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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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관광객 맞이 안동 관광 BOOM-UP 전개안동시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관광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지난 1월 28일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관광거점도시 선정의 여세를 몰아 글로벌 홍보 마케팅 진행, 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 재개, 각종 관광객 유치 지원 사업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전통문화 관광의 거점 및 경북의 관광 허브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홍보 마케팅으로 관광 분위기 조성 안동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 6~7월에 글로벌 미디어인 HISTORY 채널을 활용,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세계적 글로벌 미디어 그룹인 A+E Networks의 다큐멘터리 전문 HISTORY 채널과 협업해 안동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30분물 4편의 영상물을 현재 제작 중이다. 이 영상물은 뛰어난 영상미를 바탕으로 영어로 제작돼 한국, 일본, 싱가폴 등 아시아 19개국에 올해 6~7월 중 황금시간대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용 영상 8편을 함께 제작해 100만 뷰 이상을 목표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대표적인 콘텐츠 글로벌 유통 채널인 유튜브에 인지도 있는 1인 미디어를 섭외해 안동 여행과 문화를 브이로그(V-log)로 신선하고 재미있는 영상 콘텐츠를 다수 제작, 글로벌 홍보 마케팅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뛰어난 코로나19 대응능력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이때 안동의 세계문화유산과 아름다운 관광지를 소개해 향후 안동을 방문할 관광객에게 선제적으로 사전정보를 제공함과 아울러 해외 홍보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안동시의 의지가 돋보인다.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 유교랜드 개장 등으로 관광객 유치 안동시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하회별신굿탈놀이(이하 탈놀이) 상설공연을 지난 5월 12일부터 재개했다. 5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과 더불어 하회마을 관광객이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볼거리 제공과 침체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하회마을 상설공연을 재개했다. 연말까지 매주 6회(화~일요일) 오후 2~3시까지 하회마을 탈춤공연장에서 시연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연장 방역 및 발열 체크 등 공연장 생활 속 거리 두기 수칙을 준수해 관람객의 안전도 함께 담보해 나간다. 이와 함께 6월 5일부터 원 도심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하회별신굿탈놀이 야간 상설 공연도 시작한다. 10월 말까지 매 주말 금·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문화의 거리와 구.시장 일원에서 탈놀이 퍼레이드와 버스킹, 지신밟기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앞서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을 이달 8일부터 개장하고 7월 5일까지 한시적으로 입장료를 일괄 3,000원으로 할인(기존 5~9천원)해 관광객 유치에 힘쓴다. ▲관광객유치 인센티브 지원, 외교사절단 초청 팸투어 등 맞춤형 관광프로그램 운영 안동시는 단체관광객, 외국인 여행자 등을 유치하기 위한 맞춤형 상품 개발과 각종 체험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특히, 단체관광 인센티브 제도를 보강해 더 매력적인 관광지로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외 단체관광객과 내일러 유치 인센티브는 지원 기준에 따라 인당 1만 원에서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전통체험프로그램비도 일부 지원해 지역 관광업계의 어려움도 해소할 방침이다. 올해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안동 대표 야간여행상품인 ‘안동달빛 투어 달그락(樂)’을 6~9월 중앙문화의거리와 월영교 일원에서 진행한다. 올해는 버스킹 공연, 푸드 트럭, 프리마켓 등을 운영해 참가자가 주인공이 되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내용으로 준비해 관광객을 맞는다. 오랫동안 추억에 남을 전통 한옥 체험, 로열웨이 체험, 여행주간체험, 가족여행 체험, 관광객유치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코로나로 인해 답답해하던 여행객들의 구미를 맞추고, 재미를 더해 재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외교사절단 등 초청 팸투어를 진행해 한국을 소개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안동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 ▲ 관광 Boom-up을 위한 상생 협약 추진 안동시는 관광 Boom-up을 위해 경북도와 북부지역 10개 시·군과 업무 협약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6월 중 관광 협업을 위해 종합관광 안내지원, 연계상품 개발, 공동 마케팅 상호지원 등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홍보를 통한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기를 부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월 27일 안동시에서 한국관광공사와 관광거점 선정 5개 지자체와 거점도시 육성 업무 협약식을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020년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선진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저력을 세계에 알린 기회의 해 인만큼 가장 한국적이면서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간직한 안동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한 해될 것”이라며, “1,000만 관광객이 찾는 관광거점도시 안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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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시장,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자와 정책간담회 가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평택시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평택시 핵심시책과 주요 현안 및 ‘21년 국가예산 확보 방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홍기원(평택 갑), 유의동(평택 을) 국회의원 당선인이 참석했고, 시에서는 정장선 시장과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시는 주요 현안사업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대응 대책 강화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을 비롯하여 ▶2021년 국도비 보조금 예산확보 ▶평택형 지역인재 육성과 기초 경제 활성화 정책 추진 ▶평택항 경쟁력 강화와 미래지향적 산업 육성 ▶고덕행정타운 조기안착 ▶통복천 수질개선 ▶2025 평택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평택 연장 등 현안 37건을 논의하고 당선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2021년 국고보조금 신청현황과 향후 일정을 논의하고 정부와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평택시 국비 목표액 확보와 증액이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정 시장은 간담회에서 “국회의원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제시한 공약은 시정과 연계해 이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각종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국비확보, 주민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참석한 당선인들도 “핵심현안 해결에 선택과 집중하며 평택시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중앙부처와 국회에서 구심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앞으로도 국․도․시의원과 정책협력을 강화하고 현안을 함께 풀어가기 위해 정책간담회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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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세계차(茶)엑스포 국제행사 개최 기원 SNS이벤트- 하동군 공식 sns 방문해서 퀴즈도 풀고 선물도 받자!!! - 미스터 트롯 “정동원” 하동녹차 홍보 출연 경남도와 하동군은 5월 28일부터 6월12일까지 2022 하동세계차(茶)엑스포 국제행사 개최 기원을 위한 sns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하동군 공식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방문해서 퀴즈 이벤트 정답을 제출하면 된다. 정답을 제출한 참여자 중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하동녹차로 만든 녹차크리스피롤 1box를 상품으로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2022 하동세계차(茶)엑스포」개최를 기원하고 당위성을 전 국민에게 알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미스터 트롯 하동출신 정동원군이 하동녹차 홍보대사로 출연한다.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개최를 준비 중인 「2022 하동세계차(茶)엑스포」는 현재 국책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국제행사 승인을 위한 타당성조사 중이며, 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면 7월중 기획재정부에서 국제행사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최종 승인을 하게 된다. 정재민 경남도 농정국장은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 !〃를 주제로 준비하는 「2022 하동 세계차(茶)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으므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친환경농업과 정영미 주무관(055-211-635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하동세계차(茶)엑스포 국제행사 개최 기원 SNS이벤트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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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 흙탕물 줄이기에 환경부와 지자체 팔 걷어붙였다▷ 발생 원인자에 책임 부여, 불법 경작지 관계기관 합동 단속도 추진▷ 관련 지자체·관계 기관 협업으로 흙탕물 저감형 농업 확대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한강 상류의 고랭지 밭에서 발생하는 흙탕물을 줄이기 위해 최적관리기법을 활용한 방안을 마련하고, 6월 1일부터 강원도, 산림청, 한국자산공사 등과 함께 고랭지 흙탕물 줄이기에 적극 나선다.한강 상류 지역인 강원도에는 전국 고랭지밭의 90% 이상이 있으며, 가파른 경사와 영농을 위한 복토 등으로 비가 많이 내리면 흙탕물이 대규모로 발생한다. 이때 흙탕물이 하천으로 유입됨에 따라 하천 상·하류간 갈등의 원인으로도 작용하고 있다. 특히, 2000년대부터 최근까지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과 홍천군 내면에서 발생한 흙탕물이 내린천과 인북천으로 유입되어 인제군으로 흘러감에 따라, 해당 지자체의 휴양과 축제 등에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다. 이번 흙탕물 줄이기 방안은 흙탕물 저감형 농법 확대, 국공유지 휴경권고, 가파른 경사의 경작지 매입 및 완충식생대 조성, 임의?불법 경작지 단속 및 복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방안은 그간 흙탕물을 가라앉히는 침사지와 같은 사후 처리시설 위주의 방식을 개선하여 흙탕물 발생을 근본적으로 줄이고 발생 원인자에 대한 책임을 부여토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흙탕물 저감 효과를 높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관계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흙탕물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적용됐다.아울러 경작지 관리를 위한 해당 지자체와 농민간 협치를 활성화했다.흙탕물 줄이기 방안에 대한 관계기관별 주요 역할은 다음과 같다.(환경부) 총괄 및 현장 지원조직을 운영하고 흙탕물 저감형 농법을 적극 도입한다.흙탕물 저감형 농법에는 양파망 설치, 초생대 및 식생밭두렁 조성 등이 있다. 이에 앞서 환경부는 올해 5월 2일부터 강원지역 비점오염관리연구지원센터(원주지방환경청)를 운영하여 고랭지 흙탕물 저감형 농법을 확대하고 있다.흙탕물 저감형 농법 보급을 위해 2018년부터 2년간 강원도 홍천군 자운리 일대에서 고랭지 농가 13곳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수행하여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시범 참여 농가에 양파망, 초생대 설치 등의 기법을 적용한 결과 흙탕물 유출 저감량이 17.6%에서 최대 6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홍천 자운지구에서 50곳의 농가를 대상으로 저감형 농법을 보급 중이다. 아울러 고랭지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을 파악할 수 있는 지리정보시스템(GIS)의 구축을 최근 완료하고, 고랭지 밭의 위치와 경작 여부, 임의경작 현황 등을 '강원도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고랭지밭 지리정보시스템(www.nonpoint.or.kr)'을 통해 공개했다. (산림청 및 한국자산공사) 국유림 및 국공유지에서 불법으로 경작하는 고랭지를 단속하고 해당 경작지를 산림으로 복원한다. 현재 강원도 비점오염원관리지역(만대지구, 도암호, 자운지구) 고랭지의 상당수 국공유지를 임차하여 운영 중이다.※ '만대지구 49.4%(838.2ha), 도암호 유역 15.8%(169.3ha), 자운지구 6.2%(69.4ha) 임차한 국공유지 고랭지 중 하천이나 임야에 인접한 국공유지 475.63ha(1,709필지)는 휴경을 권고하거나 완충식생대를 조성한다. ※ 2020년 우선 대상 45.62ha(127필지)/ 매년 단계별 시행※ '물환경경보전법' 제59조/고도 400m이상, 경사도 15% 이상 휴경권고 가능아울러 올해 초 2월 임대 고랭지 중 가장자리에 완충 식생대 조성을 홍보하기 위한 '흙탕물 줄이기 실천안내문'도 배포했다.'흙탕물 줄이기 실천안내문'에는 "밭 고랑에 볏짚 거적을 덮거나, 양파망을 두어 토양 유실을 방지하세요"라는 등의 수칙이 담겼다. (강원도) 환경부와 함께 흙탕물을 유발하는 고랭지 경작지를 적극적으로 매입하고 흙탕물 저감시설을 운영한다. 특히 환경부와 강원도는 2021년 이후 한강수계기금 1,970억 원을 투자하여 하천변이나 경사도가 높은 지역 내 경작지를 매입하고 완충 식생대를 조성하여 흙탕물 발생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주민이 직접 흙탕물 발생 여부를 감시하는 주민참여형 협의회를 더욱 활성화한다.※ 소양호 유역 고랭지밭 흙탕물 저감대책 협의회구성(민관 거버넌스/2017년~) 이밖에 환경부는 6월 1일부터 지자체·관계기관 합동으로 고랭지 불법경작에 대한 단속도 병행한다.고랭지밭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경작지 면적을 넓히기 위해 불법으로 산림을 훼손하거나 임차계약 없이 임의로 경작하는 국공유지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박미자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은 "관련 지자체 및 관계 기관과 협업으로 흙탕물 저감형 농업을 확대하는 데에 의미가 있다"라면서, "고랭지 흙탕물 발생을 원천 차단하여 하천 생태계 보호와 지자체간 갈등 해결에 앞장 서겠다"라고 밝혔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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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간 연기했던 부처님오신날, 법요식 열려5월 30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 달간 연기했던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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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연동리 석조여래좌상 대좌 정비 완료<옷자락 무늬 대좌가 보이도록 정비한 모습>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익산 연동리 석조여래좌상(보물 제45호)의 정비사업이 최근 마무리되면서 대좌 앞 나무 불단이 강화유리로 교체되어 대좌가 온전히 드러났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익산시(시장 정헌율)와 정부혁신사업의 하나인 ‘2020년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존·관리 사업’ 에 따라 이번 정비사업을 진행했다. 대좌를 가리고 있어 크기도 정확히 가늠할 수 없게 만들던 나무 불단이 교체됨에 따라 관람객들은 석불의 온전한 규모도 체감할 수 있게 되었고, 흔히 볼 수 있는 연꽃무늬가 아니라 부처님 옷자락이 흘러내린 모습의 대좌도 잘 볼 수 있게 되었다. 기존 나무 불단은 그동안 공양구를 올려놓는 용도로 사용되어 왔다. * 대좌: 불상을 놓는 대 * 공양구: 불교에서 공양을 드릴 때 사용하는 향로, 화병, 촛대, 다기 따위의 도구 익산 연동리 석조여래좌상은 대좌를 포함하여 불상이 2.68m, 광배가 받침돌을 포함하여 3.93m로 백제의 환조 불상 중 가장 크기가 크다. 처음 발견되었을 때부터 사라지고 없던 불두(佛頭, 부처의 머리)만 새로 만들었을 뿐, 불신(佛身), 광배(光背), 대좌(臺座)는 고스란히 잘 남아 있어 백제 미술의 백미(白眉)로 인정받는 작품이다. * 환조: 주위를 돌아가면서 만져볼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표현한 조각 시민들은 그동안 가려져 있던 대좌가 모습을 훤히 드러내어 더 장대해진 불상 앞에서 더 엄숙해지게 된다는 반응이다. 다만, 언제 만들었는지 알 수 없는 승려 모습의 불두가 모르타르(mortar)로 접착되어 있어 아쉬운데, 문화재청과 익산시는 현재 석불에 대한 실측조사를 8월까지 진행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신체적인 비례와 여러 불상의 모습을 분석하여 어색한 불두의 모습도 개선할 예정이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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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경북의 관광매력을 소개합니다좀처럼 꺽이지 않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경상북도가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확대에 나선다. 경상북도는 당초 6월부터 온-오프라인을 겸한 대규모 마케팅 이벤트로 ‘경북관광 그랜드 세일’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최근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경계태세를 낮출 수 없어 우선적으로 온라인과 모바일을 활용한 마케팅 확대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는 5월 29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국내 대표 종합숙박, 액티비티 예약플랫폼 여기어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라인 할인 이벤트를 통한 경북관광객 유치와 이를 통한 관광업계 지원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최문석 ㈜여기어때컴퍼니 대표가 직접 서명한 협약에 따라 여기어때는 플랫폼 내에 ‘경북관광 그랜드 세일’기획전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기획전은 여기어때에 가맹점으로 등록된 경북의 1,291개의 숙박업소(호텔, 리조트, 펜션, 모텔, 게스트하우스 등)와 160개 액티비티 여행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15%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특히 구매 조건과 최대 할인금액을 정하지 않은 덕분에 실질적인 혜택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되며 경북으로 여행을 선택하게 되는 충분한 메리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펜데믹으로 올 여름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을 선택하는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시기에 맞춰 경상북도와 여기어때가 기획전을 운영함으로써 경북으로의 국내여행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또한 여기어때 측에서는 할인이벤트와 함께 자체 플랫폼과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서도 경상북도 추천여행지에 대한 특별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며 대부분 소상공인인 숙박업소의 영업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컨설팅도 추진하기로 했다. 그리고 경상북도에서는 이번 온라인 이벤트와 함께 도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방역과 소독을 철저히 하는 클린&안심 경북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함으로써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경북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체결을 마치며 민경식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이 “가봤나 경북”을 외치자, 최문석 여기어때 대표가 “가보자 경북”으로 화답하며 협약식을 마무리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대표 숙박․액티비티 플랫폼인 여기어때를 통해 경상북도가 보유한 관광매력을 소개하게 됐다”고 밝히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관광객 유치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앞으로의 방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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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마을 옛 풍경 살린 안동 하회마을 섶다리 개통!안동시는 지난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방문 20주년을 맞아 임시 설치해 큰 인기를 끌었던 하회마을 섶다리를 새로이 재현해 5월 29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회마을 섶다리는 하회마을 만송정 앞에서 옥연정사 방면으로 길이 114m, 폭 1.5m의 목교로, 나무와 솔가지, 흙으로 이뤄져 있으며, 중심부 기둥을 보강해 설치했다. 관계 기관과 오랜 기간 협의한 끝에 인허가 등을 마무리하고, 역사 마을의 진정성을 살리고 안전성을 고려해 섶다리를 재현했다. 실제로 하회마을 섶다리는 1970년 초까지만 해도 하회마을 주민들이 겨울철 강물이 적은 시기에 설치해 이웃 마을로 이동했던 전통 마을의 풍경 중 하나이다. 또한, 하회마을 섶다리는 서애 류성룡의 손자인 졸재 류원지가 지은 ‘하회 16경’에 ‘남포홍교(남쪽 나루의 무지개)’로 묘사되고 있으며, 1828년에 그려진 ‘이의성 필 하외도’에도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돼 있다. 이번 섶다리 개통으로 하회마을의 고즈넉한 한옥과 돌담길, 마을을 휘돌아 나가는 물길과 백사장, 사계절 푸르름을 더하는 만송정, 또 이러한 예스러운 풍광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부용대를 한걸음에 둘러볼 수 있어 하회마을 관광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9일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간단한 개통기념 걷기 행사를 가졌으며, 섶다리는 하회마을 입장권 소지자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앞으로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은 섶다리를 거쳐 옥연정사와 화천서원을 둘러보고, 하회마을 부용대에 올라 한눈에 펼쳐진 하회마을의 아름다운 풍광을 좀 더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기상 영향을 받거나 기타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섶다리 통행을 제한하는 등 이용자 안전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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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신나는 예술여행 영남권 예악국악단 시작을 알린다.<2020년 신나는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찾아가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더 많은 국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단체들이 전국을 누비고 있다. 2020년 신나는 예술여행 영남권 예악국악단의 두 가지의 한(韓)‘한국음악 속 한국사’는 안동시립민속박물관 개목나루 야외 특설무대에서 6월 13일 ~ 7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공연으로 시작을 알린다. 예악국악단의 두 가지의 한(韓)‘한국음악 속 한국사’는 삼국시대부터 근대음악까지의 한국음악이 변화하는 과정에 한국사의 어떠한 시대적 환경이 녹아있는지를 알아보는 공연으로, 60분동안 관객이 직접 민요를 배우고 불러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단장 김건태는 지금의 시대적 환경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 예방지침을 성실히 이행하여 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순회처의 예방지침에 적극적으로 따르며, 자체의 코로나 전담인력을 두어 상시적으로 관리감독 하여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악국악단은 경상북도의 청년문화예술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순회처 모집을 하고 있으며, 모집 방법은 단장 김건태(010-7160-4541)에게 문의하면 된다. ※ 순회처 : 노인시설, 교육시설, 특수시설, 다중복합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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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기원, 이모작에 적합한 맥류 4품종 선발. 농가보급 추진○ 식량자급률이 높은 벼의 대체작물을 찾기 위한 밀, 보리류 품종 선발 사업 ○ 총 4가지 작물 선발 - 제면용으로 수량성이 높은 밀 ‘새금강’, 조생종으로 수확기가 빠른 ‘조중’, 취반용으로 겨울철 재배 안정성이 높은 쌀보리 ‘재안찰쌀’, 혼반용·엿기름 가공용에 적합한 겉보리 ‘다향’ 등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8일 식량자급률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도내 이모작 재배에 적합한 맥류(밀, 보리) 품종 선발 현장평가회를 실시했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8년부터 벼 대체작물 개발사업의 하나로 경기지역 재배에 적합한 맥류 품종 선발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농기원은 지난 2년간 자체 시험을 통해 재해에 강하고 수량성이 우수한 품종을 우선 선발했다. 이번 현장평가회는 농기원이 선발한 품종을 농가에 직접 소개하는 자리다. 이 날 소개된 품종은 밀 ‘새금강’과 ‘조중’, 쌀보리 ‘재안찰쌀’, 겉보리 ‘다향’ 등 4가지다. ‘새금강’은 현재 경기지역에 주로 재배되고 있는 ‘금강’ 대비 수량성이 11% 높은 다수확성 품종이며, ‘조중’은 수확기가 5일 빠른 조생종으로 수량성은 ‘금강’과 대등하다. ‘재안찰쌀’은 경기도에 주로 재배되고 있는 ‘새찰쌀’과 수량성은 차이가 없으나 겨울철 저온에서의 재배 안정성이 높아 선발됐다. ‘다향’은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428kg/10a로 생산성이 높고 구수한 향을 가진 보리다. 혼반용과 엿기름 가공용으로 적합해 농가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품종이다. 현장평가회는 맥류를 전문적으로 재배하는 양평군 잡곡연구회장 최봉우 농가에서 그 동안 관행적으로 재배됐던 품종과 선발 품종의 생육을 평가하고 경기도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농가현장실증시험을 수행한 최봉우 양평군 잡곡연구회 회장은 “그동안 재배한 품종은 육성한 기간이 오래된 품종으로 이번에 선발한 품종보다 재배안정성과 수량성이 낮다”며 “선발한 품종을 농가에 보급하여 재배하게 된다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맥류뿐 아니라 이모작이 가능한 작물을 대상으로 농가현장 시험을 계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