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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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 슈퍼오닝배, 태국․홍콩 수출 발대식 가져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13일, 평택과수농협조합장,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장, 경기지역본부장, 농정지원단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 슈퍼오닝배를 태국과 홍콩으로 수출하는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미국 수출 중단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과수농협의 슈퍼오닝배를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수출함으로써 새로운 해외 판로 개척 및 평택 배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 컨테이너 20피트(약 7톤)가량의 국내에서 생산된 신고배는 태국의‘K-FRESH ZONE’로 수출하게 된다. K-FRESH ZONE은 싱가포르, 태국 등 6개국 43개 매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산 신선농산 전문매장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업인들의 사기 저하 등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힘을 북돋아 주는 희소식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으로 평택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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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코로나19’로 생계위기 맞은 취약계층 노동자에 생활비 150억 긴급 투입○ 경기도,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추진‥국비 150억 원 투입 ○ 무급 휴직자, 프리랜서, 특수고용직 등 취약계층 노동자 고용·생활안정 지원 - (무급휴직 노동자 생계비 지원) 영세 사업장 근무 무급 휴직 노동자 대상 월 50만원씩 최대2개월 간 지원 - (특수고용직 및 프리랜서 등 사각지대 지원) 5일 이상 일거리 끊기거나 소득이 줄어든 특수고용직·프리랜서 대상 월 50만원씩 최대 2개월 간 지원 경기도가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150억 원을 확보하고, 무급 휴직자, 프리랜서·특수고용직 등 도내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생활안정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고용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확보한 국비 150억 원을 도내 31개 시군별 인구수와 코로나 확진자 수 등을 고려, 각 시․군마다 최소 1억 원에서 최대 11억 원까지 배정했다. 이 사업으로 도내 거주 노동자 약 3만 명이 지원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지원은 ‘무급휴직 노동자 생계비 지원’과 ‘특수고용직 및 프리랜서 등 사각지대 지원’ 2개 분야로 나눠 이뤄진다. 우선 ‘무급휴직 노동자 생계비 지원’은 고용인원 50인 미만 영세 소규모 사업장 소속 노동자 가운데 코로나19로 무급 휴직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월 최대 50만원씩을 2개월 간 지원한다. ‘특수고용직 및 프리랜서 등 사각지대 지원’ 분야는 코로나19 확산으로 5일 이상 일거리가 끊기거나, 일을 하고 있지만 소득이 줄어든 특수고용직·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 월 최대 50만원씩을 2개월 간 지원한다. 단, 2개 분야 모두 ‘중위소득 100%’ 이하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장 규모는 시군별로 정한 세부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도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기준과 시기 등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시군에 배포했다. 사업장 규모는 ‘50인 미만’, 지원 기간은 ‘코로나19로 인한 무급휴직일수 또는 일하지 못한 날수 40일’ 등으로 설정한 상태다. 각 시군은 이를 토대로 세부 기준을 수립해 4월 20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할 예정이다. 도는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가급적 4월 안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여유 예산이 있을 경우 5월 10일까지 2차 모집을 벌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지원을 받길 희망하는 도민은 ‘무급휴직 노동자’의 경우 사업장이 위치한 시군청에서, ‘특수고용직 및 프리랜서’ 분야 대상자는 현재 주소지 시군청을 통해 세부기준 등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임병주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이번 긴급지원이 고용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고용 불안 해소와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도와 중앙정부, 시군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 또는 각 시·군별 홈페이지 및 일자리 담당부서로 연락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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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확진자 발생으로 위축된 지역상권 현장 방문평택시가 지난 11일 정장선 평택시장이 송탄출장소장, 평택보건소장 등 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신장동 주변 상권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신장동 일대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상황 속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다수 확진자가 발생해 더욱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다. 특히, 확진자가 운영한 주변 상가와 동선에 포함된 상점들은 사람들의 발길이 거의 끊기다시피 한 실정이다. 정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지역 상가들을 둘러보며 영업 상황 등 지역 경기를 체감하는 한편, 점주들의 고충을 듣고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신장동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국제중앙시장 상인회장, 송탄상공인회장과 인근 음식점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윤광우 송탄상공인 회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 확진자 발생으로 더욱 힘들어진 상황”이라며 “시에서 마련한 소상공인 지원 방안도 도움이 되겠지만 실질적인 소비가 있어야 상인들이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지역 경제 최일선에 있는 소상공인들이 살아나야 평택시 경제가 중심을 잡을 수 있다”면서 “시에서 마련한 소상공인 지원 방안의 적극적인 홍보는 물론, 시민들이 지역 상점들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간부공무원들을 중심으로 권역별 지역 상권을 찾아 계속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한편, 소상공인 긴급지원 등 시에서 추진하는 정책들을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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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21대 총선 사전투표 실시정장선 평택시장이 11일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21대 총선 투표에 참여했다. 오전 11시경 부인과 함께 마스크를 쓰고 사전투표소에 도착한 정 시장은 발열체크, 손 소독 후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를 마쳤다. 정 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선거가 실시되고 있지만 투표소 마다 철저한 방역 대책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어 안심하셔도 된다”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수 있는 소중한 권리를 꼭 행사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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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폐사체 12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 전국 누적 518건▷ 화천군 6건, 철원군 1건, 연천군 5건 검출되어, 4월 10일 기준 누적 518건 확진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4월 8일~9일에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및 간동면, 철원군 철원읍,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광역울타리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12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4월 10일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은 4월 10일 폐사체 12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화천군 203건, 연천군 196건, 파주시 89건, 철원군 27건, 양구군 2건, 고성군 1건, 총 518건의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 폐사체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 채취 후 현장 소독과 함께 매몰했다.국립환경과학원은 4월 9일부터 4월 27일까지 환경부, 국방부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멧돼지 폐사체를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다며, 주민분들은 폐사체 발견 시 만지거나 접근하지 말고 즉시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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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단원 추가모집평택시 위탁기관인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이종규)는 음악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문화공동체로써 또래와의 협동심을 함께 만들어가는 청소년 활동 ‘2020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단원을 모집한다. 단원으로 선발되면 1인 1악기 무상대여를 통해 악기 파트별 전문 강사진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연주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정기 교육은 매주 화요일 5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모집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9세부터 16세 사이 청소년 중에 기초 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다문화·조손 가정, 한부모 가족, 다자녀 가정, 지역아동센터 등록 교육생이다. 단원 모집 기간은 4월 24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www.ptycc.kr) 공지사항 확인 및 활동지원팀 (031-646-540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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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캠프험프리스 코로나19 대응 현장 방문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9일 캠프험프리스의 코로나19 대응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평택시장을 비롯 평택보건소장, 한미협력사업단장이 참여했으며, 트렘블레이 캠프험프리스 기지사령관의 코로나19 대응상황 설명과 함께 주요시설을 돌아보며 진행됐다. 먼저, 캠프험프리스 내 의료기관인 브라이언 D. 올굿 육군병원을 방문해 선별진료소, 음압병실 등의 시설 운영상황과 방역 대응체계를 둘러봤다. 이어 다중이용시설인 식료품점(COMMISSARY)과 매점(PX)의 안전수칙 이행상황을 살폈다. 관계자는 “식료품점과 PX는 입장 이용자수를 제한하고 있으며, 이용자 간격유지, 계산대 가림막 설치,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코로나 19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렘블레이 기지사령관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공중보건방호태세(HPCON)를 두 번째로 높은 단계인 C+(찰리 플러스)로 유지하며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과 주한미군 모두가 일상으로 하루속히 복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캠프험프리스의 대응상황을 둘러보니 믿음이 간다”며 “시와 캠프험프리스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지금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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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재난기본소득 9일부터 접수 시작시민 편의를 위해 평택시 재난소득과 도 재난소득 일괄 접수 9일 15시부터 경기도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방문 신청은 요일별 5부제 및 세대원수에 따라 신청기간 상이 평택시, “창구가 혼잡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온라인 접수”당부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9일부터 재난기본소득 접수를 시작했다. 시민 편의를 위해 평택시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동시에 접수하며 지급 대상은 3월 23일 24시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내국인으로, 평택시에서 10만원, 도에서 10만원씩 1인당 총 20만원이 지급된다. 9일부터 30일까지 신용카드 소지자들은 ‘경기도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에 접속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절차에 따라 신청을 완료하면 카드사의 사용개시 문자 수신 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가능 매장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카드사에서 재난기본소득부터 먼저 차감한다. 온라인 미 신청자들은 오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평일 09:00~20:00, 주말 09:00~18:00) 또는 농협중앙회(영업시간 내)에 방문해 선불카드로 신청할 수 있다. 단위농협과는 협의 중이다. 신청기간 초반에 신청인들이 몰려 불편할 수 있어 세대원수에 따라 ▲4인 이상 가구(4월 20일~26일) ▲3인 가구(4월 27일~5월 3일) ▲2인 가구(5월 4일~10일) ▲1인 가구 및 미신청자(5월 11일~17일) ▲신청기간 내 미신청자(5월 18일~7월 31일) 등 해당 기간별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신청기간 중에도 요일별로 생년을 나눠 5부제로 시행되며, 해당 요일에 신청을 못할 경우 주말에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단,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주말․야간 접수 및 요일별 5부제는 5월 17일까지만 시행된다. 재난기본소득 수령 후에는 신용카드와 선불카드 모두 사용개시 문자 수신 후 3개월 내에 사용해야 하며 신청 마지막 날인 7월 31일에 신청했더라도 8월 31일까지는 모두 사용해야 한다. 기간 내 미사용할 경우 자동 환수된다. 평택시 내 연매출 10억원이하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대형마트·기업형슈퍼마켓·유흥업소·사행성업소·프렌차이즈직영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방문 접수 시 시민들이 많이 몰려 불편하실 수 있으므로 9일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접수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기간 내 미신청, 미사용으로 불이익이 없도록 신청시기와 사용기간, 사용매장 등을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재난기본소득 외에도 소상공인 긴급 지원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시민 생활 안정대책에 대해 모든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문자서비스·홈페이지·SNS를 활용,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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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문화재단,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임정 초대 국무총리 이동휘 선생·무명 독립운동가 기념비 건립○ 도-경기문화재단,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임시정부 초대 국무총리 이동휘 선생 및 무명독립운동가 기념비 건립 추진 ○ 동북아지역의 평화운동이었던 독립운동을 미래지향적으로 계승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연해주 지역의 한민족 정체성 고양 및 자긍심 고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포크롭스키공원 인근에 임시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성재 이동휘(1873~1935) 선생과 연해주에서 활동한 무명 독립운동가를 위한 기념비를 오는 8월까지 건립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관의 제안에 따라 성사됐다. 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임시정부 수립 101주년(4.11)과 한-러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러시아 극동지역의 항일 독립운동을 재조명하고 동북아 지역의 평화운동이었던 독립운동을 미래지향적으로 계승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도는 연해주 지역의 한민족 정체성과 자긍심을 북돋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국내 기관 간 협력과 예산 지원을 맡고 주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관은 시정부 등 현지기관 협조를, 블라디보스토크 시정부는 기념비 건립을 위한 부지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미 지난달 25일 ‘이동휘 선생 및 무명 독립운동가 기념비’ 설립안이 블라디보스토크시 건축문화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기념비가 설치되면 국가보훈처에 국외 현충시설로 등재되는 한편 블라디보스토크 한국교육원이 현지관리를 맡을 계획이다. 신명섭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이번 기념비 설치를 통해 러시아 연해주에서 활발한 독립운동을 펼친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공헌을 영구적으로 기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독립운동을 평화운동으로 계승·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휘 선생은 함경남도 단천 출생으로 1913년 러시아 연해주로 떠나 대한광복군정부를 조직해 독립군 양성에 나섰다.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냈으나 해방을 보지 못한 채 1935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운명을 달리했다. 정부는 이동휘 선생의 독립운동을 높이 평가해 1995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한편 이재명 지사는 지난달 3.1절 기념사에서 “나라와 공동체를 위하여 희생하신 분들을 존경하고 우대하는 것이 상식인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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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봄맞이 학교숲 조성으로 학생들에게 힐링공간 제공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자연친화적인 학교숲 조성을 본격화했다. 시는 지난 3월 평택성동초등학교, 가내초등학교, 소사벌초등학교, 태광중학교 등 4곳에 총 2,485㎡ 면적에 소나무, 주목, 산수유, 철쭉류 등 3,395여 그루의 수목을 식재하여 2,486명의 학생들이 자연친화 체험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게 학교숲 조성을 완료했다. 특히 평택성동초등학교에는 아그배나무, 산딸나무, 매실나무, 자두나무, 산수유, 앵두나무 등 열매 맺는 나무 등 총 1,163그루를 1,500㎡면적에 식재하여 직접 눈으로 보고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친자연적인 학교숲을 조성했다. 또한, 소사벌초등학교, 태광중학교에는 선주목, 영산홍 등 1,006주를 식재하여 녹색공간을 조성했고, 가내초등학교에는 장미, 수수꽃다리, 영산홍 등 꽃피는 나무를 1,226그루 식재하여 학교가 화사하게 변화했다. 이는 산림비율이 18%로 낮은 평택시의 도시숲 조성 사업으로, 녹지를 확충하여 미세먼지 없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고 옥외 환경 개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학교숲 조성을 통해 생활권 내 아름다운 녹색 공간을 만들어 미세먼지와 도시 열섬현상을 저감시키고, 학교를 쾌적한 숲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학생들과 시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해 동방학교를 시작으로 2020년 3월까지 관내 12개 학교의 학교숲을 조성했으며, 지속적으로 녹지를 확충하고 학생들의 정서함양 및 옥외 환경개선으로 더욱 쾌적한 학교숲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30년 도시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민‧관‧군 모든 시민들이 참여해 학교 외에도 강변, 녹지, 도로 등 평택 전역에 나무를 식재하고 관리하여 장기적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