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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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로맨스를 꿈꾸는 미혼남녀 다 모여라!안동시가 미혼의 청춘남녀를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9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2023년 커플예감! 힐링동아리』 참가 신청을 받는다. 『2023년 커플예감! 힐링동아리』는 총 2주에 걸쳐 진행한다. 1주 차에는 농업기술센터 조리실과 안동공예문화전시관에서 각각 쿠킹·공예 클래스를, 2주 차에는 리첼호텔에서 전체 미팅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안동에 거주하거나 소재 기업에 종사하는 1984년생부터 1999년생까지의 직장인 미혼남녀이며, 남자 20명,여자 20명 총 40명을 모집한다. 참가희망자는 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참가신청서,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lyr9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는 주소지 일치 여부와 참가자 평균 연령을 고려하여 선정할 예정이며, 결과는 10월 6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은 2022년에도 개최되었다. 총 40명 모집에 90명이 넘는 인원이 신청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으며, 이 중 8커플이 맺어지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 요즘 추세에 맞춰 취미동아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자리를 통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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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경북 9월의 독립운동가 김상률․석기만 선정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한희원)은 영천의 김상률 선생과 김천의 석기만 선생을 2023년 경북 9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공훈을 기리는 포스터를 도내에 배부했다. 경북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이 가장 활발했던 지역으로 현재 국가보훈부로부터 서훈을 받은 독립유공자가 2,474명에 달한다. 경북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양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공적을 널리 알려 도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경북 9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김상률(金相律, 미상~1923) 선생은 영천 출생으로 1920년 만주에서 대한독립단(大韓獨立團) 단원으로 친일파를 공격하였으며, 같은 해 9월에는 평북 의주군에서 일제 경찰과 전투를 치렀다. 1923년에는 대한의군부(大韓義軍府) 소속으로 동지 50여 명과 함께 평북 의주군 청성진주재소를 공격하였으나, 동지 6명이 순국하고, 선생은 체포되어 단식 투쟁을 하다 순국하였다. 정부로부터 1995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김천이 고향인 석기만(石基萬, 1886~1923) 선생은 1911년 만주로 망명하여 1921년부터 대한국민단(大韓國民團)․광정단(匡正團) 등에서 서무와 총무로 활동하였다. 1923년 9월 선생은 길림성 백산시 장백현에서 윤덕보와 함께 독립군을 모집하던 중 중국 보갑병의 습격으로 순 한희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은 “앞으로도 선열들의 숭고한 생애와 나라사랑 정신을 도민에게 알리고자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새롭게 문을 연 기념관은 경북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내앞마을)에 소재하며 경북 독립운동을 체계적으로 조사․연구․보존․전시하고, 그 정신을 교육․계승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관련 문의 및 안내는 아래의 연락처를 이용하면 됩니다. 전화 : 054)820-2615 / 팩스 : 054)820-2619 웹사이트 : http://www.815gb.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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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청렴라이브로 공직자 청렴 마인드 향상안동시는 9월 1일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안동시 공무원 청렴라이브(Live)』를 개최했다. 청렴라이브(Live)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려울 수 있는 청렴을 더 쉽게 이해하고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한 공연 형식의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짧은 퀴즈를 통해 청렴지식을 알아보는 ‘청렴 미니 골든벨’▷국민권익위원회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 ▷청렴 감동영상 ‘청렴을 만나러 갑니다’▷청렴특강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했다. 다양한 연령층의 공무원들이 맞춤형 교육을 통해 청렴의 가치와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양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특히, 청렴라이브 중 진행된 ‘별이 빛나는 밤’샌드아트 공연은 지역에서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퍼포먼스로 MZ세대 공무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직원들의 청렴 의식과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으며, 시민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안동을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는 “청렴 안동”조성을 위해 반부패·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찾아가는 청렴현장 순회간담회▷이·통장 청렴서약식 ▷청렴간부회의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반부패·청렴시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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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드림스타트 아동 서울 힐링캠프’실시안동시 드림스타트는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0명을 대상으로‘드림스타트 서울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2023년 드림스타트 하하호호 夏夏好好 여름방학 프로그램 중 하나로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들에게 여름방학 중 아름다운 여행 추억을 쌓아주기 위한 특별한 일정으로 구성했다. 첫째 날은 한국잡월드, 롯데타워를 탐방하며 직업체험과 동시에 국내에서 가장 높은 타워에서 서울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체험을 했다. 둘째 날은 서울대학교와 청와대를 탐방하며, 서울대 재학생과 멘토·멘티 수업을 진행하는 등 다채롭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동시 관계자는“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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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구윤철 前국무조정실장 초청 특강안동시는 28일 구윤철 前 국무조정실장(현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을 초청해 ‘안동시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공직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및 간부 공무원, 주요 전략 부서 담당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안동시의 발전 비전과 미래 전략에 대해 고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은 글로벌 사회 속 대한민국의 현주소와 우리나라가 당면한 저출생, 고령화, 기후변화 문제 등을 짚었다. 이러한 위기 속에생존하기 위해서는 안동의 비교우위 분야인 관광에서 안동만의 매력으로 소위 ‘돈이 되는’사업을 시작해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하회마을, 안동소주 등 다양한 사례를 들며 안동의 강점 분야 한 가지를 선정하고 그 분야에서 세계 1등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와 그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만들어야 함을 강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행정 전문가의 통찰력을 통해 안동시의 발전전략을 진단하고 평가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안동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 특히 관광 분야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경영 마인드를 통해 돈이 되는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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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뿌리썩음병 관리 당부안동시 농업기술센터는 장마기 이후 생강뿌리 부패 관련 병 발생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진단요령을 제시하고 병 방제를 강조하고 있다. 생강의 뿌리썩음병은 지하부의 줄기 및 근경이 병원균에 의하여 수침상으로 썩으며 지상부의 잎이 황화하는 것이 대표 증상이다. 병이 진행되면서 지하부의 썩음이 지상부 전체로 확대되어 잎이 황갈색으로 변하게 된다. 생강의 생육초기 지상부의 아랫잎이 노랗게 변색하는 것이 생강 뿌리썩음병의 진단에 가장 핵심적인 요소가 된다. 생강 뿌리썩음병은 지온이 높고 물빠짐이 나쁜 포장에서 발생하기 쉬우며, 뿌리썩음병의 병원균인 피시움(곰팡이균)은 유주자를 형성하여 물을 따라 이동하는 특성이 있다. 이는 대부분 지표면과 접하는 부분을 통해 침입한다. 연작지의 경우, 지난해 발병했던 밭에서 토양속의 병원균으로부터 감염되므로, 종강선별과 종강소독을 실시하고, 되도록 연작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물이 고이지 않고 배수가 잘 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안동농업기술센터의 관계자는 “생강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뿌리썩음병에 취약하므로 장마기 이전부터 농가에서 병 발생을 막기 위해 물고임 방지, 예방약제 살포 등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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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생종 자두 고온기 생리장해 다발생 주의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만생종‘추희’품종에서 고온기 생리장해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고온기 생리장해는 과실비대기 과육의 수분 용탈로 과육의 치밀도가 낮아지는 스펀지과 증상(가칭)과 세력이 떨어지거나 고온 및 강한 햇볕에 노출된 과실의 과육이 괴사하는 내부갈변 등이 있다. 이러한 생리장해가 발생하면 판매 후 소비자들에게 불만이 발생할 수 있어, 생산자의 철저한 선별이 필요하다. 올해 생육기 내내 이어진 긴 장마로 뿌리의 활력이 떨어졌으며, 이후 갑작스러운 고온과 강한 햇볕에 의해 이러한 생리장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감대책으로는 관수와 배수를 원활히 하여 과원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과실이 직접적인 햇볕을 받지 않도록 가지를 적당히 배치해야 하며, 31℃ 이상 고온이 지속되는 날에는 미세살수를 가동하여 과원 내 온도를 경감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폭염기에는 과도하게 착색된 열매는 내부 갈변이 의심되니 직접 갈라 확인을 해야 하며, 수확기 판단에는 착색보다는 보구력(저장가능기간)을 우선시 해야한다”라며, “철저한 선별을 통해 생리장해 발생과가 시장에 유통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당부한다”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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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울릉군’찾아가는 우수돌봄프로그램 운영경북도와 경상북도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울릉군을 방문해 유·아동 14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2023 경북형 아이돌봄 특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운영했다. 2023 경북형 아이돌봄 특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도서·산간 지역에 우수돌봄프로그램을 보급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기여하고, 지역 간 돌봄·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울릉군에는 우수돌봄프로그램 보급사업자로 선정된 ‘사회적 협동조합 숲과 사람’(대표 박희경), ‘어깨동무 씨동무(대표 편해문)’, ‘더노크 교육연구소(대표 조인숙)’가 참여했다. 숲과 사람은 “캠핑과 트리 클라이밍으로 만나는 숲”이라는 주제로 울릉 학포야영장에서 1박 2일간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요 체험으로는 캠핑요리, 트리 클라이밍, 목공체험, 야간 생태 관찰 및 별자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했다. 어깨동무 씨동무는 “찾놀버스(찾아가는 놀이 버스)”를 주제로 유·아동 84명을 4팀으로 나눠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무, 타이어 등 재활용 도구를 활용한 자유 놀이를 진행했다. 더노크 교육연구소는 “세상을 바꾸는 셀프 리더”를 주제로 DISC 성격유형검사, 자신만의 명함 제작 등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행동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방법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캠핑과 트리 클라이밍으로 만나는 숲에 참여한 양채은 어린이(울릉초, 4학년)는 “캠핑을 처음 해봤는데, 모든 게 새롭고 신기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 울릉군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게 돼 기쁘다. 우수한 돌봄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울릉군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아동은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학습함으로써 성장하고 발전해 나간다. 경북형 아이돌봄 사업은 돌봄·교육의 기회가 적은 도서·산간 지역으로 찾아가 질 높은 프로그램을 보급할 예정이며, 향후 돌봄 소외지역 없이 모든 지역에서 경북형 우수프로그램이 정착되고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은정 경북도 여성아동정책관은 “경북형 아이돌봄 특화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돌봄 문화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걸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돌봄 프로그램을 발굴, 개발해 경북의 아이돌봄 서비스를 전국적인 수준으로 향상시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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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14시 사이렌이 울리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하세요!경북도는 적 공습 시 도민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을지연습 기간(8.21~24) 중 23일 14시부터 20분간 ‘공습대비 민방위 경보발령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하는 이번 훈련은 공습경보발령, 경계경보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되며, 도내 272개소의 사이렌장비를 통해 사이렌 울림과 음성방송을 송출한다. 다만, 이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주, 문경, 예천, 봉화, 의성, 청송, 안동 4개면(길안면, 예안면, 녹전면, 북후면), 상주 2개 면·동(모동면, 동문동)은 훈련에서 제외된다. 훈련 당일인 23일 오후 2시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도민들은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하며, 인근에 대피소가 없는 경우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 이후 오후 2시 15분 경계경보 발령 시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할 수 있고, 오후 2시 20분 경보가 해제되면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한편, 행정안전부에서는 실제 공습이 아닌 훈련 상황임을 알리기 위해서 18일, 22일, 23일 안전안내 재난문자 발송을 통해 훈련 상황임을 알리고, 경북도는 훈련 전날인 22일(화) 사이렌장비를 활용해 사전 안내방송을 실시한다. 이영석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민방위 훈련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익혀야 할 기본적인 훈련”이라며 “스스로를 지키고 소중한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훈련에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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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안동시-안동대, 바이오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경북도와 안동시, 국립안동대학교는 21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기창 안동시장, 정태주 국립안동대학교 총장이 함께한 가운데 경상북도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운영․연구․기술개발 분야 상호 협력 및 연구인력 교류, 「글로컬 대학 30」연계 백신․헴프 지역전략산업 공동 육성, 정부 및 지자체, 각종 공모․수탁사업의 공동대응을 위한 협력 등이다. 고부가가치를 생산하는 바이오산업은 세계 여러 나라들이 바이오 시대의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이 포함되고 미국과 바이오 경제 활성화 협약을 맺는 등 정부는 바이오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바이오산업 R&D 혁신 및 도약의 발판 마련 △백신산업 인력양성 및 기술개발 지원 기반 시스템 조성 △차세대 플랫폼 기반 신약․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 △안동대를 백신연구 거점으로 조성 등 다양한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한편, 바이오산업 중심 도시 안동은 연구개발(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비임상지원(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임상시료생산(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선도기업(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등 경북형 백신산업 전주기 지원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최근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로 선정 및 세계보건기구(WHO)의 글로벌 바이오 네트워크 캠퍼스로 선정되어 국내 바이오산업 육성의 핵심 요충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안동대를 중심으로 바이오․백신분야의 체계적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교내 생명과학과, 백신생명공학과를 두고 기존 구축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연구, 기술개발, 연구인력 교류, 「글로컬 대학 30」에 예비 지정되는 등 경북 북부권 바이오산업의 주요 거점으로 부상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대 교수, 학생들과 연구원들 간의 활발한 인력교류를 바탕으로 도내 바이오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줄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 안동을 중심으로 국내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