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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 임신부 응급의료 지원 모범사례 <119안심출산 구급서비스> 감사원 표창

기사입력 2020.09.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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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3년간 총 265명의 임신부 119안심출산 구급서비스 이용

    분만환경 취약지역 임신부의 응급의료 지원 및 출산장려 정책 기여

     

    경남소방본부의 <119안심출산 구급서비스>가 지난해 감사원에서 실시한 경남도 기관운영감사 시 분만환경 취약지역 임신부의 응급의료 지원 및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 등에 기여한 공적으로 모범사례에 선정되어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119안심출산 구급서비스>는 산부인과 병원이 없거나 주·야간 분만실을 운영하지 않는 8개 지역 소방서*에서 실시하고 있다응급진료나 출산이 필요한 임신부를 산부인과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하고위급상황 시 응급처치와 출산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의령함안창녕고성남해산청함양합천

     

    또한 119종합상황실에서는 다문화가정 임신부와 통역서비스단체 도우미구급대원의 3자 통화가 가능한 3자 통역서비스를 운영하여 다문화가정 임신부 등이 119 신고 시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허석곤 경남소방본부장은 도내 읍·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임신부의 진료나 출산에 어려움이 없도록 응급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건소 등 관련부서와 협업체계를 유지하는 등 우리지역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119안심출산 구급서비스>는 최근 3년간 총 265*의 임신부가 이용했고올해는 창녕합천 지역의 임신부가 구급차 안에서 긴급출산을 하기도 했다.

    * 2018년 68, 2019년 147, 2020년 상반기 50

     

    <최근 구급차 긴급출산 사례>

    지난 4월 30일 새벽 경남 합천군에 임신부가 진통을 호소한다는 내용의 신고가 119종합상황실로 접수됐다.

     

    합천소방서 119구급대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임신부를 산부인과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분만통 간격이 짧아지는 출산징후가 나타나 구급차 내에서 응급분만을 실시하기로 결정하고평소 숙련된 대로 분만세트 등을 사용해 분만을 유도해 약 2분 만에 건강한 사내아이가 태어났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방호구조과 정성균(055-211-537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경남소방, 임신부 응급의료 지원 모범사례 <119안심출산 구급서비스> 감사원 표창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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