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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2024 LCK 서머 결승전 개최지로 유치 쾌거!

기사입력 2024.04.1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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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 6(금)~8(일), 경주실내체육관 일원, 팬페스타, 결승전 등 다양한 볼거리 예정 -
    - 대회기간 중 3만 명 방문, 전세계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 수 약 400만 명 예상 -
    - 대규모 관람객 방문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및 e스포츠산업 저변 확대 계기 마련 -

     

    9, 경북 경주시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대전이 열려 늦여

     

    름의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경주시가 11일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유한회사가 주관하는 

     

    ‘2024 리그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약칭‘LCK’) 서머 결승전개최

     

    지로 최종 선정됐다.

     

    사본 -4._2023LCK서머결승전_개최_장면.jpg

     

    경북도와 경주시는 지난해 12월 한국e스포츠협회에 유치의향서를 제

     

    출하고1월 후보 도시로 선정됐다.


    이후 LCK 제작팀 관계자들과 e스포츠 협회 관계자들의 현장 심사

     

    를 거쳐 223일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뒤 11일 서머 결승

     

    전 개최지로 최종 확정되었다.이번 게임대회 개최는 비수도권 지역 

     

    중 세 번째이다.

     

     

    * (2022) 강릉시, (2023) 대전시 개최

     

     

    이번 대회는 96일부터 경주실내체육관 인근 타임캡슐공원 광장

     

    에서 다채로운 이벤트와 볼거리로 구성된 LCK 펜 페스타(LCK Fan 

     

    Festa)를 시작으로 97~8일 양일간 결승진출전과 결승전을 동시 

     

    개최해 대회 열기를 띄우고, 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한 이스포츠와 게

     

    임 문화 향연의 장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하는 LCK는 한국에서 가장 많은 팬과 시청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 e스포츠 리그로 지난해 대전에서 개최된 결승전은 약 3만 명이 현장을 방문하고, 국내외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 수가 1일 기준 400만여 명에 달할 정도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2009년 미국 라이엇 게임즈 사에서 출시한 온라인 게임으로 5명이 한 팀을 이루어 상대방의 기지를 파괴하는 전략 게임이다.

     

    전 세계 월평균 접속자 수가 1억 명에 달하며, 국내 PC방 게임 순위에서도 1(점유율 42.5%)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유명 프로게이머인 페이커(본명 이상혁)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약 149만 명으로 2023 LoL 월드챔피언십 우승,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선정한 ‘2023 스포츠계 파워 10선정되기도 했다.

     

    경주시가 결승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된 요인은 다른 지역에서 교통 

     

    접근이쉽고, 각 행사장 간 이동 동선이 짧아 행사 및 안전 관리에 

     

    유리하며, 대회장 반경 3km 내 충분한 숙박시설을 보유한 점 등으로 

     

    분석된다.

     

    또한, 원활한 대회 개최를 위한 경북도와 경주시의 전폭적인 약속

     

    도 선정에한몫을 담당했다는 평이다.

     

    도와 경주시는 행사 개최 장소인 체육관 일원 대관 지원 및 숙박 

     

    객실 확보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3만여 명의 방문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

     

    화와함께 e스포츠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신라 천 

     

    년 문화를대표하는 경주시를 세계에 알려 APEC 정상회의 유치에도 

     

    활용한다는 방안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LCK 결승전은 해외 유명 스포츠팀 내한 경

     

    보다 지역에 대한 홍보와 파급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북미, 유럽 등에서 e스포츠 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경주 대회를 계기로 경북이 e스포츠 산업의 메카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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