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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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행정의 디지털 전환 ‘모이소’가 앞당긴다!경상북도는 지난해 7월부터 착수한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 경상북도」 2단계 사업을 진행하면서, 2024년 1월부터 다양한 신규 디지털 행정지원 서비스를 개시했다. 경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제공하고 있는 공공마이데이터, 즉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도민이 본인 행정 정보에 주도적으로 활용하고, 신속하고 간편한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모이소’디지털(앱 신청)행정서비스를 개시하였다. 이번에 새로 개시하는 서비스는 △임업인 원클릭 서비스(상주시) △시·군 교복지원 서비스(봉화군)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구미시)다. 임업인 원클릭 서비스는 상주시에서 임업인에게 저장시설 또는 선별기 등에 필요한 보조금 지원 신청을 1월 중 ‘모이소’를 통해 쉽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는 상시 신청 서비스다. 기존에는 신청자격 및 선정결과를 수기로 접수하고 담당자가 직접 확인해야 했던 업무처리 방식을 디지털 행정업무 전환을 통해 간소화했으며 이에 따라 신속한 대민 지원이 가능해졌다. 시·군 교복지원 서비스는 봉화군 중·고등학생 교복지원금 신청(연 30만원)을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행정서비스로 ‘모이소’를 통해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기존에 학생과 학부모가 인근 행정복지센터 또는 학교에 직접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운 과정을 간소화하여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교복지원사업을 신청하게 됐다. 대상 시·군 또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2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시행한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를 ‘23년 구미시를 시작으로 24년 안동시, 예천군으로 점차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구미시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맞벌이 부부, 한부모가정, 다자녀(2인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아픈 아이의 병원 진료와 귀가까지 전 과정을 동행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경상북도 ‘모이소' 앱은 현재까지 47,136명의 가입자를 확보하였으며 지속적인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문경시와 협업하여 4개월간 진행한 문경 관광 활성화 QR이벤트 사업으로 문경시 방문객이 2,220명 증가했다. 또한, 올해 2월 1일부터는 농어민수당 신청 대상자 23만명을 대상으로 ‘모이소' 앱을 통해 신청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하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가입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모이소 경상북도’서비스는 담당 공무원의 업무 시간을 단축하고 행정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도민들이 행정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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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 수출 500억 달러 목표… 공격적 해외마케팅 전개경북도는 지정학적 충돌과 세계 경기회복 지연 등 어려운 무역환경 가운데서도 수출 500억 달러, 무역흑자 270억 달러를 목표로 수출증대를 통한 지방시대 견인을 위한 「2024 경상북도 통상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2024년도 수출 목표를 2023년 예상치인 465억 달러를 넘어 수출 5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정하고 경북도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2023. 한인 비즈니스 대회 개회사 이를 위해 ▲해외 진출 수요 폭발에 따른 수출시장 직접 개척 ▲온라인 기반 수출 확대 ▲수출 비용 절감을 통한 수출 안정화 유도 ▲국내외 수출기관과의 협업사업 등을 통해 총 3,000여 개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세계 한인 비즈니스 대회 테이프커팅 우선, 기업들의 해외 진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시무역사절단 파견, 수출상담회 개최, 해외상품전 운영 등 권역별 품목별 맞춤형 시장개척 사업을 총 27회 30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흥시장은 식품과 소비재 진출을 위해 2월 하순부터 동남아, 베트남, 중국 등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함과 동시에 홍콩, 광저우, 필리핀 등 해외 전시상품전에 참가한다. 선진시장은 2차전지, 소재부품, 화장품 진출을 위해 뮌헨 배터리전,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전 참가와 함께 일본 소부장 및 유럽 뷰티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경북 2대 수출시장인 미국은 LA한국상품전과 화장품전문전시회(코스모프로프) 참가, 미래차 무역사절단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2023, 북유럽 무역 사절단 둘째, 온라인을 활용한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도 강화한다. 기존의 아마존, 이베이, 쇼피, 엣시(핸드메이드 제품몰)와 더불어 올해는 미국 월마트와 러시아 줌(Joom) 등 총 10개국 7개 글로벌 온라인몰에 140개사를 대상으로 외국어 상품페이지 제작 및 홍보 판매와 배송을 지원한다. 구미상공회의소에 설치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에서는 수출제품 홍보 사진과 외국어 동영상을 촬영해 해외구매자와의 수출 상담에 적극 활용하며, 한국 대표 글로벌 온라인전시장인 바이코리아에도 도내 중소기업 100개사를 입점해 1:1 화상 수출 상담을 병행한다. 셋째, 기업들의 안정적인 해외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수출 비용 절감에도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업체별로 연간 한도 수출물류비 1천만원,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시 부스임차 및 장치비 1천만원, 수출종합패키지 1천만원, 수출보험 4백만원, 해외인증 6백만원, 국제특송(EMS) 4백만원, 해외출장 비용 2백만원, 중소기업 통번역과 해외시장 조사를 각각 1백5십만원 내에서 지원하고, 미국 에이치마트(H-Mart)를 활용한 상설판매장 운영과 중소기업 임직원 무역 실무교육도 실시한다. 넷째, 국내외 수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지원사업도 전개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협회를 포함해 해외 6개국에 파견한 경북도 해외통상사무소에서는 주도적으로 경북상품 수출 확대에 나서고, 1,100개사의 회원사를 보유한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도 연초 시책설명회, 해외시장 정보지원, 시장개척사업을 추진한다. 해외한인무역협회(OKTA)와 경북도 해외자문위원협의회는 동남아 및 유럽 경북우수상품전 개최를 위해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또 포항과 구미의 FTA 활용지원센터는 관세사와 연계한 1:1 자유무역협정(FTA) 컨설팅에 나서고, 시군과는 경북도와 사업예산 5:5 매칭을 통한 해외마케팅 공동 협력사업도 추진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작년에는 집단 감염병 시기에 발생한 비대면 과잉 수요가 정상화되고 선진국과 신흥국 경기가 모두 위축되면서 국가와 경북 수출 모두 감소세를 기록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한류 열풍과 함께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한 식품과 화장품의 인기를 확인했고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2차전지 관련 품목이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부상했다”라며, “앞으로도 경북의 수출 영토 확장과 함께 지역경제의 성장 기반인 수출의 중요성을 바로 인식하고, 우리 기업의 대내외적 무역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수출 500억 달러 달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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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철저한 사전 대비로 지진해일 피해 없어...새해 첫날 일본 도야마현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7.4의 강진으로 동해안 지역에 지진해일 발생이 예측됨에 따라, 경북도는 조직 개편된 안전행정실에서 즉각적인 대비 태세를 갖추고 초기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1일 동해안 지진해일 발생 예측 정보에 따라 해안가 접근금지 및 지진해일 대피안내문자 발송, 민방위통제소 경보단말 음성방송 등 도민들에게 상황을 즉각 전파하고 행동요령 홍보를 실시했다. 또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등 동해안 5개 시군과 함께 24시간 대응체계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며 피해를 예방하고 무엇보다도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북 동해안에 예고된 지진해일은 0.3m내로, 지진해일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가동 기준인 지진해일 주의보(0.5~1.0m)에 해당하지 않지만, 추가 여진 발생과 너울성 파도 등에 대비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며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경북도내 접수된 지진해일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지진해일은 사전 대피가 중요한 만큼 특보가 발표되면 즉시 주변의 지진해일 긴급 대피장소나 3층 이상 건물 또는 해발고도 10m 이상의 높은 곳으로 대피하여야 한다”며 “도민들께서는 평소 대피장소를 확인하고 지진 또는 지진해일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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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새마을캐릭터 「새벽이와 마을이」 공공저작물 개방경상북도는 3일부터 새마을캐릭터 ‘새벽이와 마을이’를 누구나 쉽게 이용가능하도록 공공누리 제4유형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새벽이와 마을이’는 MZ세대를 겨냥해 개발한 새마을운동 캐릭터로 가상의 마을 ‘경북 새마을리’에 살며 더 좋은 마을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귀여운 동물 캐릭터다. 마을이 새벽이 ‘새벽이’는 새벽을 깨우는 가장 부지런한 동물인 닭을 모델로 하여 노란 병아리의 모습으로 디자인했으며 새마을 기본정신 중 ‘근면’을 상징한다. 순박한 강아지인 ‘마을이’는 ‘협동’에 부합하며 마을을 부지런히 다니며 도움을 주는 새마을지도자상을 나타내고자 했다. 새마을캐릭터는 지난해 6월 열린 새마을운동 유네스코기록물 등재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최초 공개되었으며, 저작권 등록 및 상표권 출원을 마친 후 새마을운동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이후, 다양한 세대에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제작한 당초 목적에 따라 올해 공공누리를 통해 개방하기로 결정되었다. 공공누리란 공공기관에서 생성되는 공공저작물 자유 이용 허락 표시제도로, 저작물별로 적용된 유형별 이용 조건에 따라 별도의 이용 허가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방된 ‘새벽이와 마을이’는 공공누리 제4유형으로 지정되어 이용 시 ▶출처를 반드시 표시 ▶상업적 이용 금지 ▶임의로 변경해 캐릭터의 정체성을 훼손하거나 2차 저작물로 가공 금지의 조건에 따라야 한다. 캐릭터 이미지는 경상북도 홈페이지(정보공개-공공저작물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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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복숭아 신품종 통상실시로 국산 품종 보급 확대경상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복숭아 신품종 ‘스위트하백’과 ‘미황’의 통상실시권을 경북도내 4개 업체와 충북도내 2개 종묘업체에 이전하고, 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복숭아 "미황" (황도) 통상실시를 통한 ‘스위트하백’과‘미황’의 총 판매예정 수량은 3만 4천 주(113ha)로, 2024년부터 2030년까지 7년 동안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스위트하백’의 통상실시권 이전 계약을 체결한 종묘업체는 경주의 풍진종묘영농조합법인, 경산의 ㈜삼성농원, 김천의 직지농원과 금릉농원, 충북 옥천의 그린묘목농원으로 올해부터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미황’은 1·2차 통상실시권 이전 계약이 만료되어 3차 재계약을 했으며, 계약을 체결한 종묘업체는 경주의 풍진종묘영농조합법인, 경산의 ㈜삼성농원, 김천의 직지농원, 충북 옥천의 그린묘목농원과 충북농원영농조합법인이다. ※ 통상실시권 이전: 품종보호권자(경상북도)로부터 육성품종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종묘업체나 농업인단체에 양도함 ‘스위트하백’은 2022년 12월 국립종자원에 품종 보호 등록됐으며, 성숙기가 8월 상순에서 중순의 중생종 백도 품종으로 과중 380g, 당도 13브릭스 이상이다. 복숭아 "스위트 하백"(백도) 과실 품질 특성이 우수하고, 외관이 수려한 고당도 대과형 품종으로 과즙이 풍부하며 맛과 향이 우수한 최고품질 품종 중 하나로 눈길을 끌고 있다. ‘미황’은 2005년 경북도에서 처음으로 인공교배를 통해서 육성한 조생종 황도 품종으로 맛과 향이 우수하며, 2020년 통계청 자료 결과 조생종 복숭아 중 국내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품종 중 하나다.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내수 및 수출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복숭아 품종 육성을 목표로 지금까지 총 16개의 품종(품종보호등록 13개, 품종보호출원 3개)을 육성했다. 또 현재까지 35만 8천 주(1,195ha)를 농가에 보급했으며, 이는 전국 재배면적의 5.9%를 차지, 경제적 가치는 연간 386억 원으로 추정된다. 조영숙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복숭아 신품종 육성은 지역 브랜드의 인지도를 제고시켜 농가 수입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복숭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복숭아를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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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 신청하세요!경상북도는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임산업 대외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을 위해 임업인과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임업분야(산림소득 지원사업) 사업’ 신청을 사업대상지 소재 시·군(산림부서 및 읍면동)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 산림내. 산채류 재배 )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은 수실류,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약용류, 수목부산물류, 관상산림식물류 등 7개 분야 79개 품목 임산물을 재배하거나 이들 임산작물을 이용한 유통·가공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 시행 1년 전에 신청받는다. 지원사업 세부내역으로는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토양개량제·유기질비료 지원) △산림작물생산단지조성(종자·묘목대, 관수·관정, 작업로 등 지원) △산림복합경영단지(숲가꾸기·생산기반시설 등 지원) △생산기반조성(생산기반 기계·장비 지원) △임산물 상품화 지원(포장재 지원)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유통 화물차량, 저장·가공·유통 장비 등 지원)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산양삼 생산적합성, 품질검사 수수료 지원) 등 총 7개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대상 품목을 생산하고 있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과 생산자단체 등이다. 사업 신청 접수기간은 시군별로 상이하므로 사전에 사업대상지 소재 각 시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해서 신청하면 된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은 임업인의 효율적인 임업경영을 지원하고,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 확대 및 품질 향상을 통한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도내 임업인과 생산자단체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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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책바다 서비스, 이젠 택배비 걱정없이 책 신청하세요!경상북도는 2024년 1월부터 전국 도서관 자료 공동이용 서비스인 “책바다 서비스”이용 택배비용을 확대 지원한다. 책바다 서비스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국가상호대차 서비스」로 도서관 이용자가 원하는 자료가 해당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지 않은 경우 협약을 맺은 타 도서관에 신청하여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전국 도서관 자료 공동 활용 서비스다. 전국 1,288개 도서관(공공도서관 1,117개, 대학도서관 등 171개)이 참여하고 있으며, 경북에서는 81개 도서관(공공도서관 60개, 대학도서관 등 21개)이 참여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한 왕복 택배비용은 총 5,540원으로 수익자 부담이 원칙이나, 이번 “책바다 서비스” 이용 비용 확대 지원으로 경북도서관에서 4천원을 지원하고 이용자는 1,540원만 부담하면 됨으로써 이용자가 부담하는 비용이 경감된다. 또 도서관 자료 접근성을 향상시켜 도서관 자료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하도록 도와줌으로써 독서문화 저변 확대 및 「독서왕국 경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책바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국립중앙도서관의 공공도서관 지원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1인당 3책, 14일간 이용할 수 있고, 1회에 한해 7일간 연장할 수 있으며, 자료 연체 시 연체 일수만큼 이용이 제한된다. 이상현 경북도서관장은 “스마트폰과 유튜브에 빠져 책을 멀리하게 되는 요즘, 이번 책바다 서비스 비용 확대 지원으로 도서관 자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누구나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용자 서비스를 개발하여 도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과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용문의 : 도서관 홈페이지(https://gb.go.kr/lib)및 전화 ☎054)650-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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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현장기술지원으로 수질오염 사전 차단!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도내 환경기초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수질관리의 문제점이나 수질 검사업무 점검 및 교육 등 현장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기술지원 대상은 실험실이 운영되고 있는 도내 공공하수처리시설 13개소와 분뇨·가축분뇨처리시설 4개소이며, 수질검사 업무뿐만 아니라 실험실 안전관리 및 애로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소통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환경기초시설에서는 공공수역으로 배출되는 방류수에 대해 자체적으로 수질검사를 수행하고 있어 수질검사의 정확도와 신뢰성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분석요원의 숙련도 향상과 시약조제 및 위험물 관리, 분석 장비운영과 결과처리 등 실험실의 운영과 안전관리를 위한 실무적인 내용에 대해 세부적으로 기술지원을 했다. 2024년에는 공공하수처리시설과 규모가 작은 개인하수처리시설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수질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수요자 중심의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화성 경북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안전한 수자원 확보를 위해서는 환경기초시설의 수질관리가 매우 중요하므로, 실험실 선진화와 더불어 지속적인 기술지원으로 도민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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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S최고혁신상 포함, CES혁신상 7개 수상 - CES 2024 경북공동관 조성‧운영경상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은 1월 9일부터 1월 1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등에서 포스코그룹(포스코홀딩스‧포스텍) 및 포항시와 공동으로 「CES 2024 경북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미소비자기술협회(이하 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에서 주관하는 CES는 세계 최대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로, 글로벌 대기업과 혁신기업들이 참가해 첨단 정보기술(IT)과 전자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며 국가별·기업별 신기술 및 신제품 경쟁으로 영향력과 파급효과가 막대하다. ‘올 투게더, 올 온(ALL TOGETHER. ALL ON.)’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CES 2024에는 전 세계 3,500여 기업이 참가하고, 13만명 이상이 방문해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경북도는 포스코그룹 및 포항시와 공동으로 2개관(스타트업관, 일반관)에 총 45개사 규모의 부스를 꾸리게 된다.(▴경상북도관 16개사, ▴포스코그룹 25개사, ▴포항시관 4개사) * (참고) 포항시는 경북공동관에 위치한 위 4개사 외에 K스타트업관에서 별도로 5개사 운영(총 9개사 운영) 경북도는 도내 글로벌 대기업이자 지난해 CES 2023에서도 최고혁신상 배출 및 화려하고 혁신적인 전시회 구성 등으로 전세계 참가자들로부터 큰 이목을 끈 포스코그룹과 공동으로 전시회를 개최함에 따라 이번 CES 2024를 통해 막대한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CES 2024 경북공동관(경상북도·포스코그룹·포항시)은 참가 도내 기업체가 CES혁신상 7개를 배출하는 역대급 성과를 이뤄냈다. 전년도에는 경북공동관에서 CES혁신상 2개를 배출한 바 있어, 올해는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CES혁신상 7개 중 경상북도관 참가 기업체가 4개를 수상했다. 수상기업은 ▴미드바르(세계최초 공기주입식 스마트팜 모듈 에어팜) ▴리플라(재활용플라스틱 순도측정 및 재질판별 기기 프리더 / 2개 부문 수상) ▴플로우스튜디오(과학실험 전문 기기 플로우랩)이다. 포스코관에서는 지역기업이 3개를 수상했다. 수상 지역기업은 ▴네이처글루텍(고기능성 생분해 접착단백질 소재) ▴크림(AI 튜닝기술 기반 웹툰 제작보조형 AI 공급 솔루션) ▴에이엔폴리(친환경 나노셀룰로오스 기반 첨단 신소재) 이다. * (참고) 포스코관內 지역외 기업 4개사 수상 별도(포스코관 총 7개사 수상) 이중, 경상북도관의 미드바르는 CES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 수상 쾌거를 이뤘다. CES최고혁신상은 주최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전 세계 혁신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 디자인, 혁신성을 평가하고 전 분야에 걸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 및 서비스에 수여하는 CES 최고의 영예라 할 수 있다. 이번 CES최고혁신상에 빛나는 미드바르의 출품작 에어팜은 세계 최초 공기주입식 스마트팜 모듈로써, 공기 중 수분을 물로 바꿔 실시간으로 물을 자체 생산한다. 작물이 증산하는 수분을 다시 뿌리에 공급하여 세계 최초로 수도 기반시설 없이 운영가능한 시스템이다. 실내 공간에 컨테이너 사이즈의 농장을 즉각 설치하여 식량 안보 문제 발생 시 바로 식량 생산을 가능케 한다. 미드바르는 9개국 667개 팀이 참가한‘2022 UAE 푸드테크 챌린지’에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Global TOP 30까지 선정되며, 지난해 1월 UAE 경제사절단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위 CES혁신상 수상 기업 외에도 경북공동관에서는 ▴원소프트다임(휴대용 체성분 분석기기 피트러스 제품) ▴에이아이포펫(AI기반 반려동물 건강측정 앱서비스 티티케어 제품) ▴망고슬래브(미세발열기술 기반 라벨지 프린터) 등 첨단기술 기반의 도내 기업체들이 참가한다. 이들 기업체는 전년도 CES에서 혁신상 수상 저력이 있어 우수하고, 혁신적인 기술력이 검증된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지엘(생체신호 연동한 인지능력향상 기기 멘티트리) ▴보근(AR 증강현실 기술과 MR 미러반사기술을 접목한 메타버스형 교육제품) ▴상상테크(시스템 절전을 위한 모듈형 센서기기 알토센스)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ICT기업체들도 참가하여 미래 혁신 기술들을 선보인다. 이들 기업체는 이번 CES박람회에서 자사의 우수제품 및 기술력으로 해외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이끌어내 글로벌시장 진출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는 세계 최대규모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2020년부터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CES최고혁신상 등 수상을 휩쓸다시피 하여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우리 지역의 놀라운 혁신 기술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게 해준 참가기업체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또 이번 박람회에서 우리 기업들이 투자유치, 계약 등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한편,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민석 정책실장 등을 대표로 하는 경상북도 방문단은 행사 기간 현지에서 참가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간담회 자리도 마련해 기업 애로사항 등 의견 수렴에 나선다. 또 국내외 유수 기업체 부스를 참관하여 차세대 혁신기술을 배우고 미래 신성장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후 실리콘밸리로 이동해 유망 해외기업체 대표 및 관계자,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 해외 투자전문가 등을 만나 경북도와 실리콘밸리 기업체 및 기관단체 간 협력사업을 논의하는 등 숨 가쁜 일정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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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경북도 탄소중립 큰 걸음 본격화경상북도는 탄소중립을 위기가 아닌 혁신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탄소중립 정책 주요성과를 바탕으로 ① 탄소중립 대응, ② 기후변화 적응, ③ 온실가스 감축, ④ 도민 탄소중립 참여 등 2024년 4대 핵심 과제를 선정하고 탄소중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2023년 적극적인 공모 대응 및 예산확보 노력 등으로 탄소중립 관련 환경부 공모사업 6건(총 77억9천만원)이 선정되었으며, 이는 작년과 비교해 4건(총 45억9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공모 대응 및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건 결과다. 2023년 추진 성과를 살펴보면, 구미 국가4산단 일원이 녹색융합클러스터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올해부터 조성계획‧기본 및 실시설계 등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포항 등 9개 시군(27억원)이 선정된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은 전국 59개 시군(189억원) 중 최다 선정됐다. 또한, 공공부문 탄소중립 조기 달성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 및 공공부문 탄소중립 지원사업과 지역주민 참여공동체의 자발적인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지원하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선도사업, 시군의 탄소중립 전문성 확보를 위해 기초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모 선정되었다. [2023년 탄소중립 분야 주요 공모‧국비사업] 사업명 사업비(억원) 비고 2022 2023 계 32 77.9 녹색융합클러스터 - - ‘24~’27, 총사업비 490억원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 12 27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 - 21.8 공공부문 탄소중립 지원사업 20 21.6 탄소중립 생활실천 선도사업 - 1.5 기초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원 - 6 ※ 연례반복사업 등은 제외 경북도는 2023년 탄소중립 정책의 성과와 경험을 토대로 2024년 탄소중립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4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①탄소중립 대응 분야에서는 경북도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전략, 부문별·연도별 이행 대책과 녹색산업 육성계획 마련을 위해 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2050 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경상북도 탄소중립추진단 운영으로 경상북도의 탄소중립 대응 역량도 강화하기로 했다. 도‧시군의 기본계획 수립‧지원, 기후 위기 적응 대책 지원 등을 위해 경상북도 탄소중립 지원센터에 연간 4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다양한 탄소중립 분야의 연구 역량과 경험 등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시군(포항·구미·의성‧상주)에도 기초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지정하여 센터별 2억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②기후변화 적응 분야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상북도 기후위기 적응 대책에 대한 연도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도민의 기후변화 적응‧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광역 환경교육센터 운영 및 기초 환경교육센터(포항·안동·경주·영양)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은 17억원(포항‧김천‧구미‧칠곡)을 투입하여 취약계층의 특성을 고려한 시군 맞춤형 적응 대책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③온실가스 감축 분야에서는 경상북도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2020년 기준 경상북도 온실가스 총배출량의 50.8%를 차지하는 산업 부문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이와 더불어, 2022년 6월부터 추진한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작년 6월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포항 배터리’와 ‘구미 반도체’ 국가전략산업의 ‘자원 안보’를 선도하기 위해 내년부터 조성계획‧기본 및 실시설계 등 본격 추진한다. ④도민 탄소중립 참여 분야에서는 생활 속에서 스스로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억원을 들여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자동차)를 운영하고, 시군별로 온실가스 진단·컨설턴트를 양성하여 도민들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지정에 경상북도 5개 시군(포항·구미·상주·의성·예천)이 예비후보지로 선정되었으며,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