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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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경북도는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4일 구미 스마트커넥트센터에서 ‘경북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을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김영식·구자근 국회의원, 경상북도의회 의원, 구미시장, 구미시의회 의장, 대학 및 연구기관, 반도체 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추진단 구성·운영 보고 및 추진단장 임명장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추진단 출범은 지난 7월 구미국가산업단지 1~5단지 3,607만㎡가 특화단지로 선정된 후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첫발을 내딛는 것으로,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실무전담조직(총괄추진본부, R&D인재양성본부, 상생협력반), 경북 반도체 초격차 육성위원회, 기업·대학·연구기관 등 전문가 자문단으로 구성하여 관련 인프라 구축, 기업 유치 및 지원, 사업발굴, 인력양성 등을 추진하게 된다. 경북도는 ‘반도체 글로벌 초격차 유지를 위한 생태계 완성형 핵심 소재·부품 특화단지 구축’이라는 비전과 소재·부품 기술 자립화, 초격차 반도체기업 육성, 글로벌 반도체 시장 초격차 유지를 실현하여 전후방 산업생태계를 완성하고,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의 중심 공급기지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우선, 반도체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장에서 요구하는 신뢰성과 기술, 인력확보를 위한 반도체 사업화 촉진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 테스트베드 구축, 특화단지 인력양성을 위한 통합 아카데미 운영, 반도체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2024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특화단지 내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연구개발 단계에서 필요한 연구개발 자금부터 생산을 위한 설비투자, 해외 수출 지원 자금까지 첨단산업 강국 도약을 위한 단계별 정책금융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반도체 특화단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넘어 대한민국의 전략산업을 이끌 전초기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구미시 등 관련 기관과 함께 특화단지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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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경북 사수! 동절기 대비「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추진경북도는 재난형 가축질병 발생 위험시기인 동절기를 대비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여 도내 방역 관련 기관·단체 등과 협력해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청정 유지를 위해 앞장선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재난형 가축질병 차단방역을 위해 가축 밀집단지 등 방역 취약 부분에 대한 중점 관리, 정밀검사 강화, 행정명령 등 강도 높은 방역 조치가 추진된다. 경북도는 동물방역과, 동물위생시험소, 22개 시군 및 방역 관련 단체와 함께 기존 운영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실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을 추가 운영하고,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해 신속 대응한다고 밝혔다. 올해 해외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고, 9월 말부터 10월에 국내로 이동하는 극동지역의 야생조류**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전년에 비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국내 유입 가능성은 더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 해외 야생조류 발생(1~8월) : 전년 대비 14.7% 증가 ** 사할린 3건(바다오리류 ‘23.7.20~25), 연해주 1건(야생오리류, ’23.8.14) 이에 경북도에서는 야생조류 방역관리, 농장 내 유입 차단, 농장 간 수평전파 방지 등 3중 차단방역을 기본으로 동절기 고병원성 AI 방역에 총력 대응한다. 도내 철새도래지(4개 시군 7개소)에 축산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산란계 10만 수 이상 농장의 방역시설 설치 의무화, 종오리농장에 대해서는 축주 외에 부화장과 계열사에서도 매일 이상 유무를 확인하도록 했다. 또 가금농장 정밀검사 주기가 단축되어 산란계의 경우 평시 분기마다 검사하던 것을 특별방역 기간에는 매월 검사하며, 발생 시에는 2주마다 검사하도록 강화된다. 한편,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돈농가 발생은 올해 들어 1월부터 9월까지 지속해서 발생하는 추세며, 야생멧돼지 발생은 백두대간을 따라 안동, 청송, 영양, 영덕까지 남하했다. 특히, 가을철부터 야생멧돼지의 번식기 개체수 증가 및 이동 확대로 겨울철 이후 경북 남부권까지 남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강화된 방역시설을 활용하여 차단방역을 극대화하고, 밀집 사육단지·복합영농·위탁농가 등 취약 농가를 우선 점검하며,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소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제역은 올해 5월 충북에서 발생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해외 교류로 인해 구제역 바이러스의 해외 유입 위험이 커짐에 따라 강화된 방역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전국 동시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기간을 단축(6주→2주, 단, 공수의 접종 시 6주→4주)하고, 백신접종 여부 확인을 위해 항체검사를 확대(5두→16두)하여 백신 미접종 또는 항체형성 미흡 농가에 대해 과태료 및 보강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 확산의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꼽히는 가축분뇨는 특별방역 기간 경북·대구 외 다른 지역으로 장거리 이동이 전면 금지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이 2015년 이후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축산농가의 철저한 소독과 방역 수칙을 준수한 결과라 생각한다”라며 “이번 특별방역 기간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포함한 가축전염병 청정 유지를 사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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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산물, AI가 선별하고 로봇이 포장한다!경북도는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과수거점 APC 지원사업」에 전국 최대 포도 전문 취급 APC를 김천에 신규 유치해 국비 75억 원(총사업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 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에도 전국 최다인 5개소가 선정되며 국비 54억 원(총사업비 16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APC :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gricultural Products Processing Center) 김천 과수거점 APC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김천 농소면 신촌리 일원 25,040㎡ 부지에 규모화․현대화된 산지유통시설을 건립한다. 소규모 유통시설의 중심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집하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정보화한 스마트 APC로 총사업비 150억 원(국비 75, 도비 22, 시비 53)을 투입해 입․출고장, 선별장, 저온저장고, 선별기 등을 설치하게 된다. 여름 대표 과일인 포도를 주 품목으로 자두, 복숭아 품목을 취급해 도내 중북부권의 사과에 편중된 거점 APC와는 달리 서부권역의 규모화․스마트화된 APC로 거듭나 연간 2만 5천 톤, 1,750억 원 상당을 취급할 계획으로, 향후 동남부권의 복숭아, 포도 등 과수거점 APC 도입 모델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에는 현재 영주, 문경, 의성 3개의 과수거점 APC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과를 주 품목으로 취급하고 있다. * 전국 과수거점 APC 현황(25개소) : 전북1, 전남2, 경남1, 경기1, 경북4, 충북3, 충남2, 제주11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은 전국 18개소(경북 5, 경기 1, 부산 1, 강원 1, 충북 3, 전남 1, 경남 3, 제주 3)가 선정된 가운데 경북은 △경주 20억 원 △상주 함창농협 39억 원 △대구경북능금농협 상주지점 63억 원 △경산 자인농협 39억 원 △성주 초전농협 6억 원의 총사업비로 사업을 추진하며 5개 산지유통조직이 포함됐다. 선정된 5개소는 스마트 APC를 구축해 시설을 첨단화하고 시군의 품목별 대표 APC를 선정해 규모화된 물량처리와 데이터관리 등 주산지별 운영으로 산지유통을 거점화할 계획이다. 스마트 APC는 로봇ㆍ센서ㆍ통신 등 첨단기술을 이용해 농산물의 입고ㆍ저장ㆍ선별ㆍ포장ㆍ출고 등의 작업을 자동화하고, 데이터 축적과 디지털화한 정보를 바탕으로 농장에서 소비지까지 전ㆍ후방 산업과 연계하는 첨단 농산물 산지유통시설이다. 2024년부터는 국비 사업뿐만 아니라 도 자체 사업으로 노후화된 기존 APC에 AI 선별기, 로봇 적재, 정보처리시스템 등을 지원해 산지유통시설의 자동화ㆍ첨단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지금까지 경북도 스마트 APC는 22년 5개소, 23년 6개소에 국비사업으로 총사업비 296억 원을 투입해 설치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총사업비 910억 원을 투입해 22개소를 구축할 계획에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 산지유통시설의 거점화 및 품목별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시군 및 생산자단체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과수거점 APC의 신규 건립 유치 및 전국 최다 APC 사업을 확보할 수 있었다”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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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세계적 명품 미술관 건립 추진 준비‘착착’경북도는 2029년 개관을 목표로 도청이전 신도시(예천군 호명면 산합리 1499)에 세계적 수준의 도립미술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4월 전시, 건축, 경관, 교육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도립미술관 건립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들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 중이며, 10월 중 도민들을 대상으로 주민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문체부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와 중앙 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이후 설계 공모 과정 등을 거쳐 2027년 도립미술관건립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도립미술관은 중앙과 지역의 문화 격차를 줄이고 도민의 문화 향유권 증대를 위해 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만큼, 도에서는 경북을 대표할 만한 수준 높은 미술관 건립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고 있다. 향후 도립미술관은 기획전시 및 국내외 교류전, 공연 등 타 장르와의 융복합 전시, 미디어아트 등 수준 높은 전시로 도민의 문화 갈증을 해소해 나갈 것이다. 전시 이외에도 다채로운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해 관람뿐만 아니라 능동적으로 체험하고 다양한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는 주민 친화적 복합예술공간으로 기능하게 될 것이다. 더불어, 시군 문화기관과 연계 교류 등을 통해 경북 예술문화 전체를 아우르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도의 랜드마크가 될 도립미술관은 지역의 개성과 고유성을 바탕으로 다양성을 갖춘 핵심 문화기반시설로 건립해 수도권 문화 획일화 현상을 방지하고,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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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로․철도망 확충으로 지방시대 선제적 대응경북도는 중장기적인 도로․철도망 확충 계획을 통해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통합신공항 특별법 시행에 따른 신공항 활성화를 위해 도로망을 확충하고, 도내 어디서나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순환철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도로 부분에서는 사업 분야를 고속도로, 국도․국가지원지방도(이하 국지도) 분야로 나눠 접근한다.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성주~대구 노선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을 추진 중인 북구미~군위, 읍내~군위 노선 등 고속도로 확충을 추진한다. 향후 제3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 ́26~ ́30)에는 군위~서안동, 의성~신공항, 북군위~포항, 성주~군위 노선 등을 반영시켜 고속도로망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지방 재정이 부족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기존에 이용되고 있는 신공항 인근의 지방도를 국도와 국지도로 승격 추진해 국비 확보를 통한 도로망 확충도 추진한다. 또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26~ ́30)에 신공항과 관련된 15지구를 반영하도록 국토부에 건의해 신공항 접근성을 높이고 활성화를 추진한다. 철도 부분에서는 도청신도시, 통합신공항, 대구광역권 등을 아우르는 순환철도망을 구축함으로써 경북 주도의 지방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제4차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11지구(일반8, 광역3) 중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된 문경~김천선을 포함해 대구경북 광역철도 등 신규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고 있다. 아울러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26~ ́35) 수립에 대비해 경북도 철도망 기본구상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신공항 중심의 대구경북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해 서대구~신공항~의성~영천~동대구를 잇는 순환형 철도망을 구축하고, 지역거점을 연계하기 위해 동대구~김천~문경~영주~봉화~울진~영덕~포항~영천을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난 4월 통과된 신공항 특별법으로 탄력을 받은 대구경북신공항을 활성화하고 이와 함께 경북도 전체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회기반시설(SOC)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밝히며,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므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사회기반시설 사업의 우선적 추진의 필요성을 중앙부처에 적극 설명하고 알려 이를 반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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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년 첨단기술 기반 지역혁신 선도사업 추진경북도는 내년도 ‘첨단기술기반 지역혁신 선도 신규사업’ 추진을 통해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지역산업을 혁신적으로 리딩한다고 밝혔다. 첨단기술기반 지역혁신 선도 신규사업은 ❶제조산업 디지털 전환 ❷융복합 기술개발 지원 ❸생활 및 재난 안전 ❹스마트 행정혁신 등 4대 분야 22개 사업이다. 사업 규모에 따라 단기 또는 중장기로 진행되며 국비 건의사업 12개, 자체사업 10개로 경북도는 올 하반기부터 필요한 경우 용역으로 사업을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높여 내년부터 국책사업화해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부처의 정책에 적시성 있게 대응하고자 연구원, 교수 등 과학기술 전문가로 구성된 ‘2050경북과학산업포럼’을 운영해 상시 소통 채널로 정부 동향 파악과 신규 과제 기획, 예타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 먼저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AI 기반 영남권 제조산업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 사업 △디지털 트윈 기반 산업용수 관리 실증 플랫폼 구축 △철강 금속 디지털 전환 실증 센터 구축 등 7개 사업을 추진해 제조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한다. 융복합 기술개발 분야는 △슈퍼컴퓨터 기반 시뮬레이션 기업지원 △로봇 활용 스마트 과수 인공수분 자동화 기술개발 △지능형 스마트팜 기술 융합 기업지원 △AI 기술 기반 휴먼 증강 기술 실증 플랫폼 구축 등 7개 사업을 추진해 도내 기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지원한다. 생활 및 재난 안전 분야에서는 △스마트 시티 조성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디지털 안전망 확충 △시군 스마트 마을 방송 시스템 구축 △디지털 트윈 기반 산업안전 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 4개 사업을 통해 도시와 농촌 지역 문제를 분석하고, 첨단기술을 적용한 ICT 스마트 서비스 시스템을 도입해 주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성을 높인다. 스마트 행정혁신 분야는 △경상북도 초거대 AI 행정 활용 챗경북 구축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 구축 △지방시대 디지털 도지사실 구축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으로 단순하면서 반복적이며 정형화된 업무는 특화된 행정 시스템으로 대신 처리하게 하여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인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올 초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가 전 세계 이목을 끈 것과 같이 미래는 기술의 혁신적 진보로 더욱 지능화된 사회로 변모할 것이다”라며,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획기적인 신규사업을 지속으로 고민하고 발굴해 지역산업 혁신을 지원하고, 도민이 디지털 시스템을 기반으로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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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션 식품산업, K-키친을 주목하라!전 세계 주방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단순히 배고픔을 해결하는 장소가 아닌 IT기술의 융합으로 요리 시간 단축, 개인의 건강에 맞춘 다양한 조리법 진화는 주방을 소통과 체험의 공간으로 재정의하고 있다. 한국푸드테크협의회(회장 이기원 교수)에 따르면 푸드테크 시장 규모는 국내시장이 600조, 세계시장은 반도체 사업보다 약 50배 많은 4경 정도로 전망해 푸드테크산업이 한국의 으뜸 산업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초거대 신성장산업인 푸드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K-키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포항시·포스텍·한국푸드테크협의회 등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 내 뉴로메카, 폴라리스 3D 400억 원 투자유치 △푸드테크 계약학과 선정(공과대학 최초) △푸드테크 10대 기업이 참여하는 K-키친 추진위원회 출범 등 국내 푸드테크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하고 있다. 오는 2024년부터는 “푸드테크 신산업으로 혁신성장하는 경상북도”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환경·사람·기업이라는 과제를 다음 추진 전략으로 구체화하고자 한다. ▶푸드테크산업의 순환생태계 조성 ▶푸드테크 전문 인력 양성 ▶푸드테크 혁신기업 육성 ▶ 푸드테크산업 외식산업 상용화 경북도는 먼저 포항시 흥해읍 일원에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를 건립하는 등 2027년까지 중소식품·외식업체 대상 스마트 제조 및 대체식품 분야 신기술 확대를 위해 산·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해 푸드테크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 경북테크노파크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기업 매출액 96~600억 원, 192~600명의 고용인력 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테크산업이 혁신성장을 위해 필요한 두 번째 키워드는 ‘사람’이다. 경북도는 올 초 포스텍 계약학과 운영대학으로 선정되어 9월부터 개설 운영 중이며,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을 통해 푸드테크 전문가를 배출할 계획이다. 인재 양성과 더불어 중요한 전략은 푸드테크산업을 주도할 혁신기업의 육성이다. 국내 최초 푸드테크기술과 기업에 대한 인증 기준을 마련하고, 기업수요에 따른 연구 기술 개발을 통해 관련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으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더불어 푸드테크산업 상용화를 위해 ❶외식업소 식품 기술 기반 주방환경 개선사업 ❷K-키친모델 개발·확산 ❸데이터 기반인 K-키친 플랫폼 구축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 밖에도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량급식 조리시설의 자동화(서빙ㆍ조리 로봇), 인구 증가에 따른 식량부족과 건강수명연장을 위한 대체식품과 푸드프린터 등 푸드테크산업에 대한 실증연구로 푸드테크산업이 경북도 혁신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급변하는 환경 속 식량 주권이 무엇보다 중요한 지금, 식품산업은 위기이자 기회의 지점을 맞이하고 있다”라며, “경북은 원재료부터 신기술, 인력 등 푸드테크산업 기반을 잘 갖추고 있다. 2024년은 전국 최초로 K-키친프로젝트를 실행한 경북도가 푸드테크 패권을 선점할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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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연휴 기간에도 행정 공백 없다”이철우 도지사는 추석을 맞아 연휴 첫날인 지난 28일 도청 종합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추석 명절에도 쉬지 않고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먼저, 이철우 지사는 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상황 근무 현황을 보고 받고 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갑작스러운 사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추석 연휴에도 신속한 상황 관리와 현장 대응으로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도민과 귀성객의 건강과 안전보호에 철저를 기하고, 즉각적인 생활민원 처리로 도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종합상황실에서 독도경비대 심성택 대장과의 영상통화를 통해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독도를 지키는 대원들을 격려하며 “멀리 떨어져 있어 많이 힘들겠지만 우리 땅, 우리 땅 독도를 지킨다는 사명감과 자긍심으로 앞으로도 굳건하게 영토를 수호해 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또 지난 7월 극한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임시주택에 입주한 예천 감천면 벌방리 주민과의 영상통화에서도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점검하면서 “살던 집만큼 편하지는 않겠지만 거주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빠르고 신속하게 복구작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도는 지난 7.13~26일(14일간) 극한 호우로 주택 피해를 입은 이재민 46가구(82명)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시 조립주택 41동(66명), LH임대아파트 5실(16명)을 지원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이철우 지사는 119종합상황실을 찾아 소방대원들을 격려하며 “연휴 기간 화재 등 각종 사건․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특히 긴급 구조․구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연휴 기간 22개 시군과 함께 추석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분야별 비상근무를 실시해 연휴 동안 발생하는 모든 긴급 상황과 도민 불편 상황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 종합상황실은 각 분야별 10개반*을 구성해 1일 15명씩 총 60명을 배치하고, 각종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예정이다. *종합상황반, 방역대응반, 응급의료대책반, 재해재난관리반, 화재구조구급반, 교통수송대책반, 도로관리반, 가축전염병대책반, 환경관리반, 급수관리반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추석 명절임에도 가족, 친지들과의 시간을 뒤로하고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있기에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다”라며, “각 분야별 추석명절 종합대책 추진과 종합상황실 운영에 만전을 기해 연휴 기간 행정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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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홍 행정부지사,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나서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7일 추석 명절을 맞아 도청 문화예술과과 직원․문경향우회원, 경북문화재단 및 경북예총 직원 등 70여 명과 함께 문경 마성면 소재 봄마을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지역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추석을 맞아 공직자와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전통시장을 이용함으로써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지역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하고자 추진했다. 김학홍 부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 지역특산물을 구입하며 시장 상인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 고충과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광산의 카나리아처럼 경기침체를 가장 먼저 느끼는 곳이 바로 전통시장이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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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추석 연휴 꼼꼼한 안전관리대책 마련경북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명절 종합상황실(10개반 40명)을 운영하고 소방본부 상황실과 도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해 도민의 안전한 연휴를 위해 집중 대비한다. 연휴 동안 감염병 확산과 재난안전 사고 발생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방역 및 비상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경북도가 수립한 안전관리대책은 △코로나19 △비상근무 △여객수송 및 교통안전 △안전점검 △응급진료 △취약계층 안전관리 등 크게 6가지 분야로 마련됐다. 주요 대책으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감염병 비상방역 대책반(24개반, 도 및 23개 보건소)을 운영하고 코로나19 선별진료소 41개소를 운영한다. 또 가축방역대책반, 교통수송대책반, 환경관리반, 비상급수반, 전기가스 응급복구반 등을 편성해 만약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한다. 아울러 연휴기간 내 응급환자 비상진료 및 긴급 이송체계를 확립하고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 방문, 화재 취약대상 맞춤형 안전관리 소방활동 강화 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연휴기간 문 여는 병원․약국은 각 시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이영석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도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위해 도와 시군이 24시간 상황근무를 하고 있으며 감염병 방역, 생활폐기물 처리, 응급의료 대응, 교통 대책 등 생활 전반에 걸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도민 여러분께서는 추석 연휴 기간 안전사고에 주의해주시길 당부드리고, 가족․친지 간 화목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