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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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항공산업 정책 네트워크‘싱크넷’출범경북도는 15일 경북도청에서 도내 교육기관, 출자출연기관, 글로벌 항공·물류 산업 기업체, 시군과 함께 항공산업 싱크넷(Think-net)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도내 교육기관, 출자출연기관, 글로벌 항공·물류 기업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항공산업 싱크넷(Think-net)은 경북의 항공·물류산업을 육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교육기관, 출자출연기관, 글로벌 항공·물류 기업체, 시군 원팀으로 구성된 정책 네트워크 조직이다. 주요 참여기업으로는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인 엠브레어, ATR △국내외 항공운송사업을 선도하는 중국남방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해외 물류 전문 기업인 페덱스(FedEx), SF Express, 알리바바 CK브릿지㈜ △국내 물류 대기업인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항공 MRO 및 절충교역과 관련하여 STX에어로서비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영국 UAM 인프라 전문기업인 Skyports가 참여했다. 도 산하기관으로는 경북연구원, 경북TP, 경북경제전흥원, 경북문화재단,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개발공사 등이 함께한다. 교육기관은 영남대, 경운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구미대, 경북전문대, 경북보건대, 경북항공고 등이 참여했다. 이날 출범식 이후에는 경북 항공·물류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항공산업, 항공물류 분과 2개의 분과별 토론이 진행됐다. 항공산업 분과는 △민항기·군용기 항공정비(MRO) 산업의 전략적 육성 △절충교역을 통한 항공방위산업 활성화 △경상북도 친환경 경비행기(전기비행기) 사업 선도 △AAM 및 드론을 중심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 등의 정책 방향과 전략이 제시됐다. 항공물류 분과 토론에서는 △글로벌 물류기업 유치를 위한 인프라 및 제도 △지역별 특화 항공물류산업 집중 육성 △공항신도시 공동캠퍼스 조성을 통한 물류 전문인력 양성 △화물터미널과 연계한 물류단지 활성화 △대구경북공항 국제노선 개설 및 확대 등의 정책 방향이 논의됐다. 향후 경북 항공산업 싱크넷은 분과별로 4회 분기별 정기회의와 수시회의를 열고, 정보 공유를 위한 세미나와 워크숍도 열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공항을 성공적으로 건설하기 위해서는 산·학·연·관 구분 없이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 경북도는 항공산업 싱크넷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 원팀 체제를 구축하여 대구경북공항이 개항되기 전까지 기업이 원하는 정책·제도·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적용해 글로벌 항공·물류 기업을 공항과 물류단지에 유치하고 입주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12월에 글로벌 물류 대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국제물류포럼’을 개최해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과 함께 글로벌 항공물류 경제권 건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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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소재 한우 사육 농장, 소 럼피스킨 확진경상북도는 11월 14일 김천 소재 한우 사육 농장에서 럼피스킨(1두)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한우 28두를 사육하는 농가로 13일 두드러기, 고열 등 증상이 있다고 신고되어 즉시 가축방역관이 시료를 채취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의뢰한 결과 양성으로 확진되었다. 경상북도는 럼피스킨 의심 신고가 된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 일시이동중지 명령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해당농장에 대해서는 백신 접종완료 및 기온하강에 따른 매개곤충의 활동저하 등을 감안하여 13일부터 시행되는‘럼피스킨 발생농장 살처분 개선 방안’에 따라 선별적 살처분 지침이 적용된다. 따라서 감염축 살처분과 동시에 동거축 전두수에 대하여 정밀검사를 실시하여 추가로 감염축이 나올 경우 선별적 살처분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음성 동거축에 대한 4주 이상의 이동제한과 매주 전두수 정밀검사 및 농장 환경검사를 실시하는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게 된다. 발생농장의 반경 10km 이내 소 사육농장 365호 18,364두에 대해서는 4주 이상 이동제한을 실시하고 매일 전화예찰을 실시한다. 또한 도내 전 시군에서는 가용 소독차량 130대를 동원하여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예찰 및 흡혈곤충 방제 활동을 강화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럼피스킨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이 필요한 3주간은 긴장을 늦출 수 없으니 소 사육농가에서는 지속적인 소독과 흡혈곤충 방제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라며 고열, 식육부진, 전신 결절(혹) 등 의심 증상 확인 시 즉시 해당 시군 또는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 럼피스킨 발생 현황(2023.11.14.일 기준) ❍발생건수 : 95건 (충남 39, 경기 26, 인천 9, 강원 6, 전북 7, 충북 4, 전남 2, 경남 1, 경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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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공항신도시, 전국 최초 미래 모빌리티 특화도시 지정 쾌거 - 경북도, 국토부「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미래모빌리티도시형 공모 선정 - - 대구경북의 新 역원(驛院), 공항일체형 모경상북도(이철우 도지사)는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 UAM 등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이 구현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주관한 「’23년 모빌리티 특화도시*공모사업」(이하 공모사업)에서 의성 공항신도시가 전국 최초 미래모빌리티도시형 특화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가 도시 전체에서 구현되어 시민의 이동성이 혁신적으로 증진된 도시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공모사업은 6월 12일부터 10월 6일까지 17주간 공모를 통해 지자체 신청을 받아 서면평가 이후 13일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도시 조성단계에 따라 신규도시의 도시계획 수립을 지원하는‘미래모빌리티도시형*’과 기존도시의 모빌리티 혁신 사업을 지원하는‘모빌리티 혁신 지원형**’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이에 경북도는 경북도의회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연구회(회장: 최태림 도의원)와 함께 의성 공항신도시를 도시계획 시점부터 첨단모빌리티가 적용될 수 있는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미래모빌리티도시형’으로 지원하여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 마스터 플랜 등 도시계획 수립비를 지원하여 새롭게 개발될 예정인 도시 공간을 첨단 모빌리티가 적용될 수 있는 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 ** 각 지역 여건에 맞게 특화된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도입하여 이동성이 최적화된 도시로 전환하는 사업 이번 선정으로 전국 최초의 미래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지정된 의성 공항신도시에는 국비 3.5억원을 지원받아 1년간 첨단 모빌리티 특화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향후 본사업 추진 시 모빌리티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행정적·재정적·기술적 지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되었다. 또한 모빌리티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상용화 이전 단계의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실증하고 연구하여 사업화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도 지원받는다. 경상북도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의성군 일대 신공항 배후신도시 지역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기반 신도시의 자족과 공항과의 여객/물류 연결기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대구경북의 新 역원(驛院), 공항일체형 모빌리티허브 특화 도시’로 비전을 설정하였다. 모빌리티 중심의 도시공간구조를 통해 신도시를 공항의 출입구/터미널/라운지로서의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도시로 구현하기 위해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자율주행 전용차로를 이용한 고속 전용 모빌리티, 고속도로IC 연계 모빌리티 허브 등의 서비스를 제안하였다. 세부 전략으로는 ▲하이브리드(고정노선+수요응답)형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도시의 자족성 및 경쟁력 강화 ▲신공항-신도시간 자율주행 전용차로 기반 여객/물류 셔틀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신공항과의 연계성 강화로 도시경제기능 활성화 ▲모빌리티허브 및 대구경북 MaaS*구축을 통한 공간적 차원 축소로 도심 내 공항과 같은 접근성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 MaaS(Mobility as a Service) 모든 교통수단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 연계하는 서비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의성군, 경북개발공사, 한국도로공사,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경운대학교 등 6개 관계기관과 여러 차례 전략 회의를 거쳐 구상안을 도출하고, 지난 10월 4일에는 6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신공항 배후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동 추진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태림 경북도의회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연구회장은 "대구경북공항 및 공항 배후도시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도의회도 적극 지원할 것" 이라며, "의성이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발돋움하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이남억 상북도 대구경북공항본부장은 “이번 모빌리티 특화도시 선정은 지난 10월에 시행된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지정한 첫 사례로 의미가 크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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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신속 추진단 출범! 경북도 글로벌 특화단지 조성 박차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1월 14일 포항 포스코 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경북도, 포항시, 경북 소재 산·학·연·관 기관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 기술 초격차 선도도시 포항 POBATT 2023’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사전 행사로 경상북도-포항시-이차전지 선도기업-연구기관 간 “이차전지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이 진행됐다. 경북도는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포항-이차전지가 선정된 후 전력·용수·폐수 등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국회 건의, 이차전지 국제포럼, KDB산업은행과의 금융지원 업무협약 등을 연이어 추진하며특화단지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추진단은 경북도가 가진 이차전지 산학연관 혁신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투자기업의 조기 착공을 위한 기반시설 확보, 차세대 R&D 기획, 테스트베드 구축 등 특화단지 현안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한편, 2030 양극재 생산 100만t을 목표로 세계 최고의 이차전지 원료·소재 대량생산기지 구축의 첨병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북도는 글로벌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9년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를 시작으로 각종 정책사업과 ’27년까지 약 14조원이라는 유례없는 이차전지 기업 투자를 유치하며 특화단지 지정까지 쉼 없이 정책적 뒷받침을 해왔다. 특히 지난 11월 8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는 포항 블루밸리산업단지 이차전지 투자기업의 공장 조기 착공을 위한 산업단지계획 및 관리기본계획의 행정절차 패스트트랙이 결정되면서 투자기업이 공장을 조기 착공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배경에는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국가산단 입주 업종 제한에 대한 규제 완화와 용수‧전력 등 기반시설 확보를 위해 산업부,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와 더불어 지난 10월 2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의 대통령 건의가 있었다. 경북도는 특화단지 신속 추진단에 행정·정책 역량을 집중해 특화단지의 건실한 조성으로 이차전지 글로벌 초격차를 선도한다는 복안이다. 출범식 다음으로는 컨퍼런스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LG에너지솔루션 정왕모 상무의 “LG에너지솔루션의 소재 및 배터리 기술”이라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제1부)「유럽시장을 통해 본 글로벌 배터리 전망」이라는 주제 아래 Norway 배터리협회 대표 팔 룬데(Pål Runde), 모로우 배터리 부사장 안드레아스 마이어(Morrow Andreas Maie)의 발표가 이어졌다. 제2부에서는 「한국의 배터리 업계 현황 및 미래」라는 주제로 건국대 최원창 교수, KAIST 정훈기 박사가 이차전지 산업 전망을 설명했다. 이어진 제3부에서는 MERYS 박주영 대표, 포스코퓨처엠 홍정진 실장, 포스코경영연구원 정호일, 성일하이텍 이진욱 전무가「차세대 양극재 기술과 리사이클링 시장전망」에서 차세대 이차전지 R&D 방향과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특구 이후 경북 포항이 강점을 가진 리사이클링 분야 고도화에 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이차전지 특화단지, 나아갈 방향」패널토론을 끝으로 경북의 이차전지 산업 클러스터 고도화와 도내 이차전지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최근 이차전지 핵심 원료인 흑연에 대한 중국의 수출규제를 보듯 이차전지는 경제 산업적 측면의 가치뿐만 아니라 국가안보의 전략적 자산이다”라며, “경북 포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보하는 글로벌 거점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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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의 고향 경북, 대한민국 지방시대 열다!이철우 도지사는 14일 구미 상모동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열린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6돌 숭모제의 초헌관으로서 제를 올린 후 역사자료관 전정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김장호 구미시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시민 등 1만여 명이 함께 박정희 대통령의 탄신 106돌을 축하하는 마음을 나눴다. 경북도는 지난 4월 ‘전직대통령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경북도의회 박영서 부의장 발의)를 제정해 경상북도에서 출생, 성장한 전직 대통령의 위업을 기리고 도민의 자긍심을 고양하는 기념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18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는 EBSi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과 미래를 보는 국가관, 산업화’를 주제로 한 특강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에서는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6돌 기념 기획전 ‘1917. 11. 14.’를 열고 박정희 대통령 어록 8폭 병풍(1977), 의전차량 등 27점을 전시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박정희 대통령께서 계셨기에 우리는 지금 대한민국 5천 년 역사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살고 있다”며, “경상북도는 박정희 대통령의 근대화, 산업화 토대 위에 ‘지방화’로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주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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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균형발전 우수사례 국무총리 표창 수상!경북도는 14일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한 「2023년 균형발전 우수사례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에서 “체육진흥시설지원사업(육상의 메카 달려라 예천!)”이 국무총리 표창(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균형발전사업 추진실적 평가 결과 중 우수와 보통 등급을 받은 포괄 보조사업들을 대상으로 성공모델 확산을 위한 우수사례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시·도에서 제출한 균형발전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타당성,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사회 파급효과 등을 평가해 최종 20건을 선정했으며, 그중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육상의 메카 달려라 예천!)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육상의 메카 달려라 예천!)은 예천스타디움, 육상전용돔훈련장, 대한육상연맹교육훈련센터 3축 체계를 구축해 최고의 육상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연평균 2만 명 이상의 선수와 지도자들이 예천을 체류하면서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이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경북도는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과 연계된 지역특화 스포츠 도시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영덕 축구, 상주 승마,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등 도시 대표 스포츠 이미지를 구축해 관광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을 통해 ‘예천 육상’을 지역특화 스포츠 도시로 육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예천군 육상연맹 이상만 회장과 예천군청 조범석 주무관이 지방시대위원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예천 육상과 같은 지역특화 스포츠 도시 조성은 수도권 집중 현상, 지방소멸 위기 등 지방이 처한 당면과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수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군별 스포츠 특화 도시를 조성해 대한민국 어디서나 국민 모두가 잘사는 지방시대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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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소재산업 신기술을 한눈에, 2023 국제부품소재산업전 개막경북도는 14일부터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대구시와 공동으로「2023 국제부품소재 산업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은 일반기계, 자동차부품, 반도체·이차전지, 금속·화학 소재, 전기전자부품 등 지역 주력산업의근간이 되는 부품소재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3 국제부품소재산업전 ▪ (기간/장소)2023. 11. 14. ~ 11. 17. (4일간) / 엑스코 동관 4홀 ▪ (행사규모)90개사 155부스 ▪ (주요내용) 부품․소재 및 제품 전시,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기술교류회 등 이번 행사는 부품․소재 제품 전시뿐만 아니라 소부장특별관, 항공부품특별관 등에 90개사 155개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공군군수사의 부품 국산화 설명회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됐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는 국제자동화기기전, 국제로봇산업전과 동시에 진행되어 소재~부품~기계․로봇까지의 최신기술과 시장동향을 한눈에 엿볼 수 있다. 한편, 경북도는 부품소재산업 육성과 기업지원을 위해 반도체․이차전지부품, 미래차부품, 철강소재 고부가, 베어링․경량소재, 탄소복합재 분야의 인프라 구축과 인력양성, 사업화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치헌 경북도 소재부품산업과장은 “이번 전시회로 지역의 부품소재산업이 반도체, 이차전지, 미래모빌리티, 로봇 등 미래산업과의 연계와 디지털전환 등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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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새마을부녀회, 2023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개최경상북도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순)는 14일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광장에서 새마을부녀회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도 사랑의 김장담그기’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정성껏 담근 김치를 전달하는 새마을부녀회 주관 사업이다. 김장담그기 道 단위 행사에는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 및 시군 새마을부녀회원 200여 명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이 참석해 김장을 함께 하며 화합과 봉사 정신을 다졌다. 이날 담근 2,000여 포기의 김치는 사랑의 집(무료급식소),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16개 복지시설에 전달된다. 한편, 22개 시군 새마을부녀회에서는 11월 15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6,530여 명이 참여해 7만 포기를 목표로 김장담그기 사업을 추진한다. 김장 김치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 1만 2천 가구와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계획이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사랑의 연탄 보내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어려운 이웃 반찬 나눔 △이동목욕 및 빨래봉사 △생일상 차려드리기 등 공동체 의식과 도덕성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요즘은 김치를 편히 사 먹을 수 있는 시대이지만 우리의 김장 문화에는 가족을 모이게 하고 이웃을 연결하는 값을 매길 수 없는 공동체적인 가치가 있다”라며 “그 명맥을 이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늘 감사드린다”라며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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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아시아 최대 중국남방항공과 업무협약 체결경북도는 14일 경북도청에서 아시아 최대 항공사인 중국남방항공,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 경상북도와 중국 간 국제노선 개설 및 전세기 취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왕쉰(王巡) 남방항공 한국지사장,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1989년 설립된 남방항공은 중국 3대 국영 항공사 중 하나로 아시아에서 가장 큰 항공사이며, IATA의 240개 항공사 중 세 번째를 차지한다. 2019년에는 1억 5천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했고 보유 항공기 대수는 900대 이상이다. 광저우, 베이징, 우루무치, 충칭을 허브로 전 세계 40개 국가와 지역에서 190개 목적지로 일일 항공편 2,000여 편의 광범위한 항공 노선을 운영 중이다. 한국사무소는 1994년 개설됐으며 현재 서울, 부산, 제주, 대구, 청주에 자리 잡고 있다. 경북도와 남방항공, 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 항공 관련 홍보활동과 컨설팅 및 자문 협력 △경상북도 내에서 중국으로 가는 국제노선 개설 상호협력 △도내 공항 활성화를 위한 전세기 취항 협력 △국제노선 개설에 따른 효과 극대화를 위한 상호 관광 발전을 위해 협력 △대구경북공항 개항 시 남방항공의 항로 개설 및 취항에 대한 행정적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빠르게는 포항경주공항에서 단체 관광객 및 화물운송을 위한 전세기 취항을, 향후 대구경북공항 개항 시에는 남방항공의 항로 개설과 취항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2023년 8월 기준 올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약 655만 명으로 이중 중국인은 100만 명 정도로 추산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이에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중국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남방항공의 전세기를 이용한 경북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시 21개 회원국 정상 등 6천여 명이 참석해 포항경주공항에 일시적으로 전세기를 띄우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는 K-Culture로 인해 나날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샤인머스켓, 딸기 등 경북의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서도 신규 항로 개설 및 화물 전세기 취항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중국남방항공의 전세기 화물편 운항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및 미주․유럽까지 경북 농산물 수출 시장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왕쉰 남방항공 지사장은 “오늘 중국남방항공을 대표해서 경북도,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 남방항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의 항공 관련 홍보와 컨설팅 및 자문에 적극 협력하고 앞으로 국제선 취항, 관광 발전 공동 추진에 협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아시아 최대 항공사인 중국남방항공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 전 세계의 항공기가 대구경북공항에 모이고 다시 전 세계로 날아오를 수 있도록, 글로벌 수준의 항공 물류 인프라를 갖추고 다양한 국제선 노선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항공물류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를 위해 국내외 대형 항공물류기업과 끈끈한 네트워킹을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15일에는 경북도․기업․대학교․산하기관․시군 간의 협력 네트워크인 ‘항공산업 싱크넷’을 발족하고, 12월에는 글로벌 물류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국제물류포럼’을 개최해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과 함께 글로벌 항공물류 경제권 건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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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대책기간 돌입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대책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자연재난(대설한파)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대설한파 등으로부터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평상시는 물론, 예비특보 단계부터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는 등 선제적 상황관리를 해나가기로 했다. 대설(한파) 관련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시시각각 변하는 기상상황을 고려해 5단계 상황관리체계(준비, 초기대응, 비상1~3단계)를 유지하고 특히, 비상단계(1~3단계)에 준하는 특보가 발효될 시에는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단계별 근무 기준에 맞는 상황 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로 제설제 10,263톤, 제설장비 4,293기 등을 확보했으며, 제설 전진기지 46개소 운영 및 제설 취약 구간 대책, 고립 예상지역 안전관리 소통계획을 점검하는 등 시군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 실태를 10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7일간에 걸쳐 일제 점검·정비를 완료했다. 또 지난 9일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대비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해 기관 간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한파 쉼터 4,989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한랭질환 응급의료기관 감시체계를 가동하는 등 도민 체감형 안전관리를 추진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한파 취약계층 노숙인 보호를 위하여 거리상담 확대, 응급 잠자리 운영, 복지지원, 노숙인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보호를 위해 방문 및 안부전화를 통해 특별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대설·한파 예보 시 전광판, 재난문자, 마을방송 등 각종 언론매체를 활용해 재난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하는 등 예방 중심의 도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겨울철은 대설·한파 외에도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화재취약시설 중점 안전관리를 위해 요양병원 등의 화재대피훈련, 의료진 등 피난구조설비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많은 요양병원의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해 소방시설(스프링쿨러 등)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석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기습 폭설과 기록적인 한파 등 예측 불가한 자연 재난이 빈번히 발생하므로,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지체 없는 복구로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면서, “「인명피해 제로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이번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