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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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에 경상북도 최다 선정경상북도는 2024년 국토교통부 등 8개 부처가 협업해 공모한 ‘2024년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영주시와 상주시가 선정되어 전국 최다 선정의쾌거를 이뤘다.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은 인구감소, 일자리 감소, 청년 유출, 지역 쇠퇴 등으로 악순환이 지속되는 지역에 귀농․귀촌하는 은퇴자․청년층 등을 대상으로 지방 이전을 유도하고 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가 복합된 균형 있는생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에 이어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등 8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지난해보다 3곳이 늘어난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선정 방식도 광역 도별 1건씩 지정하던 방식에서 서면 심의를 통과한 7개 도의 15곳 중 사업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해 준비가 잘된 시군을 선발하는 무한 경쟁 방식으로 바뀌었다. 영주시가 계획한 ‘영주 플레이그라운드 HIVE’는 하망동 514번지 일원 4만 3천여㎡ 부지에 총사업비 694억원을 투입하여 청년과 신혼부부, 지역주민을 위한 연립주택 70호와 복합커뮤니티센터, 실내스포츠복합시설 등을 조성한다. 영주시는 2027년 준공 예정인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과지역 대기업인 SK스페셜티 추가 투자로 유입되는 청년과 지역 신혼부부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정주 여건과 편의시설을 갖춰 인구 감소가 심각한 영주시 도시 활력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 ‘청년과 지역을 잇는 상상주도’는 가장동 산11번지 일원4만 4천7백㎡부지에 총사업비 370억원을 투입해 타운하우스 60호, 상상플랫폼, 상상체육센터, 수직농장(2동)을 조성한다. 상주시는 사업 현장과20분 거리에있는 상주스마트팜혁신밸리의 교육생과 귀농귀촌인에게 안정적인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상상플랫폼 내 돌봄 서비스와 창업프로그램 지원으로 지역 정착 환경을 조성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여러 부처가 함께 지방소멸에 대응한다는 데에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을 살리는 공모사업에 최선을 다해국비도 확보하고 인구도 늘리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에 집중하는 가운데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이 선정되어 힘들고 어려운 싸움에 승리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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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동참... 각계각층에서 이어져!김수문 前 경상북도의회 의원은 8일 경북도청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성금 3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김수문 前 경상북도의회 의원은 “저출생 극복 노력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이러한 국가적 위기에 전직 도의원으로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대한곡물협회경상북도지회(회장 이용형)와 한국쌀전업농경상북도연합회(회장 허일용)는 9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500만원(곡물협회 1,000만원, 쌀전업농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용형 대한곡물협회 경상북도지회장과 허일용 한국쌀전업농 경상북도연합회장은“경상북도의 저출생 극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아 동참했다”며,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저출생 극복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0일에는 수산식품 기업 문경미소(주)와 오바다푸드(주)의 대표들이 경상북도 동부청사를 방문해 저출생 극복 성금 각각 5백만원을 쾌척했다. 문경미소(주)는 문경시 산양면에서 K푸드인 ‘김’가공품으로 2023년 연매출 30억원을 달성한 사회적기업으로 20여 명의 청년들에게 자립·자활의 기회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모범 기업이다. 오바다푸드(주)는 영덕군 축산면에서 ‘반건조오징어’로 2023년 연매출 114억원 달성한 대표적인 미래 성장 기대 기업으로 박상민 대표는 가업승계 귀어청년으로 해양수산 6차산업 창업의 롤모델이다. 김경란 문경미소(주) 대표와 박상민 오바다푸드(주) 대표는 “경북도와 시군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 덕분에 성장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조금이나마 저출생 극복 정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저출생 문제에 공감해 주시고, 성금을 기부해 주신 데에 감사드린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주신 성금은 저출생 극복을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관단체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는 지난 3월 모금을 시작한 이래19억원이 넘는 성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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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년 행안부 우수마을기업 9년 연속 선정 쾌거!경상북도가 추천한 마을기업 2개소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우수마을기업’ 선정 심사에서 모두 선정됐다. 우수 마을기업은 매년 행정안전부가 각 시도에서 추천한 고도화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선정 조건은 공동체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등 마을기업 우수사례의 확산에 이바지한 마을기업이 선정된다. 2024년 우수마을기업 선정심사에는 전국 32개 마을기업이 도전해 서면 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6개 마을기업이 선정됐다. 경북도는 포항시‘동네언니협동조합’, 구미시‘구미로컬푸드협동조합’2개소가 우수마을 기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7천만원과 홍보 및 판로 지원을 받는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동네언니협동조합’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아 경상북도는 9년 연속 우수마을기업을 배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포항시‘동네언니협동조합’은 구도심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경력 단절 여성 등이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주민들에게 커뮤니티공간을 제공하는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19년에 설립됐다. 주민들이 쉽게 드나들 수 있는 카페를 운영하며, 다양한 문화강좌와 원데이 클래스, 주민 동아리와 소규모 모임을 위한 무료 공간을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플리마켓, 지역 농수산물 공동구매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주민들과 함께 취약계층 대상 나눔활동 및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부터는 지역 어르신 카페 나들이 행사인‘어르신 행복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구미시‘구미로컬푸드협동조합’은 지역 중소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고,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로컬푸드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에 설립됐다. 146개 지역 중소 농가와 협력해 소비자에게 신선 농산물을 공급하는 직매장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유통 비용을 최소화하여 농가 소득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매주 토요일에는 지역 유휴공간에서 50여 농가가 참여하는 농민직거래장터를 개최하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환경 보호를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진행하며, 매년 김장 나눔 행사와 로컬푸드 나눔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인수 경상북도 사회적경제민생과장은 “경상북도는 마을기업 내실화를 위해 성장단계별 맞춤형 교육, 경영 컨설팅, 홍보, 판로지원에 집중하고 다양한 우수모델을 발굴해 전국적인 마을기업의 성공 사례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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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업부‘에너지 기술공유대학’공모 선정경상북도가 10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에너지 인력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70억원을 확보했다. 에너지기술 공유대학은 산학 협력으로 지역별 주요 에너지 혁신 기술 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에너지 기업 맞춤형 고용 창출로지역 에너지산업 생태계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앞으로 6년간 4개 광역지방자치단체(경상북도,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가 원자력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지역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추진한다. 사업 주요 지원 분야는 원자력 분야로 4개 광역지자체 소재 7개 대학*과 4개지역혁신기관**이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등 지역 에너지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해 교과목 공동개발, 학점‧취업 연계형현장실습, 채용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 포스텍, 한동대, 부산대, 동의대, 울산과학기술원, 경상국립대, 인제대 ** 경북TP, 부산TP, 울산TP, 경남TP 이를 통해 경상북도는 원자력 전주기 중에서도 특히 ▲차세대 원전 ▲SMR 원자로 시스템 ▲원자력 수소 분야를 중점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해미래 원자력 기술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한다. 또한, 경북에 있는 원자력‧에너지 분야 기업 및 연구소와 협력해 장기인턴쉽 프로그램 개설, 지역 기업 취업 시 인건비 지원, 창업 지원 등 향후 인력 유출 방지와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지원사업 역시 병행한다. 이영석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에너지 인력 양성 사업은 원자력 특화 지역 에너지산업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며 특히 4개 지자체가 뜻을 모아 협력하는 것에 더욱 의미가 있다”며, “사업 관련 지역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이러한 인적 자원이 지역에 유입되고 정착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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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경북․대구지회 출범 발족식 개최경상북도는 9일 포스텍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협력 구축을 위해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경북․대구지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 이강덕 포항시장, 박용선 도의회 부의장,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을 비롯한 대학과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 참석했다. 도는 푸드테크 산업을 주도할 혁신기업 육성을 최우선 정책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경북·대구지회는 회원 기업 간 연구·기술 분야의상생 협력과 민간 주도의 푸드테크산업 구심적 역할을 위해출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와 박주홍 포스텍 교수가 경북·대구지회 공동 회장으로 선임됐다. 박종훈 대표는 협동 로봇 기업을 운영하면서 포항으로 공장을 이전하는 등 300억원의 적극적인 투자를 해왔으며, 박주홍 교수는포스텍 푸드테크 계약학과 운영으로 로봇기반 식품과 AI 융합, 스마트팩토리, 개발 기술 분야의 전문인력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발족식에서는 그간 추진한 경상북도의 사업 성과와 ‘푸드테크 기준을만든다’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푸드테크 현황 ▲차세대 대체식품, 식품 소재산업의 중심지 경북 ▲경상북도 푸드테크 산업 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앞으로 협의회는글로벌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산업기반 조성 사업, 민관 협력 과제발굴 사업, 회원 간 네트워킹 사업, 국제협력 사업, 기술 발전 지원 사업 등을 수행한다. 이와 더불어, 경북도는 지난 4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가 전국 최초로 선정되어 기업이 요구하는 높은 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 등 실질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탠다.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은 “협의회는 다양한 푸드테크 기술 분야의 기관들이 모여 연구하고 상호발전을 통해 지역에 이바지한 바가 크다”며, “산업 발전 없이는 지방의 미래도 없다라는 각오로 푸드테크 신산업을 경북의 미래 100년 산업으로 키워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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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의 정신 바로알기 교육’ 사업 대상 다각화 추진경상북도는 경북의 4대 정신(호국, 화랑, 선비, 새마을)을 재조명하고, 지역의 문화유산과 정신문화 소개를 위해 2012년부터 경북의 정신 바로 알기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경북지역 국군장병과 미군 장병, 경북 거주 청소년, 출향도민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경북의 정신 바로알기 교육사업은 (재)한국국학진흥원이 주관하며, 경북의 정신을 주제로 한 강의와 1박 2일 체험연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 1회 차에는 경북에 있는 미군 장병을 대상으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안동지역의 역사 유적을 탐방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국악을 기반으로 현대적인 편곡과 연주 방식을 도입한 ▲퓨전국악 공연(해금, 대금)과▲활쏘기 체험 ▲전통부채 채색체험 ▲전통 의복 체험▲목판 인출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은 경북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한미 문화교류 증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가훈 족자 쓰기(붓글씨) 체험은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었던 체험활동으로 종이, 붓, 먹, 벼루 등 문방사우(文房四友)를 소개하여 한국문화의 이해도를 높이고 미군장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6월과 7월에는 경북에 있는 국군장병, 8월에는 경북 거주 청소년, 11월에는 출향 도민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경북의 정신 바로 알기 교육사업은 2012년부터 시행되어 2024년 현재까지 재경시도민회, 외국인유학생, 해외동포자녀, 향우회 등의 단체들이 참석했고 누적 교육 횟수는 76회, 교육 인원은 5,959명이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의 정신 바로 알기 교육사업을 통해 경북이 간직한 유·무형 자산을 활용한 교육연수를 실시하고 경북 정신문화의 우수성을 확산 및 홍보하여 경상북도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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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처럼 아름다운 당신, 오늘 더 사랑합니다”경상북도는 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지역사회에 어르신을 공경하는 경로 효친 문화확산을위해 “꽃처럼 아름다운 당신, 오늘 더 사랑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공식 행사, 퍼포먼스, 효도 상차림 순으로 진행됐고,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교육감,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장,경상북도의회 박영서 부의장과 어르신 등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는 ‘평생을 헌신해 온 당신의 세월에 보답’하는 의미로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기념식에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섬기며 효를 실천한 민간인과 효행 유공 공무원 등 29명(민간단체1, 민간인21, 공무원7)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특히,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장은 경상북도의 저출생극복에동참의 뜻으로 ‘효도가 별거 있나, 손주가 효도지!!’라고 하며 저출생극복 사업 추진을 위한 기금 1,753만원을 전달했다. 기념식 마무리에서는 경북도청 어린이집 친구들의 ‘어버이 은혜’ 합창에 이어‘저출생 극복’과 ‘도정의 미래’를 함께 담아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연출해 ‘63만 어르신의 힘으로 경북을 열어 간다.’는 염원과 의지를 담았다. 경북도는 한분 한분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한일상과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경로당에 행복 선생님 538명을 배치하여 건강․여가 선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경로당에 실내․외 청소 및 환경정비를 위해 경로당 깔끄미 사업단 7,800여 명을 배치해 ‘경북형 행복경로당’을 완성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우리나라가 세계가 주목하는 경제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지금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경북도가 63만 어르신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아이들 웃음으로 가득 차고, 손자·손녀 재롱 보며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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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양잠 농사 풍년을 소망하는‘2024 풍잠기원제’열어경상북도는 7일 경북잠사곤충사업장(상주시 함창읍)에서 ‘2024 풍잠기원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양잠농가, 대한잠사회, 양잠협동조합, 양잠법인, 도내 시군 농업부서 등 도내 양잠농업을 대표하는 지역 양잠관련 단체 대표들과 남영숙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김홍구 경상북도의회 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누에가 첫 뽕잎을 먹는 5월에 열리는‘풍잠기원제’는 고려시대 역대 왕실에서 지낸 선잠제(先蠶祭)로부터 유래됐다. 양잠 농가의 풍잠을 소망하고 인류의 의(衣)생활과 건강증진 등을 위해 희생된 누에의 영혼을 위로하며 양잠 산업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하여 개최하는 전통 제례의식이다. ‘풍잠기원제’는 상주시 함창 향교의 집전으로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의 강신(신을 맞이하는 예절)과 초헌례(첫번째 잔을 올리는 의식), 채현식 함창향교 전교의 아헌례(두번째 잔), 오홍섭 명주잠업 영농조합 법인대표의 종헌례(세번째 잔), 누에 첫밥 주기 시연회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가 2022년 조사한 기능성 양잠산업 현황조사에 따르면 경상북도 기준 누에사육농가는 261호, 뽕밭면적 128ha로 전국 1위 최대 양잠산물 생산지이다. 경북도는 양잠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우량누에씨 생산, ▸동충하초 종균 농가 공급, ▸누에고치 추출 실크단백질을 활용한 연구 등 양잠 농가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다양하고 실질적인 기술 연구와 사업 발굴로 고도화된 양잠산업을 육성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미래 가치가 무궁무진한 곤충·양잠분야는 현재 신생명에너지원으로 급부상하며 첨단 생명 소재산업 등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이번 풍잠기원제를 통해 양잠산업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양잠 농가에 실질적인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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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농업 6차산업 인증 제품 특판경상북도는 이달 31일까지 농업 6차(농촌 융복합)산업 안테나숍*7개소(대백프라자점, 이마트(경산점, 구미점, 월배점, 포항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2024년도 가정의 달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 안테나숍: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 및 반응을 파악하여 상품 개발이나 판매촉진 방안 등을연구하기 위해 운영하는 전략 매장 이번 특판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일부 품목 1+1, 2+1 특별 행사와 구매 금액의 30%에 달하는 사은품 증정 등을 추진한다. 안테나숍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6차산업 인증 사업자로 지정받은 경영체의 제품 중 경상북도와 대형 유통업체가 품평회 등을 통해 엄선한 770가지(77개 업체)의 농산물 가공품을 전시‧판매한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친구, 동료 등 소중한 이들에게 고마움과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이 도내에서 생산된 전통 장류, 벌꿀, 한과, 버섯 등 6차산업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경북 농특산품의 판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차산업 안테나숍 7개소는 지난해 매출액은29억 1천만원으로 최초 운영을 시작한 2016년도 12억 6천만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각 지점의 경우 6차산업 경영체 제품의 홍보․전시‧판매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 반응과 소비 성향을 파악해 경영체의 제품 개선과 신제품 개발 등에 활용해 6차산업 홍보와 6차산업 인증 경영체의 판로확보와 매출 증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한 우수한 품질의 6차산업 제품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5월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다양한 농특산품 발굴과 판로 다각화로 경북 농업 6차 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 6차산업 안테나숍 가정의 달 행사 추진계획> ∙ 기 간: 2024. 5. 1.(월) ~ 5. 31.(금) ∙ 장 소: 안테나숍 7개소 - 대백프라자점, 이마트(경산점, 구미점, 월배점, 포항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 참여규모: 안테나숍 전 품목 * 77개 업체(약 774개 제품) - 6차산업 인증 경영체 제품(전통 장류, 꿀, 인삼, 버섯, 차류 등) ∙ 주요내용 - 일부 품목 1+1, 2+1 특별 행사 - 구매금액 30% 상당의 사은품 증정(6차산업 경영체 제품 추가 증정) ※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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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 선정경상북도는 안동‘안동양반쌀’, 상주‘풍년쌀골드’, 문경‘새재청결미’, 의성‘의성眞쌀’, 고령‘고령옥미‘, 예천 ‘맛나지예농협프리미엄미소진미’를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로 선정하고 브랜드 업체당사업비 2천만원을 지원한다. 우수 브랜드 쌀 선정은 지역의 우수한 고품질 쌀을 대외에 홍보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실시한다.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은 도내서 생산되는 200여 종의 브랜드쌀 가운데 지난해매출액이 20억원 이상 되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시군 추천을 받은 9개 경영체의브랜드 쌀을 전문 기관에의뢰해고득점순으로 최종 선정했다. 평가를 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완전립 비율, 분상질립, 피해립, 싸라기, 투명도등 외관상 품위분석을 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식미치, 단백질 함량, 품종 혼입비율 등 품질평가를 하는 등 공정성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은 1년간 상품 포장재 등에 선정내역표기, 각종 매체를 통한홍보와 대도시 직판 행사 등 홍보와 판촉지원을 받는다. 또한, 경상북도는 선정된 브랜드 경영체에 홍보·마케팅과 포장재 구매등에 사용할 수 있는 사업비를 개소당 2천만원씩, 총 1억 2천만원의 특전을지원해 경북 쌀의 대외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간다. 안동의 ‘안동양반쌀’은 농협양곡(주) 안동라이스센터의대표 브랜드로 품종은‘영호진미’이다. 영호남에서 주로 재배되는 품종으로 소비자들의선호도가 높다. 상주의 ‘풍년쌀골드”는 농업회사법인 풍년(주)의 대표 브랜드 쌀로 품종은’일품벼’이다. 농가들과 계약재배를 통한 재배부터 수확까지철저한 품질관리를 한다. 문경의 ‘새재청결미’는 동문경농협 대표 브랜드로 품종은 ‘일품벼’이다. 비옥한 토질과경천호의 청정수가 연중 공급되어 윤기와 찰기가 많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호평받는다. 의성의 ‘의성眞쌀’은 의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대표 브랜드로 품종은 ‘일품벼’이다. 단북·다인 뜰의 황토에서환경친화적으로 재배한 쌀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다. 고령의 ‘고령옥미’는 고령다사농협RPC의 대표 브랜드로 품종은 ‘삼광벼’이다. 가야산의 맑은 물과 깨끗한 토질에서 재배되어 찰기가 있고 단백질 함량이 낮아밥맛이 우수해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 예천의 ‘맛나지예농협프리미엄미소진미’는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법인의 대표 브랜드로 품종은 ‘미소진미’이다. 쌀알이 맑고 투명하며 밥을 지었을 때 윤기를 많이 띠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의 호응이 많아지고 있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올해 선정된 경북 6대 우수 브랜드쌀은 주요 소비처인 수도권 등에 경북 쌀에 대한 명성을 이어가고 인지도를높여 쌀 소비촉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