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명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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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같은 풍경…산책하기 좋은 청주 나들이 명소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 가족, 친구와 나들이 계획을 하고 있는 분 ▷ 동화 같은 풍경이 보고 싶은 분 ▷ 가볍게 걸으며 산책할 수 있는 곳을 찾는 분 ★추천 BEST4 : 청남대, 상당산성, 문의문화재단지, 수암골 벽화마을 역대 대통령의 비밀 정원, 청남대 청남대는 남쪽의 청와대라는 뜻입니다. 대통령 전용 별장으로 대청호 일대의 경관을 가장 아름답게 만나볼 수 있는 곳인데요. 1983년부터 20년간 여섯 분의 대통령이 휴식과 국정 구상 등 나랏일을 보며 머물렀던 공간이지만 2003년부터 개방되어 누구나 대청호 일대를 돌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청남대는 축구장 약 257배의 면적으로 역대 대통령의 역사를 기록하는 대통령 기념관을 비롯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과 잔디광장 등 다양한 관람시설이 있어 청와대와는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대청호를 끼고 넓은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청남대에는 조경수와 야생화가 사계에 따라 모습을 바꾸어 언제 방문해도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초여름부터 늦가을까지는 메타세쿼이아 길을 걸으며 계절의 흐름을 실감할 수 있으며, 양어장에는 비단잉어, 붕어, 향어 등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가 있고, 수질 정화를 위한 분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청남대의 여러 관람 시설을 연결하는 산책로는 평화, 통일, 화합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져 있어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기며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누구나 관람이 용이하도록 무장애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휠체어·유모차 이용 관람객도 청남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답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청남대 전경은 물론 대청호반의 아름다운 경관을 파노라마로 볼 수 있습니다. ※ 청남대 위치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청남대길 646 청남대관리사업소 운영시간 : 2~11월 09:00~18:00 (입장 마감 16:30), 12~1월 09:00~17:00 (입장 마감 15:30)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 휴무 이용요금 : 성인 6000원 / 청소년·군인 4000원 / 어린이·경로 3000원 문의 : 043-257-508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 2022년 8월 31일까지 성인 이용요금은 5000원입니다. ▷ 승용차 입장 예약제로 운영 중이니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방문해 주세요. (잔여석이 있을 경우 당일 예약 가능) ▷ 봄, 가을 축제 기간 등 성수기와 주말은 온라인 예매자 우선이며, 주차장이 가득 찬 경우 미 예매자는 입장이 제한됩니다. 꾸미지 않아도 아름다운 자연과 하나 되는 산성, 상당산성 상당산성은 금강유역과 한강 유역으로 흐르는 물줄기에 이어지는 분수령에 축조된 산성입니다. 백제 시대 청주의 지명인 상당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상당산성은 청주 일몰 명소로 유명한 정북동 토성과 여러 옛 산성이 주변에 둘러싸고 있어 독특한 유형의 도시 구조를 이루고 있는데요. 청주의 산성 중 가장 위쪽에 있으며 드넓은 잔디광장 뒤로 겹겹이 쌓인 산성은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어 〈대조영〉, 〈태왕사신기〉 등 사극 드라마 촬영지로 활용되기도 하였습니다. 상당산성의 산책로 옆에는 산성 아래로 층층이 놓인 다랭이 논 모양을 그대로 보존해 만든 수생식물 군락지 ‘상당산성 자연마당’이 있는데요. 벼와 식물 군락지가 넓게 퍼져 있고, 논두렁 길을 따라 황톳길, 돌길, 멍석 길 특색 있는 길을 조성하여 자연과 한 발짝 친해질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자연과 동화될 수 있는 상당산성에서 여유로운 나들이를 즐겨보세요. ※ 상당산성 위치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담.명암.산성동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대청호반의 자연 속에서 즐기는 문화, 문의문화재단지 청주시 문의 지역은 예부터 인류가 정착하여 살기에 좋은 지역이었는데요. 문의문화재단지는 1980년대에 대청댐이 건설될 당시 청주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유적을 복원하기 위해 조성된 곳입니다. 인류 문명의 발달과 급속한 산업화에 따라 사라져 가고 있는 우리의 고유 전통문화를 재현하여 조상들의 삶과 얼을 되살리고 배우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문의문화재단지의 가장 높은 곳에 오르면 주변의 푸르른 조경과 함께 대청호반의 경치를 넓게 감상할 수 있는데요. 4만여 평의 규모 부지 위에는 고인돌을 비롯한 선사유적과 유형문화재 등이 복원되어 있어 옛 선인들의 삶을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중부지방 건축물의 특징을 볼 수 있는 “ㄱ”자 형태의 목조 기와집과 지붕을 얇은 판석으로 덮은 돌기와집 등 다양한 건축물을 볼 수 있습니다. ※ 문의문화재단지 위치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대청호반로 721 운영시간 : 하절기(3~10월) 09:00~18:00 (입장 마감 17:00), 동절기(11~2월) 09:00~17:00 (입장 마감 16:00) /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 성인 1000원 / 청소년 800원 / 어린이 500원 문의 : 043-201-0912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청주의 이야기가 골목골목 전해지는, 수암골 벽화마을 수암골은 한국전쟁 이후 피란민들이 정착하면서 조성된 마을입니다. 낙후되었던 마을에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증진하는 ‘아트 인 시티(Art in City)’ 프로젝트를 펼쳐 벽화마을로 탈바꿈하게 되었는데요. 골목골목 그려진 벽화가 마을의 생기를 불어넣어 정겹고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마을이 되었습니다. 수암골은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데요. 마을에는 그동안 촬영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촬영 현장 속의 인물 동상이 설치되어 있어 생생한 촬영 현장과 드라마의 분위기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암골 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청주 시내 전망을 볼 수 있는데요. 전망대에 올라 노을을 바라보며 청주 여행을 마무리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 수암골 위치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로 15-4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43-253-133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 수암골 벽화마을은 주민들이 거주하는 곳이니, 큰소리로 대화를 하거나 주민에게 피해가 가는 행동은 삼가주세요.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글, 사진 : 트래블리더 14기 박수빈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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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와 선물이 쏟아진다, 경북 액티비티 챌린지 투어 오픈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이달부터 나이・성별 불문하고 머스트고 플레이스(Must Go Place)*로 떠오른 액티비티 체험시설을 즐기면서 경품까지 받는 ‘경북 액티비티 챌린지 투어’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반드시 가봐야 할 만큼 추천하는 해당 지역의 대표 명소 챌린지투어 참가자는 방탈출게임, 서핑, 짚와이어, 헬기체험 등 25개 액티비티 시설과 보문관광단지, 월영교, 영일대해수욕장 등 18개 유명 관광지(총 43개소) 중 한 곳만 방문해도 즉석에서 룰렛추첨을 통해 탈락 없이 모두 다양한 기프티콘(최대 5천원)을 받게 된다. 해당 시군의 액티비티 시설(1개소 이상)과 관광지를 모두 인증한다면 매월 추첨을 통해 10만원 상당의 특산품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연말에는 최다 참가 인증자인 액티비티킹을 선정해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 마스터(4명)와 매니아(10명)로 선정될 경우 각각 50만원 상당의 특산품 상품권과 한우세트 선물을 제공한다. 참여방법은 미션 장소를 방문 후 휴대폰으로 관광지 입구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웹사이트(act.letsgogb.com)에 접속해 회원가입과 GPS 위치 허용 후 인증샷을 올리면 되는 간단한 방식으로 어렵지 않게 수행할 수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이번 챌린지투어는 경북의 아름다운 강・산・바다・하늘(江山海空)을 활용한 액티비티 시설체험로 알차게 구성했다”며“눈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직접 몸으로 체험해 일상에서 벗어난 짜릿함과 마음이 뻥 뚫리는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 액티비티 챌린지 투어는 올 12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북 액티비티 챌린지투어 웹사이트(act.letsgogb.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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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과 우애의 장, 체화정(棣華亭)체화정에 배롱나무 꽃이 활짝 피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붉은 꽃이 뜨거운 날씨를 보내며 더욱 붉어지는 듯하다. 풍산읍 상리에 위치한 체화정(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00호)은 조선 효종 때 진사 만포 이민적(李敏迪)선생이 세운 정자로 학문을 닦던 곳이다. 그 후 순조 때 국가에서 충신, 효자, 열녀를 기리기 위해 마을에 정문을 세우는 정려(旌閭)를 받은 이한오(李漢伍) 선생이 늙은 어머니를 모시고 효도하던 곳이기도 하다. 이곳은 이민적(李敏迪)선생이 그의 형인 옥봉 이민정(李敏政) 선생과 함께 살면서 우애를 다지던 장소로 유명한데, 이로 인해 정자 앞 연못의 이름을 ‘체화지’(棣華池)라 지은 것으로 보인다. ‘체화’(棣華)란 형제간의 화목과 우애를 상징하는 것으로『시경』에서 그 의미를 따왔다. 연못에는 삼신산(三神山)을 상징하는 세 개의 인공섬인 방장(方丈), 봉래(蓬萊), 영주(瀛州)가 있으며, 상징적 의미를 부여한 연못 조성 수법은 조경사적 가치가 매우 크다. 체화정 현판 뒤로 보이는 ‘담락재’(湛樂齋)의 글씨는 조선 제일의 화가였던 단원 김홍도(金弘道)의 글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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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문화재 야행 월영야행 성료 ‘20만명 다녀가’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열린 안동 문화재 야행‘월영야행’에 20여만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 기간 내 월영교 일대에 역대 최대 인파가 몰리며 초대박을 터트렸다는 평이다. ‘달빛이 들려주는 안동 문화재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월영야행은 2년 만에 대면 축제로 돌아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축제에 흠뻑 빠지며 한여름 무더위를 훌훌 털어냈다. 월영교의 전통 등간과 조명거리는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포토존을 연출해 야간 관광의 만족도를 높였고, 행사장 곳곳 야간조명으로 거리를 가득 채워 월영교 일대가 수려한 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석빙고, 선성현 객사, 남반 고택 등 월영교 일원에 산재한 문화재의 가치를 주위에 널리 알렸다. 무엇보다 아름다운 초롱으로 불을 밝혀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었고, 스탬프 투어로 문화재에 대한 접근도를 높이기도 했다. 또한, 각 문화재에 얽힌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게 문화 토크 콘서트, 안동의 무형문화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안동이 가진 역사와 전통의 멋을 선보여 문화재를 향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영락교 위에 놓인 의자에 앉아 월영교를 바라보며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고, 월영교의 풍경과 함께 어우러지는 화려한 불꽃놀이는 월영야행의 백미로 관광객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월영야행을 통해 야간 문화재 관람의 색다른 재미와 함께 문화재의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지역 문화재를 활용한 참신한 콘텐츠를 더욱 개발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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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어때? 경북바다 어때?이번 여름 휴가철 경북 동해안에는 특별한 감동이 준비돼 있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국내 유명 온라인 숙박예약 플랫폼인‘여기어때’와 손잡고 8월 3일부터 9까지 ‘여기 어때? 경북바다 어때?’여름특별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이벤트는 지역 동해안 해양관광 공동브랜드인 오선지*에 참여하는 5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에 집중적으로 관광객들을 유치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선지(oceanG) : 경북 환동해 5개 시군 해양레저관광 공동브랜드. 바다(ocean)와 경상북도(Gyeongbuk)를 합한 단어로 오선지 악보위의 음표처럼 자유롭고 활기찬 경상북도 해양레저관광의 즐거운 선율을 의미 또 방문객 또한 할인상품을 이용해 동해바다의 아름다운 절경과 해양레저 체험, 해수욕, 다양한 즐길 거리 등을 통해 치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벤트 기간 내 ‘여기어때’ 어플리케이션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숙박시설과 해양레저액티비티 이용시 10%에서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서퍼비치, 등대, 요트 등 다양한 여행정보들을 준비해 사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할인대상은 포항 등 지역 동해안의 유명호텔뿐만 아니라 펜션, 리조트 등‘여기어때’플랫폼에 등록된 모든 숙박시설이다. 또 요트, 서핑, 크루즈, 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해양레저액티비티 체험도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핫플레이스)도 즐비하다. 인기몰이 중에 있는 포항의 환호공원 스페이스 워크와 여남 스카이워크, 경주의 주상절리와 송대말등대 빛체험전시관, 영덕의 해맞이공원과 삼사해상공원 해상산책로, 울진의 국립해양과학관과 월송정, 울릉의 독도박물관과 안용복기념관 등이 바로 그곳이다. 이와 연계해 여행계획을 짠다면 기쁨도 배가 될 것이다. 아울러, 이 기간에는 동해 특유의 맑고 푸른 해수욕장이 23곳이나 개장해 있다. 해수욕장마다 음악축제, 샌드페스티벌, 오징어잡이 체험행사 등 이색적인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이번 기회를 통해 관광객들이 동해바다를 마음껏 느끼며 힐링과 휴식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 해양문화가 잘 어우러진 동해안 관광명소들을 더욱 많이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시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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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문화재 야행‘월영 나드리’실시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022 안동 문화재 야행(월영야행)’행사 첫날인 28일, 시장 이하 간부 공무원 50여 명과 함께 월영야행에 직접 참여하는‘월영 나드리’투어를 진행했다.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안동댐 월영교 일원에서 열리는‘2022 안동 문화재 야행(월영야행)’의 성공적인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시장과 간부 공무원이 주말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전 미리 행사장을 점검하면서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리는 무궁화 축전을 시작으로 문화재 달빛 거리 걷기 → 포토존&문화재 전시 관람 → 달빛 라디오 → 달빛 조명거리 걷기 → 월영교(전통등간 전시)를 건너오는 코스로, 도보로 이동하며 많은 관광객이 이용할 민속촌길 일대와 교통, 주차 등 각종 편의시설 등을 점검하며 행사 현장 구석구석을 살폈다. 이번 월영야행은 더욱 풍성한 야간 경관과 볼거리, 아름답게 어우러진 분수의 향연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무더운 여름날 시원함을 맘껏 느낄 수 있는 공연·전시프로그램, 문화 토크 콘서트, 공포고택체험,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족, 연인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하여 기대를 모은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챙기고 있으니 오는 일요일까지 진행되는 2022 문화재 야행(월영야행)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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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 최고의 축제여행 봉화로 떠나자길 잃은 산타가 때 아닌 여름에 출현한다. 봉화에서 태어난 아기자기한 자생화들이 보기만 해도 미소를 짓게 한다. 가장 깨끗한 물에서만 산다는 은어를 맨손으로 잡을 수 있다. 여긴 경북에서도 가장 깨끗한 곳, 봉화에서 아이들과 떠나는 최고의 축제여행이 이달 말부터 펼쳐진다. 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표축제인 봉화은어축제가 30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8월 7일까지 9일간, 봉화 내성천 일원에서 화려하게 진행된다. ‘봉화에서 COOL하게! 은어로 FUN하게’란 주제로 물놀이장, 놀이체험존, 샌드아트 모래 놀이장 등 아이들을 위한 ZONE은 물론 축제속의 야시장, 은어먹거리 장터, 잡은 은어를 구워 맛볼 수 있는 숯불그릴코너 등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이 풍부하게 마련됐다. 축제의 백미는 역시 은어잡이 체험이다. 은어 반두잡이는 평일에는 매일 3회, 주말에는 4회가 진행되며, 은어 맨손잡이 체험은 평일에는 매일 4회, 주말에는 5회가 운영된다. 또한 8월 6일에는 반두잡이 어신선발대회가 개최된다. 참가신청은 봉화은어축제 홈페이지(http://www.bonghwafestival.or.kr/) 에서 가능하고, 체험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신청도 가능하다. 올 여름,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겨울에는 가장 추운 봉화에서 축제세상으로 피서객을 유혹한다. 매력적인 야생화, 이색테마 산타마을, 시원한 물은 더위에 지친 피서객과 아이들의 발길을 붙잡기에 충분하다. 지난 23일 개막한 분천 한여름축제는 8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소천면 분천리 산타마을에 때 아닌 여름에 산타가 출현하는 자체만으로도 흥미롭다. 한여름 별빛여행, 산타쿠깅클래스, 체험 놀이터, 플리마켓 등이 운영되며, 8월 7일에는 열차 관광객과 산타가 함께하는 ‘도착! 미션 도착드림팀’이, 8월 13일, 21일에는 ‘찐 산타를 찾아라’ 등 특별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하나는 지난 28일 개막한 봉자페스티벌이며 8월 7일까지 이어진다. 축제기간 내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는 여름에 피는 털부처꽃, 긴산꼬리풀, 벌개미취, 범부채 등 봉화의 자생화들이 환한 웃음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대형호랑이 조형물(가로15m, 세로8m) 백두랑이가,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종자체험연구, 반려식물 분갈이, 식물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체험, 전시 이벤트 행사기간 내내 화려하게 장식한다. 한편, 봉화를 방문하는 축제관광객 편의제공을 위해 각 축제장을 순회하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경북도는 코로나19가 확산추세에 따라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 여름 불볕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여름축제를 경북에서 휴가를 보내며 맘껏 즐겨 주시길 바란다”며 “경북에서 편안하고 안전한 축제여행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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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하게 찍어보는 여름 쉼표, 안동 힐링 여행자연 속에서 아늑한 여유를 즐기는 힐링 관광이 대세로 자리 잡으며 안동의 휴양림과 캠핑장이 인기를 더하고 있다. 안동은 낙동강 상류로서 안동·임하댐의 풍부한 수자원과 전체 면적의 70%가 넘는 산림자원이 빚어낸 청정 자연의 도시이다. 자연을 벗 삼아 산과 강가를 거닐고, 밤에는 맑은 바람에 달과 별을 헤아리며, 장작불에 일명‘불멍’도 즐길 수 있다. 풀벌레 우는 소리, 바람소리, 텐트 위로 떨어지는 빗소리는 자연에서 듣는 훌륭한 ASMR(심리적인 안정을 유도하는 영상이나 소리)이다. 야외에서 즐기는 요리도 한중진미에 빠질 수 없다. 안동 갈비골목, 안동 간고등어 식당, 안동찜닭골목, 미슐랭가이드에 소개된 맘모스제과 등은 안동 여행의 맛과 재미를 더해준다. 7월 휴가철을 맞아 여행객들에게 많이 알려진 안동의 힐링 관광 명소를 소개한다. 단연 인기를 끄는 곳은 자연 휴양림이다. 휴양림계의 5성급호텔이라는 별칭을 가진 ‘안동호반자연휴양림’은 도산 동부리 일원 52㏊에 황토초가,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등 3개 지구로 조성됐다. 인근에 산림과학박물관과 생태숲, 야생동물생태공원 등이 함께 위치해 최고의 산림문화 체험장으로 각광 받고 있다. 소나무와 참나무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숲속 힐링을 찾는다면 ‘계명산 자연휴양림’을 추천한다.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복합산림휴양관 등 22개의 객실과 깊은 숲속에 위치한 산막 7동을 비롯하여 야영장, 족구장, 유아숲체험원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지난 15일부터 야외 물놀이장도 개장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쉼터로 제격이다. 인근에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로 유명한 만휴정과 묵계서원과 함께 용계은행나무, 지례예술촌, 천지갑산 등이 있다. 안동의 캠핑장도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안동 대표 캠핑장은 단호샌드파크이다. 낙동강을 따라 하얗게 펼쳐진 백사장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카라반 13동, 글램핑장 2동과 일반 데크 8면과 어린이 놀이터, 트램펄린(방방뜀틀)이 조성되어 있다. 주변에는 트레킹이 가능한 유교문화길이 있어 산과 강을 조망하며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강을 따라 펼쳐진 갈대숲과 모래사장이 있는 마애솔숲문화공원과 낙동강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체험할 수 있는 낙동강생태학습관 등이 인접해있다. 임하호수상레저타운은 캠핑과 수상레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여름 휴가의 최적지이다. 임하호는 1993년 임하댐이 완공되며 조성된 인공 호수로 국내에서 8번째로 크다. 지난 2017년 개장한 임하호수상레저타운은 카라반 11동, 글램핑 12동, 오토캠핑 20동, 트램펄린(방방뜀틀) 등이 구비된 안동에서 가장 큰 규모의 캠핑장이다. 특히, 캠핑장 외에도 수상레포츠 시설을 운영하고 있어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매직보트 등과 함께 워터 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등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도 마련돼있다. 주변에 가볼 만한 곳으로는 독립운동의 역사와 나라사랑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있다. 이곳에선 GPR시스템 서바이벌 전투, 페인트볼 서바이벌 전투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활쏘기 체험, 사격 체험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텐트 제조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럭셔리 글램핑장으로 시설면에서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선라이즈 캠핑장, ▷밤하늘을 수놓은 아름다운 별을 볼 수 있는 룩스글램핑앤팜, ▷다슬기 채취, 피리 낚시, 물놀이, 체육활동이 가능한 길안 다슬기 캠핑장 등 다양한 캠핑장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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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넘치는 인증샷 가득한 강원 고성 해변뷰맑고 푸른 바다, 너른 모래밭, 완만한 수심, 모든 사람이 인정하는 강원도 고성의 해변이다. 그리고 사계절 내내 고성 바다에서 촬영한 ‘인증샷’들이 소셜 미디어에 넘친다. 촬영 배경이 바다만은 아니어서 더욱 눈길을 잡는다. 강원도 고성 바다만의 특별한 풍경, 사람과 자연이 만든 작품이 있다. 해변 앞 무지개 돌이 이어진 무지개 해안 도로, 해골 모양의 기암괴석 포토 스폿, ‘갬성’ 넘치는 해변 카페까지, 소셜 미디어에 자주 등장하는 바로 그곳! 강원도 고성의 해변 뷰를 소개한다. 아야진해변의 무지개 연석선. 문암해변의 능파대 타포니. 무지개 너머 바다! 아야진해변 아야진. 이름이 참 예쁘다. 아야진해변은 너른 백사장과 청명한 바다로 잘 알려졌다. 그리고 그 예쁜 이름을 더욱 많은 이가 알게 된 계기가 무지개 해안 도로다. 다른 해변과 별 차이 없는 해변 도로에 빨주노초파남보 색깔별로 연석선을 조성한 것. 소셜 미디어에는 수많은 인증 사진이 쉼 없이 올라오고, 사람들은 아야진해변을 무지개해변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아야진해변의 무지개 해안 도로는 약 400m에 이른다. 길 중간에는 ‘레트로’ 감성 돋게 만드는 버스정류장 표지판이 무심히 서 있다. 맑은 날에도 흐린 날에도, 이 방향 또는 저 방향에서도 예쁜 사진이 완성된다. 그래도 촬영에 너무 집중하는 나머지 이곳이 도로와 인접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 안전한 거리에서 색색의 무지개를 담아보자. 그리고 그 너머 바다를 바라보자. 이름처럼 어여쁜 바다 풍경에 감탄은 배가된다. 아야진해변에 오면 가장 먼저 눈길을 잡는 무지개 해안 도로. 해변으로 향하는 무지개 계단. 해변 북쪽 부분에는 너른 바위가 펼쳐져 있고, 그 위에 바다거북 조형물이 놓여있다. 주민들이 신성시했던 바다거북 모양의 바위가 있었지만, 일제강점기 때 방파제 건설을 위해 철거됐었다. 2020년, 주민들은 아야진 마을의 행복과 번영을 위해 바다거북 바위를 조형물로 복원했다. 주민들의 염원이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미친 듯, 무지개 해안 도로 너머 아야진해변에 행복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아야진해변 북쪽 끝 철조망 너머 대형카페. 아야진해변의 너른 모래밭. 이렇게 쉽게 해골바위! 문암해변 능파대 일명 ‘해골바위’라는 애칭으로 소셜 미디어에서 심심찮게 나오는 사진이 있다. 사진 속 커다란 바위에는 구멍이 숭숭 뚫려 있고, 구멍은 깊은 동굴처럼 까맣다.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바위가 해골을 연상시킨다. 바위의 서로 다른 구멍 크기와 모양처럼, 사람들은 저마다 제각각 포즈를 잡고 바위 사이에 머물러있다. 사진만으로 봤을 때는 멀고 먼 섬 또는 높고 높은 산 어디쯤에서 찍었으리라 짐작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곳은 주차장에서 도보로 5분이면 닿는 고성 문암해변의 능파대다. 능파대에 올라 바라본 문암해변. 능파대의 유명 포토 스폿. 고성에는 화진포, 고성 제3기 현무암, 서낭바위, 능파대타포니까지 총 4곳의 국가지질공원의 지질명소가 있다. 그중 우리에게 해골바위로 알려진 이 일대는 타포니 지형이다. 화강암 틈에 소금기 있는 바닷물이 계속 유입하면 돌이 점차 부서져 틈이 넓어지게 된다. 틈은 더욱 넓어져 구멍이 되고 작은 구멍들이 모여 큰 구멍이 된다. 볼수록 신기한 구멍 뚫린 바위들은 바다와 바람, 시간이 만든 작품이다. ‘능파(凌波)’는 ‘급류의 물결’ ‘파도 위를 걷는다’ ‘아름다운 걸음걸이’라는 뜻으로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가 아름다워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기기괴괴한 능파대의 타포니. 능파대는 문암해변 남쪽 끝부터 문암항 방파제까지 이어진다. 주차장부터 문암해변 방향으로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다. 수천 개의 해골이 서 있는 듯, 누워 있는 듯 보이고, 여러 개의 콧구멍이 겹쳐져 있는 듯도 보인다. 사람 얼굴 같기도 하고, 외계인이라면 이런 모습일 것도 같다. 재미있는 바위 구경에 멋진 인증 사진 촬영까지, 넓은 공간이 아님에도 머무는 시간은 무한으로 길어진다. 내비게이션을 찍고 가면 문암해변 주차장에 도착한다. 능파대 탐방로 출발지점은 문암해변 주차장에서 조금 더 들어간 문암항 인근이니 참고하자. 고성 카페에서 즐기는 발리? 또는 서피? 아야진해변과 맞닿아 있는 청간해변은 고성 해변 중 다소 덜 알려진 곳이다. 이곳이 ‘핫’한 포토 스폿으로 소셜 미디어에 자주 등장하는 것은 발리 느낌 충만한 카페 ‘노메드’ 덕분이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 매장 앞 야외에 놓인 바다 전망 의자,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소소한 소품들이 멋스럽다. 도로 맞은편에 자리한 청간해변은 잘 알려지지 않은 덕분에 한갓지다. 노메드에서 바라본 청간해변. 카페 외관부터 인증 촬영 명소. 사진 촬영 순서를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도 잠시, 행복한 미소로 촬영에 여념 없는 사람들을 보는 것마저 여행의 즐거움이다. 코코넛라떼, 자몽에이드, 망고주스 등 발리 감성을 높여줄 음료와 고소하고 달콤한 트로플, 마카롱 등 수제 디저트 메뉴를 판다. 음료 받침대, 디저트 접시, 메뉴를 담아주는 쟁반마저 촬영 소품이다. 발리 감성 돋게 하는 소품들. 음료마저 ‘외쿡’ 감성. 동해 어디건 이제 서핑 없는 바다는 상상할 수 없다. 진짜 서핑은 물론 서핑 분위기를 즐기는 것은 하나의 문화다. 고성 가진리에는 해변 길이가 300m가 채 되지 않는 가진해변이 있다. 몇 곳의 식당뿐이던 가진해변을 주목하게 만든 것이 바로 서핑 테마 카페 ‘에이프레임’이다. 카페 통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가진해변. 벽면을 가득 채운 서핑 보드. 개성 넘치는 디자인의 서핑 보드가 2층 높이의 벽면을 가득 채웠다. 비슷한 크기의 보드가 셀 수 없이 많이 붙여져 있다 보니 사진만으로는 그 크기가 가늠이 안 된다. 보드 벽 아래 계단 형태로 구성된 자리를 지나 2층으로 올라가면 또 다른 분위기를 만난다. 외국 어느 지역의 동네 햄버거 가게 같다. 또 다른 분위기의 2층 좌석. 실내장식이 그대로 스튜디오 실내장식이 그대로 스튜디오 고성 문화관광 www.gwgs.go.kr/tour 033-680-3356(고성군청 관광과) 아야진해변 강원 고성군 토성면 www.ayajinbeach.co.kr 문암해변 능파대 강원 고성군 죽왕면 괘진길 65 노메드 주소 : 강원 고성군 토성면 청간정길 43 / 문의 : 0507-1423-6266 운영 시간 : 10:30~19:00 메뉴(가격 변동 가능) : 코코넛라떼 7000원, 자몽에이드 6500원, 크로플 플레인 5000원 에이프레임 주소 : 강원 고성군 죽왕면 가향길 20-1 / 문의 : 033-681-1229 운영 시간 : 10:00~19:00 메뉴(가격 변동 가능) : 아메리카노 5000원, 수플레 카푸치노 7500원, 플레인 치즈케익 8000원, 턱시도 무스 8500원 숙박 VIP모텔 :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거탄진로 72번길 28 / 033-682-6363 델피노골프앤리조트 : 토성면 미시령옛길, 1588-4888 켄싱턴리조트설악비치 : 토성면 동해대로, 033-631-7601 글·사진 김애진(여행작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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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휴가는 경북 자연휴양림으로경상북도 산림자원개발원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도립자연휴양림의 시설물 정비 및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경북도는 직접 운영하던 도립 자연휴양림 2개소(안동호반자연휴양림,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를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전문경영 기관인 경북문화관광공사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도산서원으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한 안동호반자연휴양림은 시중에 어떤 고급 호텔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시설이다. 휴양림계의 5성급호텔이라는 별칭을 얻고 있는‘호반하우스’를 비롯해 안동에 걸맞은 초가집과 기와집 형태의 전통가옥이 있어 다른 휴양림과는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안동호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전망과 호반하우스의 야외 스파 욕조는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야외 스파 시설이 포함된 객실은 무료 이용도 가능하다. 또 안동호반자연휴양림과 연결돼 있는 안동선비순례길의 백미인 선성수상길 부교는 마치 안동호 물 위를 걷는 듯 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휴양림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체험거리로 각광받고 있다. 이 밖에도 숲 해설이 있는 소득식물생태숲, 부상당한 야생동물의 치료 및 자연방사를 위한 적응시설인 야생동물생태공원 등도 이용이 가능해 산림문화·체험·교육·치유·휴양 등 다양한 산림서비스와 볼거리를 한 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팔공산 자락에 고즈넉이 자리잡은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은 산토끼, 노루 등 동물 모형의 숲속 카라반이 있어 어린이가 있는 가족에게는 단연 최고 인기를 얻고 있다. 폐갱도를 활용해 조성한 ‘금광 동굴체험’은 도심에서 즐길 수 없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또 휴양관에서 바라보는 울창한 숲은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며, 휴양림을 따라 흐르는 금화계곡의 시원하고 맑은 물은 여름철 어린이들의 물놀이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임시영 경북도 산림자원개발원장은 “휴양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늘어나는 만큼 자연휴양림이 단순한 휴양 공간을 넘어서 고품격 산림서비스를 제공하는 명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