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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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설 명절 민생현장서 저출생 극복 해법 구해이철우 경북도지사는 7일 설 명절을 앞두고 구미시 새마을중앙시장,구미24시 마을돌봄터, ㈜올곧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저출생 극복, 기업경영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민생현장을 쉼없이 뛰었다. 먼저 이 지사는 도청 직원 100여명과 함께 새마을중앙시장에서 장보기를 하며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고, 상인연합회로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서전국 최초로 방과 후 24시까지초등학생을 돌봐주는‘구미24시 마을돌봄터’를 방문해 시설을 돌아보고학부모 및 시설관계자와 간담회 갖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철우 도지사는 간담회에서 저출생 현상의 중요한 원인으로‘일과 가정 양립의 어려움’으로 인식하고 부모가 자녀를 출산만 하면 안심하고키울 수 있는‘자녀완전돌봄’에 주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K-저출생 극복 시범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신년 업무보고에서‘저출생과의 전쟁’선포한 이후 도청 전직원이 참여한 끝장토론, 전략상황실 운영을 위한‘저출생 전쟁본부’출범 등 저출생 극복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8월 냉동 김밥 100만개(250t)를 수출해 미국인들의입맛을 사로잡은 ㈜올곧을 방문해, 기업경영을 위한 어려움을 듣고K-푸드의 우수성을 해외로 알리는데 경북도가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철우 도지사는“올해 저출생의 악순환을 끊고 저출생 극복성공모델을 경상북도가 만들어 대한민국을 살려 내겠다”고 다짐하면서“이번 설은 청룡의 기운을 받으면서 가족과 고향의 품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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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창업 필승(必勝)해법.. 경북이 책임진다경북도는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청년층 유출 등 지역문제해결을 위하여 청년일자리 창출에 주력하는 한편 청년창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등 청년창업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먼저, 올해 31개 청년 창업지원사업에 4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100명)’, ‘청년ceo육성사업(50명)’등 창업 성장단계별 핵심사업들을 중심으로 사업간 연계성을 강화하는 등 청년들이 믿고 창업할 수 있는 경북형 청년창업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창업아이디어 발굴, 예비(창업준비), 초기(3년이내), 도약(3~7년)단계 등 창업 수준별로 창업교육, 멘토링 및 상품화, 마케팅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판로개척,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촘촘히 연계, 경북에서 창업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필승공식을 만들어내겠다는 것이다. 지역내 도전적인 청년창업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청년들의 통통튀는 역발상 아이디어의 발굴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별별창업아카데미」, 「청년창업 아이디어발굴 프로젝트」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3~7년차 창업 데스벨리 구간에 있는 청년기업에는 2년간 최대 6천만원의 사업화자금과 홍보 및 투자 컨설팅을 연계, 풀패키지로 지원하는 「청년창업 JUMP-UP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해 지역 청년기업의 (예비)유니콘기업 도전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청년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청년기업에 대한 민간투자 활성화 및 글로벌 진출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도내 10개 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와 ‘창업중심대학(대구대)’,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영남대, 대경대)’ 등 대학 중심의 창업 허브 구축을 지원하고, 대학과 기업, 창업지원기관간 상호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해 창업기업 DB 등 정보공유, 협력사업 발굴 등 전략적 연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52.5억원의 민간투자를 통해 12개 청년기업에 24억원을 직접투자 중인 ‘경북청년愛꿈임팩트펀드’, ‘경북지역엔젤징검다리펀드’ 등 2개의 청년창업펀드를 통해 초기 청년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민간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확충해, 청년기업의 자금 조달기반을 마련하는 등 성장을 돕는다. 또한, 청년창업지원센터(경산, 안동),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출지원, 글로벌 진출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청년기업의 해외 진출 및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등 지역거점형 글로벌 스타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한편, 인구감소와 청년유출을 해결하고 젊은 인구 유입을 위해서 올해 42개사업에 379억 원을 지원하는 등 청년 취업분야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선다. 지역 주력산업과 연결하여 청년의 취업일자리를 확충하고 지역기업의 성장촉진을 위하여 미래형 신산업기업* 청년일자리와 지역 특화분야청년일자리 지원을 지속한다. 지난해 두 사업을 통해 지역 94개기업에 143명의 청년채용 인건비를 지원한 바 있다. * 디지털 기반 신기술, 자율주행로봇, 홀로그램, 차세대 배터리 등 변화하는 무역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무역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개편도 추진한다. 올해로 12년째를 맞고 있는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는 지난 11년간 총 742명의 무역인재를 양성(취업률 86%)했다. 한국표준협회(대경지부) 교육운영 참여와 DX(디지털혁신) 등 새로운 산업트렌드에 맞는 전문교육프로그램 수요를 반영한 교육내용 개편을 통해 재도약을 준비한다. 또한, 지역 기업과 협업으로 지역 고등학교, 대학생의 졸업후 취업과 연결하기 위한 청년일자리 사업들도 확대해 나간다. 교육청과 협업 ‘산학일체형 도제학교’(30억 원) 지원으로 도내 11개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의 이론·실습 병행학습을 지원하고, 지역대학생의 도내 중소·중견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과 기업의 소통기회를 제공하는 등 일자리 미스매칭 완화를 추진한다. * 지역기업 청년희망이음 지원사업 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인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지원’사업을 통해 2개 대학 9개학과 186명의 등록금을 지원하고. 올해부터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석사과정’을 신규로 지원, 지역 산업계의 반도체분야 고급인력 구인난 해소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그 밖에도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430명), 관광청년인턴제(73명), 청년농부 육성지원(50명) 등 빈틈없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주거, 복지까지 아우르는 청년책임지원체계 구축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청년일자리 창출은 최고의 저출산극복 대책이다”며,“청년취업과 창업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역동성과 참신함이 경북에서 자유롭게 발휘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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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산․학 협력 인재양성으로 대학중심 지역혁신 가속화경상북도와 구미시, 구미시의회, 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구미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 구미캠퍼스, 구미반도체산업기업협의회, 구미방위산업기업협의회는 7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지․산․학 협력 기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는 경상북도가 중앙정부의 대학 권한 이양에 따라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에 선정되면서 경상북도 교육 대전환의 원년이 본격 시작되었고, 사전 준비 단계로 1월 말부터 구미를 기점으로 도, 시군, 대학, 고교, 기업 등이 함께하는 지역산업연계 인재양성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3차례(포항, 구미, 의성) 진행했다. 이어서, 2월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구미)에서는 지역기업의 과감한 투자를 끌어내는 동시에 지방정부로서 지역인재 양성에 대한 책임과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에 따른 후속 모델로 이미 추진한 선도모델의 확산과 구체화를 위해 구미에서 지․산․학 협업 모델을 선제적으로 이끌어내어 지역인재 양성-취업-지역정주의 선순환 생태계를 마련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도, 구미시, 4개 지방대학, 구미반도체․방위산업기업협의회는 지역과 동반성장하기 위해 ▲ 지역경제의 혁신성장을 위한 반도체, 방위산업 분야 협력 강화 ▲ 지역산업에 필요한 지역특화형 인재양성 지원 ▲ 대학 연계 연구개발 및 시험․인증․실증 지원 ▲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반 구축, 정주여건 향상 ▲ 기업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운영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협약 체결에 이어 진행된 지․산․학 협력모델 구축을 위한 성과 포럼에서는 4개 참여대학들이 지․산․학 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대학간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대학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학-기관 간 연대를 통해 지방대학 경쟁력을 높일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적인 지역 명문대학인 글로컬 대학 육성, 대학혁신 연계 지역발전을 위한 1시군-1대학-1특성화, 지․산․학․연 협력 기반 지역산업 연구, 인재 양성, 취․창업 활성화 등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지역 역량 결집과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수도권 쏠림 등으로 인한 저출생, 청년 유출등 지역 현안을 교육의 힘으로 풀어 갈 것”이라며, “지방시대 발전의 거점인 대학을 중심으로 아이디어 산업주도 K-대학 대전환을 위한 지방정부,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 지역구성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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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설맞이 장보기와 사회복지시설 위문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7일 상주 중앙시장에서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영숙 농업기술원장, 남영숙 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장, 김홍구 도의원 등을 비롯해 기술원 직원 50여 명이 전통시장에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설 제수용품과 성수품 등을 온누리 상품권으로구매하고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등에 따른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낙동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상주보육원을 방문해 지역 내 소외된 아이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어려운 시기 서민경제를 돕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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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설맞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경상북도는 7일 구미 새마을중앙시장 일원을 방문해 설맞이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안전기동대와 경상북도 안전정책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지역 경기침체와 물가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행사와 함께 추진됐다. 이번 캠페인은 재난 대응 및 복구 민간 단체인 경북안전기동대(대장 유재용)를 주축으로 전통시장 내 상가를 방문해 전기배선의 설치 상태(차단기, 개폐기)와적정성을 확인하고 과부하·접촉 불량 여부 등을 점검했다.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해당 전통시장 상인에게 안전조치를 요청하고 구조 손수건 등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김은영 경상북도 안전정책과장은 겨울철 한파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에 대해 안전 수칙 준수 등 도민들의 세심한 관심을 당부하며, “도민 개개인이 화재예방과 관련 된 안전수칙을 일상에서지키고, 확인하고 배우는 등 실천할 수 있는 습관을 생활화해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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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중립 생활 실천 “명절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부터”경상북도는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7일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서‘탄소중립 실천 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북도, 구미시, 경상북도 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등 30여 명이 참석해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물과 전단 등을 나눠주며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렸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설 명절 기간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은 연 평균 대비 19% 이상 늘어난다며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만들기 ▲명절 쓰레기 줄이기▲명절선물과 장보기는 친환경상품으로▲외출 전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는 꼭 빼기 등 ‘친환경 설 명절보내기’실천 수칙을 꼭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 설과 추석 연휴 음식물 쓰레기가 평소보다 2021년엔 각각 21%, 22%, 2022년에는 18%, 22% 2023년 13%, 21% 증가(한국환경공단 자료) 행사참여자들은 캠페인과 함께 진행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서비닐봉지와 일회용 용기 대신 장바구니와 개인 용기를 사용함으로써, 탄소중립 장보기를 실천했다. 경상북도는 이날 캠페인 행사 이후에도 온라인 및 지역별 오프라인 캠페인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함으로써, 온실가스를 줄이는 뜻깊은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현애 환경산림자원국장은“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실천은 생활 속 작은 습관부터 시작된다.”며,“도민 모두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하고 명절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감량을 적극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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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태양광 등 소규모 신재생 설비에 최대 569억원 투입경상북도는 올해 도민 생활에너지 비용 절감과 지역에너지기업 육성 등 569억 원을 투입해 주택,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신재생설비에 최대 80%, 복지시설(경로당)에는 100%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신재생에너지 주택사업, 신재생에너지 건물사업 등을 진행한다. 우선,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을 위한 ‘2024년도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도내 13개 시군이 선정돼 주택 등 3,960개소에36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은 하나의 주택, 건물 등에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에너지 수요에따라 다양하게 설치할 수 있다. 대상 건물은선정된 읍면동의 주택, 상가,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 거의 모든 건물이 지원대상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은 국비, 지방비 등 80% 정도가 지원되고 건물 소유주는 20% 정도만 부담하는 전국 지자체별 공모사업으로 30% 정도를 자부담하는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보다 주민선호도가 높다. 경북도는 2014년 울릉군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2,000여억 원을 투입해주택 등 2만 1,000여 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보급했고, 올해에도민․관 협업으로 주민설명회, 참여기업 공모․평가 등의절차를 거쳐 다양한 주민수익형 사업을 포함한 2025년도국비 지원 공모사업에 시군과 함께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둘째,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에는 올해 1,849개소에 총 125억 원이 투입되며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에너지원의 종류와 용량에 따라 지원 금액이 차등 지원된다. 지방비 지원 기준이 2~3월 중 결정되면 한국에너지공단(www.knrec.or.kr)의 경북 소재 참여기업에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며,해당 시군의 예산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방비를지원한다. ※ 2023년 기준, 태양광(3KW) 설치 시 자부담 179만 원, 월 350KWh 사용가구 전기료 연 68만 원 절감 셋째, 신재생에너지 건물지원 사업은 올해 복지시설(마을회관)과 중소기업 341개소에 75억 원 을 들여 태양광, 태양열(온수/난방) 설비를보급할 예정이다. 2012년부터 2023년까지 1,982개소에 보급했다. 마을회관 태양열은 등유사용 보일러 기준으로 연간 260만 원 정도연료비가절감되며, 태양열 온수 사용 농산물건조기는 전기 사용농산물건조기 대비 81% 정도 소비전력이 절감된다. 김병곤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우리 도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보급의 지리적 환경 여건이 좋다”며 “국비 확보에 최선의노력을 기울여 도민들에게 수익이 공유되는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체계적으로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도민들에게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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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후, 발열·발진 있으면 보건소에 신고하세요!경상북도는 최근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이와 관련 있는 홍역 환자가 전국에 5명 발생함에 따라 귀국 후 발열·발진 등의 증상이 있으면 보건소 문의 후 안내를 받아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당부하였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고,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이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어, 설 연휴 기간 등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있는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2023년 전 세계 28만 명 이상 환자 발생,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1.6배 발생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 전신에 발진, 구강 내 병변 등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 최초 홍역 감염자 1명이 12~18명을 감염시킬 수 있음 홍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홍역 예방접종을 2회 맞지 않았거나, 홍역에 걸린 적이 없거나, 홍역 항체 검사가 음성이라면 ▲해외여행 전 출국 4~6주 전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해야 하고 ▲여행 중 자주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 여행 후 홍역이 의심되면 관할 보건소에 문의해야 한다. 이에, 경북도는 정례반상회보와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의 감염병소식지를 통해 홍역 예방수칙 및 올바른 예방접종에 대해 안내하고 시군 감염병 담당자를 대상으로 심층 역학조사와 확산 방지를 위한 초동대처 역량 강화 교육을 2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 의료기관에 해외여행력이 있는 환자가 발열, 발진 등으로 내원하는 경우 홍역을 의심하고, 적극적으로 검사하는 등 의료기관의 감시 강화를 당부했다. 경상북도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홍역 조기 발견과 전파 예방을 위해서는 의료기관의 신속한 신고와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의료기관에서는 발열을 동반한 발진 환자 내원 시 해외 여행력을 우선 확인해 홍역이 의심되면 보건소에 바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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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자동차 전장부품 중견기업 경주에 첫 투자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자동차 전장부품의 글로벌 공급사를 유치, 경북 동남권 자동차부품 밸류체인을 더욱 공고히 하고 전장부품 클러스터를경주시 전체로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관련 산업 집적화에 나선다.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6일 덕일산업㈜와 경주시청에서 이달희경상북도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덕일산업㈜ 유기덕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용 전장부품 생산공장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덕일산업㈜는 2026년까지 경주시 검단일반산업단지내20,000㎡ 부지에 450억 원을 투자하여 차량용 시트 파워 모듈 스위치를포함한 내연기관 차 및 전기차용 전기전자 제어기 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립하고 8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93년에 설립된 덕일산업㈜는 자동차용 전기·전자 부품 제조 회사로 국내는 HKMC(현대자동차그룹)를 비롯한 다스, 리어코리아, DSC, 현대엠시트, 현대트랜시스 등을 주 고객으로 두고 해외 고객으로는 GM, 도요타, 테슬라, 스텔란티스, 타타모터스, 리비안 등이 있으며, 경기도 평택시에 본사, 화성에 연구소, 필리핀에 생산 법인을 운영 중인 30년의 업력을가진 중견기업이다.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 2020년부터는 전기차 부품 시대에도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테슬라, 리비안 폭스바겐 등 해외 자동차 시장에도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등 매달 200만 개 이상의 전동스위치를 생산하고 있다. 작년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경주 외동지역에 집중된 자동차부품 산업을 경주 북부권인 안강지역까지 확대해 나가 자동차부품 산업클러스터를경주시 전역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며,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의 유치를 통해경주시 전체를 미래형 자동차부품 기지로 확장해 나가는 것에 대한 지역 사회에 기대감을 불어 넣고 있다. 덕일산업㈜ 유기덕 대표이사는 “이번에 투자되는 경주공장은 엄격한 품질관리로 선진화된 생산라인과 국제규격에 적합한 실험장비를 자체적으로 완벽하게 운영하여 매년 20% 이상을 R&D에 재투자하여 세계 최고의 기술 중심 기업으로 자동차 부품 시장을 선도할 계획으로, 향후 신설되는 공장에는 경주시민을 우선 채용하여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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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 4개 시군 선정.. 국비 39억원 확보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 사업’에4개 시군이 최종 선정돼 2026년까지 국비 39억 원을 확보했다.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 근로자 주거 안정으로 안정적인 농촌 고용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12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서류심사, 현장평가를 거쳐 거점형 2개소, 마을형 8개소 등 총 1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전국 2개소를 공모한 거점형에는 김천시와 봉화군이 선정돼 경북에서만유일하며, 마을형에는 문경시와 고령군이 선정돼 전국 최다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문경 농업근로자 기숙사 조감도 이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농업근로자 주거시설을 신축하거나 개․보수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용 규모 100명 내외 거점형에는 총사업비 24억 원(국비 12, 지방비 12), 마을 단위의 50명 내외 마을형에는 총사업비 15억 원(국비 7.5, 지방비 7.5)을 투입한다. 거점형에 선정된 김천시는 경북보건대학 내에 지상 4층 규모로 객실 25실과공유주방, 강당, 휴게공간,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춘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건립한다. 봉화군은 폐교인 구) 봉성중학교를 리모델링해 지상 2층 규모로 90여 명을수용할 수 있는 객실 21실과 휴게실, 식당, 사무실 등을 짓는다. 마을형에 선정된 문경시는 폐교인 영순초등학교 영창분교를 매입해 60여 명을 수용하는 28실 규모의 객실과 공동부엌. 세탁실, 교육실 등을갖춘 공동숙소를 건축한다. 고령군은 다산면 노곡리에 전체면적 542㎡의 2층 규모로 30여 명을 수용하는 객실 15실과 공동주방, 공동 세탁실, 공용공간 등을 갖춘 기숙사를신축한다. 도는 기숙사 건립으로 숙소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부담을 줄여주고 농업 근로자들에게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써안정적인 농촌 고용인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내다보고 있다. 한편, 지난 2022년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영양군은 입암면 일원에 건축 전체면적 1,380㎡의 지상 3층 규모로 90여 명을 수용하는 기숙사를 지난해11월 착공해 올 10월 말 준공을앞두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촌 고령화로 일손 부족이 심화하고농업 근로자의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공동 주거 공간 마련이필요한 상황”이라면서 “농업 근로자 기숙사를 건립해 쾌적한 거주환경을 조성하고 농업인력에 대한 안정적인 고용으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