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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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인명피해 제로 목표“2023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시행경북소방본부는 화재 발생 위험이 큰 겨울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11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소방 안전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11월부터 2월까지 시행되었던 ‘겨울철 소방 안전 대책’은 겨울철 화재 발생 예방과 인명피해 저감에 매우 탁월한 효과와 성과를 보여준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시행하는 겨울철 소방 안전 대책은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6대 전략에 21개 과제를 지정해 운영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추진하는 소방 안전 대책으로는 △숙박시설, 대규모 공사장 등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지도 △30층 이상 고층건축물 162개소에 대한 지도점검 △지하층에 대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건축물의 피난 안전관리를 위한 지도점검 및 화재 안전조사 등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 겨울에는 공동주택 화재 예방에 초점을 맞춰 도내 공동주택 2,730개소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안전관리자와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피난 행동 요령 및 안전 매뉴얼 제작‧보급, 피난 시설 사용 방법 교육‧홍보, 옥상 출입문 자동 개폐 장치 설치 유도 등을 추진한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겨울철은 주택, 다중이용시설 등 우리 생활 공간에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다”라며, “적극적인 겨울철 소방 안전 대책 추진으로 도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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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접종 시작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전국에 걸쳐 발생하고 있는 소 럼피스킨병 발생을 막기 위해 도내 전체 소 사육 농가에 대해 긴급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접종 시작 (상주축산농가) 소 럼피스킨병은 지난 19일 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국내 처음 발생한 이후 경기, 강원, 충북, 전남, 전북, 경남 등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경북도는 농식품부에서 배정한 긴급 백신 83만여 두분을 11월 1일 01시~06시 사이 3회에 걸쳐 22개 시군에 공급한다. 백신을 인수한 시군에서는 읍면을 통해서 농가로 전달하여 접종을 시작하며, 사육 규모에 따라 50두 이상 농가는 자가접종을 하고 50두 미만 농가는 공수의사, 공무원, 축협 직원으로 구성된 백신접종단의 지원을 받아 접종하게 된다. 농가에서는 백신 인수 즉시 서둘러 백신접종을 완료해 줄 것과 제조사의 설명서에 따른 피하 접종 및 접종 용량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백신접종 후 항체 형성 기간(약 3주) 등을 고려할 때 럼피스킨병의 안정화는 11월 말경으로 전망하였다. 지난 19일 충남 서산 첫 발생 이후, 현재까지 경북 도내 럼피스킨병 발생은 없으며 △방역대책상황실 운영 △14개 가축시장 폐쇄, 거점 소독시설(25개소) 및 공동방제단 운영 강화 △보건부서 협조를 받아 흡혈곤충 방제 △특별교부세 970백만 원 확보 및 시군 배부 △가축방역심의회 개최에 따른 발생 시·도 소(생축) 반입금지 등 방역 조치를 통해 청정화를 유지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백신접종 후 항체 형성 기간인 3주 경과까지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소 사육 농가에서는 지속적인 소독과 침파리 등 흡혈곤충 방제를 철저히 해주시고, 고열, 식욕부진, 전신에 혹(결절)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해당 시군 또는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럼피스킨병 발생 현황【2023.10.30일 기준】 ❍발생건수 : 67건*(①충남 24, ②경기 26, ③충북 1, ④인천 7, ⑤강원 5, ⑥전북 2, ⑦전남 1, ⑧경남 1) ①서산11, 당진8, 태안1, 홍성1, 아산2, 논산1 ②평택4, 김포4, 화성7, 수원1, 연천3, 파주2, 시흥1, 여주1, 포천3③음성1, ④강화7, ⑤양구2, 횡성1, 고성1, 철원1, ⑥부안1, 고창1 ⑦무안1 ⑧ 창원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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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와! 뷔페 말고 바페(BAFE)는 처음이지?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상기후로 인해 지구촌 미래 먹거리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건강과 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대안, 그것이 바로 대체식품*이다. * 대체식품이란 동물 단백질을 대체한 식품으로, 식물성 대체식품, 곤충단백질 대체식품, 배양육 등 총 5개 유형으로 구분함 이에 경북도에서는 건강한 미래 먹거리 개발 및 대체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으로 관련 전문가들과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1월 1일(수) 포항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 이벤트홀에서 「대체식품 산업 생태계 구축 글로벌 포럼(BAFE)*」개최한다고 밝혔다. * BAFE는 Building Alternative Food Industry Ecosystem Global Forum의 약자를 말함 경북도, 포항시, 경북경제진흥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포럼은 세계 3대 대체식품 관련 장비기업인 스위스 Bühler(이하 뷸러)와 대체단백질 관련 국제적인 비영리 조직인 GFI(Good Food Institute) 전문가 및 관련업계 스타트업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글로벌 식물성 대체육시장은 2022년 기준 약 79억 달러(11조)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연평균 14.7%로 성장해 2027년 약 157억 달러(21조)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상용화된 대체식품의 대부분이 식물성 대체식품에 속하며, 기존 육류 대비 포화지방산 함량이 낮아 개인 건강에 도움이 되고 생산과정이 친환경적이다. 또한 국내 소비자 중에서는 20~30대를 중심으로 식물성대체식품이 ‘가치소비’로 인식되고 있어 업계에선 이 시장을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K-키친프로젝트를 추진해 국내 푸드테크 분야(스마트제조) 주도권을 선점한 데 이어 식물성 대체식품분야 확장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날 포럼은 경북도-포항시-뷸러-연구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및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체식품의 필요성 및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GFI와 뷸러 전문가들의 기조연설 △대체식품 산업 글로벌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한 산·학·관 전문가 패널 토의 △대체식품 스타트업 피칭대회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업무협약으로는 경북도, 포항시, 뷸러, 경북경제진흥원 등 5개 기관이 모여 △K-키친 프로젝트 추진 및 대체식품 육성을 위한 협력 △대체단백질 식품 가공기술 공동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푸드테크 분야 신기술 및 글로벌 트렌드 자문 및 정보 공유 △글로벌 대체식품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행정적·기술적 지원 등을 통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선포식에 이은 기조연설에서는 “기후위기 시대의 식품 솔루션”(아파나 벤카테시 뷸러혁신책임자)과 “대체식품의 필요성”(마나사 라비쿠마(GFI전문가)을 각각 제시해 참관객들에게 기후위기의 실상을 알리고 식량난 극복의 방법을 제언했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관련학과 학생 등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대체육 블라인드 테스트는 기존대체육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대체식품의 가능성과 시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오후에는 전국 대체식품 관련 유망 스타트업 6개 기업을 대상으로 IR피칭*대회를 실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 기업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했다. * IR(Investor Relations)피칭은 투자유치를 목표로 스타트업이 발표를 통해 투자자들을설득하는 과정을 말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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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농업인 아이디어에 날개를~영덕에서 복숭아농장을 운영하는 김태돌 씨는 2020년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돼 가공공장 신축(HACCP인증), 가공품 개발, 유통경로 확대를 통해 매출액을 기존 1억 원에서 3억 원으로 3배 증가시켰다.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사업은 경상북도가 2016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청년농업사업으로, 새로운 기술과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융합하는 자율형 공모사업이다. 올해까지 163명을 선정해 청년농업인의 창업을 지원해 경북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뿐만 아니라 청년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돕고 있다. 지난 2019년에서 2021년까지 3년간 지원받은 66명을 대상으로 경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평균소득은 1억 3천6백만 원으로 전년 대비 2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득증대 요인으로 청년농업인들은 신기술 적용이 42%로 가장 컸고, 유통개선 32%, 농산물 가공 19% 순으로 분석됐다. 영덕군의 김태돌 씨는 “유통기간이 짧은 복숭아의 특성상 수확기에 일손을 구하기 어렵고 판로가 제한적이라 제값 받기가 어려웠지만, 소비 트랜드에 맞는 가공품 생산과 직거래 비중을 90%까지 높이면서 소득이 월등히 높아졌다”며, “꼭 필요한 것을 할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됐고 청년농업인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농촌에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경북도의 농업인 중 39세 이하 청년농업인은 1,235명으로 0.7%에 불과하다. 이대로는 농업·농촌은 지속될 수 없고 우리나라 식량안보마저 위험에 빠질 수 있다”라며, “청년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떳떳하게 살 수 있는 농촌,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 청년들이 농업으로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며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내년에도 도내 21개 시군의 자체심사를 거친 40명에 대해 서류와 발표심사 후 12월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해 청년농업인의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청년농업인 육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8년 전국 최초로 청년농업팀을 만들었으며, 청년농업인의 정착과 성장을 위해 교육, 멘토링, 창업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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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위하여(We Higher)!,「경상북도 청년 박람회」개최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1월 1일(수) 영남대학교 천연잔디구장에서 ‘경상북도 청년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도의원, 경산시장, 시의장, 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청년들의 축제를 축하했다. 경상북도 청년박람회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박람회를 구성하고, 청년 간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청년 고민과 정책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해 처음 개최된다. 올해는 청년들의 높은 비상을 응원하고, 청년들을 위한 행사라는 의미를 담아 「청년 We Higher(위하여)!」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사전행사로 청춘 골든벨과 지역 청년들의 버스킹 공연, 청년 예술작품 경매 운영으로 청년들의 호응을 끌어냈으며, 영남대 일대 플로깅* 활동으로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체육활동과 자연보호활동이 합쳐진 개념을 의미 경북 청년들의 미래를 밝히는 점 등 퍼포먼스로 시작된 본행사에서는 청춘공감 토크 콘서트, 대구․경북 대학생 e스포츠 대회 결승전 등 직접 참여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진행했으며, 축하공연과 폐막 불꽃쇼로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특히, e스포츠 대회 결승전은 최근 폐막한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만큼 e스포츠에 대한 열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3회째를 맞는 대구․경북 대학생 e스포츠 대회에도 많은 관심이 모였다. 부대행사로 정책홍보, 정보 및 상담 지원, 체험 3개 분야로 나누어 홍보부스도 운영했다. 정책홍보 부스는 경북도와 경산시, 유관기관 등의 참여로 주요 청년정책을 소개했으며, 주거․금융․심리지원 및 취․창업 상담 등으로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지원했다. 또한 e스포츠 게임존, 퍼스널컬러, 인생네컷 등 체험부스와 함께 플리마켓, 푸드트럭도 운영하여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요즘 지방은 저출산, 청년인구 감소, 수도권병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삼아 K-U시티, 글로컬 대학 선정 등 교육 혁신뿐만 아니라 디지털․농수산업․첨단 신소재 산업 강화 등 도정 각 분야의 대전환을 추진하여 청년들이 지방에 살아도 멋진 미래가 가능하고, 보통이 성공하는 행복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경상북도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또한, 도전과 열정으로 비상하는 경북 청년들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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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현장방문과 커피차 선물로 구미 수출기업 응원경북도는 해외시장 경기침체 장기화, 원자재 가격 급등, 고금리 등 어려운 외부 환경 속에서도 수출실적 상승을 일궈내고 있는 구미 지역 수출기업 탑엔지니어링을 응원하고자 1일 현장방문과 함께 임직원을 위한 커피차를 제공했다. 구미시 고아농공단지 내 위치한 탑엔지니어링은 1993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했으며 반도체, 디스플레이(LCD, LED, OLED), 카메라모듈 등 제조용 장비를 생산 및 판매하는 전문업체다. 그동안 뛰어난 기술력과 세계에서 인정받는 품질을 토대로 2009년 3천만 달러 수출탑 수상에 이어 올해는 중화권과 베트남, 유럽 등에 7천만 달러 이상의 수출 성과를 달성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권오준 탑엔지니어링 대표는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풍부한 공업용수, 안정적인 전력 등을 기본적으로 제공함과 동시에 수출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통합신공항 조성에도 발 벗고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 공급을 위한 맞춤형 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오늘 이렇게 점심시간에 맞춘 ‘깜짝 선물 응원’은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수출은 예전부터 경제가 잘되고 있는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일종의 경제 나침반과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경북과 국가 경제를 살리는 수출실적 제고를 위해서는 수출기업인들을 독려하고 수출 장려 분위기를 조성함과 동시에 도내 기업의 부담 경감을 통한 수출경쟁력 제고와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경상북도의 1위 수출 지역으로 무선통신기기부품, 무선전화기, 평판디스플레이 등 정보통신(IT) 제품을 중심으로 올해 9월까지 경북도 총수출액 353억 달러 중 40%에 달하는 141억 달러를 수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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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3년 대구·경북 사이버보안 포럼 개최경북도는 대구시와 함께 11월 1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2023 대구·경북 사이버보안 포럼」을 개최했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ICT 기술의 발전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가 디지털플랫폼 시대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날로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경북 소재 지자체 및 공공기관‧공기업의 최일선에서 노력 중인 정보보안 및 주요시설 담당자를 대상으로 ‘해커의 생각을 듣다, 첨단 보안기술을 듣다’를 주제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및 사이버보안 발전 방향 모색’을 주제로 경북도와 대구시가 주최하는 「2023 대구‧경북 사이버보안 UpUpUp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2023 대구‧경북 사이버보안 UpUpUp 캠페인은 11월 1~3일까지 대구‧경북 소재 지자체‧공공기관‧공기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참여한다. 첫째 날 △사이버보안 포럼(11.1.)을 시작으로 △사이버보안 소프트웨어, 표어(문구) 경진대회 및 해킹퀴즈 풀이대회(11.1.) △참여기관 보안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해킹 스탑의 날(11.2.) △참여기관별 사이버보안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영상 게시(11.1~3.) 등 사이버 위협에 대구‧경북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 활동을 할 계획이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이번 사이버보안 캠페인과 포럼 개최를 계기로, 우리 도는 대구‧경북 사이버보안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디지털플랫폼 시대에 새로운 대한민국의 사이버안전과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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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 메타버스 창작 페스티벌 성과공유대회 개최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지난달 31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청년 메타버스 창작 페스티벌’ 사업의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청년 메타버스 창작 페스티벌’사업은 디지털 시대의 핵심 주체로 활약할 청년의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경진대회 △청년 메타버스 정책 공모전 2개 대회로 구성·운영하였다. 두 대회 모두 지난 8~9월 참가팀을 모집했으며 청년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경진대회는 17팀이 참여해 8팀이, 청년 메타버스 정책 공모전에는 신청한 5팀이 모두 선정됐다. 선정팀은 이후 약 2개월간 제안 과제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멘토링 등을 거쳐 내용을 구체화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최종 결과물, 향후 추진계획, 소감 등에 대한 발표평가가 진행됐다. 또한 메타버스 관련 기업 청년 대표들로 구성된 ‘메타버스 청년 자문그룹’이 함께해 취·창업 노하우, 실무현장에서 필요한 메타버스 역량 등에 대해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평가 결과 최종 5개 팀(경진대회 3, 공모전 2)이 시상팀으로 선정됐으며, 청년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경진대회는 ‘추적이는 메타버스’(AI와 모션 트래킹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면접 체험 프로그램) 팀이, 청년 메타버스 정책 공모전은 ‘CNPVerse’(VR과 AI 기술을 활용한 청년 직업교육 및 평생교육 메타버스 구축) 팀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시상팀에게는 총 900만 원(경진대회 600, 공모전 300) 규모의 상금과 함께 경북테크노파크 ICT융합산업센터 입주 등 지역 취·창업지원 사업 연계, 국내 디지털 빅테크 기업 탐방, 오는 11월 21~2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진행되는 국제 청년 메타버스 컨퍼런스에 결과물 전시 기회 등이 제공된다. 도는 이번 사업에서 도출된 13개 아이디어에 대해 전문가 자문과내부 검토 등을 거쳐 정책 반영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북도청 메타버스 XR 체험존 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서울에서 왔다는 한 청년은 “경북도청에는 처음 와 봤는데볼거리가 많고, 메타버스 콘텐츠 체험까지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도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혁신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우수한 역량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좋았다”며, “메타버스 수도 경북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메타버스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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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축산유통국, 상주 사과 재배농가 찾아 일손 도와경북도 농축산유통국은 11월 1일 가을 수확철을 맞이하여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상주시 낙동면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 지원에 나섰다. 이날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과 남영숙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을 비롯한 직원 40여 명은 농가주로부터 사과 수확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사과 수확 작업을 도왔다. 작업이 끝난 후,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농가주(조OO씨)는 “일손 부족으로 힘들게 재배한 사과를 제때 수확할 수 있을지 걱정이 컸는데, 추운 날씨에도 공무원들이 바쁜 업무시간을 쪼개 일손을 도와주니 큰 도움이 되었다”며 연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경북도는 과수 수확기를 맞아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11월까지 가을철 국민참여형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도는 지난 4월부터 공무원, 농협 등 공공기관 및 대학 등과 연계한 국민참여형 농촌일손돕기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일손돕기가 아닌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농촌일손돕기를 위해 도내 22개 시군과 농협중앙회 시군지부에 알선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가을 수확철 인력 수요가 집중되어 농촌에서는 일손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며 “가을철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돕기 위해 많은 분께서 관심을 갖고 일손돕기에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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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中 지린성(吉林省)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대회 성료경북도는 지난 31일 우호 도시인 중국 지린성 창춘시에서 “2023 경상북도-지린성 대학생 말하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국 지린성 한국이 말히기 대회 (1등 수상자 셩린나) 경북도와 지린성외사판공실, 지린성 선전부, 지린성 교육청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지린대학교, 연변대학교, 장춘이공대학교 등 지린성 내 한국어학과가 개설된 12개 대학교, 학생 17명이 본선에 참가하여 한국어 실력을 겨뤘다. 본선 대회는 사전에 공지된 5가지 주제 중 한 가지를 참가자가 현장에서 뽑아서 발표하는 주제 발표와 즉문즉답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진징(金晶) 지린대학교 외국어대학 부학장 등 5명의 심사위원이 내용 적합성, 언어 유창성, 발표 태도 등을 공정하게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했다.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은 가운데 1등은 “한국 문화 컨텐츠의 매력”를 발표한 셩린나(盛琳娜, 지린대학교) 학생이 차지했으며, 2등은 주쉐잉(朱雪莹, 지린대학교), 왕신잉(王昕瀛, 지린사범대), 순쇼량(孙硕良, 지린사범대), 린징징(林菁菁, 창춘사범대) 등 4명에게 돌아갔다. 특히, 첫 번째 발표자로 나와 뛰어난 한국어 실력을 뽐낸 셩린나 학생은 2천 위안(한화 약 30만 원)의 상금과 함께 경북 도내 대학교 6개월 어학 연수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외에도 경북도는 수상한 모든 학생에게 소정의 상금과 기념품을 지급하고, 14명의 지도교수 및 행사장을 가득 메운 300여 명의 참관 학생들에게도 기념품을 증정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와 지린성의 청소년 언어·문화 교류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도가 제안하고 지린성이 적극적으로 지원 협조하여 개최될 수 있었다. 경북도, 지린성 외사판공실, 성 선전부, 성 교육청 등 기관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학생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열정과 우호 도시 교류의 성과를 보면서 앞으로 지린성에서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리젠화(李建华) 지린성 외사판공실 부주임은 “본 대회는 한국어를 배우는 지린성의 학생들이 언어 능력을 증진하고 문화를 이해하며 우정을 나누는 무대”라며, “오늘을 계기로 지린성과 경북도 간 청소년 및 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원 경북도 외교통상과장은 “경북도는 2019년 허난성, 2022년 후난성과 허난성, 올해 지린성 등에서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시행해 왔다”라며, “더 많은 중국 학생이 언어를 매개로 한중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중국 자매우호 도시에서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지속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