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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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로 전남 신안군 선정문화체육관광부는 전라남도 신안군을 2023년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1004개의 섬으로 이뤄진 신안군은 ‘섬, 대한민국 문화 다양성의 보고’를 주제로 신안군의 독특한 섬 문화와 주민, 생태를 있는 그대로 담아내 누구나 섬 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또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도 찾아 온다’는 ‘근자열 원자래(近者悅 遠子來)’ 전략으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도 유기적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의 달’ 행사 계획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신안군은 지난해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한 ‘퍼플섬’을 중심으로 섬의 축제문화인 ‘산다이’를 재해석한 ‘포크 산다이’, ‘슬로우 아일랜드 산다이’, ‘섬 숲의 정령(精靈) 산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마당극 <홍어장수 문순득 표류기>, <신안 만인보전>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여러 섬에서 열어 내년 10월을 문화로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산다이는 섬 지역에서 주민들이 해안이나 들판에서 같이 춤추고 노래하면서 어우러지는 판으로, 독특한 유희 문화이자 축제 성격의 제의 문화이다. 문체부는 문화기본법 제12조에 따라 1972년부터 매년 ‘문화의 달(10월)’과 ‘문화의 날(10월 셋째 주 토요일)’을 정해 전국이 문화로 들썩이는 계기로 삼고, 국민이 일상 속에서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행사를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2003년부터는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을 순회하며 ‘문화의 달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충청남도에서 ‘내포 뿌리문화축제-한(韓)문화의 달’을 주제로 행사를 열었으며 올해는 ‘아리랑의 신명으로 역동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밀양시, 진도군, 정선군이 공동으로 행사를 이어간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 지역문화정책과(044-203-2611)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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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여행] 타임머신 탄 듯 시간을 걷는 군산 여행지금은 잠시 멈춰야 할 때! 랜선으로 즐겨보세요. 청정 바다의 푸른빛이 아름다운 군산은 고군산군도의 풍요로움을 간직한 도시인데요. 자연 속에서 예술과 문화가 소담히 꽃피우고, 어제와 오늘이 소통하고 있습니다. 군산으로 함께 시간여행을 떠나 볼까요? 시간여행마을 군산 시간여행마을은 우리나라 근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문화재와 공간이 밀집해 있습니다. 군산 시간여행마을로 가뿐한 발걸음을 옮겨볼까요? ◆초원사진관 군산 초원사진관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입니다. 사진사와 주차 단속 요원의 애틋한 사랑을 담은 작품인데요. 초원사진관은 영화의 주 무대로 등장합니다. 초원사진관이라는 명칭은 〈8월의 크리스마스〉 주연 배우가 지었답니다. 배우가 어린 시절 살던 동네의 사진관 이름이라고 해요. 차고를 개조하여 만든 공간입니다. 군산 가볼 만한 곳 초원사진관 내부에는 영화 촬영 당시 사용했던 사진기와 선풍기, 앨범 등을 고스란히 전시해 두었습니다. ◆신흥동 일본식 가옥 영화 <타짜>와 <장군의 아들> 등의 촬영지로 유명한 신흥동 일본식 가옥은 연둣빛 정원과 독특한 건축이 돋보이는 곳입니다.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목조 2층 주택으로, 건립 당시 지붕과 외벽, 내부와 정원이 온전히 보존되어 있는데요. 이에 건축사적으로 유의미한 공간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군산의 대표적인 근대 시기 주택으로, 규모가 크며 일제강점기 일본인 지주의 생활상을 관찰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신흥동 일본식 가옥에서 당대 농촌 수탈의 역사를 생각해봅니다. ◆말랭이 마을 말랭이는 산봉우리라는 의미가 있는 방언인데요. 높은 지대에 형성된 마을의 특성을 정감있게 표현했습니다. 말랭이 마을의 좁은 골목을 따라 오르면 주민과 지역 예술가가 골목 담벼락에 새긴 벽화를 마주할 수 있습니다. 작은 집이 오밀조밀 모여있는 말랭이 마을에는 옛 우물의 흔적이 남아있고, 소박한 삶의 자취가 서려 있습니다. 파란의 세월을 겪은 주민들이 일궈낸 포근하고 정겨운 광경이 애틋한 추억을 떠오르게 합니다. ◆동국사 동국사는 일본 승려에 의해 창건되어 일제강점기 일본 승려에 의해 운용되다가, 해방을 맞이하며 대한민국의 품에 돌아온 뼈아픈 역사를 가진 사찰입니다. 동국사에는 일본불교의 황국 신민화 교육 행위를 참회하는 참사문비와 군산 평화 소녀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동국사 대웅전은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데요. 현재 남아있는 유일한 일본식 사찰로 근대 불교 건축 문화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초원사진관 위치 : 전라북도 군산시 구영2길 12-1 ※ 신흥동 일본식 가옥 위치 : 전라북도 군산시 구영1길 17 ※ 말랭이 마을 위치 : 전라북도 군산시 신흥3길 16 ※ 동국사 위치 : 전라북도 군산시 동국사길 16 경암동 철길마을 철길 거리 위로 옛 추억이 경쾌하게 흐르는 이곳은 경암동 철길마을입니다. 경암동 철길마을은 페이퍼 코리아 공장과 군산역을 잇는 철로 주변 마을을 일컫습니다. 경암동 철길마을 입구에는 옛 군산역이 재현되어 있으며, 파스텔 색조의 작은 기차 모형이 설치되어 있답니다. 신문 용지의 재료를 실어 나르고자 철로를 개설했는데요. 철도 주변에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여 마을이 조성되었답니다. 철로 가에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가게들이 조밀하게 밀집해 있습니다. 조명이 화사하게 거리를 비추는 철로를 지나 오색으로 채색된 알록달록 철로를 건너보세요! 어른들에게는 옛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며, 청춘으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을 선사해줍니다. 군산 가볼 만한 곳 추억이 흐르는 경암동 철길마을에는 철길마을의 그 때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벽화가 곳곳에 그려져 있습니다. ※ 경암동 철길마을 위치 : 전라북도 군산시 경촌4길 14 본다빈치뮤지엄 군산 〈반고흐 빌리지 展〉 본다빈치뮤지엄 군산에서는 빈센트 반 고흐와 관련된 전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군산 가볼 만한 곳 본다빈치뮤지엄 군산의 〈반고흐 빌리지 展〉은 후기 인상파 화가, 고흐의 작품을 재해석한 전시입니다. 영상과 음악이 미술과 조화를 이루는 체험형 전시입니다. 컨버전스 아트로 구현된 전시관은 총 10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반고흐 빌리지 展〉은 명화가 향유한 아름다움을 오감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전시로 예술적 감성을 풍요롭게 채워줍니다. 반 고흐에 대한 소개와 연출 의도, 반 고흐의 자화상이 담긴 첫 번째 전시장, ‘고흐에게로 가는 길’을 지나면 ‘몽마르트 가든’이 등장합니다. 고흐가 머물렀던 파리의 몽마르트 가든을 페이퍼 아트로 표현했습니다. ‘예술인 마을’ 전시관에서는 예술인 공동체 마을을 꿈꿔왔던 고흐의 성찰을 미디어아트로 연출했습니다. ‘고흐의 방’ 작품을 미디어 파사드와 소형 레플리카 등을 통해 재현한 공간도 조성되어 있는데요. 고흐의 내면세계를 풍부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고흐의 방에 들어서 명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만끽해 보세요! ‘영감의 무대’는 빛의 미학이 돋보이는 전시관입니다. 밝은 색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고흐의 작품을 스크린 연동과 레플리카 작품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답니다. 고흐의 애틋한 동생 테오에게 건넨 편지를 전시한 ‘영혼의 편지’ 전시관에서는 고흐의 여린 내면을 보듬을 수 있습니다. 고흐의 일상 소품 또한 관람해 볼 수 있답니다. ‘빛의 순례자’, ‘아를의 언덕’ 등은 고흐의 열정과 열망이 담긴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표현했습니다. 고흐의 삶을 〈반고흐 빌리지 展〉을 통해 만나보면 어떨까요? ※ 본다빈치뮤지엄 군산 위치 : 전라북도 군산시 은파순환길20, 호텔 은파펠리스 지하 1층 이용요금 : 성인 15000원 / 청소년 10000원 / 어린이 8000원 이용시간 : 10:30~19:30, 매주 월요일 휴관 은파호수공원 오색찬란한 조명이 화려하게 색을 바꾸며 군산의 밤을 비추는 이곳은 은파호수공원입니다. 군산 가볼 만한 곳 은파호수공원은 울창한 수림에 에워싸인 농업용 저수지가 중심이 되는데요. 벚꽃 터널과 산책로, 야외음악당, 수변 무대, 연꽃 자생지, 바닥 분수 등이 있습니다.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는 꽃잎 모양 음악분수와 함께 환상적인 야간 조명 경관을 연출하는데요. 투명한 물과 찬란한 빛이 조화를 이루며 황홀한 야간 풍광이 펼쳐집니다. 밤이 되면, 은파호수공원 일대에 조성된 나무 데크 산책로에 형형색색 빛이 켜집니다. 영롱한 조명이 은하수를 이루며 우리의 걸음을 비춰주는데요. 은파호수공원의 야경을 감상하며 낭만에 젖어들어 보는 건 어떤가요? ※ 은파호수공원 위치 : 전라북도 군산시 은파순환길 9 장자도, 대장봉 장자도는 군산 고군산군도의 한 섬입니다. 고군산군도는 63개 섬의 군락입니다. 이중 장자도는 고군산군도 섬의 가운데 자리하고 있습니다. 장자도는 바다에서 조업하다가 폭풍과 같은 재난을 마주했을 때 피신처가 되어주는 안전한 섬으로 대피항의 역할을 담당합니다. 장자도에 조형된 ‘천년나무’를 지나 숲길과 나무 데크길로 구성된 구불길을 따라 거닐면 대장봉에 도착합니다. 울창한 산림이 선사하는 싱그러운 공기를 느끼며 섬을 오릅니다. 대장봉에 오르면 군산의 자연이 발아래 펼쳐진답니다! 대장봉에서는 고군산군도의 63개 섬을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습니다. 코발트 빛 바다에 햇살이 내려앉으며 윤슬이 반짝입니다. 장자도에는 선유도와 장자도를 이어주는 장자교가 있습니다. 장자도 일대를 탐방하고, 장자도를 통해 선유도로 향하며 고군산군도의 빼어난 자연을 온몸으로 만끽해 보세요! ※ 장자도 위치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 대장봉 위치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대장도리 1 선유도 해수욕장 고군산군도의 중심에 있는 선유도는 ‘신선이 노닐던 섬’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는 섬입니다. 선유도는 고군산군도의 중심지로서 서해의 중요한 요충지로 조선시대 수군의 본부의 역할을 했다고 해요. 선유도는 수군절제사가 통제하기도 했으며, 고려시대에는 여송 무역로의 기항지였습니다. 해 질 녘의 풍광이 수려하게 펼쳐지는 선유도는 아름다운 낙조 경관으로 유명한데요. 선유도 해수욕장은 천연 해안사구 해수욕장으로 유리알 같은 투명한 백사장이 돋보이는 바다입니다. 선유도 해수욕장의 투명한 해변과 모래사장 위에 설치된 볏짚 파라솔은 이국적인 바다의 매력을 더해줍니다. 잔잔한 파도 소리를 들으며 바다에 몸을 맡겨보세요 : D ※ 선유도 해수욕장 위치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카페 무녀2구 마을버스 무녀2구 마을버스는 군산 옥도면의 이색 카페입니다. 스쿨버스를 테마로 조성한 카페로, 음료와 수제버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어여쁜 색감의 독특한 버스가 4대 마련되어 있는데요. 감각적인 디자인의 버스 앞에서 인생샷을 남겨보세요! 실내공간은 이국적인 휴양지를 연상케 합니다. 버스 내부에 들어서면 창밖으로 군산의 바다가 펼쳐지는데요. 네모난 창이 액자가 되어 수려한 해안 경관을 그림처럼 담아줍니다. ※ 카페 무녀2구 마을버스 위치 : 전북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동길 117 운영시간 : 09:00~19:00 거리 두기 상황에 따라 운영 여부 및 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사전 확인 후 방문해 주세요! ★ 우리 모두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세요 ★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글, 사진 : 트래블리더 13기 이주현, 박수빈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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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남도와 영호남 관광사진전 열어경상북도와 전라남도는 관광사진을 통해 소통과 공감을 도모하기 위해 ‘경북‧전남 관광사진 전시회’를 23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기관을 순회하며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작품은 경북도, 전남도 2021 관광사진공모전 수상작품 41점으로 경북도청 안민관 1층 로비에서 23일부터 30일까지, 전남도청 윤선도 홀에서는 31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전시된다. 경북에서는 천혜의 자연과 문화유산, 축제, 생활상 등의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한 장의 사진으로 담아 경북의 멋과 아름다움을 살펴볼 수 있으며, 전남에서는 청정한 이미지를 듬뿍 담고 있는 숨겨진 관광지 사진들을 소개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양 지역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작품을 홍보해 많은 사람들이 경북과 전남을 방문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일상에서 새로운 동력을 얻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와 전남도는 단순한 교류와 상생을 넘어 대한민국 남부권 균형발전을 위해 정책, 문화·관광, 환경 등 양 지역 간의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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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섬’ 반월 · 박지도, UN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퍼플섬’으로 유명한 신안군 반월·박지도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World Tourism Organization)의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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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 1호차 ‘캐스퍼’ 드디어 나왔다!9월 15일 광주 빛그린산업단지에 있는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에서 경형 SUV 캐스퍼 양산 1호차 생산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광주지역 노·사·민·정이 2019년 1월 상생협약을 체결한 이후 2년 8개월 만에 양산을 시작한 것입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설비를 100% 국산화하고 다양한 차종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해 유연하고 효율적인 생산체제를 갖추었습니다. 또 스마트 공장 설비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고용인원 505명 중 470명(약 93%)을 지역 인재로 채용, 청년들이 고향에서 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광주형 일자리의 양산 시작은 노·사·민·정의 사회적 대타협에 기반한 일자리 모델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지역경제 재도약의 신호탄이 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광주형 일자리를 포함한 상생형 지역일자리는 지역 경제주체 간 대화와 협력을 기반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는 사업입니다. 현재 5개 지역이 선정돼 8,600여억원의 투자를 유발하고 1,140여명을 고용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5개 사업이 모두 마무리 되는 시점에는 1조 8,500여억원의 투자와 3,9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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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관련 미측 기록물 추가 비밀해제1. 외교부는 한미 양자정책대화(BPD, 6.29. 서울 개최) 계기에 미국 정부로부터 5.18 민주화운동 관련 비밀해제된 미측 문서 사본 21건을 전달 받았다. ㅇ Mark Knapper 국무부 동아태부차관보가 고윤주 외교부 북미국장에게 전달 ※ 외교부는 ▴작년 5월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계기 비밀해제된 미측 문서 43건과 ▴올해 5월말 14건을 전달 받은바 있으며, ▴이번에 추가로 21건을 전달 받은 것은 그간 미측과 다양한 소통 계기에 각급에서 긴밀하게 협의해온 결과임. 2. 미측이 이번에 비밀해제하여 우리측에 전달한 문서는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금일 「5.18민주화운동 기록관」에 인계 후 기록관 웹사이트에 공개된다. 3. 우리 정부는 미측이 코로나19로 인해 기록물 비밀해제 업무의 정상적인 진행이 크게 제약 받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인권, 민주주의 등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한미동맹의 정신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비밀해제를 위해 협력해 준 데 대해 평가하며, 앞으로도 5.18 민주화운동 관련 미측 문서의 추가적인 비밀해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미측과 계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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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회적기업 육성 자치단체 평가‘최우수상’수상경상북도는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육성 자치단체 평가‘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2017년 대상, 2018년 장려상, 2019년 우수상에 이어 2년만의 선정으로 광역지자체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이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는 총 41개 자치단체가 응모해 ▷사회적기업 활성화 ▷사회적기업 발굴 ▷일자리창출 및 판로지원 ▷예산집행 및 정산/부정수급 관리 ▷인재양성체계 구축 등 5개 심사항목을 기준으로 사회적기업 전문가 및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 서면심사와 2차 PT발표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 총 신청기관 : 41개 자치단체(광역 6, 기초 35) ▶ 최종 선정결과 : 12개 기관(대상 1, 최우수 4, 우수 7) - 대 상 : 경기 화성시 - 최우수 : 경북도, 서울 영등포구, 광주 북구, 충남 공주시 - 우 수 : 전북도, 경북 안동, 서울 성동구, 인천 연수구, 경기 수원, 전북 완주, 경남 창원 경북도는 대기업과 공동 마케팅, 우체국 쇼핑몰 등을 통한 코로나19 대응 특별프로모션으로 총 43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사회적경제 제품 판매장인 안테나숍을 14개 조성해 연간 5억원의 매출을 돌파했으며, 전국 최초 당사자조직 출자로 설립한 판로 전문기관인 경북사회적기업종합상사 통합마케팅을 통해 32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사회적경제 취․창업학교 운영으로 8개의 창업팀을 선발해 최대 2천만원의 창업비를 지원하고 창업사관학교에서 창업리더 10개 팀을 육성하는 한편 지난해 4개의 10-10클럽*을 육성해 현재까지 총 55개사를 10-10클럽에 가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 연매출액 10억원 이상, 고용 10인 이상의 사회적경제기업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전국 최다인 20%의 문화재를 보유한 지역의 장점을 살린 경북형 소셜문화관광 활성화에도 적극 나섰다. 문화 체험관련 상품개발 및 마케팅 전용‘온라인 여행상품 예약 수발주시스템(OTA)’을 구축해 50개사 164개 상품을 등록하고 SNS 홍보 서포터즈를 운영하였으며 하나투어, 코레일과 연계해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 점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가치를 나누는 경제, 모두가 누리는 경북’을 비전으로 정하고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공고히 하는 한편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등 지원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사회적경제가 질적․양적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끌고 있다 지난 연말기준 경북도 사회적기업수는 369개로 서울, 경기에 이어 세 번째로 많으며, 사회적경제 총매출액은 3,822억 원이다. 또한, 도내 사회적경제 전체 종사자 9,544명 중 청년 고용률은 31.7%, 취약계층 고용률은 46%에 이르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수상은 경북도 사회적기업 육성정책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성장 단계별 세분화․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북도가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를 선도하고 아시아지역 허브화를 열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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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야막고분 출토 삼국 시대 갑주 재현품 공개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은석)는 전라남도 고흥군 풍양면 야막고분에서 출토된 삼국 시대의 갑주의 전통 제작기술을 연구하면서 재현품을 제작해 28일부터 공개한다. 지난 2012년 고흥의 고흥만이 내려다보이는 구릉의 정상부에 자리한 야막고분에서 5세기 초 유물로 보이는 갑옷과 투구가 출토된 바 있다. 발견 당시 갑옷의 구성품인 판갑은 세워져 있었고, 견갑, 경갑 그리고 투구는 옆으로 뉘어진 채 확인되었다. * 판갑(板甲): 몸통을 보호하기 위해 입는 갑옷의 일종 * 견갑(肩甲): 어깨를 보호하기 위한 갑옷의 부속구 * 경갑(頸甲): 목과 가슴부분을 보호하기 위한 갑옷의 부속구 이번에 재현한 갑옷의 종류는 가로로 긴 철판과 삼각형 모양의 철판에 구멍을 내고 사슴 가죽끈으로 연결하여 만든 대금계판갑(帶金系板甲)과 삼각판혁철 충각부주(三角板革綴 衝角附?, 투구)로서, 왜계(倭係) 갑주(甲?)에 해당한다. * 대금계판갑(帶金系板甲): 가로로 긴 철판을 틀로 하여 그 사이에 삼각형이나 직사각형의 철판을 가죽끈이나 못으로 연결하여 만든 것 * 삼각판혁철(三角板革綴): 삼각형 철판을 가죽끈으로 이어붙인 형태의 갑옷 * 충각부주(衝角附?) : 전면이 앞쪽으로 튀어나온 새부리 모양 투구 * 갑주(甲?): 갑옷과 투구의 총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유물의 제작기술을 확인하기 위해 현미경 분석과 엑스선 투과 분석, 3차원 레이저 스캔, 재질 분석과 같은 과학적인 방법을 동원한 끝에 긴 시간 부식되고 녹아버린 각각의 지판과 부속물들의 연결순서와 매듭방법을 퍼즐조각처럼 맞추었으며, 투구에는 머리 장식으로 새의 깃털을 달았던 흔적과 볼가리개 등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제작기술을 복원할 수 있는 설계도를 완성해 이를 바탕으로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재현품을 제작하였다.재현품은 2mm두께의 철판에 다섯 번의 옻칠을 하여 재현했으며, 갑옷 무게는 4.4kg, 투구 무게는 1.6 kg이며, 재현품으로 추정해본 갑옷 주인이자 고흥 야막고분의 피장자는 키가 약 160 cm로 비교적 작은 성인 남자로 판단된다. 재현품을 제작하는 전체 과정은 국립문화재연구소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국립문화재연구소 유튜브 : https://youtu.be/wKFS6mCS0ig 한편, 유물의 재현품 연구와 함께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삼국 시대 갑옷과 투구 만들기 손수제작물(UCC) 공모전’을 기획하여 직접 입어볼 수 있는 종이 갑옷과 투구를 제작해 나주지역의 11개 초등학교 694명의 학생과 함께하는 체험행사를 지난 4월에 진행하였고, 공모전 수상학교에 찾아가는 전시인 ‘날 찾나연(날마다 찾아가는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을 28일부터 7월 9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갑옷 재현품 제작과 관련한 연구 보고서도 연말에 발간한다.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유물에 대한 연구와 지역민과 함께 하는 체험 행사를 통하여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이바지할 계획이다. <고흥 야막고분 갑주 재현품 착용모습>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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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문제 해결 위한 영호남 청년교류회 첫 개최14일 경북도청에서 영호남 8개 시도(전남, 전북, 경남, 경북, 울산, 부산, 대구, 광주)의 약 30여명의 청년들이 모여 지방 인구소멸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영호남 청년교류회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제16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와 연계해서 진행하였고, 8개 시ㆍ도 청년들이 지방분권, 인구소멸, 수도권과밀화라는 대한민국의 고질병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논의한 결과를‘영호남 광역자치단체장과 청년들의 만남’의 자리에서 각 시도지사에게 전달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 날 청년들 간 논의를 통해 결정된 제안 문구는 총 3개로 ▷(지방분권)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제·개정 및 청년 조례 실효성 증대를 위한 8개 시도 공동 청년포럼 개최 ▷(인구유출) 유턴 청년에게 제공할 취·창업, 보금자리 지원 등 정책의 공동 개발 및 청년유입정책 발굴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수도권과밀화) 광역자치단체별 ‘청년청’을 신설하여 단체장 직속 운영 및 기초지자체까지 관련 부서를 설치이다. 제안서 전달에 이어 8개 시도 청년들은 시도지사와의 자리에서 나이와 상관없이 항상 청년의 마음으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어주기를 바라며 ‘스냅백’을 각 시도지사에게 전달했으며, 최근 일본의 도쿄올림픽 독도 지도 표기와 관련한 도발에 대응해서 독도 응원타월을 마련해서 독도 퍼포먼스도 진행하였다. 8개 시도지사는 대한민국과 지방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들이 지역을 가르지 않고 의기투합한 데 대해 기쁨과 높은 기대를 나타내면서, 청년들과 한마음 한 뜻으로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가 문제 해결을 위해 영호남 8개 시도의 청년들이 모여 자유롭게 논의하고 스스로 해답을 찾아가는 모습이 아름답고 멋지다”며, “청년은 대한민국의 조연이 아닌 주연이다. 앞으로 경북에서 시작된 지자체를 넘어선 청년들의 교류가 계속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10월에 경북에서 개최되는 102회 전국체전에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하며, 마스코트인 ‘새롬이’와 ‘행복이’인형을 행사에 참석한 청년들에게 전달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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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주년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김부겸 국무총리가 18일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1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기념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