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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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예방 외에는 노(NO)로(路)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등을 섭취할 경우 식중독을 일으키는 장관계 바이러스로 영하 20℃에서도 생존 가능해 겨울철에 자주 발생함 최근 6년간('17~22년) 경북도 식중독 발생 현황 분석 결과, 겨울철(12~2월) 식중독 발생 건은 17건(230명)으로, 이 가운데 노로바이러스성 식중독 발생이 35%를 차지했다. * 최근 5년간 계절별 식중독 발생 현황 : 봄철(3~5월) 28건 340명, 여름(6~8월) 39건 708명, 가을(9~11월) 21건 939명, 겨울(12~2월) 17건 230명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 유독 극성을 부리는 식중독 유발 바이러스로, 오염된 굴 등의 어패류 섭취를 통한 감염과 대인 간 접촉 또는 비말 감염 등을 통해 2차 감염을 일으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한 특성이 있다. 감염 시 12~48시간 잠복기를 거친 후 설사, 구토,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음식점,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체육시설 등 밀집된 공간에 대면 활동이 빈번한 요즘 시기에는 노로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만큼 2차 감염을 통해 전파되지 않도록 위생관리에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으로는 다음과 같다. ▲(손 씻기) 음식 조리전·후, 재료 손질 후, 화장실 사용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고 음식을 조리할 때는 위생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끓여먹기, 익혀먹기) 소독되지 않은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서 사용해야 하며, 굴, 생선, 조개 등 어패류는 중심온도 85℃에서 1분이상 완전히 익혀 섭취해야 한다. ▲(세척·소독하기) 과일·채소류는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하고 조리 기구는 열탕 소독하거나 기구 등 살균소독제로 소독 후 세척해야 한다. ▲(접촉주의하기)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식품 조리 참여를 즉시 중단하고, 증상이 회복된 후에도 2~3일간은 조리에서 배제하는 것이 좋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구토물, 침, 오염된 손 등 사람 간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되므로 확산의 우려가 크다”며, “특히,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 노인 등의 단체생활 시설에서 문 손잡이, 의자, 식탁 등 여러 사람의 손이 닿기 쉬운 부분을 자주 닦아 소독해 주고 충분히 환기시켜 주는 등 더욱 철저한 예방 조치를 취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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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2024년 수능 대비 비상대응태세 강화!! - 긴급 출동 대비 태세 확립, 안전관리 요원 시험장 내 배치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원활한 시험 진행과 수험생들의 안전을 위하여 11월 16일 시험 종료 시까지 비상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먼저, 16일 대입수학능력시험 당일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순찰차 등을 활용해 긴급 수송을 실시한다. 또한, 시험장 내 응급환자 발생에 대하여 119구급차 긴급 준비 출동 준비 태세를 갖추었다. 수험생들의 시험 응시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듣기평가 시간 시험장 주변으로 119구급차 등 긴급 자동차 통행 시 사이렌 취명을 자제한다. 이와 더불어 시험장 내 환자 및 화재 발생, 화재 비상벨 오작동 등에 대비해 시험장별로 화재진압 요원, 구급대원을 각 1명씩 배치한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시험장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시정조치와 관계인 안전교육을 내용으로 하는 긴급화재 안전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수험생들은 대입수학능력시험을 바라보며 오랜 기간 준비와 노력을 해왔다”며 “이러한 노력의 성과가 안전사고 등으로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경북소방본부에서는 비상 상황에 대비한 최선의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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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임도시설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2년 연속 선정경북도는 2년 연속 지방시대위원회(대통령 직속)가 주관한 균형발전 분야에서‘단밀 낙정~생송 임도시설’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지난 14일 열린 “2023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시대위원회에서는 균형발전사업의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매년 평가를 추진하고 있으며, 심사는 국내 학계 등 전문가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조사, 3차 최종 평가 방식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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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 속리산둘레길 국가숲길 지정경북도는 속리산국립공원 구역을 중심으로 한 상주․문경의 속리산 둘레길이 산림청으로부터 국가숲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 산림청 11.08. 발표 국가숲길은 산림 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체계적 운영․관리가 필요한 숲길에 대해 산림청장이 지정․고시하는 제도로, 지정 기준에 따라 현장심사와 산림청 산림복지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 이 절차를 통해 전국 9번째 국가숲길로 지정된 속리산둘레길은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총 52억원을 투입해 속리산국립공원 중심 둘레에 경북 상주․문경에서부터 충북 보은․괴산까지 12개 읍면을 거쳐 총208.6km가 조성․연결된 초광역적 숲길이다. ※ 노선거리 : 경북 71.9km(상주 33.2, 문경 38.7) / 충북 136.7km(보은 63.5, 괴산 73.2) 둘레길 주변에는 ▲속리산 천왕봉․문장대, 희양산, 주흘산 등 수려한 명산과 함께 ▲산림생태가 건강하고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자생하고 있고 ▲백두대간의 깊은 품에 법주사, 봉암사 등 천년고찰이 소재해 역사․문화의 가치가 높으며 ▲조선시대 길의 대명사격인 영남대로(문경새재 등) 중추가 관통하고 ▲자연휴양림, 천연기념물, 물이 끊이지 않은 계곡․폭포 등 다양하고 가치 있는 자원이 풍부하다. 속리산둘레길의 가치 있고 상징성이 큰 생태자원들에 어우러진 경관과 더불어 2개 道 4개 시군을 이어 208km에 이르는 장거리 도보여행길이다.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국민들의 접근이 용이하며 지역 간 연결성이 좋은 점 등이 이번 국가숲길 지정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는 이번 지정을 통해 속리산둘레길의 브랜드 가치 상승에 따른 홍보 효과로 경북의 명품 산림관광자원이 새롭게 알려지며,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아 농산촌 지역활성화, 국민건강증진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국가숲길인 속리산둘레길의 품질향상을 위해 주변 산림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역을 찾는 탐방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숲길 관리‧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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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청공무원노동조합과 단체협약 체결! - 근무시간 면제(타임오프제), 악성민원 및 갑질에 대한 보호 등 -경상북도는 14일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노동조합”)과의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기존 단체협약서 유효기간 만료와 「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개정(‘23.12.11.시행)에 따른 ‘근무시간 면제(타임오프제)’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관련 사항을 단체협약에 반영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제출된 협약안에 대한 관련 부서 의견수렴과 실무위원의 교섭회의 등 여러 차례의 긴밀한 협의와 교섭 끝에 타결되었다. 주요 협약내용은 △사전협의 비교섭 대상인 교육 및 평가 부분 삭제 △노조전임자 및 근무시간 면제 운영에 관한 사항 신규 규정 △악성민원 및 갑질에 대한 보호 사항 신규 규정 △인재개발원에서 부서별로 분산된 법정필수 교육의 연계 통합관리 등이며, 기존 협약사항을 포함해 단체협약서는 총 12장 114개 조항(부칙 7조항)으로 구성되었다. 임정규 노동조합 위원장은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단체협약을 계기로 도와 노동조합이 함께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행복한 도청을 만들어 양질의 행정서비스가 도민에게 제공되도록 하겠다”라며 “조합원 및 도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단체협약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 여건이 한 단계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노조와 신뢰를 바탕으로 단체협약에 담긴 조항들이 적극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노조와 한배를 타고 도청을 이끌어 가는 공동 운명체”임을 강조하며, “노·사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도정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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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홍 부지사, UCLG 아태지부 총회서 지방외교 펼쳐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3~15일 중국 이우시에서 열리는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 아태지부 총회에 이사회 자격으로 참석해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주제 발표 등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 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은 자치단체 간 정책공유 및 지방자치 분권 실현을 위해 2004년 지방자치단체연합과 세계도시연맹의 통합으로 신설된 기구다. 현재 총 140개국의 24만여 개의 지방자치단체 및 지자체 협의체가 가입되어 있으며 지방정부의 UN으로 여겨지고 있다. 경북도가 속해 있는 아시아․태평앙 지부는 총 22개국 190여 개의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정부 연합으로 이뤄져 있다. 김학홍 부지사는 13일 UCLG 아태지부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 부스를 참관했다. 이어 7만여 개의 점포들이 모인 중국 최대 도매시장인 이우시장을 둘러보고 세계 최대의 태양광 모듈 생산업체 중 하나인 트리나 솔라 본사를 찾아 생산설비를 견학해 이들의 경쟁력을 분석했다. 또 14일에는 UCLG 총회 개막식과 포럼에 참석하는 등 각국의 지자체 대표들과 만나 지방정부 간 교류와 상호협력을 논의하며 지방외교를 펼쳤다. 특히, 집행부 회의에서 “경북이 열어가는 지방시대”라는 주제로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K-U city project, 외국인 유학생 유치, 광역 비자 등 경상북도만의 특색있는 지방시대 관련 정책에 대해 발표해 참가 지자체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현재 경북도는 17개국 28개 단체(‘23.10월 기준)와 자매결연 등 우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 참가 및 발표를 통해 많은 지자체에서 경상북도와 우호 교류에 대한 의향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다양한 국가의 지자체장을 만나면서 지방분권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고, 지방정부의 역할이 강화된 지방시대가 멀지 않았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경북도가 해외에서도 지방외교를 선도해 해외 지자체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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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3년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경북도는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에 대한 고액․상습 체납자 570명(개인 352, 법인 218)의 명단을 15일 경상북도 홈페이지와 경북도보, 위택스(지방세 납부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명단공개제도는 고액․상습체납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11월 셋째주 수요일 전국 동시에 실시하게 되며, 이를 통해 공개대상자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성실 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간접제재 방식이다. 명단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기간 1년 이상, 체납액 1천만원 이상인 체납자이며, 공개범위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법인 대표자), 나이, 직업(업종), 주소,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등이 포함된다. 도는 2006년부터 고액체납자 명단을 공개하고 있으며 2023년 현재까지 명단을 공개한 체납자는 총 3,038명(개인 2,219, 법인 819)이며, 올해 신규로 공개하는 체납자는 총 570명(개인 352, 법인 218)이다. 올해 신규로 공개된 체납자 현황을 보면 지방세는 총 494명(189억원)으로 개인 286명(100억원), 법인 208개 업체(89억원)이고,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총 76명(31억원)에 개인 66명(21억원), 법인 10개 업체(10억원)이다. 지방세 체납액 규모별로 살펴보면 3천만원 미만 체납자가 335명(61억원)으로 전체의 67.8%를 차지해 가장 많고, 3천만~5천만원이 64명(24억원), 5천만~1억원 66명(46억원), 1억원 이상은 29명(5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방세 체납자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47명(55억원) 29.8%로 가장 많고, 건설․건축업 77명(25억원), 서비스업 69명(26억원), 도·소매업 66명(21억원), 부동산업 50명(21억원) 등의 순이고, 체납 사유별로는 부도․폐업 267명(105억원), 담세력 부족 159명(55억원), 사업부진 33명(13억원) 등의 순이다. 한편,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경우 체납액 규모별로 보면 3천만원 미만 체납자가 45명(8억원)으로 가장 많고, 3천만~5천만원 16명(6억원), 5천만~1억원 6명(4억원), 1억원 이상 9명(14억원)으로 집계됐다. 개인 체납자의 연령별 분포로는 20대가 3명(0.9%), 30대 16명(4.6%), 40대 72명(20.4%), 50대 107명(30.4%), 60대 이상이 154명(43.8%)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지난 3월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공개대상자에게 사전 안내 후 6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부여하고 체납액 납부를 독려한 다음, 11월 3일 지방세심의위원회 재심의를 통해 명단공개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한편, 이번 명단공개 사전안내 대상 중 소명기간 동안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하거나 체납자가 사망 또는 파산선고를 받은 경우, 불복절차 및 소송이 진행 중인 경우, 경·공매 등으로 체납액이 1천만원 미만으로 예상되는 경우 등은 제외된다. 소명자료 제출기간 동안 명단공개에 부담을 느낀 체납자 21명이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하여 공개명단에서 제외됐다. 심영재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는 고의적으로 납세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한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출국금지, 수입물품에 대한 관세청 체납처분 위탁 등 강력한 행정제재와 체납처분을 통해 성실 납세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액체납자 명단은 경북도 홈페이지에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으며, 명단공개자가 체납액을 납부하면 공개명단에서 실시간으로 제외해 납부자의 권익도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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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항공산업 정책 네트워크‘싱크넷’출범경북도는 15일 경북도청에서 도내 교육기관, 출자출연기관, 글로벌 항공·물류 산업 기업체, 시군과 함께 항공산업 싱크넷(Think-net)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도내 교육기관, 출자출연기관, 글로벌 항공·물류 기업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항공산업 싱크넷(Think-net)은 경북의 항공·물류산업을 육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교육기관, 출자출연기관, 글로벌 항공·물류 기업체, 시군 원팀으로 구성된 정책 네트워크 조직이다. 주요 참여기업으로는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인 엠브레어, ATR △국내외 항공운송사업을 선도하는 중국남방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해외 물류 전문 기업인 페덱스(FedEx), SF Express, 알리바바 CK브릿지㈜ △국내 물류 대기업인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항공 MRO 및 절충교역과 관련하여 STX에어로서비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영국 UAM 인프라 전문기업인 Skyports가 참여했다. 도 산하기관으로는 경북연구원, 경북TP, 경북경제전흥원, 경북문화재단,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개발공사 등이 함께한다. 교육기관은 영남대, 경운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구미대, 경북전문대, 경북보건대, 경북항공고 등이 참여했다. 이날 출범식 이후에는 경북 항공·물류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항공산업, 항공물류 분과 2개의 분과별 토론이 진행됐다. 항공산업 분과는 △민항기·군용기 항공정비(MRO) 산업의 전략적 육성 △절충교역을 통한 항공방위산업 활성화 △경상북도 친환경 경비행기(전기비행기) 사업 선도 △AAM 및 드론을 중심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 등의 정책 방향과 전략이 제시됐다. 항공물류 분과 토론에서는 △글로벌 물류기업 유치를 위한 인프라 및 제도 △지역별 특화 항공물류산업 집중 육성 △공항신도시 공동캠퍼스 조성을 통한 물류 전문인력 양성 △화물터미널과 연계한 물류단지 활성화 △대구경북공항 국제노선 개설 및 확대 등의 정책 방향이 논의됐다. 향후 경북 항공산업 싱크넷은 분과별로 4회 분기별 정기회의와 수시회의를 열고, 정보 공유를 위한 세미나와 워크숍도 열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공항을 성공적으로 건설하기 위해서는 산·학·연·관 구분 없이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 경북도는 항공산업 싱크넷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 원팀 체제를 구축하여 대구경북공항이 개항되기 전까지 기업이 원하는 정책·제도·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적용해 글로벌 항공·물류 기업을 공항과 물류단지에 유치하고 입주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12월에 글로벌 물류 대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국제물류포럼’을 개최해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과 함께 글로벌 항공물류 경제권 건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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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소재 한우 사육 농장, 소 럼피스킨 확진경상북도는 11월 14일 김천 소재 한우 사육 농장에서 럼피스킨(1두)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한우 28두를 사육하는 농가로 13일 두드러기, 고열 등 증상이 있다고 신고되어 즉시 가축방역관이 시료를 채취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의뢰한 결과 양성으로 확진되었다. 경상북도는 럼피스킨 의심 신고가 된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 일시이동중지 명령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해당농장에 대해서는 백신 접종완료 및 기온하강에 따른 매개곤충의 활동저하 등을 감안하여 13일부터 시행되는‘럼피스킨 발생농장 살처분 개선 방안’에 따라 선별적 살처분 지침이 적용된다. 따라서 감염축 살처분과 동시에 동거축 전두수에 대하여 정밀검사를 실시하여 추가로 감염축이 나올 경우 선별적 살처분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음성 동거축에 대한 4주 이상의 이동제한과 매주 전두수 정밀검사 및 농장 환경검사를 실시하는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게 된다. 발생농장의 반경 10km 이내 소 사육농장 365호 18,364두에 대해서는 4주 이상 이동제한을 실시하고 매일 전화예찰을 실시한다. 또한 도내 전 시군에서는 가용 소독차량 130대를 동원하여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예찰 및 흡혈곤충 방제 활동을 강화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럼피스킨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이 필요한 3주간은 긴장을 늦출 수 없으니 소 사육농가에서는 지속적인 소독과 흡혈곤충 방제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라며 고열, 식육부진, 전신 결절(혹) 등 의심 증상 확인 시 즉시 해당 시군 또는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 럼피스킨 발생 현황(2023.11.14.일 기준) ❍발생건수 : 95건 (충남 39, 경기 26, 인천 9, 강원 6, 전북 7, 충북 4, 전남 2, 경남 1, 경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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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공항신도시, 전국 최초 미래 모빌리티 특화도시 지정 쾌거 - 경북도, 국토부「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미래모빌리티도시형 공모 선정 - - 대구경북의 新 역원(驛院), 공항일체형 모경상북도(이철우 도지사)는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 UAM 등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이 구현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주관한 「’23년 모빌리티 특화도시*공모사업」(이하 공모사업)에서 의성 공항신도시가 전국 최초 미래모빌리티도시형 특화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가 도시 전체에서 구현되어 시민의 이동성이 혁신적으로 증진된 도시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공모사업은 6월 12일부터 10월 6일까지 17주간 공모를 통해 지자체 신청을 받아 서면평가 이후 13일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도시 조성단계에 따라 신규도시의 도시계획 수립을 지원하는‘미래모빌리티도시형*’과 기존도시의 모빌리티 혁신 사업을 지원하는‘모빌리티 혁신 지원형**’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이에 경북도는 경북도의회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연구회(회장: 최태림 도의원)와 함께 의성 공항신도시를 도시계획 시점부터 첨단모빌리티가 적용될 수 있는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미래모빌리티도시형’으로 지원하여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 마스터 플랜 등 도시계획 수립비를 지원하여 새롭게 개발될 예정인 도시 공간을 첨단 모빌리티가 적용될 수 있는 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 ** 각 지역 여건에 맞게 특화된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도입하여 이동성이 최적화된 도시로 전환하는 사업 이번 선정으로 전국 최초의 미래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지정된 의성 공항신도시에는 국비 3.5억원을 지원받아 1년간 첨단 모빌리티 특화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향후 본사업 추진 시 모빌리티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행정적·재정적·기술적 지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되었다. 또한 모빌리티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상용화 이전 단계의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실증하고 연구하여 사업화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도 지원받는다. 경상북도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의성군 일대 신공항 배후신도시 지역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기반 신도시의 자족과 공항과의 여객/물류 연결기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대구경북의 新 역원(驛院), 공항일체형 모빌리티허브 특화 도시’로 비전을 설정하였다. 모빌리티 중심의 도시공간구조를 통해 신도시를 공항의 출입구/터미널/라운지로서의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도시로 구현하기 위해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자율주행 전용차로를 이용한 고속 전용 모빌리티, 고속도로IC 연계 모빌리티 허브 등의 서비스를 제안하였다. 세부 전략으로는 ▲하이브리드(고정노선+수요응답)형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도시의 자족성 및 경쟁력 강화 ▲신공항-신도시간 자율주행 전용차로 기반 여객/물류 셔틀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신공항과의 연계성 강화로 도시경제기능 활성화 ▲모빌리티허브 및 대구경북 MaaS*구축을 통한 공간적 차원 축소로 도심 내 공항과 같은 접근성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 MaaS(Mobility as a Service) 모든 교통수단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 연계하는 서비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의성군, 경북개발공사, 한국도로공사,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경운대학교 등 6개 관계기관과 여러 차례 전략 회의를 거쳐 구상안을 도출하고, 지난 10월 4일에는 6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신공항 배후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동 추진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태림 경북도의회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연구회장은 "대구경북공항 및 공항 배후도시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도의회도 적극 지원할 것" 이라며, "의성이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발돋움하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이남억 상북도 대구경북공항본부장은 “이번 모빌리티 특화도시 선정은 지난 10월에 시행된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지정한 첫 사례로 의미가 크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