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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마을 기반구축 중간성과공유회 개최

기사입력 2024.02.1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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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촌 지역‘소규모마을 기반구축’15개소 추진 경과 공유 및 사례발표 -

    경상북도는 15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사회적협동조합 도시사람콘텐츠랩과 함께 소규모마을 기반구축 중간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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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규모마을 기반구축 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변화의 주체로 참여하고, 마을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여 소득과 일자리 창출을 유도해 마을 자생력 확보와 지역활력 제고를목적으로, 거점 시설을 구축해 마을사업을 운영한다.


    기반구축 대상 마을은 총 15개소로, 그중 2023년에 준공된 곳이 11개소, 2024년에 준공 예정인 곳이 4개소이며, 경북도는 주민 역량강화 및 마을별 사업계획서에 의거한 추진 단계별 전 과정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해 사업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마을 주도의 자생력 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중간성과보고회에는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10개 시군, 15개 마을주민들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 포항 봉산마을(레트로 방앗간), 김천 옛날솜씨마을(떡메 체험장 리모델링), 안동 예끼마을(예술활동 공간), 영주 하늘꽃마을(커넥트센터 및 산촌유학), 영주 장수골마을(IOT기반 건강케어프로그램), 문경 신현1리마을(게스트하우스),문경 푸른언덕마을(커뮤니티공간), 경산 미산1리마을(커뮤니티공간), 경산 반곡2리마을(벽화거리), 의성 선창마을(막걸리 주조), 청도 다로리마을(온마을배움터),청도 복지허그(마사지 서비스),고령 예마을(딸기퓨레 제조),봉화 양삼마을(엄마품 하룻밤센터) 봉화 유록마을(절기음식 체험)

     

    그중 김천 옛날솜씨마을과 청도 다로리마을이 사례발표를 통해 소규모마을 기반구축 사업의 성과와 향후 마을의 추진 방안을 공유했다.


    김천 옛날솜씨마을은 노후화된 체험장을 리모델링 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족 단위, 학교및 어린이집 등 방문객의 체험 뿐 아니라, 마을 전체를 경쟁력 있는 체험장으로 탈바꿈해가고자 하는 아이디어를 공유했다.청도 다로리마을은 수년 전 마을로 이주한 젊은 청년 가족들이 빈집 부지를 온마을배움터로 조성해 주민들의 역량으로 아동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마을교육모델을 소개했다.


    이어 소규모마을 기반구축 사업 대상지(15개소)식품·가공형, 체류형, ·산촌 교육형, 농촌복지형, 문화·예술·관광형의 5유형으로 분류하고, 본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데 필요한 행정적 검토사항과 마을 비즈니스 모델의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마을유형별 성과평가 지표를 공유하여 기반구축 사업 완료 이후에도 지속가능한 마을 사업운영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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