반으로 전국적인 가로수 조성사업 때 3~4년생 메타세쿼이아 묘목을 심은 것이 현재의 울창한 가로수 터널길이 되었는데요. 가로수길의 총 길이는 약 8.5km로 양쪽 길가에 높이 10~20m의 메타세쿼이아가 심어져 있습니다.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왠지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고 거목이 일렬로 줄지어 곧게 뻗은 풍경은 카메라를 어디에 갖다 대도 그림이랍니다. 가로수 길을 따라 걷다 보면 개구리 생태공원, 호남기후변화 체험관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바쁜 일상은 잠시 잊고 천천히 느릿느릿한 마음으로 초록빛 메타세쿼이아길을 걸어보아요! ※ 메타세쿼이아길 위치 : 전남 담양군 담양읍 학동리 633 입장료 : 성인 2000원, 청소년, 군인 1000원, 어린이 700원 운영시간 : 하절기(5~8월) 09:00~19:00 / 동절기(9~4월) 09:00~18:00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4기 이철현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