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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경북공동관, CES 역대 최고 수상 성과로 세계 전자제품박람회(CES) 중심에 선다!!경상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은 1월 9일부터 1월 1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등에서 포스코그룹(포스코홀딩스‧포스텍) 및 포항시와 공동으로 「CES 2024 경북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미소비자기술협회(이하 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에서 주관하는 CES는 세계 최대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로, 글로벌 대기업과 혁신기업들이 참가해 첨단 정보기술(IT)과 전자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며 국가별·기업별 신기술 및 신제품 경쟁으로 영향력과 파급효과가 막대하다. ‘올 투게더, 올 온(ALL TOGETHER. ALL ON.)’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CES 2024에는 전 세계 3,500여 기업이 참가하고, 13만명 이상이 방문해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경북도는 포스코그룹 및 포항시와 공동으로 2개관(스타트업관, 일반관)에 총 45개사 규모의 부스를 꾸리게 된다.(▴경상북도관 16개사, ▴포스코그룹 25개사, ▴포항시관 4개사) * (참고) 포항시는 경북공동관에 위치한 위 4개사 외에 K스타트업관에서 별도로 5개사 운영(총 9개사 운영) 경북도는 도내 글로벌 대기업이자 지난해 CES 2023에서도 최고혁신상 배출 및 화려하고 혁신적인 전시회 구성 등으로 전세계 참가자들로부터 큰 이목을 끈 포스코그룹과 공동으로 전시회를 개최함에 따라 이번 CES 2024를 통해 막대한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CES 2024 경북공동관(경상북도·포스코그룹·포항시)은 참가 도내 기업체가 CES혁신상 7개를 배출하는 역대급 성과를 이뤄냈다. 전년도에는 경북공동관에서 CES혁신상 2개를 배출한 바 있어, 올해는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CES혁신상 7개 중 경상북도관 참가 기업체가 4개를 수상했다. 수상기업은 ▴미드바르(세계최초 공기주입식 스마트팜 모듈 에어팜) ▴리플라(재활용플라스틱 순도측정 및 재질판별 기기 프리더 / 2개 부문 수상) ▴플로우스튜디오(과학실험 전문 기기 플로우랩)이다. 포스코관에서는 지역기업이 3개를 수상했다. 수상 지역기업은 ▴네이처글루텍(고기능성 생분해 접착단백질 소재) ▴크림(AI 튜닝기술 기반 웹툰 제작보조형 AI 공급 솔루션) ▴에이엔폴리(친환경 나노셀룰로오스 기반 첨단 신소재) 이다. * (참고) 포스코관內 지역외 기업 4개사 수상 별도(포스코관 총 7개사 수상) 이중, 경상북도관의 미드바르는 CES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 수상 쾌거를 이뤘다. CES최고혁신상은 주최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전 세계 혁신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 디자인, 혁신성을 평가하고 전 분야에 걸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 및 서비스에 수여하는 CES 최고의 영예라 할 수 있다. 이번 CES최고혁신상에 빛나는 미드바르의 출품작 에어팜은 세계 최초 공기주입식 스마트팜 모듈로써, 공기 중 수분을 물로 바꿔 실시간으로 물을 자체 생산한다. 작물이 증산하는 수분을 다시 뿌리에 공급하여 세계 최초로 수도 기반시설 없이 운영가능한 시스템이다. 실내 공간에 컨테이너 사이즈의 농장을 즉각 설치하여 식량 안보 문제 발생 시 바로 식량 생산을 가능케 한다. 미드바르는 9개국 667개 팀이 참가한‘2022 UAE 푸드테크 챌린지’에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Global TOP 30까지 선정되며, 지난해 1월 UAE 경제사절단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위 CES혁신상 수상 기업 외에도 경북공동관에서는 ▴원소프트다임(휴대용 체성분 분석기기 피트러스 제품) ▴에이아이포펫(AI기반 반려동물 건강측정 앱서비스 티티케어 제품) ▴망고슬래브(미세발열기술 기반 라벨지 프린터) 등 첨단기술 기반의 도내 기업체들이 참가한다. 이들 기업체는 전년도 CES에서 혁신상 수상 저력이 있어 우수하고, 혁신적인 기술력이 검증된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지엘(생체신호 연동한 인지능력향상 기기 멘티트리) ▴보근(AR 증강현실 기술과 MR 미러반사기술을 접목한 메타버스형 교육제품) ▴상상테크(시스템 절전을 위한 모듈형 센서기기 알토센스)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ICT기업체들도 참가하여 미래 혁신 기술들을 선보인다. 이들 기업체는 이번 CES박람회에서 자사의 우수제품 및 기술력으로 해외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이끌어내 글로벌시장 진출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는 세계 최대규모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2020년부터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CES최고혁신상 등 수상을 휩쓸다시피 하여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우리 지역의 놀라운 혁신 기술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게 해준 참가기업체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또 이번 박람회에서 우리 기업들이 투자유치, 계약 등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한편,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민석 정책실장 등을 대표로 하는 경상북도 방문단은 행사 기간 현지에서 참가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간담회 자리도 마련해 기업 애로사항 등 의견 수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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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적재조사사업 국토교통부장관 최우수 기관표창 수상경북도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업무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평가는 광역자치단체에서는 경북도가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안동시, 구미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평가항목은 ▲지적재조사 행정사항(법령‧제도 의견제출 및 종합계획 수립) ▲지적재조사사업 지도점검 ▲지적재조사사업 추진현황 ▲지적불부합지 관리 ▲수범사례 및 정책기여도 등으로 경북도는 전 분야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와 실제의 토지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현실 경계 중심으로 새로이 측량하여 디지털지적으로 지적공부에 등록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국비 220억원을 투입해 지적불부합지 12만 필지(75㎢)를 정비했다. 이를 통해 진입로가 없는 토지는 경계조정 및 협의를 통해 해소하여 건물을 짓거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토지경계선이 불규칙한 토지는 반듯하게 하여 토지가치 향상 및 이웃 간 경계를 명확히 하여 경계분쟁 발생을 예방해 왔다. 서보영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장관표창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직원들의 꾸준한 노력이 만들어 낸 결과이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지적재조사사업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면서,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한 선진 토지관리체계를 구축해 도민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는 경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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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소방정·소방령 승진 및 전보 인사 단행경북소방본부는 지난 1월 1일 자로 소방정·소방령 소방공무원에 대한 승진(18명) 및 전보인사(38명)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는 풍부한 현장경험, 조직관리 능력과 다양한 임용 경로, 업무능력 등이 고려되었다. 먼저, 소방령에서 소방정으로 승진 인사를 통해 서창범 경주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을 소방본부 회계장비과장으로, 신봉석 예천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을 고령소방서장으로, 김장수 119특수대응단 운영지원과장을 봉화소방서장으로 새롭게 임명하였다. 또한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이 포항북부소방서장으로 △안영호 소방본부 회계장비과장이 김천소방서장으로 △김난희 예천소방서장이 안동소방서장으로 △유문선 포항북부소방서장이 영주소방서장으로 △윤영돈 봉화소방서장이 예천소방서장으로 각각 자리를 이동하였다. 한편, 최재호 소방경 외 14명을 경북소방본부 팀장 및 소방서 과장으로 승진 발령하였다. 이 밖에도 소방본부 팀장 및 소방서 과장급 33명을 적재적소에 전보 배치했다.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현장경험, 업무능력 등에 중점을 둔 공정하고 효율적인 인사 운영으로 소방 조직의 역량을 극대화하여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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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신년사 ‘우리 스스로 기회를 만들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신년사에서 지방이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새로운 경북시대를 열자고 강조하면서 ‘민간주도경제로 전환, 교육과 인재 양성, 민생활력’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작년 한 해 신규 산단, 반도체와 배터리특화단지, 글로컬 대학 2곳 3개대 선정 그리고 역대최고치인 14조 2천억원 투자유치, 11조 5,016억원의 국가투자예산 확보 등 경북의 전환점이 될 만한 성과들이 많았다면서 앞으로 내실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정희 대통령이 새마을 운동으로 마을마을마다 근면의 정신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었고, 포항제철과 구미 국가산단으로 대한민국 근대화를 위한 기회의 창을 열었듯이 지방이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하는 시대를 위해 스스로 창조적인 혁신과 아이디어로 전환점을 열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민간이 주도하는 지역경제로의 전환, 교육과 인재에 대한 투자와 개방사회로 이해, 민생대책 등 내년도 도정 방향도 언급했다. 특히, 올해 민간이 주도하는 지역경제로 전환을 위해 ‘경북 민간투자활성화 펀드’를 만들어 지역에 투자를 망설였던 기업들에게 마중물을 제공하여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 지사는 신년사에서 ‘기회’라는 단어를 17번이나 사용하면서 지역이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지방이 고르게 발전하면서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하는 길은 중앙에 의존하는 지방자치의 헌 옷을 벗고 지방정부가 주인이 되어 스스로 기회를 창출하고 성취하는 길밖에 없다”고 말했다. 말미에는 신년화두로 제시한 『새로운 경북시대』를 설명하며 “소득과 자산 수준으로 결정되는 서열화된 후진국형 행복이 아니라, 대한민국 어디에 살든 일찍 결혼하고 아이 낳아 기르며 다양한 가치가 존중받는 돈으로 평가할 수 없는 선진국형 행복이 인정받고 꽃피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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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통합 경북행복재단 본격 출범경상북도는 2024년 1월 1일부터 경북행복재단과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이 통합 경북행복재단으로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현 정부의 공공기관에 대한 구조혁신 추진에 따른 유사·중복기관 기능 통폐합 계획에 맞춰 민선8기 도정 혁신과제로 경상북도 산하 공공기관의 통합을 추진해 왔다. 경북문화재단,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이어 세 번째, 복지 분야로서 첫 번째로 추진한 통합 경북행복재단이 본격적으로 출범하게 되었다. 통합 경북행복재단은 도내 보건·복지·청소년 분야의 싱크 탱크(think tank)로서 고령화와 저출산,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보건·복지·청소년 서비스의 환경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현장 중심 정책연구와 사회복지영역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두 재단의 통합에 따라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의 모든 재산과 권리 의무는 경북행복재단에서 포괄적으로 승계하고, 통합 초기 직원들의 혼란 방지를 위해 현 조직체계를 당분간 유지하면서 조직진단을 실시해 양 재단이 안정적으로 통합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통합 경북행복재단을 이끌어갈 대표이사를 3월까지 선임하여 경상북도 복지컨트롤타워로서 대외적 위상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번 통합을 위해 경상북도는 그동안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통합기관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에 양 재단과 노조 대표까지 참석하여 소속 직원들의 의견수렴을 통한 공감대 형성, 기관별 특수성과 차별성을 반영한 기본모델을 도출했다. 이와 더불어 양 재단의 통합 과정에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달 27일 통합재단 첫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관 개정, 내년도 예산안 및 양도양수계약(안)을 심의·의결했다. 김학홍 재단 이사장(경북도 행정부지사, 당연직)은 “경북행복재단과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의 통합을 통해 중복 기능을 효율적으로 조정하여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복지를 추진하겠다”면서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의 기관 및 시설 운영 능력과 경북행복재단의 정책연구, 교육지원 능력을 연계해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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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아파도 걱정 마세요”경북도, 아이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 눈길경상북도는 2024년부터 야간 및 휴일에 소아·청소년 응급진료가 가능한 응급의료기관 5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속적인 저출생으로 인한 소아 의료수요 감소, 소아청소년과 의원 및 전문의 감소 등 소아 진료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어 소아 청소년에 대한 응급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경북도의 긴급 처방이다. * 전체의원은 ‘19년 대비 ‘22년 34,958개(2,467개소 증가), 소아청소년과는 ‘22년 2,135개(92개소 감소) **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확보율은 ’18년 100% → ’22년 27.5% → ‘23년 25.5% 경북도는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응급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비 15억원을 확보하여 야간‧휴일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전담간호사가 상시 진료체계를 갖추어 부모와 아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써 포항권, 경주권, 안동권, 구미권을 중심으로 야간․휴일에도 응급진료가 가능하며 중증 소아응급환자는 대구경북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으로 연계하여 지역 병원부터 중증 소아 진료기관까지 차질 없이 연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우리 도의 취약한 의료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31개 응급의료기관 및 4개 당직의료기관에 60억원 ▲권역외상센터에 25억원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운영에 35억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에 2억원 등 총 164억원을 투입해 응급 의료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촘촘한 준비를 마쳤다. 제미자 경북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소아 응급 의료는 특히 우선적으로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이다. 중증응급환자 전원 네트워크, 응급실 운영 지원 등을 강화하여 응급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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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영양·봉화 대규모 국책사업 양수발전소 선정!!경북도는 지난달 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공모에 영양군과 봉화군 양수발전소가 모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정부에서는 제10차 및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할 양수발전 사업자를 모두 선정하였으며, 경북도는 제11차 반영 물량에 선정되어 내년 1월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영양군은 한국수력원자력(주)이 봉화군은 한국중부발전이 추진할 방침이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총사업비 3조원 정도를 투입하여 2038년까지 건설되며영양군은 일월면 용화리 일원에 전국 최대 용량인 1,000㎿로 2조원 정도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봉화군은 소천면 두음리와 남회룡리일원에 500㎿ 용량으로 1조원 정도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건설된다. 양수발전소는 상․하부 댐으로 구성되며 특정 시간대에 남는 잉여전력으로 하부 댐의 물을 양수하여 상부 댐에 저장한 후 전력공급이 부족하거나 정전 등 비상상황에 전력을 공급하는 친환경‘에너지 저장고’로써 원자력 및 재생에너지의 단점을 보완하는 필수 공존 설비로 급부상하는 발전원이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연초부터 경북도와 영양․봉화군 그리고 각 발전사 간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고 관계기관 건의 및 유치 홍보, 수몰지역 주민 모두가 찬성하는 등 도민과 함께 정부에 적극 건의하는 등 총력 대응한 결과다. 특히, 영양․봉화 양수발전소 2곳을 모두 유치하기 위해 그간 신규 원자력발전소 4기(5,600㎿) 및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변동성 대응의 최적 입지를 정부에 건의하고, 서로 인접한 영양․봉화 양수발전소의 송전선로 공동이용 합의를 주도해 송전건설비 1,565억원 정도가 절감되도록 했다. 이번에 선정된 양수발전소는 총 1,500㎿로 전국 최대 용량의 양수발전소이며 이미 가동하고 있는 예천군(800㎿)과 청송군(600㎿)을 합치면 총 2,900㎿로 원자력발전소 2기에 해당하는 용량을 갖추게 된다. 또한, 경북도는 전국 양수발전소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양수발전소 최대 집적지로 부각되어 앞으로 원전에 이어 대한민국의 에너지를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양수발전으로 하루 저장 시 영양군*전체가구가 133일, 봉화군**전체가구가 37일, 경북도***전체가구가 2일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 * 2022년기준 11,742가구 年 22GWh 소비(주택용) / 1GW 발전 時 ** 2022년기준 20,680가구 年 40GWh 소비(주택용) / 0.5GW발전 時 *** 2022년기준 1,192,510가구 年 3,958GWh 소비(주택용) /2.9GW발전 時 원자력에 이어 전국 최다 양수발전소가 있는 경북도는 향후 전국에서 정전 위험이 없는 가장 안정적인 전력을 가장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전력공급 시스템이 갖춰져 안정적이고 값싼 전력이 필요한 기업 유치에도 큰 장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양수발전소 유치로 발전소주변지역 지원 제도와 발전사업자 지원으로 영양군은 특별지원금 240억원을 포함해 60년간 총 936억원이 지원되며, 직간접적으로 생산․소득․부가가치 유발효과가 2조원 이상 발생하고 8,000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또 봉화군은 특별지원금 120억원을 포함해 60년간 총 469억원이 지원되며 직간접적으로 생산․소득 유발효과가 1조원 이상 발생하고 4,000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지역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생활환경 개선, 관광자원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와 농업용수 및 식수 부족, 홍수 피해, 산불진화 용수 확보 등 여러 가지 지역적 문제도 함께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향후 양수발전소 건설지원 전담조직(TF)을 구성해 한수원 등 관계기관과 협의, 인‧허가, 이주대책 등 행정적 지원과 더불어 양수발전소를 거점으로 하는 관광자원화, 주민소득사업, 이주민 복지증진, 지역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국비 확보와 도비 지원 등 아낌없는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침체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영양․봉화 양수발전소 유치로 경북도가 원자력발전소와 더불어 전국 최대 전력산업의 메카로 거듭나 안정적이고 값싼 친환경 전력이 필요한 기업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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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문화특구 안동 선정, 대한민국 살리는 경북문화시대 개막!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3년 처음으로 시행한 「대한민국 문화도시(이하 ΄문화특구΄) 조성 공모사업」에 안동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특구 조성사업은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법정 문화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예비사업을 포함해 ΄24~΄27년까지 국비 100억원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문화 부문 대형 국책사업인 문화특구 공모에도 안동시가 선정됨에 따라 구미의 반도체, 포항의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에 이어 특구 3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이는 경북도가 예산지원계획 수립 등 행정적 지원에 국한하지 않고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경북형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 연계사업 발굴, 「경북 문화도시 포럼」 개최, 시군별 문화특구 조성계획 컨설팅 등 문화특구 지정 공모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풀이된다. 안동시는 ‘유교문화’자원과 ‘탈문화’자원을 기반으로 K-전통 글로컬클러스터, K-전통 문화관광벨트, 낙동강문화벨트 등 9개 분야 2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활인구 증대(4천명), 문화 관련 사업체 창업(100개) 및 일자리 창출(100개), 문화 관련 사업체 매출 성장(평균 5% 증) 등 K-전통 문화자원을 산업화하여 경북권 문화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다. 경북도는 문화특구를 중심으로 문화를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문화특화마을 육성사업, 경북문화마을 박람회 등의 지속적인 추진과 NGO 등 민간과의 연계・협업사업 발굴, 기존 법정 문화도시들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기획·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간절함으로 대한민국의 건국과 경제발전을 견인했던 경북은 이제, 지역을 다시 살려야 한다는 간절함으로 ‘문화특구’를 기반으로 하는 경북 문화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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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경상북도 난임 시술 전폭 지원경상북도는 2024년 1월부터 아이를 간절히 바라는 난임 부부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자 「경북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지난 2022년 8월부터 경북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소득 기준을 폐지하고, 지원금도 전국 최초로 본인부담금 100% 지원을 위해 신선 배아 40만 원, 동결 배아 20만 원, 인공수정 10만 원 추가한 최대 150만원을 지원해 왔다. 올 1월부터는 경북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대상자를 부부 모두에서 ▲여성 단독 기준으로 완화하고, 난임부부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 체외수정(신선배아, 동결배아)을 통합하여 20회 지원과 인공수정 5회로 총 25회 지원한다. 신선 배아와 동결 배아 시술의 통합지원으로 경북형 지원 대상 난임부부는 체외수정을 부부가 원하는 시술로만 최대 20회 지원받는 기회가 되었다. 또 만 44세를 기준으로 구분하여 지원하던 지원금도 연령 차별 지원 폐지로 나이 구분 없이 ▲동일한 시술에는 같은 지원금을 준다. 난임부부는 경북형 난임 시술비를 지원받고 싶으면 보조금24를 통한 온라인 또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4월부터는 난임 예방 정책으로 여성(난소 기능 검사(AMH 검사), 초음파검사)과 남성(정액 검사)의 가임력 여부를 확인하는 검진비와 난임 진단 여부와 관계없이 냉동 난자를 이용한 보조생식술 비용도 지원한다. 그동안 소득 기준 제한을 두었던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난청 검사·보청기 지원 의료비, 영유아 발달 정밀 검사비도 소득에 상관없이 지원한다. 출산 후 산후조리를 위해 산모가 이용하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도 소득 관계없이 바우처를 지원하고, 경상북도 다복가정희망카드 발급도 3자녀 만 13세에서 2자녀 19세로 확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해마다 출생아가 대폭으로 감소하고 있어 합계 출산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며, “아이를 갖길 간절히 바라는 가정에서는 어려움 없이 아이 낳고 키울 수 있는 경상북도를 만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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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오 소방감, 제20대 경상북도 소방본부장 취임경상북도는 올 1월 1일자 정부 인사에 따라 박근오 소방감이 제20대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구미 출신으로 구미고등학교, 금오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2003년 제4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2006년 소방령 경력경쟁 채용으로 소방에 입문했다. 2006년 서울특별시 동작소방서 예방과장을 시작으로 중앙119구조본부 기술지원팀장, 고령소방서장, 김천소방서장, 경북소방학교장, 제주소방본부장, 소방청 119종합상황실장으로 근무한 후 이번 인사에서 소방감으로 승진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박근오 소방본부장은 일선 소방서, 소방청 등에서 주요 요직을 거치면서 탁월한 현장 지휘 능력과 풍부한 행정 역량은 물론, 매사에 긍정적인 사고와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근오 소방본부장은 “나의 고향인 경상북도로 돌아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수호하는 임무를 맡게 되어 영광이다.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소방 조직을 구현하고 평소 실전 같은 훈련과 유사시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