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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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경상북도는 19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올 한해 투자유치를 통해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및 시군 관계자, 유공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업은 총 7개 기업이다. 대상에 SK스페셜티㈜(영주), 우수상은 대영전기㈜(경산), ㈜보백씨엔에스(구미), 에코프로이노베이션(포항), 특별상에는 ㈜동천수(상주), 동원테크놀러지㈜(김천), ㈜태동테크(김천)가 수상했다. 이날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한 SK스페셜티㈜는 반도체·디스플레이 패널 등에 사용하는 특수가스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올해 7월 경북도, 영주시와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신소재 제조공장 신·증설을 위한 5,000억원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 등에 사용되는 특수가스(NF3, WF6 등) 생산량과 시장점유율 부문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영주 가흥일반산업단지 및 SK스페셜티일반산업단지에 대규모 투자를 시행함에 따라 다수의 직·간접적인 고용 유발 효과와 지역 재정 확대에 기여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대영전기㈜는 경산에 소재지가 있는 내연 기관 자동차엔진용 부품 생산업체로 출발하여 2016년부터 자동차 전장용 부품(LED조명) 분야에 진출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향후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이 될 전기자동차 모터코어 분야까지 진출해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이 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경산시 4일반산업단지에 890억원 규모의 투자를 완료했고 2025년 말까지 400억원의 추가 설비 투자를 계획 중에 있다. ㈜보백씨엔에스는 올해 경북도, 구미시와 이차전지용 절연제 제품개발 및 양산에 관한 1,000억원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기업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구미공장 증설 및 설비에 300억원의 투자를 진행했으며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이차전지 시장에서 전기차 배터리 누전 폭발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배터리 보호용 절연제 및 셀(CELL)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여 세계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지역 대표 기업이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이차전지 산업 핵심 기술개발인 수산화리튬 제조 기술 및 폐전극 소재를 이용한 리튬과 유가금속의 분리 회수 방법에 특허를 보유한 포항 기업이다.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리튬 원료를 기술개발 등을 통해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2020년 730억원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투자를 완료했고, 향후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약 3,800억원의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특별상을 수상한 ㈜동천수는 동아쏘시오홀딩스 그룹의 계열사로 기존의 생수 제조업체를 인수하여 생수 사업으로 시작해 탄산수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2021년 사업확장을 위해 상주시와 52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지난 10월 동천수 상주캠퍼스 제3공장을 완공해 상주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함께 성장했다. 동원테크놀러지㈜는 자동차용 공조 부품을 생산해 한온시스템 및 보쉬전장과 케이비오토텍에 부품을 공급해 왔으며, 2011년부터는 현대모비스에 자동차용 헤드램프 부품을 생산해 납품 중인 내실 있는 기업이다. 2019년 김천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130억원을 투자해 김천공장을 증설 완료했으며, 현재까지 44명의 신규 고용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태동테크는 자동차용 내비게이션, 오디오 등 내장 부품에 사용되는 패널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수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2021년 김천시와 158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김천공장을 증설하여 착실히 투자를 진행 중이다. 나노 코팅 기술을 적용한 패널용 소재 필름을 신규 사업화하여 완공된 김천공장에서 필름과 이를 활용한 사출 제품 양산을 시작했다. 세계적인 전기차 시장의 흐름에 따라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춰 나노코팅기술을 적용한 상품을 개발하여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다. 시군 부문 대상은 한 해 동안 총 8조 9,000억원의 투자 실적을 끌어내고 특히 CNGR, 화유코발트,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등 이차전지 분야의 대표 기업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대규모 신규 투자 진행중에 기업애로 사항을 적극 해결한 포항시와 영천시, 의성군이 수상했다. 또한, 우수상은 구미시, 고령군이 선정되었으며, 장려상은 영주시, 예천군이 수상했다. 공무원 부문 대상은 포항시와 구미시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러-우 전쟁, 고물가 시대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경상북도는 올 한해 이차전지,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및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안동(바이오생명), 경주(SMR), 울진(원자력수소)이 선정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투자기업 대표와 근로자 여러분, 그리고 도․시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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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노사민정, 노동자가 행복한 일터 조성에 한마음 모아!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2월 19일 안동 CM파크 호텔에서 2023년 하반기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본회의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오탁 한국노총경북지역본부 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장, 김규석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지역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위원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규 위원으로 윤수경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이현조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위촉했으며, 지역 노사민정의 협력과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성원과 기대를 모았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만 2년이 다가오고 있으나, 여전히 산업현장에는 중대재해가 늘어나고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꾸준히 증가세에 있다.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본회의에서 노동자가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산업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에 뜻을 같이하고, 노사민정의 실천사항을 준수하여 건전한 산업안전보건이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하였다. 산업안전보건 실천협약에는 ▲노동자는 산업안전보건 교육 및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안전규정을 준수하며 작업환경에 따라 적절한 보호장비를 착용 ▲사업자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고 노동자에게 안전보건 교육 참여를 독려하며 작업환경에 맞는 보호장비 및 시설을 제공 ▲도민은 노동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며 지속적인 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이 향상되도록 지원 ▲행정기관은규정준수를 독려하고 안전한 노동환경 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을주요내용으로 담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 본회의에서 굳건해진 노사민정의 신뢰와 화합은 지역 성장과 새로운 대한민국 완성의 바탕”이라며, “경상북도는 노동자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역 노사민정과 함께 안전한 산업환경을 만드는데 협력하여 다함께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역노사민정활성화지원사업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그동안 지역 노사민정의 발전과 산업 평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지역의 우수한 노사문화 형성과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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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림 꿈나무「포플라장학생」22명 선발경상북도는 19일 도내 임업인 자녀와 산림 분야 학생을 대상으로 포플라장학생 22명을 선발해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플라 장학증서 수여식을 하고 장학증서와 장학금 100만 원씩을 지급했다. 포플라 장학금은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역 산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도내 임업인 및 산림 분야 종사자 자녀와 산림 분야 고등학생·대학생 중 시장‧군수,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모범학생을 대상으로 지급하고 있다. 197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1,443명에게 569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 ‘23년 포플라장학생 선발 결과 】 ◇ 임업인 11명 : 임업후계자 10, 독림가 1 ◇ 산림분야 종사자 : 10명 ◇ 학교장(道) 추천 : 1명 * 울릉군 적격자 없음(미추천) * 고등학교(12명), 대학교(10명) / 남(11명), 여(11명) * 선발인원 : 22명(시군 추천 21명, 道 추천 1명), 군위군 대구편입 제외 장학금 재원은 1967년 산림사업 현지 시찰 중에 故 박정희 대통령 하사 격려금으로 국토녹화 취지를 살리고자 칠곡군 북삼읍 낙동강변에 이태리포플러 나무를 식재하고 1977년 벌채·매각한 수익금으로 기금을 조성한 것이 시초다. 이후, 순환 수렵장 운영 수익금, 도유림 입목 매각 대금, 도 출연금, 기탁금 등을 추가하여 16억원을 경상북도통합관리기금에 적립하고 이자 수익금으로 장학금 지급을 운용하고 있다. 특히 “경북 포플라 장학 관련 기록”은 역사 문화적 가치와 함께 지역인재를 양성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국가 산림문화자산(제2020-007호)에 지정되었다. 지난 11월에는 “경북 포플라장학금 운영”자료가 산림청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자료에 포함되는 등 역사적 상징성이 매우 크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포플라 장학생 선발을 통해 산림 분야 지역 우수 인재 육성에 의미가 크다”면서, “도민 모두가 숲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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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경북 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 우수시군 시상경상북도는 19일 도청 사림실에서 “2023년 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 우수시군에 대해 표창패 및 시상금을 수여하고, 한 해 동안 산림시책 행정 추진을 위해 노력한 시⋅군 관계자를 격려했다. 「경상북도 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는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산림사업 집행성과에 대한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인센티브 부여를 통해 행정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3개 분야 11개 항목의 지표를 설정하여 400점을 배점으로 시군에서 제출한 증빙자료와 정부합동평가 추진실적 등의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주요 평가지표는 ▲산림정책추진 실적 ▲전문임업인 육성 ▲조림 및 숲가꾸기 실적 ▲임도시설 및 목재공급 실적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 참여 ▲산불방지 노력 ▲ 산림병해충 방제 등이다. 이번 평가에는 정부합동평가, 산림시책 각종 보고자료 등 추진실적 항목의 계량화된 평가 기준 적용으로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에 노력하였으며, 도 산림시책 참여실적 및 시군의 신규사업 발굴 노력도에 중점을 두었다. 평가결과 최우수 기관은 영주시, 우수 기관은 상주시, 청송군, 예천군이 선정되었으며, 각 시군에는 도지사 표창패와 함께 최우수 기관은 포상금 400만원, 우수 기관은 포상금 각 200만원을 수여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영주시는 지역 임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주시민을 위한 맞춤형 임산물 재배교육”과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 등을 추진했고, 탄소중립 및 국산 목재 이용 확대를 위한 “국산 목재 이용 목공예품 만들기 행사”를 추진하는 등 산림정책 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였다. 또한 2023년 봄철 산불방지평가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격려사를 통해 “적극적인 산림정책 실현은 물론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군 산림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도민과 임업인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산림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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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도의회-청송군, 청송청년 목소리 직접 듣는다경북도는 19일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경북청년 릴레이 생생토크(청송군편)』을 개최했다. 윤경희 청송군수, 경북도의회 신효광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 임기진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의원, 청송군의회 권태준 의장, 경북도 청년정책과장과 청송청년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에 대한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수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 여건에 맞는 새로운 경상북도 청년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청년이 직접 제안하는 사업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청송 청년의 행복을 위한 청년 정주여건 개선 및 청년의 정책참여 확대 방안 등 지역특성에 맞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청년 의견을 수렴하였다. 차순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은 “다가올 2024년은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위해 경북청년의 성공을 목표로 청년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 정주시대를 위해 대학 및 시군과 적극 협력해 청년정책을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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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업단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감찰 나서경상북도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소방서와 합동으로 도내 산업단지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안전감찰을 시행했다. 이번 감찰은 산업단지 내 지게차·중장비 사고, 기계 끼임, 중량물 낙하, 누전·폐기물 관리 부주의에 의한 화재, 위험물 관리 부주의에 의한 폭발 등 크고 작은 산업 재해가 계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산업단지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분야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점검하여 사고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감찰대상은 도내 일반산업단지 26개소, 농공단지 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산업단지 운영관리와 현장 안전관리에 대해 총 56건의 부적정 사례를 확인하고 개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리기관(시․군, 관리공단 등)이 안전관리계획 미수립, 공장등록사항 의무 점검 미이행, 산업단지 시설물 관리 소홀, 입주기업 안전관리계획서 업무 소홀, 산업단지 임대신고 관리 소홀 등 산업단지 운영관리 부적정 사항을 확인했다. 또한 산업단지 내 개별 공장에서는 지게차 시동키 미분리·신호수 미배치, 크레인 안전검사 미실시·안전고리 파손, 작업자 안전모 미착용, 위험장소 출입금지 미조치 등 작업자 안전과 관련된 사항과 소방안전관리자 미선임, 소화전 미작동, 방화구역 물건 적치, 인화성 물질 보관 불량 및 위험물 저장탱크 관리 불량, 가스용기 및 가스시설 관리 불량 등 소방 및 위험물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확인했다. 이번 감찰로 지적된 사항 중 산업단지 내 작업자 안전과 직접적인 위험한 사항은 현장에서 사업주에게 바로 시정되도록 조치했으며, 감찰 결과는 도내 산업단지 관리기관에 전파해 앞으로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영석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산업 재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이번 안전감찰로 지적된 사항들이 시군 및 관리기관에서 산업단지에 대한 안전관리를 점검․보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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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수로해체기술원 착공식 개최경상북도는 12월 19일 14시경주 양남면 나산리에 위치한 현장 부지에서 중수로해체기술원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김규성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전략기획관, 김석기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수로해체기술원 건립 경과보고, 축사, 유공자 포상, 착공 선언식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번에 착공하는 중수로해체기술원은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의 경주 분원으로, 총사업비 723억원(국비 217, 지방비 72, 민자 434)이 투입되며 부지 면적 29,487㎡, 건축 연면적 8,724㎡(3개동) 규모다.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본원(부산울산) : 2022년 10월 착공, 1단계 시설 건설 중(50%), 2026년 8월 완공 예정 주요 시설은 사무연구동, Mock-up동(실물 크기의 모형을 만들어 실증하는 곳), 실증분석동 3개 동이 동시 착공되어 2026년 3월 준공될 예정이며, 2026년 12월까지 장비구축 및 인허가를 완료해 전체 시설을 준공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2017년 6월 원전해체연구소 동남권 설립 방침의 정부 발표 이후 2019년 4월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과 중수로해체기술원 설립 MOU를 체결했다. 2022년 6월 원전해체연구소 장비구축 R&D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후 2023년 2월 중수로해체기술원 부지를 경주시 양남면 나산리로 최종 선정했다. 중수로해체기술원이 준공되면 중수로 노형인 영구정지된 월성1호기의 해체작업을 위한 기술개발과 실증연구를 수행할 방침이며, 중수로 절단 Mock-up, 계통제염 Mock-up 및 중소중견기업, 학교, 연구원 등이 이용할 수 있는 기술 실증 공간을 마련해 해체사업에 진입하고자 하는 기관도 지원하게 된다. 이날 착공식에 참석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원전해체는 원전 산업 전주기 생태계를 완성하는 의미가 있는 만큼, 해체를 위한 기술개발 및 기반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에, 경주 중수로해체기술원이 세계 최초 중수로 원전 해체 사례가 될 경주 월성 1호기의 안정적 해체를 이루고, 글로벌 해체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경북도가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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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감염병 분야 진단검사 정확성·신뢰성 입증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감염병병원체 확인기관 숙련도 평가에서 모든 항목에서 적합으로 평가받아 감염병 진단검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정감염병 병원체를 최종 확인하는 기관으로 매년 실험실 검사능력 확보 및 유지를 위해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숙련도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코로나19, 엠폭스를 포함한 38종 병원체에 대한 유전자 검출 검사, 항원·항체검사, 배양검사 등 총 43개의 항목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가된 쯔쯔가무시증 등 매개체 전파 감염병 유전자 검출 숙련도 평가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았고, 내년에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요충증 숙련도 평가가 추가되어 법정감염병 검사 항목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서상욱 경북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은 “앞으로도 감염병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법정감염병 진단검사 기술이전 확대와 진단 역량 강화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감염병 병원체 실험실 진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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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업, 경북장애인복지관협회에 1천1백만원 상당 물품 전달도내 지역기업 ㈜청운(대표 이승주), ㈜케이씨테크(대표 박현창)는 18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가장애인들을 위한 1천 100만원 상당의 안전손잡이와 단열용에어캡을 경상북도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청운 이승주 대표, ㈜케이씨테크 박현창대표,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경북장애인복지관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기부물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장애인복지관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된 물품은 우리동네ESG센터와 ㈜코즈에 근무하는 어르신 일자리사업을 통해 모아진 폐플라스틱 자원을 이용해서 만든 친환경제품으로 17개 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재가장애인 300가정에 안전손잡이가, 200가정에는 창문 단열용에어캡을 전달할 계획이다. 후원물품 전달식에 참여한 이승주·박현창 대표이사는 “나눔의 손길을 통해 재가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특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점의 공헌활동을 전개하며 기업과 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을 돌보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해 주신 지역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최근 지속된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관내 재가장애인 가정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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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3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군 간담회 개최경상북도는지난 15일 경주 황룡원 화랑홀에서 시군 담당공무원과 경북행복재단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역 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군 담당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평가 결과 우수 시군에 대한 도지사 표창과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회서비스 고도화를 주제로 한 경북대학교 신창환 교수의 특강, 2024년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추진 방향 설정을 위한 시군별 컨설팅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량·정성평가 결과 최우수상에 고령군, 우수상은 경주시와 성주군, 장려상에 포항시, 구미시, 칠곡군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였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정부의 사회서비스 고도화 정책에 발 맞추어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수요를 발굴하여 주민 맞춤형으로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과 더불어 7개 시군에서 신규사업으로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을 추진하였고, 울진군에서는 취약지 지원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였다. 무엇보다도 2024년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회서비스 제공 환경이 유사한 지역 특성을 가진 시군과의 토의와 컨설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사업을 개발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이도형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의미와 성과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사회서비스 고도화 정책에 따라 더 많은 도민들이 다양한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신규사업 개발과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