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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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식품수출기업, 수출 활성화‘의기투합’경상북도는 지난 19일 안동 씨엠파크호텔에서 사단법인 경북식품수출기업협회를 창립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영숙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김대진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도기욱 문화환경위원회 위원,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 정우석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계획 보고, 회원사 간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경상북도식품수출기업협회는 지역의 식품수출산업을 활성화하고 선도하기 위한 식품수출기업 중심의 단체로, 수출기업 판로개척과 식품수출정책에 참여하고 있다. 한임섭 경북식품수출기업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고용창출 및 수출신장 등 많은 성과를 이뤘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 판촉전을 통해 경북 식품기업 제품을 수출하고 필요한 인증을 받는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또 “올해 사업을 통해 미국, 두바이 등 다양한 판로개척을 통해 일자리 창출, 고용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지난해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비용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농업대전환 추진성과로 농식품 수출 최초 9억불을 돌파하는 저력을 발휘했다”며, “경북식품수출기업협회 회원사와 함께 갑진년 10억불 목표 달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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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수산식품 가공산업 패러다임 전환 본격 시동!경상북도는 동해안 수산식품 가공산업의 중심지가 될 영덕군 로하스 수산식품 특화단지에 총사업비 706억원을 투입하여 수산식품 인프라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수산가공업 국가통계에 따르면, 현재 경북 도내 수산가공업은 2018년 기준 가공업체 316개소, 종사자 3,209명에서 2022년 가공기업 249개소, 종사자 2,244명으로 크게 줄어들었으며, 인구 고령화와 이탈, 청년들의 어촌지역 비선호 등으로 노동력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어 대응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동력 중심의 가공산업을 스마트 수산가공 산업으로 전환하고, 인구 유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3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영덕 U&I 수산복합 경제·생활플랫폼 사업을 추진하여 수산식품 가공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시도한다. 먼저‘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394억원(국비 266억원, 도비 128억원)을 투입하여 스마트 기술(IoT, AI 등)을 적용한 1차 가공시설, 수산식품 R&D센터, 물류창고 등을 주요 시설로 구축하여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영덕 U&I 수산복합 경제·생활플랫폼’사업은 ‘어촌 신활력 증진’(1유형, 총 300억원)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시행계획에 착수하여 2026년까지 총 160억원(국비 80억원, 도비 24억원, 군비56억원)을 투입해 2차 가공시설과 창업·기업지원, 예비창업자 주거 지원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제1로하스 수산식품 농공단지에 22필지 분양, 17개 기업 입주가 완료됨에 따라, 향후 제2단지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152억원(도비 23억원, 군비 68억원, 기금 61억원)을 투입하여 주변 일대 108,732㎡의 부지확보 및 기반시설 조성을 통해 바이오산업 연계 등 수산식품산업 핵심 거점 지역을 조성하기 위한 필지(20~30)를 분양할 계획이다. 앞으로 경북도는 로하스 수산식품 특화단지를 수산경제·관광·청년창업·가업승계 등을 융화한 「글로벌 블루푸드 산업단지」로 육성하여 지방소멸 위기 및 환경,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등 수산물 경쟁력 강화와 수출시장 확대에 주력할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영석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미래 수산업은 수산식품 특화단지 육성을 통해 생산부터 판매·수출까지 A to Z 서비스가 구축되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크게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미래 수산업은 수산식품 특화단지 육성을 통 해 생산부터 판매/수출까지 A to Z 서비스가 구축되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크게 거듭날 것'' 이라며,"앞으로 경북 수산식품 가공산업 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인프라 구축 등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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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양성으로 이차전지산업 지원… 새로운 경북시대 연다 !경북도는 22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2024년 포항흥해공업고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지정을 위한 산‧학‧관 협력 MOU’를 경북도교육청, 포항시, 유관기업, 대학교 등 53개 기관과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 기반 산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맺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를 일컫는다. 특성화고, 지자체 및 교육청, 산업체, 대학 등을 연계한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특성화고 학생들이 지역의 이차전지 업체에 취업, 정주하며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함으로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과제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 이차전지, 반도체와 같은 첨단산업의 글로벌시장 주도권 확보가 치열한 가운데, 산업과 교육이 함께 선제적으로 변화를 읽고 주도해야 생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첨단산업이 지역에서 완전히 뿌리내리고 크게 성장하기 위해서 인재 공급은 필수요건이다. 그동안 경북도는 이차전지 산업 기반조성을 위해 2019년 배터리 특구를 시작으로 2023년‘이차전지 특화단지’지정까지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 기반조성과 인재양성이 함께 발맞추면 위기를 극복할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도는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의 인재가 지역기업에 취업하고,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의 핵심산업으로 부상하는 이차전지 산업과 연계하여 학교를 재구조화한 인재양성시스템‘협약형 특성화고’를 통해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계의 어려움과 산업계의 인재수요 목마름을 해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경북도의 신년 화두인‘우리가 만드는 기회, 새로운 경북시대’를 위해 지방 스스로가 기회를 만들고 성취해 새로운 경북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다함께 협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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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구미시와 이차전지 혁신 생태계 구축 협약경상북도는 22일 구미시청에서 구미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구자근 국회의원과 함께 이차전지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화학·환경, 바이오·나노, 부품·소재 분야 대표적인 국제공인시험기관이자 국가공인검사기관으로 이차전지 및 사용후 배터리 관련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제 표준 개발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작년 8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배터리 구독서비스(BaaS) 실증 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을 수행하기 이전에 이차전지 분야 폭넓은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 공동기술 개발 협력, 배터리 구독서비스, KTR 대구경북센터의 구미 이전 등을 포함하고 있다. ‘배터리 구독서비스’는 전기자동차·이륜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이용되는 배터리를 사용자가 직접 소유하지 않고 대여(구독)를 통해 공유하는 서비스산업 모델을 일컫는다. 개인이 아닌 서비스제공자가 배터리를 소유,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배터리의 잔존가치 및 성능 상태에 따라 다른 목적으로 재사용하여 구독서비스를 이어가 자원활용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는 산업군이다. 도는 구미에 있는 산업단지와 연계해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의 구독 서비스 산업화를 실증한다는 계획이다. 또 KTR 대구경북센터를 구미로 확대·이전하여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이차전지 시험평가 및 인증 서비스 수요에 대응한다. 현재 KC인증시험기관 및 주요 시험소가 수도권과 충청권에 집중되어 있어 지역기업이 이차전지 시험평가를 위해서는 타 권역의 시험소에 의뢰를 해야하는 상황이다. 차후 KTR 대구경북센터가 구미로 이전함됨에 따라 경북을 비롯한 영남권 이차전지 관련 기업은 구미센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관련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편의가 증진될 예정이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구미에 국가대표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화학융합산업연구원의 이차전지 시험평가·인증센터를 확대 구축하여 경북의 이차전지 산업생태계에 상승효과를 불어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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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철도분야 국비 8,425억원 확보‘철도교통 시대’개막!경상북도는 2024년도 철도 사회간접자본(SOC)분야 국비 8,425억 원을 확보하여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중앙선 복선전철(도담~영천) 등 주요 철도 SOC사업 추진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기재부 및 각 부처 예산심의까지 전략적인 대응으로 정부안 8,303억 원을 반영했으며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122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경북도는 2024년도 철도분야에서 8,42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추진 중인 주요 일반철도 사업으로는 ▲동해중부선(포항~삼척, 146억원) ▲중앙선 복선전철(도담~영천, 2,125억 원) ▲동해선 전철(포항~동해, 13억 원)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423억 원)가 반영되었다. 위의 4개 노선 일반철도 사업은 모두 올해 말 사업 마무리 예정으로 줄줄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경북도는 사통팔달 철도교통시대 개막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 주도 광역철도 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구권광역전철(구미~경산, 172억 원) ▲대구1호선 하양연장(239억 원) 사업도 금년말 개통이 예정되어 대구광역권으로의 광역철도교통 서비스 제공에 따른 교통 편의 증진 및 광역 경제공동체 형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경북도 철도정책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문경-김천 철도(30억 원)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2,377억 원)는 이번 국비 예산 확보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여 2026년 사업 착공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한편, 경북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경북 도내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는 철도망 구축을 목표로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비수도권 광역철도를 확대하여지방 광역철도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新거점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으로‘지방소멸 시대’위기를 극복하는 새로운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철도 사회간접자본(SOC)분야 국비예산을 대거 확보하여 철도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라며 “경북도의 신성장을 이끌 철도 현안 사업들이 조기에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적극 협력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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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짝마라 고물가! 경북도 물가 잡기 비상대책회의 개최경북도는 지난 19일 이달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도민과 기업,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와 동네상권 회복으로 서민 생활고를 줄이고자 「명절 맞이 물가 안정관리 비상대책회의」를 경북도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가격이 급등하는 과일, 육류 등의 명절 성수품목을 집중 점검하고 농협, 수협 등 유관기관의 대책도 꼼꼼히 살피며 지속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경북도는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설 명절을 앞두고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문어, 사과 등 제수용품 수급 조절에 초점을 두고, 농․축산물 출하 확대 및 도축장 운영 시간 연장, 비축 농산물 수매․방출 등을 통해 성수품 물량이 원활하게 공급되어 서민들의 장바구니가 가벼워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설 맞이 성수품 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3,300억원),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578개소/498백만원) 사업도 함께 추진하여 고물가로 힘든 도민들의 생활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 또 경북지방경찰청,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과 협조하여 위해식품 수입․제조․유통행위 및 원산지 표시 위반, 불공정거래행위 감시 강화 등 안전한 먹거리 문화 조성에도 노력해 나간다. 아울러 명절 성수품의 원활한 공급과 함께 경북 농산물의 판매 확대를 위해 출향 인사, 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경북 사이소 등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져 상인들의 매출이 성장할 수 있는 대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고물가, 고금리로 인해 무거워진 장바구니의 무게를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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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맨발路道(Road) 프로젝트’본격 가동경북도는 맨발걷기길 조성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맨발路道(Road)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경상북도 맨발路道(Road) 프로젝트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맨발 걷기를 생활체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하여 도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신규 시책으로 맨발걷기길 인프라 확대, 범도민 맨발 걷기 확산으로 나누어 추진한다. 먼저, 맨발걷기길 인프라 확대를 위한 맨발걷기길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신규 조성은 개소당 4억원으로 김천시, 안동시, 영주시에 지원하며 개보수는 개소당 1.2억원으로 구미시, 청송군에 지원한다. 경북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2개 시군에 맨발걷기길 조성 지원을 확대해 시군 특색에 맞는 대표 맨발걷기길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운동장 개방 확대, 강변, 공원 내 맨발걷기 편의시설 조성 등 도민이 일상 속 맨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범도민 맨발 걷기 확산을 위해 지난해 11월 「경상북도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맨발 걷기 지원을 위한 행‧재정적 근거를 마련했다. 시군에도 맨발 걷기 조례 제정을 권고하여 현재 11개 시군에서 맨발 걷기 조례를 제정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경북체육회와 시군체육회에 맨발걷기협회를 구성하여 경북도민과 함께하는 맨발걷기대회, 맨발 걷기 챌린지 등 다양한 시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도민의 맨발걷기 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맨발 걷기의 효과를 몸소 느끼고 있어 도민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이 크다. 맨발 걷기가 가장 값싸고 쉬운 무병장수의 해법인 만큼 전 도민에게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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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소기업 정부기술개발 공모사업 선정 맞춤 지원경상북도는 ‘중소기업 정부기술개발 공모사업 선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중소기업 정부기술개발 공모사업 지원을 통해 정부 공모사업 유치 성공률을 제고하고, 민간기업의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하고자 정부 기술개발 연구과제 공모에 신청 예정인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과제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발표 평가 등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5억 원을 투자한 결과, 정부 R&D 공모사업에 29개 도내 업체의 29개 과제가 선정되어 국비 58.8억 원을 확보했다. 2020년부터 사업을 시행하여 작년까지 도비 18억 원을 투자해 100개 업체 104개 과제가 선정되어 정부지원금 총 391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과제발굴 컨설팅 등 70건, 기획 컨설팅 20건, 차년도 대비 컨설팅 10건 등 총 100여 건의 통합컨설팅을 제공하며 R&D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도 4회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의 추진을 위해 도내 대학, 연구기관, 민간 컨설팅 기업 중 정부 연구과제 수행실적, 공모사업 평가위원 경력 등을 감안하여 167명의 전문가 그룹을 구성했으며, 신청기업의 기술개발 과제에 적합한 전문가를 매칭해 주고 도내 기업이 공모사업에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해준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btp.or.kr)에게시된공고문을 참고하여 홈페이지에서 신청‧접수할 수 있으며, 사업비(4억원) 소진시까지 상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053-819-3052, 3065)으로 문의하면 된다. ※ 차년도 대비 및 월드클래스 플러스 분야는 차후 별도 모집 예정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중소기업의 성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서는 끊임없는 신제품‧신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며 “많은 도내 기업이 정부 R&D 공모과제에 선정되어 기업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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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딸기 수직재배 시스템」특허 기술이전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지난 19일 「딸기 수직재배 시스템」특허기술을 공동 개발한 농자재 제작 전문기업인 태광에이텍(주)과 전용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딸기 수직재배 특허기술은 기존 고설베드 위에 받침대를 설치한 후 특허화분을 아파트 형태의 다단으로 설치해 개별화분에서 딸기 생산량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혁신 기술이다. 기존 딸기하우스에서 1단으로 재배하던 딸기를 3단 수직 재배하면 관행 재배보다 3배 많은 딸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하우스 높이에 따라 4단 이상의 설치로 생산량을 더 높일 수 있다. 기존 하우스에서 3배 생산을 위해서는 시설하우스 3동이 건축되어야 하지만, 딸기 수직재배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면 1동에서 3동 분량의 생산량을 기대할 수 있고 하우스 3동 설치 대비 하우스 시공비, 자재비 등 시설 투자비가 17% 절감된다. 수직재배화분 투자비는 당해 연도에 회수가 가능하며, 2년 차부터는 3배의 조수입이 증가돼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딸기 수직재배 시스템을 적용하면 토지이용 효율이 높아 노동력 절감 효과도 있으며, 작업 동선이 줄어 병해충 방제와 정밀 관리가 가능해 고품질 딸기 생산은 물론 노동력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 기술을 이전받은 태광에이텍(주)은 점적관수 자재 등 농자재를 제작 판매해 온 전문기업으로 농업인 업무능률 향상과 편이 사용, 지속적인 농사가 가능한 고품질의 제품 개발을 목표로 하며, 딸기 수직재배 화분을 안정적으로 생산 보급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딸기 수직재배 시스템 조기 보급을 위해 농가 보급 시범사업도 추진해 경북 딸기 생산성 향상과 신공항 개항 시대를 대비한 수출용 딸기 생산 기반 확충, 추후 딸기 수직재배 농가의 정밀 관리 및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무선통신기술 적용 양액공급, 관수관리 등 자동화 기술도 추가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기술원은 첨단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딸기 생산시스템의 혁신으로 고품질 생산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딸기 신품종을 육성 보급해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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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수의사회,「희망2024 나눔캠페인」이웃사랑 성금 천만원 기부경상북도 수의사회는 19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희망2024 나눔캠페인」이웃사랑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경상북도 수의사회는 1956년 설립된 이후 박병용 회장을 비롯하여 현재 총 695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동물진료,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동물복지 및 야생동물 보호 등 다양한 수의업무 분야에서 반려동물과 산업동물의 건강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울진 산불지역 축산농가 무료진료 등 수의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매년 성금 기탁으로 이웃을 돌아보는 일을 잊지 않고 실천하고 있다. 박병용 경상북도 수의사회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주위에 온정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가 되고 희망을 나누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아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한다”고 전했다. 김학홍행정부지사는 “가축방역 최일선에서 노력하시는 경상북도 수의사회가 청룡의 해를 시작하면서 이웃돕기 성금모금에 적극 동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