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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춤 & 민속 축제 아흐레 – 10. 5.(토)

기사입력 2019.10.05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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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 탈춤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축제

    국내·외 탈춤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축제

    탈춤 & 민속 축제 아흐레 – 10. 5.(토)

     

    축제 폐막을 하루 앞둔 아흐레째를 맞아 축제장에선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며 막바지 남은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축제 중반 태풍으로 잠시 주춤했던 축제의 열기가 마지막 주말에 폭발적으로 발산된다.

    축제장을 비롯해 시내, 웅부공원에서는 각종 공연이 쉴 새 없이 이어지며 지역 전체를 신명의 장으로 만들어 간다.

    탈춤공연장에는 오전 10시 30분, 일본, 러시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공연에 이어 12시 해외팀 갈라쇼가 펼쳐지고, 1시 30분 국가무형문화재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가 열리며, 산대놀이의 진수를 보여준다. 3시에는 이스라엘,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공연이, 4시 30분에는 서울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탈놀이인 국가무형문화재 제49호 송파산대놀이가, 6시에는 고을 향리층의 주도로 전승되어 온 경상북도무형문화재 제42호 예천청단놀음이 진행된다. 7시 30분부터는 극의 재미를 이끌어가는 초랭이를 볼 수 있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해학의 한마당을 열고, 9시 마지막 무대는 라트비아, 일본, 볼리비아, 스리랑카 공연팀이 이색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경연무대에서는 오후 12시 30분부터 태권호, 댄스, 난타, 밴드 공연 등이 매시간 관람객들을 즐겁게 하고, 5시 30분에는 전통 염색의 아름다움을 한껏 드러내는 자연염색 패션쇼가 진행된다. 이어 6시 30분에는 신명으로 가득한 대동난장이 이날을 마지막으로 내년을 기약하며 난장을 벌인다. 그리고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단체부 예선전도 7시 30분부터 진행된다.

    마당무대에서도 낮 12시부터 태권도, 전통놀이 체험, 밸리댄스 등 공연이 6시30분까지 계속된다. 7시 30분부터는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개인부 결선이 펼쳐진다.

    체험무대에서는 오후 1시 태풍으로 연기됐던 안동시 1318 청소년한마당이 진행되며, 문화의 거리 무대에서도 음악공연과 마스크버스킹대회 결승전이 열띤 무대를 연다.

    웅부공원에서는 오전 11시 짚·풀 공예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오후 1시 민속놀이 한마당, 청소년 민속놀이 대회가 연이어 열리고, 오후 6시 30분에는 ‘민속축제 속의 축제’ 민속축제의 밤이 도심지의 밤을 흥겹게 한다.

    이외에도 시장가면 팀이 전통시장 등을 돌며 흥을 돋우고, 마술, 버스킹 공연도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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