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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개발 관계자 한자리에서 농촌의 미래를 고민하다

기사입력 2023.11.3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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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년 농식품부 공모사업 우수한 성과와 ’24년 준비를 위한 전략적 대응 -
    - 농촌지역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운영을 위한 활성화 방안 모색 -



    경북도는 11월 30일 ~ 12월 1일 양일에 걸쳐 농촌지역 개발사업*의 핵심 주체인 시‧군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자들과 함께 농촌지역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연찬회를 강원도 라마다호텔에서 개최했다.

     

    7.하반기_농촌개발사업_워크숍.jpg

     

    * 농촌협약(13개 시‧군), 농촌공간정비사업(11개 지구),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124개 지구) 등

     

    이번 연찬회는 시‧군 담당 공무원과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농식품부 공모사업 최다 선정 성과 공유와 ‵24년 농식품부 공모 대비 및 농촌지역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운영에 대한 도·시군·공사의 관계망을 구축하는 자리가 됐다.

     

    첫날에는 도시계획처럼 농촌의 일정 지역을 용도별로 구획화하여 농촌 공간을 체계적·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 도입을 위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24. 3. 29.)에 따라 변화하는 농촌정책 제도 및 대외여건에 대응 방안 마련과 농촌지역의 소외되는 배후마을에 대한 전달 서비스의 확대 등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전문가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2일 차에는 평창군 대관령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지구를 방문하여 사업 추진·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해결 방안 등에 대한 전문지식·경험을 공유하고 우리 지역에 적용할 부분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경북도는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농촌협약 5개 시·군, 농촌공간정비사업 4개 지구,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개 지구 등 총사업비 2,683억원(국비 1,783억원)을 확보해 이 분야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미래 농촌공간에 대한 고민과 정부 정책의 변화에 발맞춰 도·시군·공사가 함께 손을 맞잡아 농촌지역 정주기반 확충과 쾌적한 공간 조성으로 살기 좋은 경북, 살고 싶은 경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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