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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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국제 화재감식 콘퍼런스 최우수상 수상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23일 한국화재감식학회·한국 화재폭발 조사 협회 주관으로 열린‘2024 국제화재감식 콘퍼런스’에 참가해 포항북부소방서 소속 박찬일 화재조사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화재 감식 콘퍼런스는 과학적 화재감식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국가 간 화재조사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한국, 미국, 중국, 카자흐스탄 등 4개국에서 150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제출한 화재조사 논문에 대하여 학술 가치, 독창성 등 5개 항목에 대한 1차 서면 심사를 거친 후 이를통과한 우수 논문에 대하여 연구 노력 정도, 청중 반응 등의 현장 평가를 거쳐 수상 논문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한 포항북부소방서 박찬일 화재조사관은‘2차전지 재활용공정 중 화재위험성 평가에 관한 연구’란 주제로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박찬일 화재조사관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는 격려와 함께 “오늘의 연구 결과가 전기차 화재에 대한 과학적이고 신뢰도 높은 화재조사 및 화재 예방의 기초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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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행안부와 합동으로 해빙기 현장 안전 점검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하, 본부장)은 24일 정월대보름 휴일도 잊은 채 선제적 해빙기 현장 안전 점검을 위해 봉화군 급경사지 조기경보시스템설치 지구와 오그래미 지구단위종합복구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박현국 봉화군수 등과 함께 봉화군 지역 재난 대비와복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추진했다. 합동점검단은 먼저 봉화군 급경사 조기경보시스템 운영 상황과 주민 대피시설을 둘러보며 재난 대비 태세를 확인했다. 급경사지 조기경보시스템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선제적으로 주민을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줄이는 목적으로 운영한다. 다음 합동 점검은 피해복구비 46억 원을 투입해 피해 원인의 근원적 해소를 목표로 추진하는 봉화군 봉성면 오그래미 지구단위종합복구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복구작업 진행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며 향후 계획에 대해 봉화군 관계자들과 깊이 있게 논의했고,우기 전 착공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이한경 본부장에게 경북도가 선제적으로 운영하는 ‘마을순찰대’제도와 ‘K 도민 보호 재해복구 패스트트랙’에 관해 설명했고, 이 본부장은 두 사례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마을순찰대’는 시군 책임공무원과 마을 이장 등 주민대표가 함께 산사태 지역 등 위험 지역을 상시 순찰하는 제도로 민간-시군-도-행안부를 이어지는 관리 체계로 구성됐다. ‘K 도민 보호 재해복구 패스트트랙’은 시군 재해복구사업을 최대 60여 일 앞당겨 신속한 추진을 돕는 경북도 적극 행정지원 제도다. 행정안전부와 합동 점검을 수행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상북도는 도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선 어떠한 타협도 없다”며 “이번 현장 점검으로 도민 보호와 재난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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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U시티 프로젝트’지방정주시대 본격 실행!시대 실현을 위해지난해까지 인력양성협약을 체결한 17개 시군, 29개 대학, 30개 고교, 95개 기업과 함께 ‘K-U시티 프로젝트’를 본격적올해 경상북도는 저출생 및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 지방 정주 으로 실행한다. 경북도는 2024년을 ‘K-U시티 실행의 해’로 정하고 지방 정주 시대 실현을 위해 사업추진에 속도를 낸다. 지난해까지 협약체결을 완료한 17개 시군의 U시티를 구체화하고 실행시켜 나가며, 남은 5개 시군도 U시티 컨설팅을 완료한다. 올해 경북도와 17개 시군에서는 K-U시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총사업비 291억 원을 투입한다. 세부 사업은 지역산업 기반 인재 양성 83억 원, 연구지원센터 건립 60억 원, 정주 환경 조성 140억 원, 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 7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먼저, 지역산업기반 인력양성 및 혁신기술개발로 17개 시군에 83억 원이 투입된다. K-U시티 전략산업과 연계해 도내 대학과 함께 기업수요 맞춤형 인재육성 교육과 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전략학과 인재 육성 장학금 지원, 대학-기업 협력 연구 및 사업화 등 혁신 기술개발 연구 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둘째, 1시군-1대학-1특성화(기업)를 통한 지역전략산업 양성으로 양질의일자리 창출을 위해 연구지원센터 조성을 추진한다. 지역산업 기반 연구지원센터 조성은 2024~2026년간 총사업비 400억 원(개소당 80억) 규모로 문경시, 청송군, 영덕군, 봉화군, 울릉군에서 추진한다. 셋째, K-U시티 참여 기업 종사자 및 학생들의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셰어 하우스* 및 청년 레지던스**, 임대주택 등을 조성한다. *share house 가족이 아닌 사람들이 공간이나 시설 따위를 공동으로 사용하며 같이 사는 집 **residence 가정집과 같은 분위기에 호텔 수준의 서비스가 제공되는 숙박업소 경주시는 다가구 주택을 새롭게 고쳐 공유 복합문화공간과 주거용 숙소를 조성하고, 상주시는 80호 규모의 주거 공간, 커뮤니티센터, 청년 취업 지원센터 등을 조성하며, 봉화군은 조립식 주택단지 40개 동을 조성하는 등 총 7개 시군에 2025년까지 28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K-유머·K-POP·K-스토리 등 K-U시티 문화콘텐츠 자원을활용, 해당 시군뿐만 아니라 주변 시군의 기업 근로자와 대학생까지공유하도록 K-U시티 문화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7억 5천만 원을 투입한다. 웹소설‧웹툰‧드라마 등 스토리 산업 연계 K-스토리 여름 페스티벌 개최,코미디 콩트 쇼, K-POP 체험 아카데미, 요가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 청년문화 콘텐츠를 지원한다. 특히, 경상북도는 지방시대 선도모델 확산을 위해 항공 MRO와 항공 물류 등 항공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신규로 K-U시티 플러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세부 사업계획은 의성 공항신도시와 연계해 항공 MRO와 항공 물류 관련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공동캠퍼스 조성과 명품 주거단지 조성, 교육 및 문화공간 조성 등 항공산업 U시티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경상북도 K-U시티 프로젝트’는 대학-기업-지방정부가상생협력으로공동 기획해 교육․취업․주거․결혼 통해 청년 지방 정주도시를 만드는 프로젝트로, 지난해‘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3억 5천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경상북도가 선도적으로 저출생 극복 및 지역소멸 대응을 위해 K-U시티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서 청년이 지역에서배우고 일하고 결혼해 누리고 살 수 있는 청년 지방정주시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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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료원, 15년 만에 다시 들린 아기 울음경상북도는 20일 오후 2시 30분경 경상북도김천의료원(원장 정원구)에서 건강한 남아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이날은 도청에서 1,000여 명의 각계각층이 참여한 가운데 ▲완전 돌봄▲안심 주거▲일·생활 균형▲양성평등 등 4개 분야에 걸쳐 35개 실행 과제를 제시하고, 초단기-단기-중기-장기 등 단계별로 추진해 나가겠다는로드맵으로저출생과 본격적인 전쟁을 선포한 날이었다. 경북도에서는 지난해 김천의료원 시설 리모델링 1억 8천만 원, 의료 장비에5억 8천만 원 등 총 7억 6천만 원을 투입해 분만실과 신생아실 등을 갖추고필수 의료를 위한 산부인과 전문의를 충원, 2024년 1월 1일부터 분만산부인과를운영하고 있다. 최근 분만 의료기관 감소로 지역별 분만 의료 접근성 격차가발생하는 등 필수 의료 붕괴 위기에 신속한 결단으로 분만산부인과 운영과 소아청소년과의 야간 진료를 하는 등 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함으로써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08년 김천의료원 분만산부인과 운영 중단 이후 15년 만에아이 울음소리가 다시 들리는 데에 큰 의미가 있으며, 아이와 산모는 건강 상태에 따라 위탁운영 중인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할 예정이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경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다양한 정책과제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의료’가 먼저추진해야 할 분야라 생각한다.”며 “운영 2개월 만에 첫 분만이 이뤄져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지역 공공의료를 위해 지방의료원의 역할을 재정립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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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사과 다축농가 영농현장 애로 해결 적극 지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재배면적이 급증하고 있는 사과 다축 재배 농가의 안정 정착을 위해 현장 전문 지도 인력을 양성하고, 농가 컨설팅 및 농업인 집합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경북도 다축 사과원 : (`21) 83농가 43.8ha → (`22) 184농가 79.5ha → (`23) 385농가 158.9ha 다축 수형은 하나의 대목에 2개 이상의 원줄기(축)를 수직으로 배치해 과일벽(Fruiting wall) 형태로 재배하는 수형으로 유럽(이탈리아 등)에서는 2000년대 2축 형을 시작으로 2010년대에 이르러 다축형(4~10축)과 구요형까지 재배 체계가변화됐다. 다축 재배를 할 때 생산성(톤/10a당)이 60~140% 이상 증가(일반 2.5톤 → 다축 4~6톤 이상)되고, 착색·품질이 35% 정도 향상되며, 노동시간(h/10a당)이 22% 이상 절감(일반 140시간 → 다축 110시간) 되는 등 관행 재배 대비 생산비가 절감(1만 7천 원 → 1천 원/kg 이하)가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경북대학교 사과연구소(소장 윤태명 교수)가 이를 국내에 최초로 도입해 2010년대 중반부터 2~10 축형에 이르는 전문 연구 결과 및 국내외 사례, 재배 기술 등을 빠르게 전파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사과 다축 재배 전문 지도 인력 양성을 위해 경북대학교 사과연구소와 협력해‘23년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16명을 대상으로 9회에 걸쳐 교육을 추진했으며, 올해도 전문기관과 연계한 심화 과정(12회)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농업인 교육은 2월 22일 청송을 시작으로 봉화(2. 27.), 의성(3. 7.), 영천(3. 21.)에서 도 단위 농가 컨설팅과 집합교육을 추진한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2020년부터 미래형 사과원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25개소(18.93ha)를 시범 보급해 왔으며, 23년에는 전문 기술자문단을 구성해 12월까지 150여 명의 농업인 대상 도 단위 현장 컨설팅과 집합교육을 추진하고, 재배 매뉴얼을 발간하는 등 사과 다축 재배 기술을 확산시켰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미래형 사과원(다축형)으로 경북도 사과 생산구조의 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재배 기술 보급을 위해 우리나라 최고의 연구진과 협력하고 현장 전문 지도 인력을 양성해 경북 내 사과 다축 재배 기술이 안정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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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연구사업 디지털농업 대전환 박차!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산업 간 경계가 무너진 빅블러 시대가 다가오고 온디바이스AI가 농기계 등 농업분야에도 적용되면서 기존 연구 체계의 벽을 허물고 새로운 융복합을 통해 연구사업 디지털농업 대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연구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대학교수, 기업인, 농업인, 연구·지도 공무원 등 내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연구개발사업 과제계획 심의회’를 열고 서면·발표 심의를 거쳐 총 167건의 연구과제를 선정했다. 대표적으로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3대 핵심 분야 27과제를 비롯한 기관 고유과제 68건과 국립기관, 대학, 기업과 함께하는 공동연구과제 69건을 진행한다. 또, 경북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1팀-1교수제 4건, 시군센터 및 농업인과 함께하는 현장실용 공동연구과제 13건, 지역특화작목연구소에서 추진되는 지역특화기술개발 5건, 병해충 예찰 및 예측 시스템 개발을 위한 부서협동과제 5건, 들녘특구관련 기획과제 3건을 수행한다. 디지털농업 대전환을 위한 3대 핵심 과제로 ▲농업기술 데이터 생태계 구축 분야에서는 경북지역 농업 재배 전주기 DB 구축 등 4개 과제로 빅데이터 구축 및 분석시스템 확립 ▲농업생산기술 디지털 혁신 분야에서는 참외 수직재배 및 로봇 연구 기반 등 21개 과제로 기계화, 자동화를 추진한다. 유통‧소비‧정책지원 디지털농업 기술분야에서는 농산물 인증표시제 확대 소비자 인식 효과 분석 등 2개 과제를 실시해 농산물 유통 소비를 확대 지원한다. 이를 위해 로봇 전문기업인 디지로그(주)와 과채류 로봇시스템 솔루션 개발, 첨단 농산업 화를 추진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 한국판 캐글(Kaggle)인 한국정보화진흥원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유비엔(주)과 참외 병해 진단 플랫폼 개발 업무협약을 맺고, 컨소시엄을 구축해 AI 진단 플랫폼을 개발하며, 병해충 자동화 장비와 인공지능 영농일지 개발에 협력한다. CES2024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미드바드(주), 포항테크노파크와도 지난해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해 인도어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기술원은 앞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기계화, 규모화, 자동화된 미래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대학, 기업, 농업인과 함께 연구하는 체계로 방향을 대전환해 연구 결과가 농업인에게 신속히 전달되고 기업에서 상용화될 수 있도록 융복합 연구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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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진료공백 방지 최우선 목표로 시군과 힘모아경상북도는 23일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정책을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근무지이탈 등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 위기가 가시화됨에 따라 시장군수들과 함께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참석 후 곧이어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의료공백에 따른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장·군수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후 이철우 도지사는 “시장 군수님들께서 의료 현장을 직접 둘러보시고, 현장 목소리를 알려달라”고 말하며 “의료공백 위기로 인해 도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시군 지대본 구성 및 총력 대응▲ 관내 의료기관 진료현황 상시 모니터링, ▲ 응급의료체계 유지 ▲ 공공병원 및 보건기관 평일 2시간,토요일 연장근무 등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에 당부와 협조를 요청했다. 경상북도는 2월 23부터 보건의료재난 위기가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함에 따라 기존 총괄지원본부(본부장 행정부지사)를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도지사)로 격상해 대응한다.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행정부지사(차장) ▲안전행정실장(총괄조정관), ▲기획조정실장(총괄지원관), ▲복지건강국장(통제관) ▲보건정책과장(담당관)을 지휘부로 구성하고, ▲상황관리총괄반, ▲긴급생활안정지원반, ▲구조구급반 ▲의료방역반▲재난수습홍보반 등 10개실무반을 편성해 우선 대응하며, 추후 상황에따라 근무반을 추가로 편성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선제적으로 재난관리기금(731백만원)을 투입하여 공공의료기관의비상진료 및 보건의료 인력을 지원하고, 실국별 전담제 운영을 병원 전담반으로 편성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계속 청취해 병원과의소통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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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 금강송면 대설 피해 신속복구 위해 현장 지원경상북도는 지난 22일 울진군 금강송면에 40cm 가까운 폭설이 내리면서 정전이 발생한 6개 마을 주민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복구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폭설로 왕피1·2리, 쌍전1·2리, 소광1·2리 221가구 331명이 마을 진입로와 단절되어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도에서는 소방본부, 울진군 등과 함께 울진군청에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6개 마을에 고립된 주민들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제설·수목 제거 작업으로 진입로를 확보하는 한편 통신 복구 차량을 동원하여 진입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단절된 왕피2리 106가구 158명 주민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험준한 산악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복구작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재민 건강 체크와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단절된 마을 진입도로 개설 등 응급 복구를 신속히 완료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에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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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구미대교 자살예방 CCTV 설치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구미시와 협업해 구미대교에 자살 예방 지능형 CCTV를 설치했다. 구미대교에 설치된 지능형 CCTV는 구미소방서에서 24시간 관제가 이루어지며 현장에 설치된 12대 CCTV가 실시간으로 교량 위 사람의 행동을 감시하게 설계했다. 또한, 교량 위 사람의 이상행동 감지 시 자살을 만류하는 방송을 하는 동시에 소방서에 알람이 울려 경찰, 자살예방센터 등 관계기관들이 공동으로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게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23년부터 자살 시도 다빈도 교량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 안동 월영교에 수난구조대를 전진 배치, 자살예방센터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으로 소방대원들에 대한 자살 위기 현장 대응 전문교육 진행 등 자살시도자 발생 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이번에 설치된 구미대교 자살 예방 CCTV가 도민들의 자살 예방에 미약하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경찰, 시․군 등 관계기관들과의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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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지식과 열정을 가진 우수한 인재는 경상북도 공공기관에 주목하라경상북도는 산하 공기업·출자기관 등에 근무할 17개 공공기관 직원 54명을 상반기 중에 통합채용 절차를 통해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선발 인원은 지난해 상반기 13개 공공기관 37명 대비 45.9% 증가한 규모로, 경북개발공사 5명, 경북문화관광공사 10명, 경북문화재단 8명 등 문화·관광 산업, 경제·금융, 농산물유통 관련분야 17개 기관에서 선발한다. 채용공고는 경상북도 누리집(https://www.gb.go.kr) ‘시험정보’란 및 기관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며, 원서접수는 3. 18.(월) ~ 3. 22.(금) 5일간 경상북도 공공기관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s://gb2024.hubst.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고, 한 사람이 1개 기관 1개 직종에만 지원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5. 4.(토) 도에서 통합 실시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5. 17.(금) 발표한다. 이어서,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각 기관에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시험과목은 공통과목으로 NCS직업기초능력평가 1과목(50문항), 채용분야별 특성을 고려해 선정한 전공 2과목(경영학, 회계학 등 40문항)이며, 기관별 영어능력검정시험 성적 등 자격요건이 필요하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 경북도는 필기시험에서 선발예정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역량검사를 신규로 도입하여 대면 면접 시 참고자료로 활용해 보다 강화된 심층 면접을 진행하며 조직 문화와 조화를 이루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역량과 인성을 겸비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 산하 공공기관은 지난해 통·폐합을 통해 24개 공공기관이 있으며, 본사를 기준으로 도청 소재지 인근 안동·예천, 구미·경산, 포항 등에 소재하고, 관련 분야별로 경북도와 조화로운 파트너십으로 도정 성과 극대화에 기여하고 있다. 직원 정년 및 복무, 복지 등은 기관별 내부 규정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경북의 미래를 열어갈 전문적 식견과 열정을 가진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기관별 특성을 고려하여 과감히 도전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채용을 진행하여 공정하게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공공기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혁신과 활기를 불어 넣어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지방시대를 이끌 능력있고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2019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도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통합채용시험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기관별 선발예정인원 및 응시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누리집(http://www.gb.go.kr) 시험정보란 및 각 기관별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