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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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여는 마음, 행복 담는 마을” 도, 21일 ‘2022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 개최경기도가 21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청 1층 대강당에서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2022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함께 여는 마음, 행복 담는 마을’이라는 주제(슬로건)로, 시‧군에서 추천받아 서면 심사를 통과한 14개 시‧군의 마을공동체 20개 팀이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활동 사례 발표 후 청중평가단 심사와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 누리집(2022경기마을공동체한마당.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활동사례 발표 심사 결과, 최고마을상과 우수마을상을 수상한 총 3개 팀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역공동체 활동 우수사례’ 공모에 경기도 대표로 추천된다. 김영철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은 “코로나19 이후 한마당 행사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했으나 올해에는 활동가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더욱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해 필요한 법적‧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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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배달노동자 안전 위한 산재보험료 90% 지원‥18일부터 3차 모집경기도는 플랫폼 배달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을 위해 추진하는 ‘2022 배달노동자 산재보험 지원사업’의 3차 모집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급증한 디지털플랫폼 노동 중 하나인 배달 노동의 업무 강도와 위험도가 날로 높아짐에도, 이들을 위한 제도적 보호 장치가 미비한 데 따라 경기도가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한 대책이다. 올해는 지난해 목표 2,000명보다 30% 늘어난 총 2,600명(배달노동자 1,300명, 중소사업주 1,3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납부 산재보험료 부담금의 90%를 최대 1년(12개월)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산재보험 신고자인 사업주의 보험 가입을 촉진하고자 배달노동자 외에도 중소 배달 대행 사업주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는 총 3차례에 걸쳐 모집을 추진하며, 앞선 지난 1차·2차 모집에서는 총 1,785명이 지원 신청을 한 바 있다. 이번 3차 모집은 10월 18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 또는 모바일 ‘잡아바’ 앱(APP)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접수가 이뤄진다. 신청 자격은 도내 음식 또는 퀵서비스 배달업무 종사자와 이들을 고용한 사업주다. 노동자 본인 외 사업주가 대리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이 될 수 있다. 구비서류는 지원 신청서(통합접수시스템 내 작성),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통합접수시스템 내 작성), 본인 명의 통장 사본,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연도/개인별 보험료 조회 내역 등으로, 공고일 기준 1개월 이내 발급된 서류로 한정한다. 도는 신청접수 후 근로복지공단·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산재보험 가입과 보험료 납부 등을 확인한 다음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2022년 산재보험 신규 가입자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며, 신청 대상자와 사업주는 4대 보험료 납부 마감일(매월 10일)까지 납부를 완료해야 한다. 도는 이번 사업이 배달노동자들의 산재보험 가입률을 높이는 한편, 이들의 산업재해 예방과 보호, 임금노동자로서의 자존감 회복 및 인식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진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이 사업은 플랫폼 배달노동자들의 노동위험을 최소화하는 ‘안전 울타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라며 “도는 앞으로도 안전한 플랫폼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고용성장본부 공익적일자리팀(031-270-9791, 9854, 967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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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차단’ 경기도, 거점소독시설 확대 설치·운영경기도가 올해 10월부터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2022년 10월 ~ 2023년 2월)’을 지정·가동함에 따라 안성 등 도내 19개 시군 주요 도로 등에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한다. 이는 최근 조류인플루엔자의 주요 전파요인인 철새가 도래하며 바이러스의 가금 농가 유입 위험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축산차량과 운전자를 통한 농장 내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함이다. ‘거점소독시설’은 일반 소독시설로 세척·소독이 어려운 분뇨나 가금운반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외부(바퀴, 측면 등)에 부착된 유기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차량 외부와 운전석 내부에 분무 소독을 하는 시설이다. 특히 지난 10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 이용 의무화’ 행정명령이 내려진 상태다. 이에 따라 축산차량 운전자는 가금농장이나 축산시설을 방문하기 전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을 하고 소독필증 2부를 발급받아 1부는 운전자가 보관하고 나머지 1부는 방문 시설에 제출해야 한다. 만일 이를 위반할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니 축산차량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현재 도내 19개 시군에 총 30개소의 거점소독시설이 설치돼 24시간 운영 중이다. 구체적으로 가평·고양·광주·남양주·동두천·안산·양주·용인·이천·시흥·평택·화성 12개 시군에 각 1개소, 안성·김포·연천·여주 4개 시군에 각 2개소, 양평·파주에 각 3개소 그리고 포천에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도는 확산세를 지속해서 살피며 올 연말까지 포천·평택·가평·이천에 5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35개소를 가동할 계획이다. 김종훈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예방을 위해서는 축산차량 운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라며 “이번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가금농장 및 축산시설에 방문하는 축산차량은 불편하더라도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을 경유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내 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 상세 현황은 경기도청 홈페이지-뉴스-분야별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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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도자기 역사를 스마트한 전시 해설로 더 생생하게”…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 앱 출시한국도자재단이 14일 스마트한 전시 해설로 생생한 전시 관람을 돕는 지능형 경기도자박물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경기도자박물관’을 출시했다. 경기도자박물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 조성 사업’에 선정돼 모바일 앱 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경기도자박물관’ 앱은 ▲전시 해설 ▲가상현실(VR) 전시 ▲소장품 검색 ▲도예 작가 소개 ▲도자 가마터 소개 ▲스탬프 투어(stamp tour) ▲박물관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시 해설’ 기능 표시를 누르면 근거리 통신 기술 비콘(Beacon, 위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어떤 신호를 주기적으로 전송하는 기기)을 활용한 전시 자동 해설 서비스가 제공된다. 관람객 위치에 따라 도자문화실 8곳, 상설전시실 35곳 등 전시실에 설치된 비콘과 스마트 기기가 연동돼 해당 전시와 유물에 대한 음성 해설이 지원된다. 특히 이용자가 전시 해설 방식과 언어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일반 성인 대상 전시 해설 외에도 어린이 맞춤형 전시 해설, 장애인을 위한 수화 영상 해설, 영어 해설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3D 모델링(modelling) 기술을 활용한 ‘3D 뷰어(viewer)’ 기능도 제공한다. 청자음각 앵무문 발, 백자청화 운룡문 항아리 등 박물관의 주요 유물을 전면부터 단면, 뒷면까지 세세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박물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가상현실(VR) 전시’ 기능도 마련됐다. ‘가상현실(VR) 전시’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상설전과 더불어 지난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특별전, 2020년 상·하반기 기획전 등 다양한 박물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전시 관람 중 궁금한 유물의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소장품 검색’, 전시 관람의 재미와 집중도를 높이는 전시 퀴즈 게임(quiz game) ‘스탬프 투어’, 주변 가마터와 도예 작가를 소개하는 기능 등을 통해 다양한 도자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앱은 애플 앱스토어(Apple App Store)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Google Play Store)에서 ‘경기도자박물관’을 검색하면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박물관 전시 콘텐츠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관람객들이 능동적으로 전시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앱을 출시했다”면서 “한국의 오랜 도자 역사와 모바일 앱이라는 신기술의 만남을 통해 도민들이 색다른 도자 문화를 체험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10월 14일부터 11월 6일까지 경기도자박물관 현장과 온라인(네이버 폼)에서 참여할 수 있는 앱 출시 설문조사 이벤트(event)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앱 사용 후 사용 인증과 함께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총 33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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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식품 수출물류비 지원 중단 앞두고 현장 목소리 반영 위한 간담회 열어경기도가 2024년 농식품 수출물류비 지원 중단에 따른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12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수출농가 및 단체, 남종섭 도의원, 수출업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경기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계무역기구(WTO) 제10차 각료회의(’15. 12) 합의에 따라 2024년부터 그동안 지원 가능했던 수출물류비 지원이 불가능하게 됐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는 순차적으로 수출물류비 지원을 감축해 왔으며, 2024년부터는 지원을 중단한다. ※ 수출물류비 감축 현황 : (’17)35%→(’18)29%→(’20~’21)22%→(’22~’23)15%→(’24)0% 경기도의 올해 기준 수출물류비 지원 규모는 7억 2,500만 원으로 도내 수출업체와 농가 111곳에 지원한다. 이는 경기도 수출지원사업 전체 예산 중 18.6%에 해당한다. 도는 물류비 지원 중단 시 수출 농가의 물류비용 부담 증가로 수출경쟁력이 다소 약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안성원예농협 홍상의 조합장은 “경기도 수출 주력 품목인 배를 2021년 기준 약 190만 달러 상당 수출했으나, 수출물류비가 중단되면 경쟁국인 일본, 대만 등에 가격경쟁력에서 다소 뒤떨어질 우려가 있다”며 “이에 대비해 세계무역기구가 허용한 지원정책을 파악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발 빠르게 대처해 달라”고 말했다. 화성시포도수출협의회 남윤현 회장과 용인시 화훼협회 조성민 회장은 “우리 농가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원자재 가격 급등까지 겹쳐 수출에 애로가 크다”면서 “수출 농가에 대한 보조도 필요하지만, 농가 인력 부족과 외국 노동자의 인건비 부담에 대한 대책이 더 시급하다”고 지적하며 별도의 정부 대책을 요청했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 보니 경기도의회가 수출업체와 농가의 입장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쏟아야겠다는 각오가 생긴다”며 “도의회 차원에서 수출농가 지원에 대해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충범 도 농정해양국장은 “국제협정으로 수출물류비 지원 중단은 불가피하지만,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고, 지원 가능한 대체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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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군, 최근 안보상황 관련 ‘비상 대비 태세' 점검 추진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전투기 무력 시위 등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상황이 복잡 다변화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비상 대비 태세 점검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비상 연락 체계, 민방위 경보시설 등 분야별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강화함으로써 안보상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11일 비상기획담당관 주재로 31개 시군 비상 대비 업무 담당자들과 ‘최근 안보 상황 관련 비상 대비 태세 점검 및 협조'를 위한 영상회의를 열고, 도 차원의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논의된 방안을 살펴보면 첫째,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대응을 위해 도, 시군, 군부대, 교육청 등 유관기관 간 비상 연락망을 보완·정비하는 등 연락·협조 체계를 한층 더 강화 구축하기로 했다. 둘째, 비상대비·위기대응 상황실을 초동 조치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로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힘쓰고, 근무자 근무요령 등 완벽한 임무 숙지로 비상 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셋째, 주민대피계획 수립 상태, 주민대피시설(비상 발전기, 응급처치 비품 등) 운영 현황 등에 대해 철저히 점검·보완할 방침이다. 유사시 신속한 대피와 관련 시설 활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넷째, 정부 지원 주민대피시설 확충, 공공용 대피시설 추가지정 등을 통해 대피시설을 지속해서 늘리고, 인접 지역 대피계획 수립 등의 노력으로 주민대피 사각 지역을 조기 해소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다섯째, 민방위 경보시설 정밀 점검 등을 시행해 비상 상황을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파, 안정적으로 대피를 유도할 수 있도록 상시 발령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도와 시군은 2023년도 충무계획 작성, 민방위대 동원 즉응태세 유지, 주민신고망 재정비,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 홍보 등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원진희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은 “앞으로도 유사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비상 대비 분야별 철저한 점검을 시행할 것”이라며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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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해양레저포럼 13일 개최…보트 구매부터 보관까지 현황·나아갈 방향 모색해양레저산업 성장을 위한 정책 방향을 해양레저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하는 ‘2022 경기해양레저포럼’이 13일 오후 1시 30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경기해양레저포럼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인하공업전문대학,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포럼 주제는 ‘보트 구매부터 보관까지, 현황 및 나아갈 방향’이다. 김성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김충범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서태범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 등의 개막인사를 시작으로 1·2·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한국리서치 장보현 에스피(SP)부서장과 강덕진 비즈(Biz)부서장이 ‘우리나라 해양레저산업 시장규모 및 현황’을, 경기도 김충환 전문위원이 ‘경기국제보트쇼로 살펴본 우리나라 해양레저현황’을, 스타보트 채순석 대표가 ‘한국 소비자가 선택하는 보트 트렌드의 변화와 전망’을 주제발표 한다. 2부에서는 엠캐피탈 황숭철 차장이 ‘리스, 보험 등 보트 금융상품 현황 및 문제점’을, 스타마린 정일권 대표가 ‘한국형 보트에 기대하는 소비자 요구사항의 적용사례 및 방향’을, 왕산레저개발 정상호 대표가 ‘마리나 계류현황 및 제언’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3부 행사에서는 인하공업전문대학 정우철 교수를 좌장으로 패널토의를 진행, 1·2부 발표내용과 주제를 바탕으로 해양레저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김성곤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경기도는 국내 최대 해양레저 소비시장”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의 실질적 문제와 그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국내 최대 해양레저산업 전시회인 ‘경기국제보트쇼’를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해양레저 인력양성 사업을 운영하는 등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2 경기해양레저포럼의 입장과 프로그램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국제보트쇼 누리집(www.kibs.com)이나 사무국(1670-878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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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이자율 최고 3천395%, 집까지 찾아가 폭행… 경기도 특사경, 불법 대부업자 총 19명 검거최고 연 3천395%에 달하는 살인적인 고금리를 적용해 채무자의 돈을 받아내거나, 집으로 찾아가 협박‧폭행하는 등 서민들을 울린 불법 대부업자 19명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수사에 적발됐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집중 수사하고 대부업법 등 위반 혐의로 19명을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특사경은 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며 이들의 대출 규모는 31억 6천233여만 원, 피해자는 234명에 달했다. 주요 위반행위를 살펴보면 먼저 피의자인 등록대부업자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9월까지 남양주시 일대 저신용 상인들에게 접근해 급전 등의 명목으로 돈을 빌려주고 대출원금의 30% 이상에 달하는 고금리를 받아 챙겼다. 특히 피해자들이 원하는 대출금액보다 더 많은 돈을 송금하고 수수료와 공증료 등 각종 수수료 명목으로 그 차액을 현금으로 돌려받는 수법을 사용했다. 이런 방법으로 피해자 99명에게 15억 4천만 원을 대출해주고 연 이자율 최고 3천395%에 달하는 6억 6천만 원의 이자를 받았다. 미등록대부업자인 피의자 B씨는 인터넷에 ‘법인자금 긴급대출’ 광고를 게재한 후 이를 보고 연락한 영세자영업자들에게 대출원금 25%의 선이자와 각종 수수료 등을 공제하고 7일째 대부원금 17%의 이자를 받는 수법을 사용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피해자 100명에게 14억 1천만 원을 대출해주고 연 이자율 최고 290%에 상당하는 2억 7천만 원의 이자를 받았다. 대출금 상환이 지연되면 피해자들의 집으로 찾아가 협박하고 폭행하는 등 불법 채권 추심을 일삼았다. 피의자 C씨는 안성시에서 의류매장을 운영하며 인근 영세상인들을 상대로 급전을 대출해주면서 월 10~20% 이상의 고금리 일수를 받아 챙기는 수법을 사용했다. 2017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피해자 35명에게 2억 1천233만 원을 대출해주고 연 이자율 최고 261%에 상당하는 8천918만 원의 이자를 받았다. 특사경은 또 전단지 살포가 빈번한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미스터리 쇼핑(고객을 가장해 접근)’ 수사기법을 활용해 경기도 전역에 무차별 불법 광고 전단지를 살포한 16명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서울시 등록대부업자인 피의자 D씨는 평택시 일원에서 대포폰을 이용해 미등록 전화번호가 기재된 명함형 광고 전단지를 무단 살포하다 현장에서 검거됐다. 김민헌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인터넷 대출 중개 사이트와 커뮤니티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신고·제보·탐문수사 등 발로 뛰는 수사기법을 동원해 불법사금융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불법사금융으로 피해를 보신 분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 불법사금융 수사를 계속해서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청소년 피해자를 포함한 불법사금융 피해자 지원 및 구제를 위해 신고․제보 접수처인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gfrc.gg.go.kr)’를 운영 중이다.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센터에 신고하게 되면 대부업 수사 담당 수사관과 직접 상담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보도 자료에 공개된 범죄사실은 재판을 통해 확정된 사실이 아님을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도사유 : 동종 범죄의 확산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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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내년부터 4등급 경유차도 폐차 지원. 4만 3,563대 저공해조치에 1,257억 원 투입경기도가 내년 배출가스 5등급·4등급 노후 경유차와 노후 건설기계 4만 3,563대를 대상으로 1,257억 원을 투입해 저공해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세부 사업별로는 ▲5등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2만 408대 ▲4등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1만 9,038대 ▲노후건설기계 조기폐차 1,752대 ▲노후경유차 저감장치 부착 1,212대 ▲노후건설기계 엔진교체 325대 ▲노후건설기계 저감장치 부착 4대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동시저감 장치(PM-NOx) 부착 13대 ▲노후경유차 폐차 후 LPG 화물차 신차구매 지원 811대 등이다.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내년부터는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도 조기폐차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존 5등급 조기폐차 지원은 내년을 마지막으로 종료될 예정이다. 4등급 경유차는 ’06년 제작차 배출허용기준(유로4)에 맞춰 생산된 차량으로 3등급 차량보다 미세먼지 발생량이 최대 12배 많다. 경기도는 멸실 등을 제외한 약 19만 대의 4등급 차량 중 10%인 1만 9,038대에 대해 조기폐차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건설기계 발생 미세먼지 저감에 집중하기 위해 기존 도로용 3종(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 콘크리트펌프)만 조기폐차를 지원했으나, 비도로용 2종(굴착기, 지게차)까지 확대한다. 저공해 조치 지원을 받기 원하는 노후경유차나 노후건설기계 차주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emissiongrade.mecar.or.kr)을 통해 저공해조치 신청을 하면 된다. 신차 구입 시 보조금 지원 등 자세한 사항은 신청대상 차량이 등록된 시·군 환경부서와 경기도 콜센터(031-120), 한국자동차환경협회(조기폐차 1577-7121, 저감장치 부착 1544-0907)에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대근 경기도 미세먼지대책과장은 “곧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22.12~’23.3) 운행제한 단속이 시작되고 5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이 종료될 예정인 만큼 해당 차량의 소유주들의 신속한 저공해조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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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4일까지 ‘우리동네 탄소중립 생활실천 공동체’ 모집경기도가 오는 24일까지 ‘2022년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선도사업’ 참여공동체를 모집한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선도사업’은 공동체 주도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에 적합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동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사업이다. 경기도에서는 올해 처음 도입됐다. 올해는 활동가 40여 명과 참여공동체 18곳을 선발한다. 31개 시·군에서 선발한 활동가는 참여공동체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실천 프로그램 컨설팅 등 참여공동체 활동을 지원한다. 선정된 참여공동체는 현재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감축 목표를 수립하고, 공동체 특성에 맞는 인식개선, 생활실천, 효율개선 프로그램을 탄소중립 유형(에너지, 수송, 자원순환 등)별로 운영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한다. 대중교통 이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 컴퓨터 절전기능 사용하기, 저탄소제품 구매하기, 배달음식 주문시 다회용기 사용하기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도는 10월 말 사업계획과 사업수행 능력 등을 평가한 후에 참여공동체 18곳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여공동체는 공동체 규모에 따라 운영비가 300만 원부터 1,7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사업추진 결과 평가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지원된다. 지원 자격은 주택, 상가, 학교 등 최소 10가구(세대) 또는 30인 이상 공동체다. 신청은 경기도 지원기관인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자우편(ggag@hanmail.net)으로 할 수 있으며, 참여공동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선도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활동을 유도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정착한다면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www.gg.go.kr),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누리집(www.ggag21.or.kr) 참여공동체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