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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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진원 경북도 국제관계대사, 지방 민생 활성화 방안 건의채진원 경북도 국제관계대사는 지난 22일 박진 외교부 장관이 주재하는 지자체 국제관계대사회의에 참석해 지방 민생 활성화를 위한 외교적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17개 광역지자체와 인사교류를 통해 국제관계대사를 파견하고 있으며, 이들은 지방정부의 해외 투자유치, 수출 확대, 국제행사 개최, 공공외교 활동 등 다양한 국제업무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채진원 대사는 경북에 근무하면서 민생활성화와 국제교류를 지원한 모범사례들을 발표하고, 내년 주요 활동 계획 등을 발표했다. 박진 외교부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외교부가 지방의 국제역량 강화 및 민생활성화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각 지방 현장의 수요에 맞춘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하고, 우리 정부 6대 국정목표 중 하나인‘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경북이 동북아지방자치단체연합(NEAR) 운영, K-디아스포라 정책을 통한 해외동포 정체성 운동 등 지방외교의 선도 지자체로 나가고 있는 것에 관해 언급하며, 앞으로도 국제관계대사들이 지역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민생 개선을 위해 지자체–외교부 간 가교로서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지자체들이 중점적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는 미래 전략사업들이 지방 및 국가 경제에 동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국가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지방의 경제라는 인식하에, 우리 국민의 직접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제관계대사들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외교부는 지자체와 ‘One Team’이 되어 지방 발전을 통한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제관계대사들이 외교부와 지방을 잇는 단단한 연결고리로서 적극적으로 역할을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파악된 지자체 및 국제관계대사들의 지원 요청 사항을 바탕으로 지자체의 주요 국제행사 유치는 물론, 해외 투자와 인재 유치, 특화산업 육성, 공공외교, 개발협력사업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본부 및 재외공관의 외교 네트워크를 총동원하여 관련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채진원 경북도 국제관계대사는 “국제화 시대에 지방외교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경북이 외교를 통해 지방시대와 민생활성화를 선도할 수 있는 정책들을 지원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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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성과공유회 개최경상북도는 지난 22일 김천 산학연유치지원센터에서「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성과공유회(이하‘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도민 주도로 발굴한 다양한 지역문제를 도내 민․관․공 기관이 협업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으로, 올해 200여 건의 의제를 발굴하고 전문가 컨설팅과 집행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8개의 실행의제를 선정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우수기관 도지사 표창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추진과정 보고 ▲실행의제별 추진성과 발표순으로 진행되었으며, 8개 의제의 실행주체와 협업 공공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2천7백만원의 기관예산을 연계․지원하고 의제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한국전력기술에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찾아가는 전문 의료서비스 <K-의료버스> ▲주민이 직접 만드는 안전한 원도심 <셉테드(CPTED) 프로젝트> ▲도시와 농촌의 교통안전의 틈, <니캉 내캉 매매(꼼꼼히) 채워보자!> ▲아이부터 안전한 세상! <신나는 안전 운동회> ▲청년 둥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로컬, 청년이 간다> 등 8개 실행의제별 추진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소감을 나누며 서로에게 격려를 전했다. 특히‘찾아가는 전문 의료서비스 <K-의료버스>’의제는 도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의료버스를 활용하여 건강검사 및 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한국수자원공사 3개 댐지사(성덕댐, 보현산댐, 군위댐)와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위드가 협업하여 진행하였다. 그 결과 청송, 영천, 군위 3개 지역 79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실시했으며 내년에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3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의료버스를 구축하고 대상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경섭 경북도 법무혁신담당관은 “올 한해 참여기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 덕분에 8개 지역문제가 해결될 수 있었다”면서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 많은 지역문제가 해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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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표단,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 방문... 혁신·창업 발전방안 모색이철우 도지사와 경상북도 방문단은 지난 26일 중국의 IT산업 발전상과 창업지원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해 중관촌창업거리(Inno Way),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 중관촌전시센터를 찾았다. KIC중국 김종문 센터장은 KIC중국이 위치한 중관촌창업거리의 전시관과 북경대 훈련캠프의 운영시스템, 중국의 창업시스템의 발전과정을 소개했다. 중관촌창업거리는 2014년 6월 북경시와 해전구의 공동 주도 아래 중관촌을 혁신과 창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건설된 플랫폼으로, 현재 50여 개의 각종 카페, 연구기관 등이 이 거리에 입주해 있다. 중관촌창업거리에 위치해 있는 북경대 창업훈련캠프는 북경대의 교육자원, 연구자원, 동문자원에 의존해 실전과 업종이론을 결합한 창업훈련, 풀체인의 창업인큐베이션을 통해 창업자에게 이론, 기술, 자금, 장소 등 전방위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한편, KIC중국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으로 2016년 6월 베이징에 설립돼 한국기술창업 및 과학기술기업의 중국 시장개척을 지원하는 비영리 정부기관이다. 김종문 센터장은 설립 이후 한국과 중국의 과학기술 교류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의 현황 및 프로그램과 ‘24년 발전 전략을 소개했다. 센터는 2021년부터 베이징-톈진-허베이, 장강 삼각주, 광둥-홍콩-마카오, 청위 등 4대 대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과학기술 혁신 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올해는 중관촌 포럼, 푸장혁신포럼 등 중국의 중요한 국가급 행사 포럼에 참여하여 한중 과학기술 교류의 영향력을 크게 높이고 있다. 특히, 올 9월에 KIC중국, 경북도청과 경북테크노파크와 공동 체결한 MOU 내용을 기반으로 ‘24년 6월 한중 항공물류 및 모빌리티산업의 한중 산업협력 프로그램을 경북도와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중관촌창업거리에서 경북도 대표단은 중국 창업 현장의 열기를 직접 체험하고 중관촌의 성공 전략, 중국의 창업지원 정책, 한국의 혁신・창업 기업의 비전과 당면과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중국 국가급으로서 최대 과학기술포럼인 중관촌포럼의 전시센터로 이동해 중국 인공지능, 빅데이터, 친환경 에너지 등 첨단 산업 기업의 기술과 기업의 현재와 미래를 이해하고 한국과의 협력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 방문단은 중관촌 전시센터를 둘러보며 중국의 재정 지원 체계, 신산업 생태계 구축 전략, 첨단기술 발전 현황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미래 전략에 있어 한국과 비슷한 점이 많이 있어 앞으로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경상북에서도 중관촌처럼 스타트업 지원을 열정적으로 해나가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한·중 양국 정부와 기업이 서로 교류하며 혁신・창업의 열기가 확산되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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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경북 해양수산, 거센 창파(滄波)를 가르며 기운차게 정진!경상북도는 ‘23년 해양수산업계는 어느 분야보다 더 다사다난했고 혹독했던 한 해로 평가하며, 다가오는 갑진년 새해에는 민·관이 손잡고 한 단계 더 높고 더 힘찬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4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위축과 역대 최장기간(45일) 발생한 고수온 피해(1,500만마리 폐사, 12.6억원 피해액), 동해안 오징어 어획량 급감에 따른 어업경영 악화, 외국인 근로자 임금 체불 등으로 인한 채낚기업계 장기 불황 가중 등 첩첩수심(疊疊愁心)이었다. 하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만물의 근원인 물을 관장하는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침체된 해양수산업계의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비상을 위한 힘찬 날갯짓을 준비하고 있다. ◆ 수산·관광 분야의 블루오션 선점 ‘24년 6월 준공 예정인 “경상북도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는 연면적 4,538㎡의 규모로 총 190억원(국비 95, 도비 95)을 투입한 국내 최초의 다기능 복합연구기관으로, 3대 반려산업의 하나인 관상어산업의 선점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지난 11월 7일 착공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테스트베드)”가 ‘24년말 준공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300억원(국비 150, 지방비 90, 민자 60)을 투입, 연어류를 연간 1천톤 시험·생산하게 되며, ‘27년 배후단지가 조성되면 연간 1만톤 규모의 상업 생산을 통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연어를 해외시장 수출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간 4천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경주에 관상어 전시·체험·판매·교육 등을 접목한 체험형 해양테마파크를 조성하고자 사업기간 5년(‘24~‘28), 총사업비 202억원(국비 101, 지방비 101)을 들여 경주 엑스포 공원 내에 “환동해 관상어펫 플라자”를 건립할 계획이다. ◆ 수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경쟁력 강화 민선8기 해양수산분야 역점 프로젝트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적용, 스마트 관련 기반시설과 기술개발(R&D), 창업 및 비즈니스 등의 집적화를 위해 지난 4월 7일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를 영덕군 강구면 금호리에 조성하고자 사업기간 4년(‘23~‘26년), 총사업비 380억원(국비 266, 지방비 114)을 들여 ’24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야심차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위판에서 유통까지 신선하고 위생적인 수산물을 유지할 수 있는 콜드체인 시스템과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스마트 유통체계를 접목해 어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한 위생관리와 철저한 이력 관리가 가능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수산가공융합 스마트 콜드체인 시스템 구축사업”은 현재,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실시하고 ‘27년까지 15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IT기반 생산·가공·저장 및 물류배송을 위한 스마트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해 붉은대게·대구·오징어 등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콜드체인에 특화된 식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 포트세일즈 강화, 기후변화 대응, 청정동해 파수꾼 본격 활동 ’18년부터 시작된 강구항 개발사업의 준공으로 대형선박 접안 및 입출항 선박의 안전을 확보하였고 ’24년에는 항 내 퇴적토 준설사업을 추진해 안전운항과 깨끗한 주변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구룡포항의 경우 오랜 주민숙원사업인 해수교환시설 설치를 위해 예산 4억원을 확보하는 등 지역 연안항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영일만항 포트세일즈를 강화하여 신규 화물 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동해안 최초의 정화운반선인 “경북 0726호”의 본격적인 활동으로 울릉·독도해역의 고질적인 해양쓰레기 문제를 단번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해양생태계의 탄소흡수원인 블루카본의 확대 및 국제 인증을 위한 전담기관인 “환동해 블루카본센터”를 ‘24~‘26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400억원(국비 280, 지방비 120)을 들여 포항시 북구 송라면 일원에 건립할 예정이다. 센터가 준공되면 동해안의 풍부한 잘피 블루카본 연구사업 및 해조류(미역, 감태, 대황 등)의 국제 인증 추진, 탄소중립 해양 교육 등 미래세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 및 해양기반의 탄소중립 실현에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내륙지역 해양관광의 새로운 영역 개척과 레저시설 인프라 구축 내륙 청소년에게 해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수난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위해 총사업비 173억원(국비 98, 지방비 75)을 투입, 상주시 낙동면 낙동리에 해양 안전체험시설·생존 수영장·게스트 하우스 등 편의시설을 갖춘 “청소년 해양교육원”이 ’24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울진의 풍부한 해양자원인 염지하수, 온천, 해양경관 등을 활용해 조성하는 치유센터는 총사업비 340억원(국비 170, 지방비 170)을 투입, 평해읍 월송리 일원에 해양 R&D 연구센터·힐링치유센터·휴양시설 등을 건립하는 “해양치유센터”는 ’24년 하반기 착공하여 해양관광의 새로운 영역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7월 21일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경주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은 ‘23~‘27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90억원(국비 245, 지방비 245)을 투입, 나정고운모래해변에 신라오션킹덤을 주제로 해양레저 지원센터·사계절 레저체험센터·용오름길·고라섬풀장·만파식적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동 사업은 지역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담아 사계절 주․야간 내내 체험형 테마가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고, 내륙과 해양을 아우르는 종합관광산업 규모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내수면 수상레저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왜관나루 마리나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24~‘26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80억원(도비 40, 군비 40)을 투입, 칠곡보 인근에 계류장·슬립웨이·클럽하우스·다목적 광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바다는 육지보다 4.4배 더 넓은 해양영토를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은 아주 작은 일부분에 불과하다”라며,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을 개척해 나가는 해양수산업계가 힘든 시기에 계속해서 오르막길을 오르고 있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우리는 희망을 갖고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지방화시대의 균형 있는 역할과 주춧돌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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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 연구성과... 농업대전환에 기여경상북도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올 한해 연구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보고회를 27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김재수 위원장(62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위원,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재수 위원장의 「치유산업의 대두와 향후 발전과제」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농식품 가공산업 우수사례 발표 △T/F 팀별 연구 성과 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위원회는 김재수 위원장을 중심으로 학계, 유관‧연구기관, 농기업, 농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 70명(4개 T/F팀)으로 구성된 민․관 협치 도지사 자문기구로, 농식품 산업의 싱크 탱크(think tank) 역할을 하고 있으며 ’19년 4월에 출범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2023년에는 ▸농식품 디지털 유통 활성화 ▸푸드테크산업 육성 ▸농촌인력 수급 전략 ▸고부가 가공식품 개발에 대한 정책 연구과제 수행을 비롯한 농업 대전환 및 농식품 세계화 방안 마련 등을 위해 3차례의 농업 현장 방문과 12차례에 걸친 회의를 가진 바 있다. 경북도에서는 그간 위원회에서 제시한 농식품 산업에 대한 진단과 연구 결과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 여러 가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특히, 농식품 수출의 경우 전략적 해외 마케팅 방안 마련,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 신규시책 개발 등을 통해 11월 현재 8억 5천만 불로 지난해 동기(7억 6천만 불) 대비 13% 증가하여 역대 최고액을 달성했다. 아울러 경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 매출액이 사상 첫 400억 원을 돌파하였고, 2020년부터 운영하는 ‘바로마켓’은 도심형 대표 직거래 장터로 자리매김하면서 총매출액이 34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7%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또한, 농산물 유통 효율화 방안 마련을 통해 2024년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구축 공모사업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5개소(166억원)가 선정되었으며, 전국 최대 포도 전문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150억원)를 김천에 유치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이 밖에 농식품가공산업 대전환 프로젝트 수립(50개사업, 7,137억원 투입)을 통해 K-푸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농식품산업 구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으며, 안동소주 우수성 부각으로 세계 주류시장을 공략하고자 품질 인증제를 마련하고 기반 구축을 위한 신규 시책도 개발하였다. 김재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위원회에서 수행한 연구과제 결과와 제안들이 정책에 반영되어 경북 농식품 산업 발전에 소중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위원회는 농업․농촌 발전과 농가 소득증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세계 농업환경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대전환 시대에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와 함께 농업의 첨단화, 농식품의 산업화, 유통구조의 디지털화 등을 통한 K-경북푸드 세계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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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K창”모바일앱 및 홈페이지 신규서비스 오픈경북도는 27일 전국 최초로 365일 24시간 셀프 회원가입 및 도서대출이 가능한 「경상북도 K창」 모바일앱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의 제안으로 지난해 12월 개관한 열린도서관 “K창”은 도청 안민관 본관 1층에 자리해 입구에는“먼저 읽은 책 한 권, 앞선 정책 만든다.”라는 K창의 개관 취지를 담고 있다. 기존의 K창은 대부분 공공도서관처럼 최초 1회는 도서관 방문 후 본인 확인 등 회원가입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신규 모바일앱에서는 별도 방문 없이 본인 핸드폰으로 카카오 로그인을 통해 5초 안에 간편한 회원가입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청 직원뿐만 아니라 도민들에게 열려 있는 K창은 앱스토어에서 ‘경상북도 K창’을 검색하여 다운로드 설치 후 모바일 회원증을 발급받는 즉시 도서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K창 홈페이지(https://gb.go.kr/klib)를 통해서도 다양한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휴대폰 위치정보 서비스를 통하여 이용자가 특정 범위 내에 근접하게 되면 자동으로 신호를 인식하도록 하는 비콘*서비스를 활용, 이용자가 대출이나 반납 등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등 편의성과 신속성을 강화하였다. *비콘 : 이용자가 스마트폰(어플)을 들고 접근하면 (비콘 신호 인식) K창에서 현재 진행중인 전시나 행사에 대한 정보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기술 한편, K창은 지난 11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추진하는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에 참여한 206개 기관(기업) 가운데 선정된 16개 우수기관 중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우수상을 받으며 경상북도의 경쟁력을 여실히 보여줬다. 또 독서캠페인‘경BOOK 독서 127운동’을 통해 경북도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시책 발굴 경진대회’를 통해 새로운 정책 가치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민을 위한 지식 창고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기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도서관이 앞장서 디지털 4차산업을 선도하고, 도민의 행복 가치 창출을 위한 정책발굴 도서관으로서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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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디지털로 새로운 역사 만들어 간 1년의 성과경상북도는 올해 1월 광역지자체 최초로 메타버스과학국 조직을 신설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 흐름에 경북도를 새롭게 디자인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이철우 도지사는 취임 이래 과학기술이 대한민국 수도권 블랙홀 해법임을 강조했다. 지자체로는 과감하면서도 획기적인 사업을 시도해 경북을 테스트베드로 만들었다. 2023년 1년간 경북도는 지역 혁신이라는 명제를 풀기 위해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밑그림을 그렸고 지방시대 첨단과학기술 성지로 도약하고자 각종 사업들을 펼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 미래기술 선점‘메타버스 수도 경북’실현 메타버스는 디지털 기술의 최종 결정체다. AI, 빅데이터, 5G 통신기술 등 첨단기술을 종합해 현실과 가상공간의 경계를 허문다. 2022년이‘메타버스 수도 경북’선언 원년이라면 올해는 기술 선점의 기반을 다지는 해였다. 경북만의 특화사업으로 ▲전국 최초 메타버스 플랫폼 ‘GB메타포트’서비스 오픈(11.20) ▲전국 유일 도민 가상체험 ‘메타버스 XR체험존’운영 ▲6개 대학 협력 취업연계-인력양성 아카데미 등을 추진해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현실과 가상공간이 뒤섞인 메타버스 가상 간부회의 개최(8.29)로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으며, 정부보다도 앞서 메타버스(가상융합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11.6)도 제정했다. 메타버스 분야 정부 공모사업에 ▲디지털 마이스터고 지정 ▲메타버스 어린이집, 경로당 사업 ▲메타버스 노마드 사업 ▲메타버스 랩 등 5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내년도 과기부 예산 ‘메타버스 디지털 미디어 혁신 허브 구축’사업에 75억원을 반영시켰다. 정부 디지털 전략에 메타버스는 ‘경북’이라는 인식도 자리잡혀 앞으로 혁신특구 지정, 한류 전당 등 국책사업 확보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 도정 전 분야 ‘디지털 대전환’첫걸음 디지털 전환은 경북과 대한민국의 지속 성장과 발전에 빠질 수 없는 필수 요건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디지털을 놓치면 미래는 없다’는 철학으로 도정을 이끌어 가고 있다. 경북도는 처음으로 도정 전 분야 디지털 혁신전략을 담은‘디지털 대전환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기본계획은 ▲기반 구축 ▲생태계 조성 ▲서비스 확산(산업, 문화, 안전, 농어산촌, 행정) ▲거버넌스 등 4개 전략, 112개 세부과제, 총사업비 5조 7,373억원 규모를 담았다. 도지사, 민간 공동위원장을 중심으로 산․학․연․관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디지털 전환 위원회도 출범해 사업의 계획부터 추진, 평가, 환류의 민간 주도 체계 시스템도 갖췄다. 또 광역지자체 최초 시․군 CCTV영상, 사물인터넷(IoT)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토지리정보원, 경북경찰청과 협력으로 재난 시점 위성․항공 영상을 핫라인으로 공유하는 시스템도 갖췄다. 올해 메타버스과학국은 국가공모에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 선정 ▲뿌리산업 제조공정 DX기반 구축 ▲SW 중심대학 지원사업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등 총 37개 사업, 총사업비 2,669억원 규모에 국비 1,738억원을 확보했다. ■ 디지털 경제의 핵심 ‘데이터 센터’착공 영상, 쇼핑 등 각종 플랫폼 서비스 증가로 데이터센터 구축이 산업 전반에 확산 중이다. 현재 데이터센터는 수도권에 60%가 밀집되어 데이터의 안정성과 전력공급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방 분산이 필요하다. 지난 10월 경북도청 신도시에는 1,100억원 규모의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건립 공사가 시작됐다. 2025년 상반기 중 완공되어 서비스를 개시한다. 9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8개 관계기관과 국제 해저 광케이블을 지상 통신망과 연결하는 ‘육양국 연계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 조성(포항)’사업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4년 착공과 2026년 운영을 목표로 진행되며 민간투자는 1조 5천억원 규모다. 또 구미에 메타버스 데이터센터 건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어 도내 권역별 정보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가능케 하고 벤처기업 육성, 글로벌 빅테크기업 유치로도 이어져 경상북도 디지털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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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소방헬기 1호기 29년간 무사고 비행 후 임무 종료!경상북도소방본부는 1995년에 최초 도입되어 29년간 무사고로 활약한 경북 소방헬기 1호기인 “불사조(카모프 KA-32T)”가 오는 12월 31일 자로 모든 임무를 마치고 퇴역한다고 밝혔다. 경북 소방항공대 출범과 함께 1995년 6월 28일 러시아에서 도입된 이 헬기는 그간 산불진화 897건, 화재진압 181건, 인명구조 및 응급환자 이송 560건, 수색정찰 186건, 정비 및 훈련비행 767건 등 총 2,591건의 출동을 하여 소방의 다양한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또한, 도입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한 번의 사고도 없이 총 3,886시간 동안 지구 20바퀴 거리를 비행하였다. 경북 소방헬기 1호기는 회전날개가 2중으로 된 독특한 형태로 쌍발엔진 4,400마력에 탑승 인원 18명, 항속시간 2시간 40분, 항속거리 700㎞의 성능과 3,000리터 용량의 물탱크를 갖추었다. 이러한 성능을 바탕으로 최근 안동, 울진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서 탁월한 진화 능력을 발휘했다. 29년간 1호기와 함께하여 온 권오석 119항공대장은 “조금 오래됐지만 듬직한 불사조와 함께 비행하면서 단 한 번의 사고도 없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퇴역하는 1호기의 대체 헬기로 2024년 하반기에 도비 135억원 등 총 250억 원을 투입하여 국산 다목적 중형헬기인 수리온(KUHC-1)을 도입할 예정이다. 수리온은 최신 자동비행장치, 야간투시경, 탐조등 등의 첨단장비를 장착하였으며, 울릉도·독도 및 산악지역에서의 주·야간 전천후 임무 수행이 가능하고 최대 담수 용량 2,000L의 성능을 갖춘 헬기로 산불진화, 구조 등 다양한 임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팔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29년 동안 경북 소방헬기 1호기의 안전 운항에 최선을 다한 항공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경북소방본부는 새로 도입되는 수리온(KUHC-1)와 함께 한층 더 높은 산불 진화 능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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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초광역발전사업 상생협력... 미래첨단전략산업 공동추진경상북도는 대구경북 경제공동체 실현을 통한 확실한 지방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대구시와 함께 운영 중인 「대구경북 한뿌리상생위원회」2023년 하반기 정기총회를 26일 대구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하반기 정기총회에서는 대구경북의 각 기관장, 교수, 전문가 등 31명이 참석해 올해 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상생과제에 대한 토론과 심의를 통해 32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세부내용으로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포함한 경제산업분야 12개 사업, “대구권 광역철도망 구축”등 사회기반시설분야 10개 사업, “대구경북 관광통합 사업”등 문화환경분야 10개 사업 등 총 32개 사업에 대한 실적을 평가했다. 이중 위원들의 토론과 논의를 통해 28개 사업에 대해서는 계속 추진하기로 심의․의결하고, 4차산업시대 대구경북의 미래 먹거리와 새로운 상생협력 모델이 될 ▶이차전지 원천기술 업사이클링 연구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전 주기 실증지원 ▶대구경북혁신대학 및 국립대학 간 공동학과 운영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건설 등 4개 사업에 대해서는 신규과제로 선정하여 대구경북의 새로운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대구경북 한뿌리상생위원회에서는 지난 상반기 정기총회에서 기존 40명의 위원을 31명으로 줄이고, 5개 분과위원회를 3개 분과위원회로 통합하는 조직 개편을 통해 위원회의 활력과 신속한 의사 결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난 2014년 11월 출범한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는 그동안 상생 협력과제 발굴을 통해 ▲대구공항 통합 이전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팔공산둘레길 조성과 2023년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사업에 대구경북이 공동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30억원을 확보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초광역 메가시티 구상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으나 대구경북은 이미 10년 전부터 「대구경북 한뿌리상생위원회」를 통해 양 시도간 경제공동체 실현을 위한 상생협력 과제들을 착실히 추진해 오고 있다”면서 “올해는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했고, 대구경북 초광역권발전계획도 수립된 만큼 대구경북의 새로운 미래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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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용띠 해! 식품안전해~용(龍)경상북도는 26일 도청 창신실에서 도민 식품안전 수준 향상을 위한 「경상북도 식품안전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식품안전대책위원회는 식품안전에 관련된 중요한 이슈를 논의하고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부서 공무원, 대학교수, 식품제조업체 대표 등 관련 전문가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4년도 식품안전관리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최근 발생하는 식중독 동향 ▲오염수 관련 안전성, 농약사고 등 검토 ▲식품 생산단계부터의 위해요소 차단 및 환경개선 대책방안 ▲안전한 식품 제조·유통·판매 정착을 위한 관리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기술 발전, 식생활 환경변화 등에 따른 가공식품 소비 증대와 외식산업 발달로 식품 취급관리의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확대될 수 있어 배달앱 등록업체 및 밀키트 등 가정간편식 제조·유통·판매업체에 대한 집중관리와 식품제조업체에 대한 안전관리 자동화기록시스템인 스마트HACCP도입 확대 지원 등으로 생산·제조 단계에서부터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한 것이 주요 골자다. 또한, 업소의 자율점검 확대와 법령 위반업소에 대한 강력한 제재로 규제와 자율성이 적절히 조화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관리에 중점을 두고 도민과 경북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수요자의 관점에서 구체적인 방법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실행할 수 있는 내용들은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위원회 개최가 급변하는 식품산업과 더불어 소비자들의 안전한 식품에 대한 기대 요구가 어느 때보다 높아짐에 따라 식품안전관리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위원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소통하여 도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