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도륜)은 농업회사법인㈜산새소리(공동대표 서경자, 금명섭, 우미영)와 5월 23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한 기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복지 및 서비스 증진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장애인의 자활·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업무협약식이 진행되었다.

또한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지원된 후원금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나들이 프로그램 ‘테마여행’의 진행을 위한 경비 일체로 쓰일 예정이며, 테마여행은 평소 장애로 인해 나들이가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매년1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농업회사법인 ㈜산새소리의 3인의 공동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나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진행되는 나들이 프로그램으로 더욱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 며 “어려운 시기에 함께해주신 소중한 마음을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