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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바다에 사는 해양수산생물이 궁금하신가요?우리 바다에 사는 해양수산생물이 궁금하신가요?-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www.mbris.kr)에서 누구나 열람 가능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6월 30일(화) 우리 바다에 살고 있는 해양수산생물 14,222종의 정보를 담은 ‘2020 국가 해양수산생물종 목록집’을 발간하였다. 해양수산부는 나고야의정서* 발효 등 생물자원 채집?이용에 대한 국제적 규제 강화에 대응하여 국내 해양수산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16년에 처음으로 기존 문헌 등 자료를 통해 국내 서식 기록이 있는 4,644종에 대한 목록집을 발간하였다. 이후 논문 등을 통해 발표된 신종과 누락된 종 등을 추가하고, 과학적으로 근거가 부족한 종은 삭제하는 등 보완하여 매년 발간하고 있다. * 나고야의정서(’17.8월 국내 발효) : 생물자원에 접근하는 경우 자원 보유국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자원 이용에 따른 이익은 자원 제공국과 공유해야 함을 규정 이번에 발간하는 2020년 종 목록집은 우리 해역에만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된 해양고유종 343종을 포함하여 총 14,222종의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특히, 특정 해역 및 지역에서만 확인되는 해양고유종의 경우, 국제적으로 국가 자산으로서의 가치가 특히 높다. 우리 해양고유종은 한국멜리타옆새우 등 절지동물이 총 216종(63%)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독도카고해면 등 해면동물 58종(17%), 황해새붉은실을 비롯한 해조류 26종(8%) 등으로 나타났다. 목록집은 생물분류체계와 학명의 ABC 순에 따라 목록을 정리하고 학명 색인(알파벳순)과 국명 색인(가나다순)을 부록으로 첨부하여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에서 실제 보유하고 있는 8,377종에 대해서는 보유 기관을 로마자*로 표기하였다. * 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Ⅱ: 해양생명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24개), Ⅲ: 국립수산과학원 목록집은 총 6권*으로 발간되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49개 기관에 배포하고 해양생명자원 통합정보시스템(www.mbris.kr)을 통해 목록 편집이 가능한 자료로도 제공하여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① 해양척추동물, ② 해양무척추동물, ③ 해양식물, ④ 해양미생물, ⑤ 해양원생생물, ⑥담수생물 김인경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학명을 기준으로 매년 종 목록집을 갱신하여 우리 자원 주권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라며, “해양수산생물 종 정보가 산업적으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자원 조사 등을 통해 실물 자원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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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을 뒤집어 놓으셨다! 안동소주 리뷰에서 둘째이모 김다비 주라주라까지스트리밍 라이프의 일상화로 지자체마다 내놓는 저마다의 특색 있는 홍보컨셉이 다양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안동시청 유튜브 채널의 변화가 눈에 띈다. 그간 일반적인 시정홍보 영상을 게시하던 안동시청 유튜브는 지난해부터 각 부서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해 그동안 잘 몰랐던 공무원 라이프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등 참신한 영상 콘텐츠를 게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긴급재난지원금사용 독려를 위해 최근 게시된 긴급재난지원금 패러디쏭 ‘주라주라’는 안동시청 공무원이 직접 출연, ‘둘째이모 김다비’와의 놀라운 싱크로율로 일명 ‘신다비 이모’라는 별명까지 붙여졌다. 해당 게시물에는 참신하고 재밌다는 응원 댓글이 가득하다. 이 외에도 안동시 특산물인 안동소주 리뷰, 공대출신언니들이 모인 건축과개론, 안동사랑상품권 담당주무관의 직접 사용 후기까지 각 부서에서 다양한 직렬의 직원들이 참여, 각본 없는 현장감으로 구독자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SNS채널에서 지역 이미지를 판매하는 브랜드 마케팅은 그 지역만의 특징을 만들어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전 부서 직원들의 재기발랄한 참여로 차별성을 갖는 것은 좋은 변화의 시작이며 안동을 알리는 데 새로운 소통의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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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복지정보’ 접근 쉬워진다…음성 안내서 발간시각장애인이 복지서비스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올해 개정 발간된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안내서가 장애인용 음성자료로 제작되었다. 보건복지부는 18일 국립장애인도서관과 함께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안내서를 시각장애인용 음성자료(DAISY, Digital Accessible Information System)로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DAISY’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국제 디지털문서 규격인 디지털접근정보시스템으로 목차를 구분 변환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일이다. 이 안내서는 국민이 처한 상황별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담았고 생애주기별, 대상 특성별, 가나다순 색인도 제시해 복지서비스를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다. 이 안내서는 사회보장위원회(ssc.go.kr) 및 보건복지부 (mohw.go.kr), 복지로(bokjiro.go.kr)와 국립장애인도서관(nlid.nl.go.kr) 누리집 및 국가대체자료공유시스템(dream.nl.go.kr)에서 직접 내려받을 수 있다. 아울러 복지부는 온라인에서 생애주기와 대상별(임신·출산·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노령층, 장애인) 정책을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협력해 전자책으로도 제작·배포했다. 이 전자책은 사회보장위원회(ssc.go.kr) 및 보건복지부 (mohw.go.kr), 복지로 등 누리집에 접속, 아동·청년·노인 등 생애주기와 대상별로 정보를 열람하고 검색할 수 있게 했다. 안내책자는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 고용센터, 국민연금·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별 청년센터 등 7000여 개 기관에서 열람 가능하다. 또한 올해부터 인터넷 교보문고 등 전자책 플랫폼에서도 제공할 예정이다. 양성일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이 복지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매년 변경된 내용을 반영해 시각장애인용 안내서를 개정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 현장에서 종사하고 있는 공무원, 사회복지사 등의 의견에 귀 기울여 복지 안내서가 수요자 중심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성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사무총장은 “복지서비스는 서비스를 받는 사람들의 접근이 가능하도록 안내가 되어야 하고 많은 복지사업 안내를 시각장애인용 음성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며 “이번 음성자료를 계기로 사회적으로 더 많은 관심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의 :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총괄과(02-6020-3300)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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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24」의 다양한 생활밀착 서비스 편리하게 이용하세요!▶ 코로나19로 당분간 외국출장이 보류된 상황에 나OO 씨는 소지한 여권의 기간 만료일을 확인하려다 여권이 분실되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여권 분실신고를 위해 민원실에 전화를 걸었는데, 「정부24」에서 여권 분실신고가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고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었다. ▶ 민OO 씨는 얼마 전 이사 후 전입신고를 위해 「정부24」를 접속했다가 동네에서 제공 받을 수 있는 각종 서비스를 ’꾸러미‘로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여성안심귀가 서비스’, ‘무료검진’, ‘감면 혜택’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어 한 번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국민 편의 제고를 위해 정부대표 포털「정부24」(www.gov.kr)의 생활밀착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였으며, 6월 19일부터 이를 공식 제공한다고 밝혔다. * 정부24 :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별도로 제공하는 민원 등 주요 서비스를 국민편의를 위해 하나의 창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통합 플랫폼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 확대가 필요한 상황을 감안하여 방문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영역 전반에서 활용도 높은 서비스를 확대하였고, 방문신청만 가능했던 주요 서비스들을 온라인으로 전환하였다. * 연계 현황 : (’16년) 22종(시범연계) → (’17년) +85종(총 107종, 생활·보험·연금) → (’18년) +85종(총 192종, 세금·공과금·교통) → (’19년) +90종 (총 282종, 취업·교육·금융 등) 새롭게 확대된 서비스 중 ‘여권 분실 신고’, ‘여권 발급이력 조회’, ‘여권 실효확인서’(국문‧영문) 등 9종은 종전까지 오프라인으로 제공되던 서비스로서 비대면 서비스 확대를 위해 온라인으로 전면 개편되었다. 생활 맞춤형 서비스도 대폭 강화하였다. 활용도가 높은 서비스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테마‧키워드 중심으로 분류하여 제공하는 “꾸러미 서비스”와, 로그인 시 바로 제공받는 개인 맞춤형 “나의 생활정보”도 콘텐츠를 확충하여 이용자 편의를 제고하였다. 국민 관심도가 높은 가족안전(‘여성안심 귀가’, ‘어린이 실종예방’ 등), 반려동물(‘예방접종’, ‘유기동물 입양’ 등), 동네할인(‘무료 검진’, ‘무료‧감면 혜택’ 등) 정보 등 유익한 서비스들을 테마별 꾸러미로 구성하였다. 「정부24」로그인 시 별도의 조회 없이 자동 확인 할 수 있는 “나의 생활정보”도 ‘소득금액증명’, ‘출입국 사실증명’ 등 9종*을 추가하였으며, 메인화면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 ① 소득금액증명, ② 현금영수증 사용내역, ③ 자동차 검사예약 정보, ④ 출입국사실 증명, ⑤ 개인통관 고유번호, ⑥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⑦ 분실 주민등록증 정보, ⑧ 진료받은 정보, ⑨ 여권발급이력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와 같이「정부24」에서 새롭게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를 국민이 만드는 콘텐츠로 홍보하기 위하여 영상물‧웹툰‧카드뉴스 분야에 대한「정부24 홍보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6월 15일(월)부터 7월19일(일)까지 접수 및 심사(8월예정)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재영 정부혁신조직실장은 “국민안전을 위해 적절한 거리두기가 필요한 상황에서「정부24」가 편리하고 안전한 비대면 서비스를 주도하는 대국민 포털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 면서, “앞으로도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서비스를 맞춤형‧선제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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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중행사 영상, 사진 콘텐츠 온라인 공개<6월 17일 영상자료 「지친 당신에게 드리는 경복궁 생과방의 선물 ‘서여향병’」>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는 대표적인 궁궐활용프로그램인 궁중문화축전, 경복궁 생과방 등의 영상 8편과 경복궁 별빛야행, 창덕궁 달빛기행 등 4대궁의 밤을 담은「고궁의 밤」사진 70여 점을 17일부터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현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수도권의 방역강화 조치 시행에 따라 지난 5월 29일 오후 6시 이후부터 4대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의 관람이 중지된 가운데,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궁궐의 야간 개방과 각종 행사도 같이 중단·연기되었다. 이에 궁능유적본부는 사전 예약자들과 일반시민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자 영상과 사진 콘텐츠를 공개하기로 했다. 이번에 제작되는 영상 8편은 17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1편씩 공개된다. 궁중병과인 ‘서여향병’의 조리 과정을 담은 ▲ 「지친 당신에게 드리는 경복궁 생과방의 선물 ‘서여향병’」(6.17.)을 시작으로 ▲「창경궁 복사꽃 생각하니 슬프다」(6.24.), ▲「종묘 묘현례」(7.1.), ▲「제5회 궁중문화축전 하이라이트」(7.8.), ▲「경복궁 경회루판타지 화룡지몽」(7.15.), ▲「덕수궁 대한제국외국공사 접견례」(7.22.), ▲「경복궁 수문장 임명의식」(7.29.), ▲「경복궁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 첩종」(8.5.) 영상이 순서대로 공개된다. * 서여향병: 납작하게 썬 마를 꿀에 재워 찹쌀가루를 묻혀 기름에 지진 후 잣 고물을 묻혀 먹는 떡 또한, 7월 22일부터 공개되는 「덕수궁 대한제국외국공사 접견례」 영상부터는 영문과 수어 서비스도 같이 제공해 외국인과 청각장애인의 영상 시청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한 동영상들은 문화재청 누리집(https://www.cha.go.kr)과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 문화재청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luvu), 문화유산채널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koreanheritage)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경복궁 별빛야행, 창덕궁 달빛기행을 포함해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의 아름다운 밤풍경과 짧은 설명을 담은 사진 70여 점도 다음(Daum) 갤러리(https://gallery.v.daum.net)에서 「고궁의 밤」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앞으로도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온라인 콘텐츠를 꾸준히 확대 개발하고, 행사별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별도로 운영하여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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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부터 5G까지…온택트 시대 맞아 살펴본 ‘디지털 변천사’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 이후 당연한 것들이 소중하게 여겨지고, 비대면을 뜻하는 언택트(Untact)를 넘어 온라인 연결을 뜻하는 온택트(Ontact) 문화로 일상이 바뀌면서 우리 삶에서 디지털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감염 현황, 마스크 배포 등 꼭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할 수 있었던 데에는 잘 갖춰진 우리나라 디지털 인프라의 역할이 컸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교사와 학생이 온라인 수업을 재개하고, 뮤지션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관객을 만나고, 직장인이 화상회의로 업무를 수행하는 이 모든 과정 속에는 디지털 기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처럼 코로나 이후 변화된 일상을 의미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사회적 관계망 유지를 가능케 한 오늘날의 디지털은 하루 아침에 이뤄진 것은 아니다. 정책브리핑은 6월 제33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비대면의 한계를 소통으로 극복하는 온택트 시대에 더욱 중요해질 디지털 문화가 그동안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살펴본다. 응답하라 1988 ‘대한민국 정보문화’ 시작 약 30여 년 전으로 돌아간다. 1988년 정부는 변화하는 정보화 시대에 발맞추기 위해 매년 6월을 ‘정보문화의 달’로 제정한다. 그 전해인 1987년은 최초 PC통신 천리안이 전국 전화 10만 회선을 돌파하며 디지털을 통해 우리의 일상의 급변할 것을 예고한 시기이기도 하다. 1992년에는 ‘삐삐’라고 불리던 무선호출기가 전국 광대역 서비스를 시작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1997년에는 인터넷 이용자 100만, PC통신 가입자가 300만을 돌파했으며, 같은 해 인터넷을 통해 만난 두 주인공을 다룬 영화 ‘접속(감독 장윤현)’이 종전의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며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화 시대에 국민들의 관심을 반영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디지털 기술은 국민들의 전폭적 지지 속에서 발전을 거듭한다. 초고속 정보통신망 서비스를 개시한 이듬해, 1999년 휴대전화 가입자가 1000만 명을 돌파하며 본격적인 1인 1휴대전화 시대가 열린다. 모바일, 일상을 바꾸다 2009년은 소위 ‘아이폰 쇼크’의 해다. 그간 카폰(1984년), 삐삐(1990년), PCS·씨티폰(1996년) 등으로 이어져 온 이동통신과 인터넷 연결이 결합한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모바일 산업은 눈부시게 발전한다. 현재 우리나라 스마트폰 보급률은 90%를 넘어서며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러한 전 국민적 디지털 기기의 확산은 기술의 발전과도 연결돼 있다. 우리나라는 1996년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2006년 무선 광대역 인터넷 사용 서비스, 2014년 LTE(4세대 이동통신), 2019년 5G(5세대 이동통신)까지 주요 이동통신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명실상부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 기술을 보유한 국가로서 이에 따른 건강하고 생산적인 디지털의 활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만나는 대한민국 디지털 변천사 ‘www.디지털포용.kr’ 숨 가쁘게 달려온 대한민국 디지털의 변천사는 ‘온라인 정보문화 갤러리(www.디지털포용.kr)’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온라인 정보문화 갤러리’를 개설했다. 올해로 33회를 맞는 ‘정보문화의 달’ 주제는 ‘디지털 포용’이다. 눈부신 기술 발전 속에 누구도 소외되거나 배제되지 않는 디지털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의미가 담겼다. 온라인 갤러리에는 30여 년 역사를 담은 <정보문화 역사관> 외에도 시민이 스스로 디지털 기술을 통한 사회혁신 스토리를 담은 <디지털 사회혁신관>, 스마트폰의 바른 사용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담은 <디지털 바른사용관>, 소외계층 대상 디지털 교육, 접근성 확보 노력을 한 눈에 살펴보는 <정보격차 해소관> 등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디지털 사회의 여러 모습을 담았다. 이 밖에도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진행되는 다양한 국민참여 이벤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디지털포용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이달 중순부터 매주 화요일 ‘디지털 포용’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토론을 진행한다. 네이버TV, 카카오TV, 유튜브 등 각종 플랫폼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하고 질문할 수 있다. 2020 정보문화의 달,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디지털 포용 꿈꾸다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디지털 기술의 빠른 변화 속에 디지털 포용을 실현하기 위한 관계자 간 다양한 모색의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22일 서울혁신파크에서 열리는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은 정보문화 유공자 시상과 함께 디지털 포용 기업 얼라이언스 출범 및 간담회를 진행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또한 디지털 기술을 통해 시민들의 혁신을 지원하는 ‘디지털 사회혁신 지원센터 개소식’과 협력 네트워킹 데이도 개최된다. 이 밖에도 장애인과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종합역량 교육’, 장애인들이 디지털 기기 활용을 돕기 위해 개발된 ‘보조기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이달부터 블록코딩에서 프로그래밍 언어, AI 이해까지 40여 종의 교육 강좌를 무료로 공개(kcf.or.kr)해 전 국민이 디지털의 혜택을 누리고 즐길 수 있는 디지털 포용에 대한 의미를 더한다. 단,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오프라인 행사는 일부 변경될 수 있다. 크리에이터-일반시민-전문가-관계기관, 함께 빛나다 디지털 시대에 누구나 디지털을 활용해 사회현안 해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아동 및 청소년 크리에이터들의 디지털 포용 콘텐츠 공모전이 개최된다. ‘크리에이터 디지털 포용 콘텐츠 공모전’은 6월 한 달간 업로드된 ‘정보격차 해소’나 ‘스마트폰 바른 사용’ 관련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중에서 우수작을 선정한다. 스마트폰 과의존 극복 스토리, 바른사용 실천사례를 발굴하는 ‘스마트폰 바른사용 공감사례 공모전’도 열린다. 두 공모전 모두 1등(대상) 수상자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공모전 참가 희망자는 전용 이메일(크리에이터공모전 iapcsns@nia.or.kr, 스마트폰 바른사용 공모전 contact@mfi.re.kr)에 관련 내용을 제출하면 된다. 디지털의 바른 사용을 지원하는 관계기관도 힘을 모았다. 11개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이 모여 스마트폰 과의존, 게임 과몰입 예방 등을 실천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콘텐츠를 제작·배포한다. 한편, 제33회 정보문화의 달과 관계된 다양한 연계행사는 홈페이지(www.디지털포용.kr)를 통해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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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웅 17만 5801명, 그 이름 불러봅니다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전사자 17만 5801명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온라인 ‘롤콜 (roll-call)’ 캠페인이 시작됐다.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는 9일 ‘호국 영웅 다시 부르기’ 온라인 롤콜 캠페인을 6일부터 8월 14일까지 70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전사자 17만 5801명에는 국군이 13만 7899명, 유엔군이 3만 7902명 포함된다. 이번 캠페인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6·25전쟁에서 전사한 국군 및 유엔군 참전용사의 이름을 불러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특별히 기억하기 위해 계획됐다. ‘꺼지지 않는 불꽃! 영웅들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PC와 모바일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선 6일 공개한 누리집(www.70rollcall.com)에 접속하면 롤콜의 의미와 목적을 알 수 있는 홍보영상을 볼 수 있다. 참여자가 영상 속 촛불을 선택하여 클릭하면, 전사자의 이름이 자동으로 불린다. 한 사람이 최대 10명까지 호명할 수 있다. 특히 본 캠페인에는 국민 아버지 배우 최불암, 인기 크리에이터 황신영, 육군 창작뮤지컬 ‘귀환’ 출연자인 EXO 도경수, 김민석과 FT아일랜드 이홍기 등 유명인도 참여,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향후 온라인 롤콜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자가 운영 중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등록 후 누리집 주소(URL)를 남기면 ‘소문내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문의: 국가보훈처 6·25전쟁 70주년사업추진기획단 044-202-5355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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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K-MOOC’ 언제, 어디서나 즐긴다교육부가 5일 ‘2020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케이무크’, ‘K-MOOC’) 선도대학 및 신규 강좌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케이무크(Korea Massive Open Online Course)는 대학·기관의 우수 온라인 강좌를 일반인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다. 케이무크는 2015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로 현재 745개 강좌를 개발·제공하고 있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다. 특히 올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원격수업이 활성화되면서 3∼4월 수강신청 건수는 17만 9000건, 회원 가입자 수는 8만 5000명으로 대학과 학습자의 관심이 대폭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수강신청 건수 10만 534건에서 78% 증가한 수치며, 회원가입자 수도 2019년 3만 8053명에 비해 123% 증가했다. 교육부는 올해 케이무크선도대학 15개교(60강좌) 및 신규강좌 80개를 선정한 바, 전체 66개 기관에서 254개 강좌가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이렇게 접수된 대학과 강좌는 무크 전문가, 학문 전공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기관 운영역량과 강좌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또 2단계 무크선도대학은 케이무크 강좌 개발역량과 기반(인프라)이 풍부한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경성대와 고려대 등 최종 14개교로 추려졌다. 2단계 무크선도대학은 향후 3년간 360도 가상현실(VR) 강좌, 마이크로 강좌, 해외 현지 전문가 대담 촬영 강좌 등 새로운 주제와 형태의 파급력 있는 명품강좌를 개발하고, 국내 대학의 학점인정·교류 활성화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확대 등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서울대, 고려대 등에서 신종바이러스 이해, 건강보건 증진, 전염병 대응 음압병실 체험 등 의료·간호 분야 강좌를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신규강좌 평가 결과 인공지능(AI)강좌 8개와 묶음강좌 6묶음(28강좌), 개별강좌 40개 등 총 76강좌가 선정되었다. 이중 인공지능강좌에는 기초수학, 고급 기계학습, 알고리즘 등 8강좌를 선정했으며, 지난 2월 마련된 인공지능강좌 이수체계도에 따른 강좌 제공을 완성하기 위해 6월 중 추가로 공모를 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묶음강좌는 웹스토리작가, 미세먼지전문가, 반려견 스타일리스트, 국제 개발협력 전문가 양성과정 등이 선정되어 취업준비생, 재직자, 대학생 등이 취·창업에 직접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개별강좌는 학습 대상자(대학생, 외국인, 재직자 등)별 활용도가 높은 이공계기초, 한국학, 직업 강좌 등 한층 다양한 분야의 강좌로, 학습자의 요구나 상황에 따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교육부는 이번에 선정한 무크선도대학과 신규 강좌 개발 기관이 새롭게 개발한 강좌를 올해 하반기부터 학습자에게 제공할 예정으로, 케이무크 누리집(www.kmooc.kr)에서 회원 가입 후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구연희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인공지능에 기반한 맞춤형 학습지원이 가능하도록 케이무크 플랫폼을 고도화했다”며 “지속적으로 강좌의 양적 확대뿐 아니라 다양한 주제와 형태의 명품강좌를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문의 : 교육부 미래교육기획과(044-203-6386), 국가평생교육진흥원(02-3780-9731)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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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스타트업 이슈·트렌드 한 눈에 살펴본다국내외 스타트업 관련 이슈와 정보들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지난 4월부터 제작해 배포하던 주간 카드뉴스의 시범운영을 마무리하고 지난 5월 29일부터 ‘K-Startup Issue & Trend’를 공식 명칭으로 대국민 공개 서비스로 전환했다고 4일 밝혔다. 서비스는 그동안 총 5회에 걸쳐 스타트업 생태계의 핵심 이슈와 메가트렌드를 심층 분석해 읽고 이해하기 쉬운 카드뉴스 형태로 제공해 중기부와 창진원 직원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코로나19 이후 급변하고 있는 국내외 핵심 이슈와 트렌드가 궁금한 스타트업이나 일반 국민 누구나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의 ‘K-Startup Issue & Trend’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K-Startup 모바일 웹 또는 ‘창업마당’ 앱(app)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중기부와 창진원은 그동안 제작했던 트렌드·이슈들과 AI 연속기획 시리즈에 이어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언택트(비대면) 산업 트렌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내외 스타트업 정책’ 등 다양한 주제를 기획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순배 중기부 창업정책총괄과장은 “창업기업과 국민들에게 스타트업 생태계의 유용한 이슈와 트렌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됐다”며 “이를 계기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K-스타트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강국 건설의 핵심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정책총괄과 042-481-1682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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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온라인에서 새로운 활로 찾는다중소벤처기업부와 신한금융그룹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온라인 진출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3일부터 ‘가치삽시다 희망으로 같이가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중기부의 가치삽시다 플랫폼(https://v.dongbanmall.com)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년가게, 청년상인, 지자체 추천 소상공인 등 50개사가 참여하는 ‘가치삽시다 희망으로 같이가게’ 기획전이 개최된다. 첫날에는 우선 10개사가 입점하고 다음달 15일까지 50개사가 순차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2차 15팀은 17일, 3차 15팀은 7월 1일, 4차 예비 10팀은 7월 15일 입점한다. 중기부와 신한금융그룹은 소상공인이 온라인을 통해 지속해서 매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상품소개 콘텐츠 제작을 포함한 입점 준비 과정을 지원하고 온라인 마케팅 기법과 홍보 방법 등을 교육한다. 참여 소상공인의 온라인 입점 준비부터 입점과 판매 전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하고 영상을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해 온라인 진출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치삽시다 플랫폼 외에도 신한카드가 운영하고 있는 ‘올댓쇼핑’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쇼핑몰 입점도 지원한다. 소상공인 온라인 지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지원은 아임스타즈(www.imstars.or.kr)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아울러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통한 새로운 매출 동력 확보를 위해 온라인 활용역량과 상품 수준에 따라 맞춤형으로 온라인 쇼핑몰, TV홈쇼핑, T-커머스 등 온라인 채널별 입점도 지원하고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로 소상공인이 코로나로 인한 경영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비대면과 디지털화 등 소비유통 환경변화에 소상공인이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소상공인육성과 042-481-1623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