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뉴스목록
-
도, 프랑스 혁신기술기업 유치 위해 현지기업과 온라인 투자상담회 열어경기도는 7~8일 이틀간 프랑스 첨단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현지 기업과 온라인 투자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회에는 이민우 경기도 투자진흥과장, 윤성운 한불상공회의소 대표, 프랑스 남동부,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그로노블에 위치한 반도체 관련 기업 A사 대표, 파리의 첨단제조업체 B사 최고재무책임자 등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프랑스 현지 개별 기업과는 온라인으로 연결해 경기도 투자지원 서비스와 유럽 기업의 도내 투자성공사례 등을 소개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코로나19로 해외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독일, 프랑스, 영국의 혁신기술 집적지(클러스터)를 대상으로 온라인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유럽 국가 중 대한 투자 규모로는 세 번째 규모인 프랑스에 대해서는 혁신기업 직접지인 그르노블 클러스터(Présences Grenoble)와 한불상공회의소 회원사(Corée affaires Express) 대상으로 잡지와 웹, 뉴스레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경기도 투자환경을 홍보했다. 홍보 이후, 파리지역 스테이션F, 에꼴42로 육성된 혁신 기술기업과 그르노블 클러스터 대상 50여개 사와 아시아 시장 진출 유력기업 5개 사를 발굴하고 상담으로 이끌었다. 이번 상담을 계기로 도는 내년에 프랑스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해외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과 협력 가능한 도내 혁신기업을 발굴해 경기도 투자유치역량강화사업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프랑스는 경기도의 주요 투자국가로 핵심 첨단산업과 가치사슬(밸류체인)의 연결성이 높다”며 “경기도는 투자부터 안착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성운 한불상공회의소 대표는 “경기도는 프랑스기업들이 관심가질 만한 풍부한 특성을 가진 지역이며, 이번 온라인 투자상담회를 통해 경기도 발전을 위한 투자유치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불상공회의소는 1986년에 설립된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중 세 번째 규모로 450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125개 상공회의소 3만 3천여 기업 연결망을 가졌다. 최근 반도체, 자동차 및 첨단로봇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직접지와 기업 협력 활동을 지원하며 프랑스기업의 한국진출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 2일 북미․유럽지역 주한상공회의소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 투자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David-Pierre JALICON) 한불상공회의소 회장도 프랑스 기업들에게 경기도를 홍보하겠다고 화답했다. 도는 한불상공회의소의 지원으로 도와 프랑스 기업 간 협력이 더 활기를 띨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도주식회사,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판로지원도 ‘으뜸’!올해 경기도주식회사의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이 지난해보다 더 높은 거래 실적을 거두며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022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을 추진, 현재까지 총 23억 9,900만 원의 거래액(올해 11월 3일 기준)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거둔 거래액 17억 3,000만 원 대비 약 1.4배 늘어난 수치다. 올해 12월 방송 실적까지 합산할 경우를 가정, 지난해 전체 거래액 기록 24억 5,000만 원을 훌쩍 넘은 약 30억 원의 거래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뛰어난 품질의 상품을 보유했으나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 홈쇼핑 방송을 통한 판매 기회를 지원, 제품 시장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것이 골자다. 올해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에는 총 약 36개 사(社)가 지원 대상에 선정됐으며, 유명 홈쇼핑 채널인 NS홈쇼핑, 공영홈쇼핑을 통해 이들의 상품을 판매했다. 특히, 이 중 11개 사의 제품이 주문액 1억 원 이상인 ‘히트상품’으로 등극했다. 지난해 히트상품은 5개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더욱 효율적인 지원을 통해 2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대표적인 예로 도내 중소기업 보타니스코리아의 갈비찜 제품이 총 주문액 2억 6,000여만 원을 기록하며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보타니스코리아의 황대봉 대표는 “업계가 많이 침체한 와중에 경기도주식회사가 지원하는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에 참여해 뜻밖에 놀라운 실적을 거뒀다”라며 “앞으로도 매년 참여하고 싶을 만큼 효과가 좋았다”라고 전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온라인 판로지원뿐만 아니라 홈쇼핑 판매 지원 역시 도내 중소기업에는 가뭄의 단비 같은 판로 지원책”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소금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도, 태국 게임쇼 연계해 이스포츠 해외진출 지원. 3,480만 달러 수출 상담액 달성경기도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 게임쇼와 연계한 ‘이(e)스포츠 결합형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진행, 비즈니스 상담과 경기 국제 이스포츠 대회 개최 등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스포츠 결합형 해외진출 지원’ 사업은 경기도 게임의 새로운 수출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이스포츠와 결합해 현지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진출사업이다. 태국 게임쇼는 동남아 지역 대표 게임쇼로 올해 약 16만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태국은 동남아시아 전체 게임시장의 21%를 차지한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배급사(퍼블리셔) 방문 및 전문가 세미나 ▲현지 태국인 게이머 대상 게임 시연 테스트(FGT) ▲태국게임쇼 방문 배급사(퍼블리셔) 연계 비즈니스 매칭 상담 등 기업 대 기업(B2B) 전문 프로그램과 태국게임쇼에서 개최되는 ▲‘경기 국제 이스포츠 대회’로 진행됐다. 기업 대 기업(B2B) 프로그램에는 ▲글렌 스튜디오 ▲님블뉴런 ▲넥스트올▲로드스타즈 ▲샤인게임즈 ▲소울게임즈 ▲슈가웍스 ▲엔본 ▲큐랩 총 9개 기업(가나다순)이 참가했고, 경기 국제 이스포츠 대회에는 ▲님블뉴런이 참가했다. 9개 기업은 현지 태국인 게이머를 대상으로 게임 시연 테스트(FGT)를 진행하고 현지화 피드백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태국게임쇼를 방문한 배급사와 비즈니스 매칭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3,480만 달러의 수출 상담액 성과를 달성했다. 비즈니스 매칭 상담에는 ▲일레트로닉 익스트림 ▲리플스아시아 ▲케이와이지 ▲와이지지드라질 등 다양한 글로벌 배급사가 방문해 경기도 게임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경기 국제 이스포츠 대회는 경기도 게임의 국제적 이스포츠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2년 태국쇼 안에서 개최됐다. 6천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도 소재 게임기업인 님블뉴런의 ‘이터널리턴’이 종목으로 선정됐다. 기업 대 기업(B2B)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재수 로드스타즈 대표는 “좀비 웨이크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태국 현지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기 국제 이스포츠 대회 종목사인 임성민 님블뉴런 이사는 “‘이터널리턴’이 22년 경기 국제 이스포츠대회 종목사로 선정돼 태국게임쇼에서 함께 플레이하는 재미를 생생히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송은실 도 미래산업과장은 “오랜만에 해외 현지 팬 분께 경기도 게임의 재미를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 경기도 게임의 해외시장 진출과 이스포츠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0년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게임의 수출규모는 81억 9천만 달러로 K-콘텐츠 수출의 약 70%를 차지한다. 이는 한국의 주요 수출 품목인 이차전지(75억 1천만 달러)를 앞선 수치다.
-
11번가에서 경북 마을기업 가을맞이 특별전경상북도는 마을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마을기업의 11번가 SOVAC 마켓* 입점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11번가의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전문관 이달 19일부터 내달 18일까지 한 달간 11번가 홈페이지에서 12개 경북 마을기업의 상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 구매방법, 입점기업 및 상품은 첨부자료 참고 19일부터 25일까지 한 주간은 집중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19일 오후 5시부터 6시가지 11번가 라이브방송에 2개 경북 마을기업이 참여*해 홍보효과를 높였다. * 호미곶돌문어사업 협동조합(돌문어), 농업회사법인 어스(주)(꽃차) 특히, 30% 할인쿠폰 발행 외에도 11번가 홈페이지 배너광고를 통해 경북 마을기업과 상품에 대한 홍보와 소비자들의 손쉬운 접근을 돕는다. 나아가 상품들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상품 특성에 따라 여러 카테고리(예: 가을밤 술안주, 건강한 디저트 등)로 묶어 광고함으로써 소비자의 호기심과 구매의욕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황인수 경북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 마을기업들의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고, 인지도를 제고하겠다”며 “지역 마을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내년 소상공인 6만명 온라인·디지털 전환 지원…905억원 투입정부가 내년 905억원을 투입, 소상공인 6만명의 온라인·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내년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을 통합공고하고 1월부터 각 세부 사업별 수행기관 모집 및 참여 희망 소상공인의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2022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 예산을 올해보다 25% 가량 확대한 905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또 코로나19 상황 속 신속한 소상공인의 온라인·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보다 2개월 정도 앞당겨 사업을 추진한다. 중기부는 내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해 ▲교육 및 컨설팅 등 역량제고 ▲홈쇼핑·온라인 쇼핑몰 등 민간 채널 진출 지원 및 라이브커머스 제작 ▲구독경제 운영 ▲진출 기반 조성 등 분야에서 총 17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 소상공인은 6만명 규모다. 우선 소상공인의 온라인 역량 강화를 위해 1만명을 대상으로 이러닝 교육을 실시하고 대학에 실습·멘토링 중심(50시간)의 ‘전문교육과정’을 10개로 확대한다. 또 1500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이 직접 상품 소개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하는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 과정도 운영한다. 브랜드 및 디자인 등 개선, 제품의 시장가치 판단 등을 위한 소비자 조사, 산업재산권 출원 등에 2000명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제품 홍보 영상 콘텐츠 제작에 1700명,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활용한 타겟팅 광고 지원에 25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3000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과 전문가를 1대 1로 매칭해 판매전략 기획부터 홍보 및 마케팅, 민간 온라인몰 입점까지 일괄 지원한다. 특히 국내 온라인 시장으로 한정된 지원내용을 글로벌 채널 진출 분야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또 2만 5500명을 대상으로 홈쇼핑·온라인쇼핑몰 등 민간채널 진출을 지원하고 1500명을 대상으로는 상품 홍보·판매 방송 제작 시 소요되는 쇼호스트 출연비, 광고 등 프로모션 비용을 지원한다. 배달앱을 활용하는 소상공인(음식점업)의 배달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플랫폼사가 매칭 투자하는 상생협력 기반의 ‘배달수수료 지원 사업’을 신설한다. 민간 온라인몰 등과 제휴해 개설한 소상공인 전용 ‘구독경제관’을 10개로 확대하고 소상공인이 구독경제를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물류 등을 지원한다. ‘가치삽시다 플랫폼’에는 ‘구독경제관’을 신설하고 민간 온라인몰(네이버 등)에 전용관을 구축해 입점업체의 상품 판매 기회를 제공하는 등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에 필요한 기능을 확충할 방침이다. 오프라인으로는 스튜디오 등 시설과 함께 촬영 장비 등을 갖추고 소상공인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운영한다. 통합공고의 세부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과 중소기업유통센터(www.sbdc.or.kr),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www.semas.or.kr)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중소기업 유통지원 전문 포털인 아임스타즈(www.imstars.or.kr), 소상공인마당(www.sbiz.or.kr)에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온라인경제추진단 044-204-7281 [자료제공 :(www.korea.kr)]
-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 시즌Ⅱ’... 판매액 150억 돌파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농가의 농산물 판매 어려움을 해결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 시즌Ⅱ’(이하 완판운동 시즌Ⅱ)를 통해 상반기에 150억 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2월 3일 시군별 판매가 부진한 품목 발굴과 소비처 확보를 위해 ‘완판 운동 시즌Ⅱ’오픈 행사를 시작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온·오프라인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 이어 운영 중인 ‘농식품 유통피해 상담센터(이하 센터)’에서는 올해 50건의 상담으로 쇼핑몰‘사이소’신규입점, 대형구매처 알선, 유통피해 특판전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선하는 등 온·오프라인의 유통지원으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유통 취약농가 불만해소에 한 몫을 차지했다. 센터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접수한 고령에 거주하는 김영숙씨는 저장감자(4톤) 판로가 막혀 품질이 변하기 전에 대량판매처를 요청했으며 상담센터에서 연결해준 장보고식자재마트에 판매하여 380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울진에 거주하는 권나영씨는 지난해 처음 실시한 ‘농식품유통취약농가 판로확대 지원사업’대상자로 선정돼 꾸준한 지원을 받아 오다 올해 마을에서 생산된 적양파 판로가 막혀 고민하던 중 센터 상담을 통해 6월 추진한‘사이소’유통피해농가 특판전과 농촌사랑영농법인(경기도 소재)과 연계해 3톤 전량을 판매해 350만원 판매수익을 올렸다. ※ 농식품유통취약농가 판로확대 지원사업 고령농, 소농, 청년농부 등 유통취약 농업인 대상 상품화처리 지원, 참여농가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 처음 추진(20개 마을 참여) 안동에 거주하는 손병익씨는 지난해 저장해둔 사과 4톤(210상자)이 소과로 인해 유통 판로에 애로가 있어 센터 상담으로 대구경북로컬푸드협의회(대구 소재)와 연결돼 200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며 신속하게 처리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그간 경북도는 센터운영 이외에도 오프라인 행사로 시군 요청 농산물 판매 2회, 매주 주말 대구에서 개장하는 바로마켓 경상북도점 32회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2500명 이상이 행사장을 방문하고 농특산물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또한 지난해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장보고, 롯데마트, 초록마을과 함께한‘경북친환경농산물 특별판매기획전’,‘경북 농산물 소비촉진행사’,‘경북 농산물 수급안정 판매행사’등으로 총 53억 원의 매출도 올렸다. 온라인 행사로는 SNS, 바이럴마케팅, 키워드 검색 광고 등을 통한 경북 농산물 홍보를 적극 추진했으며, 도에서 운영하는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내 코로나19 피해 농가 전문관 운영과 우체국몰, 농협몰․스마트스토어․위메프․쿠팡 등 ‘사이소’ 제휴 몰과 연계한 경북 농특산물 판촉전, ‘사이소’와 지역농산물축제가 함께하는 사이버 농산물 축제 특별판매전, 대기업 전용몰 ‘사이소’ 입점 등의 실적을 이뤘다. 네이버쇼핑라이브와 함께하는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농특산물 판매, aT농산물사이버거래소를 통한 판매지원 등 총 98억 원을 판매하여 온라인 매출은 지난애화 비교해 77%이상 급증했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난해에 이어‘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 시즌Ⅱ’를 추진하게 됐는데 전국적인 소비큰 호응으로 농업인들의 시름을 덜 수 있게 해준 구매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경북도는 다양한 농산물 판로확보와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전국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
코로나로 침체된 수산물 수출, 온라인으로 활력 찾는다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수산물 수출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4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수산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020 코리안 시푸드 온라인 엑스포(2020 KOREAN SEAFOOD ON-LINE EXPO)’라는 이름으로 열리며 국내 수출업체 78개사가 참여해 약 430개의 상품을 전시한다. 해수부는 매년 중국, 미국 등 10여개 국가에서 개최하는 수산박람회 참가와 현지의 수출 상담회를 지원하고 있으나 현재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박람회가 취소되거나 해외 입출국에 제약이 많아 참가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올해는 온라인상에서 해외 수입상과 국내 수산물 수출업체를 연계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해수부는 대면으로 수출 상담과 계약을 할 수 없는 현재 여건을 감안, 국내 업체 78개사가 참여하는 ‘온라인 K-seafood 전시관’을 운영한다. 또 박람회 기간 동안 미국(LA·뉴저지), 중국(상해·청도·홍콩), 일본(도쿄) 등 10개소의 해외 수산무역지원센터를 통해 국내 업체와 해외 바이어 90개사 간 1대 1 영상 수출상담회를 집중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영어, 중국, 일본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 5개 국어에 대한 통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K-FISH브랜드 홍보관, 가공수산식품관, 냉장·냉동 수산식품관, 김·해조류 식품관, 해외 무역지원센터관 등 총 6개의 전시관을 통해 업체별 홍보 영상과 주력 수출 상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관 방문 스템프 투어, 설문조사에 참여한 해외 수입상과 참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선물 추첨 등도 진행한다. 이경규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코로나19로 수산물 수출 여건이 악화되고 있지만 이번 온라인 수산박람회를 통해 수출이 활성화가 되기를 바란다”며 “박람회 종료 후에도 해외 수입상이 더 많은 상품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제공 받을 수 있도록 K-seafood 전시관을 확대 운영하고 해외 수산무역지원센터를 통해 연중 영상 수출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수산박람회에 대한 문의는 전용 누리집(www.k-seafoodtrade.kr)과 수협중앙회 무역사업단(☎ 02-2240-5603)에서 할 수 있다. 문의: 해양수산부 수출가공진흥과 044-200-5484 [자료제공 :(www.korea.kr)]
-
Qt 프레임워크, 메르세데스 벤츠 차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IVI)에 채택더 큐티 컴파니(The Qt Company)는 자사의 개발 프레임 워크가 메르세데스 벤츠 사용자 인터페이스(MBUX)를 갖춘 A 클래스 승용차용 차내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에 채택됐다고 23일 밝혔다. MBUX의 일부인 Qt 기술은 차내 디지털 경험을 더 높은 새로운 단계로 끌어 올렸다. 자동차 전반에 걸친 사용자 경험 구축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자동차 인테리어에 내장되는 디지털 디스플레이의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오늘날의 운전자와 다른 사용자는 차량 엔진 성능에서 디지털 사용자 경험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대한 더욱 높은 품질 수준에 대한 기대치를 가지고 있다. 디지털 사용자 경험은 차량 내 정보, 모바일 및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가 총체적으로 결합되어 제공된다. 이러한 최첨단 IVI 시스템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브랜드 경험을 쌓는데 있어 전보다 현격한 공헌을 하고 있다. 제조업체들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판매되는 수백만 개의 IVI 시스템에 대해 고도로 맞춤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 User Interface(UI)를 구축하기 위해서 보다 전문화된 소프트웨어 개발자용 코딩 프레임 워크(Coding Framework)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다양하게 확장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소프트웨어 보안을 유지하는 동시에 항상 최신 버전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Qt의 크로스 플랫폼 프레임 워크는 이러한 UI의 신속한 개발을 가능하게 하여 제조업체들이 차세대 자동차 시장에 더욱 빠르게 진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 큐티 컴파니의 수석 부사장인 Juhapekka Niemi는 “훌륭한 사용자 경험을 위해서는 훌륭한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필요하다. 우리는 많은 선도적인 OEM 및 Tier1들이 IVI를 위해 Qt 기술을 선택하고 있음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단순한 로우 엔드 솔루션에서 현재 기술로 가능한 모든 종류의 혁신을 담아낸 플래그쉽 라인업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Qt를 이용해 구축했다. 차량용 기능 안전(Functional Safety) 및 임베디드용 3D 그래픽과 같은 최신 기술을 통해 전체 디지털 조종석 digital cockpit을 Qt의 단일 기술로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문 서비스 지원과 결합된 개발 프레임 워크를 제공함으로써 자동차 제조업체가 새로운 시스템 개발을 간략하게 단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 우리는 선도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고객이 기대하는 최고 수준의 품질을 충족시키며 또 한 단계 넘어서는 풍부한 기능을 가진 반응형 UI를 개발하는 데 있어 지속적인 혁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Qt의 통합 개발 프레임워크는 통합된 개발용 툴체인을 사용하여 자동차의 모든 화면을 구동하는 하나의 프레임워크로 1차 공급 업체 및 소프트웨어 하청업체들과 함께 OEM UI 개발의 성공적인 미래를 보장하고 있다. 더 큐티 컴파니 개요 더 큐티 컴파니(The Qt Company)는 상용 및 오픈 소스 라이선스로 Qt 개발 프레임 워크를 개발 및 제공한다. Qt 개발 프레임워크는 데스크탑 및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웨어러블 및 모바일 장치에 이르기까지 모든 운영 체제, 플랫폼 및 화면 유형에서 소프트웨어 코드를 재사용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Qt는 차량 시스템, 산업 자동화 장치 및 기타 비즈니스 핵심 응용 프로그램 제조업체를 위해 선택되는 플랫폼으로, 70개 이상의 산업 분야에서 수많은 세계적인 선도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다. 더 큐티 컴파니는 중국, 핀란드, 독일, 일본, 한국, 노르웨이, 러시아 및 미국에서 운영되는 Qt 그룹 소유로 핀란드의 Espoo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나스닥 헬싱키 증권 거래소에 상장(Nasdaq Helsinki: QTCOM)되어 있다.
-
박명수 목소리가 기가지니 속으로… KT, P-TTS 상용화 나서KT가 AI 스피커에 특정 인물의 목소리로 음성을 합성할 수 있는 P-TTS(Personalized-Text To Speech) 기술 상용화에 나섰다. KT(회장 황창규)는 국내 최초로 AI 스피커에 딥러닝 기반 ‘개인화 음성합성 기술(P-TTS)’을 상용화하고, 그 첫 시작으로 기가지니에 P-TTS 기술을 적용한 ‘박명수를 이겨라’ 퀴즈 게임을 25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상용화하는 P-TTS 기술은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며칠간 수집한 음성 데이터만으로 특정 인물의 목소리를 합성해 낼 수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단순히 문장을 발음하는 수준을 넘어 개인별 발화 패턴이나 억양까지 학습해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말하는 것이 가능하다. AI 스피커에 P-TTS 기술을 상용화 한 것은 국내 최초다. 그동안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연예인 목소리로 음성을 합성해 선보인 사례는 있지만, 제한된 문장만을 합성할 수 있거나 음성 합성 후 데이터를 정제하는 후처리 과정이 필요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KT의 P-TTS 기술은 어떤 문장이라도 합성해 낼 수 있고 문장당 1초 내로 합성이 가능하며 후처리 과정이 필요하지 않다. KT는 개인화 음성합성 기술 개발에 맞춰 박명수 목소리를 적용한 ‘박명수를 이겨라’ 퀴즈 게임을 25일 출시한다. ‘박명수를 이겨라’는 기가지니에게 “지니야, 박명수를 이겨라”라고 말하면 박명수 목소리로 시사상식, 박명수 현실어록, 수도 맞추기, 19단 맞추기(인도 베다수학) 등 매일 새로운 퀴즈를 풀 수 있는 게임이다. 매일 5문제를 풀 수 있으며 사용자가 문제를 모두 맞추면 박명수와의 퀴즈 대결에서 승리한다. ‘박명수를 이겨라’는 매주 금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매일 5문제를 모두 맞춘 날의 합산일수, 출석횟수, 일주일 누적 정답 수를 합산해 이용자간 실시간 랭킹 기능을 제공한다. 상위 랭킹 이용자에게는 ‘매일 박명수와 퀴즈 풀면 주말엔 박명수가 영화 한편 쏜다’ 등 매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KT AI사업단장 김채희 상무는 “그동안 AI 스피커에서 특정 인물의 목소리로 음성을 듣고 싶다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기술을 상용화했다”며 “앞으로 기가지니의 목소리를 좋아하는 연예인의 음성으로 바꾸거나, 기가지니에게 동화책을 읽어 달라고 명령하면 부모의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는 서비스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