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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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3년도 출자출연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발표경북도는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경상북도 출자출연·보조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상기관 종합청렴도 평균 점수가 8.78점(1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 국민권익위원회가 직접 평가하는 경북개발공사 및 2023년도 통합기관은 제외 이는 전년도 평균점수 8.70점보다 0.08점 상승한 수치로, 2021년 청렴도 평가를 도입한 이래 종합청렴도 점수가 계속적으로 상승(’21년 8.42점 → ’22년 8.70점 → ’23년 8.78점)하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도는 2021년부터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측정을 통해 기관별 청렴 수준을 파악하고 부패 유발 요인을 진단·개선하고자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종합청렴도는 출자출연기관의 업무 및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도민이 평가하는 ‘외부청렴체감도’, 기관 내부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청렴체감도’, 각 기관의 부패방지를 위한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를 각각 평가한 뒤 합산한 종합 점수에 따라 최고 1등급에서 최하 5등급까지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세부 평가결과를 보면 전체 기관의 외부체감도 평균이 9.64점으로 나타나 전년 9.53점 대비 0.11점 상승해 도민 접점의 기관 청렴도는 높게 평가됐다. 반면 기관 소속 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체감도는 7.73점으로 전년 8.06점 대비 0.33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청렴노력도 평가는 8.46점으로 전년 7.89점 대비 0.57점 상승하였고 ’21년(6.36점)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각 기관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패 방지 시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등급별로는 2등급이 10개, 3등급 10개, 4등급이 4개, 5등급이 2개 기관으로 대부분이 평균 점수와의 편차가 근소한 차이로 상향 평준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별 결과를 보면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으며, 2등급은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경북연구원,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행복재단, 한국국학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 경북테크노파크,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이 차지했다. 특히, 경북연구원은 내부체감도(1등급)와 청렴노력도(2등급)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 5등급에서 3단계나 도약해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이어서 3등급은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새마을재단,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독도재단, 경북문화재단,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차지했다. 4등급은 경상북도체육회, 환동해산업연구원,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안동의료원으로 나타났고, 최하위인 5등급에는 포항의료원과 김천의료원 2개 기관으로 평가되었다. 경북도는 청렴도 평가 결과를 해당 기관뿐만 아니라 관리․감독 부서에도 통보해 청렴도 개선에 활용하도록 하고, 지방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 평가 및 지방의료원 성과평가에도 반영하여 기관별 청렴도에 따라 인센티브 및 패널티를 부여한다. 정성현 경북도 감사관은 “출자출연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를 통해 각 기관의 청렴 취약 요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개선 대책 추진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 각 기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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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하반기 신규지정 문화재 지정서 교부경북도는 8일 2023년 하반기 신규로 지정된 문화재 15건에 대한 지정서를 문화재 소유자에게 직접 전달하며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지정된 문화재 15건 중 도지정 유형문화재는 총 7건으로 고령 벽송정 유계안, 경주 백운암 목조보살좌상 및 복장유물, 경주 백운암 소장 묘법연화경, 안동 대원사 소장 현왕도, 안동 석탑사 아미타여래회도, 문경 김룡사 사천왕도, 탁영 김일손 문중 소장 고문서이다. 무형문화재로는 경주 숭덕전 제례를 지정하고 (사)신라오릉보존회를 보유단체로 지정했다. 또한 기념물로 안동 임호서당, 민속문화재로 영덕 동애고택이 지정되었으며, 청도 풍각제일교회 소장자료가 최초로 도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문화재자료는 총 4건으로 안동 석탑사 산신도, 영천 아계서사, 봉화 애죽헌, 영양 조영걸가옥이다. 이번 문화재 지정으로 경상북도는 총 2,254건(국가지정 762, 국가등록 66, 도지정 841, 도등록 1, 문화재자료 584)의 문화재를 보유하게 되었다.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고령 벽송정 유계안’은 16세기 초 고령 지역의 유림들이 벽송정이라는 정자를 중심으로 모여 계를 형성하고 현재까지 유지하며 작성한 문헌자료로서 일괄로 남아 있는 매우 드문 경우이다. 기념물 ‘안동 임호서당’은 1853년 안동 유림과 후손들이 운천 김용을 기리고자 건립했으며, 강당은 협동학교 교사로 사용하던 백하구려(도기념물)의 사랑채를 1921년 옮겨 온 것으로 유교사상과 개화사상의 접목이라는 의미와 함께 서당 교육과 근대 교육의 결합과 변화를 볼 수 있어 가치가 있다. 무형문화재 ‘경주 숭덕전 제례’는 경주 숭덕전에서 봉행하는 박혁거세를 기리는 제례이며, (사)신라오릉보존회는 제물 목록과 준비과정, 홀기, 축문 등 제례 봉행과 관련된 사안들을 기록화하는 등 전통을 지키며 제례 문화의 명맥을 유지하는데 애써오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선조가 물려주신 문화유산을 지켜오신 문화재 소유자에게 감사를 표하며, “경북도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16건 중 6건을 보유하고 있는 문화유산의 보고(寶庫)로서 앞으로도 우수한 문화재를 발굴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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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기부 규제자유특구 운영성과평가 기관표창 수상경북도는 8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3 K-GLOBAL CLUSTER with COMEUP’에서 지난 8월 3일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 ‘우수’ 특구로 선정된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에 대한 기관표창(1점)*과 유공자표창(2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기관표창 : 경북도청 ** 유공자표창 : 박성근 경북TP 스마트그린물류지원센터장, 이종석 경북TP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선임연구원 특구 운영성과평가는 지역특구법 제83조(규제자유특구의 운영에 대한 평가)에 근거해 매년 특구의 성과달성도, 파급효과, 규제 특례 활용실적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이번 평가는‘19년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네 번째로 이루어진 법정 평가다. 우수특구로 선정된 지자체는 기관표창과 유공자표창을 수여하며 2024년 예산에 재정 인센티브를 부여받는다. 한편,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는 전국 최초 4년 연속(‘20~‘23)으로 우수 특구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 중국 CNGR(세계1위 전구체 기업)로부터 투자 1조원을 유치한 점, 70억 원 이상의 정책 연계 예산*을 확보하여 추가적인 재정지원 기반을 마련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환경부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 사업(26억원),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사업(35억원) 등 76.6억원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특구의 경우 `21.8월 특구로 지정되어 올해 첫 운영성과평가 대상임에도 “우수”특구로 선정되어 앞으로 남은 특구 운영에도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22년 실증 시작 후 1년 만에 국가기술표준원과 화물용 삼륜 전기자전거 KC인증 제정의 기초가 되는 임시표준안을 마련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2023 K-GLOBAL CLUSTER with COMEUP’에는 모두 75개의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해 관련 홍보부스를 설치했다. 3층은 미래모빌리티, 자율주행, 생명공학건강(바이오헬스), 미래에너지 4개의 주제관에 42개의 규제자유특구 기업과 연구기관이 기술 혁신 성과를 전시하였으며, 1층에 설치된 첨단생명공학(바이오)와 코스메틱관에는 33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이중 경북에서는 4곳의 규제자유특구 홍보부스를 설치했다. 포항의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는 전기차 배터리팩(오픈형), 하이브리드 배터리팩, 배터리셀 및 기타 부품, 안동의 ‘산업용 헴프 특구’는 Hemp, CBD 활용 의약품 모형, 김천의 ‘스마트 그린물류 특구’는 화물용 전기자전거, 경산의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특구’는 초소형 전기차와 유‧무선 충전기를 전시해 참관객들에게 신산업 분야의 정보 제공 및 즐길 기회를 제공하는 등 규제자유특구 최다 보유 지자체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에서 규제자유특구는 수도권 집중 현상, 저성장 양극화, 지방소멸 위기 등 지방이 처한 당면과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정책 수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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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3년 노인복지시설 직원 서비스경쟁력 향상 교육 실시경북도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도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3년 노인복지시설 직원 서비스경쟁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23회를 맞이한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경상북도노인복지시설협회가 주관하고 114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노인복지시설 직원의 전문적인 업무 능력 향상을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유공자 표창 △직원 힐링 특강 △우수사례 발표 △위험 관리 전문교육 △화합 한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경상북도지사상 10명, 경상북도의회의장상 5명, 한국노인복지중앙회장상 5명, 경북노인복지시설협회장상 10명 등 노인복지시설 서비스 증진에 기여한 종사자 총 30명에게 수여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종사자들이 ‘서비스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위험관리 교육 및 케어실무 리스크 관리 특강’을 통해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및 대처 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교육이 경상북도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시설 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경북도는 증가하는 노인복지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노후 노인복지시설 개선과 어르신이 행복한 복지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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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규제현안, 범정부 프로젝트 채택! 투자 활력 회복 기대경상북도가 그동안 정부에 꾸준히 개선을 요청했던 규제개선 과제들이 범정부 과제로 채택되어 지역투자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정부는 8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 대책회의에서 ‘기업의 투자 프로젝트 가동 지원 방안’을 확정‧발표한 가운데 ❶영천경마공원 건립 사업에 대한 지방세 감면 인센티브 부여 ❷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업종변경을 포함한 산단계획 변경 신속 추진 ❸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한 예타면제, 도로철도망 건설 지원이 포함되었다. 경북도는 지난 9월부터 지역 경제와 밀접하게 관련된 규제 현안들을 조사해 기획재정부로 제출했고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이번 지원 방안에 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영천경마공원 지방세 감면 인센티브는 2009년 한국마사회의 제4경마공원 설치지역으로 영천시가 최종 선정되었고 현재 1단계 경마시설 건설공사가 진행 중이다. 선정심사 당시 유치 조건으로 제시했던 경마공원 수익에 징수하는 레저세를 개장 후 30년간 50% 감면하겠다는 조건이 지방세 감면 규모 총량 제한 규정에 걸려 2단계 투자 의사결정이 지연되고 있었다. 정부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천 등 인구감소지역의 역점사업에 대한 지방세 감면은 지자체별 지방세 감면액 총량에 더해 추가 인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고, 이로 인해 마사회의 3,507억 원에 달하는 경마‧공원시설 투자의 정상 추진과 1조 8,000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 「지방세 감면조례 총량비율」(행안부 고시) 개정 :(現) 코로나19 등 감염병 발생, 여수세계박람회의 사후 활용을 위한 지방세 감면→ (改) ‘인구감소지역의 활력증진을 위하여행안부 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추가 포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업종 변경은 지난 7월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었고, 이차전지 기업들이 투자를 계획 중이나 산단 내 일부 부지의 경우 업종 제한으로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입주가 제한된 상황이었다. 그간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업종 제한에 대한 규제 완화와 용수‧전력 등 기반시설 확보를 위해 산업부, 국토부 등 관련부처와 협의를 지속했고, 지난 10월 2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대통령께 건의하기도 한 사항이다. 정부는 블루밸리 산단 내 이차전지공장이 신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산업단지계획과 관리기본계획의 우선심사와 보완 의견 최소화를 통해 신속 변경을 추진한다는 방침이고, 용수‧전력 등 기반시설 확보를 위해 산업부 1차관을 단장으로 ‘특화단지 범정부 지원협의체’를 꾸릴 계획이다. 국내 최초의 이차전지 특화단지인 만큼 국가 산업경쟁력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관련된 예타면제와 연계 도로망의 신속 추진도 포함되었다. 2030년 준공 및 개항을 위해서는 2026년 상반기까지 관련 행정절차를 완료해야 하는데 활주로, 계류장, 터미널, 접근도로 등은 예타면제와 국가도로철도계획에 반영된 사업*에 대한 신속 추진방침도 재확인했다. * 중앙고속도로확장(읍내JC~군위JC), 고속도로 신설(경부선 북구미IC~중앙선 군위 JC),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의성) 정부는 30년까지 2조 6천억원의 투자효과와 60년 여객 1,226만명(국제 906만명, 국내 320만명), 화물21.8만톤 운송을 기대효과로 제시했다. 이외에도 연구개발특구와 관련해서도 특구개발계획의 경미한 변경에 대한 승인권한을 시도지사로 위임하는 ‘연구개발특구법 시행령 개정’을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하는 방안도 포함되었다. 경북도는 지난 9월부터 30여 건에 달하는 규제혁신과제를 선정하여 중앙정부에 제안했고, 입법과제들은 예산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입법 과제화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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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규제 풀어 영천경마공원 2단계 투자 확대정부의 규제완화로 영천 경마공원 시설투자가 정상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8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기업의 투자 프로젝트 가동 지원 방안’을 확정‧발표 한 가운데 영천경마공원 건립 사업에 대한 지방세 감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이 발표되었다. 영천에 추진하는 한국마사회의 제4경마공원 건설사업은 1단계 경마시설 건설공사가 진행 중이나, 지방세특례제한법상 지방세 감면규모 총량 제한에 묶여 향후 경마장 운영 시 레저세 감면효과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되어 그동안 2단계 공원시설 투자 의사결정이 지연됐다. 지방세 감면액 총량 규제로 인해 당초 예상 대비 경마경기 수 제한과 사업성 약화가 우려된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경북도 차원에서 대정부 건의를 지속해 왔고 이날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인구감소지역 역점사업에 대해 지방세 감면 규모 총량에 더해 추가 인정을 추진하는 방안이 발표되었다. * 「지방세 감면조례 총량비율」(행안부 고시) 개정 :(現) 코로나19 등 감염병 발생, 여수세계박람회의 사후 활용을 위한 지방세 감면→ (改) ‘인구감소지역의 활력증진을 위하여행안부 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추가 이로 인해 마사회의 3,057억 원에 달하는 경마공원시설 투자의 정상 추진과 경마경기 수 확대로 인해 1조 8,000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영천의 경마공원사업은 2009년에 시작되었지만 부침을 겪다가 작년 9월 드디어 첫 삽을 뜬 영천시의 역점사업이며, 경북도와 정부의 지역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 방침에 따라 2단계 사업 추진에 대한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획기적인 규제혁신이 우리 경제가 저성장의 터널을 빠져나오고 지방시대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라며 “현장의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와 기업이 함께 규제를 찾고 합리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일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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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기원 슈퍼 콘서트 개최경상북도와 경주시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경주 유치를 기원하는 슈퍼콘서트를 7일 저녁 경주축구공원 5, 6구장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과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시의장, 박몽룡 범시민추진위원장을 비롯한 1만 3천여 명의 시도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기원 슈퍼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기원」슈퍼 콘서트는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있는 TV조선의 쇼 프로그램을 통해 시도민의 APEC 유치 열기를 대내외에 알리고, 전 국민적 관심과 응원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2025 APEC 경주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뮤지컬&팝페라 1부 사전공연에 이어 K-트로트 열풍을 주도하는 정상급 트로트 스타들이 펼치는 2부 슈퍼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사전공연에서는 대표적인 뮤지컬 배우인 홍지민의 갈라쇼와 가수 이동신, 한가영의 팝페라 공연이 펼쳐졌으며, 특히 홍지민 배우는 출연에 앞서 APEC 정상회의가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개최되길 기원하는 응원 영상메시지를 보내올 정도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사전공연에 이어서는 1만 3천여 명의 관객들과 함께하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기원 손피켓 퍼포먼스가 펼쳐져 쌀쌀한 가을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서 2부로 진행된 슈퍼콘서트에서는 트롯트 여왕으로 사랑받는 송가인과 진해성, 정미애, 나상도, 최수호, 송민준 등 TV조선의 미스‧미스터트롯 출신과 강진, 박상철, 수근, 영기 등 우리나라 대표 트롯트 가수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보여주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오늘 이 자리는 APEC 경주 유치를 위해 국민적 관심과 응원을 모으기 위해 마련되었다”라며 “2025 APEC은 우리의 문화적인 역량을 세계에 보여줘야 할 때로 개최 최적지인 경주 유치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슈퍼콘서트는 오는 11월 25일(토) 19시 50분 TV조선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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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산 대서양 연어, 경북에서 양식한다!경상북도는 7일 포항시 장기면 금곡리에서 경북도 경제부지사, 해양수산부, 경상북도의회, 포항시장, 노르웨이대사 참사관 및 관계사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어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착공하는 사업은 2020년 경북도와 포항시가 해양수산부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400억 원 중 테스트베드(28,570㎡)를 조성(300억 원)하는 사업이며, 내년에 준공되는 대로 연차적으로 배후 부지(195,570㎡)를 조성(100억 원)할 계획이다. 국내 식당, 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연어 대부분은 노르웨이가 원산지인 대서양 연어다. 세계 연어 생산량 480만 톤 중 양식 연어가 300만 톤을 차지하며 노르웨이에서 가장 많은 양식 연어(125만 톤)를 생산하고 있다. 기성세대들은 아직도 넙치나 강도다리와 같은 전통적인 횟감을 선호하고 있지만, 젊은 층을 중심으로 연어나 참치류의 소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연어 수입량은 10년 전 1만 5천 톤에서 지난해 7만 7천 톤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 경북도에서는 변화하는 수산물 소비패턴을 반영하여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연어를 국내에서 생산하기 위해 테스트베드 운영을 위한 민간 법인(미래아쿠아팜 주식회사)을 공모 선정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업인 만큼 연어 양식에서부터 가공·판매까지 많은 노하우를 보유한 노르웨이 닐스윌릭슨사와 공동 추진하는 기술협력 협약서를 이미 체결했다. 또한 최근 고령화와 어업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순환 여과 시스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양식 표본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며 완공 후에는 수산양식 창업자나 한국 해양 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의 기술 전수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내년에 시설이 완공되면 연간 대서양 연어 1천 톤을 생산하게 되고 2027년부터 배후 부지에 순수 민간투자 자금 2,000억 원이 추가로 투자되어 시설이 완료되면, 2033년까지 국내 수입량의 14%인 1만 톤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소비자와 시장이 원하는 품종의 지속적인 발굴과 수입대체 어종의 연구·개발은 물론이고, 국민 1인당 수산물 소비량 세계 1위인 우리나라의 수산업을 경상북도가 선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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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원전산업 진출 및 기업 경쟁력 확보 체계적 지원경상북도는 11월 7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신규 원전기업 발굴과 기업 성장 촉진을 위해 원전산업 관련 기업 30개 사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경북 원전기업 발굴·육성 비즈매칭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와 이집트 엘다바 원전에 이어 루마니아 원전 수출 등 국내외 원전 시장 일감 공급 확대에 따라 경북 원전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원전산업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신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및 보조기기 발주(약4.9조원, 향후 10년간 순차적 발주) *이집트 엘다바 원전(3조원),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2,600억원), 폴란드, 체코 등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원전산업에 도내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신규 진출과 기존 원전기업의 고민 해결을 위해 원자력 산업의 기초 지식 및 동향, 로드맵 등 세미나 진행과 함께 기업 니즈(needs)에 맞춘 전문가 컨설팅도 함께 제공했다.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주요 원자력 관계 기관을 초청해 2024년 원전산업 주요 정책과 원자력 공기업 및 주요 앵커기업의 품질구축사업, 협력사 등록 안내에 이어 차세대 원전인 SMR 개발 및 사업화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기업들이 유용한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경북 원전기업의 경쟁력 확보 및 성장 지원을 위해 한전KPS와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함께 기업의 기술적 고민부터 납품, 수출 및 사업화 전략까지 관련 분야 전문가를 1:1로 매칭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세미나와 컨설팅 이후, 월성원자력발전소 현장 견학을 통해 원전 시설 현황과 원자력 발전사업에 대한 사업적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장상길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국내 원전산업 생태계 정상화 및 K 원전 수출로 대규모 일감 공급이 계획된 만큼 도내 원전기업이 적기에 일감을 확보하고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경상북도 원전산업 확대를 위해 기업이 과감히 투자하고 신규 원전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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떫은감 1년 농사, 책 한 권으로 해결!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는 경북의 대표 작목인 떫은감 재배 에 꼭 필요한 내용들만 모은 월별 재배 매뉴얼을 제작해 한 권의 책으로 발간했다. 최근 감 생육 기간 중 이상기후 현상에 의해 냉해, 우박 등 기상재해를 겪는 농가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잦은 강우로 탄저병, 둥근무늬낙엽병 발생 등 돌발 병해충으로 감 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아지고 있다. 상주감연구소는 이러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품질 감을 생산할 수 있도록 「감나무 1년 농사 이렇게 준비하세요(부제 : 감 재배 월별 매뉴얼)」책자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28페이지 분량의 소책자로 1년 동안 감 과원 관리에 필요한 농작업을 월별 단위로 나눠 구성했으며 과원만들기, 정지․전정 및 시비 등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 곶감 만들기 등 다양한 핵심기술을 총망라해 농가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발간된 책자는 농업인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에 배부해 감 재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상주감연구소가 농업인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떫은감 재배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더욱 매진하며, 지역 떫은감 연구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