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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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주년 권영세 안동시장, 민선 7기 후반기 민생현안에 총력권영세 안동시장은 민선 7기 취임 2주년을 맞아 민선 7기 전반기를 되돌아보고,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현장 소통을 통해 역점사업 추진과 현안 사업 해결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10년 7월 민선 5기 제28대 안동시장으로 취임, 민선 6기와 7기 안동시장에 당선되며 안동시장으로 재임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다. 지난 10년 안동은 경북중심도시로 자리했고 세계유산을 다수 보유한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 발돋움했다. 취임 1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날이나, 거창한 기념행사 대신 시민들을 만나 민생을 돌아보고 현안 사업을 챙겼다. 오전에 옥동에 위치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시립중앙도서관 건립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한 후, 간부 공무원들과 전통시장(구시장)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오후에는 안동애명노인마을을 방문해 시설을 살피고 입소자들을 위문했다. 별도의 기념행사는 개최하지 않고, 매월 직원들과 함께하는 정례석회에서 권 시장은 취임 10주년의 소회를 밝혔다. 민선 7기 3년차에도 시민과 약속한 6개 분야 72개 공약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시민들의 편에 서서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약속과 함께 직원들에게 지금까지 이룬 성과가 더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영세 시장은 “지난 10년 동안 안동의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앞으로 남은 2년도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각종 현안 사업들을 하나하나 직접 챙겨 시민들이 편안하게 일상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변함없이 시민만 바라보며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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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희망 일자리 역대 최대 규모 3,000명 모집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인해 실직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평택 희망일자리 3000’사업 참여자를 7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택 희망일자리 3000’사업은 행정안전부 희망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생활 방역, 환경정화사업, 행정업무 보조, 농촌 일손돕기 등 7개 분야로 공공 일자리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인 3,000명을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저소득자, 실직자, 휴·폐업자 등을 우선 선발하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현장의 수요, 노동시장 상황 등에 대응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직접 일자리 반복 참여자 뿐 아니라 소득, 재산 기준 초과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7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사업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등을 작성하면 된다. 사업기간은 7월 27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4개월간으로, 근무 시간은 사업에 따라 1일 3~8시간이며, 임금은 시간당 최저임금 8,590원(월 67만원~180만원 내외)을 지급하고, 교통이 불편한 읍‧면 지역 사업장 참여자는 추가로 1일 5,000원의 교통비를 지급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 희망일자리 3000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 희망일자리 3000’사업은 국비 보조사업으로 예산 확정에 따라 모집인원 및 사업기간은 변동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평택시 콜센터(☎031-8024-50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평택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해소와 취약계층 생계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상반기에 공공근로사업으로 403명을 선발했으며, 하반기에는 공공근로사업을 ‘평택 희망일자리 3000’사업으로 확대 추진하여 오는 9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던 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실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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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장 취임 10년 민선 7기 2주년 기념사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시민 여러분께서 안동시장의 엄중한 소명을 저에게 맡겨주신지 어느덧 10년, 민선7기 2주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품격 높은 도시, 풍요로운 시민, 행복 안동” 건설에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경향각지 안동인 여러분! 각자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안동 발전을 위해 늘 함께 걱정하시고 도움을 주신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여러분께도 감사와 함께 경의를 표합니다. 이 자리에 서니 인생살이는 “백구과극(白駒過隙)”이라는 말이 새삼 떠오릅니다. 흰 말이 달리는 것을 문틈으로 보는 것과 같이 지난 10년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뇌리를 스쳐 지나갑니다. 민선7기 2년, 취임 10년 동안 모두가 희망하는 “행복 안동” 건설을 위하여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시정은 크고 작은 일들의 연속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기쁨과 슬픔, 환희와 절망이 수 없이 교차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힘들 때 마다 시민 여러분께서 힘과 용기, 지지와 성원을 아낌없이 보내 주셨습니다. 또한 동료 공직자 여러분의 열정이 오늘의 안동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열린 시정을 위해 여러분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지혜를 모아 모두가 공감하는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삶의 현장에서 해답을 얻고자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도 들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하나 둘 쌓여 새로운 도청시대의 진정한 주인이자, 경북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는 성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도청 소재지 위상에 어울리는 도시기반을 공고히 다졌습니다. 2016년 2월 도청이 안동에 새 둥지를 틀면서 300만 도민의 염원을 담아 웅부 안동의 새로운 시대를 활짝 열었습니다.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고, 마을과 마을을 거미줄 같이 촘촘히 이어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였습니다. 천연가스(LNG) 공급으로 시민들의 난방비 부담은 줄이고, 생산원가 절감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의 교두보도 마련하였습니다. 상수도 급수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였습니다. 또한, 중앙선복선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수도권과 1시간 20분대에 오갈 수 있어 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입니다. 다음으로, 안동의 문화와 정신 가치를 높이고 이를 확산 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매년 백만 명 이상이 찾는 안동국제탈춤축제, 새로운 어젠다로 인류사회에 적합한 보편적 인문가치를 제시한 “21세기 인문가치 포럼” 은 안동이 보유한 유무형의 전통 문화와 정신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렸습니다. 2010년 하회마을을 시작으로 유교책판, 봉정사, 도산서원․병산서원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앞으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포함한 “한국의 탈춤”이 202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 유네스코 그랜드슬램이라는 마지막 퍼즐이 완성됩니다.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우리 안동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3관왕을 거머쥐며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관광 도시로 성장할 것입니다. 안동 경제의 新성장 동력 마련에도 시정의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관광산업과 더불어 지역 경제를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 동력은 “바이오·백신산업”입니다. 과감한 투자와 노력의 결실로 바이오․백신 중심도시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2011년 초 국내 최대 동물세포기반 백신생산 기지인 SK바이오사이언스 유치를 시작으로 3천억 원대의 시설 증설투자를 이끌어내는 등 바이오·백신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래를 위한 선제적 투자로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유치,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건립, 백신상용화 기술지원 기반시스템 구축 등 보다 많은 기업이 안착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2022년도 마무리를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52만8천 제곱미터 규모의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백신분야의 벤처기업, 중견기업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최고의 바이오·백신 시티를 조성토록 하겠습니다. 지난 10년, 더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였습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2개소 건립으로 더 많은 농민이 편리하게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농가의 농업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무, 배추 출하조절센터와 생강출하조절센터 개소는 농산물 홍수출하로 인한 가격하락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하게 되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크게 강화하였습니다.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추진으로 지역농업 혁신의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임하면 과수단지에 3년간 245억 원을 투입, 농업로봇과 5G를 연계한 데이터 기반의 첨단 스마트영농 단지가 조성되면 안동시는 국내 스마트농업의 메카가 될 것입니다. 아울러 행정절차 이행으로 다소 늦어지고 있는 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와 축산물종합처리장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조속히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안동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100세 시대 노후의 삶은 건강하고 행복해야 합니다. 공공실버주택인 ‘강변늘푸른타운’과 노인종합복지관 이전 건립은 안락한 노후 보금자리가 되었습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유치원 초·중학교 무상급식 시행으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 건강증진센터, 치매안심센터 건립과 시민안전보험 제도 시행으로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하는 도시로 거듭 났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10년간 우리 안동의 예산이 6천 2백억 원에서 1조 2천 5백억 원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하였습니다. 2017년에는 채무 제로를 이루며 재정 건전도시로 거듭났으며, 안동의 브랜드 가치는 2008년에 비해 20배 가까이 상승하였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 하였습니다. 이제 민선7기의 반환점을 지나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앞으로 2년은 중요합니다. 지난 10년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겠습니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안동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다음 10년을 위한 시정의 큰 틀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기술의 혁명적 발전과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백년대계의 주춧돌을 놓겠습니다. 먼저 문화관광산업을 획기적으로 도약시키겠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기회는 바로, 시민여러분의 관심이 집중된 “관광거점도시”선정입니다. 관광거점도시 사업은 안동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사업입니다. “글로벌 No.1 유교중심의 전통문화 관광도시”라는 비전하에 유교문화 관광자원을 다수 보유한 청정 관광도시 안동은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3대문화권사업과 750m 세계 최장 보행 현수교 건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도산 권역은 꿈(Dream)과 유교전통(Oriental)이 함께하는 가장 한국스러운 관광지 디오랜드(DO LAND)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할 것입니다. 2024년에는 국내 관광객 1,800만 명, 국외 관광객 100만 명을 유치하고,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만족하는 관광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포스트(POST)코로나 시대를 극복할 안동형일자리 모델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대학과 중소기업, 지방정부가 함께하는 중소도시형 일자리모델의 성공적인 발걸음을 내딛겠습니다. 백신, 문화, AI 등 5대 미래전략과 20개 신산업이 포함된 안동형일자리 추진으로 기업하기 좋은 강소기업 중심의 첨단 AI도시, 그린컬쳐벨리를 표방하는 국제적인 관광 글로벌 도시 기반을 다져 나가겠습니다. 향후 10년간 가용재원의 10%정도를 꾸준히 투입해 2030년까지 핵심 인력 1만 명, 지역특화 강소기업 100개, 청년벤처 100개, 중견기업 20개를 육성하여 안동 대도약을 이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도시, 삶의 질이 보장되어 더불어 함께하는 복지안동을 구현하겠습니다.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아이가 건강하고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안동의 소중한 미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습니다. 지역안전망을 구축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복지 제공으로 사회적 약자가 소외받지 않도록 복지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연내 개관 예정인 시립 중앙도서관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시민 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토록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전대미문의 바이러스가 우리의 생활을 송두리째 뒤바꿔 놓았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로 우리는 새로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피할 수 없다면 정면으로 부딪혀 이겨내는 길밖에 없습니다. 위기는 곧 기회입니다. 행운의 여신이 미소를 지으며 기회를 던져주기 전에 기회를 쟁취할 준비가 필요합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우리는 기회를 기다리는 사람이 되기 전에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 모두 함께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해법을 찾겠습니다. 그러면 “위기”라는 구름에 가려져 있던 “기회”가 서서히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날 것입니다. 이런 위기 속에서 일에 더 열중하는 공직자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민선7기를 시작하면서 “안동을 더욱 안동답게” 건설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고 공감하는 행정을 펼치리라 다짐하였습니다. 모두가 함께 가는 길이기에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를 시정의 밑거름으로 삼아 기본과 원칙을 토대로 안동발전의 기반을 차근차근 쌓아왔습니다. 우리 모두가 염원하는 “행복 안동” 건설이기에 오직 시민만 바라보면 한걸음씩 나아가겠습니다. 시민들이 짊어 진 무거운 짐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어깨를 내어드리겠습니다. 처음 가졌던 시민과의 약속과 다짐을 잊지 않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안동을 위해 앞으로 남은 2년의 시간, 저의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 7. 1. 제30대 안동시장 권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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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축전」 도산서원에서 개막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주최하고 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이사장 이배용)이 주관하는 2020년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축전 개막행사가 오는 7월 3일(금) 오후 3시 30분 안동 도산서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축전은 지난해 세계유산에 등재된 9개 서원(도산, 병산, 소수, 남계, 옥산, 필암, 도동, 무성, 돈암서원)에서‘서원, 세계의 꽃이 되다’라는 주제로 7월 한 달간 다채롭게 진행된다. 소수서원 박물관에서 6월 15일(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호신 화백의「한국의 서원」 초대전과 6월 29일(월) 국립전주박물관 특별전을 전야행사로 시작해 9개 서원의 다양한 통합․개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안동 도산서원에서는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는 축전 개막식 및 경축음악회가 열린다. 개막식에는 퇴계 이황 선생의 이야기를 담은 상황 무대극인‘인류의 스승 퇴계 선생’, 국악 실내악 및 전통 타악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이어 진행되는 경축 음악회에서는 도산 12곡 합창과 판소리, 가야금 등의 국악과 소프라노, 바리톤, 첼로, 플롯, 피아노 등의 서양 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음악의 판타지를 만날 수 있다. 7월 2일(목)부터 19일(일)까지 2주간 ‘도산서원, 인류의 정신 가치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도산서원 전시회도 진행된다. 병산서원에서는‘서애 선생의 나라 사랑’이라는 주제로 충효 기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박 3일을 서원에서 지내며 서애 류성룡 선생의 나라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계획됐다. 또한, 요즘 떠오르고 있는‘서원 스테이’를 즐길 수 있다. 7월 한 달간 총 6회 진행된다. 세계유산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전 국민이 향유하기 위해 문화재청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세계유산을 대상으로 한 전통 공연, 재연행사를 비롯해 세계유산 관련 세미나,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올해 세계유산축전은 7월 한국의 서원을 시작으로 8월 경상북도, 9월 제주도에서 특색있는 세계유산축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7월 한 달간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을 방문해 축전을 즐기고 체험하는 것은 물론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성리학의 본산인 서원 참된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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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7월부터 전국 최초로 비유전자변형식품 인증. 도민 식품선택권 보장경기도가 7월부터 도에서 생산・유통・판매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비유전자변형식품을 인증하고 제품 포장에 이를 표시를 할 수 있는 ‘경기도 비유전자변형식품 인증 사업’을 추진한다. 비유전자변형식품 인증 및 관리 사업은 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한 안전성 논란과 사회적 관심이 늘면서 도민에게 원하는 식품의 선택권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경기도 비유전자변형식품의 인증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른 것으로 비유전자변형식품 관리와 소비자의 자기결정권을 보호하는 전국 최초의 인증사업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인증절차는 경기도지사 인증 희망업체가 인증신청서를 제출하면 도가 현지 출장을 통해 원재료와 완제품을 수거해 시험 검사하고, 적합 제품에 한해 비유전자변형식품(Non-GMO) 인증을 하는 순으로 이뤄진다. 국내산 원료 사용 업체만 인증 신청이 가능하며 인증품목은 유전자변형식품(GMO) 표시대상인 콩(대두), 옥수수, 면화, 카놀라, 알파파, 사탕무 등 6종이다. 인증 유효기간은 인증일부터 2년이며, 거짓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인증을 받았거나 2개월 이상의 행정처분(과징금 포함), 전업・폐업 등이 확인되면 인증을 취소할 수 있다. 인증 취소가 결정된 사업자와 사업장은 취소 결정 일부터 6년간 신청을 할 수 없다. 도는 경기도 교육청과 협의해 비유전자변형식품 인증 제품을 학교급식 식자재로 우선 납품할 수 있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인증 참여 희망 업체는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식품안전과 또는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비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한 식품제조, 판매, 유통까지 책임을 다해 건강한 도민의 식생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사업이 도민들이 안심하고 좋은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도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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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현장전문가 30명으로 도시재생위원회 발족- 안건 심의부터 현장컨설팅, 교육지원까지 통합 지원 - 도내 63개 지구, 전국 최대 5300억 원 규모의 투자사업 성공 견인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30일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현장전문가 30명으로 구성한 ‘도시재생위원회’를 발족했다. ‘도시재생위원회’는 도시재생관련 안건 심의에서부터 현장컨설팅, 도시재생대학 교육까지 통합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도시재생, 문화, 예술, 관광, 청년, 사회적경제, 디자인, 도시계획, 건축’ 등 19개 분야의 현장전문가로 구성됐다. 현재 도내에는 2014년 정부 공모에 선정된 ‘마산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선도사업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26개소, 소규모 재생사업 22개소,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2개소 및 도 자체 도시재생 뉴딜 스타트업사업 13개소 등 총 63개소에 5300억 원 규모로 도시재생사업을 진행 중이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도시재생사업의 성패는 사업이 끝난 이후에도 지역 스스로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는가에 달려있는 만큼 다양한 사회적 요소를 도시재생에 활용할 수 있도록 경남도 도시재생위원회에서 통합적 컨설팅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30일 경남연구원에서 ‘2020년 제1회 도시재생위원회’를 개최해 위촉식과 함께 도시재생관련 안건 심의를 진행했으며, 이날 ‘경남도 도시재생 발전전략 세미나’를 함께 마련해 지역 발전을 위한 도시재생위원회의 역할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날 안건은 거제시·거창군의 도시재생 전략계획과 양산시의 북부지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등으로 3건이 심의됐다. 창원대 교수 유진상 도시재생위원장의 발제로 진행된 세미나는 ‘경남도 도시재생사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적 논의를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정 핵심과제 중 하나인 청년특별도 조성을 앞당기기 위해 청년의 일터·삶터·놀터 조성과 도시재생 청년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정착형 일자리 창출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하고 있는 다양한 공간에 대한 최적의 활용을 위해 도와 함께 도시재생위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윤인국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도시재생과 관련해 뛰어난 전문성과 높은 참여의지를 가진 현장전문가들로 도시재생위원회를 구성했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도시계획과 신성백 주무관(055-211-4246)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경남도, 현장전문가 30명으로 도시재생위원회 발족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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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마한 문화재’ 특별강연 개최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임승경)는 전라남도청(도지사 김영록)의 후원으로 광주광역시와 전남 지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한 특별강연 <우리 지역 마한문화재>를 7월 2일부터 3일까지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2019년 전라남도 20개 시군 유관기관과 ‘마한문화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후속조치로 광주·전남지역의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여 문화재 행정실무를 하는데 마한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특별강연의 전체 주제는 ‘우리 지역 마한 문화재’로 총 8개 강연을 통해 전남 서부지역의 마한문화와 관련된 중요 유적 소개를 한다. 먼저, 2일에는 마한문화와 관련된 전문가를 초청하여 마한문화권에 대한 고고학·문헌사 연구와 관련된 강연을 진행한다. 내용으로는 ▲ 광주·전남지역 마한문화권 설정의 당위성(임영진, 전남대학교), ▲ 영산강유역 고대사회의 흥망성쇠-문헌과 고고의 비교(강봉룡, 목포대학교), ▲ 함평·무안지역 마한문화재(이영철, 대한문화재연구원) 등 3개 강연이 펼쳐진다. 3일에는 ▲ 광주·담양·화순지역 마한문화재(조진선, 전남대학교), ▲ 나주·영암지역 마한문화재(이범기, 전남문화재연구소), ▲ 해남·신안지역 마한문화재(이정호, 동신대학교), ▲ 영광·장성지역 마한문화재(송공선, 호남문화재연구원) 강연을 통해 지역별 마한의 중요 유적과 문화재에 대한 세부적인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지자체별 민원으로 자주 접수되는 발견매장문화재 행정처리 방법에 대한 ▲ 발견매장문화재 정책 지원(이은지,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교육도 이어진다. 이번 특별강연은 코로나 19 감염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50명 내외로 제한을 두며, 사전 예약 인원만 입장할 수 있다. 참석을 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추후 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강연 장소의 철저한 소독과 참여자들의 발열 확인,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지정석 제공 등으로 생활방역지침을 준용하여 안전하고 원활하게 특별강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고로, 지난 6월 9일에 신라, 백제, 가야 등과 더불어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전남일대 마한역사문화권이 포함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이 공포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6개의 역사문화권(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마한, 탐라)을 거점으로 문화재를 둘러싼 역사문화환경을 조사·연구·보존·복원하는 등 체계적인 복원·정비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이번 강연 이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 마한문화권 지역 공동발전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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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디지털 성범죄 사전예방과 감시가능한 대응센터 설치하겠다”○ 경기도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6월 30일 광역 차원의 디지털 성범죄 예방보호 시스템 마련 위한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 추진단’ 발족 - 추적단 불꽃, 이수정 교수 등과 대담 통해 지자체 차원의 실효적 방안 도출해 - 이재명 지사와 이수정 교수를 추진단장으로 각계 민관 전문가 45명 참여 - 7월부터 추진단 운영 후 9월중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정책 발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디지털 성범죄 사전 예방과 감시, 피해자 구제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디지털 성범죄 대응센터 설치 구상을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0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예방보호 시스템 구축을 위한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 추진단’ 발족식을 열고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센터를 설치해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감시를 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면서 “추진단에서 대응센터에서 해야 할 역할이나 인력 구성 등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 추진단 공동단장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정정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 디지털성범죄 대화방을 최초 보도·신고한 ‘추적단 불꽃’, 경기도 청년 대표들이 참석해 디지털 성범죄 대응방향에 대한 대담을 진행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타인을 개인적 만족을 위한 수단으로 취급하고 가해하는 행위는 엄청난 극악 범죄”라며 “특히 디지털 성범죄는 삭제와 사후조치가 매우 어렵고 한번 퍼지면 제어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 오늘 디지털 성범죄 대응 추진단 발족을 계기로 도의 재정과 인력을 총 동원해 할 수 있는 일들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계곡 지킴이 제도를 만들어 한 200여명의 인력이 계속해서 다니면서 쓰레기 투기 등을 감시한다”면서 “법에 어긋나지 않게 방안을 잘 만들면 (디지털 성범죄) 감시단을 운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수정 교수는 “디지털 성범죄는 표면적인 모니터링으로는 그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없다”며 “21대 국회에 경찰도 유저처럼 로그인해서 잠입 수사할 수 있도록 입법화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추적단 불꽃은 ▲피해자 지원 일원화를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 및 컨트롤타워 구축 ▲채팅프로그램 상 부적절 단어 규제 방안 개발 ▲성범죄에 취약한 비학생 청소년에 대한 예방 교육책 마련 ▲피해자 및 유관 업무 담당자의 트라우마 집단상담 등 실효적인 방안들을 제시하며 “피해자 관점에서 피해자의 특성을 고려해 조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담 중계와 함께 운영된 오픈채팅방에도 300여명의 시민들이 접속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제대로 인식이 되면 좋겠다’, ‘엄중한 처벌로 이런 형태가 용납되지 않기를 바란다’ 등 디지털 성범죄와 성폭력 근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눠 눈길을 끌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n번방 사건 이후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대응책 마련을 위해 추진단 구성을 준비해왔다. 이날 발표된 추진단 운영계획에 따르면 도 공무원과 도의원, 기관․단체 등 각계 전문가 총 45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피해지원’과 ‘디지털 인권’의 두 개 분과와 분과지원을 위한 정책자문단으로 구성된다. ‘피해지원’ 분과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해 경찰청과 여성폭력방지기관 등이 참여해 정책방향을 수립하며, ‘디지털 인권’ 분과는 도교육청과 성인지 인권교육기관, 여성단체 등이 협업해 온라인상 성범죄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시민참여단을 운영하고 시민 인식개선에 초점을 둔 디지털 성인권교육을 주도한다. 특히 추진단은 ‘한국형 그루밍(groomimg․ 아동청소년을 유인해 길들여 성적 착취를 하는 행위) 성범죄 예방․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날 발족식에 이어 추진단원 전원이 참석한 화상회의로 공식 활동을 시작한 추진단은 7월부터 두 달간 분과운영을 통해 분야별 정책을 도출한 뒤, 시민 의견수렴 포럼과 관계기관 실무협의를 거쳐 9월 중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을 위한 세부정책을 발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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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5군수지원사령부와 함께 농촌을 살린다.경상북도는 30일 도청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5군수지원사령부(사령관 이갑수, 이하 5군지사)와 군급식 농산물, 생필품 등 지역 우수농산물 소비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은 식재료, 생필품 등의 최대 소비처로 개학연기, 온라인수업 등 급식농산물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군부대와 협력해야 한다”는 이철우 도지사의 전격 제안으로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경북도는 군인가족을 대상으로 병영 내 농산물 직거래장터, 장병격려 행사 등 지역 우수농산물 소비촉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행정지원에 적극 협력하고, 5군지사는 경북도에서 생산․제조되는 군 급식용 우수 농산물, 생필품 등의 구매촉진과 농촌 일손돕기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5군지사는 이번 협약 이전에도 경북도민을 위해 코로나19 확산 시 마스크, 방호복 등 의료물자의 수송을 지원했으며, 경북도에서 추진 중인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에 3차례 동참해 1억원 이상 농산물을 구매했다. 한편, 5군지사는 1986년 10월 창설된 대한민국 육군의 전투근무 지원사령부로 경상․충청․전라도 전체 군부대에 식량, 피복, 유류 등 군수물자 보급과 정비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로 농산물 소비 감소와 판매저조로 농업소득이 감소하는 등 농업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이 동참해 경북 농촌경제를 함께 살리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북도는 다양한 농산물 판로확보와 소비촉진 운동을 군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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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재난대응 토론훈련 실시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9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시 관계자, 평택경찰서, 송탄소방서, 한국전력 평택지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재난대응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크레인전도에 따른 건축물 붕괴상황을 가정하여 상황접수, 상황전파,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비상대응 등의 절차를 토론훈련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발생으로 재난 및 위기상황에 대한 공공기관 위기관리 능력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점에서 이번 훈련이 평택시 안전수준제고 및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천물류창고 화재, 외기노조 가스폭발 사고 등 대형재난이 우리 가까이에서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훈련을 통해 준비하지 않으면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재난대응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평택시는 재난대응 토론훈련으로 부서 및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언제·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대형재난에 대한 피해 최소화와 빠른 복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