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학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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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글로벌 바이오·백신 도시로 도약 준비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월 6일(화) 오전 10시 질병관리청 청사에서 지영미 질병관리청장과 면담을 진행하였다. 이번 만남은 질병청에서 안동시에 설립 추진 중인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KAVAD)의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 ▲센터의 역할 등에 대한 논의를위해 마련되었다. 지난해 개최된 국제백신포럼에서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설립 추진 및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질병청-경상북도-안동시-SK바이오사이언스-국제백신연구소-안동대학교-안동과학대학교-가톨릭상지대학교(이하 8개 기관)가 모여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안동시와 질병관리청은 질병청이 발표한「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100일/200일 백신·치료제 개발 전략 및 계획」에 따라, 신속한 백신 개발을 위해 인공지능(AI) 첨단 기술을 활용한 항원 설계 기술 확보 및 백신 항원 라이브러리 운영을 담당하는 주요 시설인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하였다. 또한 안동시는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설립과 더불어, 기존에 구축된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등 안동 백신산업 클러스터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에 공고된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는「신종감염병 대유행대비 중장기계획」에 따른 100일·200일 내 백신의 확보 등에 있어 핵심시설이므로 우리 청도 지속해서 관리 및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설립 추진을 통해 안동이 국가 첨단바이오 선도기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더불어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AI를 기반으로 신속하게백신을 상용화할 수 있는 바이오 첨단산업클러스터 구축을 준비 중이며,이를 위해 질병관리청의 많은 도움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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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후, 발열·발진 있으면 보건소에 신고하세요!경상북도는 최근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이와 관련 있는 홍역 환자가 전국에 5명 발생함에 따라 귀국 후 발열·발진 등의 증상이 있으면 보건소 문의 후 안내를 받아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당부하였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고,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이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어, 설 연휴 기간 등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있는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2023년 전 세계 28만 명 이상 환자 발생,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1.6배 발생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 전신에 발진, 구강 내 병변 등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 최초 홍역 감염자 1명이 12~18명을 감염시킬 수 있음 홍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홍역 예방접종을 2회 맞지 않았거나, 홍역에 걸린 적이 없거나, 홍역 항체 검사가 음성이라면 ▲해외여행 전 출국 4~6주 전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해야 하고 ▲여행 중 자주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 여행 후 홍역이 의심되면 관할 보건소에 문의해야 한다. 이에, 경북도는 정례반상회보와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의 감염병소식지를 통해 홍역 예방수칙 및 올바른 예방접종에 대해 안내하고 시군 감염병 담당자를 대상으로 심층 역학조사와 확산 방지를 위한 초동대처 역량 강화 교육을 2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 의료기관에 해외여행력이 있는 환자가 발열, 발진 등으로 내원하는 경우 홍역을 의심하고, 적극적으로 검사하는 등 의료기관의 감시 강화를 당부했다. 경상북도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홍역 조기 발견과 전파 예방을 위해서는 의료기관의 신속한 신고와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의료기관에서는 발열을 동반한 발진 환자 내원 시 해외 여행력을 우선 확인해 홍역이 의심되면 보건소에 바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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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설 명절 대비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 추진경상북도는 설 연휴에 귀성객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확산차단을 위한‘설 명절 대비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전국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특히 경북도 전역에서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검출되고 있어 귀성객과 차량이동이 많은 설을 맞아 차단방역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경북 가축질병 발생현황≫2024. 2.3일 기준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2023. 10월 이후) : 가금농가 1건(의성, 2024.1.9.), 야생조류 7건(구미) 아프리카돼지열병(`19.9월 이후) : 양돈농가 1건(영덕, 2024.1.15.), 야생멧돼지 592건*(13개 시군) *상주59,울진54,문경22,영주9,봉화69,예천11,영덕87,안동26,영양63,청송52,포항20,영천9,의성3 경북도는 설 연휴 전후(2.8., 2.13.)에는 ‘전국일제 소독의 날’ 운영으로 가금·돼지농장, 축산관계 시설과 철새도래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지및인근도로에 가용 방역차량(137대)을 총 동원하여 집중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연휴기간(2.9.~2.12.)에 도 자체적으로 점검반(15명)을 편성하여 21개 시군(울릉제외) 거점소독시설 25개소에 대해 축산차량 소독 등 방역실태를직접 점검하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그리고, 귀성객 이동이 많은 고속도로 진·출입로, 버스터미널, 기차역, 마을입구 등에는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마을방송·SMS문자 등으로축산시설 소독 등 방역요령과 농장 방문 귀성객의 행동요령 등을 알린다. 이외에도 귀성객의 축산농가·철새도래지·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지 방문을 자제토록 하고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사람 및 차량에 대해서는 방문 전후 철저한 소독을 실시토록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질병신고 시 신속한 방역조치가 가능하도록 유관기관별 상황실을 설 연휴 중 지속 운영하여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발생 대비 연휴 기간 살처분 동원 인력·장비 등을 사전 확보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설 명절을 전후하여 가축전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축산 농가에서는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귀성객은 축산농가와 철새도래지 등 위험지역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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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식품위생분야 제증명 알리미 서비스 시행안동시는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검진 대상자 편의를 위해「2024년 보건소 제증명 알리미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식품위생 분야 종사자는「식품위생법」제40조 등 관련 법규에 따라 1년에 1회 이상 건강진단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학교 급식소 및 기타위생 관련 업종일 경우 6개월마다 갱신해야 한다. 검진 대상자가 건강진단 시기를 놓칠 경우 해당 업소는 과태료 처분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되므로, 제증명 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하여 이러한 불이익을 사전 예방하고 만료일을 놓쳐 불편함을 겪는 대상자들에게 양질의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제증명 알리미 서비스는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만료 시기를 안내하는 문자 서비스로,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신청서 작성 시 문자 메시지수신에 동의하면 유효기간 만료일 2주 전에 안내 문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 사이트(https://www.e-health.go.kr)를 이용한채용신체검사서, 기숙사용 건강진단서 등의 인터넷 발급 안내를 통해 보건소 재방문 횟수 감소와 민원대기 시간을 단축하게 된다. 김남주 보건소장은“민원인의 건강진단 검사 주기에 맞춘 알리미 서비스를통해 스마트시대에 걸맞은 업무체계를 강화하고,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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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설 명절 대비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안동시는 설 명절을 맞아 해외여행, 가족모임, 면회 등 대인 접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내달 8일까지 코로나19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입원환자는 지속해서 발생 중이며, 현재 유행변이에 대응하여 새롭게 개발된 신규백신(XBB.1.5 기반)을 활용, `23 ~ `24절기 코로나 예방접종을 관내 위탁의료기관 33개소에서 실시하고 있다. 우선 접종대상은 중증⸱사망 위험이 큰 ▲65세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면역저하자 등이며, 그 외 12세~64세 시민도 올해 3월 31일까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서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위탁의료기관은 안동시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예방접종TF팀(☎ 054-840-596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남주 안동시보건소장은“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르신은, 나와 가족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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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다짐은 ‘암’ 건강검진부터안동시는 올해 짝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국가 암 검진을 독려하고 있다. 국가암검진은 의료수급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짝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다. 건강검진 항목은 ▲ 위암(40세 이상 남녀, 2년마다) ▲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 간암(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 발생고위험군, 2년마다) ▲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 2년마다) ▲ 폐암(54세~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흡연자, 2년마다) ▲ 대장암(50세 이상 남녀) 총 6종류이다. 한국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6대 암은 조기에 발견, 치료할 경우 완치율이 높아져 건강검진을 적기에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안동시 보건소는 암 검진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를 하고있으며, 대장암 검진에 필요한 채변통은 행정복지센터 및 경로당 등에 상시비치돼 있다. 또한 암을 진단받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자를 대상으로 의료비를 연간 300만 원 한도로 연속 3년간 지원하고 있다. 권향숙 건강증진과장은 “연말은 검진 기관 예약자가 많아 대기 시간이 길어지므로 연초에 여유롭게 국가 암 검진을 받고 건강한 한 해를 시작하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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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임신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안동시는 2024년부터 임산부에게 백일해 예방접종을 선제적으로 무료 지원하여 건강한 출산 지원 및 육아 부담을 경감한다고 밝혔다. 백일해는 기침이나 재채기 등의 호흡기 전파로 전염력이 높으며, 출산을 앞둔 임신부에게 예방접종을 하면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되어 신생아 호흡기감염을 예방할 수 있어 우선 접종이 필요하다. 접종 대상은 안동시에 주소를 둔 임신부로 ▲임신 27주~36주 사이 ▲임신마다 ▲임신 전 백일해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임신 중 1회 접종할 것을권고하고 있다.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임신확인서(산모수첩)를 구비하여 안동시보건소 예방접종실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보건소 예방접종팀(☎ 054-840-68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위해 사전 예방이 중요한만큼, 임신부는 보건소를 방문하여 꼭 접종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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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민 건강 위해 올해 924억원 쓴다!경상북도는 도민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신념으로 취약한 의료 현안을 타개하기 위해 올해 총 924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집행한다. 이번 예산 편성은 섬세하고 혁신적인 공공보건의료 기반 구축으로 건강에 대한 접근성 향상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지난 4여 년간 지역사회를 뒤흔든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과 사망은중환자 치료 병상과 필수의료진의 절대적 부족과 같은 공공보건의료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경북도는 여전히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취약한 의료 상황에 놓여있다. 이런 상황은 도민들이 중증 혹은 응급상황 발생 시 적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수도권 종합병원을 찾아 헤매는 등 시간과 경제적 손실을 겪게 된다. 도는 지난해 병상수 대비 의사 인력의 절대적 부족, 필수 의료에 대한 낮은 접근성, 의료전달체계의 불안정성 등을 해소하고 도민이 마음 놓고 찾아갈 수 있는 지방의료원을 만들기 위해 인근지역의 상급종합병원, 의사회, 3개 지방의료원 등 13개 기관으로 구성한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 추진단」을 전국 최초로 출범시키고 경북형 공공보건의료 협력 거버넌스의 첫발을 내디뎠다. 한발 더 나아가, 올해는 강력한 공공보건의료 협력을 이끌기 위한 추진단 운영을 지속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필수 의료 체계가 작동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우선, 지역 특성과 인근 병원과의 차별화된 지방의료원의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한 필수 전문의료진 영입에 24억 원을 투입한다. 지방의료원의 낡은 시설 보강과 수술할 수 있는 중환자실, 분만실, 24시간 안심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응급 소아진료실 운영과 함께 건강검진센터 현대화에 296억 원이 사용된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병 환자 전담병원에서 벗어나 도민에게 친근한 역할 수행을 위해 도내 6개 중진료권 공공병원을 중심으로 지역 책임의료기관을 운영한다. 5개 지역 책임의료기관에는 퇴원환자 연계, 중증 응급환자 이송 지원, 감염병 관리 등 필수 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31억을 지원한다. ※(지역 책임의료기관)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영주적십자병원, 상주적십자병원 도내 지역 책임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역량 강화와 자긍심 고취를 위한 임상 실무 교육에도 1.5억 원을 지원한다. 교육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등 7개 종합병원에서 환자 간호, 수술마취 환자 간호 등의 내용으로 받는다. 그리고, 응급 상황에서 중증 응급환자의 치료를 위해 권역외상센터 25억 원, 3개 권역응급의료센터에 6억 원, 신속한 의료 대응을 위한 35개 응급의료기관에 60억 원, 응급의료 전용 헬기 운영 35억 원 등 적기가중요한 응급의료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촘촘히 준비한다. 특히, 올해 경상북도 핵심 전략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 부모와 아이 모두 지역에 살고 싶고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24시간 야간·휴일소아응급실 운영에 15억 원을 쓸 예정이다. 소아응급실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권역별 종합병원 4개소(포항성모병원, 동국대경주병원, 안동병원, 순천향대구미병원)에 설치한다. 이와 함께, 사스(SARS)에서 코로나19까지 신종 감염병 발생 주기가 6년에서 4년으로 짧아지는 가운데 전문가들도 향후 새로운 팬데믹 조기 발생 가능성을전망하고 있어 지속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도는 감염병 발생으로 사회적 파급력이 큰 법정감염병(89종)과 집단발생이 가능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등 감염병 관리를 위해 경북도와시군에 역학조사관 23명과 전문인력 25명을 배치하고 예비 인력 248명도양성한다. 탄저, 페스트 등 생물테러의 신속한 대응과 조기 확산 차단을 위한 대규모 훈련도 한다. 여전히 진행 중인 코로나19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고위험군 보호 중심의 방역·의료체계로 전환하고 중증 환자의 신속한 입원·치료를 위한 음압 격리병상 2개소에 1.2억 원을 투입한다. 코로나19 감염 시 입원이나 사망 위험이 큰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를 위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차단 예방 접종 지원에 81억 원을 편성하고, 먹는 치료제 공급으로 중증, 사망 위험을 지속적으로 감소시켜 나갈 계획이다. 도는 이 외에도 도내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위해 어린이, 임신부,어르신 등의 국가 필수예방접종에 409억 원, 효과적인 결핵 치료·관리에27.6억 원, 한센인 의료·복지지원에 39억 원, 에이즈 및 성병 예방과 조기발견·치료에 7억원 등을 편성해 운영한다. 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 감염병과의 전쟁은 계속될 것이며, 그 과정에서 도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지역 공공의료를 위해 지방의료원의 역할 재정립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강조하고“양질의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과 감염병의 위기관리를 통해 도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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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보청기 청각재활센터’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2일 ‘장원보청기 청각재활센터’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하였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업장으로구성원 모두가 치매 교육을 이수하고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임시 보호와 신고를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사업장 내 치매 관련 리플릿을 상시 비치하여 방문객에게 치매 정보를 제공한다. ‘장원보청기 청각재활센터’는 난청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사업장으로 60대 이상 방문객이 많아 평소 치매극복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으로 치매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기로 하였다. 안동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올해 치매안심가맹점을 12개소에서 2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개인 사업장을 운영하시는 분들의 많은 관심을부탁드린다”라며 가맹점 지정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동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 치매안심가맹점은 현재 △중앙미장원 △경북상회 △제일약국 △모란뜰공방 △미랜그린스토어강남점 △안동탑요양보호사교육원 △부부온누리약국 △수창약국 △문화광장 △바다양푼이동태탕 △사거리식당△장원보청기청각재활센터 총 12곳이며 문의는 안동시 치매안심센터(☎ 054-840-5783) 및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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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환경 분야 공동연구 협약 체결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3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환경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 간 장점을 상호 공유하며, 포항지역이차전지 특구에서 유발될 수 있는 수질, 토양, 대기 등 환경오염에 대한 선제적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 연구 인력 상호교류 ▲ 연구 자료 및 결과공유 ▲ 기관별 보유 장비 상호 활용 ▲ 공동 연구발표 ▲ 국가 용역사업 공동 수행 등 광범위한 분야의 상호협력을 포함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0월 “기후변화 및 신산업 발달에 따른환경오염 물질에 대한 대응 전략 및 분석기술” 주제로 RIST와 공동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바 있다. RIST는 환경에너지연구소, 재료공정연구소, 융합혁신연구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포스코그룹의 에너지, 환경, 안전보건, 차세대 핵심 소재 및 미래 소재 고도 분석 연구를 지속해서 수행하고 있다. 손창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포항지역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으로 지역 활성화에 대한 도민의 기대가 크지만, 신규 오염물질 발생에 대한 우려가 함께 나타날 수 있다.”며, “유발 가능성이 있는 다양한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현황 파악 및 분석기술 개발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심층적인 연구 협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