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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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과 백련으로 물든 봉림정사, 농업 소득 증대 기대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애로 기술개발 과제 사업을 추진해 ‘꽃작약 재배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꽃작약 재배단지 조성’과제는 약용작물로서 재배되던 작약을 절화용(꽃이나 꽃봉오리를 줄기와 잎과 함께 잘라낸 장식용 꽃다발, 꽃화환 등)으로 재배하여 농가 소득 창출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작약밭은 봉림사지 삼층석탑 뒤로 약 5ha가 조성되어 있으며, 연분홍빛을 띄는 사라버넷부터 붉은빛을 띄는 코랄선셋 등 총 5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작약꽃은 보통 종근 또는 종묘 식재 후 재배 2~3년 차가 되는 해에 생산이 가능하다. 3년 차가 되는 내년도에는 상품성 있는 꽃 작약이 농가 소득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작약밭 주변으로는 백련이 아름다움을 꽃피우고 있는데 작약 생산 시기가 끝나면 농가에서는 백련을 통해 봉림정사 주변의 경관 조성뿐 아니라 연잎, 연자방, 연꽃 등을 판매해 소득을 이어나간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상 및 절화용 작약처럼 떠오르는 관심 분야를 통해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한 새로운 과제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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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폭염 시 야외 활동 자제 당부!!경북도에 최근 며칠째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26일부터 경북 지방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실제로 지난 26일부터 31일 사이에 경북지역에는 ‘문경시에서 80대 노인이 밭일을 하다가 쓰러져 사망한 사고’,‘상주시에서 90대 노인이 밭에서 일을하다 쓰러져 사망한 사고’ 등 폭염으로 인한 사망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와 같이 폭염 관련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경북소방본부는 도민들에게 폭염과 관련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유의 사항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그늘에서 자주 쉴 것을 당부했다. 야외활동 중 현기증·구토 등의 증상이 느껴질 경우 최대한 빨리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고 냉방기기 등을 이용하여 더위를 식힐 것을 당부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연령대인 고령자나 어린이 등에게는 폭염 시 야외활동을 다른 연령대 보다 특별히 더 자제해달라고 강조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폭염대응 펌뷸런스 운영’, 구급대원 응급처치 능력 강화, ‘구급 상황 관리 센터 의료지도·상담 강화’, 119폭염 구급대 운영 등 폭염으로 인한 응급환자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 고열, 의식저하, 뜨겁고 건조한 피부, 오래 지속되는 근육경련, 탈진 등의 증상이 겪고 있다면 즉시 119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여름철 폭염 기간 동안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해 주실 것을 도민 여러분들께 부탁드린다”라며, “경북소방본부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폭염 관련 응급 환자 대응을 위한 24시간 출동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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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탄저병 발생 예년보다 10일 빨라, 방제 철저 당부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 지역 사과주산지 병해충 발생예찰을 통해 영주, 봉화, 청송 등에서 7월 27일 탄저병 발생을 확인했다. 이는 예년보다 10일 정도 빨리 발생한 것으로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사과 탄저병은 주로 과실이 익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발생하며 열매에 흑갈색 반점이 형성되고 과실을 부패시켜 심각한 상품성 저하와 수확량을 감소시킨다. 특히, 일평균기온이 23~27℃의 고온과 지속된 강우의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확산되는데, 7월 경북 북부지역 기상자료 분석 결과 강우일수가 20일 이상으로 비가 자주 내렸다. 강수량은 영주 654mm, 봉화 431mm, 청송 316mm 등 작년대비 2배 이상을 기록했고, 평균기온이 23~25℃ 정도로 탄저병이 발생하기 쉬운 기상조건이었다. 사과 탄저병 방제를 위해 8월 말까지 등록약제를 안전사용지침에 따라 집중 방제관리를 실시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제작업에 앞서 병든 과실을 조기에 따내 탄저병의 전염원을 제거해야 한다. 또 지대가 높은 산간지역의 과수원에는 사과 잎의 조기낙엽을 일으키는 갈색무늬병도 발생한 곳이 많으므로 철저한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병해충 정밀 예찰과 방제정보 제공을 통한 적기 방제 실시로 병해충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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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농업인 안전리더 위촉 및 양성교육 추진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8일 농업인회관에서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등 시군 농업인 단체와 담당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리더 위촉 및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현장에서 안전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의식 전환과 안전한 농촌일터 조성 및 보급을 위해 마련됐다. 안전리더 교육생들은 이날 농작업 안전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지역별 사고 예방과 전파 등에 리더로서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교육에서는 작업장 시설 개선과 유지관리, 농업종사자의 안전 인식 및 농업안전 사례 소개, 농업장비와 도구의 안전 사용 등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이 실시됐다. 또 농업안전을 주도하는 리더십 역할의 중요성, 농업안전 정보와 기술 혁신 등 농작업 안전코칭 기술 실습이 이뤄졌다. 농업인 안전리더는 앞으로 거주마을과 작목반 등에서 농기계 사고, 농약사용 등 농작업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안전 365캠페인 활동과 도 및 시군 단위 안전재해 예방 위원회 위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현장에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건강한 농촌일터 조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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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하반기 시니어 교실 수강생 모집안동시(시장 권기창)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2023년 하반기 시니어 교실」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시니어 교실은 65세 이상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총 20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9월 1일(금)부터 12월 15일(금)까지 주 1회(매주 금요일) 총 15회 진행된다. 교육은 △요리 분야 - 정성스러운 한 끼 밥상, 우리쌀 건강빵 △건강분야 - 실버요가, 라인댄스, 건강관리 치매예방 △취미 분야 - 천연화장품 만들기, 미술, 노래교실 △정보분야 - 휴대폰 활용 △교양분야 - 산약초 효소에 대한 이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육 신청은 안동시 평생학습관에서 선착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초고령 사회 속 우리 어르신들이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욕구를 충족하고 자아를 실현하는 계기를 가지길 바라며, 스트레스 해소 및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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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서관, 신개념 도서기기 대여서비스 실시경북도서관은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영유아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그림책을 읽어주는 ‘찾아가는 영유아 동화구연 기기 대여서비스’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영유아 동화구연 기기 대여서비스는 디지털 기기에 매우 친숙한 어린이들에게 스마트폰 대신 책 읽는 즐거움과 재미를 알려주기 위해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는 스마트 기기 2대, 책 카드 20종을 택배로 보내주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신청한 어린이집에서는 별도의 이용료 부담 없이 2주간 경북도서관에서 제공한 기기를 활용해 원생들에게 무제한으로 책을 읽어 줄 수 있다. 한편, 경북도서관에서는 이번 사업 외에도 도내 공공도서관에 ‘e-북 리더기 대여서비스’를 통해 공간적 거리의 제약에서 벗어나 경북도서관 봉사권역을 넓히고 있으며 독서트렌드 변화에 따라 다양한 독서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8월부터 운영하는 찾아가는 영유아 동화구연기기 대여서비스는 경상북도 소재 어린이집이라면 모두 참여 가능하며, 7월 24일부터 100개 기관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할 예정이다. 이상현 경북도서관장은 “동화구연기기 대여서비스를 통해 어린이들의 책에 대한 흥미 유발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경북 대표도서관으로서 도내 모든 시군에서 경북도서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권역별, 연령별 새로운 도서관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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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나리 종묘 수확장치’특허 기술이전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6일 ‘미나리 종묘 수확장치’특허기술에 대해 농기계 제작 전문 회사인 일진기계와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해 특허기술 실용화에 나섰다. 현재 미나리 재배 농가에서는 종묘(씨미나리) 수확 시 2m 이상 길게 자라 누워있는 줄기를 작업자가 소도구(낫)를 이용해 1차 수작업으로 뿌리를 절단한다. 본포에 흩어뿌리기 위해 20cm 내외로 작두를 이용해 2차로 다시 절단하기 때문에 노동력이 많이 요구되는 작업으로, 농기계 개발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에 개발한 특허기술은 미나리 뿌리와 마디 절단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어 매우 능률적이며, 본포에 정식 작업 또한 간편해져 인력으로 종묘를 수확할 때 보다 노동력은 28배, 비용도 90% 이상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또 기존 보행관리기 전방에 탈부착 가능해 관리와 보관이 편리하고, 재절단 속도를 조절해 원하는 줄기 마디 길이로 절단이 가능하며, 지지부와 보조바퀴의 높이 조절로 겨울 휴면 전에 예초작업도 가능해 다양한 용도로 확대 적용할 수 있다. 특히, 미나리 종묘 수확 시기는 8~9월로 과수류 등 타 작물 수확 인력 수요와 경합되기 때문에 농촌 고령화·여성화 시대에 대비해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여 현장의 어려움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급격한 고령화에 놓여있는 농촌에서 밭농사는 상당수 농작업이 기계화가 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라며, “경북도에서는 노동력 절감과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현장 수요 맞춤형 농기계를 개발해 빠르게 보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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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후 마(산약) 병해 증가 예상, 방제 서둘러야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긴 장마로 인해 마(산약) 재배지에서 탄저병, 점무늬병 등 병해 피해 확산이 우려된다며 빠른 진단과 신속한 방제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생물자원연구소는 마 주산지인 안동 북후면을 포함한 14개소에서 6월 부터 병해충을 예찰한 결과, 6월 중순까지는 탄저병, 점무늬병이 관찰되지 않았으나 하순부터 현재까지 이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마에 발생하는 병의 대부분은 곰팡이에 의한 병으로 주로 장마철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많이 발생하며 올해처럼 장마가 길고 강수량이 많을 경우 비, 바람에 의해 감염이 확산되는 탄저병, 점무늬병, 시들음병 등의 발생이 촉진된다. 안동 북후면 기준으로 6월 하순에서 7월 상순까지 강수량은 449mm로 같은 기간 전년 대비 394mm, 평년 대비 274.2mm나 증가했다. 점무늬병은 잎에 수침상의 갈색 소형 반점을 나타내다 진전되면 점점 대형 반점으로 커져 잎 전체가 고사돼 죽거나 작은 반점들이 합쳐져 큰 괴저가 생기고, 말라비틀어지는 잎마름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탄저병은 주로 잎, 줄기에 발생하며 부정형의 반점으로 시작해 점차 주변부로 확대돼 진한 갈색의 둥글고 움푹한 병반을 형성한다. 병의 전파와 진전이 빠르고, 잎과 줄기를 고사시켜 식물 전체에 감염되며 심할 경우 마의 지상부가 일찍 고사하게 된다. 이에 따라 비가 그치면 테부코나졸수화제, 아족시스트로빈수화제, 디페노코나졸수화제 등 적용약제를 확인 뒤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 감염된 마 줄기와 잎 등 잔존물들을 깨끗이 없앰으로서 발병의 원인을 차단하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마는 8월 이후 생육최성기인 만큼 지금부터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고 지상부 생육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마 재배농가의 선제적인 병해충 방제를 위해 지속적으로 예찰하고, 기상 분석을 연계해 신속히 정보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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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합동조사2023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등록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안동사무소(이하 농관원안동사무소)와 안동시가 7월에서 9월까지 부정 수급 합동 조사를 실시한다. 2023년도 기본형직불금 신청자 중에 신규자, 관외경작자, 농자재 구매이력이나 농산물의 판매 이력이 없는 자, 장기요양등급판정자, 재해보험 등 보조사업 불일치자에 대하여 실제 경작 여부를 중점 조사할 예정이다. 실경작이 의심되는 신청인의 직불금 부정수급을 사전 차단하는 것이 조사의 주요 목적이지만, 2022년 이전에 부당 수령을 했는지 여부도 함께 조사하게 된다. 조사 결과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직불금을 등록 또는 수령한 사실이 드러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이미 지급된 직불금은 전액 환수되고, 최고 5배의 제재부과금이 부과되며 최장 8년간 직불금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또한 직불금을 수령하기 위해 허위로 농업경영체등록을 한 것이 드러나면 과태료 부과대상이 된다. 직불금은 대상농지와 대상자 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한다. 17~19년도 중 1회 이상 쌀, 밭, 조건불리 직불금을 수령해야 등록이 가능했던 대상 농지 요건은 삭제되었지만 기준년도*요건은 여전히 유효하다. 또한 하천구역, 전용 등 제외대상 농지에 포함되지 않아야 한다. * 기준년도 : ‘98~’00년에 논농업, ‘12~’14년에 밭농업, ‘03~’05년에 조건불리지역에서 농업에 이용된 농지 기존 수혜자 이외 신규로 등록하려는 자는 직전 3년 중 1년 이상 지급대상 농지 1천㎡ 이상에서‘영농종사’하여야 하고, 모든 등록자는 등록년도에 지급대상 농지 1천㎡이상 농업에 종사하여야 한다. ‘영농종사’란 자기의 비용과 책임으로 농작업을 직접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농작업의 일부가 아닌 전부를 위탁하는 경우에는 당연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최근 등록된 농지의 일부를 떼어 자녀나 부모 등 가족이 등록하게 하거나, 경계도 없이 소유 지분별로 각각 등록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허위 또는 거짓으로 농지를 분할하는 것도 부정수급으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직전년도 농업 외 소득이 3천7백만 원을 초과하여 자격요건이 되지 않는 자녀가 장기요양등급을 받거나 거동이 불편해져 더 이상 농업에 종사하지 않는 부모의 직불금을 허위로 등록하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신청인과 수령인 모두 부정수급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농관원 안동사무소장은 “위의 사례처럼 실제 경작하지 않는데도 올해 직불금을 등록한 신청인이 있다면 자진해서 직불금을 취소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담당 부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북지원 책임자 사무소장 박미경 (054-856-6060) 안동사무소 담당자 주무관 강지선 (054-820-4011) 편집부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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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보건·환경 전문분야 실무교육으로 청년취업 지원 나서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첨단분석기기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지역 내 이공계 대학생 취업경쟁력 강화와 과학 인재양성을 위해 7월 17일부터 2주간 ‘2023 하절기 보건·환경 분석기기 마이스터 아카데미’교육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가운데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처음으로 시작한 분석기기 마이스터 아카데미 교육과정은 지역 이공계 대학생들의 취업 및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실험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 형태로 운영된다. 매년 동절기와 하절기 방학 기간을 이용해 진행해왔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3년간 중단했다가 올해부터 다시 교육을 시작하게 됐다. 마이스터 아카데미는 2013년 1기 교육생 29명을 시작으로 15기까지 총 400여 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이번 16기 교육과정에는 지역 내 3개 대학의 환경, 화학공학, 생명공학, 생명과학전공 대학생 8명이 입교해 대학원식 1:1 분석 실습 교육과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진행한다. 또 교육생들의 국가 자격증 취득을 위한 분야별 이론교육과 기기활용 실습 교육을 진행하며, 관련 분야 취업 지원을 위한 최신 정보 제공을 위해 연구원 연구관(사)이 직접취업 멘토링 특강도 진행한다. 손창규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에서 수행하는 분석기기 마이스터 아카데미 교육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 교육과는 달리, 최신 장비와 전문 인력을 활용한 특성화된 실무교육이다. 지역 대학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전문성 제고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별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많은 학생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