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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공무원 AI활용 우수사례 공유마당 개최경상북도와 경북연구원은 공무원의 AI활용 능력을 기르고 우수한 창작물 제작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AI활용 우수사례 공유 마당’을 지난 22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모로 접수된 63편의 창작물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편에 대해 상금을 시상하고제작자가 직접 작품 제작 의도와활용한 AI기술을 공유했다. 공모에는 고위직부터 신규직까지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이 참여해 추모,업무소개, 홍보 등 다양한 내용과 형식의 작품들을 선보였다. 대상은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근무하는 정다호 소방장, 우영준 소방사가 제작한 ‘AI로 복원한 우리의 영웅들’이 선정됐다.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을 AI기술로 복원해 그들의 희생을 기리는 내용으로 심사위원의 큰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작은 경북연구원 전아리아 연구원이 제작한 ‘시간을 잇는 경상북도’가 선정됐다. 저출생 극복을 주제로 한 가상의 영화 예고편으로 줄거리부터 등장인물, 영상, 음향까지 AI만으로 제작한 창작물로 높은 완성도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 밖에도 사진과 음성을 AI기술과 결합한 신년 연하장(경산시청 정순영, 경북테크노파크 김나은), SNS 짧은 영상 형태의 홍보영상(대변인실 정원, 대변인실 홍미진, 경산시청 정영환), 여행을 기록하는 영상 일기를 AI아바타를 활용해 제작한 창작물(예산담당관실 윤희란)도 눈길을 끌었다. 업무와 관련된 창작물도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저출산 정책 아이디어를가상 뉴스 방식으로 제작(여성아동정책관실 정화수)하거나 연수보고를 AI아바타를 활용한 영상물로 제작(봉화군청 전제욱)한 작품도 소개됐다. 행사를 주관한 경북연구원 유철균 원장은 심사 총평에서 “AI를 활용한 창의적 기획력과 활용 능력이 뛰어났다”면서 “앞으로 경북의 AI활용을 경북연구원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AI콘텐츠를 실물 작품으로 만들어 소개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AI를 활용해 직접 제작한‘AI·달빛 그윽한 동해’를 소개하며 “AI가 학습할 수 있는 우리만의 콘텐츠를 꾸준히 확보하고, 적극 활용해 나가야 글로벌 AI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AI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생산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좋은 도구”라면서“모든 직원이 AI 기술을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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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선정, 총력 대응경상북도는 23일 도교육청 웅비관에서 경상북도교육청, 9개 시․군과 함께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교육발전특구 유형은 기초지자체장과 교육감이 협력하는 1유형,광역시와 교육감이 협력하는 2유형, 2개 이상 시군과 도-교육감이 협력하는 3유형이 있다. ※ 3유형 : 안동-예천, 1유형 : 포항,구미, 상주, 칠곡, 봉화, 울진, 울릉 도는 9개 시․군의 실정에 맞게 △ K-인문교육과 지역산업과 연계한안동‧예천상생모델 △ 포항시 첨단과학과 신산업을 견인할 창의융합형인재양성 모델 △ 구미시 사람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모델 △ 상주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도시 K-상상주도 특구모델 △ 칠곡군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의 학교모델 △ 봉화군 이주사회를 대비한 교육국제화 환경조성 모델 △ 울진군 국가원자력․수소 특화 교육 중심 모델 △ 울릉군 교육혁신의 다각화를 통한 글로벌인재양성 모델을 준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오늘 협약식은 경북도와 9개 지자체가 힘을모으는 아주 의미 있고 실효성 있는 자리로, 각 지역에 특화된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경북교육이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하며, 대한민국 교육에훌륭한 모델이 되도록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은 최대한 많은 시․군이 지정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시군과 행정적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특구로 지정되는시․군에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시작으로 교육혁신과인재 양성에 더 투자하고 지방이 책임지는 진정한 지방시대를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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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와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통합 법인 출범!경상북도는 23일 도 산하 출연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의 통합 법인이 올해 상반기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은 국정과제로 발표된 「지방공공기관혁신 가이드라인」과「민선 8기 경상북도 공공기관 구조개혁(안)」에 따른 결과다. 경북도는 산업분야 출연기관의 운영 효율화를 위해 실시한 통합 대상 기관과 기관별 기능분석 결과에 따라, 유사 기관으로 분류된 테크노파크와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의 통합을 결정, 관계 기관 간 TF를 구성해 여러 차례협의를 거쳐 통합(안)을 결정했다. 그 간 통합 추진을 위해 도의회는 지난해 12월 20일「경상북도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을 의결했다. 테크노파크 통합 이사회 이후, 올해 1월 10일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해산이사회 해산안과 지난 22일 테크노파크 이사회 통합(안) 등의 의결 절차가 마무리되며, 앞으로 출범을 위한 해산, 청산 등 나머지법적 절차만 남겨둔 상태다. 경북테크노파크는 1998년 전국 테크노파크 중 최초로 설립되어 지역 산업과기업 육성 허브 기관으로 지난 20년간의 유망기술 발굴과 강소기업육성경험을 기반으로 지역 혁신 성장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2007년 첨단 부품·소재산업에 관한 연구개발과 기술력 향상을 위해 설립됐으며 첨단산업 관련 인프라 확충, 기업 지원 등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두 기관이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하는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시험·인증·평가 지원 등 기업지원 서비스 사업이 유사하다는 지적이있었다. 최근에는 미래 차 및 경량 소재 산업 등 중점 육성 산업에 대한 중복 투자로R&D 투자의 비효율이 발생하는 문제가 드러났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을통합한 후 조직을 재정비해지역산업 거점 기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❶ 산업정책 기획 → R&D→ 첨단 기술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 산업생태계 강화 도는 산업정책 기획과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프로그램 등의 강점을 가진경북테크노파크와 경량 소재 개발 등의 첨단산업 인프라와 연구 기능이 강한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간의 결합을 통해 지역산업 생태계 강화라는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❶테크노파크 + ❷하이브리드부품硏 ⇒ 지역 산업 거점기능 강화 지역산업육성 기획, 지역 대표기업 육성 및 기업군 단위 지원 프로그램 첨단산업 인프라 보유 (연구장비‧시설 지원), 신기술 R&D R&D → 기업 지원을 통한 연구성과 확산 → 기술고도화로 지역산업 생태계 강화 ❷ 산업별, 기능별 조직 개편으로 기관 전문성 강화 및 성과창출 유도 이와 함께, 두 기관 통합 후에는 △미래 모빌리티 △이차전지 △바이오 등 산업별로 조직을 재조정해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술개발과산업생태계 구축, 규제혁신 등도 함께 추진한다. 또, 국가 첨단 전략기술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인 첨단소재 및 부품개발을 통해 주력산업을 다각화하고 미래 신기술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한다. 한편, 도는 통합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재산과 권리·의무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포괄적으로 승계하도록 조정했다. 초기 2년간은 경영지원 및 기업지원의 중복되는 인력을 제외한 사업 부서조직체계를 그대로 유지해진행 중인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향후에는 전문기관의 조직진단용역을 거쳐 미래산업 수요에 기반한 조직으로 전면 개편 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공공부문에 대한 도민의 기대 수준과 요구가 커지고 있고, 출연기관 역할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특히, 산업 분야 출연기관 통합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특화산업과미래 전략산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육성해 테크노파크가 지역 산업육성 전문기관으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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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유치 확정!경상북도는 23일 ‘2024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유치를확정했다고 밝혔다. 기능경기 참고 사진 경북도는 지난해 11월 전국기능경기대회 개최 신청을 했고 그 결과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로부터 확정을최종 통보받았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우수 숙련기술자 발굴과 사기진작을 목표로 지난 1966년 제1회 서울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인 축제다. 2023년 제58회 충청남도 대회까지 약 8만 명의 참가자와총 10,215명의 입상자를 배출하며 명실공히 국내 최대 기술자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올 8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7일간 도내 구미, 안동 등 4개 시(市) 7개 경기장에서, 전국 17개 시도 선수, 지도 교사, 대회 관계자 등 1만 8천여 명이 참가해 산업용 드론 제어 등 총 50개 직종에서 최고 수준의 기능을 선보인다. 경북도는 1977년, 1993년, 2008년 대회 이후 16년 만에 네 번째로대회를 유치했다. 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 관광자원 홍보 등의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그동안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우승 5회, 준우승 2회 등 최다우승과 준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 전국대회 메달 입상자 1,260명 국제기능올림픽 메달리스트 34명의 배출 기록도 갖고 있다. 전국기능경기대회 3위 이내 입상자는 메달, 상장과 최대 1,000만 원의 시상금, 입상 직종 산업기사 자격 실기시험 면제, 삼성전자 입사 등 취업 기회 부여,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발전 출전 자격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경상북도는 23일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도 교육청, 8개 마이스터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등 관계자들과 함께 대회 준비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개․폐회식, 부대행사 등 대회 운영 방향 협의 및 경기장 기반 시설 설치, 유관기관 협조 지원체계 구축, 실무추진단(TF팀) 구성 등에 대해 논의를 했다. 또한, 도는 8월 중 개최되는 지역 축제 및 다양한 각종 행사와 연계 추진해 도내 풍부한 관광자원을 홍보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기타 대회 관련 자세한 문의 사항은 경북도청 기업지원과 담당자 (☎054-880-2683) 또는 경상북도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 054-840-3024)로문의하면 된다. 차순애 경북도 기업지원과장은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수많은 기술자를 발굴하고, 엘리트로 성장시키는매우 저력있는 대회다”며, “규모 있는 대회를 16년 만에 우리 도에 또다시 유치 한 만큼 체계적으로 잘준비해서 성공적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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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신임 의용소방대장 82명 임명장 수여경상북도는 23일 도청 화백당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재난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게 될 신임 의용소방대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명된 의용소방대장 82명은 그간 각종 재난 현장 지원 및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헌신의 지도력을 바탕으로 대원들의신망을 얻어 지역 소방 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앞으로 이들은 2024년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임기 3년 동안 도내 각 지역에서 화재진압 보조, 안전관리, 긴급구호, 자원봉사, 생활안전 구조활동 및 화재 예방 홍보 등 다양한 안전 업무를 수행하며 안전한 경상북도를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신임 김정훈 포항북부소방서 죽도전문의용소방대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것이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지름길이라 생각하고 동료 대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 헌신한 의용소방대원들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 안전을 위해 의용소방대원 간의 단합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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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환경 분야 공동연구 협약 체결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3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환경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 간 장점을 상호 공유하며, 포항지역이차전지 특구에서 유발될 수 있는 수질, 토양, 대기 등 환경오염에 대한 선제적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 연구 인력 상호교류 ▲ 연구 자료 및 결과공유 ▲ 기관별 보유 장비 상호 활용 ▲ 공동 연구발표 ▲ 국가 용역사업 공동 수행 등 광범위한 분야의 상호협력을 포함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0월 “기후변화 및 신산업 발달에 따른환경오염 물질에 대한 대응 전략 및 분석기술” 주제로 RIST와 공동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바 있다. RIST는 환경에너지연구소, 재료공정연구소, 융합혁신연구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포스코그룹의 에너지, 환경, 안전보건, 차세대 핵심 소재 및 미래 소재 고도 분석 연구를 지속해서 수행하고 있다. 손창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포항지역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으로 지역 활성화에 대한 도민의 기대가 크지만, 신규 오염물질 발생에 대한 우려가 함께 나타날 수 있다.”며, “유발 가능성이 있는 다양한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현황 파악 및 분석기술 개발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심층적인 연구 협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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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지방시대 선도적 역할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58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철우 도지사는 2022년도 8월 민선8기 첫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중앙지방협력회의의 공동부의장을 수행하였고, 지방지원단을 만들어 자치조직권·자치입법권 강화와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일괄이관 등 지방안건을 만들어 중앙정부에 끊임없이 요청했다. 그 결과 지난해 10월 27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제5차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방정부의 자치조직권 및 자치입법권을 강화하는 안건이 통과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한일지사협의회 개최와 한중성장회의 개최합의로 한일, 한중 외교관계의 물꼬를 트는 등 지방외교의 지평을 열었다.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는 지방자주재원 확충 방안, 기준인건비 제도 개선, 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 이양, 교육재정 합리화, 지역 공공의료체계 개선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지사는 총회에서 중앙권한의 지방이양에 대해 일괄 이양 법률 제정의 필요성과 자치경찰제의 강화를 주장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한 이 지사는 “시도협 회장으로 지방정부의 권한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고 앞으로도 지방시대를 맞아 시도지사님들과 함께 강력하게 지방의 목소리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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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계약원가심사로 예산 552억 원 절감경상북도는 지난해 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시‧군, 출자·출연기관에서 시행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계약 등 총 1,124건 1조 4,312억 원에 대한 원가심사를 통해 552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원가심사는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의 입찰이나 계약에 앞서 기초금액, 예정가격 등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심사 대상은 추정금액 기준으로 공사 5억 원(전문공사 3억 원) 이상, 기술용역 2억 원(일반용역 1억 원) 이상, 물품 제조 및 구매 2천만 원 이상이다. 지난해 계약원가심사를 통한 전체 절감률은 3.86%로, 분야별 절감액은 토목‧건축공사 551건 465억 원, 용역 241건 53억 원, 물품구매 264건 8억 원, 통신‧기계‧소방공사 68건 26억 원이며, 기관별 절감액은 시․군이 658건 456억 원으로 전체 절감액의 82.6%를 차지했고, 도는 410건 82억 원이며, 출자‧출연기관이 56건 14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는 그동안 축적해 온 사례와 표준품셈 등을 활용하여 공법, 단가산출, 수량 등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현장 여건과 맞지 않게 과다 설계된 사업은 감액시키며, 과소 설계된 사업은 증액시키는 등 공사의 품질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경북도는 계약원가심사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2월 계약원가심사 담당 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하고 심사 실적 우수 시‧군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서정찬 경북도 감사관은 “계약목적물의 품질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합리적으로 계약원가심사를 하여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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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식품수출기업, 수출 활성화‘의기투합’경상북도는 지난 19일 안동 씨엠파크호텔에서 사단법인 경북식품수출기업협회를 창립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영숙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김대진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도기욱 문화환경위원회 위원,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 정우석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계획 보고, 회원사 간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경상북도식품수출기업협회는 지역의 식품수출산업을 활성화하고 선도하기 위한 식품수출기업 중심의 단체로, 수출기업 판로개척과 식품수출정책에 참여하고 있다. 한임섭 경북식품수출기업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고용창출 및 수출신장 등 많은 성과를 이뤘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 판촉전을 통해 경북 식품기업 제품을 수출하고 필요한 인증을 받는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또 “올해 사업을 통해 미국, 두바이 등 다양한 판로개척을 통해 일자리 창출, 고용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지난해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비용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농업대전환 추진성과로 농식품 수출 최초 9억불을 돌파하는 저력을 발휘했다”며, “경북식품수출기업협회 회원사와 함께 갑진년 10억불 목표 달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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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수산식품 가공산업 패러다임 전환 본격 시동!경상북도는 동해안 수산식품 가공산업의 중심지가 될 영덕군 로하스 수산식품 특화단지에 총사업비 706억원을 투입하여 수산식품 인프라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수산가공업 국가통계에 따르면, 현재 경북 도내 수산가공업은 2018년 기준 가공업체 316개소, 종사자 3,209명에서 2022년 가공기업 249개소, 종사자 2,244명으로 크게 줄어들었으며, 인구 고령화와 이탈, 청년들의 어촌지역 비선호 등으로 노동력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어 대응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동력 중심의 가공산업을 스마트 수산가공 산업으로 전환하고, 인구 유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3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영덕 U&I 수산복합 경제·생활플랫폼 사업을 추진하여 수산식품 가공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시도한다. 먼저‘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394억원(국비 266억원, 도비 128억원)을 투입하여 스마트 기술(IoT, AI 등)을 적용한 1차 가공시설, 수산식품 R&D센터, 물류창고 등을 주요 시설로 구축하여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영덕 U&I 수산복합 경제·생활플랫폼’사업은 ‘어촌 신활력 증진’(1유형, 총 300억원)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시행계획에 착수하여 2026년까지 총 160억원(국비 80억원, 도비 24억원, 군비56억원)을 투입해 2차 가공시설과 창업·기업지원, 예비창업자 주거 지원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제1로하스 수산식품 농공단지에 22필지 분양, 17개 기업 입주가 완료됨에 따라, 향후 제2단지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152억원(도비 23억원, 군비 68억원, 기금 61억원)을 투입하여 주변 일대 108,732㎡의 부지확보 및 기반시설 조성을 통해 바이오산업 연계 등 수산식품산업 핵심 거점 지역을 조성하기 위한 필지(20~30)를 분양할 계획이다. 앞으로 경북도는 로하스 수산식품 특화단지를 수산경제·관광·청년창업·가업승계 등을 융화한 「글로벌 블루푸드 산업단지」로 육성하여 지방소멸 위기 및 환경,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등 수산물 경쟁력 강화와 수출시장 확대에 주력할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영석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미래 수산업은 수산식품 특화단지 육성을 통해 생산부터 판매·수출까지 A to Z 서비스가 구축되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크게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미래 수산업은 수산식품 특화단지 육성을 통 해 생산부터 판매/수출까지 A to Z 서비스가 구축되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크게 거듭날 것'' 이라며,"앞으로 경북 수산식품 가공산업 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인프라 구축 등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하겠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