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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경상북도공예품대전 안동공예문화전시관 권혜영 은상, 김연호, 남창환 장려상 외 4명 총 7점 수상 영예안동공예문화전시관(관장 김강현) 내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의 조합원들이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 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50회 경상북도공예품대전에서 은상1명, 장려상2명, 특선1명, 입선3명 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큰 영광을 안았다. 은상을 수상한 권혜영<지와사랑> 작가의 ‘와당문 다용도 다기상 세트’는 10각 풍혈 다기상으로 다기함과 조명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상판 전체에 백제 와당문양을 한지연사로 잘라서 촘촘히 채워 아름다운 연화문의 입체적인 질감을 부각시켰으며, 옻칠을 하여 방수가 되도록 하였다. 몸통의 풍혈에는 필름지를 붙이고 안쪽에 원터치 무선등을 장착하여 차를 마실 때 멋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하고 상판과 몸통이 분리되어 안쪽에 간단한 다구를 수납할 수 있도록 한 작품이다. 장려상을 수상한 김연호<두연재> 작가의 ‘노리개와 장신구’는 천연염색한 안동포와 상주 명주 조각천을 활용하여 노리개와 손거울, 목걸이, 브로치, 보타이를 만든 작품이다. 장려상을 수상한 남창환<양반고가구> 작가의 ‘작은소반’은 소반을 소형화 하여 차반이나 과일받이로 사용하며 현대 부엌에서도 장식품으로서 사랑받도록 만든 작품이다. 특선에는 김기덕<비나리아토> 작가의 ‘십이지, 침통의 활용’, 입선에는 박금화<금포고택공방> 작가의 ‘한국의 미, 세계화’, 전은희<예향전통자수공방> 작가의 ‘조각보, 찻잔받침’, 홍현주<홈퀼트> 작가의 ‘추억’이 각각 수상하였다. 이번 경북공예품대전은 총 70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공예 관련학과 교수, 공예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3점, 동상 4점, 장려상 5점, 특선 11점, 입선 19점 등 총 44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진행하지 않고 7월 2일부터 7월 7일까지 5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34에서 전시가 이루어진다. 특선이상 우수 수상작품(25점)은 ‘제50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출품 자격을 부여하고, 대회 우수 입상자 중 지역 내 소재 하는 사업자 등록업체는 경상북도공예품 생산 장려금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급할 예정이다. □ 시상내역 ∙ 대 상 1점 : 3,000,000원 및 상장 ∙ 금 상 1점 : 1,500,000원 및 상장 ∙ 은 상 3점 : 각 1,000,000원 및 상장 ∙ 동 상 4점 : 각 500,000원 및 상장 ∙ 장려상 5점 : 각 300,000원 및 상장 ∙ 특 선 11점 : 상장 ∙ 입 선(다수) : 상장 【 은상 수상자 권혜영 약력 】 안동공예문화전시관 회원전10회, 해외전시10회 개인전 2회-안동시립민속박물관 별관전시실(2015), 한국임업진흥원 전시실(2016) 전국(안동)한지대전 초대작가, 전국(전주)한지대전 특선 외 입선 다수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장려상(2018), 경북공예품대전 은상1회, 동상3회 현)‘지와사랑’대표, 영남한지연구회 이사, 안동공예조합 이사, 안동미협 회원 【 장려상 수상자 김연호 약력 】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9회 입상 2008. 문화예술부문 신지식인상 수상 2009. 경북문화예술부문 공로표창장 대구광역시공예품대전 심사위원, 경북여성상 대상 수상 현. 두연재공방, (사)안동규방대표(무삼직조기능인력양성사업) 【 장려상 수상자 남창환 약력 】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장려상 2회, 입선 5회 2001. 전국공예품대전 특선 2003~2004. 경북공예품대전 장려상, 입선 2010. 경북관광기념품공모전 장려상 2014. 경북공예품대전 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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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긴급복지 국비 220억 원 추가 확보. 전국 최대 규모○ 경기도, 위기도민 ‘긴급복지’ 사업 국비 220억 추가 확보. 국가 3회 추경 사업비 중 전국 최대 규모 - 중위소득 75% 이하 저소득 위기도민 지원에 지방비 218억 등 합쳐 총 1,092억 원 투입 예정 ○ 도, 지난 4~6월까지 위기도민 46,481가구 약 343억 원 지원 경기도가 이번 국가 3회 추경에서 전국 최대 규모인 ‘긴급복지’ 사업비 220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는 추경 긴급복지 전체 국비 500억 원의 44%를 확보한 것으로 두 번째로 많은 서울의 국비 추가 확보액 100억 원의 약 2.2배, 세 번째로 많은 인천시 46억 원의 약 4.7배에 달한다. 도는 예산 확보 배경으로 다른 광역자치단체 대비 복지 사각지대 위기 도민을 중점 발굴,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는 점을 들었다. 도는 지난 4월 코로나19 등으로 국가 긴급복지 지원 재산기준이 1억 1,800만원 이하에서 1억 6,000만원 이하로 완화되자 경기도형 긴급복지 지원 재산기준을 2억 4,200만원에서 2억 8,400만원 이하로 완화했다. 완화 기준 종료인 이번 달 말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면서 위기도민 6만 가구 발굴, 540억 원 집행을 목표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집중 발굴 기간 중 소득 50%이하 급감 소상공인, 1개월 이상 소득단절 임시일용직으로 위기사유를 확대해 위기도민의 범위를 넓혔다. 위기 사유에 해당하는 가구는 6개월 간 보호 독려, 코로나19 격리 임시 일용직과 플랫폼노동자 집중 발굴, 읍면동 전담 창구 운영과 적극행정을 위한 현장 출장 등을 통해 총 46,481가구를 발굴하고 현재까지 343억 원을 지원했다. 경기도는 확보된 국비 220억 원과 지방비 55억 원을 합쳐 총 275억 원을 추가로 편성해 총 사업비 1,092억 원(국비 873, 지방비 218) 규모로 긴급복지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2019년도 총 사업비 439억 원보다 2.5배 증가한 금액이다. 저소득 위기도민 발굴, 지원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걸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추가 확보된 예산을 위기도민 적극 발굴·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는 시·군에 추가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6월 말 기준 시군별 예산 집행현황을 살펴보면, 구리시, 평택시, 화성시, 수원시가 전체 예산의 70% 이상을 집행했고, 파주시, 고양시, 부천시, 용인시, 남양주시, 김포시가 60% 이상을 집행했다.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확보된 재원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 도민을 적극 발굴하여 긴급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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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해안 전략산업 발굴 노력... 결실로 이어져- 해양기술 실해역 평가, 수중글라이더 기술개발 사업 유치 - - 에너지산업 정책개발 및 R&D 기반구축 - - 수소연료전지, 에너지융복합단지 등 국책사업 유치 총력 - - 원전 제2르네상스 도약계기 마련 - - 혁신기술개발 사업 유치로 원자력 융복합 시대 위한 밑그림 완성- 경상북도(동해안전략산업국)는 민선7기 후반기를 시작하며 경북 동해안 전략산업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동해안 산업육성에 대한 정책방향을 밝혔다. 먼저, 경상북도는 수심이 깊은 경북 동해안의 특성을 바탕으로 무인 해양장비산업을 특화하여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동해 평균수심 1,500m... 심해 해양장비 연구개발 및 시험평가에 강점 경북도는 해양산업 분야에 있어서 기반이 부족한 여건에도 불구하고지난 민선7기 2년 동안 다양한 무인 해양장비 연구개발, 성능시험 및 평가 등 해양장비산업 기반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신규 국가연구개발사업인 △해양기술 실해역 시험평가 시스템 구축, △수중글라이더 핵심부품․장비 기술개발 사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해양기술 실해역 평가 시스템 구축은 ‘18년부터 4년간 포항시 일원에 총사업비 260억 원을 투입해 국가 차원에서 해양장비 성능시험 및 평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금년에 3천톤급 전용시험 선박을 구입하고 각종 시험장비가 구축되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신규 해양장비의 성능시험, 평가가 경북 동해바다에서 이루어지게 된다. 수중글라이더 핵심장비 기술개발은 ‘20년부터 5년간 울진군 일원에 227억 원을 투입하여 수심이 깊은 바다를 자율 운항할 수 있는 수중글라이더의 핵심부품을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수중글라이더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여 왔으나 리튬배터리, 부력엔진 등 핵심소재를 국내 기술로 개발하게 되면 깊은 바다까지 관측영역이 확대되어 저비용 고품질의 해양관측 정보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관련산업 육성으로 지역 고용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바다의 시대 준비... 동해안에서 새로운 먹거리 발굴 위해 노력 광역 해양관측 감시망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울릉도·독도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어민들에게 해상통신 서비스 및 실시간 기상예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마련하여 해상에서의 통신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해상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연구용역을 수행 중에 있으며,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해양수산부, 기상청(환경부), 해군(국방부) 등 다부처가 참여하는 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 또한, 무인선박산업 기반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무인선박은 사람이 승선하지 않고 원격으로 조종되거나 자율로 운항하는 선박을 말하는 것으로 육지 통제센터에서 위성항법장치로 선박위치를 확인하고 선박카메라 등으로 바다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여 조종이 가능하다. 세계 무인선박 시장이 2025년 178억불로 예상되는 바, 국제기준에 따른 해상실증시험, 테스트베드 조성을 위해 정보․통신, 제어․통제시스템 구축, 인력양성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현재 기획 연구용역(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중으로 경북도는 중앙부처와 협의를 통해 신규 국가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다음으로, 에너지산업 정책개발과 R&D 기반구축, 수소연료전지 등 에너지 신산업 육성,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국가 에너지 정책 전환에 따라 「경상북도 지역에너지 계획」대폭 수정 보완 도민과 함께하는 저탄소 사회 경상북도 건설을 목표로 2040년까지 소비전력 대비 신재생 비중을 35%까지 달성하겠다는 장기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한 단기 목표로 2025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을 현재 연간 2,106GWh(2018년기준)에서 6,203GWh로 3배 늘리고, 최종에너지 소비를 21,993천toe에서 19,732천toe로 10.3% 줄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중점추진 과제로는 잠재량이 우수한 태양광, 풍력 위주로 발전사업을 개편하여 산업단지 태양광 발전사업에 3천9백억원(300MW), 동해안 육해상풍력 클러스터 조성에 5천395억원(100MW), 신재생에너지 건물·주택 융복합 사업에 2천504억원(73MW)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 신재생에너지 분야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조성(포항) 추진 정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부응하여 수소경제 육성 및 선도를 위해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과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를 설치 완료하였으며, 마침내 작년 12월 정부 수소융복합실증단지 2차 공모에 선정되어 정부 예타 준비를 위한 용역을 실시 중에 있다. 향후 2025년까지 포항 블루밸리 산단 일원에 수소연료전지 산업집적화 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R&D 및 전문인력 양성사업(포스텍, 영남대)과 인증센터 장비현대화(100억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지난 6월에는 도지사, 포항시장, 한수원, 포스텍, 두산퓨얼셀, 포항 TP 등 관련 기관·기업들이 참여하는 MOU 체결을 완료 하였다. ⃞ 동해안(영덕, 포항, 경주) 일원 에너지산업 융복합 단지 조성 2005년 영덕군 창포리 일원에 기 조성된 풍력발전 단지의 리파워링사업(39.6MW→126MW)과 해상풍력 발전단지(100MW, 5,395억원), 지원단지 조성 등 융합거점 지구 조성과 포스텍, 한동대, 포항TP,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과 연계한 연구거점지구를 조성하여 지역발전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 에너지 신산업 발굴 및 신재생 에너지분야 국비 공모사업 선정 2018년에는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공모사업이 선정되었고 2020년 상반기에는 신재생에너지 스마트팜 개발실증사업(49억원)과 지역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50억원), 수소산업 융복합 인력양성지원사업(44억원) 3개 사업이 선정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산업 발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정 지역 내 주택·상가·공공기관 등에 신재생에너지 융ㆍ복합 설치를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18년 1천421개소 161억원, ’19년 2천293개소 210억원, ‘20년 3천268개소 347억원(216%증)을 확보했고, 일반주택·건물·마을단위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18년 963가구 87억원, ’19년 1천314가구 81억원, ‘20년 2천701가구 141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에 LED조명 보급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은 ‘18년 25건 38억원, ’19년 26건 30억 ‘20년 28건 32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밖에도 도에서 전국 최초로 농ㆍ어업인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치비를 1% 저금리로 융자 지원해 주는 ‘햇살에너지농사’ 사업은 ‘20. 6월 현재 31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366개소를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기금을 400억원까지 증액하여 농ㆍ어업인의 농외소득 창출에 앞장설 예정으로 있다. 이와 같은 다양한 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한 결과, 2019년에는 에너지 시책추진 기관 최고의 영예인 ‘한국에너지대상(대통령 표창)’을 수상 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혁신기술개발 사업 유치로 원자력 융복합시대 실현을 위한 밑거림을 완성하여, 원전산업의 제2르네상스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 2세대 원자력(소형원전) 연구개발을 위한 혁신원자력기술연구원 유치 혁신원자력기술연구원은 지난해 7월 도-경주시-한수원간 협약을 시작으로 7,210억원이 투입되는 단일 연구원 설립으로는 경북 최대의 사업이다. 끈질긴 정부설득을 통해 선진국형 미래 원자력 신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는 ‘소형원자력 개발’의 연구 기반을 마련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향후 정부 예타 등 행정적인 절차가 마무리 되면 2021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또한, 지난해 4월 총723원이 투입되는 중수로해체기술원설립을 위해 도-경주시-한수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단을 발족하는 등 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1월 부지 선정(경주 나아산업일반단지)을 마쳤고 현재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심사 중으로, 예정된 절차에 따라 2024년 기술원이 준공되면 방사화학분석등 원자력 해체산업을 위한 연구 인프라가 구축되어 국내 원전해체 핵심기술을 보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 미래 원자력산업에 투입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원전인력양성원 설립 지난 6월에 준공된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은 원자력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력을 매년 4개 과정(비파괴, 전기제어, 특수·파이프용접) 120명씩 현장과 동일한 장비를 구축하여 실습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원전현장 기능인력 양성 교육시설이다. 아울러, 원전해체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 4개 대학에 2019년부터 2024년까지 4억원씩 지원하여 원전해체산업 인재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중장기적으로 해체산업 인력수요에 대비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바다는 인류의 미개척지로 가치는 무궁무진하고, 육상에 비해 발전 잠재력이 높아 해양산업 시장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도는 지난 2년간 해양산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경북도는 해양산업육성에 전력을 다해 다시 뛰는 경북을 견인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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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품은 소박한 힐링.. 봉화 정자문화생활관 개관경상북도가 봉화군 봉성면 외삼리 일원에 3대문화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봉화 정자문화생활관’이 8년간의 사업을 마무리하고 9일 정식 개관했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엄태항 봉화군수, 박현국 도의원, 권영준 군의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테이프커팅,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봉화 정자문화생활관은 누각과 정자를 103개나 보유하고 있는 봉화의 고유 콘텐츠를 테마로한 ‘누정휴 문화누리 조성사업*’의 메인 전시관이다. 하반기 한옥체험관인 솔향촌까지 운영하면 지역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지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 310억원 / 부지면적 292,880㎡ / 정자문화생활관, 솔향촌, 누정오경 등 또한, 누정휴 문화누리 사업장과 인근 목재문화체험장을 연결하는 모노레일 설치 사업이 경북도 낙후지역발전 특별회계 공모전에 선정되어 내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모노레일을 활용한 주변 관광지와의 시너지 효과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3대문화권 사업은 ‘유교․가야․신라의 역사문화자원’과 ‘낙동강․백두대간권의 친환경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인프라 조성사업으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23개 시․군, 43개 지구에 1조9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메가 관광프로젝트이다. 현재 내년 사업 종료를 앞두고 24개 사업장이 조성 완료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문경 에코랄라, 구미 에코랜드, 영양 음식디미방, 울진 금강송에코리움, 경주 화랑마을 등 경북 전역을 각기 다른 매력의 관광 인프라로 채워가며 경북 관광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 안전․청정․힐링 등이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각광 받고 있으며 느리게 쉬어가는 힐링, 웰니스 관광의 영역은 경북이 가장 경쟁력 있는 관광 테마 일 것”이라고 밝히며,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체계 전환 이후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관광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경북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관광 소비 진작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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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시민과 함께 한 단계 더 도약한다!평택시(시장 정장선)가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이종호 부시장, 실․국․소장 등 최소한의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지난 2년간은 그 간 부진했던 사업들을 정리하고 평택시 현안들에 대한 새로운 계획을 수립하는 바쁜 시간들이었다”면서, 먼저 코로나19 대응 주요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평택시는 코로나19와 관련 ▲선별진료소 7개소 설치와 강도 높은 방역 ▲주한미군과 확산방지 공조 ▲해외입국자 무료검사 전국 최초 실시 ▲관내 초․중․고 열화상 카메라 설치(58개교) ▲임신부, 70세이상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 마스크 무료 공급 등 방역 성과와 함께, ▲재난기본소득 지급 ▲평택형 소상공인․프리랜서 긴급지원 ▲평택사랑상품권 특별할인 ▲착한소비운동, 착한임대인 확산 캠페인 전개 등 경제살리기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정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비대면 문화 확산, 빅데이터 본격 활용 등 스마트화 가속, 위험대응 일상화 등 새로운 변화들이 사회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평택시는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혁신연구단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 과제와 평택시에 맞는 실현 가능한 모델들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분야별 성과 및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시는 수소경제와 반도체․자동차 관련 미래산업 육성, 청년 숲 특화 콘텐츠 개발 등 평택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는 한편, 꾸준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환경 분야는 미세먼지 저감, 맑은 물 순환 도시 조성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교육 분야는 종합적 계획 수립과 혁신교육지구 교육 지원, 교육비 지원 등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가며, 서부복지타운 건립, 청년․신중년 지원 조례 제정과 나눔문화 활성화로 더불어 누리는 따뜻한 복지 기반도 조성한다. 민선7기 초기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지역 불균형 해소에도 힘을 기울인다.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딘 서부지역 개발과 구도심의 도시재생을 통해 균형 발전을 이루고, 사람 중심의 도시개발로 개발 패러다임도 전환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인프라 구축 ▲농가 소득 증대 및 미래 농업경쟁력 향상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관광지 조성 ▲시민 안전을 위한 정책 개발과 선진 의료시스템 구축 ▲협치와 혁신의 지속적 추진 등 민선7기 후반기에도 한 단계 더 도약을 이루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정 시장은 “평택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정책들을 마련하고 실행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알찬 시정운영으로 시민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용기와 위로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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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물 취급허가도 안 받고 손소독제 제조…도 특사경 43개 불법업체 적발○ 도 특사경, 손소독제 제조업체 94곳 수사, 43곳 불법행위 적발 - 손소독제 주원료인 에탄올, 위험물 취급허가 없이 대량 제조·저장 - 의약외품 제조업 미신고, 허가 및 신고기준과 다른 원료 사용 등 「약사법」 위반도 9곳 ○ 도민 건강과 안전은 뒷전, 눈앞의 이익만을 추구한 불법 행위 강력 대응 코로나19 확산으로 손소독제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허가도 안 받고 손소독제를 불법 제조․판매해 온 업체들이 경기도에 대거 적발됐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월 6일부터 6월 12일까지 도내 손소독제 제조업체 94곳을 수사한 결과 위험물안전관리법, 약사법을 위반한 43곳을 적발해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중 의약외품 제조업 신고 없이 손소독제를 제조하거나, 허가사항과 다른 원료로 손소독제를 제조하는 등 약사법을 위반한 업체는 9곳이며, 위험물안전관리법과 약사법을 모두 위반한 업체는 6곳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손소독제의 주원료인 에탄올은 인화성이 매우 높아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위험물질로 400리터 이상을 저장·취급할 경우 사전 관할 소방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의약외품인 손소독제는 제조업 신고 후 품목별 허가(KP인증) 또는 품목별 신고기준(의약외품 표준제조기준)에 맞는 원료를 사용해야 한다. 위반내용은 ▲위험물 취급허가 없이 손소독제 제조(20곳) 및 저장(20곳) ▲의약외품 제조업 미신고(1곳) ▲허가 및 신고기준과 다른 원료 사용(7곳) ▲기타 제조관리 의무 위반(1곳) 등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성남시 소재 A업체는 위험물인 에탄올을 법적 최소 허가수량 400리터의 90배를 초과하는 3만6,000리터를 이용해 1일 최대 1만8,000kg의 손소독제를 생산하다가 적발됐다. 안산시 B업체는 당초 에탄올 4,000리터를 저장한다고 허가를 받았으나, 실제로는 허가 받은 수량보다 1만2,000리터를 초과해 저장했고, 양주시 C업체는 허가를 전혀 받지 않고 2만6,000리터를 불법으로 저장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화성시 소재 D업체는 의약외품 제조신고 없이 총 13만2,000kg의 손소독제를 제조했으며 특히 E업체 등 7곳은 허가 및 신고기준에 맞지 않는 에탄올을 이용해 총 90만8,497kg의 손소독제를 제조하다가 적발됐다.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르면 위험물 제조허가를 받지 않은 업체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서 위험물을 저장한 업체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 현행 약사법은 의약외품 제조업 신고 없이 손소독제를 제조하거나 허가사항과 다른 원료를 사용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표준제조기준을 위반해 공업용 에탄올을 이용한 업체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인치권 단장은 “손소독제는 사용 즉시 화기를 취급하거나 화기 가까이 비치할 경우 화상‧화재 위험성이 있어 사용에 상당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코로나19로 발생한 손소독제 품귀상황에 편승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도외시 한 채 눈앞의 이익만을 추구한 불법업체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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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경북북부 사회인 야구리그 개최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2020 경북북부 사회인 야구리그」가 7월 11일부터 연말까지 기간 중 48일간 용상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열린다.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북북부 34개 팀(안동 28개 팀, 영주 2개 팀, 청송 4개 팀)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도 단위 대회로 코로나19 감염위험 요인을 차단하기 위하여 무관중 대회로 개회식을 생략하고, 경기장 소독, 발열 체크 및 출입자 명부 작성 등으로 철저한 방역 대책으로 안전하게 개최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리는 대회인 만큼 더욱더 철저한 방역 대책과 코로나19 행동 수칙 실천으로 안전하게 대회가 개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회로 그동안 야구동호인들의 위축된 야구 활동에 활기를 되찾는 대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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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기원,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농작물,시설물 관리 철저 당부○ 10일부터 다음 주 초까지 경기지역 장마로 많은 비 예상 ○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농작물 관리요령 실천 당부 - (농경지) 잡초 제거 등 배수로 정비, 논둑 등 붕괴 예방 점검 - (농작물) 지주나 줄로 농작물이 쓰러지지 않도록 결속 - (시설물) 축사나 하우스 전기시설 점검과 주변 배수로 정비, 시설물 고정 - (피해시) 물 빼기 및 오물 제거, 요소액(0.2%) 잎에 살포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수도권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농작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농경지는 주변의 논․밭두렁 등이 무너지지 않게 미리 점검하고, 배수로를 깊게 정비해 물이 잘 빠질 수 있게 해 준다. 집중호우 예보가 있을 때는 미리 논두렁에 물꼬를 만들고 비닐 등으로 덮어 붕괴를 방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농작물은 쓰러짐 피해가 없도록 줄 또는 지주에 묶어 준다. 사전에 수확이 가능한 작물은 미리 수확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과수의 경우 가지가 부러지지 않게 지주 시설에 고정해 준다. 많은 비로 농작물이 물에 잠길 경우 빠르게 물을 빼 주고, 작물에 묻은 오물을 제거하고 약제를 살포해 병해충 피해를 예방한다. 생육(生育)이 불량한 작물은 요소액(0.2%)를 잎에 살포해 수세(樹勢)를 회복하면 된다. 농업 시설물은 누전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패널, 비닐 등이 파손되지 않게 골재에 단단히 고정시켜 줘야 한다. 시설물 주변 배수로를 정비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홍수나 제방의 붕괴로 인한 수해를 막는 수방자재를 확보해두는 게 좋다. 농업인은 가로등, 신호등 등 전기시설 주변에는 접근하지 말고 천둥, 번개, 홍수 등의 위험이 있을 경우 건물 안이나 낮은 지역으로 대피해야 한다. 저지대·상습 침수지역에 살고 있는 농업인은 미리 대피 준비가 필요하다. 김현기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장마전선의 영향에 따라 많은 비와 국지성 호우 등이 예상된다. 농업인 모두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수해 대비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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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추억의 하룻밤’ 숙박할인 프로모션 실시- 7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야놀자’앱 통해 시행 - 경남지역 숙박시설 이용 시 할인쿠폰 최대 3만 원 제공 - 숙박체류형 관광객 유치로 코로나 19로 침체된 관광시장 회복 기대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여름휴가철 체류형 관광객을 경남으로 적극 유치하기 위해 ‘경남에서 추억의 하룻밤’ 숙박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경남관광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가 후원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경남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숙박체류형 관광객 유치로 2차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 경기회복을 위한 것이다.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국내 유명 온라인 여가 플랫폼 ‘㈜야놀자’를 프로모션 운영사로 선정함에 따라, 경남도는 야놀자 앱을 통한 ‘경남도 전용관 페이지’에서 숙박 예약과 결제 시 이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숙박료 할인쿠폰은 ‣ 2만 원 이상 7만원 미만 상품 구매 시 1만 원, ‣ 7만 원 이상 상품 구매 시 2만 원, ‣ 12만 원 이상 상품 구매 시 3만 원의 금액으로 지원된다. 이번 프로모션 이벤트는 7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할인쿠폰은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단, 할인쿠폰 제공은 선착순으로 예산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류명현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쌓인 국민 스트레스 해소와 어려운 지역 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되었다”면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저렴한 가격에 숙박을 예약하고, 경남에 머물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도 많이 소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내용은 7월 10일부터 야놀자 앱(App)이나 경상남도관광협회 홈페이지(http://www.tourgsn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관광진흥과 신민영 주무관(055-211-463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경남에서 추억의 하룻밤’ 숙박할인 프로모션 실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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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포스트코로나 시대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라 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대응 전략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에서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8일,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대학교 국제물류해양연구소가 주관하는‘포스트 코로나,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평택시 포승근로자 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과 항만관련 기관 및 단체, 평택항 관련 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불확실한 항만 환경 변화에 대비한 평택항 활성화 과제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기조연설에서 “코로나19 이후 경기 위축과 글로벌 가치사슬 재편이 예상됨에 따라 새로운 경쟁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정부는 스마트 항만 육성, 친환경 항만 구축 등을 통해 미래 혁신항만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조 연설이 끝나고 ▲해운항만물류 환경변화에 따른 평택항 발전방향, ▲평택항 특화산업 육성 및 인력양성 방안 등에 대한 참석자들의 주제발표가 이어지며 평택항 미래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대안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평택항 배후부지를 기반으로 자동차 및 전자상거래 산업을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통관 지연 여건 개선 등 CIQ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평택시와 산업체, 대학 간 협력을 통해 항만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어 열린 지정 토론에서는 해운 ․ 항만물류, 배후단지, 평택항 이용 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평택항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토론회에서는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른 평택항의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면서 “이를 적극 반영해 평택항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응하는 항만의 모범적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