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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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 3기 모집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순동)는 오는 2월 21일부터 3월 20일까지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 3기’를 모집한다. ※ 앰버서더 : 국가, 기업에서 유명인·전문가·대학생 등 각계각층 인사를 선정해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홍보대사를 뜻함. 2022년 첫 시행한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는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 대표 홍보대사로 MZ세대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자치경찰제를 홍보하고, 도민의 의견을 청취해 경북형 치안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한다. 자치경찰에 관심이 많고 홍보활동에 적극적인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에재학 중인 학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gb.go.kr/Main/gbpolice)에 접속하여 지원신청서 등을작성한 다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되면 앰버서더 3기로 위촉되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자치경찰 홍보대사로서 활약하게 되며, 경북자치경찰 주요 정책 등을 개인 SNS에 게시하여 도민과 행정을 잇는 소통의 가교역할을 수행한다. 경북도는 대학생 앰버서더로 선정된 대학생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취재활동비 지급 ▲우수활동팀 표창 및 시상 ▲수료증 수여 등을 한다. 지난해 2기에 선정된 대학생 앰버서더 23팀 52명은 ▲청소년 마약범죄근절 SNS 릴레이 챌린지 ▲가정폭력예방 홍보 ▲도민 목소리 현장 취재▲이상동기 범죄 대응 예방대책 마련 ▲치안 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 총 205건의 홍보콘텐츠를 제작하고, 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 자치경찰관련 게시물을 게시하는 등 도민과의 소통으로 자치경찰제 인지도를 제고에 이바지했다. 이순동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장은 “앰버서더는 자치경찰을 친근감 있게소개하는 콘텐츠 등을 제작하여 도민에게 경북형 치안정책을 알리고 발굴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도민의 참여와 공감 속에 자치경찰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만큼 앰버서더의 참여를 확대하여 도민과 함께 안전한 경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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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실시!!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정월대보름 기간 화재 발생 위험을 낮추고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하기 위하여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도내 전 소방관서가 일제히 특별경계 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총 16,308명의 인력과 소방차 등 1,021여 대의 장비를 동원, 24시간 즉시 출동 대응 태세를 갖추어 재난 예방 및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현장 대응 및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소방관서장이 지휘선 상에서 근무하고, 긴급 상황을 대비하여 관서별로 전 직원 불시 비상 연락망을 점검하는 등 현장 대응 및 상황 관리를 강화하여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여건을 마련한다. 그리고, 화재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등 자율안전관리 방법을 지도하고,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 대상에 대해서는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순찰을 실시한다. 또한, 정월대보름 축제‧행사장 등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여 달집태우기, 풍등 날리기, 쥐불놀이 등 화기 취급 행위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방화선 등을 구축하여 화재 등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민족의 대축제인 정월대보름이 다가오고 있다” 며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 구축과 24시간 화재 예방 감시체계를 확립하여 도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정월대보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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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소멸의 위기,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다경상북도는 20일 도청에서 대대적인 선포식을 하고 저출생과 본격적인 전쟁에 돌입한다. 이날 행사에는 주형환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감경철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장, 지역 시도민회 등 외부 인사는 물론, 교육감, 경찰청장,시장군수, 시군의회의장, 민간단체 등 1,000여 명의 지역 주요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해 국가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 의지를 다졌다. 이날 관심은 경북도가 내놓은 전략 구상에 모아졌다. 도는 지난 1. 18일 전 직원 끝장 토론과 각계 전문가 협의를 통해 저출생의 가장 큰 요인이 육아와 주거 문제라고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10대 핵심과제를 조기에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도는▲완전돌봄▲안심 주거▲일·생활 균형▲양성평등 등 4개 분야에 걸쳐 35개 실행 과제를 제시하고 초단기-단기-중기-장기 등 단계별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특히, 도가 가장 대표모델로 추진하는‘우리동네 돌봄마을’은 돌봄을 개인 부담에서 공동체 부담으로 재인식시키며, 민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모았다. 종합자원봉사센터와 주민자치회, 새마을회, 이장통장협의회, 의용소방대연합회, 자율방범대연합회, 지역대학 등 참여기관 간 업무협약도 함께 이뤄져 실행력을 담보한다. 앞으로, 도는 예전 마을공동체 돌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도시형, 농촌형, 산업단지형 등의 지역 특성에 맞는 공동체 돌봄 모델을 정립,확산시켜나간다. 사업실행을 위한 재원 마련과 도민 공감대 확산 차원에서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도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저출생 극복 지원금 5억 원을 도에 전달했고, 농협과 대구은행에서도 각각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도는 앞으로, 조기 추경 편성으로 핵심 시책을 연내 구체화해 나가면서, 릴레이 현장토론회, 청년들과의 대화, 대국민 시책 공모 등으로 공감대 확산, 법·제도 개선을 위한 대정부 건의 등 다각적인 노력을 속도감 있게 전개해 나간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저출생 문제는 국가 명운이 걸린 문제다. 새마을운동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으킨 경북의 저력으로, 다시 한번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는데전 도민이 앞장서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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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어민수당, 3월 15일까지 서둘러 신청하세요!경상북도는 지난 2월 1일부터 모바일 앱 ‘모이소 경상북도’로 농어민수당을 4만 3천명을 미리 접수한 데 이어 19일부터 3월 15일까지 모바일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접수를 동시에 실시한다. 신청 대상자는 개별법에서 정하는 농업·임업·어업인의 자격을 갖추고2023년 1월 1일 이전에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경영주로서 같은 날 기준 도내에 계속해서 1년 이상 거주한 농어민이다.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최근 5년 내 직불금등보조금을 부정 수급해 적발된 사람 또는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 예방법·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사람과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및 농어민수당 지급대상 경영주의 배우자이거나, 실제 거주를 같이하며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년도 직불금 수령과 2023년 1월 1일 이전에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로서 같은 날 기준 도내에 계속해서 1년 이상 거주한 농어민은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모바일로 농어민수당을 신청할 경우 서류 작성없이 행정기관을 방문하지않아도 된다. 다만, 도내 주소 이전이나 전년도와 변동사항으로 모바일 신청이 안될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한다. * 앱 스토어(구글, 애플): ‘모이소 경상북도’ 설치, 경북도민증 발급 후 수당 신청 3. 15일까지 신청하는 농어민수당은 자격 심사를 거쳐 60만 원의 농어민수당을 상․하반기에 나눠 시군별로 각각 30만 원씩 지역사랑상품권 등으로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김대식 경상북도 농업정책과장은“농어민수당은 경북 농업대전환을이끄는 농어업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원한다”며, “수당 신청이 3월 15일까지 진행되니 지금까지 신청하지 않은 농어업인께서는 모바일과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서둘러 신청해 주기를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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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119구급 비상 근무 실시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6일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발표와 관련하여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예상됨에 따라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20일부터 119구급 비상 활동 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집단행동에 대비하여 2월 20일부터 집단휴진 종료 시까지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며, 집단행동 참여 의료 기간 파악, 구급상황 관리센터 인력 및 수보대 증설, 예비구급대 운영, 진료 가능 병원안내 등을 위한 119종합상황실 직원에 대한 사전교육, 의료기관 및 유관 기관과의 통신망 및 핫라인 점검 등을 진행한다. 다음으로 집단행동 기간에는 상담 및 홈페이지 게재 등을 통한 진료 가능 의료기관 안내, 중증 환자 등에 대한 군 병원 등 대체 의료기관으로의 이송, 응급환자 장거리 및 병원 간 이송 시 119구급차 및 구급 헬기 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고로 의료계 집단행동 시 응급의료정보시스템(e-gen),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경북도 및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 포털(www.e-gen.or.kr) 등을 통하여 이용 가능 한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예상됨에 따라 응급환자에 대한 의료공백이 우려된다”며 “집단행동 기간 중 응급실 등의 진료가 원활하지 않을 것이 예상되므로 경증 환자의 경우에는 진료 가능한 일반 병‧의원을 이용하고 응급실과 119구급차의 이용은 자제하여 주시길 도민 여러분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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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집단행동에 대비 의료공백 없도록 발벗고 나선다경북도는 대형 병원 전공의 집단 사직서 제출과 병원 근무 중단이 임박해짐에 따라 도민의 의료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계 집단행동에 선제 대응하고자 19일부터 비상진료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 7일부터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으로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며도 및 22개 시군에서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왔으나, 19일부터는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고, 안전행정실·대변인실·지방시대정책국·복지건강국·환동해지역본부 5개 실국을 포함한 비상진료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하여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시군 비상진료대책반에서는 관내 의료기관의 비상진료체계 유지 여부 및 필수 의료 운영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여 상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환자이송·전원을 위해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아울러, 응급의료기관(30개소)에서는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유지하고, 전문의 당직근무 명령과 함께 환자 쏠림에대비하여 중증 응급 수술 관련 비상근무조를 별도 편성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의료기관과 보건의료기관에서는 평일 2시간 연장근무 및 토요일 정상근무 실시로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 공공의료기관(6) : 도립 의료원 3, 군립 의료원 1, 적십자병원 2 * 보건기관(538) : 보건소 24, 보건지소 216, 보건진료소 298 집단행동 기간에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은 △응급의료정보시스템(E-Gen)에서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경상북도 및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 포털(www.e-gen.or.kr) 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경상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의료계에 “도민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의료진들이 의료현장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의사 집단행동이 시작되더라도 도민이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있도록 필수 의료 등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밀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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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문경대,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MOU 체결경상북도는 19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숭실대,문경대, 문경시와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학교법인 숭실대학교 오정현 이사장, 숭실대학교 장범식 총장, 학교법인 남북학원 신대섭 이사장, 문경대학교 신영국 총장, 문경시 신현국 시장이 참석하여 업무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번 MOU를 계기로 향후 두 대학은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재도약하고자 인재 양성에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추진의 첫걸음을 내딛기 위해 협력 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협약의 이행에 필요한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사항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와 숭실대, 문경대, 문경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업 등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조례 제정 ▴신규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행·재정적 지원 ▴지역에 정주할 맞춤형 인재육성 등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상호 협력한다. 현재 경북도는 총 학령인구가 2023년 34만 6,150명에서 2040년에는 19만 2,429명으로 44%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며, 대학 생존율도 40개교에서 15개교로 37.1% 감소하는 등 대학 위기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교육·직업 등 모든 것이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지역인재 유출이 가속화되는 등 지방대는 경쟁력이 약화되어 폐교위기에 직면해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의 RISE 체계 및 글로컬대학 사업 등 대학 구조조정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며, 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수도권 대학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공학분야 중심 AI연구 선두주자인 ‘숭실대’의 풍부한 경험· 전문성과,지역특화형 미래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실용학문 중심의 ‘문경대’가 가진 학문적 역량과 경험을 결합한다면 지역의 교육과 산업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고,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체결로 양 대학이 지역과 수도권 간의 교육 편차를 해소하고, 더 많은 지역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방대 생존율을 높이는 등 지방사회와 함께 미래를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도권 명문대학 인재들을 지역으로 유치할 수 있는 기회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수도권쏠림 등으로 인한 저출생, 청년 유출등 지역 현안을 교육의 힘으로 풀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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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년 수도권 소재 투자유치 특별위원회 개최경상북도는 19일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서울 종로구)에서 수도권 소재 투자유치 특별위원들을 모시고 2024년 투자유치 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민선 8기 투자유치특별위원회는 투자유치 100조 원 달성이라는 당찬 목표하에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구윤철前 국무조정실장, 이순우 前 우리은행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삼성·LG·포스코 등 대기업임원 출신과 기업 CEO, 금융전문가, 언론인, 교수, 관계기관등30명의 위촉직 위원(공동위원장 포함)과 당연직 위원을 포함해 총 36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투자유치특별위원회는 2024년 새로운 한 해를 맞아 경상북도가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투자 프로젝트 진행 현황에 대한 설명과 프로젝트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규제와 애로사항에 대해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는 특별위원의 의견을 듣는 등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도청 신도시 활성화 방안 ▶울진 산불 피해지역 민간기업 투자유치 방안 ▶해상풍력 활성화 방안 ▶포항 영일만 신항 활성화 방안 ▶수직 식물 공장 유치 등 현재 경북도가 관심 갖고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대해 토론했다. 경상북도는 2024년 핵심 시책으로 ①저출생 극복, ②민간 주도 지역발전 전략을 내세우고 해결을 위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도출해 추진 중이다. 두 번째 시책인 ‘민간 주도 지역 발전 전략’은 민간 기업과 자본의 지방투자를 활성화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진정한 지방시대를 끌어 내기 위한 민․관 합동 전략으로 투자 유치 특별위원들의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와 전문지식을 활용하는 자문 역할이 더욱 강조되는 과제다.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前 산업부장관)은 “경북도는 지난해 구미 반도체, 방산과 포항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구 지정 등 많은 성과를 이루었던 한 해로 알고 있다. 올해는 관련 산업 기업들의 투자가 이루어져 지정된 특화단지가 성공적인 안착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투자유치특별위원으로서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지난해 경상북도는 14조 2천억 원이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는 민간 분야 전문 위원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2024년도에도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기업이 대규모 투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 획기적인 인센티브와 친기업 시책 추진으로 더 열심히 뛸 계획이니, 투자 유치 특별위원들도 민간 전문 분야에서 알고 있는 의견을 공유해 주면 투자 유치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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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 제22‧23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19일 안동 CM파크 그레이스 홀에서 ‘정기총회 및 제22대·제2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최태림 행정보건복지 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경북 도내 여성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취임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임 도 여협회장 활동소개, 감사공로패 전달, 단체기 이양, 신임 임원단 소개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제22대 김경애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여 동안 여성단체협의회를 잘 이끌 수 있도록 도와주신 회원단체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새롭게 취임하는 이복선 회장께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애 회장은 지난 2년간 어려움이 있는 지역을 찾아가는 등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았으며 특히 힌남노 태풍과 예천 수해지역 복구에 온 힘을 다했다. 제23대 신임 이복선 회장은 “내실있는 활동으로 경상북도 여성 발전을 도모하고 권익증진 및 양성평등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성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여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를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단체로 이끌겠다”며 “특히, 저출산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경북여성단체협의회가 힘을 보태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2년간 김경애 회장님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하고, “제23대 이복순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하고, 새로이 출범하는 경북여협이 경북 내 여성단체들을 하나로 결집하여 국가적 난제인 저출생과의 전쟁에서 변화와 주역의 여성들이 또 한번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1980년도 창립된 이후 현재 23개 도단위 회원단체와 22개 시군 협동단체로 구성되어, 매년 여성의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소양교육 등 여성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 오고 있다. 27만여 명의 회원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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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인재개발원, 지방시대 주도하는 책임 있는 인재 양성!경상북도 인재개발원(원장 한승환)은 19일 11시 인재개발원 강당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교육생(11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제21기중견리더양성과정’입교식을 열고 2024년 교육 첫발을 내디뎠다. 인재개발원은 올해 도·시군 공무원, 출자 출연기관 직원 등 총 1만 702명을대상으로 58개 과정의 교육을 운영한다. ‘지방시대를 주도하는책임 있는 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정하고, 이를 위한 5대 추진 전략으로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직사회 변화 선도 ▲도정 혁신을 함께만들어 갈 핵심 인재 양성 ▲공직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강화 ▲경북의강점을 활용한 지역특화 교육 내실화 ▲스마트한 도정을 위한 디지털 역량 교육 강화 등을 마련했다. 인재개발원은 먼저, 경북도의 최대 역점과제인 저출생 극복인식 확산을 위해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릴레이 강연에 나서는 ‘트렌드 온택트 플러스 특강’을개설했다. 이번 특강은 교육생들에게 미래 사회의 결혼, 출산 등 인구문제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수립 역량을 강화한다. 중견리더양성과정과 신규임용자과정 교육생들의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위한‘저출생극복 끝장토론’으로 지자체 맞춤형 정책개발에도 나선다. 도정 혁신을 함께 만들어 갈 핵심 인재 양성 분야도 눈에 띈다. 4개 권역별로 도내 역점시책 현장을 찾아가는 ‘주요 이슈 타운홀 미팅’ 과정은신공항, 반도체, 이차전지 등 현안에 대한 정책 특강, 교육생과의소통으로 도정 실행력을 높인다. MZ세대 공무원이 신규 임용자 과정의예산,회계, 행정업무 등 직무 강사로 참여하고, 스마트팜, 에너지, 바이오, 신공항 등 직무 분야별 우수 공무원을 내부 강사로 발굴해실전 경험과아이디어를 공유해강의효과를 높인다. 경북의 강점을 활용한 지역특화 교육도 내실 있게 운영한다.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지방시대 대전환’, ‘공항경제권 활성화’과정을 신설하고, 국내 특화사업 현장을 벤치마킹하고 우수사례를 도입하는‘경상북도 전통 식품 브랜딩’과정으로지역현 안과 연계한 현장 교육을 강화해 나간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부응하는 역량교육도 강화한다. AI, 빅데이터, 메타버스 일상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활용’, ‘메타버스 활용 및 신기술 체험’과정을 개설해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꾀하고, 메타버스 교육을 전 교육과정으로 확대 운영하여 도내 공직자들의 메타버스 활용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입교식에 참석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교육생들에게“저출생 극복, 일자리 창출등 급변하는 행정환경에서 중견리더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면서“이번 교육을 통해 지방시대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경북의 핵심 인재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예천군 호명면에 들어설 예정인 인재개발원 신청사는 2025년 2월준공 예정이며, 현재 38.8%의 공정률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