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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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독 광부 60주년....한강의 기적을 만든 주인공 경북도 방문파독 광부 60주년을 맞아 심동간 *(사)글뤽아우프 회장(69세, 울진)을 비롯한 파독 광부·간호사 등 25명이 25일 경북도를 방문했다. * (사)글뤽아우프 : (탄광에서 밖으로 나올 수 있는 행운이라는 뜻) 재독 영남향우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지난 7월 경북 예천을 중심으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로하기 위해 독일에서 모금한 성금 6,000유로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회에 전달하는 등 모국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방문단을 맞이한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지난 1963년 123명의 청년이 이역만리 독일로 떠난 이후 금년이 60주년이 되는 해로,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위상을 높여주신 여러분들의 피와 땀을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특별히, 지난 7월 경북지역에 수해를 입은 도민을 위로하기 위해 재독영남향우회에서 직접 성금을 모아 달려와 주신 데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젊은 세대에게 경북인의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2007년부터 재독영남 향우회원 모국 방문 초청 행사를 비롯해 도내 모범 고교생을 독일에 파견하는 “차세대 글로벌리더 비전트립”과 해외 경북인 자녀를 초청하는 “둥지찾기”연수를 추진했다. 또한 매년 10월 구미에서 개최되는 故 박정희 대통령 추모행사에참가하는 광부․간호사 초청 행사 등 다양한 교류를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경북도의회에서 「경상북도 파독 광부ㆍ간호사ㆍ간호조무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를 계기로 한국 경제발전에 기여한 광부․간호사들에게 합당한 지원과 희생을 기념하는 사업추진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경북도는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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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추석 명절 대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방지‘총력’경북도는 추석 명절 전후로 인적·물적 교류 확대와 야생멧돼지 활동 증가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양돈농가 유입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 전후에는 성묘, 영농활동 등으로 입산객이 늘어나고, 야생 멧돼지 또한 번식기에 따른 활동량 증가와 봄철 태어난 개체수 증가 등으로 야외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의 노출 위험도가 높아지는 시기다. 이에 경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오염원이 농장 내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명절 전후 기간 동안(9.18~10.11.) 동물위생시험소, 각 시군, 농협 등 가용 소독자원을 총동원해 밀집사육단지, 소규모농가 등 방역 취약 지역 및 주요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또 영농 병행, 타 축종 사육, 산·하천 인접 등 상대적으로 방역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도내 양돈농장 35호(13개 시군)에 대해 방역시설 및 소독 관리 상황 등을 점검하고, 추석 연휴에는 북부권 등 15개 시군 거점 소독시설에 대한 운영 상황 등을 지도·점검한다. 아울러, 명절 귀성객 이용이 많은 기차역, 터미널 및 마을 진입로 등에 현수막 등 방역 홍보물을 설치하고 마을 방송과 SNS 문자를 통해 농장 종사자 입산 자제, 농장 내외부 철저한 소독, 귀성객 양돈농장 방문 자제 등 방역 수칙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현재 경북도 양돈농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은 없으나, 지난 8월 이후 안동 등 7개 시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49건이 확인됨에 따라, 경북도 야생멧돼지에서 발생은 10개 시군 271건으로 늘어났다. 경북도는 야생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지속적인 남하 추세를 보이고 있어 양돈농가로의 전파 차단이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한편, 도에서는 이번 추경에 확보한 긴급방역비로 멧돼지 기피제 1,700포(5천만 원)를 긴급 구매해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 및 인접 13개 시군 소재 양돈농가에 추석 명절 이전 배부토록 조치했다. 또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검출된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 부서와 협력해 수색 및 포획을 강화하고 포획트랩 설치, 광역울타리 점검, 주변 소독 등도 계속해서 추진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국내 양돈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37건 중 9~10월과 추석 명절 전후에 21건(57%)이 집중된 점을 감안할 때 지금이 가장 위험한 시기다”라며, “방역시설 점검, 차량 출입 통제, 양돈농장 방문 자제 및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수칙을 준수하는 농장 자율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현황【2023.9.21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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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탄소중립 실현 위해 전문가 머리 맞대경북도와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삼협 카이스트 부총장)는 25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이시우 포스코 대표이사, 전문가와 기업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녹색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상북도 탄소중립 추진방안을 위해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가 탄소중립‧녹색성장과 관련한 지역 현안을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공유하고 소통하여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발표1) 경상북도 탄소중립, 산업과 함께 △(발표2) 포스코 2050 탄소중립 여정 △(발표3)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추진계획 △(토론) 철강산업 중심, 경상북도 탄소중립 방안을 위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원태 경북도 탄소중립 지원센터장은 경북 산업단지 내 에너지사용량 및 온실가스 배출량이 높아 중장기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에너지‧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북도에서는 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조성(포항),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구미),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울진) 등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연말까지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실현 가능한 온실가스 감축 지원정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희 포스코 상무는 석탄 대신 수소를 사용해 직접환원철을 만들고 이를 전기로에 녹여 쇳물을 제조하는 방식인 포스코형 수소환원제철을 설명하며 미래 철강 기술을 향한 비전을 소개했다. 김한곤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개발사업단장은 SMR(소형모듈원자로-주요기기를 부품처럼 생산‧조립방식으로 제작되는 300MW미만의 소형원자로)의 증기와 전력을 활용한 수소 생산, 무탄소 전원으로 안정적 전력 공급 등 탄소중립 수단으로 SMR 활용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강석원 영남대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이재윤 산업연구원 소재산업환경실장, 남정임 철강협회 기술환경실장, 김기호 경북연구원 공간환경연구실장, 박흥석 울산 탄소중립 지원센터장, 이원태 경북 탄소중립 지원센터장, 김희 포스코 상무, 김한곤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개발사업단장이 탄소중립 방안 논의를 위한 전문가 종합토론을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류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서는 탄소중립이라는 답은 정해져 있고, 탄소중립의 길로 가기 위해서는 과학과 실천으로 대응해야 한다”라며, “경북도에서는 탄소중립을 이끌고 친환경 신산업으로 지방시대를 열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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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추석 명절 앞두고 민생 氣살리기 행보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5일, 27일 양일간 포항 죽도시장과 예천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와 ‘민생 氣살리기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갖는다. 첫날인 25일에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로 직격탄을 맞은 국내 대표 수산물시장인 포항 죽도시장을 찾았다. 안전한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동해안 경북 대표 수산물인 오징어를 비롯한 돌미역, 다시마, 가자미, 고등어 등을 손수 구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죽도시장 회장단, 포항시장, 지역 도의원과 관내 수협장, 경북 수산업경영인 연합회장, 지역 공공기관장과 사회단체장 등 지역 인사 100여 명이 함께했다. 위축된 소비 심리로 인해 어려운 상황을 함께 나누고 극복해나가자는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먼저,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 이후 지역 민심과 시장 상황을 살펴보고, 행사와 연계하여 죽도시장에서 경북지역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물가안정을 위해 ‘전통시장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해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냈다. < 전통시장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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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글로벌 K-스토리 페스티벌」 9.22~23일, 안동에서 개최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이 주관하는 「글로벌 K-스토리 페스티벌」이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K-스토리 IP(지식재산)의 무한 확장’을 주제로 한 이번 페스티벌은 문화와 역사 자원이 풍부한 경북에서 스토리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색하고 경북의 스토리가 세계로 뻗어갈 수 있는 지혜를 모으기 위해 마련했다. 개회식은 드라마 ‘SKY캐슬’ OST를 부른 가수 하진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철우 도지사의 환영사, 김동호 前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과 김인규 前 KBS 사장의 축사와 함께 21회째를 맞이하는 경북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 개회 선포 의식 순으로 진행된다. 메인 강연으로 경북 시나리오 공모전 출신 작가로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마인’ 등으로 유명한 백미경 작가가 <콘텐츠 창작을 꿈꾸는 그대들에게>를 주제로 지역 창작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 CJ문화재단 크리에이티브마인즈의 조용신 예술감독과 뮤지컬 ‘미스사이공’ 투이 역을 맡았던 마이클 리 배우, 영화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이 지역 예비 창작자들과 ‘OTT시대 K-글로벌 진출 사례’ 등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다. 이와 함께 공모전 등을 통해 선정된 10편의 지역 우수 작가들이 국내 유수의 영화·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들과 현장에서 직접 만나 작품을 설명하고 제작을 위한 비즈매칭 기회도 제공한다. 행사 이튿날에는 JTBC 드라마 제작사인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김소정 총괄제작자와 인문콘텐츠학회 박치완 한국외대 교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사인 ENA 윤용필 대표 등이 참석해 스토리 IP의 글로벌 진출 비즈니스 전략과 지역 스토리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포럼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연계한 웹툰 작품과 백미경 작가 작품 전시, 창작자들을 위한 저작권 관련 자문과 정보제공 등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글로벌 시대에 스토리 하나만 잘 만들어도 성공할 수 있을 정도로 스토리는 부가가치가 엄청난 문화콘텐츠 산업의 핵심 자원”이라며, “이번 K-스토리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경북에서 캐낸 보석 같은 콘텐츠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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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움직이는 힘! 경북농식품경북도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힘! 경북농식품’이라는 주제로 지역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정보교류를 위한 「2023 경북농식품산업대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경북농식품산업대전은 22개 시군, 식품기업, 유관기관 등 120여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빠르게 변화하는 농식품 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우수 농식품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산업대전은 가공식품의 역사부터 첨단기술의 접목까지, 농식품의 과거와 미래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특별전시관(가공식품 변천사, 농식품어워즈존, 부가가치 UP) △트렌드관(전통주관, 포장소재관, 푸드테크관, 스마트팩토리관) △농업정책홍보관 △22개 시군관 및 식품기업관 등으로 구성했다. 또 △농식품산업정책 심포지엄 △농업경영컨설팅 △라이브커머스 등 식품기업의 역량 강화 및 다양한 판로 확대의 기회도 제공한다. 농식품트렌드관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전통주의 맛과 멋을 체험할 수 있는 ‘전통주관’, 친환경 포장재를 비롯해 다양한 소재와 형태의 포장용기류를 소개·전시하는 ‘포장트렌드관’, 농식품산업과 첨단기술의 접목을 구현한 ‘푸드테크관’, 가공공장에 적용되는 자동화 시스템을 시뮬레이션 체험해 볼 수 있는‘스마트팩토리관’이 운영된다. 농업정책홍보관에서는 ‘농식품 가공산업 대전환’을 주제로 다양한 지원정책을 소개한다. 「K-경북푸드 해외시장 개척」의 전시관을 별도로 마련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경북 농식품의 현주소를 알리고, 우수 수출기업 20위의 제품들도 다양하게 전시되어 볼거리를 더한다. 특히,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은 8억 2,500만 불로 사상 최고치를 달성하며 올 8월까지 수출액이 6억3천2백만 불로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했다. 주류, 붉은대게살, 양조식초 등 주요 가공식품이 성장세를 주도해 수출에서도 가공식품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별전시관은 전통식품 분야 최고 장인인 대한민국 식품명인 9인 및 주류 등 전국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4개의 작품을 전시하는 ‘농식품 어워즈존’과 1960년대~2010년대까지 시대별 가공식품의 역사를 소개한 ‘가공식품 변천사’, 농산물의 부가가치 증대를 제품으로 전시한 ‘부가가치 UP존’으로 구성된다. 22개 시군 홍보관 및 식품기업관에서는 시군별 특산 농식품을 전시 판매하고, ‘야채 피클 만들기’, ‘고추장만들기’, ‘참외조청을 이용한 오란다 만들기’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들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개막일 농식품업체 관계자와 농민사관학교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심포지엄에서 이원영 경북대 교수가 ‘디지털 전환과 미래 농식품산업’에 대해 발표하며 농식품산업에 푸드테크의 필요성과 앞으로 경북 농식품산업이 나아갈 발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경영전략, 생산관리, 홍보마케팅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농업경영컨설팅을 통해 농식품기업의 창업을 희망하거나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려는 농업인을 돕고, 네이버쇼핑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판매행사를 열어 농식품 판로 개척 효과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3가지 주제로 만든 게임(우리농식품 지키기, 바로세우기, 담기)을 즐길 수 있는 ‘농식품게임랜드’, 이벤트부스에서 체험할 수 있는‘캐릭터 솜사탕만들기’, 식용곤충의 가치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곤충체험’등으로 풍성한 즐길 거리를 더하고, 즉석 농식품 경매, 선착순 이벤트, 스템프랠리 등 다양한 이벤트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이 우리 농식품을 좀 더 가깝게 느끼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세계 농식품 시장 규모는 자동차, IT, 철강산업을 합친 것보다 큰 중요한 산업으로, 지금이 경북 농식품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견인할 최적기다”라며,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 나갈 ‘세계 일류, 경북 농식품’의 브랜드 파워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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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기환경 개선 연구성과 인정 받아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 대기질평가과는 대기질 개선을 위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대한환경공학회 인터넷 월간지 최신호(2023년 7월호)에 집중 조명되었다. 우수 연구실로 소개된 대기질평가과는 실시간 이동형 질량분석기, 드론 측정기 등 최첨단 대기질 분석시스템을 이용해 유해대기오염물질을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종합적으로 도출하여 신속 정확한 대기질 정보를 도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포항지역에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화학적 분석과 예측에 관한 것이며, 미세먼지 발생원인 규명과 정확한 측정을 위한 개선 방법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기질평가과 구성원 모두가 합심하여 이뤄낸 성과다. 또 본 연구의 주요 저자인 이기창 박사는 환경 분야 국내 최대 학술단체인 대한환경공학회 이달의 연구자로 선정됐다. 이기창 박사는 ‘열처리 알루미늄 흡착제를 이용한 지하수 중 자연방사성물질인 우라늄 흡착 제거(2021년)’, ‘녹조 발생 원인물질인 인의 효과적인 흡착 제거(2019년)’ 등 SCI급 논문 5편을 연이어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최근 신기후 변화 대응 방안으로 연구원에서는 온실가스 감시 및 미세먼지 원인물질 확인을 위한 분석 장비를 도입해 실효성 있는 지역 맞춤형 대기질 관리를 위한 대기환경관측시스템을 구축 준비 중이다. 손창규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미세먼지의 효율적 관리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다양한 연구가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 이기창 박사의 연구성과와 대기환경관측시스템의 구축은 신기후체제 적응에 효율적인 대응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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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우수제품 한자리 모인다!「추석맞이 도청 특판전」개최경북도는 추석을 맞아 도내 다양한 기업의 우수제품 홍보‧판매를 촉진하고, 지역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북도청 가온마당(본청 뒤편)에서 「2023 추석맞이 경북 우수 중소기업 제품 도청 특판전」을 2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상북도 중소기업 우수브랜드 “실라리안 기업” 등 총 54개 업체가 참여한다. 홍삼, 장류, 커피, 목공예품, 농‧수산 제수용품 등 200여 개의 다양한 제품을 시중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5만 원 이상 제품 구입 시 사은품(럭키박스) 증정’, ‘실라리안몰 소식받기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미니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로 행사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추석 명절 특판전을 통해 소비자에게 경북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구입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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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 이웃돕기 성금 전달한국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회장 최승섭)는 지난 21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수해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은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은 성금 1천5백6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경북 23개 시군연합회와 함께 뜻을 모았으며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천군 등 5개 시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농촌지도자회는 1947년 성인자원지도자로 조직되어 올해로 76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대표적인 농업학습단체다. 경북은 300개회 1만 5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후계자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 권익 보호에 힘쓰고 있다. 최승섭 경상북도연합회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수해를 입은 분들께 농촌지도자 1만 5천여 명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촌지도자회원도 이번 집중호우로 논·밭 침수, 농작물 유실 등 큰 피해를 입어 지난 8월 경북연합회 회원 115명은 예천 인삼재배 농가를 찾아가 시설물 철거, 수확 등 피해 복구작업을 지원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농촌지도자 회원분들의 귀한 정성에 감사드리며, 이번 성금이 어려움에 처한 지역민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고 다가오는 명절을 훈훈하게 보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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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 직원,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복지시설 위문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국장 조현애) 직원들은 지난 21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맛과 멋이 어우러진 구미 새마을중앙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 경기침체와 물가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구미 새마을중앙시장을 찾은 직원들은 모처럼 활기를 띤 전통시장을 돌아보며 온누리 상품권 등으로 제수용 물품과 다양한 농산물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추석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펼쳐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생활화로 맑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또 구미 아동복지시설 삼성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과의 소통과 격려의 시간도 가졌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이웃사랑 실천이 나눔문화로 확산되어 도민 모두가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