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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3년 한우 고급육 품평회 개최

기사입력 2023.08.3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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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개 시군 33두 출품, 고령군 이춘언 농가 최우수상 영예 -

    경북도는 830일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2023년 경북한우경진대회의 일환으로 한우 고급육 품평회를 개최했다.

     

    가축개량의 성과 평가와 함께 고급육 생산 의지 고취를 통한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개최한 이번 품평회는 도내 17개 시군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우량한우 33(체중 750kg 이상, 30개월령 미만)가 출품됐다.

     

    소고기 등급판정 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의 고급육 심사 결과 고령군 이춘언 농가의 출품우(1++A등급, 도체중량 494kg)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어진 경매에서 도체중량 kg35,711원을 받아 1,764만 원에 낙찰되어 경북 한우의 위상을 높였다.

     

    우수상은 경산시 김영관 농가, 장려상은 김천시 정맹열 농가가 수상했다. 이날 출품된 소는 모두 1등급 이상의 고급육으로 평균 경락가격은 kg22,669원을 기록했다.

     

    전국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가격(’23.8.29) : 19,762/kg

     

    이날 진행된 품평회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19일 상주시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년 한우경진대회 행사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권오성 경북도 축산정책과장은 산지 가격 하락, 사료비 상승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번 대회를 함께 해준 한우협회와 참여 농가, 축협 등 유관기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암소능력검정 등 지속적인 개량 사업과 축산물 품질 고급화를 통한 지역 한우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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