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명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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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복잡할 때 혼자 걷기 좋은 ‘해파랑길 34코스’망상해변에 앉아 시간 보내기. 머리가 복잡해지고 마음을 다잡을 수 없을 때면, 나는 무작정 걷는다. 운동화 끈을 조이고, 이어폰을 귓속 깊은 곳으로 밀어 넣고 나면 어디든 가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드니까. 첫사랑과 헤어졌을 때도, 오랫동안 준비했던 시험에 떨어졌을 때도,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도 튼튼한 두 다리는 나를 아무 생각이 필요 없는 곳으로 데려다주곤 했다. 이번에는 먼 곳이 필요했다. 멀리 가야만 했다. 동네를, 공원을 어슬렁거리는 것만으로는 역부족이었다. 마포대교를 몇 번씩 오가는 것으로도 성에 차지 않을 것이 분명했다. 종종 나를 괴롭혔던 편두통은 이제 스물네 시간 내내 왼쪽 관자놀이를 찔러대고 있었다. 정기적으로 찾아오는 슬럼프요, 번아웃이었다. 이럴 때마다 나에게 내렸던 처방이 있다. 전부터 마음에 담아두었던 곳으로 떠나는 거다. 묵호항에서 망상해변을 지나 옥계해변까지 이어지는 길. 드라이브하기 좋은 길이라며 몇 번 오갔던 적은 있지만, 두 다리로 걷는 건 처음이었다. 마침 얼마 전부터 묵호역에 KTX가 정차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기도 했다. 그렇다면야 더욱더 서두르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묵호역. 정확히 오전 9시 55분에 청량리역을 출발한 KTX 열차는 정오 즈음 묵호역에 도착했다. 끼니를 해결하고 출발할까 싶었지만, 기차에서 이런저런 간식을 챙겨 먹어서인지 든든했다. 배부른 상태보다야 가벼운 몸으로 걷는 게 낫기도 했다. 묵호역을 떠나 항구 쪽으로 들어섰다. 한적해 보이는 게 이 동네와는 다소 어울리지 않았지만, 어선이 들어오고 있는 포구엔 여전히 사람들이 북적였다. 안묵호 마을로 올라가는 논골담길, 흥미로운 글귀들도 눈에 띈다. 동백이 한창이다. 이어 매화도, 벚꽃도 필 테지. 논골담길 풍경들. 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논골담길을 따라 올랐다. 꽤 오랜만에 찾은 이 마을은 유난히 따스했다. 하늘에서 한껏 쏟아주는 햇볕 때문이겠지. 마을의 풍경을 담은 벽화들, 익살맞은 글귀들, 하늘거리는 바람개비와 화사하게 피어난 봄꽃들이 골목 구석구석에서 어김없이 등장해 마음을 살살 달래주었다. 봄이구나. 독특한 분위기의 소품점. 발걸음이 느려지고 있었다. 해파랑길 34코스라는 게 출발점과 도착점이 명확한 길이라지만, 다 걸을 필요는 없었다. 원하는 곳까지만 가기로 했다. 마음에 드는 곳이 있다면 미련 없이 주저앉아 쉬어가면 되니까. 초입부터 이렇게 발목을 잡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그냥 떠나기에는 아쉬웠다. 논골담길 꼭대기에 위치한 “바람의 언덕”. 바람의 언덕이라고 불리는 공간, 그러니까 논골담길 꼭대기에 올랐다.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해 창밖이 잘 보이는 테이블을 골라 앉았다. 손끝에 내려앉은 햇살이, 잔잔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언덕 아래에서 일렁이는 바다의 빛깔이 좋았다. 이어폰을 꽂고, 조금 경쾌한 재즈를 골랐다. 복잡했던 마음이 한결 나아지고 있었다. 여기까지 오길 잘했어. 논골담길을 나와 다시 해안선을 따라 걷는다. 논골담길을 내려와 해안 길 위를 걸어 나갔다. 이번에는 이어폰을 빼고 바다가 들려주는 소리에 집중하기로 했다. 방금 전까지 들었던 재즈만큼이나 밝고 청량한 파도 소리가 이어졌다. 거친 파도가 해안선 옆으로 솟은 바위를, 새하얀 방파제를 때리는 소리는 정말이지 속이 다 시원했다. 나 대신 소리를 내질러주는 것만 같았달까. 해안선을 따라 솟아오른 기암괴석들과 파도, 짙푸른 바다가 한데 어우러지며 장관을 연출한다. 지루할 거라 생각했던 건 기우였다. 길은 내내 바다와 함께였다. 함께 걷는 사람이 없어도 좋았다. 음악이 없어도 가벼웠다. 요 며칠 사이 머리를 강하게 짓누르는 듯했던 편두통은 이미 씻은 듯이 사라졌다. 걱정도, 근심도 아무것도 아니었다. 갈매기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들이 내 손짓을 인사로 받아들일지는 모르겠다만. 고즈넉한 분위기의 어달해변. 어달해변을 지나고 있었을 때 문득, 몇 년 전 여름에도 이 길을 걸은 적이 있었다는 기억이 떠올랐다. 그때도 참 평온한 곳이었는데. 바다가 잘 보이는 카페에 앉아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셨던 기억도 선명하게 되살아났다. 모래사장을 맨발로 밟으며 거닐기도 했더랬지. 그때 추억에 젖어, 잠시 방파제에 걸터앉아 풍경을 즐기기로 했다. 그때의 그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잔을 다시금 손에 쥐어 든 것은 물론이다. 몇 년 새에 이곳에 카페가 많이 들어섰다. 어달의 매력을 나만 아는 게 아니라는 뜻인 게다. 아! 바닷가 마을에서 물고기 말리는 모습을 보는 일은 언제나 즐겁다. 바닷가에 올 때면 내심 기대하는 장면이 있다. 소소한 어촌, 바닷가 쪽에 묶어 놓은 줄에 생선을 내걸어 말리는 모습이다. 재미있으면서도 귀여운, 그러다가도 그 생선의 눈을 보고 있으면 왠지 모르게 안쓰러워지기도 하는 상황들이 그저 소소한 즐거움이어서다. 근처를 어슬렁거리는 고양이들의 사냥 본능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혹은 애처롭기도. 이번에는 대진항 어귀를 지나다가 바로 그 장면을 마주쳤다. 여지는 없었다. 딱 상상한 모습 그대로의 순간이었다. 나 또한 여지없이 카메라를 들고야 말았다. 물론 눈치 빠른 길고양이 녀석들은 모두 사라져버린 후였지만 말이다. 망상해변의 풍경들 그렇게 소소한 풍경에 스며들며 대진항도, 노봉해변도 지나쳤다. 망상역을 건너는 KTX와 함께 망상해변에 닿았다. 이른 봄의 바다는 그대로 주저앉아버리기에 적당했다. 끝 모르고 길게 뻗은 모래사장에서 내 자리를 찾는 건 그리 어렵지 않았다. 아무런 방해도 없는 곳을 찾아내는 게, 여기서는 그렇게나 쉬운 일이었다. 망상해변에 앉아 시간을 보냈다. 모래사장 끄트머리에 앉았다. 발끝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까지 파도가 밀려왔다. 다들 ‘망상’이라는 이름을 농담처럼 말하는 것과는 다르게, 바랄 망(望)에 상서로워질 상(祥)을 쓴단다, 여기. 그 ‘망상(望祥)’이라는 걸 해보기로 했다. 좋은 일이 있기를, 답답했던 모든 것들이 잘 풀리기를. 그저 무탈하기를. 여기에서 멈출까 하다가, 이왕이면 끝까지 걸어보기로 했다. * 망상해변 이후로 이어지는 일부 구간이 변경되었다. 해파랑길 표지는 왼쪽 굴다리를 통과하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사진상 오른쪽 길로 진행해야 옥계해변으로 향할 수 있다. 고가도로 위에서 내려다본 망상해변의 모습. 7번 국도를 따라 걷는 길. 7번 국도 옆으로 난 길을 따라 북쪽으로, 여전히 바다를 벗 삼아 걸어 나갔다. 강릉 옥계해변으로 들어서는 길목에 놓인 고가도로는 나름대로 전망대의 역할을 해주었고, 여전히 같은 방향으로 달리는 기찻길은 이따금 반가운 인사를 건넬 수 있도록 열차를 보내주었다. 옥계해변. 소나무 숲. 옥계해변에 도착하자, 울창한 소나무 숲이 양팔을 펼치고 따스하게 맞아주고 있었다. 숲 사이로 난 길을 따라, 도착지점이 어디인지는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듯이 걸었다. 의자에서 쉬기도, 선베드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기도 했다. 저물어가는 해는 숲을 황금빛으로 물들였다. 이제는 돌아가도 괜찮을 것 같았다. 해파랑길 34코스를 모두 걸은 후, 어달해변의 카페에 앉아 책을 읽으며 남은 시간을 음미했다. 이곳까지 오는 길에 봐두었던 카페에 들러 쉬어가기로 했다. 다행히 옥계해변과 묵호를 오가는 버스가 있어, 돌아가는 길은 조금 수월했다. 어달의 해변에 자리를 잡고 있는 그 카페에 2층에 앉아,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찰나의 바다를 바라보며 책을 펼쳤다. 귓가에선 다시 재즈가 흘렀다. 걷기 여행 필수 정보 걷는 시간 5시간 거리 13.8km 걷기 순서 묵호역입구 - (1.6km) - 묵호등대공원 - (5.8km) - 망상해변 ~ (6.4km) - 한국여성수련원입구 코스 난이도 쉬움 걷기 여행 TIP 관광 포인트 국민관광지 제2호로 지정된 동해안 최고의 해수욕장 망상 해변 묵호동 산 중턱에 위치한 묵호등대. 출렁다리와 등대오름길 산책이 일품 도시적인 카페와 싱싱한 활어 횟집이 조화를 이루는 어달해변 화장실 및 매점 묵호역, 대진항, 망상해변 등지에 화장실과 매점이 위치 교통편 동해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 32- 3번 이용, 동해프라자 정류장 하차 후 도보 이용 길 상세보기 해파랑길 34코스 출처 : 한국관광공사 레저관광팀 두루누비 글, 사진 : 김정흠(여행작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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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탐구생활 상주 자전거박물관경북탐구생활 상주 자전거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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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웨딩‧인생샷 촬영 핫플레이스 17선 소개- 코로나 19 여파로 신혼여행 목적지 등 국내 전환에 선제적 대응 - 예비 신혼부부와 젊은 연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예비 신혼부부와 젊은 연인들을 대상으로 경남 도내 웨딩‧인생샷 촬영 핫플레이스 17선을 추천‧소개했다. 이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해외로 계획했던 신혼여행을 국내로 변경하는 신혼부부들이 늘어나는 등 최근 여행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번 웨딩‧인생샷 촬영지 17선에는 신혼부부를 위한 웨딩 촬영 명소는 물론 젊은 연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인생샷 명소도 포함됐다. 그럼 인생샷 건지러 경남으로 떠나볼까요? ① 저녁 일몰 명소, 달을 만나는 곳 ▲ 달아공원(통영) = 통영의 섬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사방으로 탁 트인 전망으로 많은 사진작가들이 해넘이와 해돋이의 장관을 담기위해 방문하는 곳이다. 저녁 일몰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겨보자. ② 아기자기 벽화마을로 떠나는 낭만여행 ▲ 서피랑(통영) = 벽화마을로 유명한 동피랑과 마주보고 있는 서피랑(서쪽의 비탈)이 제 2의 동피랑을 꿈꾼다. 구석구석 서피랑의 숨은 보물길로 낭만여행을 떠나보자. ③ 사천愛 반하는 행복여행 ▲ 남일대해수욕장&코끼리바위(사천) = 은빛 모래밭과 맑고 푸른 바다가 병풍처럼 둘러싼 반달형 해변을 따라 걷다보면 주변의 암석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면서 자연과 호흡하는 코끼리 바위도 볼 수 있다. 하트 자물쇠 조형물 앞에서 영원한 사랑을 약속해 볼까. ④ 라라랜드의 로맨틱함이 한껏! 노을 맛집에서 베스트컷 ▲ 대성동 고분군(김해) = 제주 오름과 같은 자그마한 구릉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유명하다. 시시각각 변하는 노을의 색에 따라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운이 좋으면 영화 라라랜드와 같은 보랏빛 하늘과 날아오르는 비행기를 함께 담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⑤ 도심속의 공원, 역사속의 낭만 ▲ 봉황동 유적(김해) =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봉황동 유적은 봄이면 벚꽃이 만개하고 여름이면 푸른 빛과 시원한 바람으로 많은 이들의 안식처가 되어 주고 있다. 나무들 사이와 구릉을 이어주는 적절한 높이의 계단은 신혼부부들의 셀프웨딩촬영 장소로 인기가 있다. ⑥ 꽃향기 따라 동화 같은 풍경 속으로 ▲ 꽃새미마을(밀양) = 산중턱에 자리잡은 꽃새미마을은 다랑논들이 산간 농촌마을의 동화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또 청정지역에서만 서식하는 반딧불이와 한여름의 마을을 뒤덮는 고추잠자리떼가 일대 장관을 이룬다. 동화속 마을에서 추억을 담아보자. ⑦ SNS 핫한 사진 맛집! ▲ 근포마을 동굴(거제) = 일제 강점기 식량창고의 목적으로 만들어진 동굴에서 찍은 사진들이 최근 SNS에 많이 올라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최고의 포토존에서 최고의 인생샷을 남기는 건 어떨까. ⑧ 이국적인 풍경속, 바람과 함께 인생샷 ▲ 바람의 언덕(거제) = 바람의 언덕은 잔디로 이루어진 민둥산으로 바다가 시원스레 바라다 보이는 전망이 좋은 곳이다. 언덕의 풍차가 자아내는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남해안의 아름다운 절경을 담아보자. ⑨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이 깃든 곳 ▲ 고려동 유적지(함안) = 옛것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고풍스러운 웨딩촬영을 원하는 사람에게 이 장소를 추천한다. 고려동 입구에는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배롱나무가 600여 년간 자리를 지키고 있다. ⑩ 세월과 함께한 학동마을 옛담장 ▲ 학동마을 돌담길(고성) = 수태산에서 채취한 납작돌과 황토를 결합하여 쌓은 것으로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고유한 돌담길이 빼어난 운치를 자랑한다. 대나무 숲, 전통 사대부 가문의 고택이 어우러져 출사하기 좋은 곳으로 손꼽힌다. ⑪ 이국적인 풍경과 아름다운 정원 ▲ 원예예술촌(남해) = 세계 각국의 다양한 테마정원이 있는 원예예술촌은 인생샷 명소로 사랑 받고 있다. 베르사유 궁전의 정원을 본뜬 프랑스식 정원, 현대적으로 꾸민 영국식 정원, 풍차가 멋스러운 네덜란드 정원도 눈길을 끈다. ⑫ 싱그러운 초록과 함꼐하는 다원 웨딩스냅 ▲ 매암다원(하동) = 푸른 차밭이 아름다운 매암다원은 감성적이고 따뜻한 느낌이 가득하여 하동의 대표 인생샷 명소로 꼽히는 곳이다. 푸릇푸릇하나 실외촬영 뿐만 아니라 다원에 위치한 매암차문화박물관의 실내에서도 분위기 있는 촬영이 가능하다. ⑬ 부부나무 아래서 사랑을 약속하다 ▲ 남사예담촌(산청) =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로 지정된 남사예담촌에는 선비나무로도 불리는 부부회화나무가 연인들의 눈길을 끈다. 토담너머로 고풍스러운 기와집과 매화나무에서 한옥의 그윽한 향기가 묻어나는 골목길에서 단아한 풍경을 담아보자. ⑭ 유럽풍 산머루 테마농원 사진스팟 ▲ 하미앙 와인밸리(함양) = 지리산과 삼봉산 자락에 자리잡은 산머루 농원으로 농장견학과 시음, 과자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관광을 할수 있다. 유럽풍의 산머루 농원에서 이국적인 사진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 ⑮ 농촌에서의 특별한 웨딩촬영 ▲ 이수미 팜베리(거창) = 유기농 베리농장과 함께 펜션, 농가카페가 한 곳에 모여 있는 거창을 대표하는 힐링 복합 문화공간이다.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감성넘치는 포토존이 많아 특별한 웨딩촬영을 계획하는 예비부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⑯ 개화기로 돌아가 색다른 웨딩촬영 ▲ 합천영상테마파크(합천) = 이색적인 웨딩촬영을 할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개화기 의상을 입고 옛 서을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거리를 거닐며 찍는 웨딩 샷은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영화나 드라마의 명장면을 재현해 보는 것도 나만의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⑰ 계절마다 색다른 설렘이 피는 곳 ▲ 황매산(산청․합천) = 황매산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색깔로 변화한다. 여름의 초록평원과 가을의 억새물결은 요즘 청년층의 셀프 웨딩 핫 플레이스로 손꼽힌다. 특히 봄이면 진분홍 철쭉꽃이 뒤덮여 탄성을 자아낸다. 거창한 준비물 없이 자연 속에서 형형색색의 인생 웨딩 샷을 찍을 수 있다. 웨딩촬영 핫플레이스 17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홈페이지(http://tour.gyeongnam.go.kr)와 경남도 관광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명현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셀프웨딩촬영을 위해 국내여행을 떠나는 것이 유행이다. 경남에는 신혼부부와 연인 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와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숨은 장소들이 많다.”면서 여행 중 마스크 착용과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를 당부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관광진흥과 신민영 주무관(055-211-463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경남도, 웨딩‧인생샷 촬영 핫플레이스 17선 소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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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세상사 찌든 때! 100% 천연유기농 ‘문경새재’ 출시!전국의 모든 직장인 여러분~ 코로나19로 주말에 맘 편히 여행 한번 못하셨죠? 보이소 TV의 라이더가 직장인들의 마음을 대변해 문경에서의 힐링 시간을 가지고 왔습니다.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따라가다, 모노레일을 타고 해발1000m 고도에 올라가 문경의 경치를 한 껏 느낄 수 있다면?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경북 관광 클라쓰! 마카,와 보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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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걷기여행길, 반려견과 함께 걷는 산책길 5곳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매월 여행하기 좋은 ‘걷기여행길’을 선정한다. 공사는 가정의 달 5월 추천 걷기여행길로, 또 하나의 가족 구성원인 반려견과 함께 걷기 좋은 5곳을 선정하였다. 사랑하는 반려견과 산책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자. 이달의 추천 걷기여행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두루누비(durunubi.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경기 포천시) 한탄강 주상절리길 01코스 구라이길 01코스는 한탄강을 끼고 걸어 중간중간 강을 바라보며 쉬기 좋다. 포천에 위치한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지치고 고된 도심을 벗어나 가끔은 조용하게 흐르는 물소리를 보고 들으며 힐링 하기에 너무나 적합한 곳이다. 잘 짜인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총 4가지 코스로 이루어져 있는데, 시작이라 할 수 있는 01코스 구라이길은 총 4km의 부담 없는 길로 반려견과 함께 걷기에도 좋다. 드라마 킹덤의 촬영지로도 인기 있는 비둘기낭폭포. 현재는 폭포 물이 없다. 코스 막바지 아스팔트 길. 차량 통제 구역으로 반려견과 함께 걷기 좋다. 조용함을 느끼면서 쾌적한 산책을 할 수 있는 운산리 자연 생태공원을 둘러본 후, 코스에 맞춰 걷다 보면 잘 정돈된 데크길과 멍석길이 어우러진 자연 속으로 안내한다. 걷는 내내 귓가에 조용하게 들리는 한탄강의 자연적인 음악소리와 숲 사이사이에 있는 나뭇잎 소리 그리고 새소리를 들을 수 있다. 하늘다리 밑 푸드트럭. 한탄강 하늘 다리로 가는 길. 01코스에서는 천연기념물 제537호인 비둘기낭 폭포도 만날 수 있는데, 이곳은 최근 한국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매우 인기가 높았던 드라마 킹덤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웅장한 자연의 절경을 보여주는 폭포를 지나면, 길게 뻗은 한탄강을 한눈에 담는 전망대와 에메랄드빛 강줄기 사이사이 볼 수 있는 협곡들을 만날 수 있다. 한탄강 주상절리 길 01코스의 마지막 지점과 02코스의 시작 지점에는 다양한 푸드트럭이 즐비해 있어 코스를 마무리하며 허기진 배를 채우기 좋다. 한탄강 하늘다리에서 보이는 풍경. 코스경로 : 비둘기낭폭포~운산리 캠핑장~운산리 자연생태공원 총 거리 : 4km 한탄강 주상절리길 01코스 자세히 보기 2. (경기 화성시) 화성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탐방로 간척지를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상한염에서 공룡알 화석을 찾아보자. 송산그린시티 전망대. 현재는 코로나19로 휴관 중이다. 화성 송산면 고정리에 위치한 공룡알 화석산지 탐방로는 누구나 쉽게 반려견과 즐길 수 있는 걷기길이다. 약 1억 년 전 백악기 공룡 집단 서식지였던 역사 깊은 곳으로, 다양한 화석이 발견되고 공룡알 화석산지로 조성되면서 천연기념물 414호로도 지정되었다. 천천히 걸으면 왕복 2시간 정도 소요되는 길지 않고 평탄한 걷기길이며, 양옆으로 드넓게 펼쳐진 갈대밭을 감상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데크 위주의 길이 이어지는데, 유모차도 무리 없이 다닐 수 있어 남녀노소는 물론 반려견도 쉽게 걸을 수 있다. 입구에서 만날 수 있는 재치 있는 공룡 모형 사진스팟. 코스를 걷는 동안 누두바위, 하한염, 중한염 등 8개 지점에서 공룡알의 화석을 발견할 수 있으며, 중간 중간 다양한 포토존이 있어 반려견과 함께 사진 찍으며 추억을 남기기 좋다. 탐방로의 데크길 외에도 이곳저곳 작게 길이 나 있기 때문에 1.5km가 부족하면 충분히 더 걸을 수 있다. 전망대 앞 재미있는 조형물 사진스팟. 중형견은 조금 더 여유롭게 걷기 위해 데크 옆 갈대밭으로 내려와 걸어도 좋다.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서해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반려견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처음부터 끝까지 평탄한 데크길로 이루어져 있다. 코스 중간중간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가림막. 코스경로 : 방문자센터~공룡알화석~무명성~공룡알화석~방문자센터 총 거리 : 1.5km 화성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탐방로 자세히 보기 3. (강원 강릉시) 바우길 01코스 선자령 풍차길 선자령 풍차길. 강릉에는 백두대간에서 경포와 정동진까지 산맥과 바다를 함께 걷는 바우길이 있다. 바우길은 투박하지만 자연의 깊은 맛이 살아 있는 둘레길이다. 바우길은 총 연장 약 400km의 강릉바우길 17개구간, 대관령바우길 2개 구간, 울트라 바우길, 계곡바우길 그리고 아리바우길로 이루어져 있다. 강릉바우길 첫 번째 코스는 대관령에서 선자령으로 이어지는 길로, 선자령에는 바람의 언덕이라는 이름이 붙을 만큼 거센 바람과 커다란 풍차(풍력발전기)들이 이국적인 풍광을 선사하기 때문에 ‘선자령 풍차길’이란 멋진 이름이 붙었다. 목장길이 끝나면 빽빽한 잣나무 군락지가 나온다. 선자령 풍차길은 옛 대관령휴게소에서 시작해 선자령 계곡길과 능선길을 밟아 원점 회귀하는 코스이다. 출발 지점인 옛 대관령 휴게소는 고도 840m, 선자령은 1157m로 표고차 300m 정도를 편도 약 6km의 긴 능선을 통해 산행하게 된다.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은 오르막은 마스크를 낀 남녀노소 누구나 걸어도 무리 없이 오를 수 있고, 강아지 관절에도 부담이 없는 곳이다. 백두산 선자령 정상석 풍경. 제궁골 삼거리에서는 본격적인 계곡길이 시작된다. ‘치유의 길’이라고도 불리는 바우길의 울창한 숲에서 쏟아지는 피톤치드를 받으며 걷다 보면 지친 심신이 힐링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가족, 친구, 연인, 그리고 반려견과 함께 걷기 좋은 선자령 풍차길을 걸으면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보자. 코스 초입, 숲속 계곡을 건널 수 있게 놓인 나무다리. 코스경로 : 대관령휴게소~2구간분기점~한일목장길~우측숲~선자령~동대전망대~대관령휴게소 총 거리 : 12km 바우길 01코스 자세히 보기 4. (경기 평택시) 평택호관광지 수변테크 사색의 길 레저타운 앞 주차장에서 바라본 평택호. 매년 봄이면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모래톱공원. ‘평택호관광지 수변테크 사색의 길’은 충남 아산시와 경기 평택시 사이 안성천 하구에 아산만방조제를 건설하면서 생긴 인공 호수 평택호 주변에 조성된 데크길을 따라 걷는 약 1.5km의 산책코스다. 길에는 언덕이나 장애물이 없어 난이도가 높지 않으며, 걷는 동안 탁 트인 호수를 바라볼 수 있어 지루하지 않다. 평소 걷기를 좋아하지 않는 남녀노소 누구라도 즐겁게 산책할 수 있으며, 직선 길이기 때문에 반려견들과 보폭을 맞추며 함께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은 모래톱 공원. 반려견과 함께 소리의자를 둘러보고 있다. 코스 곳곳에 총 10개의 다양한 ‘소리 의자’가 설치되어 있어 걷는 도중 쉬어가거나, 구경하기 좋다. 소리 의자들은 전통악기 또는 장단을 형상화하여 만들어져 가기 다른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반려견과 함께 사진을 찍기에도 좋다. 또한 의자에 설치된 버튼을 누르면 다양한 전통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지영희기념관. 호수 주변이 관광단지로 조성되어 있어 코스 중간중간 식당과 카페들이 위치하고 있지만 반려견 동반은 되지 않으니, 산책 시 반려견들의 간식과 물은 따로 챙기는 것이 좋다. 평택호관광지 수변테크 사색의 길에서 온 가족이 함께 산책하며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평탄한 데크길로 이루어져 있어 노령견과 함께 걷기에도 좋다. 코스경로 : 평택호관광안내소~전망대~요트선착장~한국소리터~모래톱공원 총 거리 : 1.5km 평택호관광지 수변테크 사색의 길 자세히 보기 5. (인천 강화군) 강화나들길 19코스 석모도 상주해안길 숲길 끝지점. 석모도 상주해안길은 석모도의 동쪽을 살펴볼 수 있는 코스로 걸으면서 서서히 바뀌어가는 산과 들, 바다의 풍경을 즐기며 반려견과 산책하는 기분으로 걸을 수 있는 가벼운 도보여행 코스다. 석모대교가 놓인 후 차량 접근성이 좋아져 반려견과 함께 호젓한 섬 여행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농촌 풍경, 오솔길까지 10km에 걸쳐 한 편의 드라마처럼 펼쳐지는 풍경이 석모도 상주해안길의 특징이다. 숲길. 정자 옆 포토존. 제방길이 끝나고 숲길이 시작되기 바로 직전, 정자가 있어 반려견의 간식을 챙겨주며 쉬어가기 좋다. 정자 주변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반려견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쌓는 것도 추천한다. 제방길의 끝지점이자, 숲길로 들어가기 전 쉼터 정자. 민머루해변. 대중교통의 이용은 다소 어려운 편이니 미리 마을버스 시간표를 확인하고, 마실 물을 챙기자. 상주해안길 근처로는 우리나라 3대 관음영지 보문사와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민머루해변이 있다. 무료 캠핑장으로 알음알음 알려진 민머루해변의 캠핑장에서 반려견과 함께 캠핑을 즐기기에도 좋다. 보문사. 보문사. 코스경로 : 동촌~석모나루~버스종점 총 거리 : 10km 강화나들길 19코스 자세히 보기 출처 : 레저관광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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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국립공원을 사진에 담아주세요아름다운 국립공원을 사진에 담아주세요 ◇ 아름다운 자연경관‧생태계 모습 담는 제19회 사진공모전 열려 ◇ 우수 작품 총 80점 시상, 자연훼손‧통제구역 출입 등 위법여부 철저히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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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아야 더 아름답다! 항공샷으로 떠나는 랜선여행자세히 보아야 예쁘다(X) 멀리서 보아야 더 아름답다!(O) 직접 가보는 것보다 하늘에서 봤을 때 더욱더 멋진, 보기만 해도 속이 확~트이는 항공샷 명소 BEST 5를 소개합니다 : ) 충주호 악어봉 충주호의 악어봉은 호수를 내려다볼때 호수에 맞닿아 있는 산자락의 모습이 마치 악어 떼가 물 속으로 기어들어 가는 형상이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악어봉은 작은 악어봉(448m)과 큰 악어봉(559m)으로 나누어지는데 이 곳에서 내려다보는 충주호의 경관이 인상적입니다. 실제로는 육지 속 호수라 섬은 아니지만 악어떼 형상의 땅을 악어섬이라 부르기도 한답니다:) ※ 충주호 악어봉 위치 :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신당리 전화번호 : 043-842-0531 * 악어봉 일원 비법정탐방로는 자연공원법 제 28조에 의거 출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남해 다랭이 마을 작은 논이 층층이 계단을 이루고 있는 가천 다랭이 마을! 바다를 끼고 있지만 배는 찾을 수 없는 마을인데요. 해안절벽을 끼고 있는 탓에 방파제, 선착장을 만들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마을 주민들은 해안절벽의 척박한 땅을 개간해 한 층 한 층 석축을 쌓아 45도의 경사, 108층의 계단식 논을 만들었습니다! 봄이면 매화, 벚꽃, 유채꽃이 마늘밭과 함께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합니다. ※ 남해 다랭이 마을 위치 : 경남 남해군 남면 홍현리 남면로 679번길 21 여수 돌산대교 돌산의 랜드마크와도 같은 돌산대교! 만오천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돌산도는 여수와 아주 가까운 거리면서도 섬이라는 지리적인 조건 때문에 주민들이 생활과 교육 전반에 반드시 선박을 이용해야만 했습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돌산도와 육지를 잇는 교량인 돌산대교가 준공되었습니다. 돌산대교는 밤이면 50여 가지의 색상으로 옷을 갈아입는데요. 여수의 밤바다와 어우러져 바다를 아름다운 빛깔로 물들이며 화려한 모습을 뽐냅니다. ※ 여수 돌산대교 위치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617-7 전화번호 : 061-664-8978 양구 파로호 한반도 섬 파로호는 화천수력발전소 건설로 생긴 인공호수인데요. 다양한 어류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원앙의 집단서식지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한반도의 모습을 꼭 닮은 파로호의 한반도 섬은 상류에 있는데요. 섬까지 산책할 수 있도록 나무 데크 길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각 지역이 지니고 있는 특징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조형물을 배치해 한반도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습니다. 한라에서 백두 종주, 한반도 섬에선 어렵지 않아요~ : ) ※ 양구 파로호 한반도 섬 위치 : 강원 양구군 양구읍 고대리 647-1 전화번호 : 033-480-2251 고성 화진포 화진포는 국내에서 가장 넓은 면적의 석호(바다에서 분리되어 형성된 호수)입니다. 동해와 접해있어 독특한 풍경을 자랑하는데요. 울창한 송림, 호수와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화진포는 바다물이 흘러 들어가기 때문에 염분이 높습니다. 그래서 다른 호수에서는 보기 힘든 연어, 숭어, 도미 등의 어종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오염되지 않는 깨끗한 물과 갈대숲 속 풍부한 먹이로 겨울철에는 수많은 철새가 찾아와 장관을 이룬답니다. ※ 고성 화진포 위치 :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화포리 전화번호 : 033-680-3677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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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본 경북-안동 하회마을1. 부용대 2. 만송정 3. 북촌댁 4. 삼신당 5. 양진당 6. 충효당 7. 염행당 8. 화천서원 9. 병산서원 10. 하회마을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