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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꽃내음 가득한 순천의 봄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향긋한 꽃내음이 가득한 여행지를 찾는 분 봄꽃 따라 여행하고 싶은 분 순천에서 가볼 만한 봄 여행지가 궁금하신 분 ★추천 코스★ 선암사 - 낙안읍성 - 탐매마을 - 순천만국가정원 선암사 선암사는 2018년 세계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사찰입니다. 이곳은 매년 봄이면 나들이를 즐기려는 많은 사람이 찾고 있는데요. 무지개 모양의 ‘승선교’와 함께 벚꽃나무를 볼 수 있고, 대웅전 뒤로는 홍매화가 있어 봄꽃과 함께 사진을 찍기에 좋습니다. 특히, 4월 중순에 볼 수 있는 겹벚꽃은 더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어 긴 기간 동안 꽃구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선암사 - 위치 :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 매표시간 : 3월~5월, 10월~11월 07:00~19:00 / 6월~9월 06:00~19:30 / 12월~2월 07:00~18:00- 이용요금 : 성인 3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 문의 : 061-754-5247, 061-754-5953-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낙안읍성 낙안읍성은 옛 모습을 지키고 있는 전통마을로 남부지방 특유의 주거 양식을 볼 수 있는 곳인데요. 사람이 거주하고 있는 않는 민속마을과 다르게 지금도 주민들이 실제로 생활하고 있는 민속마을입니다. 또한 관람객을 위해 옛 삶의 모습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즐길 거리가 많은데요. 특히, 봄이 되면 마을 곳곳에 산수유와 매화, 벚꽃이 피어 아름다운 경치까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낙안읍성 - 위치 : 전라남도 순천시 충민길 30 낙안읍성민속마을관리사무소- 운영시간 : 11월~1월 09:00~17:30 / 2월~4월, 10월 09:00~18:00 / 5월~9월 08:30~18:30- 이용요금 : 성인(만 19세~만 64세) 4000원 / 청소년(중고등학생)·군인 2500원 / 어린이(초등학생) 1500원 / 만 6세 이하·만 65세 이상 무료- 문의 : 061-749-885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낙안읍성은 주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이므로 조용히 관람해주세요. 탐매마을 탐매마을은 매곡동에 있는 붉은 홍매화가 가득한 마을입니다. 2월 말부터 3월 내내 붉은 홍매화가 마을 곳곳에 피어있는데요. 조선시대 학자가 매화나무를 심고 ‘매곡당’이라는 초당을 지으며 유래한 마을로 2006년부터 매화 심기 운동을 하면서 현재는 약 600여 그루의 홍매화가 심어져 있습니다. 마을 골목골목에는 다양한 매화 벽화도 그려져 있으니 봄꽃과 함께 즐겨보세요. ※ 탐매마을 - 위치 : 전라남도 순천시 공마당길 155-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인근 공영 주차장 이용- 탐매마을은 주민들이 거주하는 곳이니, 큰소리로 대화를 하거나 주민에게 피해가 가는 행동은 삼가 주세요.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국가정원은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위해 만들어진 순천 대표 관광지입니다. 세한국 정원에서는 후원 낙선재의 꽃담과 경복궁 아미산 굴뚝을 재현해 놓은 조형물을 볼 수 있는데요. 이외에도 커다란 풍차와 튤립이 있는 네덜란드 정원 등 각 국가별 양식으로 만들어진 세계정원이 있습니다. 수많은 꽃이 가득한 이곳에서 향긋한 봄 피크닉을 즐겨보세요. ※ 순천만국가정원 - 위치 : 전라남도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 47- 운영시간 : 11월~2월 08:30~18:00 (매표 마감 17:00) / 3월~4월, 10월 08:30~19:00 (매표 마감 18:00) / 5월~9월 08:30~20:00 (매표 마감 19:00) / 매표 마감 1시간 이내 발권 시, 다음날까지 관람 가능- 이용요금 : 성인(만 19세~만 64세) 8000원 / 청소년(중고등학생)·군인 6000원 / 어린이(초등학생) 4000원 / 만 6세 이하·만 65세 이상 무료- 문의 : 순천시 관광안내 콜센터 061-749-3114-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를 위해 2023.3.31(금)까지 휴장하고 있습니다.-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 2023.4.1.(토)~10.31.(화)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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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돌로 쌓은 백제 저장시설 2기 확인…‘냉장고’ 역할 추정전북 익산시의 한 공원 조성부지에서 백제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냉장고 시설이 확인됐다. 문화재청은 익산시와 함께 추진 중인 서동역사공원 조성 부지에서 돌로 쌓아 만든 저온 저장시설 2기와 건물지 3동 등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발굴된 저장시설은 2기가 나란히 있는 형태로 기반토인 풍화암반층을 직사각형으로 굴착 후 그 안에 잘 다듬어진 석재를 조밀하게 쌓아 벽체를 구성한 구조이다. 국내 최초로 외부 공기가 드나드는 통기구까지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호는 길이 4.9m, 너비 2.4m, 높이 2.3m이고, 2호는 길이 5.3m, 너비 2.5m, 높이 2.4m로, 2기가 거의 비슷한 규모인 것으로 조사됐다. 저장고 동쪽 장벽의 상부에는 각각 3조의 통기구가 설치된 것이 확인됐는데 이들 통기구는 쪼갠 돌인 판석과 길게 다듬은 장대석을 사용해 50㎝ 정도의 간격을 두고 밖에서 안으로 19∼23도 기울여 동쪽으로 돌출되게 만들어졌다. 이는 저장고 안의 더운 공기를 자연적으로 밖으로 배출, 내부 온도를 차갑게 유지하기 위한 공법으로 판단된다는 게 문화재청의 설명이다. 바닥은 잡석과 사질점토를 섞어 반반하고 고르게 만들어 습기를 차단하도록 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러한 대형 석축 저온 저장고는 치밀한 설계에 따라 건축한 당대 최고 과학기술의 집적체로 오늘날 냉장고와 같은 기능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저장고 안에서는 백제 왕궁(왕궁리유적)에서 출토된 유물들과 동일한 벼루편, 전달린토기편, 뚜껑편, 대부완(낮은 굽다리가 달린 완), 배, 암·수키와, 인장와(도장을 찍은 기와) 등도 출토됐다. 특히 1호 시설에서 출토된 뚜껑과 2호 시설에서 나온 대부완은 한 벌을 이루고 있고 1호와 2호에서 출토된 호형 토기편은 서로 접합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바닥에서는 식물의 열매나 과실의 흔적인 종실 유체도 검출됐다. 1호에서는 참외·들깨 등의 재배작물과 딸기속·다래·포도속·산뽕나무와 같은 채집 종실류가, 2호에서는 참외·밀·조·팥 등의 재배작물과 다래·포도속과 같은 채집 종실류가 검출됐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지금까지 백제지역에서 발견된 저장고는 왕도였던 공주 공산성과 부여 관북리유적 등 궁궐로 추정되는 유적에서만 확인된 사실로 미뤄 볼 때 이번에 발견된 저온저장고는 왕실과 관련된 시설일 가능성이 높아 백제 왕실 문화를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유적에서는 조선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기와 가마 5기도 확인됐다. 문화재청과 익산시는 이번 발굴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유적의 보존·활용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문의: 문화재청 문화재정책국 발굴제도과(042-481-4952)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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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자치경찰, 영․호남 연대로 과학치안 선도한다!경북자치경찰위원회와 전북자치경찰위원회,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본부가 미래형 과학치안 선도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23일 4개 기관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국비 공모사업인 『자치경찰수요기반 지역문제해결(R&D)』의 상호 연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역 치안문제 해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경북과 전북 지역 공동의 치안문제 파악을 위한 데이터 수집과 정보 교류를 강화하고 경북의 메타버스, 전북의 디지털 트윈 등 가상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한 범죄예방 교육프로그램, 안전관리 제어프로그램 등 치안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도출해 공모사업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 과학치안의 저변 확산을 위한 각종 세미나, 토론회, 학술대회 등 상호간의 행사에 공동 주최․참여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연구 결과의 실증과 활용에 대한 교육․홍보를 통해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 인식 제고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끝으로 연구개발 과정의 상시 소통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운영하고,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업무협약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체제를 마련했다. 한편, 경찰청은 2023년도 자치경찰수요기반 지역문제해결(R&D) 사업을 자치경찰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도 연구기관 등이 응모하도록 공고했으며, 사업선정 시에는 5년간 국비 약 48억원이 지원될 계획이다. 이형규 전북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전북과 경북은 넓은 면적을 바탕으로 한 도․농복합지역, 노인문제와 공동화(空洞化) 현상 등 지역의 치안 여건이 비슷해 많은 부분에서 성과 공유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영․호남 상생은 물론 과학치안을 중심으로 자치경찰제의 저변이 확산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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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28민주운동 기념! 대구․광주와 함께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8일 오전 10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63회 2.28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이날 기념식 참석에 앞서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을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강기정 광주시장 등 주요 내빈과 함께 2.28민주운동 기념탑을 먼저 참배한 후 기념식장인 대구문화예술회관으로 이동했다. 이번 기념식은 ‘자유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국민의례 △여는 영상 △기념공연 △한덕수 국무총리 기념사 △2.28찬가 제창의 순으로 약 47분간 진행됐다. * 주제(자유를 그리다) 선정 취지 : 자유롭게 학문을 배우며 꿈을 키우던 학생들의 권리가, 민주주의에 반하는 강압적인 정치 행위로 인해 침해당하고 있음을 외치며 자유와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져야 할 민주주의의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던 2․28민주운동의 의미를 전함 이날을 기념해 2.28민주운동 기념사진전, 2.28민주운동 3D체험, 온라인 이벤트, 2.28학생 문학상 전국공모전 등 계기행사도 함께 열려 기념식 참석자뿐만 아니라 참석하지 못한 도·시민들에게도 학생 민주화 운동의 의의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자유당 정권이 학생들의 야당 유세장 참석을 막기 위해 대구의 8개 학교를 대상으로 내린 일요일 등교 지시에 학생 1,700여명*이 자발적으로 일으킨 광복 이후 최초의 민주적 저항운동으로 4.19혁명의 도화선이자 10대 학생들이 주도한 한국 민주화 운동의 효시다. * 시위참가 학교(8개교 1,720여명) : 경북고, 대구고, 사대부고, 대구상고(現.대구상원고), 대구농고(現.대구농업마이스터고), 대구공고, 경북여고, 대구여고 특히 2016년부터‘대구-경북 상생협력 과제’로 국가기념일 지정을 추진했고 그 해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함께 노력한 결과, 2018년 1월 30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2018년 2월 6일 국가기념일로 제정 공포됐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민주주의는 시대를 넘어 반드시 지켜져야 할 최고의 가치며, 우리 모두는 이 가치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해 감사하며 예우를 다 할 의무가 있다”라며, “경북도에서도 60년 전 정의와 자유를 갈망했던 청소년들의 도전과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해 그 정신을 선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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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전북도 문화원연합회 자매결연 체결경상북도는 16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북문화원연합회(회장 라태훈)와 전북문화원연합회(회장 나종우)가 영·호남 문화교류 및 지역문화 창달을 위한 자매 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문화를 통해 영·호남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새로운 향토문화 발굴사업 등을 통해 지방문화원을 육성 발전하고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및 상호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방문화원 육성 발전에 필요한 교류와 협력 확대 ▷지역문화와 관련한 자료·행사·교육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한 정보교환 ▷고대 신라·백제의 전통문화 비교 체험을 통해 새로운 문화 창출의 공동 콘텐츠 개발 등이다. 한편, 이날 부대행사로 진행된 무형문화재 공연에서는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예천통명농요, 의성문화원 시집살이 공연팀이 경북 고유의 지역색과 삶의 애환이 녹아 있는 전통 공연를 선보이기도 했다. 경북문화원연합회는 지역문화의 구심체인 시군 23개 지방문화원으로 조직돼 있으며, 경북문화원의 날, 경북역사인물 학술발표회, 어울누리문화한마당, 경북문화지 발간 등 지역 문화원의 균형발전과 공동이익 증진 및 지역문화 창달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경북과 전북 문화원간 교류가 확대되고 다양한 정보공유를 통해 양 지역의 문화가 한층 더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도에서도 양 지역의 문화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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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영·호남 보건환경 분야 연구과제 워크숍 개최경상북도는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보건환경연구원 120여명이 함께하는 「영·호남 보건환경 분야 연구과제 공동 워크숍」을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동 워크숍은 주요 연구사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보건·환경 분야 공동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연구기관 상호교류 활성화와 상생 발전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경북형 커피박 재자원화, 품종별 국내산 헴프씨드의 영양성분 및 기능성 등 8편의 우수 연구논문 등을 발표했다. 또 유행성 감염병, 식·의약품 신종 유해물질, 실·내외 대기환경, 수질감시 등 오염원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보건·환경 분야 발전 방안도 모색했다. 아울러, 경주엑스포대공원 문무홀에서 공연 중인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을 관람하고 화합 및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이번 워크숍은 최신 분석기술, 연구정책개발 및 연구기술협력 등의 활성화를 위해 영·호남 보건환경연구원이 소통하고 단합하며, 새로운 힘을 얻어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보건·환경분야 공동 대응을 위한 상호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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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북, 올해 22회째 이어온 영호남 관광교류전 개최경상북도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전북도와 함께 울진 일원에서 지역의 관광담당 공무원, 교육청 수학여행담당 장학관, 관광업계 종사자 등 관광 관계자 100여명과 함께 ‘영ㆍ호남 관광교류전’을 개최했다. 영호남관광교류전은 올해 22회째로 지난 1998년 경북도와 전북도가 관광활성화를 위해 자매 결연을 맺고, 2000년부터 양도의 수학여행단 상호 유치 및 관광정보 공유 등을 통한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역에서 대형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회복에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고자 울진 일원에서 열렸다. 울진은 경북의 대표 생태, 힐링 관광지이기도 하다. 개최 첫날인 18일에는 울진 국립해양과학관 관람과 왕피천케이블카 체험했다. 이어 덕구온천관광호텔에서 양도 주요 관광지에 대한 소개와 홍보의 시간을 가지고 관광교류 활성화와 협력강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도 가졌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울진 대표관광지인 이현세만화거리와 학생 체험관광지 필수코스인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을 답사했다. 또 학생 수학여행단 관광지와 프로그램 등에 대한 논의와 교류단 상호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지고 1박 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아쉽게 개최되지 못했으나, 올해 이렇게 교류의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상호연계해 대한민국 관광 활성화와 영호남 화합을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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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전남도, 청소년 문화교류로 지역화합 나서경상북도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전남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도‧고령 일원에서 경북의 4대 얼 중 하나인 화랑정신을 주제로 청소년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그간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비대면 형태로 진행됐던 교류 활동은 이번에 전남 청소년이 경북을 방문하면서 약 2년 만에 대면 형태로 진행됐다. 양 지역 청소년 및 지도자 68명은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신화랑! 역사를 던지다(미션윷놀이)’등 화랑도 체험을 비롯해 청도와인터널‧청도프로방스, 고령 대가야 박물관 관람 등 2박 3일간 다채로운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도와 전남도는 2015년부터 양 지역 청소년이 상호 교류를 통해 각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우호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청소년 문화교류를 펼치고 있다. 교류활동은 매년 2회 청소년들이 활동하기 용이한 방학기간에 실시되며, 여름방학에는 경북 주관으로 전남 청소년을 초청해 지역에서 진행하고, 겨울방학에는 전남 주관으로 지역 청소년이 전남을 방문하는 형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류활동에 참여한 장선우 학생(경북, 고1)은 “이번에 많은 체험과 함께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더욱 자유롭게 친구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호섭 경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 “양 지역 청소년이 이번 문화교류 활동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기르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나래를 펼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호남 청소년의 문화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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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남 동서화합 위한 아동오케스트라 연주회경상북도는 4일 포항 구룡포 청소년수련관에서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북-전남 아동오케스트라의 합동 연주회를 개최한다.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는 경북과 전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상호협력해 양 지역 간 문화탐방, 오케스트라 합동공연 등으로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돌봄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음악캠프, 정기연주회 등을 개최하며올해 6년째 이어오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해 개최하는 이번 연주회는 경북 천사오케스트라 35명, 전남드림오케스트라 44명이 참여해 캐리비안의 해적, 캡틴 아메리카, 신호등 등이 9곡이 연주 된다. 또 대구은행 노동조합이 지역아동센터에 악기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도 진행된다. 경북 천사오케스트라는 도내 아동양육시설과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으로 구성된 연주단이다. 연주단은 취약계층 아동 중에서 음악에 열정이 있는 이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도에서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해 지난 2016년 5월에 창단됐다. 김호섭 경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 “이번 연주회가 영호남의 꿈나무들이 깊은 우정을 나누고 그간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문화예술 체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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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전남도 농작물 병해충 공동연구로 상생 협력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4일 영호남 상생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전남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를 초청해 ‘돌발・문제 병해충 발생현황과 해결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양 기관은 경북의 사과 등 주요 작물에 대한 돌발 병해충 발생현황과 전남 지역에 발생하는 문제 병해충 현황을 발표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에 유래 없이 높은 온도과 가뭄으로 작물에 발생하는 돌발・문제 병해충을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했다. 또 양 기관이 공동연구하고 있는 농작물 돌발병해와 해충의 예찰과 발생요인 분석 방법과 방제에 대한 논의도 심도 있게 진행됐다. 경북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기후온난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시기에 남부지역의 먹노린재와 왕우렁이 등 문제 병해충 발생과 대처방안에 대한 정보를 얻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경북-전남 상생교류협력사업의 농작물 병해충 공동연구 정보교류를 통해 각 기관의 전문가들이 지역 농업의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함으로써 농가 현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