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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저출생 극복TF」출범... 전략상황실 본격 가동

기사입력 2024.01.2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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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이 주도하는 체감형 저출생극복 시책 발굴... 가용재원 모두 투입 -
    - 안심주거와 완전돌봄에 방점... 시범도시 지정하는 등 K-저출생극복 선도 -
    - 2월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하고 핵심사업 추진, 모델 만들어 국가적 확산 -

    신년 업무보고에서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상북도가 저출생극복 임무를 수행할 저출생극복TF를 정식 출범하고현판을 다는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1._저출생극복TF_현판식(인사말)1.jpg

     

    2510시 도청에서 진행된 이날 현판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행정부지사, 정책실장, 국장, 경북연구원장, 다자녀 직원 등이 참여했다.

     

    TF는 이철우 도지사의 강력한 지시 아래, 기획조정실장·정책기획관 등 도청 핵심 참모들이 참여하며, 미래전략기획단장이 TF단장을 겸임해 괄기획팀과 정책협력 3개 팀 등 총 4, 13명으로 운영된다.

     

    1._저출생극복TF_현판식1.jpg

     

    도는 그간 중앙정부 중심의 정책적 노력이 국민에게 와닿지 않고 실패한 것은 현장을 잘 몰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도는 지자체·기업·시민사회 등 지방이 주도하고, 국가협력지원하는 체제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현장이 원하는사업모델을 발굴해 경북에서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초단기단기중기장기 등 단계별 추진계획을 마련한다.

    ()단기 과제는 당장 지방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한다.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를집과 육아문제로 보고, 부모안심주거자녀완전돌봄에 주력하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K-저출생극복 시범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사업에 필요한 재원도 파격적인 수준으로 확보해, 올해 추경예산부터 도와시군이 반영한다.

    도는 중·장기적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 적극적 지원책은 물론, 국가 균형발전과 교육 개혁, 축소 시대 대비 등 구조적인대책과 정책 비전등도 내놓을 예정이다.


    정부에 건의할 과제도 적극 발굴한다. K-저출생 극복 테스트베드 설치, (가칭)인구부(부총리급이상)지방 설치, 어린이 기금·특별회계 및 특별법 마련 등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중앙에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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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는 2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식을 시작으로,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국민운동 전개, 국회세미나, 전문가 워킹그룹 운영,국민 아이디어 공모, 릴레이 현장토론회, MZ·대학생 토크쇼 등을 차례대로 시행하고, 상반기 중에 (가칭)지방주도 K-저출생극복 마스터 플랜을 마련해 저출생극복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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