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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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6기 안동시 SNS 기자단 모집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감 가득 생생한 소식을 전하는「2023년 제6기 안동시 SNS 기자단」을 12월 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5기째 운영되고 있는 안동시 SNS 기자단은 안동의 역사와 문화, 축제, 여행 등 다양하고 생생한 지역 소식을 취재한 후 블로그 및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6기 모집인원은 20명 미만으로, 지역 제한 없이 만 18세 이상의 SNS 사용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위촉된 후 2023년 연말까지며 채택된 기사에 대한 소정의 원고료와 우수기자 표창, 팸투어 초대 특전 등이 주어진다. 특히 내년에는 분기별 우수기사 인센티브제를 운영해 우수한 역량을 가진 기자의 활동을 독려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안동시청 홈페이지와 ‘마카다 안동’ 블로그에 첨부된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sualay@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12월 12일 공식 SNS 채널에 게시 및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보감사실 SNS홍보팀(054-840-6067, 607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SNS의 시민 소통 매개체 역할이 커진 만큼, 다양한 시각으로 보다 더 깊게 호흡하는 안동시 SNS 기자단에 역량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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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남부자치경찰위, 치안정보 담은 스마트폰앱 ‘애니폴’ 개발. 현장경찰관에 제공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사무 수행 경찰관 등에게 필요한 치안포털시스템 애니폴(Anypol)을 개발해 10월부터 경기남부경찰청 산하 31개 경찰서에 제공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애니폴(Anypol)은 ‘어느 곳에서나 접속가능한 치안정보서비스(Anywhere police)’라는 뜻을 담고 있다. 경기도가 개방하고 있는 다양한 공공데이터 중 치안활동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선별해 운용하는 시스템이다. 자치경찰사무를 수행하는 현장 경찰관들이 다양한 치안정보를 하나의 웹서비스 구축망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주요 기능은 ▲공공데이터 지도 ▲주요 기관 연락처 제공 ▲자치경찰 사무 관련 지식·홍보란 운영 ▲현장 업무 수행에 필요한 주요 누리집 주소 제공 등이다. 특히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이나 안전비상벨 등 주변 방범시설물 위치 정보를 알 수 있으며, 민원이나 사건 처리 시 각종 유관기관 연락처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업무처리 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남부자치경찰위는 지난 7월 개발에 착수해 시범운영을 거쳐 10월부터 경기남부경찰청 산하 31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운영 한 달도 되지 않아 경찰 업무망(폴넷)에 “현장에서 벌써 여러 번 사용하고 있습니다”, “항상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등 긍정적인 사용후기가 올라오고 있어 현장 근무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치경찰위원회는 설명했다. 김덕섭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장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애니폴 시스템 구축으로 자치경찰사무 경찰관들의 현장 대응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치안·방범 데이터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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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9일 1인 크리에이터 위한 ‘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 개최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10월 29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1인 크리에이터들의 축제인 ‘2022 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2017년부터 시작한 1인 크리에이터들의 축제 ‘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과 2021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나 3년 만에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다시 모이게 됐다. 올해 행사장은 시상과 발표가 열리는 메인 무대인 ‘하이퍼 홀’, 체험 이벤트가 운영되는 ‘리셉션 존’,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사와 크리에이터 간 상담을 위한 ‘상담 라운지’,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들의 다채로운 콘텐츠가 전시된 ‘팝업 스토어’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시상식 진행은 구독자 130만 명을 보유한 유명 크리에이터인 ‘임다’가 맡았으며, 팝페라 커버 크리에이터 ‘주영스트’, 한중 노래 커버 크리에이터 ‘오뮤’의 축하 공연도 마련됐다. 공포 콘텐츠 크리에이터 ‘기묘한 밤’이 영역 확장에 대해 발제하며, 국내 주요 MCN사들의 좌담회를 통해 1인 크리에이터의 미래와 확장 가능성을 엿본다. 발제 후에는 그룹 네트워킹도 진행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주제로 관람객과 크리에이터 간 자유롭게 토의하며 교류할 수 있는 자리다. 리셉션 존은 1인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전시와 함께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 현역 축구 선수이자 크리에이터인 ‘명싸커’의 패스 챌린지, 스포츠 영양사 크리에이터 ‘동면중’의 영양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코코보라’, ‘크집사’, ‘솜이네 곰이탱이여우’, ‘딱지’ 등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기획 제작한 상품이 전시된다.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사업화 지원을 통해 출품한 도서, 펫음료, 어플, 옷 등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 아프리카tv, 샌드박스 등 국내 주요 MCN사들과의 1대 1 상담 라운지도 운영된다.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식 페이지(bj.afreecatv.com/gcreator)를 통해 크리에이터 또는 일반 대중 누구나 10월 28일까지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행사장에 직접 오지 못하더라도 10월 29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공식 유튜브 채널과 아프리카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17년부터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육성’을 통해 현재까지 약 1천 명의 크리에이터를 지원했다.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에 관한 보다 자세한 소식을 원한다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구독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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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태국 게임쇼 연계해 이스포츠 해외진출 지원. 3,480만 달러 수출 상담액 달성경기도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 게임쇼와 연계한 ‘이(e)스포츠 결합형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진행, 비즈니스 상담과 경기 국제 이스포츠 대회 개최 등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스포츠 결합형 해외진출 지원’ 사업은 경기도 게임의 새로운 수출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이스포츠와 결합해 현지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진출사업이다. 태국 게임쇼는 동남아 지역 대표 게임쇼로 올해 약 16만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태국은 동남아시아 전체 게임시장의 21%를 차지한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배급사(퍼블리셔) 방문 및 전문가 세미나 ▲현지 태국인 게이머 대상 게임 시연 테스트(FGT) ▲태국게임쇼 방문 배급사(퍼블리셔) 연계 비즈니스 매칭 상담 등 기업 대 기업(B2B) 전문 프로그램과 태국게임쇼에서 개최되는 ▲‘경기 국제 이스포츠 대회’로 진행됐다. 기업 대 기업(B2B) 프로그램에는 ▲글렌 스튜디오 ▲님블뉴런 ▲넥스트올▲로드스타즈 ▲샤인게임즈 ▲소울게임즈 ▲슈가웍스 ▲엔본 ▲큐랩 총 9개 기업(가나다순)이 참가했고, 경기 국제 이스포츠 대회에는 ▲님블뉴런이 참가했다. 9개 기업은 현지 태국인 게이머를 대상으로 게임 시연 테스트(FGT)를 진행하고 현지화 피드백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태국게임쇼를 방문한 배급사와 비즈니스 매칭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3,480만 달러의 수출 상담액 성과를 달성했다. 비즈니스 매칭 상담에는 ▲일레트로닉 익스트림 ▲리플스아시아 ▲케이와이지 ▲와이지지드라질 등 다양한 글로벌 배급사가 방문해 경기도 게임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경기 국제 이스포츠 대회는 경기도 게임의 국제적 이스포츠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2년 태국쇼 안에서 개최됐다. 6천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도 소재 게임기업인 님블뉴런의 ‘이터널리턴’이 종목으로 선정됐다. 기업 대 기업(B2B)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재수 로드스타즈 대표는 “좀비 웨이크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태국 현지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기 국제 이스포츠 대회 종목사인 임성민 님블뉴런 이사는 “‘이터널리턴’이 22년 경기 국제 이스포츠대회 종목사로 선정돼 태국게임쇼에서 함께 플레이하는 재미를 생생히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송은실 도 미래산업과장은 “오랜만에 해외 현지 팬 분께 경기도 게임의 재미를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 경기도 게임의 해외시장 진출과 이스포츠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0년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게임의 수출규모는 81억 9천만 달러로 K-콘텐츠 수출의 약 70%를 차지한다. 이는 한국의 주요 수출 품목인 이차전지(75억 1천만 달러)를 앞선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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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도자기 역사를 스마트한 전시 해설로 더 생생하게”…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 앱 출시한국도자재단이 14일 스마트한 전시 해설로 생생한 전시 관람을 돕는 지능형 경기도자박물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경기도자박물관’을 출시했다. 경기도자박물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 조성 사업’에 선정돼 모바일 앱 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경기도자박물관’ 앱은 ▲전시 해설 ▲가상현실(VR) 전시 ▲소장품 검색 ▲도예 작가 소개 ▲도자 가마터 소개 ▲스탬프 투어(stamp tour) ▲박물관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시 해설’ 기능 표시를 누르면 근거리 통신 기술 비콘(Beacon, 위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어떤 신호를 주기적으로 전송하는 기기)을 활용한 전시 자동 해설 서비스가 제공된다. 관람객 위치에 따라 도자문화실 8곳, 상설전시실 35곳 등 전시실에 설치된 비콘과 스마트 기기가 연동돼 해당 전시와 유물에 대한 음성 해설이 지원된다. 특히 이용자가 전시 해설 방식과 언어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일반 성인 대상 전시 해설 외에도 어린이 맞춤형 전시 해설, 장애인을 위한 수화 영상 해설, 영어 해설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3D 모델링(modelling) 기술을 활용한 ‘3D 뷰어(viewer)’ 기능도 제공한다. 청자음각 앵무문 발, 백자청화 운룡문 항아리 등 박물관의 주요 유물을 전면부터 단면, 뒷면까지 세세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박물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가상현실(VR) 전시’ 기능도 마련됐다. ‘가상현실(VR) 전시’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상설전과 더불어 지난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특별전, 2020년 상·하반기 기획전 등 다양한 박물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전시 관람 중 궁금한 유물의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소장품 검색’, 전시 관람의 재미와 집중도를 높이는 전시 퀴즈 게임(quiz game) ‘스탬프 투어’, 주변 가마터와 도예 작가를 소개하는 기능 등을 통해 다양한 도자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앱은 애플 앱스토어(Apple App Store)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Google Play Store)에서 ‘경기도자박물관’을 검색하면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박물관 전시 콘텐츠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관람객들이 능동적으로 전시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앱을 출시했다”면서 “한국의 오랜 도자 역사와 모바일 앱이라는 신기술의 만남을 통해 도민들이 색다른 도자 문화를 체험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10월 14일부터 11월 6일까지 경기도자박물관 현장과 온라인(네이버 폼)에서 참여할 수 있는 앱 출시 설문조사 이벤트(event)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앱 사용 후 사용 인증과 함께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총 33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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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전문 전시회 ‘2022 경기국제웹툰페어’ 6일 개막인기 영화와 드라마로 재탄생하고 있는 웹툰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웹툰 전문 전시회 ‘2022 경기국제웹툰페어’가 10월 6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막을 열고 나흘간 관객을 맞이한다. 경기국제웹툰페어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공동 주관한다. 영화, 드라마, 게임 등 콘텐츠 분야에서 이야기의 원천으로 주목받는 웹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전시회,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및 웹툰진학 관련 강의 등이 열린다. 전시회는 웹툰기업 및 웹툰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웹툰작가 강연 및 관람객 참여 이벤트가 열리는 웹툰스테이지, 웹툰도서관, 희망엽서전, 한글날을 맞아 한글 특별전시, 웹툰속 한국음식 등 특별존인 웹툰 그라운드로 구성했다. 10월 7일에는 인기 웹툰을 드라마한 <지금우리학교는>의 주동근 작가의 강연이, 10월 9일에는 <나빌레라>와 <은밀하게위대하게>의 HUN 작가의 강연이 각각 예정됐다. 또한 <우리는요정>의 억수씨는 10월 6일, <아홉수우리들>의 수박양은 10월 8일 강연 및 사인회가 열린다. 유명 코스프레이어와 함께하는 포토타임과 일반관람객이 코스프레이어로 참여할 수 있도록 탈의실과 메이크업실도 마련했다. 사전에 진행한 ‘인스타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0개 작품의 전시, 시상식도 예정됐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상금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웹툰 PD와의 만남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국내외 웹툰 플랫폼 및 바이어, 국내 콘텐츠 기업을 초청한 비즈니스 상담회도 6일과 7일 이틀간 운영한다. 웹툰플랫폼뿐 아니라 웹툰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영화‧드라마제작사, 애니메이션 기업이 바이어로 참여한다. 픽코마, 에이스토리, 원스토어 등 국내외 54개 사가 국내 웹툰 제작기업과 1대 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콘텐츠 기업으로는 스토리숲, 알에스미디어, 카펜스트리트, 엠젯패밀리, 씨엔씨레볼루션 등 47개 사가 참여한다. 행사 컬러인 보라색을 착장해 소지 시 기념품도 지급된다. 국내 최초로 2019년부터 추진한 웹툰 전문 행사로, 웹툰 종주국의 국내기업 수출상담회와 전시회를 통한 저변확대에 기여하는 행사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국제웹툰페어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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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치과진료 메타버스 접목해 진료비 낮춘다경상북도는 5일 도청 회의실에서 메타버스 치과진료(Digital Dentistry)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VR(AR), XR 등 메타버스 기술을 치과진료 분야에 접목할 방안을 찾기 위해 관련 전문가와 함께 정책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는 ▷스마트 시니어 구강관리 사업 소개 ▷고령사회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디지털 기술의 치과 진료의 적용 ▷메타버스와 AR 글라스 시장 ▷홀로그램 기술을 이용한 3차원 치아스캐너 ▷디지털 치과진료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이와 관련해 토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인 박은영 영남대의료원 치과 교수는 “다가온 고령사회 건강한 노년기를 위해 구강건강이 필수적이나, 노년층의 치과 의료 환경은 매우 취약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보건소 등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연계를 통해 구강 스캐너, AR 글라스 등 디지털 장비로 구강 진단 정보를 수집하고,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거점 의료기관으로 원격 전송하는 디지털 구강 관리 체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다음, 정복영 연세대 치과병원 통합치의학과 교수는 핵가족화로 가족과 떨어져 사는 독거 고령층의 지속적 구강관리와 시기적절한 치료를 위해 AI 등 디지털 기술을 공중 보건 관리체계에 접목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 메타버스와 AR글라스 시장에 대해 발제를 한 피앤씨솔루션 최치원 대표는 메타버스 시대에 AR 글라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내의 전자제품과 IT 기술 수준이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충분한 만큼 치과진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을 전망했다. 홀로그램 기술을 이용한 3차원 치아 스캐너 기술에 대해 발제를 한 우성수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선임연구원은“글로벌 시장에서 사용되는 치아 스캐너 제품은 치아 외형 정보를 획득하기 위해 치아 전용 스프레이를 여러 번 도포하는 방식을 사용한다”고 소개했다. 이에 nm(나노미터)까지 물체의 3차원 정보를 획득할 수 홀로그램 기술과 VR·AR 글라스를 융합해 활용한다면 환자들의 치과병원 방문율을 줄이고, 의료비 절감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마지막 발제자인 김진수 큐브세븐틴 대표는 도내 기업의 치과진료 분야 디지털 기반 플랫폼 서비스, 소재·장비 개발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를 메타버스 플랫폼, 기술과의 연계하여 경북을 중심으로 메타버스 치과진료 클러스터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정책관은 “메타버스는 헬스케어뿐만 아니라 경제·사회 전반에 큰 혁신을 가져올 것이다”며, “도내 기업을 중심으로 병원 등과 협업해 도민 밀착형 메타버스 치과진료 서비스산업 모델 개발에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도는 이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제 수요자와 병원, 기업 등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메타버스 치과진료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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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불법복제물 차단 2배 빨라진다온라인 불법복제물 차단이 두 배로 빨라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29일부터 온라인 불법복제물에 대한 삭제와 전송 중단 등 행정처분에 필요한 기간을 2주에서 1주로 대폭 단축한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에서 영화, 드라마, 웹툰 등의 불법복제물 공유 속도가 이전보다 더욱 빨라져 저작권자들의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온라인에서 불법복제물이 유통되면 저작권자는 온라인서비스제공자에게 삭제를 요청하거나 복제·전송자를 대상으로 민형사상 소를 제기할 수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문체부와 보호원은 저작권보호심의위원회의 규정을 개정해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적발한 불법복제물에 대해서는 심의위원의 검토 기간을 단축하는 등 시정 조치에 필요한 기간을 현행 2주에서 1주로 단축하기로 했다. 저작권보호심의위원회는 주 8회 시정 권고 심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66만4400건의 불법복제물 삭제 및 경고, 계정 정지 시정 조치를 권고하는 등 공백 없는 저작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규정 개정으로 심의를 더욱 신속하게 진행, 저작권 보호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문체부는 국정과제 ‘한류(케이) 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의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저작권 보호 분야에서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와의 협력 등 국제공조를 강화하고, 경찰청과 합동으로 저작권 침해 사이트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불법복제 모니터링 시스템에 심의와 분석을 연계하는 저작권 침해 대응 종합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콘텐츠 불법복제물에 대한 신속처리절차 도입은 한류(케이) 콘텐츠 창작자의 저작권을 보호해 한류(케이) 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국 저작권보호과(044-203-2493)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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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세계 최고 獨 프라운호퍼연구소와 메타버스 국제기술협력‘디지털 기회의 땅! 메타버스 수도 경북!’조성 사업의 발걸음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 경상북도는 22일 도청에서 프라운호퍼 IKTS,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하 GERI)과 메타버스 글로벌기술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독일 프라운호퍼 IKTS* 알렉산더 미카엘리스(Alexander Michaelis)소장, 구미 부시장, 우병구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등이 참석했다. *(Fraunhofer Institute For Ceramic Technologies and Systems)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메타버스 글로벌 공동기술개발사업 추진 ▷공동연구개발 및 사업활동을 위한 플랫폼ㆍ사업조직의 구성 ▷상호 이익을 도모하고 상호 목적 달성을 위한 기타 형태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프라운호퍼연구협회는 막스플랑크(Max Planck Institute)와 함께 독일을 대표하는 연구기관으로 독일 전역에 75개 연구소를 보유한 응용과학기술분야 최고 연구기관이다. 특히, 프라운호퍼 IKTS는 유럽 최대 규모의 첨단 세라믹 소재 연구소로 메타버스 융합형 산업 진단 검사장비, 인공지능(AI) 기반 머신러닝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또 독일 정부에서 시행 중인 4차 산업혁명을 수행하기 위한 스마트팩토리 컨셉의 연구개발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사업의 신호탄이라 할 수 있다. 경북도는 정부의‘글로벌 신산업 혁신특구 정책’과 연계해 세계적 수준의 메타버스 테스트베드 구축, 도전적 연구개발 지원, 국내 메타버스 융합산업을 선도해 글로벌 진출 전진기지육성을 위한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또 지역의 강점인 5G 시험 테스트베드 인프라, 공공데이터 센터, XR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등 기업과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본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단지, 연구단지, 콘텐츠 서비스 단지가 집적화 된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를 만들어 갈 구상이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를 통해 1970년대 경북이 제조산업을 이끌어 나갔듯이 메타버스 신산업으로 경북이 대한민국 산업 대전환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며“프라운호퍼 IKTS 등 국제 연구소와 글로벌 기업 유치, 협업을 통해 경북을 세계대표 메타버스 주도지역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메타버스 공동기술개발을 시작으로 프라운호퍼 연구소 공동연구센터 유치, 메타버스 관련 원천기술 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도내 메타버스 관련 기업의 R&D자립화 및 혁신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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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치매극복 행(行) 메타버스 운영경상북도는 19일 메타버스(ZEP) 공간 속에서 25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치매유관기관, 선도학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친화적 사회’라는 슬로건으로 『제15회 치매극복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 치매극복의 날 : 9월 21일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와 함께 치매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제정한 날 이번 기념식은 기존에 강당이나 회의장 등에 모여 개최됐던 기념식 대신 사무실이나 자택에서 메타버스에 접속해 자신의 아바타를 생성해 참여함으로써 현실과 가상이 연결되고 융합된 3차 가상공간 속에서 기념행사를 치러 색다른 재미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먼저, 치매예방 및 치매극복 유공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8명, 도지사 표창 15명의 수상을 시작으로 기념식을 진행했다. 또‘치매안심!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25개 치매안심센터, 치매보듬마을 어르신, 경찰관, 소방관, 의사 등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한 치매극복 어깨동무 퍼포먼스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응원메시지도 전달했다. 이어, 전국 최초로 메타버스 공간 속에서 치매환자 배회모의훈련을 실시하였했다. 이 훈련은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배회환자를 만났을 때 대처방법을 알아보는 가상 체험형태로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모의환자(할아버지, 할머니 캐릭터)를 발견하면 퀴즈를 풀고 통과하는 미션 수행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흥미유발과 함께 실종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치매극복 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영상과 광역치매센터 및 25개 치매안심센터별 홍보 존, 치매관리사업 안내, 치매극복 OX 퀴즈 등 메타버스 곳곳에 구현된 다양한 공간을 돌아다니며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 행사는 이달 20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 접속 링크 : https://zep.us/play/D6EEL5 / 운영기간 9.20~9.30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그간 도는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우리 마을 예쁜치매쉼터, 치매보듬마을 운영 등 치매는 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도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할 문제로 인식하고 극복하기 위해 앞장서왔다”며“앞으로도 경북에서 치매극복사업 선도적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