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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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긴급방역대책 회의 개최경상북도는 11일 도, 21개 시군(울릉 제외) 방역관계자와 한돈협회 등 80여 명이 모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0~12월 포항, 영천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된 데 이어 지난 9일 의성 안평면에서도 검출됨에 따라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남하 및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 포항 ‘23.10.31 최초 검출, 영천 ‘23.12.22 최초 검출, 의성 ’24.01.09 최초 검출 이에 도 및 시군의 가축방역부서와 야생멧돼지를 관리하는 환경부서 그리고 한돈협회, 양돈농협 등이 합동으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양돈농가 유입 방지를 위한 대책을 긴급히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내 양돈농가에 대해 공동방제단·소독차량·거점소독시설을 통한 소독관리와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하고, 멧돼지 기피제 설치, 상시예찰을 통한 검사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한, 환경부서에서 멧돼지 서식밀도 저감을 위한 포획강화, 폐사체 및 포획개체의 신속한 검사 및 보관관리, 발생지역 엽견을 비발생된 타 지역으로 양도하지 못하도록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포획 및 폐사체 수색에 동원되는 인력 및 차량, 장비에 대해서도 철저한 소독을 위한 교육 강화, 소독 전담 인력 배치 등을 요청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양돈농가에서는 농장 외부는 바이러스에 오염되었다는 전제하에 차량 및 농가 내외부의 철저한 소독, 축사 출입 시 방역수칙 준수 등으로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현황【2024.1.10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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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초저출산과의 전쟁 선포”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초저출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운명이 달려있다면서 모든 정책을 초저출산 대책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라고 9일 간부회의에서 지시했다. 이날 이 지사는 “지금 상황은 ‘초저출산과의 전쟁 선포’라는 말밖에는 다른 더 좋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국가적 위기상황”이라며,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부서에서 팀별로 세세한 부분까지 대책을 내놓을 수 있도록 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1월 18일 업무보고 시 하루 동안 끝장토론 형식으로 진행하겠다”면서, “먼저 전 실국이 전문가들과 토론을 통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대책을 마련하라”고 했다. 또 “당분간 화공 특강에도 관련 전문가를 모시고 수시로 전문가들을 초청해 의견을 듣고, 전담 전문위원회도 구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어떻게 하면 경상북도에서 아이를 많이 낳고 키울 수 있는지 완벽한 체제를 만들어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는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 정신적 운동까지 모두 포함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을 다 찾아내야 한다”면서, “민간 투자 활성화, 시군과 함께 중앙부처 예산 확보 등 모든 부분에서 총체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문제는 수도권 병”이라며, “우선 수도권에 집중된 인구를 어떻게 분산시킬 것인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부터 대책을 마련하자”고 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1960년 합계출산율은 5.95였다. 이후 합계출산율은 점차 감소해‘70년 4.53(1,006,645명), ’80년 2.82(862,835명), ‘90년 1.57(649,738명)이었다. 2000년에는 합계출산율 1.48까지 떨어져 출생아수는 640,089명이 됐고 2010년에는 1.23(470,171명), 2020년에는 0.84(272,337명)에 이르렀다. 구 분 1960 1970 1980 1990 2000 2010 2020 2022 출생아수(명) - 1,006,645 862,835 649,738 640,089 470,171 272,337 249,186 합계출산율(명) 5.95 4.530 2.820 1.570 1.480 1.226 0.837 0.778 ※출처:통계청 이철우 지사는 “1984년 합계출산율이 1.74명으로 출생아수는 70만명이 붕괴되었고, 이때부터 우리나라 합계출산율 2.1이 깨졌다. 그때 이미 위기 상황을 인지하고 저출산 극복 정책을 준비하고 조치했어야 하는데, 대응이 늦어 2022년 현재 OECD 유일의 합계출산율 1미만(0.78)의 국가로 세계가 걱정하는 처지가 됐다”고 언급하며, “지금부터라도 초단기>단기>장기>초장기 대책을 단계별로 세워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경상북도에서 초저출산 문제 해결에 새로운 출구를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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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재난(산불, 산사태)으로부터 안전하게 경북을 지킨다최근 한반도는 봄철 가뭄의 심화와 여름철 국지적 집중호우 등 극단적 이상기후로 인해 산사태, 산불 등 산림재난의 폭발적인 증가와 대형화에 몸살을 앓고 있다. 경북도는 산림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은 물론 지금까지 잘 가꾸어 온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첨단장비를 활용한 스마트 산불방지망 구축과 산사태 예방 생활권 취약지역 안전망 강화 등 산불과 산사태에 산림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새로운 정책을 통해 산림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경북을 실현할 계획이다. [산불 방지] 경북은 2022년도 봄철에 울진산불을 비롯한 6건의 초대형 산불로 15,674ha의 산림이 잿더미로 변했으며, 이는 유례없는 산불피해로 최근 기후위기에 의한 산불의 대형화·다발화 추세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22년 봄철 대형산불 피해현황 : 6건, 15,674ha> ➊(영덕) 2022. 2.15.~2.17.(3일) 405㏊ ❷(고령) 2022. 2.28.~3. 1.(2일) 545㏊ ➌(울진) 2022. 3. 4.~3.13.(10일) 14,140㏊ ➍(봉화) 2022. 4. 5.~4. 6.(2일) 130㏊ ➎(군위) 2022. 4.10.~4.12.(3일) 225㏊ ➏(울진) 2022. 5.28.~5.29.(2일) 229㏊ 도는 2022년도 산불피해를 반면교사 삼아 2023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산림행정력을 총 집중했다. 그 결과 전년도(2022년)와 비교하여 건수 대비 35% 감소(23년 76건, 22년 115건), 면적 대비 97% 감소(23년 584ha, 22년 17,409ha) 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산불대응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같은 성과를 내기 위해 △산불예방을 위한 행정명령 발령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 △산불계도 지역책임관 운영 △산불 기동단속반 운영 △대형산불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산불대응체계 전문가 실무교육 △산불발생 시군대상 재정조치 등 자체적인 산불방지 정책을 펼쳤다. 특히, “산불예방을 위한 행정명령 발령”은 산불원인 중 비중이 가장 높은 불법 소각행위를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금지하는 강력한 행정조치로써 전국 최초로 시행되었으며, 행정명령과 함께 불법행위 단속을 통해 223건(55백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산불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큰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는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23개 시장·군수가 모두 동참한 전국최초 광역단위 산불예방 캠페인이었다. 이를 통해 일선 시군 단체장의 산불에 대한 위기감과 경각심을 고취하여 봄철 산불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데 주요하게 작용하였다. 그 외에도 도청 사무관(235명)을 도내 235개 읍면에 지정하여 휴일없이 현장계도를 실시하는 “산불계도 지역책임관제”는 우리도가 최초로 시행하여 전국적으로 전파한 산불예방 정책이다. 경북도는 2023년 봄철 산불방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산림자원의 보호와 안전한 경북을 목표로 금년에는 △드론 산불감시 시스템 구축(1개소, 12억원) △산불예방 ICT 플렛폼 구축(1개소, 11억원) △道산불상황시스템 디지털화(3억원) △산불대응센터 설치(2개소, 8억원) △산불안전공간 조성(2개소, 242백만원) △산불소화시설 구축(2개소, 310백만원)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첨단ICT 및 자율비행기술을 활용한 “드론 산불감시 시스템 구축” △화재센서, 열화상 CCTV, AI딥러닝 등 최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24시간 무인감시 시스템인 “산불예방 ICT 플렛폼 구축” △22개 시군의 산불발생 실시간 상황관리 및 산불진화 지휘체계를 구축하는 “道산불상황시스템 디지털화”등 주요 신규사업을 통해 경북도는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산불방지망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산사태 방지] 경북은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6.27.~6.30., 7.9~7.19.)와 태풍(8.9.~8.11.)에 의해 경북 북부권을 중심으로한 11개 시군에 산림 피해액 269억원(복구액 451억원)과 산사태·토사유출에 의한 인명피해 사망 21명·실종 2명 등 역대급 자연재해를 입었다. 지난해 산사태 이후 추가적인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으며, 주요 추진내용으로 △산사태 피해원인 분석과 산사태 예방대책 방안 강구를 위한 “산사태 전문가 간담회(7.24.)”개최 △도 전직원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산림재난 인명피해예방 “전문가 초청 특강(8.3.)” △일선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인명피해예방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활용교육(8.3.)”추진 △산림청 산사태원인조사단 파견요청 및 조사(7.20.~7.28.) △선제적 주민대피를 위한 산악기상관측시스템 등 활용 △산사태취약지역 관리대상 확대 운영 등이다. 특히, 도 자체적으로 “극한호우 산사태 대응 혁신TF”를 8월부터 발빠르게 구성 및 운영하여 △산림안전 대진단 및 찾아가는 산사태 교육 시행 △사방사업 활성화 및 사방시설 품질강화 △산사태 예측을 위한 데이터 전략(산악기상망 확충) △예·경보 체계 개선(스마트 재난방송 도입 확대 등) △이재민 보호 선진화(리조트, 연수원 임시거주시설 지정) 등 15개 정책과제를 내용으로 하는 혁신적 산사태 대응정책을 수립했다. 또한, 도규명 경북도 산림자원과장은 행안부에서 주관한 “산사태 재난원인조사반”에 9월부터 12월까지 조사반원으로 직접 참여하여(현장조사 및 회의 8차례) 산사태 예방, 대응, 복구에 대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애로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전달했으며, 그 결과 행안부의 “토사재해 원인분석 및 인명피해 방지대책”에 산림청 소관 14건(전체 20개)의 개선과제가 선정되었다. 경상북도 산림자원과는 금년에 △산사태 위험지 전수를 통한 Data구축 및 지역단위 산사태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산림안전 대진단(5억원)” △토석류 피해예방을 위한 유역단위 대규모 산림유역관리사업 등 “사방사업 대폭확대 추진(산림유역관리사업 11개소 등 478억원)”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마을, 학교 등을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교육”시행(60백만원) △산악기상관측망 구축 확대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 확대 및 정비 △산사태 위험지 관리강화 법개정 건의(산사태 영향평가 제도 도입, 산림 연접 건축행위시 허가조건 강화) 등의 산사태 방지정책에 집중하여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를 실현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지난해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지 복구는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에서 7월 산사태 피해지역에 대한 피해조사 및 응급복구를 실시하였고, 10월 국비를 교부받아 피해현장 실시설계를 모두 완료했다. 금년 우기 전까지 피해지를 완전히 복구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기후변화에 의한 산림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경북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소명이지만 산이 도민들에게 위협적이고 불편한 곳이 아닌 건강과 행복을 주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의 숙명이다”라며, “앞으로 산림정책의 대혁신을 통해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산을 돌려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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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영쇼핑몰‘사이소’역대 최대 매출 달성!경북도는 농특산물 쇼핑몰‘사이소’의 2023년말 매출액이 455억원을 달성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사이소’ 매출액은 455억원으로 전년 382억원 대비 19%가 증가하였고, 입점농가 수는 2,223호로 전년 1,821호 대비 22%가 늘어났으며, 회원 수는 132,506명으로 전년 86,746명 대비 53% 증가했다. 월별 매출실적을 살펴보면 설, 추석이 포함되어 있는 1월(51억원), 9월(106억원)이 157억원으로 전체 실적의 35% 차지했으며, 4/4분기 10월(67억원), 11월(67억원), 12월(33억원) 실적은 167억원으로 1월, 9~12월 5개월간 실적이 324억원으로 전체 실적의 71%를 차지했다. 이처럼 소비자들은 명절 및 연말, 연시에 집중적으로 소비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발맞추어 ‘사이소’에서는 명절 선물기획전, 연말 할인전, 수산물 기획전 등 시기별·주제별 소비자 맞춤형 행사를 집중적으로 추진한 것이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2021년부터 소비자 접근성 향상, 제품 다변화, 통합마케팅 등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해 시군 단위로 운영되던 쇼핑몰을 3년에 걸쳐 2023년 도 단위 광역플랫폼으로 통합 완료한 것이 큰 성과를 낸 것으로 파악된다. 쇼핑몰 회원관리, 등록상품, 결제 및 정산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체계적인 고객 대응과 시스템 관리가 가능해졌고, 소비자들은 하나의 아이디로 ‘사이소’뿐만 아니라 시군 쇼핑몰에도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지역별 다양한 상품과 행사를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사이소’에서는 공공쇼핑몰로서 공익적 역할도 충실히 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유례없는 극한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경북 북부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피해지역 돕기 캠페인을 추진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천만원을 기부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소상공인 구독경제지원사업, 도 보건정책과 출산축하 쿠폰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도는 2024년 매출액 500억원, 회원 수 15만명과 입점 농가 2,500호 유치를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사이소 홈페이지 및 시스템 전면 개편을 통해 대형 민간 온라인 쇼핑몰 수준의 사용자 환경을 구축하고, 사이소·시군 통합 마케팅을 통해 홍보예산 절감, 판로확대 등 저투입, 고효율 마케팅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상북도가 유통혁신을 위해 추진하는 '농업대전환의 성공 사례' ''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사용 편의성, 접근성제고를 위해 시스템 개선 및 고객 맞춤 행사, 타 기관 협업 등을 지속 확대해 생산자와소비자가 상생하는 전국 최고의 농특산물 쇼핑몰이 되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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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이렇게 대피하세요!!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공동주택 화재로 지난 1월 1일 울진군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사망자 2명과 부상자 1명,‘23년 12월 29일 구미시 소재 다세대 주택에서 사망자 1명, 연기흡입 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공동주택 화재와 관련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도민들에게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피난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4가지 경우로 나누어 유의 사항을 당부하였다. 먼저 ‘자기 집 화재 시 대피가 가능한 경우’ 화재 사실을 집에 있는 사람에게 알린 후 계단을 이용해 낮은 자세로 지상층, 옥상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이때, 출입문(방화문)은 반드시 닫고 엘리베이터는 타지 않아야 하며 주위에 있는 비상벨을 누르고 119에 화재 발생 사실을 신고해야 한다. ‘자기 집 화재 시 대피가 어려운 경우’에는 집에 있는 사람에게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린 후 대피 공간, 경량 칸막이, 하향식 피난구 등이 설치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이러한 대피 공간이 없는 아파트의 경우에는 화염‧연기로부터 멀리 이동하여 문을 닫은 후 젖은 수건으로 틈새를 막고 119에 현재 위치, 상황 등을 알리고 구조를 요청한다. 다음으로 ‘자기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화염‧연기가 들어오지 않는 경우’ 세대 내에서 대기하면서 화재 상황을 주시하고 창문 등을 닫아 연기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게 조치해야 하며 119 신고 후 안내방송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자기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자기 집으로 화염‧연기가 들어오는 경우’에는 ‘복도‧계단 등에 화염‧연기가 없어 대피가 가능할 때’에는 앞서 이야기한 ‘자기 집 화재 시 대피가 가능한 경우’와 동일한 요령으로 대피하여야 한다. ‘복도 계단에 화염‧연기가 있어 대피가 어려운 경우’에는 ‘자기집 화재 시 대피가 어려운 경우’의 피난 유의 사항을 준수하여 대피하여야 한다.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공동주택은 구조적, 환경적 특성으로 인해 다른 용도의 시설보다 화재 위험성은 높고 대피 안전성은 취약한 시설이다”라며, “상황에 맞는 대피요령 숙지로 도민 스스로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부터 자신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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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성과의 CES 경북공동관, 美라스베가스에서 미래혁신기술 선보여 전 세계를 놀라게 한다!경상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은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등에서 포스코그룹(포스코홀딩스‧포스텍) 및 포항시와 공동으로「CES 2024 경북공동관」을 운영한다. 경북공동관은 베네시안엑스포홀 유레카파크관, 컨벤션센터 웨스트게이트홀 등 2개관에서 ▴경상북도관 16개사, ▴포스코그룹관 25개사, ▴포항시관 4개사 등 총 45개사 규모의 부스로 운영된다. (참고) 포항시는 경북공동관에 위치한 위 4개사 외에 K스타트업관에서 별도로 5개사 운영(총 9개사 운영) 경상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은 작년 5월부터 포스코그룹과 포항시와 함께 공동으로 이번 대회를 철저히 준비해왔다. 경북도 관계자는 세계 최대규모의 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세계인들을 놀라게 할 기술로 투자, 계약 등 역대 최고 성과를 거둬 글로벌 진출의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개최 효과는 놀라웠다. CES최고혁신상 2개를 비롯, 참가 지역기업체들이 혁신상 7개를 수상하였다. 전년도 혁신상 2개 수상에 비해 3배이상 늘어난 수치다. < 경북공동관 CES혁신상 수상내역(7개)> 【최고혁신상】(2개) ▴미드바르(세계최초 공기주입식 스마트팜 모듈 에어팜) ▴플로우스튜디오(학생용 과학실험 전문 기기 플로우랩) 【혁신상】(5개) ▴리플라(재활용플라스틱 순도측정 및 재질판별 기기 프리더) ※ 혁신상 2개 수상 ▴네이처글루텍(고기능성 생분해 접착단백질 소재) ▴크림(AI 기반 웹툰 맞춤형 보조서비스 AiD) ▴에이엔폴리(친환경 나노셀룰로오스 기반 첨단 신소재) 이중 경상북도관(16개사)으로 참가한 미드바르와 플로우스튜디오는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 수상쾌거를 이뤘다. CES최고혁신상은 주최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전 세계 혁신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 디자인, 혁신성을 평가하고 전 분야에 걸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 및 서비스에 수여하는, CES 최고의 영예라 할 수 있다. ※ 전세계 4천개 이상 참가기업 중 최우수 33개사 수상 미드바르 출품작 에어팜은 세계 최초 공기주입식 스마트팜 모듈로써, 공기 중 수분을 물로 바꿔 실시간으로 물을 자체 생산한다. 작물이 증산하는 수분을 다시 뿌리에 공급하여 세계 최초로 수도 기반시설없이 운영가능한 시스템이다. 또한, 실내 공간에 컨테이너 사이즈의 농장을 쉽게 설치 가능함에 따라 재난, 전쟁 등 식량 공급이 열악한 환경을 극복케 하는 기술이다. 플로우스튜디오의 출품작 플로우랩은 청소년들을 위한 과학실험 교육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해당제품을 이용하여 빗면 낙하실험시, 실험환경을 바꿀 때마다 데이터가 웹으로 자동 수집된다. 산출물은 그래프로 쉽게 표현된다. 그뿐만 아니라 전문 과학자와 같은 방법으로 데이터를 분석하는 기능도 있다. 이외에도 경북공동관에서는 전년도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원소프트다임(휴대용 체성분 분석기기 피트러스 제품), ▴에이아이포펫(AI기반 반려동물 건강측정 앱서비스 티티케어 제품), ▴망고슬래브(미세발열기술 기반 라벨지 프린터) 등도 참가하여 세계시장을 무대로 본격적인 세일즈를 펼친다. ▴지엘(생체신호 연동한 인지능력향상 기기 멘티트리), ▴보근(AR 증강현실 기술과 MR 미러반사기술을 접목한 메타버스형 교육제품), ▴상상테크(시스템 절전을 위한 모듈형 센서기기 알토센스) 등 지역 기업체들도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디지털헬스케어 등 다양한 신기술들을 전 세계에 선보인다. 한편, 성과확산을 위해 지역 대학생 22명도 CES에 와서 힘을 보탰다. 이들은 작년 10월부터 8개 팀으로 이뤄 참가기업들과 매칭이 되었다. 매칭기업 제품 및 기술을 학습하고, 해외시장을 조사하여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보조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우리 지역기업이 CES최고혁신상을 전년도 그래핀스퀘어에 이어 올해엔 미드바르, 플로우스튜디오 등 2개사가 수상했다. 세계 최우수 기술력에 수여하는 최고혁신상을 2년간 3개나 수상하여 매우 자랑스럽다. 경북도는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지역기업들이 세계 무대를 누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대표로 하는 경상북도 방문단은 지난 8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 입국해 참가기업체 대표들과 간담회 자리를 가졌으며 박람회장을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북도 방문단은 이후 실리콘밸리로 이동하여 해외 유망기업체 대표 및 관계자,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 해외 투자전문가 등을 만나 경북도와 실리콘밸리 기업체 간 협력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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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경북도, 벼랑 끝 목숨을 거는 각오로 저출산과의 전쟁 선포!경북도는 2024년 새해를 맞아 지역 내 저출산 문제에 대한 획기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0일 경북여성정책개발원 다목적홀에서 여성아이정책 현장이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연초부터 선도적으로 지역사회가 직면한 심각한 초저출산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함께 다양한 기관들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여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경상북도 여성아동정책관실을 중심으로 경상북도 여성정책개발원, 여성긴급전화1366경북센터, 경상북도가족센터, 경상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 경상북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 등 다양한 부문의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경북도는 이날 참석한 유관기관장, 연구원 및 각 분야 전문가들과 저출산 현상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현상 분석과 해결방안 도출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논의를 했다. 더불어 타 지역 및 해외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고 우리 지역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한 아이디어도 나눴으며, 신규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프로그램 도입에 대한 아이디어도 제시되었다. 특히, 경북도가 본인부담금 90%를 지원하며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을 우리 지역에 맞게 더욱 강화할 수 있는 특징 있는 아이디어도 제시되었다. 경북도에서는 제시된 아이디어들을 지역사회에 도입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검토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경상북도에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유관기관과 소통 창구를 확장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을 이끌어내기 위한 기회로 삼고, 나아가 ‘경상북도에서 낳은 아이는 경상북도가 책임지고 기른다’는 기조하에 공적 돌봄체계의 전방위적인 강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최은정 경북도 여성아동정책관은 “경상북도는 벼랑 끝에 서 있다. 목숨을 거는 각오로 초저출산과의 전쟁을 선포한 상태다”라며, “오늘 현장 전문가의 의견과 토론회에서 나온 아이디어들을 소중히 갈무리하여 저출산 극복을 위한 반전 전략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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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I·메타버스 영화 및 영상 공모전 개최경상북도는 AI 및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미디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1월 10일부터 오는 4월 18일까지 ‘AI·메타버스 영화 및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AI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미디어 콘텐츠를 발굴하고, 오는 6월 최초로 개최 예정인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의 출품작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는 AI,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영화제다.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인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국내외 영화제 상영관을 개설해 각 영화제 출품작을 제공하고, 오프라인에서는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우수작을 상영한다. 공모 주제는 자유주제로 ▲영화 ▲영상 2개 부문으로 지원 가능하다. 지원작은 AI 또는 메타버스 기술을 사용하거나, AI 또는 메타버스를 주제·소재로 제작된 영화 및 영상 콘텐츠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참여는 국내외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가능하며, 특히 1인(팀)당 다작 출품이 가능하고 출품작의 시간 제한도 없다. 경북도는 공모된 작품의 작품성, 대중성, 기술 활용성, 독창성을 종합 심사해 오는 5월 중 21점(영화 11점, 영상 10점)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최종 등수는 6월 영화제 개막식 현장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총 3,500만원 규모의 상금(영화 대상 1,000만원, 영상 대상 300만원)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제1회 경상북도 AI·메타버스 영화제와 함께 국내외 여러 협력 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의 출품 규격, 유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gb.go.kr)와 경상북도 AI·메타버스 영화제 조직위원회 홈페이지(www.gamff.com, 1월 말 오픈 예정)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AI와 메타버스 기술은 우리 일상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핵심기술”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혁신적인 콘텐츠가 많이 출품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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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설예비특보 단계부터 대응체계 조기 가동경상북도는 도내 전역에 많은 눈이 예고된 가운데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된 9일 09시부터 초기대응 비상근무체계를 시작으로 9일 18시부터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로 격상하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오후부터 경북북부내륙에 비 또는 눈을 시작으로 내일(10일)까지 경북남부내륙,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경북북부 및 남서내륙, 북동산지는 5~10cm의 눈과 중남부내륙, 경북동해안에는 1~5cm 내외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하였다. 도는 오늘(9일) 오후부터 내일(10일) 새벽까지 대설이 예보됨에 따라 아침 출근길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차량이동을 위해 상습 강설결빙구간 등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제설제를 사전살포 하는 등 겨울철 재난대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강설은 눈과 비가 섞여 내릴 수 있어 도로 살얼음 구간이 많아 도민들의 각별한 교통안전 유의가 당부된다. 9일 11시 현재 상주, 문경, 예천, 영주, 구미, 칠곡, 김천, 안동, 의성, 청송, 영양, 봉화 등 12개 시군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된 상태다. 이에따라, 도에서는 특보가 없더라도 강설이 예보된 지역은 도로결빙을 예방하기 위해 신속한 제설과 도로순찰을 강화하고 제설제 살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비 또는 눈이 내린 후 도로 결빙이 우려되니 되도록 외출을 삼가하고 출근할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라며, 사후복구보다는 사전점검·보완을 통한 예방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축사·비닐하우스 등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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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식품 수출, 9억달러 최초 달성!경북도의 지난해 농식품 수출이 사상 최초 9억달러를 달성했다. 2013년 2억7,222만달러에서 2023년 9억3,314만달러(1조2,200억원)로 11년간 약 3.4배 늘어나는 성장세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수출 국가와 품목 또한 63개국 203개 품목에서 146개국 797개 품목으로 늘어나 양적으로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다변화되었다. <표 및 그래프 1> 경북 농식품 수출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