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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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만화영화‘단오에 오神!’단옷날 EBS 상영<만화영화 '단오에 오神'>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5부작 만화영상(애니메이션) ‘단오에 오神!’이 우리나라 주요 명절인 단오(음력 5월 5일, 양력 6월 25일)를 맞아 공중파를 통해 전국에 방영된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 사장 김명중)와 협력하여 우리나라 대표 인류무형유산인 강릉 단오제를 소재로 한 문화유산 만화영상 ‘단오에 오神!’(전체 5편)을 제작해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EBS2 TV를 통해 연속 방영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방송 일정에 맞추어 자체 유튜브 채널에서도 7월 1일부터 ‘단오에 오神’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문화재청 유튜브 www.youtube.com/chluvu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인 강릉단오제는 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단옷날을 전후로 농사의 풍요와 가정과 마을의 태평을 기원하는 제천행사로, 관노가면극, 전통놀이를 동반하는 종합축제의 형태로 대관령을 중심으로 전해지는 여러 신을 모시는 축제다. 기존에 제작해 발표한 바 있는 동명의 웹툰을 각색하여 만화영상으로 제작한 ‘단오에 오神’은 강릉단오제가 한창인 축제 현장에 내려온 신들이 원인 모를 다양한 사건들에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대관령을 위기에 빠뜨리려는 악귀로부터 신과 사람들이 함께 힘을 합쳐 마을을 안전하게 구하고 단오제를 지켜내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이야기의 전체 전개 과정을 강릉 단오제의 제례 절차와 순차적으로 연결하여 구성, 시청자로 하여금 강릉 단오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재미와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잡고자 하였다. ‘단오에 오神’에는 대관령 국사성황신, 대관령 국사여성황신, 대관령 산신 등이 등장하여 악귀와 맞서 싸우는데 탄탄한 이야기 구성과 더불어 판타지적 요소를 가미하여 어린이·청소년 독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단오에 오神’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 설명 ·대관령 국사성황신: 왜구를 물리친 승려 범일(梵日)국사로, 죽은 뒤에 강릉을 수호하는 신이 되었다고 전해짐 ·대관령 국사여성황신: 초계 정씨 21대손 정완주(조선 숙종 때 사람)의 딸로, 국사성황신과 혼인하여 여성황신이 되었다고 하는 이야기가 내려옴 ·대관령 산신 : 신라 김유신 장군을 신격화 한 것으로, 삼국을 통일한 뒤 사후에 대관령을 지키는 산신이 되었다고 전해짐 문화재청과 EBS는 지난 2016년 웹툰 ‘물상객주 시즌 1’을 시작으로 문화유산 웹툰과 애니메이션을 통한 문화유산 이야깃거리 소개를 위해 함께 노력해왔으며, 이제까지 ‘물상객주 1·2’ 웹툰과 만화영상, ‘단오에 오神’ 웹툰을 제작하여 소개한 바 있다. 문화재청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강릉 단오제 행사들이 취소 또는 온라인 중계로 전환되어 일반 국민들이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안타까운 가운데, 이번 EBS 방영을 통해 국민들이 아쉬움을 덜고 강릉 단오제를 다른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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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속 무인기(드론) 정거장+인공지능... 산림재해 황금시간 잡는다!- 산림청, 16일 ‘산림드론 스테이션 개발 및 AI기반 산림 감시체계 구축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산림청은 16일 정선 가리왕산자연휴양림에서 ‘산림무인기(드론) 스테이션(정거장) 개발 및 AI* 기반 산림감시체계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AI : 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 지능드론 스테이션은 드론의 자동 이·착륙과 자동 충전 기능이 있는 일종의 드론 정거장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오랜 시간 넓은 면적의 산림을 감시하고 산림재해를 실시간으로 탐지하여 신속하게 산림재해에 대응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산림 지형에 알맞은 ‘산림드론 스테이션’을 개발하여 산불 등 감시 목적에 따라 배치를 계획하고 활용한다. 기존 드론의 짧은 비행시간을 극복하고 인력의 간섭을 최소한 할 수 있어 효율적인 산림재해 감시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산림재해 감시를 하며 촬영하는 영상은 실시간으로 드론에 장착된 인공지능 장치를 통해 분석된다. 불꽃이나 연기로 산불 발생을 탐지하고 사람 또는 자동차를 인식하여 무단 입산자를 탐지한다. 탐지된 상황을 현장 담당자와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 알려진다.이번 착수보고회는 사업의 실제 대상지인 강원도 정선 가리왕산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일반 직원을 비롯해 스마트산림 산·학·연·민 협의회 위원과 스마트산림 현장 책임관 등이 참석하여 본 사업이 산림 현장에 알맞게 적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산림청 이현주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장은 “드론 스테이션과 인공지능이 융합된 산림재해 감시체계로 더욱 신속하고 정밀하게 산림재해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산림재해 감시 또한 고도화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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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내 친구들을 소개합니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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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로 여행가면 휴대폰에 도장을 찍어준다?클린강원은 강원도에서 시행 중인 코로나19 방역 체계입니다.코로나19로 인한 집단 감염 큰 우려 특히 관광산업이 중요한 강원도 지역 큰 위협 ☞ 강원도청만의 신속 대응책 필요강원도청 직원들 주말마다 방역용품 배포 숙소 못 구해 차에서 자기도 ☞ 5개월 이상 방역 활동에 체력 방전, 스트레스 가중강원도청 관광국 강의현 주무관 보다 효율적 방역 방안 궁리 ☞ '18년부터 쓴 관광 지불 수단 전자스탬프 문득 떠올라 발열검사에 적용손님의 발열체크 결과를 휴대폰 개인정보와 매칭 발열·동선정보 전송 ① 업장주가 방문객 발열 체크 ② 방문객은 휴대폰에 모바일 패스포트 설치 및 개인정보 입력 * 모바일 패스포트 : 업장 출입 허가증 역할 * 개인 정보 입력 : 1회 입력으로 반복 사용 ③ 발열 × → 휴대폰에 안심스탬프 찍고 입장 발열 ○ → 입장 불가 * 안심스탬프 : 발열 검사 후 검사 결과 위치정보 전송 업주와 여행객 모두 번거로워할 것 같았으나 오히려 환영받아 안심!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만든 ‘안전 대한민국’ 코로나19 방역, 강원도가 앞장섭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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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복잡할 때 혼자 걷기 좋은 ‘해파랑길 34코스’망상해변에 앉아 시간 보내기. 머리가 복잡해지고 마음을 다잡을 수 없을 때면, 나는 무작정 걷는다. 운동화 끈을 조이고, 이어폰을 귓속 깊은 곳으로 밀어 넣고 나면 어디든 가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드니까. 첫사랑과 헤어졌을 때도, 오랫동안 준비했던 시험에 떨어졌을 때도,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도 튼튼한 두 다리는 나를 아무 생각이 필요 없는 곳으로 데려다주곤 했다. 이번에는 먼 곳이 필요했다. 멀리 가야만 했다. 동네를, 공원을 어슬렁거리는 것만으로는 역부족이었다. 마포대교를 몇 번씩 오가는 것으로도 성에 차지 않을 것이 분명했다. 종종 나를 괴롭혔던 편두통은 이제 스물네 시간 내내 왼쪽 관자놀이를 찔러대고 있었다. 정기적으로 찾아오는 슬럼프요, 번아웃이었다. 이럴 때마다 나에게 내렸던 처방이 있다. 전부터 마음에 담아두었던 곳으로 떠나는 거다. 묵호항에서 망상해변을 지나 옥계해변까지 이어지는 길. 드라이브하기 좋은 길이라며 몇 번 오갔던 적은 있지만, 두 다리로 걷는 건 처음이었다. 마침 얼마 전부터 묵호역에 KTX가 정차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기도 했다. 그렇다면야 더욱더 서두르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묵호역. 정확히 오전 9시 55분에 청량리역을 출발한 KTX 열차는 정오 즈음 묵호역에 도착했다. 끼니를 해결하고 출발할까 싶었지만, 기차에서 이런저런 간식을 챙겨 먹어서인지 든든했다. 배부른 상태보다야 가벼운 몸으로 걷는 게 낫기도 했다. 묵호역을 떠나 항구 쪽으로 들어섰다. 한적해 보이는 게 이 동네와는 다소 어울리지 않았지만, 어선이 들어오고 있는 포구엔 여전히 사람들이 북적였다. 안묵호 마을로 올라가는 논골담길, 흥미로운 글귀들도 눈에 띈다. 동백이 한창이다. 이어 매화도, 벚꽃도 필 테지. 논골담길 풍경들. 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논골담길을 따라 올랐다. 꽤 오랜만에 찾은 이 마을은 유난히 따스했다. 하늘에서 한껏 쏟아주는 햇볕 때문이겠지. 마을의 풍경을 담은 벽화들, 익살맞은 글귀들, 하늘거리는 바람개비와 화사하게 피어난 봄꽃들이 골목 구석구석에서 어김없이 등장해 마음을 살살 달래주었다. 봄이구나. 독특한 분위기의 소품점. 발걸음이 느려지고 있었다. 해파랑길 34코스라는 게 출발점과 도착점이 명확한 길이라지만, 다 걸을 필요는 없었다. 원하는 곳까지만 가기로 했다. 마음에 드는 곳이 있다면 미련 없이 주저앉아 쉬어가면 되니까. 초입부터 이렇게 발목을 잡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그냥 떠나기에는 아쉬웠다. 논골담길 꼭대기에 위치한 “바람의 언덕”. 바람의 언덕이라고 불리는 공간, 그러니까 논골담길 꼭대기에 올랐다.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해 창밖이 잘 보이는 테이블을 골라 앉았다. 손끝에 내려앉은 햇살이, 잔잔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언덕 아래에서 일렁이는 바다의 빛깔이 좋았다. 이어폰을 꽂고, 조금 경쾌한 재즈를 골랐다. 복잡했던 마음이 한결 나아지고 있었다. 여기까지 오길 잘했어. 논골담길을 나와 다시 해안선을 따라 걷는다. 논골담길을 내려와 해안 길 위를 걸어 나갔다. 이번에는 이어폰을 빼고 바다가 들려주는 소리에 집중하기로 했다. 방금 전까지 들었던 재즈만큼이나 밝고 청량한 파도 소리가 이어졌다. 거친 파도가 해안선 옆으로 솟은 바위를, 새하얀 방파제를 때리는 소리는 정말이지 속이 다 시원했다. 나 대신 소리를 내질러주는 것만 같았달까. 해안선을 따라 솟아오른 기암괴석들과 파도, 짙푸른 바다가 한데 어우러지며 장관을 연출한다. 지루할 거라 생각했던 건 기우였다. 길은 내내 바다와 함께였다. 함께 걷는 사람이 없어도 좋았다. 음악이 없어도 가벼웠다. 요 며칠 사이 머리를 강하게 짓누르는 듯했던 편두통은 이미 씻은 듯이 사라졌다. 걱정도, 근심도 아무것도 아니었다. 갈매기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들이 내 손짓을 인사로 받아들일지는 모르겠다만. 고즈넉한 분위기의 어달해변. 어달해변을 지나고 있었을 때 문득, 몇 년 전 여름에도 이 길을 걸은 적이 있었다는 기억이 떠올랐다. 그때도 참 평온한 곳이었는데. 바다가 잘 보이는 카페에 앉아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셨던 기억도 선명하게 되살아났다. 모래사장을 맨발로 밟으며 거닐기도 했더랬지. 그때 추억에 젖어, 잠시 방파제에 걸터앉아 풍경을 즐기기로 했다. 그때의 그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잔을 다시금 손에 쥐어 든 것은 물론이다. 몇 년 새에 이곳에 카페가 많이 들어섰다. 어달의 매력을 나만 아는 게 아니라는 뜻인 게다. 아! 바닷가 마을에서 물고기 말리는 모습을 보는 일은 언제나 즐겁다. 바닷가에 올 때면 내심 기대하는 장면이 있다. 소소한 어촌, 바닷가 쪽에 묶어 놓은 줄에 생선을 내걸어 말리는 모습이다. 재미있으면서도 귀여운, 그러다가도 그 생선의 눈을 보고 있으면 왠지 모르게 안쓰러워지기도 하는 상황들이 그저 소소한 즐거움이어서다. 근처를 어슬렁거리는 고양이들의 사냥 본능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혹은 애처롭기도. 이번에는 대진항 어귀를 지나다가 바로 그 장면을 마주쳤다. 여지는 없었다. 딱 상상한 모습 그대로의 순간이었다. 나 또한 여지없이 카메라를 들고야 말았다. 물론 눈치 빠른 길고양이 녀석들은 모두 사라져버린 후였지만 말이다. 망상해변의 풍경들 그렇게 소소한 풍경에 스며들며 대진항도, 노봉해변도 지나쳤다. 망상역을 건너는 KTX와 함께 망상해변에 닿았다. 이른 봄의 바다는 그대로 주저앉아버리기에 적당했다. 끝 모르고 길게 뻗은 모래사장에서 내 자리를 찾는 건 그리 어렵지 않았다. 아무런 방해도 없는 곳을 찾아내는 게, 여기서는 그렇게나 쉬운 일이었다. 망상해변에 앉아 시간을 보냈다. 모래사장 끄트머리에 앉았다. 발끝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까지 파도가 밀려왔다. 다들 ‘망상’이라는 이름을 농담처럼 말하는 것과는 다르게, 바랄 망(望)에 상서로워질 상(祥)을 쓴단다, 여기. 그 ‘망상(望祥)’이라는 걸 해보기로 했다. 좋은 일이 있기를, 답답했던 모든 것들이 잘 풀리기를. 그저 무탈하기를. 여기에서 멈출까 하다가, 이왕이면 끝까지 걸어보기로 했다. * 망상해변 이후로 이어지는 일부 구간이 변경되었다. 해파랑길 표지는 왼쪽 굴다리를 통과하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사진상 오른쪽 길로 진행해야 옥계해변으로 향할 수 있다. 고가도로 위에서 내려다본 망상해변의 모습. 7번 국도를 따라 걷는 길. 7번 국도 옆으로 난 길을 따라 북쪽으로, 여전히 바다를 벗 삼아 걸어 나갔다. 강릉 옥계해변으로 들어서는 길목에 놓인 고가도로는 나름대로 전망대의 역할을 해주었고, 여전히 같은 방향으로 달리는 기찻길은 이따금 반가운 인사를 건넬 수 있도록 열차를 보내주었다. 옥계해변. 소나무 숲. 옥계해변에 도착하자, 울창한 소나무 숲이 양팔을 펼치고 따스하게 맞아주고 있었다. 숲 사이로 난 길을 따라, 도착지점이 어디인지는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듯이 걸었다. 의자에서 쉬기도, 선베드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기도 했다. 저물어가는 해는 숲을 황금빛으로 물들였다. 이제는 돌아가도 괜찮을 것 같았다. 해파랑길 34코스를 모두 걸은 후, 어달해변의 카페에 앉아 책을 읽으며 남은 시간을 음미했다. 이곳까지 오는 길에 봐두었던 카페에 들러 쉬어가기로 했다. 다행히 옥계해변과 묵호를 오가는 버스가 있어, 돌아가는 길은 조금 수월했다. 어달의 해변에 자리를 잡고 있는 그 카페에 2층에 앉아,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찰나의 바다를 바라보며 책을 펼쳤다. 귓가에선 다시 재즈가 흘렀다. 걷기 여행 필수 정보 걷는 시간 5시간 거리 13.8km 걷기 순서 묵호역입구 - (1.6km) - 묵호등대공원 - (5.8km) - 망상해변 ~ (6.4km) - 한국여성수련원입구 코스 난이도 쉬움 걷기 여행 TIP 관광 포인트 국민관광지 제2호로 지정된 동해안 최고의 해수욕장 망상 해변 묵호동 산 중턱에 위치한 묵호등대. 출렁다리와 등대오름길 산책이 일품 도시적인 카페와 싱싱한 활어 횟집이 조화를 이루는 어달해변 화장실 및 매점 묵호역, 대진항, 망상해변 등지에 화장실과 매점이 위치 교통편 동해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 32- 3번 이용, 동해프라자 정류장 하차 후 도보 이용 길 상세보기 해파랑길 34코스 출처 : 한국관광공사 레저관광팀 두루누비 글, 사진 : 김정흠(여행작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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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극과의 맹독 식물 낭독, 백두대간 분포 확인- 한반도 식물 분포 해석 및 독성식물 연구에 도움 -국립수목원은 백두대간 수목 분포 탐사 중 강원도 산지에서 북방계 식물 대극과 대극속의 맹독 식물로 알려진 낭독 (Euphorbia fischerana Steud.)이 자라고 있음을 확인하였다.낭독은 맹독 식물로서 다양한 약리적 활용이 이루어지고 있는 중요 식물이다. 주로 중국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몽골, 소련 시베리아 지역에 역시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남한에서의 자생지가 확인되지 않는 식물이었다.국립수목원 수목생태연구팀은 수목 분포 조사 중 강원도 석회암 산지의 사면 상부 및 능선에서 유사 식물인 붉은대극과 다른 모습을 띄는 대극과 식물이 자라는 것을 발견하고, 채집한 표본의 동정을 통하여 낭독의 남한 내 자생지를 처음으로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낭독은 다른 대극과에 속하는 식물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들의 재료가 되고 있고, 일부 재배하기도 하는 자원 식물이다. 대극과에 속하는 식물들 중 다수가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 (CITES)에 등록되어 있다. 낭독의 국내 분포자료는 1964년 남한의 강원도 월정사에서 채집된 표본이 유일하며, 해당 표본이 재배하던 개체인지 또는 산림 내 생육하던 개체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낭독 자생지 확인은 유사 식물들과의 유연관계 연구. 백두대간의 식물상 분포, 그리고 식물의 독성 등, 다양한 자원화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국립수목원 광릉숲보전센터 조용찬 박사는 “인접한 산지에 대한 추가 탐사를 통해 해당 식물의 분포 범위를 우선적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이후 낭독 자생지의 식생 등 생태환경 특성을 조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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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여 억원 투입해 울주, 안동, 고성 산불 피해지역 복구한다- 산림청, 봄철 산불지역 ‘산림피해 복구계획’ 발표 -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소요복구액 700여억 원을 투입하여 이번 봄 울산 울주, 경북 안동, 강원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지역을 복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여름철을 맞아 집중호우 등에 의한 산사태 등 2차 피해 우려지역을 우선적으로 복구해 피해 예방에 나선다. * 울주 3.19일, 안동 4.24일, 고성 5.1일 각각 산불 발생산림청은 총 산림피해 복구소요액이 703억 4700만 원(국비 523억 7500만 원, 지방비 179억 7200만 원)으로 복구조림에 637억 7600만 원, 사방댐 등 산림시설에 65억 7100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였다.올해 안으로 실시할 ‘응급복구’로는 생활권 주변지역의 산불 피해목이 부러지거나 뿌리채 쓰러지는 것 등을 방지하기 위한 긴급벌채와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돌망태, 흙막이, 사방댐 등 예방사업이 계획되었으며,내년부터 ’23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항구복구’로는 예산 370억 3200만 원으로 민가 주변 내화수림대 조성, 산사태 발생 우려지, 황폐계류지 등에 사방사업* 등의 산림복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 사방사업이란 황폐지를 복구하거나 산지의 붕괴, 토석?나무 등의 유출 또는 모래의 날림 등을 방지 또는 예방하기 위하여 공작물을 설치하는 사업(사방사업법 제2조 제2호)또한 산림청에서는 이번 산불 피해 지역인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강원도에 예산을 지원하는 한편, 사방협회,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복구 기술 자문 등을 통해 산불피해지가 원활히 복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관 간 협력을 할 계획이다.산림청은 지역별로 진화가 완료된 후, 복구계획 수립에 앞서 산사태 등 2차 피해 예방 차원에서 긴급진단을 실시하고 긴급조치 계획을 세웠다. * 긴급진단 : 울주(3.25.∼4.2.), 안동(4.27.∼5.6.), 고성(5.6.∼5.8.)긴급진단은 산림청, 사방협회, 자문위원 등 산사태 관련 전문가로 조사반을 구성하여 가옥 및 공공시설과 연접한 2차 피해 우려지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하였으며,진단 결과로 토사유출이 우려되는 지역 중 시급성이 높은 대상지 9개소*에 대하여 우기(6월 말) 전까지 마대쌓기, 마대수로 등 긴급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 긴급조치 : 9개소(울주 6개소, 안동 2개소, 고성 1개소)긴급진단 이후 산불 피해에 대하여 5.5일부터 5.10일까지 지자체, 지방청, 국립산림과학원 주관으로 ‘1차 현장조사’를 실시한 후 5.11일부터 5.15일까지 산림청 주관으로 사방협회, 국립산림과학원 등과 ‘2차 합동조사’를 진행하였다.조사는 다중분광카메라가 탑재된 드론 촬영, 과학원의 산불피해 등급·분류 알고리즘 등을 활용하여 과학적으로 실시되었으며,피해면적은 울주 519ha, 안동 1,944ha, 고성 123ha으로 조사되었으며, 산림피해액은 총 259억 500만원이 발생한 것으로 산출되었다. * 지역별 산림피해액 : 울주 25억 4800만 원, 안동 208억 9800만 원, 고성 24억 5900만 원최병암 산림청 차장은 “이번 산불 진화 및 조사에서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초동진화와 유관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산불로 인해 훼손된 산림 생태계가 산불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협력*과 체계적인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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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 흙탕물 줄이기에 환경부와 지자체 팔 걷어붙였다▷ 발생 원인자에 책임 부여, 불법 경작지 관계기관 합동 단속도 추진▷ 관련 지자체·관계 기관 협업으로 흙탕물 저감형 농업 확대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한강 상류의 고랭지 밭에서 발생하는 흙탕물을 줄이기 위해 최적관리기법을 활용한 방안을 마련하고, 6월 1일부터 강원도, 산림청, 한국자산공사 등과 함께 고랭지 흙탕물 줄이기에 적극 나선다.한강 상류 지역인 강원도에는 전국 고랭지밭의 90% 이상이 있으며, 가파른 경사와 영농을 위한 복토 등으로 비가 많이 내리면 흙탕물이 대규모로 발생한다. 이때 흙탕물이 하천으로 유입됨에 따라 하천 상·하류간 갈등의 원인으로도 작용하고 있다. 특히, 2000년대부터 최근까지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과 홍천군 내면에서 발생한 흙탕물이 내린천과 인북천으로 유입되어 인제군으로 흘러감에 따라, 해당 지자체의 휴양과 축제 등에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다. 이번 흙탕물 줄이기 방안은 흙탕물 저감형 농법 확대, 국공유지 휴경권고, 가파른 경사의 경작지 매입 및 완충식생대 조성, 임의?불법 경작지 단속 및 복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방안은 그간 흙탕물을 가라앉히는 침사지와 같은 사후 처리시설 위주의 방식을 개선하여 흙탕물 발생을 근본적으로 줄이고 발생 원인자에 대한 책임을 부여토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흙탕물 저감 효과를 높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관계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흙탕물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적용됐다.아울러 경작지 관리를 위한 해당 지자체와 농민간 협치를 활성화했다.흙탕물 줄이기 방안에 대한 관계기관별 주요 역할은 다음과 같다.(환경부) 총괄 및 현장 지원조직을 운영하고 흙탕물 저감형 농법을 적극 도입한다.흙탕물 저감형 농법에는 양파망 설치, 초생대 및 식생밭두렁 조성 등이 있다. 이에 앞서 환경부는 올해 5월 2일부터 강원지역 비점오염관리연구지원센터(원주지방환경청)를 운영하여 고랭지 흙탕물 저감형 농법을 확대하고 있다.흙탕물 저감형 농법 보급을 위해 2018년부터 2년간 강원도 홍천군 자운리 일대에서 고랭지 농가 13곳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수행하여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시범 참여 농가에 양파망, 초생대 설치 등의 기법을 적용한 결과 흙탕물 유출 저감량이 17.6%에서 최대 6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홍천 자운지구에서 50곳의 농가를 대상으로 저감형 농법을 보급 중이다. 아울러 고랭지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을 파악할 수 있는 지리정보시스템(GIS)의 구축을 최근 완료하고, 고랭지 밭의 위치와 경작 여부, 임의경작 현황 등을 '강원도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고랭지밭 지리정보시스템(www.nonpoint.or.kr)'을 통해 공개했다. (산림청 및 한국자산공사) 국유림 및 국공유지에서 불법으로 경작하는 고랭지를 단속하고 해당 경작지를 산림으로 복원한다. 현재 강원도 비점오염원관리지역(만대지구, 도암호, 자운지구) 고랭지의 상당수 국공유지를 임차하여 운영 중이다.※ '만대지구 49.4%(838.2ha), 도암호 유역 15.8%(169.3ha), 자운지구 6.2%(69.4ha) 임차한 국공유지 고랭지 중 하천이나 임야에 인접한 국공유지 475.63ha(1,709필지)는 휴경을 권고하거나 완충식생대를 조성한다. ※ 2020년 우선 대상 45.62ha(127필지)/ 매년 단계별 시행※ '물환경경보전법' 제59조/고도 400m이상, 경사도 15% 이상 휴경권고 가능아울러 올해 초 2월 임대 고랭지 중 가장자리에 완충 식생대 조성을 홍보하기 위한 '흙탕물 줄이기 실천안내문'도 배포했다.'흙탕물 줄이기 실천안내문'에는 "밭 고랑에 볏짚 거적을 덮거나, 양파망을 두어 토양 유실을 방지하세요"라는 등의 수칙이 담겼다. (강원도) 환경부와 함께 흙탕물을 유발하는 고랭지 경작지를 적극적으로 매입하고 흙탕물 저감시설을 운영한다. 특히 환경부와 강원도는 2021년 이후 한강수계기금 1,970억 원을 투자하여 하천변이나 경사도가 높은 지역 내 경작지를 매입하고 완충 식생대를 조성하여 흙탕물 발생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주민이 직접 흙탕물 발생 여부를 감시하는 주민참여형 협의회를 더욱 활성화한다.※ 소양호 유역 고랭지밭 흙탕물 저감대책 협의회구성(민관 거버넌스/2017년~) 이밖에 환경부는 6월 1일부터 지자체·관계기관 합동으로 고랭지 불법경작에 대한 단속도 병행한다.고랭지밭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경작지 면적을 넓히기 위해 불법으로 산림을 훼손하거나 임차계약 없이 임의로 경작하는 국공유지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박미자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은 "관련 지자체 및 관계 기관과 협업으로 흙탕물 저감형 농업을 확대하는 데에 의미가 있다"라면서, "고랭지 흙탕물 발생을 원천 차단하여 하천 생태계 보호와 지자체간 갈등 해결에 앞장 서겠다"라고 밝혔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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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규제자유특구, 비대면 의료 실증 착수중소기업벤처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2019년 7월 지정한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사업‘의 주요 사업인 비대면 의료 실증을 5월 27일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 실증기간 : 2021년 7월까지, 실증대상 : 당뇨 및 고혈압 환자 각 200명 그동안 의료법(제34조 원격진료) 규제 때문에 민간에서 의사와 환자간 직접적인 비대면 의료 행위는 금지돼 있었으나,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통해 한시적으로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국내 민간부문 최초로 1차 의료기관 중심의 비대면 의료 실증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실증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강원도 내 격오지에 거주하는 당뇨와 고혈압 재진환자 30명 내외를 우선 대상으로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모바일 헬스케어기기(당뇨?혈압 측정 의료기기)를 제공하고, 환자들은 앱(APP)을 통해 매일 자신의 혈당과 혈압수치 정보를 원격지에 있는 담당의사에게 전달하게 된다. 의사들은 매일 축적되는 환자들의 의료정보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과 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환자들은 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매일 의사의 관리를 받고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얻게 됨으로써 환자와 의사 간 신뢰 관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와 강원도는 비대면 의료 실증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참여기업과 병원이 이용자 보호를 위한 책임보험에 가입해 실증내용에 관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사전심의 및 이용자 고지, 강원도 안전점검위원회의 자체심의 등 안전과 관련한 엄격한 사전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실효성 있는 실증을 위해 원격 모니터링 등 비대면 의료 실증사업의 전 과정에 강원 의사협회 등 관련 기관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참여를 요청했다. 이번 실증을 통해 의료정보 수집시스템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검증해 1차 의료기관들이 수집된 정보를 비대면과 대면진료 등에 활용하는 한편 의사와 환자 간 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쌓여진 실증 결과는 보다 진전된 실증과 비대면 의료 정책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강원도와 긴밀히 협력해 비대면 의료 이해 당사자들 간 소통과 대화를 통해 규제자유특구 실증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격오지가 많은 강원도의 특성상 낮은 도민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의료기기 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기획단 규제자유특구과 차자호 사무관(☎044-865-9814)이나 강원도 바이오헬스산업과 김광석 사무관(☎033-249-347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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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DMZ 문화재 실태조사 문화재청-강원도와 공동 착수○ DMZ 관련 업무협약 체결(’19.7.11, 경기도-문화재청-강원도)에 따른 후속조치 ○ ‘파주 대성동 자유의 마을’(5.26~29) 시작으로 1년여 간 총 40여 곳 대상 - 26일 파주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에서 공동실태조사단 발대식 경기도가 문화재청․강원도와 손잡고 4.27 판문점 선언으로 남북이 합의한 비무장지대(DMZ) 평화지대화를 위한 노력의 하나로 문화․자연유산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25일 도에 따르면 이번 실태조사는 작년 7월 11일 ‘DMZ 관련 경기도-문화재청-강원도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다. 첫 번째 조사는 비무장지대 내 유일한 마을인 파주 대성동마을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실태조사는 분단이후 70여 년간 미지의 땅으로 남아있던 비무장지대 전역에 걸친 문화․자연유산에 대한 최초의 종합조사라는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조사에는 경기도(경기문화재단, 파주시)‧문화재청 산하 국립문화재연구소‧강원도(강원문화재연구소, 고성군)를 중심으로 문화‧자연‧세계유산 등 분야별 연구자 55명이 참여하며, 개별 대상의 유형과 조사일정 등에 따라 매회 20여 명 규모로 조사를 진행한다. 실태조사단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파주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에서 발대식을 갖고 실태조사의 추진계획, 조사 유의사항, 출입절차 등을 공유한 뒤 오후부터 대성동마을의 실태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주요 조사대상은 파주 대성동 마을, 판문점 JSA(공동경비구역), 태봉 철원성, 고성 최동북단 감시초소(GP) 등과 대암산‧대우산 천연보호구역, 건봉산‧향로봉 천연보호구역 등으로 총 40여 곳이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그동안 소외됐던 비무장지대 내 문화․자연유산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조사 대상지인 파주 대성동 자유의 마을에서는 비무장지대 내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의 삶이 반영된 분단이 가져온 문화경관의 모습을 살펴본다. 또한, 마을 서쪽에 자리한 ‘태성(台城)’을 비롯해 마을 주변의 고고학적 흔적을 찾아 그동안 과거 문헌을 통해서만 유추해볼 수 있었던 내용들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1년여 동안 추진될 공동 실태조사를 통해 민족화해와 평화의 상징적 공간으로서 비무장지대의 가치를 찾고, 비무장지대 평화지대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