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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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 이‧취임식」 개최경상북도는 24일 상주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하고 도, 시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장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경북도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 4년간 시군 협의회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과 도 평생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김용재(64세, 포항)전임 회장에게 도지사 감사패를 수여했다. 제8대 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정영주(53세, 상주) 씨는 앞으로 2년간 경북도협의회장을 역임한다. 한편,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이하‘도 협의회’)는 2010년을시작으로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도 와 시군 단위로 조직화 되어있다. 현재, 약 3,200여 명의 회원들이 체계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마을 곳곳에서 도민 평생학습을 지원하며 교육 소외 계층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협의회 회원들은 도와 시군이 운영하는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을 통해 마을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같은 전문적 지식을 습득하고, 민간 자격증인 ‘마을교육지도사 1‧2급’을 취득 후 활동한다. 이들은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 어르신 주산경기대회, 어르신 안전골든벨 등 다양하고 특화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자원봉사 활동 수행으로 마을공동체 회복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생교육지도자 회원들이 도민의 행복을 넘어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셔서감사드린다”며, “도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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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 지난해 화재 3,000건 발생, 22년 보다 7.3% 감소경북 지역 화재는 부주의로 인한 원인이 가장 많았고 장소별로는 단독주택, 계절별로는 겨울철, 시간별로는 오후 12시에서 18시 사이에 자주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영천 야적장 화재현장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경북 지역 화재 발생 현황 분석 결과, 3,000건의 화재와 286명의 인명피해(사망 29, 부상 257), 573억여 원의 재산 피해(부동산 185억, 동산 387억)가 났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에 비해 화재 발생 건수는 237건(7.3%) 감소했지만, 인명피해는 95명(49.7%)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 피해는 2,397억여 원(80.7%)이 줄었다. 장소별로 살펴보면 쓰레기 및 야외 783건(26.1%), 주거시설 699건(23.3%), 산업시설 498건(16.6%), 차량 411건(13.7%) 순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특히, 단독주택은 주거시설 화재 건수의 72%(504건)를 차지했고 사망자 또한 2023년 전체 사망자 수의 48%(15명)를 차지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 1,254건(41.8%), 원인 미상 576건(19.2%), 전기적 요인 565건(18.8%) 순이다.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지난해 대비 184건(12.8%) 감소했는데쓰레기 소각, 화염 방치, 담배꽁초 투기 등의 행위가 줄어든 것이원인으로 보인다. 화재가 가장 자주 발생한 계절은겨울철인 1월~3월로 1,041건(34.7%)이 발생했고 시간대별로는 사람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오후 시간(12~18시)에 1,389건(46.3%)으로 가장 많았고, 심야(00~06시) 시간대는 438건(14.6%)으로 가장 적었다. 박근오 경북 소방본부장은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하여 도민 모두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올해도 우리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철저한 예방 대책을 추진해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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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누리파크, 주민편익시설 정식 운영경북도는 다음 달1일부터 ‘맑은누리파크 주민편익시설’이정식 운영에들어간다고 밝혔다. 안동시 풍천면 맑은누리파크 부지 내 건립된‘주민편익시설’은 총사업비 191억 원을 투입 2021년 11월에 착공하여 2023년 9월에 준공하였으며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맑은누리파크에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을소각하여 생산되는스팀을 공급하여 운영하는 친환경 시설이다. 맑은누리파크 주민편익시설은 경북도가안동시 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운영하고, 시범 운영 동안의 개선 사항을 반영해내달 1일부터정식운영한다. 주민편익시설은 맑은누리파크 인근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편의를 위한시설로 수영장(25m×6레인), 스크린골프연습장, 찜질방,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어린이놀이방, 수영장 유아풀 체험과 스크린골프, 줌바댄스, 필라테스, 찜질방, 수영장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주 있는 편의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도청신도시가 포함된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지역 주민들은 고시된 이용료의 30% 감면된 저렴한 가격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수영장 및 골프연습장 1개월 회원은 1월 25일 14시부터 안동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일일 이용객은과밀·집중에 따른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시설별·이용 시간별입장 인원을제한하여 운영된다. 기타 운영 정보, 이용 요금 등 자세한사항은 홈페이지(www.andongsisul.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 문의처 : 맑은누리파크 주민편익시설(054-850-4857) 조현애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맑은누리파크 주민편익시설운영을오랫동안 기다려온 만큼 주민들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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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경북도, 해상안전사고 ZERO화 실현 콜라보!경상북도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지난 22일 강도형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 주재로 열린‘2024년 해양안전 점검회의’에 참석해 해양안전예방을 위한대책을 논의하고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과 면담을 통해 2025년 국비 지원과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하는 등 정부 개각에 맞춰 해양수산분야 과제 해결에 발빠른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서는해양수산부의 2024년 해사안전정책의 방향 및 겨울철 해양사고 중점관리에 대한 협력과, 경북도에서 역점으로 추진하는 AI 기반의R&D기술개발 제안 등 해상안전망 확보를 위한 여러 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그간경북 어선사고 현황을 보면 2019년 91건에서 2023년 197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손상과 부유물 감김이 주요 사고유형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선 전복충돌 등 6대 해양사고는 5년간 153건으로 26.1%를 차지해 매년 5 ~ 1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있다. 도는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4년 행정안전부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R&D’ 6대 공모과제에 선정(3년간 18억 원)되어‘AI기반 해상위기상황 자동반응형 개인 및 선박 조난신고장치’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어업현장 실용화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과 면담을 통해 2025년 해양수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포항 (월포), 영덕 (장사) 해수욕장을 동해안 대표서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동해안 국제서핑특화지구 조성(290억 원)’ ▲내수면 지역 신성장 모델 발굴과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내수면 낚시복합타운조성(180억원)’▲수족관에 전시된 고래류의 동물복지 개선과 자연방류 시 환경적응을위한 ‘고래 바다쉼터 조성(300억원)’ 등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또, 수산자원보호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경북 연안 ‘5,500m 이내 근해 소형선망어업 조업 금지구역 설정’을 위한 수산업법 시행령 개정도 제안했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열악한 조업현장에 보다 안전한 해상안전망 확충과 지속적인 수산자원관리를 통해 동해안이생산생명생활의 바다로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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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공무원 AI활용 우수사례 공유마당 개최경상북도와 경북연구원은 공무원의 AI활용 능력을 기르고 우수한 창작물 제작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AI활용 우수사례 공유 마당’을 지난 22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모로 접수된 63편의 창작물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편에 대해 상금을 시상하고제작자가 직접 작품 제작 의도와활용한 AI기술을 공유했다. 공모에는 고위직부터 신규직까지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이 참여해 추모,업무소개, 홍보 등 다양한 내용과 형식의 작품들을 선보였다. 대상은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근무하는 정다호 소방장, 우영준 소방사가 제작한 ‘AI로 복원한 우리의 영웅들’이 선정됐다.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을 AI기술로 복원해 그들의 희생을 기리는 내용으로 심사위원의 큰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작은 경북연구원 전아리아 연구원이 제작한 ‘시간을 잇는 경상북도’가 선정됐다. 저출생 극복을 주제로 한 가상의 영화 예고편으로 줄거리부터 등장인물, 영상, 음향까지 AI만으로 제작한 창작물로 높은 완성도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 밖에도 사진과 음성을 AI기술과 결합한 신년 연하장(경산시청 정순영, 경북테크노파크 김나은), SNS 짧은 영상 형태의 홍보영상(대변인실 정원, 대변인실 홍미진, 경산시청 정영환), 여행을 기록하는 영상 일기를 AI아바타를 활용해 제작한 창작물(예산담당관실 윤희란)도 눈길을 끌었다. 업무와 관련된 창작물도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저출산 정책 아이디어를가상 뉴스 방식으로 제작(여성아동정책관실 정화수)하거나 연수보고를 AI아바타를 활용한 영상물로 제작(봉화군청 전제욱)한 작품도 소개됐다. 행사를 주관한 경북연구원 유철균 원장은 심사 총평에서 “AI를 활용한 창의적 기획력과 활용 능력이 뛰어났다”면서 “앞으로 경북의 AI활용을 경북연구원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AI콘텐츠를 실물 작품으로 만들어 소개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AI를 활용해 직접 제작한‘AI·달빛 그윽한 동해’를 소개하며 “AI가 학습할 수 있는 우리만의 콘텐츠를 꾸준히 확보하고, 적극 활용해 나가야 글로벌 AI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AI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생산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좋은 도구”라면서“모든 직원이 AI 기술을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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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선정, 총력 대응경상북도는 23일 도교육청 웅비관에서 경상북도교육청, 9개 시․군과 함께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교육발전특구 유형은 기초지자체장과 교육감이 협력하는 1유형,광역시와 교육감이 협력하는 2유형, 2개 이상 시군과 도-교육감이 협력하는 3유형이 있다. ※ 3유형 : 안동-예천, 1유형 : 포항,구미, 상주, 칠곡, 봉화, 울진, 울릉 도는 9개 시․군의 실정에 맞게 △ K-인문교육과 지역산업과 연계한안동‧예천상생모델 △ 포항시 첨단과학과 신산업을 견인할 창의융합형인재양성 모델 △ 구미시 사람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모델 △ 상주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도시 K-상상주도 특구모델 △ 칠곡군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의 학교모델 △ 봉화군 이주사회를 대비한 교육국제화 환경조성 모델 △ 울진군 국가원자력․수소 특화 교육 중심 모델 △ 울릉군 교육혁신의 다각화를 통한 글로벌인재양성 모델을 준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오늘 협약식은 경북도와 9개 지자체가 힘을모으는 아주 의미 있고 실효성 있는 자리로, 각 지역에 특화된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경북교육이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하며, 대한민국 교육에훌륭한 모델이 되도록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은 최대한 많은 시․군이 지정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시군과 행정적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특구로 지정되는시․군에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시작으로 교육혁신과인재 양성에 더 투자하고 지방이 책임지는 진정한 지방시대를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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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와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통합 법인 출범!경상북도는 23일 도 산하 출연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의 통합 법인이 올해 상반기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은 국정과제로 발표된 「지방공공기관혁신 가이드라인」과「민선 8기 경상북도 공공기관 구조개혁(안)」에 따른 결과다. 경북도는 산업분야 출연기관의 운영 효율화를 위해 실시한 통합 대상 기관과 기관별 기능분석 결과에 따라, 유사 기관으로 분류된 테크노파크와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의 통합을 결정, 관계 기관 간 TF를 구성해 여러 차례협의를 거쳐 통합(안)을 결정했다. 그 간 통합 추진을 위해 도의회는 지난해 12월 20일「경상북도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을 의결했다. 테크노파크 통합 이사회 이후, 올해 1월 10일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해산이사회 해산안과 지난 22일 테크노파크 이사회 통합(안) 등의 의결 절차가 마무리되며, 앞으로 출범을 위한 해산, 청산 등 나머지법적 절차만 남겨둔 상태다. 경북테크노파크는 1998년 전국 테크노파크 중 최초로 설립되어 지역 산업과기업 육성 허브 기관으로 지난 20년간의 유망기술 발굴과 강소기업육성경험을 기반으로 지역 혁신 성장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2007년 첨단 부품·소재산업에 관한 연구개발과 기술력 향상을 위해 설립됐으며 첨단산업 관련 인프라 확충, 기업 지원 등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두 기관이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하는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시험·인증·평가 지원 등 기업지원 서비스 사업이 유사하다는 지적이있었다. 최근에는 미래 차 및 경량 소재 산업 등 중점 육성 산업에 대한 중복 투자로R&D 투자의 비효율이 발생하는 문제가 드러났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을통합한 후 조직을 재정비해지역산업 거점 기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❶ 산업정책 기획 → R&D→ 첨단 기술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 산업생태계 강화 도는 산업정책 기획과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프로그램 등의 강점을 가진경북테크노파크와 경량 소재 개발 등의 첨단산업 인프라와 연구 기능이 강한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간의 결합을 통해 지역산업 생태계 강화라는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❶테크노파크 + ❷하이브리드부품硏 ⇒ 지역 산업 거점기능 강화 지역산업육성 기획, 지역 대표기업 육성 및 기업군 단위 지원 프로그램 첨단산업 인프라 보유 (연구장비‧시설 지원), 신기술 R&D R&D → 기업 지원을 통한 연구성과 확산 → 기술고도화로 지역산업 생태계 강화 ❷ 산업별, 기능별 조직 개편으로 기관 전문성 강화 및 성과창출 유도 이와 함께, 두 기관 통합 후에는 △미래 모빌리티 △이차전지 △바이오 등 산업별로 조직을 재조정해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술개발과산업생태계 구축, 규제혁신 등도 함께 추진한다. 또, 국가 첨단 전략기술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인 첨단소재 및 부품개발을 통해 주력산업을 다각화하고 미래 신기술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한다. 한편, 도는 통합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재산과 권리·의무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포괄적으로 승계하도록 조정했다. 초기 2년간은 경영지원 및 기업지원의 중복되는 인력을 제외한 사업 부서조직체계를 그대로 유지해진행 중인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향후에는 전문기관의 조직진단용역을 거쳐 미래산업 수요에 기반한 조직으로 전면 개편 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공공부문에 대한 도민의 기대 수준과 요구가 커지고 있고, 출연기관 역할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특히, 산업 분야 출연기관 통합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특화산업과미래 전략산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육성해 테크노파크가 지역 산업육성 전문기관으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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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유치 확정!경상북도는 23일 ‘2024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유치를확정했다고 밝혔다. 기능경기 참고 사진 경북도는 지난해 11월 전국기능경기대회 개최 신청을 했고 그 결과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로부터 확정을최종 통보받았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우수 숙련기술자 발굴과 사기진작을 목표로 지난 1966년 제1회 서울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인 축제다. 2023년 제58회 충청남도 대회까지 약 8만 명의 참가자와총 10,215명의 입상자를 배출하며 명실공히 국내 최대 기술자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올 8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7일간 도내 구미, 안동 등 4개 시(市) 7개 경기장에서, 전국 17개 시도 선수, 지도 교사, 대회 관계자 등 1만 8천여 명이 참가해 산업용 드론 제어 등 총 50개 직종에서 최고 수준의 기능을 선보인다. 경북도는 1977년, 1993년, 2008년 대회 이후 16년 만에 네 번째로대회를 유치했다. 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 관광자원 홍보 등의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그동안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우승 5회, 준우승 2회 등 최다우승과 준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 전국대회 메달 입상자 1,260명 국제기능올림픽 메달리스트 34명의 배출 기록도 갖고 있다. 전국기능경기대회 3위 이내 입상자는 메달, 상장과 최대 1,000만 원의 시상금, 입상 직종 산업기사 자격 실기시험 면제, 삼성전자 입사 등 취업 기회 부여,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발전 출전 자격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경상북도는 23일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도 교육청, 8개 마이스터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등 관계자들과 함께 대회 준비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개․폐회식, 부대행사 등 대회 운영 방향 협의 및 경기장 기반 시설 설치, 유관기관 협조 지원체계 구축, 실무추진단(TF팀) 구성 등에 대해 논의를 했다. 또한, 도는 8월 중 개최되는 지역 축제 및 다양한 각종 행사와 연계 추진해 도내 풍부한 관광자원을 홍보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기타 대회 관련 자세한 문의 사항은 경북도청 기업지원과 담당자 (☎054-880-2683) 또는 경상북도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 054-840-3024)로문의하면 된다. 차순애 경북도 기업지원과장은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수많은 기술자를 발굴하고, 엘리트로 성장시키는매우 저력있는 대회다”며, “규모 있는 대회를 16년 만에 우리 도에 또다시 유치 한 만큼 체계적으로 잘준비해서 성공적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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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신임 의용소방대장 82명 임명장 수여경상북도는 23일 도청 화백당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재난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게 될 신임 의용소방대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명된 의용소방대장 82명은 그간 각종 재난 현장 지원 및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헌신의 지도력을 바탕으로 대원들의신망을 얻어 지역 소방 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앞으로 이들은 2024년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임기 3년 동안 도내 각 지역에서 화재진압 보조, 안전관리, 긴급구호, 자원봉사, 생활안전 구조활동 및 화재 예방 홍보 등 다양한 안전 업무를 수행하며 안전한 경상북도를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신임 김정훈 포항북부소방서 죽도전문의용소방대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것이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지름길이라 생각하고 동료 대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 헌신한 의용소방대원들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 안전을 위해 의용소방대원 간의 단합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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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환경 분야 공동연구 협약 체결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3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환경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 간 장점을 상호 공유하며, 포항지역이차전지 특구에서 유발될 수 있는 수질, 토양, 대기 등 환경오염에 대한 선제적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 연구 인력 상호교류 ▲ 연구 자료 및 결과공유 ▲ 기관별 보유 장비 상호 활용 ▲ 공동 연구발표 ▲ 국가 용역사업 공동 수행 등 광범위한 분야의 상호협력을 포함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0월 “기후변화 및 신산업 발달에 따른환경오염 물질에 대한 대응 전략 및 분석기술” 주제로 RIST와 공동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바 있다. RIST는 환경에너지연구소, 재료공정연구소, 융합혁신연구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포스코그룹의 에너지, 환경, 안전보건, 차세대 핵심 소재 및 미래 소재 고도 분석 연구를 지속해서 수행하고 있다. 손창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포항지역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으로 지역 활성화에 대한 도민의 기대가 크지만, 신규 오염물질 발생에 대한 우려가 함께 나타날 수 있다.”며, “유발 가능성이 있는 다양한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현황 파악 및 분석기술 개발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심층적인 연구 협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