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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평택 소파(SOFA) 국민지원센터」 이전식 개최

기사입력 2019.10.2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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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의 중심부에서 “조화”와 “협력”이 이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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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는 2019년 10월 23일(수) 경기도 평택시 M프라자 빌딩에서 「평택 소파(SOFA) 국민지원센터* 이전식」을 개최하고, 최근 평택 도심으로 이전하면서 보다 안정적 운영 기반을 확보하게 된 동 센터의 발전 양상을 평가하고,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 「평택 소파(SOFA, Status of Forces Agreement: 주한미군지위협정) 국민지원센터」는 외교부 최초의 지방조직으로서 2016. 9월 개소 이래 팽성읍 레포츠 공원 내 임시 사무실(평택시 지원)에 위치하다가 최근 자체 예산 확보에 따라 평택 중심부로 이전(’19.8월)

     

    o 이번 이전식에는 원유철 자유한국당 국회의원(평택시 갑),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 「다니엘 크리스찬」 미8군 부사령관,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및 평택 주민 80여명이 참석

     

    o 동 행사는 ▴주요 참석인사들의 환영사 및 축사, ▴현판식 및 ▴다과 및 간이사진전* 관람의 순서로 진행

     

    * “삶의 터전을 공유하다”라는 주제로 2017년 개최된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주최의 사진공모전 주요 수상작 약 9점을 평택시 협조 하에 전시

     

    □ 윤순구 차관보는 이전식 환영사를 통해 강력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유지와 평화로운 한반도 안보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하는 주한미군과 그 가족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들 중 상당 부분이 주둔하고 있는 평택이 갖는 외교적, 군사적 및 전략적 차원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o 또한, 외교부는 주한미군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평택 지역에서 미군 장병과 그 가족들이 우리 시민들과 더불어 안전하고 조화롭게 생활하고, 더 나아가 이들이 한국과 맺은 특별하고 귀중한 인연이 계속해서 한-미 양국간의 인적 교류와 문화적 이해 증진의 중요한 축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 외교부는 지난 2016년 국회, 행정자치부, 기획재정부, 그리고 평택시와의 긴밀한 협업하에 「평택 소파(SOFA) 국민지원센터」를 설치하였으며, 동 센터는 「서울 소파(SOFA) 국민지원센터」(2013년 설립)와 함께 ▴평택지역 내 주한미군 관련 우리 국민 피해 상담 등 민원 처리, ▴지방자치단체·경찰서 등 주한미군 관련 유관기관들과 협력관계 구축 및 협업 강화, ▴미군-지역사회간 조화로운 민군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사업 기획 및 운영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o 최근 외교부는 평택시국제교류재단과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2019.9월),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평택시민과 주한미군간의 교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기획 및 운영에 있어 상호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정례회의 등을 통해 공동 관심사항을 지속 발굴해 나가기로 하였다.

     

    * ’17.7월 미8군사령부, ’18.5월 미2사단사령부, ’18.6월 주한미군사령부 등 평택 이전

    - 이전 완료시 평택 내 미군 관련 인원은 약 44,370명으로, 평택시 인구(약 50만명) 대비 약 1/11 규모 차지

     

    o 외교부에서 올해 8월 미군기지 인근 지역주민 약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응답자의 주한미군과의 교류 의향이 매우 높은 수준(94.5%)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상당 비율(74.1%)이 주한미군과 이웃, 동료를 넘어서 개인적인 친구가 될 의향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변

     

    □ 외교부는 이번 「평택 소파(SOFA) 국민지원센터」의 이전을 통해 평택지역 내 주한미군 사건·사고 관련 신속한 초동 대응과 맞춤형 국민 지원을 계속하는 한편, 주한미군-우리 국민간의 보다 선진적인 민군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사업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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